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언해 1권
象曰 勿用取女는 行이 不順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勿用取女는 行이 順티 아니홈이라
行不順也ㅣ라
行을 愼티 아니홈이라
六四ᄂᆞᆫ 困蒙이니 吝토다
六四ᄂᆞᆫ 蒙애 困홈이니 吝토다
象曰 困蒙之吝은 獨遠實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困蒙의 吝홈은 홀로 實애 遠홈이라
六五ᄂᆞᆫ 童蒙이니 吉ᄒᆞ니라
六五ᄂᆞᆫ 童蒙이니 吉ᄒᆞ니라
象曰 童蒙之吉은 順以巽也ᅟᅵᆯᄉᆡ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童蒙의 吉홈은 順ᄒᆞ고 ᄡᅥ 巽홀 ᄉᆡ라
上九ᄂᆞᆫ 擊蒙이니 不利爲冦ㅣ오 利禦冦ᄒᆞ니라
上九ᄂᆞᆫ 蒙을 擊홀디니 寇 되옴이 利티 아니ᄒᆞ고 寇를 禦홈이 利ᄒᆞ니라
蒙을 擊홈이니
象曰 利用禦冦ᄂᆞᆫ 上下ㅣ 順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ᄡᅥ 寇를 禦홈이 利홈은 上下ㅣ 順홈이라
乾下坎上
需ᄂᆞᆫ 有孚ᄒᆞ야 光亨코 貞吉ᄒᆞ니
需ᄂᆞᆫ 孚ㅣ 이셔 光ᄒᆞ야 亨ᄒᆞ고 貞ᄒᆞ야 吉ᄒᆞ니
利涉大川ᄒᆞ니라
大川을 涉홈이 利ᄒᆞ니라
需ㅣ 有孚ᄒᆞ면 光亨ᄒᆞ고 貞ᄒᆞ면 吉ᄒᆞ야
需ㅣ 孚ㅣ 이시면 光亨ᄒᆞ고 貞ᄒᆞ면 吉ᄒᆞ야
彖曰 需ᄂᆞᆫ 須也ㅣ니
彖애 ᄀᆞᆯ오ᄃᆡ 需ᄂᆞᆫ 須홈이니
險이 在前也ㅣ니
險이 前애 在홈이니
剛健而不陷ᄒᆞ니 其義ㅣ 不困窮矣라
剛健호ᄃᆡ 陷티 아니ᄒᆞ니 그 義ㅣ 困窮티 아니ᄒᆞ리라
需有孚光亨貞吉은 位乎天位ᄒᆞ야 以正中也ㅣ오
需有 孚光 亨貞吉은 天位예 位ᄒᆞ야 正ᄒᆞ고 中홈으로 ᄡᅦ오
利涉大川은 往有功也ㅣ라
利涉大川은 往ᄒᆞ면 功이 이심이라
象曰 雲上於天이 需ㅣ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雲이 天애 上홈이 需ㅣ니
君子ㅣ 以ᄒᆞ야 飮食宴樂ᄒᆞᄂᆞ니라
君子ㅣ 以ᄒᆞ야 飮食ᄒᆞ며 宴樂ᄒᆞᄂᆞ니라
初九ᄂᆞᆫ 需于郊ㅣ라 利用恒이니 无咎ㅣ리라
初九ᄂᆞᆫ 郊애 需홈이라 ᄡᅥ 恒홈이 利ᄒᆞ니 咎ㅣ 업ᄉᆞ리라
象曰 需于郊ᄂᆞᆫ 不犯難行也ㅣ오
象애 ᄀᆞᆯ오ᄃᆡ 需于郊ᄂᆞᆫ 難을 犯티 아니ᄒᆞ야 行홈이오
利用恒无咎ᄂᆞᆫ 未失常也ㅣ라
利用恒无咎ᄂᆞᆫ 常을 失티 아니홈이라
九二ᄂᆞᆫ 需于沙ㅣ라 小有言ᄒᆞ나 終吉ᄒᆞ리라
九二ᄂᆞᆫ 沙애 需홈이라 져기 言이 이시나 ᄆᆞᄎᆞᆷ애 吉ᄒᆞ리라
象曰 需于沙ᄂᆞᆫ 衍으로 在中也ㅣ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需于沙ᄂᆞᆫ 衍으로 中애 이심이니
雖小有言ᄒᆞ나 以吉로 終也ㅣ리라
비록 져기 言이 이시나 吉로 ᄡᅥ 終ᄒᆞ리라
九三은 需于泥니 致冦至리라
九三은 泥애 需홈이니 寇ㅣ 至홈을 致ᄒᆞ리라
象曰 需于泥ᄂᆞᆫ 災在外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需于泥ᄂᆞᆫ 災ㅣ 外예 이숌이라
自我致冦ᄒᆞ니 敬愼이면 不敗也ㅣ리라
날로브터 寇를 致ᄒᆞ니 敬愼ᄒᆞ면 敗티 아니ᄒᆞ리라
六四ᄂᆞᆫ 需于血이니 出自穴이로다
六四ᄂᆞᆫ 血애 需홈이니 出홈을 穴로브터 ᄒᆞ놋다
需于血이나 出自穴ᄒᆞ리라
血애 需ᄒᆞ나 出홈을 穴로브터 ᄒᆞ리라
象曰 需于血은 順以聽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需于血은 順ᄒᆞ야 ᄡᅥ 聽홈이라
九五ᄂᆞᆫ 需于酒食이니 貞코 吉ᄒᆞ니라
九五ᄂᆞᆫ 酒食애 需홈이니 貞코 吉ᄒᆞ니라
貞ᄒᆞ면 吉ᄒᆞ리라
貞ᄒᆞ면 吉ᄒᆞ리라
象曰 酒食貞吉은 以中正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酒食貞吉은 中正^으로ᄡᅦ라
上六은 入于穴이니 有不速之客三人이 來ᄒᆞ리니 敬之면 終吉이리라
上六은 穴애 入홈이니 速디 아니ᄒᆞᆫ 客三人이 來ᄒᆞ리 이시리니 敬ᄒᆞ면 ᄆᆞᄎᆞᆷ애 吉ᄒᆞ리라
象曰 不速之客來敬之終吉은 雖不當位나 未大失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不速之客 來敬之終吉은 비록 位애 當티 아니ᄒᆞ나 크게 失티 아니홈이라
坎下乾上
訟은 有孚ㅣ나 窒ᄒᆞ야 惕ᄒᆞ니
訟은 孚ㅣ 이시나 窒ᄒᆞ야 惕ᄒᆞ니
窒ᄒᆞ니 惕ᄒᆞ야
中은 吉코 終은 凶ᄒᆞ니
中홈은 吉ᄒᆞ고 終홈은 凶ᄒᆞ니
利見大人이오 不利涉大川ᄒᆞ니라
大人을 見홈이 利ᄒᆞ고 大川을 涉홈이 利티 아니ᄒᆞ리라
彖曰 訟은 上剛下險ᄒᆞ야 險而健이 訟이라
彖애 ᄀᆞᆯ오ᄃᆡ 訟은 上이 剛ᄒᆞ고 下ㅣ 險ᄒᆞ야 險ᄒᆞ고 健ᄒᆞ욤이 訟이라
訟有孚窒惕中吉은 剛來而得中也ㅣ오
訟有孚窒 惕中吉은 剛이 來ᄒᆞ야 中을 得홈이오
終凶은 訟不可成也ㅣ오
終凶은 訟은 可히 成티 몯ᄒᆞᆯ 거시오
利見大人은 尙中正也ㅣ오
利見大人은 尙홈이 中正이오
不利涉大川은 入于淵也ㅣ라
不利涉大川은 淵애 入홈이라
象曰 天與水ㅣ 違行이 訟이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天과 다못 水ㅣ 違ᄒᆞ야 行홈이 訟이니
君子ㅣ 以ᄒᆞ야 作事謀始ᄒᆞᄂᆞ니라
君子ㅣ 以ᄒᆞ야 事를 作홈애 始애 謀ᄒᆞᄂᆞ니라
初六은 不永所事ㅣ면 小有言ᄒᆞ나 終吉ㅣ리라
初六은 事ᄒᆞᄂᆞᆫ 바ᄅᆞᆯ 永티 아니면 져기 言이 이시나 ᄆᆞᄎᆞᆷ애 吉ᄒᆞ리라
不永所事ㅣ니
事ᄒᆞᄂᆞᆫ 바ᄅᆞᆯ 永티 아님이니
象曰 不永所事ᄂᆞᆫ 訟不可長也ㅣ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不永所事ᄂᆞᆫ 訟은 可히 長티 몯ᄒᆞᆯ 거시니
雖小有言이나 其辯이 明也ㅣ라
비록 져기 말이 이시나 그 辯홈이 明ᄒᆞ니라
九二ᄂᆞᆫ 不克訟이니
九二ᄂᆞᆫ 訟을 克디 몯ᄒᆞ욤이니
歸而逋ᄒᆞ야 其邑人이 三百戶ㅣ면 无眚ᄒᆞ리라
歸ᄒᆞ야 逋ᄒᆞ야 그 邑人이 三百戶ㅣ면 眚이 업스리라
不克訟ᄒᆞ야 歸而逋ㅣ니
訟을 克디 몯ᄒᆞ야 歸ᄒᆞ야 逋홈이니
象曰 不克訟ᄒᆞ야 歸逋竄也ㅣ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訟을 克디 몯ᄒᆞ야 歸ᄒᆞ야 逋竄ᄒᆞ욤이니
自下訟上이 患至ㅣ 掇也ㅣ니라
下로브터 上을 訟ᄒᆞ욤이 患이 至홈이 掇ᄃᆞᆺᄒᆞ니라
掇홈이라
六三은 食舊德ᄒᆞ야 貞ᄒᆞ면 厲ᄒᆞ나 終吉이리니
六三은 舊德을 食ᄒᆞ야 貞ᄒᆞ면 厲ᄒᆞ나 ᄆᆞᄎᆞᆷ애 吉ᄒᆞ리니
或從王事ᄒᆞ야 无成이로다
或 王事를 從ᄒᆞ야 成홈이 업도다
或從王事ㅣ라도 无成이리라
或 王事ᄅᆞᆯ 從ᄒᆞᆯ디라도 成홈^이 업스리라
象曰 食舊德ᄒᆞ니 從上이라도 吉也ㅣ리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舊德을 食ᄒᆞ니 上을 從홀 디라도 吉ᄒᆞ리라
食舊德은 從上이면
食舊德은 上을 從ᄒᆞ면
九四ᄂᆞᆫ 不克訟이라 復卽命ᄒᆞ야 渝ᄒᆞ야 安貞ᄒᆞ면 吉ᄒᆞ리라
九四ᄂᆞᆫ 訟을 克디 몯ᄒᆞ논 디라 復ᄒᆞ야 命애 나아가 渝ᄒᆞ야 安ᄒᆞ고 貞^ᄒᆞ면 吉ᄒᆞ리라
安貞이니
貞애 安홈이니
象曰 復卽命渝安貞은 不失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復卽命 渝安貞은 失티 아님이라
九五ᄂᆞᆫ 訟애 元吉이라
九五ᄂᆞᆫ 訟애 크게 吉홈이라
元吉ㅣ리라
크게 吉ᄒᆞ리라
象曰 訟元吉은 以中正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訟元吉은 中正으로ᄡᅦ라
上九ᄂᆞᆫ 或錫之鞶帶라도
上九ᄂᆞᆫ 或 鞶帶를 錫ᄒᆞᆯ디라도
終朝三褫之리라
아ᄎᆞᆷ이 ᄆᆞᄎᆞ매 세 번 褫ᄒᆞ리라
象曰 以訟受服이 亦不足敬也ㅣ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訟으로 ᄡᅥ 服을 受ᄒᆞ욤^이 ᄯᅩᄒᆞᆫ 足히 敬ᄒᆞ얌즉디 아니니라
坎下坤上
師ᄂᆞᆫ 貞이니 丈人이라아 吉코 无咎ᄒᆞ리라
師ᄂᆞᆫ 貞홀디니 丈人이라ᅀᅡ 吉ᄒᆞ고 咎ㅣ 업스리라
貞코
貞ᄒᆞ고
彖曰 師ᄂᆞᆫ 衆也ㅣ오
彖애 ᄀᆞᆯ오ᄃᆡ 師ᄂᆞᆫ 衆이오
貞은 正也ㅣ니 能以衆正ᄒᆞ면 可以王矣리라
貞은 正이니 能히 衆으로 ᄡᅥ 正케 ᄒᆞ면 可히^ᄡᅥ 王ᄒᆞ리라
衆을 以ᄒᆞ야 正ᄒᆞ면
剛中而應ᄒᆞ고 行險而順ᄒᆞ니
剛中이오 應ᄒᆞ고 險을 行호ᄃᆡ 順으로 ᄒᆞ니
順ᄒᆞ니
以此毒天下而民이 從之ᄒᆞ니 吉코 又何咎矣리오
일로 ᄡᅥ 天下를 毒호ᄃᆡ 民이 從ᄒᆞ니 吉ᄒᆞ고 ᄯᅩ 므슴 咎ㅣ리오
象曰 地中有水ㅣ 師ㅣ니
象애 ᄀᆞᆯ오ᄃᆡ 地中애 水ㅣ 이숌이 師ㅣ니
君子ㅣ 以ᄒᆞ야 容民畜衆ᄒᆞᄂᆞ니라
君子ㅣ 以ᄒᆞ야 民을 容ᄒᆞ며 衆을 畜ᄒᆞᄂᆞ니라
畜
民을 容ᄒᆞ야 衆을 畜ᄒᆞᄂᆞ니라
初六은 師出以律이니
初六은 師를 出호ᄃᆡ 律로 ᄡᅥ 홀디니
否ㅣ면 臧이라도 凶ᄒᆞ니라
否ㅣ면 藏홀 디라도 凶ᄒᆞ니라
否臧이면 凶ᄒᆞ리라
藏티 아니면 凶ᄒᆞ리라
象曰 師出以律이니 失律ᄒᆞ면 凶也ㅣ리라
象애 ᄀᆞᆯ오ᄃᆡ 師ᄅᆞᆯ 出호ᄃᆡ 律로 ᄡᅥ 홀디니 律을 失ᄒᆞ면 凶ᄒᆞ리라
九二ᄂᆞᆫ 在師ᄒᆞ야 中ᄒᆞᆯᄉᆡ 吉코 无咎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