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타라니경

  • 한문제목: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
  • 연대: 1600년대
  • 출판: 디지털 한글 박물관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

內剡賓國沙門佛陁波利奉 詔譯

如是我聞

이 ᄀᆞᄐᆞ니를 내 듯ᄉᆞ오니

一時佛左 王舍城耆闍堀山中

ᄒᆞᆫᄭᅴ 부쳐님이 왕샤셩 기쟈굴 산즁의 계시샤

與大比丘衆 千二百人五十俱

ᄭᅳᆫ 비구즁 쳔이ᄇᆡᆨ오십 사람와 ᄒᆞᆫ듸 겨시며

諸大菩薩萬二千人俱

여러 큰 보살 만이쳔 사람과 ᄒᆞᆫ듸 겨시며

及諸天龍八部鬼神人非人等

ᄯᅩ 여러 쳔뇽팔부 귀신사람과 비인이

共會說法

ᄒᆞᆫ듸 뫼화 법을 니르시더시 니^ᄅᆞ시니라

爾時世尊 於其面門 以佛神力 放種種光

이 말ᄉᆞᄆᆞᆫ 그 시예 셰존이 부텨의 긔특ᄒᆞᆫ 히믈 ᄡᅳ샤 뎌ᇰ바기로 죵죵앳 비ᄎᆞᆯ 내시니

其光五色

그 비치 다ᄉᆞᆺ 가지니

靑黃赤白

프르며 누르며 블그며 희더니

一色之中 有無量化佛

ᄒᆞᆫ 빗 가온 ᄃᆡ셔도 ᄀᆞᆺ 업시 부텨 도외미 잇고

能作佛事 不可思議

느ᇰ히 불ᄉᆞᄅᆞᆯ 호미 가히 의론티 몯ᄒᆞ리러라

一一化佛

ᄒᆞᆫᄀᆞᆯᄀᆞ티 부텨도 도외며

有無量化菩薩

니ᄅᆞ 혜디 몯ᄒᆞ게 보살 도여셔

讚頌佛德

부텨의 덕^을 기려 외오더니

其光微妙 難可測量 上至非非想天 下至阿鼻地獄 徧帀八萬 無不普照

그 비치 소외 긔특ᄒᆞ야 우호로ᄂᆞᆫ 비비샤ᇰ텨니라 홀 하ᄂᆞᆯ 우ᄒᆡ 갓고 아래노ᄂᆞᆫ 아비디옥애 다ᄃᆞ라시니 팔만리ᄅᆞᆯ 두로 너비 아니 비쵠 ᄃᆡ 업ᄉᆞ니 가히 자혀 혜오미 어렵더라

其中衆生 遇佛光者 自然念佛

그저긔 쥬ᇰᄉᆡᇰᄃᆞ리 부텻 바ᇰ과ᇰ 만나니ᄂᆞᆫ ᄌᆞ연히 렴불ᄒᆞ니

皆得初地方便三昧

됴ᄒᆞᆫ ᄃᆡ 갈 첫 ᄯᅡᄒᆞᆯ 다 얻더라

爾時衆中 有新發意菩薩 四十九人

그 시저ᄅᆡ 새로 도왼 보살 마ᅀᆞᆫ 아홉 사ᄅᆞ미 잇더니

各欲從佛 求長壽命

각가기 다 부텻긔 댜ᇰ슈홀 이ᄅᆞᆯ 구호ᄃᆡ

無能發問

내여 묻ᄌᆞᆸ기ᄅᆞᆯ 잘 ᄒᆞ디 몯ᄒᆞ거ᄂᆞᆯ

時文殊師利菩薩 知有所疑

그저긔 문슈ᄉᆞ리라 홀 보사리 뎌 사ᄅᆞᄆᆡ ᄠᅳᄃᆞᆯ 알오

從座而起 偏袒右肩

안잣다가 니러나 올ᄒᆞᆫ 엇기ᄅᆞᆯ 메와ᄉᆞ시고

合掌向佛 而白佛言

합쟈ᇰ코 부텨ᄅᆞᆯ 햐ᇰᄒᆞᅀᆞ와 부텻ᄭᅴ ᄉᆞᆯ오ᄃᆡ

世尊 我見衆中

셰존하 모ᄃᆞᆫ 듀ᇰ을 보ᅀᆞ오니

有所疑者

아디 몯ᄒᆞ여 ᄒᆞᄂᆞᆫ 사ᄅᆞ미 잇ᄉᆞ오니

今欲諮問

이제 묻ᄌᆞᆸ고져 ᄒᆞ노이다

唯願如來 聽我所說

원ᄒᆞᅀᆞᆸ건대ᄂᆞᆫ 여ᄅᆡ하 내 니ᄅᆞᄂᆞᆫ 배ᄅᆞᆯ 드ᄅᆞ쇼셔

佛言 善哉善哉 文殊師利

부톄 니ᄅᆞ샤ᄃᆡ 어딜샤 어딜샤 문슈ᄉᆞ리여

汝有所疑 當恣汝問

네 으심ᄒᆞᄂᆞᆫ 배ᄅᆞᆯ 반ᄃᆞ시 너ᄃᆞ려 문노라 ᄒᆞ신대

文殊師利言

문슈ᄉᆞ리 니ᄅᆞ샤ᄃᆡ

世尊 一切衆生 於生死海 造諸惡業 從劫至劫 輪廻六道

셰존하 일쳬 쥬ᇰᄉᆡᆼᄃᆞ리 나와셔 모딘 이ᄅᆞᆯ 만히 짓ᄭᅩ 주거 가 디오개도 들며 아귀도 도의며 돋 개 ᄆᆞᆯ 쇼도 도의며 뉵도륜회ᄅᆞᆯ 다 닷가 나

縱得人身 得短命報

비록 사ᄅᆞᄆᆡ 모ᄆᆞᆯ 어더 나도 댜ᇰ슈티 몯호^ᄆᆞᆯ 타나니

云何令其得 壽命長

엇디 ᄒᆞᅀᆞ왜ᅀᅡ 그ᄅᆞᆯ 다ᇰ슈케 ᄒᆡ이고

滅諸惡業

모ᄃᆞᆫ 악어ᄇᆞᆯ 쇼멸케 ᄒᆞ링잇가

唯願世尊 說長壽法

셰존하 댱슈ᄒᆞᆯ 버ᄇᆞᆯ 니ᄅᆞ쇼셔 ᄒᆞᆫ대

佛言 文殊 汝大慈 無量愍念 罪苦衆生

부톄 니ᄅᆞ샤ᄃᆡ 문ᄉᆔ야 네 큰 ᄌᆞ비로 죄 듕ᄒᆞᆫ 즁ᄉᆡᆼᄃᆞㄹㄹ ᄀᆞᆺ 업시 슬허 렴ᄒᆞ야

能問斯事

이 이ᄅᆞᆯ 능히 무ᄅᆞ니

我若具說

내 ᄒᆞ다가 ᄀᆞ초 니ᄅᆞ면

一切衆生 無能信受

일쳬 즁ᄉᆡᆼᄃᆞᆯ히 잘 신히 맛다 잇디 몯ᄒᆞᆯ가 ᄒᆞ노라 ᄒᆞ신대

文殊師利 重白佛言

문슈ᄉᆞ리 다시 부텨ᄭᅴ 말ᄉᆞᄆᆞᆯ ᄉᆞᆯ오ᄃᆡ

世尊 一切種智 天人之師

셰존하 그러ᄒᆞᆫ 죵죵앳 디혜 가진 하ᄂᆞᆯ 사ᄅᆞᄆᆡ게도 스스ᇰ 이샤

普覆衆生 是 大慈父

즁ᄉᆡᆼᄃᆞᄅᆞᆯ 너비 더퍼 겨신 큰 ᄌᆞ비 아비시니

一音演說

ᄒᆞᆫ번 소리내여 셜버ᄇᆞᆯ ᄒᆞ샤

爲大法王

큰 법와ᇰ이 도의시과뎌 ᄒᆞ노이다

唯願世尊 哀愍廣說

오직 원ᄒᆞᅀᆞᆸ건댄 셰존하 슬피 어엿비 너기샤 너비 셜법ᄒᆞ쇼셔

佛便微笑

부톄 잠ᄭᅡᆫ 우ᅀᆞ시고

普告大衆

대즁ᄃᆞᆯᄃᆞ려 너비 니ᄅᆞ샤ᄃᆡ

汝等諦聽 當爲汝說

너ᄒᆡ네 드ᄅᆞ라 반ᄃᆞ시 너ᄒᆡᄅᆞᆯ 위ᄒᆞ야 니ᄅᆞ노라

過去世時 有世界 名 無垢淸淨

디나간 시저ᄅᆡ ᄒᆞᆫ 셰계 일호미 무구쳐ᇰ져ᇰ이러니

其土有佛号 普光正見如來 應供 正徧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

그 ᄯᅡ해 부톄 겨샤ᄃᆡ 일호미 보광졍견여ᄅᆡ 응공 졍편디 명ᄒᆡᆼ죡 션셔 셰간ᄒᆡ 무샹ᄉᆞ 됴어댱부 텬인ᄉᆞ 불 셰존이시더니

爲無量 無邊 菩薩大衆 恭敬圍遶

ᄀᆞᆺ업시 만ᄒᆞᆫ 보살 대즁ᄃᆞ리 공경ᄒᆞ야 위요코 잇더니

其佛法中 有一優婆夷 名曰顚倒

그 부텨 셜법ᄒᆞ시ᄂᆞᆫ ᄃᆡ ᄒᆞᆫ 우파이 이쇼ᄃᆡ 일호미 뎐되러니

聞佛出世 求欲出家

부톄 셰예 나신 줄 듣고 지ᄇᆞᆯ ᄇᆞ리고 나고져 ᄒᆞ야

悲號啼哭 白彼佛言

슬허 울며 그 부텻긔 말ᄉᆞᄆᆞᆯ ᄉᆞᆯ오ᄃᆡ

世尊 我有惡業 求欲懺悔

셰존하 내의 악어비 잇ᄉᆞ오니 그ᄅᆞᆯ 뉘이처 ᄇᆞ리고 죄ᄅᆞᆯ 벗고져 ᄒᆞ야

唯願世尊 聽我具說

원ᄒᆞᅀᆞᆸ노이다 셰존하 내의 니ᄅᆞᄂᆞᆫ 이ᄅᆞᆯ ᄀᆞ초 드ᄅᆞ쇼셔

我於昔時 身懷胎孕 足滿八月

내 이져ᄂᆡ ᄌᆞ셔글 ᄇᆡᅀᆞ와셔 여ᄃᆞᆲ ᄃᆞᆯ 마ᄂᆡ

爲家法故 不貪兒息

가버ᄇᆞᆯ 위ᄒᆞ고 ᄌᆞ셔글 탐티 아녀

遂服毒藥

모딘 야글 먹ᄉᆞᆸ고

殺子傷胎

ᄐᆡ 샹ᄒᆞ야 ᄌᆞ시글 죽게 ᄒᆞ니

唯生死兒 人形具足

주근 ᄌᆞ시기 디니 사ᄅᆞᄆᆡ 얼그리 다 ᄀᆞ잣데이다

曾聞智人 來謂我言

아래 어딘 사ᄅᆞ미 날ᄃᆞ려 닐오ᄃᆡ

若固傷胎

ᄒᆞ다가 ᄇᆡ욘 ᄌᆞ식곳 부러디면

此人現世 得重病報 壽命短薄

이ᄉᆡᆼ애셔도 큰 병을 어더 목수미 뎌ᄅᆞ게 ᄒᆞ^며

墮阿鼻獄 受大苦惱

주거 아비디옥애 ᄠᅥ러디여 큰 고로온 이ᄅᆞᆯ 만ᄂᆞᆫ다 ᄒᆞᆯᄉᆡ

我今惟忖 生大悲懼

내 이제 그ᄅᆞᆯ ᄉᆡᆼ각ᄒᆞᅀᆞᆸ고 슬프고 저픈 ᄆᆞᅀᆞ미 나ᅀᆞ오니

唯願世尊

원ᄒᆞᅀᆞᆸ노이다 셰존ᄒퟅ

以慈悲力

큰 ᄌᆞ비로온 히ᄆᆞᆯ ᄡᅳ샤

爲我說法

나ᄅᆞᆯ 위ᄒᆞ야 법을 니ᄅᆞ시고

聽我出家

내의 츌가호려 ᄒᆞᄂᆞᆫ 이ᄅᆞᆯ 드ᄅᆞ샤

令免斯苦

이 슈고ᄅᆞᆯ 면케 ᄒᆡ이쇼셔 ᄒᆞᆫ대

尒時 普光正見如來 告顚倒言

그 시절 보광졍견여ᄅᆡ 뎐도ᄃᆞ려 니ᄅᆞ샤ᄃᆡ

世間 有五種懺悔 難滅

셰샹애 다ᄉᆞᆺ 가지 이ᄅᆞᆫ 뉘이처도 그 죄ᄅᆞᆯ 업게 몯ᄒᆞᄂᆞ니라

何等爲五

므서시 다ᄉᆞᆺ 가지어뇨 ᄒᆞ니

一者 殺父

ᄒᆞ나ᄒᆞᆫ 아비 주기니오

二者 殺母

둘ᄒᆞᆫ 어미 주기니오

三者 殺胎

세ᄒᆞᆫ ᄇᆡ온 ᄌᆞ식 주기니오

四者 出佛身血

네ᄒᆞᆫ 부텻 모매 피 내니오

五者 破和合僧

다ᄉᆞᆺ 가지ᄂᆞᆫ 즁의 도량을 허ᄂᆞ니니

如此惡業 罪難消滅

이ᄀᆞ티 모딘 죄업은 그 죄ᄅᆞᆯ 쇼멸호미 어려오니라 ᄒᆞ야시ᄂᆞᆯ

尒時顚倒 女人 啼號哽咽

그저긔 뎐도 녀이니 목노화 우니 모기 몌여

悲泣雨淚

눈므리 비오ᄃᆞᆺ ᄒᆞ며

五體投地

제 오톄ᄅᆞᆯ ᄯᅡ해 ᄇᆞ려

踠轉佛前 而白佛言

부텻 알ᄑᆡ 구을며 부텻ᄭᅴ ᄉᆞᆯ오ᄃᆡ

世尊 大慈救護

세존하 큰 ᄌᆞ비로 구졔ᄒᆞ샤

一切唯願世尊 憐愍說法

원ᄒᆞᅀᆞᆸᄂᆞᆫ 이ᄅᆞᆯ 에엿비 너기샤 법을 니ᄅᆞ쇼셔

普光正見如來 而重告言

보과ᇰ져ᇰ견여ᄅᆡ 다시 말ᄉᆞᄆᆞᆯ 알외샤ᄃᆡ

汝此惡業

네 이 모딘 어브로 ᄒᆞ야

當墮阿鼻地獄 無有休息

반ᄃᆞ시 아비디오개 ᄠᅥ러디여 쉴 ᄉᆡ이 업시

熱地獄中 蹔遇寒風

더온 디옥애ᄂᆞᆫ ᄎᆞᆫ ᄇᆞᄅᆞᄆᆞᆯ 잠ᄭᅡᆫ 만나면

罪人蹔寒

죄이니 잠ᄭᅡᆫ 치오며

寒地獄中 蹔遇熱風

ᄎᆞᆫ 디오개ᄂᆞᆫ 더온 ᄇᆞᄅᆞᄆᆞᆯ 잠ᄭᅡᆫ 만나면

罪人蹔熱

죄이니 잠ᄭᅡᆫ 더워ᄒᆞ며

無間地獄 無有是處

ᄉᆞ이 업ᄉᆞᆫ 디오기 아ᄆᆞᄃᆡ도 다ᄃᆞᄅᆞᆫ ᄃᆡ 업서

上火徹下 下火徹上

웃 브리 아래로 ᄉᆞᄆᆞᆺᄯᆞᆺ 아랫 브리 우흐로 ᄉᆞᄆᆞᆺᄃᆞᆺᄒᆞ며

四面鐵墻 上安鐵網

ᄉᆞ며ᄂᆞᆫ 쇠다미오 우ᄒᆡᄂᆞᆫ 쇠그ᄆᆞᆯ ᄭᅧᆺ고

東西四門 有猛業火

동셔 ᄉᆞ 무ᄂᆡᄂᆞᆫ 모딘 브리 니러 셧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