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타라니경

  • 한문제목: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
  • 연대: 1600년대
  • 출판: 디지털 한글 박물관

그저긔 큰 댜ᇰ쟤라셔 즉시 죠ᇰ을 긔갈ᄒᆞ야 길ᄭᅥ리로 가 ᄃᆞᆫ니며 소리ᄅᆞᆯ ᄆᆡ이 블러 닐오ᄃᆡ

誰能忍痛

아뫼나 알ᄑᆞᆫ 주ᄅᆞᆯ 잘 견ᄃᆡ어

賣雙眼睛

두 눈ᄌᆞᅀᆡᄅᆞᆯ ᄇᆞᆯ아 내여 ᄑᆞᆯ면

當與千金 庫藏珍寶 任意所須 終不悋惜

반ᄃᆞ시 고애 사한ᄂᆞᆫ 쳔금보ᄇᆡᄅᆞᆯ 네 달라 ᄒᆞᆫ 야ᇰ오로 앗기디 아녀 주마 ᄒᆞ거ᄂᆞᆯ

顚倒女人 聞此語已

뎐도 녀이니 이 말ᄉᆞᄆᆞᆯ 듣고

心大歡喜 而自念言

ᄆᆞᅀᆞᄆᆞᆯ 크게 깃거 즐겨 ᄉᆞ렴ᄒᆞ야 닐오ᄃᆡ

我今從佛聞 長壽經 滅除惡業

내 이제 부텨ᄅᆞᆯ 졷ᄌᆞ와 내 지ᅀᆞᆫ 모딘 죄업읫 이^ᄅᆞᆯ 다 더러 ᄇᆞ리고 댜ᇰ슈ᄒᆞᆯ 경을 듣ᄌᆞᆸ고

心以了了 悟諸佛性

모ᄃᆞᆫ 부텨의 어딘 셔ᇰ을 ᄆᆞᅀᆞ매 다 알고

又得遠離 無常殺鬼 諸地獄苦

ᄯᅩ 무샤ᇰ살귀와 디오개 드러 슈고홀 이ᄅᆞᆯ 머리 여ᄒᆡ게 ᄒᆞ니

我當碎身 報佛慈恩

반ᄃᆞ시 내 모ᄆᆞᆯ ᄇᆞᅀᅡ내여 부텨의 ᄌᆞ비ᄒᆞ신 은혜ᄅᆞᆯ 가포리라 ᄒᆞ고

高聲唱言

ᄆᆡ이 블러 닐오ᄃᆡ

我今年至 四十九歲

이제 내 나히 마ᅀᆞᆫ 아홉에

從佛聞法 名長壽經

부텻ᄭᅴ 일호미 댜ᇰ슈겨ᇰ이라 혼 법을 듣ᄌᆞ오니

今欲碎身 不惜軀命

이제 목숨도 앗갑디 아녀 모ᄆᆞᆯ ᄇᆞᅀᅡ내여

寫長壽經 四十九卷

댜ᇰ슈겨ᇰ 마ᅀᆞᆫ 아홉 권을 서

欲令一切衆生 受持讀誦

일쳬 쥬ᇰᄉᆡᇰᄃᆞ리 맛다 가져셔 닐어 외오게 ᄒᆞ고져 ᄒᆞ니

我須賣眼

내 눈ᄌᆞᄋᆡᄅᆞᆯ 모로미 ᄑᆞ라

將寫此經

쟈ᇰᄎᆞ 이 겨ᇰ을 싀오리라

我眼無價

내 누니 갑시 업ᄉᆞ니

任汝與直

네 주고져 시ᄇᆞᆫ대로 ᄒᆞ라커ᄂᆞᆯ

時天帝釋 化作四十九人

그저긔 텬뎨 셔기 마ᅀᆞᆫ아홉 사ᄅᆞ미 도의샤

至顚倒所

뎐도 인ᄂᆞᆫ ᄃᆡ 와

我願爲汝 書寫是經令汝見已 當任賣眼

우리 원컨댄 너ᄅᆞᆯ 위ᄒᆞ야 이 겨ᇰ을 서너ᄅᆞᆯ 뵈요리라 네 누ᄂᆞᆯ ᄑᆞᆯ고져 ᄒᆞ거ᄃᆞᆫ 임의로 ᄒᆞ라 ᄒᆞ시니

時顚倒女 慶幸無量

뎐도 녜 ᄀᆞ업시 즐겨

削骨爲筆

ᄲᅧᄅᆞᆯ 베혀 부ᄃᆞᆯ ᄆᆡᇰ글오

身肉支解 以血爲墨

모매 ᄉᆞᆯᄒᆞᆯ 헐워 피로 머글 ᄆᆡᇰᄀᆞ라

供給書人

글 슬 사ᄅᆞᄆᆞᆯ 주고 고ᇰ야ᇰᄒᆞ며

於七日中 書寫經竟

닐웬 ᄂᆡ예 겨ᇰ 스기ᄅᆞᆯ ᄆᆞᆺ고

諸人寫已 白顚倒言

모ᄃᆞᆫ 사ᄅᆞ미 다 스고 뎐도ᄃᆞ려 닐오ᄃᆡ

向來所許 兩眼睛

알ᄑᆡ 주려턴 두 눈ᄌᆞᅀᆡᄅᆞᆯ

時我等功畢

이제 우리 고ᇰ을 다 ᄆᆞᄎᆞ니

願付我等 持賣與 波羅門

우리ᄅᆞᆯ 주어ᄃᆞᆫ 가져다가 파라무ᄂᆡ게 ᄑᆞ라지라 ᄒᆞ야시ᄂᆞᆯ

尒時顚倒 即命旃陀羅者

뎐되라셔 즉시 살업 잘 ᄒᆞᄂᆞᆫ 젼다래라 홀 사ᄅᆞᄆᆞᆯ 블러

汝可爲我 剜出眼睛

네 나ᄅᆞᆯ 위ᄒᆞ야 내 눈ᄌᆞᅀᆡᄅᆞᆯ ᄇᆞᆯ아내여

當令四十九人 分汝一分

이 마ᅀᆞᆫ아홉 사람ᄭᅴ ᄀᆞ티 ᄂᆞᆫ화 받ᄌᆞ오라 ᄒᆞ야ᄂᆞᆯ

時旃陀羅 依法欲剜

젼다래라셔 의버비 내요려 ᄒᆞ거ᄂᆞᆯ

四十九人 齊唱言

마ᅀᆞᆫ아홉 사ᄅᆞ미 일시예 블러 닐오ᄃᆡ

希有希有 不可思議

드므다 드므다 가히 아모 만타ᄒᆞ디 몯ᄒᆞ리로다

此顚倒女 削骨出血 瘡穢能忍 不惜身命

이 뎐도 녜 ᄲᅧᄅᆞᆯ 베혀 피ᄅᆞᆯ 내여 ᄉᆞᆯ 헐오ᄆᆞᆯ 릉히 ᄎᆞ마 목수ᄆᆞᆯ 앗기디 아녀

書寫此經

이 겨ᇰ을^ 싀웟거ᄃᆞᆫ

我等云何 而取眼睛

우리 엇디 눈ᄌᆞᅀᆡᄅᆞᆯ 가져 가리오

以慈悲力 白顚倒女 言

ᄌᆞ빗 ᄆᆞᅀᆞᄆᆞᆯ ᄡᅥ 뎐도ᄃᆞ려 닐오ᄃᆡ

我等終不 貪汝眼睛 賣波羅門

우리 네 눈ᄌᆞᅀᆡᄅᆞᆯ 탐ᄒᆞ야 파라무ᄂᆡ게다가 ᄑᆞ로려 ᄒᆞ디 아녀

願汝得道

원컨대ᄂᆞᆫ 네 부텨 도의여

當濟度我

반ᄃᆞ시 우리ᄅᆞᆯ 졔도ᄒᆞ라

唯願我等 在在處處 當當來生

오직 원ᄒᆞ노니 우리 간 ᄃᆡ마다 후ᄉᆡᇰᄒᆞ야 나셔

常得與汝 同共一處

반ᄃᆞ시 샤ᇰ해 너과 ᄒᆞᆫᄃᆡ ᄒᆞᆫ가지로 이셔셔

作善知識 宣說是經

션ᄉᆞᄒᆞᄂᆞᆫ 주ᄅᆞᆯ 알며 이 겨ᇰ을 베퍼 닐어

救度一切 罪苦衆生

일쳬예 죄 듀ᇰᄒᆞᆫ 쥬ᇰᄉᆡᇰᄃᆞᄅᆞᆯ 살와 내오져 ᄒᆞ노라 ᄒᆞ고 니거ᄂᆞᆯ

爾時難陀龍王等 以大威力

그저긔 란타료ᇰ와ᇰ이라셔 큰 위어ᄆᆡ 히ᄆᆞᆯ ᄡᅥ

作諸幻術

가지가짓 슈ᄅᆞᆯ ᄒᆞ야

盜顚倒經

뎐도의 겨ᇰ을 도ᄌᆞᆨᄒᆞ야

於龍宮中 受持供養

료ᇰ구ᇰ에 가져다가 고ᇰ야ᇰᄒᆞ거ᄂᆞᆯ

時顚倒女 於須更頃 忽不見經

뎐도녜 져근덛 ᄉᆡ 이 겨ᇰ을 보디 몯ᄒᆞ야

流淚哽咽 而白佛言

울오 모글 몌여 부텻ᄭᅴ ᄉᆞᆯ오ᄃᆡ

世尊 我所碎身 寫長壽經

셰존하 내 모ᄆᆞᆯ ᄇᆞᅀᅡ 댜ᇰ슈겨ᇰ을 서 두고

欲令流布 一切衆生

일쳬 쥬ᇰᄉᆡᇰᄃᆞᄅᆞᆯ 뵈요려 ᄒᆞᅀᆞᆸ다니

我今忽然 不知所在

내 앗가 홀연히 일ᄉᆞᆸ고 아모ᄃᆡ 간ᄂᆞᆫ 줄 몰라

我心悶濁

내 ᄆᆞᅀᆞ미 답답ᄒᆞ니

愁毒難忍

수심ᄒᆞᆫ ᄠᅳᄃᆞᆯ 잡ᄉᆞᆸ디 몯ᄒᆞ야이다 ᄒᆞ야ᄂᆞᆯ

普光如來 告顚倒言

보과ᇰ여ᄅᆡ 뎐도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汝經 是八部 龍王 請在龍宮 受持供養

네 겨ᇰ을 팔부료ᇰ와ᇰ이 료ᇰ구ᇰ의 쳐ᇰᄒᆞ야다가 두고셔 고ᇰ야ᇰᄒᆞᄂᆞ니

汝當歡喜 不須愁惱

네 즐겨 ᄒᆞ고 수심티 말라

善哉顚倒

어딜샤 뎐도야

汝當以此 功德力故 盡此壽已

네 반ᄃᆞ시 이 고ᇰ덕ᄒᆞ욘 힘으로 이 나ᄒᆞᆯ 다 살오

生於無色界天

무ᄉᆡᆨ계텬이라 홀 하ᄂᆞᆯ 우ᄒᆡ 가 나셔

受天快樂

즐겁고 쾌ᄒᆞᆫ 이ᄅᆞᆯ 맛다셔

永不更作 女人之身

여ᇰ히 다시 겨지ᄇᆡ 모미 도의디 아니ᄒᆞ리라 ᄒᆞ야시ᄂᆞᆯ

尒時顚倒女人 白佛言

그저긔 뎐도 녀인이 부텻ᄭᅴ ᄉᆞᆯ오ᄃᆡ

世尊 我之所願 不願生天

셰존하 내의 소워ᄂᆞᆫ 하ᄂᆞᆯ해 나고져 원티 아녀

唯願生生世世 常遇世尊

오직 원ᄒᆞᅀᆞᆸᄂᆞ니 셰셰ᄉᆡᇰᄉᆡᇰ애 ᄆᆡ야ᇰ 셰존을 만나셔

佛心不退

부텻 ᄆᆞᅀᆞᄆᆞᆯ 믈리왇디 말오

在在處處 常爲一切 罪苦衆生

간 ᄃᆡ마다 반ᄃᆞ시 일쳬예 죄 듀ᇰᄒᆞᆫ 쥬ᇰᄉᆡᇰᄃᆞᄅᆞᆯ 위ᄒᆞ야

宣揚此法

이 법을 베퍼 니ᄅᆞ고져 ᄒᆞ노이다 ᄒᆞᆫ대

普光告言 汝應妄語

보^과ᇰ여ᄅᆡ 니ᄅᆞ샤ᄃᆡ 네 거ᄌᆞ마리로다 ᄒᆞ야시ᄂᆞᆯ

顚倒又言

뎐되 ᄯᅩ 닐오ᄃᆡ

我若妄語

나옷 거즈마리면

願我依前 無常鬼逼

이젼 만낫던 무샤ᇰ살귀게 자피ᅀᆞᆸ고

我若實心

나옷 진실 ᄆᆞᅀᆞ미면

願我身瘡 對佛除愈

알ᄑᆡ 허럿던 모미 부텻 알ᄑᆡ셔 암글리이다 ᄒᆞ야ᄂᆞᆯ

于時顚倒 以誓願力 平復如故

뎐되 올ᄒᆞᆫ ᄆᆡᇰ셰ᄒᆞᆫ 히므로 여샤ᇰ이 암글어ᄂᆞᆯ

普光如來 告顚倒言

보과ᇰ여ᄅᆡ 뎐도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汝 一心念佛 從一佛國 至一佛國 汝即能見 無量無邊 諸佛世界

네 ᄆᆞᅀᆞᄆ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부텨ᄅᆞᆯ 렴ᄒᆞ라 ᄒᆞᆫ 부텨 나라ᄒᆞᆯ 조차 ᄒᆞᆫ 부텨 나라ᄒᆡ 가면 네 즉시 ᄀᆞᆺ 업ᄉᆞᆫ 졔불 셰계ᄅᆞᆯ 르ᇰ히 보리니

文字語言 不可宣說

문ᄌᆞ의 말ᄉᆞᄆᆞᆯ 가히 베퍼 니ᄅᆞ디 아닐 거시라 ᄒᆞ야시ᄂᆞᆯ

爾時顚倒 於須臾閒 得 無生法忍 三藐三菩提心

그저긔 뎐되 아니 한 ᄉᆡ이예 득도ᄒᆞ야 부텨 도욀 ᄆᆞᅀᆞᄆᆞᆯ 어ᄃᆞ니라

文殊當知

문ᄉᆔ야 알라

普光如來 我身是也

보과ᇰ여ᄅᆡᄂᆞᆫ 내 모미 긔오

顚倒女人 汝身是也

뎐도 녀이ᄂᆞᆫ 네 모미 긔오

四十九人 新發意菩薩是也

겨ᇰ 스던 마ᅀᆞᆫ 아홉 사ᄅᆞᄆᆞᆫ 신발의 보사리 긔라

我於無量 曠劫已來

내 ᄀᆞ 업ᄉᆞᆫ 거블 디내여 오며

常以護身 常與汝等 宣說此經

샤ᇰ해 너ᄒᆡᄅᆞᆯ 더블오셔 이 겨ᇰ을 베퍼 닐어

令一切衆生 所有惡業 聞此長壽命經 半偈於耳 皆得消滅 今又更說

일쳬예 모딘 죄 짓던 쥬ᇰᄉᆡᇰᄃᆞᄅᆡ 귀예 이 댜ᇰ슈며ᇰ겨ᇰ을 반 줄만 드러도 그 죄ᄅᆞᆯ 다 소멸케 ᄒᆡ이다니 ᄯᅩ 다시 니ᄅᆞ노라

爾時波斯匿王

그 시예 파ᄉᆞ릭이라 홀 왕이

於其夜分 在王宮中

바ᄆᆡ 구ᇰ듀ᇰ에 겨셔

聞有女人 高聲號哭 哀慟難忍 悲不自勝

겨지비 고셔ᇰᄒᆞ야 울며 ᄀᆞ자ᇰ 슬허 셜워ᄒᆞᄂᆞᆫ 소ᄅᆡᄅᆞᆯ 드ᄅᆞ시고

而自念言

안 ᄆᆞᅀᆞ모로 ᄉᆞ렴ᄒᆞ야 니ᄅᆞ샤ᄃᆡ

我之深宮 曾無是事

내 인ᄂᆞᆫ 기ᄑᆞᆫ 구ᇰ듀ᇰ에 녜ᄂᆞᆫ 이런 이리 업더니

何故有是 哀屈之聲

므ᅀᆞ 일로 이리 슬허 셜워ᄒᆞᄂᆞᆫ 소ᄅᆡ 잇거뇨 ᄒᆞ시고

於晨朝時 即敕所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