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삼가해 5권
金剛般若波羅蜜経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須菩提야 汝ㅣ 若作是念호ᄃᆡ 如来ㅣ 不以具足相故로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아
須菩提야 莫作是念호ᄃᆡ 如来ㅣ 不以具足相故로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 ᄒᆞ라
須菩提야 汝ㅣ 若作是念호ᄃᆡ 彂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ᄂᆞᆫ 說諸法断滅아
莫作是念ᄒᆞ라 何以故오
彂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 心者ᄂᆞᆫ 扵法에 不說断滅相ᄒᆞᄂᆞ니라
訶相與非相ᄋᆞᆫ 恐伊의 落斷常이시니
相과 非相과ᄅᆞᆯ 외다 ᄒᆞ샤ᄆᆞᆫ 뎌의 斷常애 딜가 저헤시니
若謂佛無相이면 早已成斷滅ᄒᆞ리라
ᄒᆞ다가 부톄 無相ᄒᆞ시다 너기면 ᄇᆞᆯ셔 斷滅이 일리라
剪不齊兮ᄒᆞ고
버혀도 ᄀᆞᄌᆞᆨ디 아니ᄒᆞ고
理還亂ᄒᆞ며
다ᄉᆞ려도 도로 어즈러오며
拽起頭來割不斷이로다
그틀 그ᇫ어 니ᄅᆞ혀 버혀도 긋디 아니ᄒᆞ놋다
剪欲其齊나 不能使之齊ᄒᆞ며
버혀 ᄀᆞᄌᆞᆨ게 코져 ᄒᆞ나 能히 ^ ᄀᆞᄌᆞᆨ게 몯ᄒᆞ며
理欲無亂이나 不能使之無亂ᄒᆞ며
다ᄉᆞ려 어즈러옴 업게 코져 ᄒᆞ나 能히 어즈러옴 업게 몯ᄒᆞ며
拽來割欲斷이나 不能使之斷ᄒᆞ니
그ᇫ어 버혀 긋고져 ᄒᆞ나 能히 긋게 몯ᄒᆞ니
伊麽則雖云無色聲이나 亦不碍色聲이니라
그러면 비록 色聲이 업다 니ᄅᆞ나 ᄯᅩ 色聲에 막디 아니ᄒᆞ니라
不知誰解巧安排오
아디 몯ᄒᆞ리로다 뉘 工巧히 安排호ᄆᆞᆯ 아ᄂᆞ뇨
捏聚依前又放開로다
모토고 알ᄑᆞᆯ 브터 ᄯᅩ 노토다
莫謂如來ᄅᆞᆯ 成斷滅이라 ᄒᆞ라
如來ᄅᆞᆯ 斷滅이 이다 니ᄅᆞ디 말라
一聲이 還續一聲來샷다
ᄒᆞᆫ 소리 도로 ᄒᆞᆫ 소리ᄅᆞᆯ 니ᅀᅥ 오샷다
旣言非諸相이라 ᄒᆞ시고 又道是具足이라 ᄒᆞ시니
ᄒᆞ마 諸相 아니라 니ᄅᆞ시고 ᄯᅩ 니ᄅᆞ샤ᄃᆡ 이 具足이라 ᄒᆞ시니
恐人이 生斷見ᄒᆞ샤 辭言莫作念이라 ᄒᆞ시니라
사ᄅᆞ미 斷見ᄋᆞᆯ 낼가 저ᄒᆞ샤 念 짓디 말라 다시곰 니ᄅᆞ시니라
相非具而本具ᄒᆞ샤 常自莊嚴ᄒᆞ시며
相이 ᄀᆞᆺ디 아니ᄒᆞ샤ᄃᆡ 本來 ᄀᆞᄌᆞ샤 샤ᇰ녜 ᄌᆞ걔 莊嚴ᄒᆞ시며
法雖傳而不傳이어니 何曾斷滅이리오
法이 비록 傳ᄒᆞ나 傳티 아니커니 엇뎨 자ᇝ간인ᄃᆞᆯ 斷滅ᄒᆞ리오
昔世尊이 於靈山會上애 人天衆前에 云ᄒᆞ샤ᄃᆡ
녜 世尊이 靈山會上애 人天衆 알ᄑᆡ 니ᄅᆞ샤ᄃᆡ
吾有淸淨法眼涅槃妙心호니
내 淸淨ᄒᆞᆫ 法眼과 涅槃ᄒᆞᆫ 妙心ᄋᆞᆯ 뒷노니
付囑飮光ᄒᆞ야 廣令傳化ᄒᆞ노라 ᄒᆞ시니
飮光ᄋᆞᆯ 付囑ᄒᆞ야 너비 敎化ᄅᆞᆯ 傳케 ᄒᆞ노라 ᄒᆞ시니
飮光은 迦葉의 일후미라
且道當時에 付箇甚麽오
ᄯᅩ 니ᄅᆞ라 當時예 므스글 브티시뇨
靑蓮目顧人天衆ᄒᆞ시니
靑蓮 누느로 人天衆ᄋᆞᆯ 도라보시니
金色頭陀ㅣ 獨破顔ᄒᆞ니라
金色頭陀ㅣ ᄒᆞ오ᅀᅡ 破顔ᄒᆞ니라
金色頭陀ᄂᆞᆫ 迦葉이라
一燈이 能續百千燈ᄒᆞᄂᆞ니
ᄒᆞᆫ 燈이 能히 百千 燈을 닛ᄂᆞ니
心印光通ᄒᆞ야 法令이 行ᄒᆞᄂᆞ니라
心印ㅅ 光明이 ᄉᆞᄆᆞ차 法令이 行ᄒᆞᄂᆞ니라
千聖이 不傳ᄒᆞ샤 吹不滅ᄒᆞ니
千聖이 傳티 아니ᄒᆞ샤 부러도 滅티 아니ᄒᆞ니
聮輝列焰이 轉分明ᄒᆞ도다
니ᅀᅳᆫ 光明과 버렛ᄂᆞᆫ 븘 나오리 더욱 分明ᄒᆞ도다
一燈이 能然百千燈ᄒᆞᄂᆞ니
ᄒᆞᆫ 燈이 能히 百千 燈ᄋᆞᆯ 브티ᄂᆞ니
靈焰이 緜緜ᄒᆞ야 到如今ᄒᆞ도다
靈ᄒᆞᆫ 븘 나오리 니ᅀᅥ 이제 니르도다
千聖不傳이 作狂風ᄒᆞ야
千聖이 傳티 아니ᄒᆞ샤미 狂 ᄇᆞᄅᆞ미 ᄃᆞ외야
吹滅此燈호ᄃᆡ 燈不滅ᄒᆞᄂᆞ다
이 燈ᄋᆞᆯ 부러 ᄢᅮᄃᆡ 燈이 ᄢᅳ디 아니ᄒᆞᄂᆞ다
燈不滅ᄒᆞ니 聮輝列焰이 轉分明ᄒᆞ도다
燈이 ᄢᅳ디 아니ᄒᆞ니 니ᅀᅳᆫ 光明과 버렛ᄂᆞᆫ 븘 나오리 더욱 分明ᄒᆞ도다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須菩提야 若菩薩이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로 布施라도
若復有人이 知一切法의 無我ᄒᆞ야 得成扵忍ᄒᆞ면 此菩薩이 勝前菩薩所得功德ᄒᆞ리니
布施不住於相ᄋᆞᆯ 前讚福等十方虛空이라 ᄒᆞ시고
布施호ᄃᆡ 相애 住티 아니호ᄆᆞᆯ 알ᄑᆡᆫ 기리샤ᄃᆡ 福이 十方虛空애 ᄀᆞᆯ오리라 ᄒᆞ시고
知法無我ᄒᆞ야 得成於忍ᄋᆞᆯ 今讚福勝河沙布施라 ᄒᆞ시니
法이 無我혼 ᄃᆞᆯ 아라 시러 忍에 일우오ᄆᆞᆯ 이젠 기리샤ᄃᆡ 福이 河沙布施예 더으다 ᄒᆞ시니
今此一言이 可以攝前住降等意ᄒᆞ니
이제 이 ^ ᄒᆞᆫ 말ᄉᆞ미 어루 ᄡᅥ 알ᄑᆡᆺ 住降 等 ᄠᅳ들 攝ᄒᆞ니
所謂不貪不受ㅣ 盖是住修降心之意也ㅣ로다
니ᄅᆞ샨 밧 貪티 아니ᄒᆞ야 受티 아니호미 이 住ᄒᆞ야 닷ᄀᆞ며 ᄆᆞᅀᆞᆷ 降伏ᄒᆡᆫ ᄠᅳ디로다
耳聽如聾ᄒᆞ고 口說如啞ᄒᆞ도다
귀로 드루미 귀 머근 ᄃᆞᆺᄒᆞ고 이브로 닐오미 입 버운 ᄃᆞᆺᄒᆞ도다
知法無我ᄒᆞ면 則彼我相이 泯ᄒᆞ고
法이 나 업소ᄆᆞᆯ 알면 곧 뎌와 나왓 相이 업고
得成於忍ᄒᆞ면 則能所情이 忘이리라
시러 忍에 일면 곧 能과 所왓 ᄠᅳ디 니ᄌᆞ리라
能所情이 忘ᄒᆞ면 則無念智ㅣ 現ᄒᆞ고
能과 所왓 ᄠᅳ디 니ᄌᆞ면 곧 念 업슨 智 낟고
彼我相이 泯ᄒᆞ면 則平等理ㅣ 現ᄒᆞ리니
뎌와 나왓 相이 업스면 平等ᄒᆞᆫ 理 나ᄐᆞ리니
到伊麽時ᄒᆞ야ᄂᆞᆫ 眼見聞에 分別이 不生ᄒᆞ며
그런 時節에 니르러ᄂᆞᆫ 누ᄂᆞ로 보며 귀로 드로매 ᄀᆞᆯᄒᆡ요미 나디 아니ᄒᆞ며
開口動舌에 分別이 不生이리라
입 열며 혀 뮈우매 ᄀᆞᆯᄒᆡ요미 나디 아니ᄒᆞ리라
不生이 不生ᄒᆞ면
不生이 나디 아니ᄒᆞ면
何啻如聾若啞ㅣ리오
엇뎨 귀 머굼 ᄀᆞᆮᄒᆞ며 입 버움 ᄀᆞᆮᄒᆞᆯ ᄯᆞᄅᆞ미리오
直如明鏡이 照物ᄒᆞ며 空谷이 應聲이라
곧 ᄆᆞᆯᄀᆞᆫ 거우뤼 物 비취며 뷘 고리 소리 맛ᄀᆞᆯ몸 ᄀᆞᆮ혼디라
熾然照應호ᄃᆡ 而無照應ᄒᆞ리라
熾然히 비취며 맛ᄀᆞᆯ모ᄃᆡ 비취며 맛ᄀᆞᆯ모미 업스리라
所以道常應諸相用호ᄃᆡ 而不起用想ᄒᆞ며
이런ᄃᆞ로 닐오ᄃᆡ 샤ᇰ녜 諸根에 應ᄒᆞ야 ᄡᅮᄃᆡ ᄡᅳᄂᆞᆫ 想ᄋᆞᆯ 니ᄅᆞ왇디 아니ᄒᆞ며
劫火ㅣ 燒海底ᄒᆞ며 風鼓山相擊ᄒᆞᄂᆞ니
刼火ㅣ 바ᄅᆞᆳ 미틀 ᄉᆞᆯ며 ᄇᆞᄅᆞ미 부처 뫼히 서르 티ᄂᆞ니
眞常寂滅樂涅槃相이 如是니라
眞常과 寂滅樂과 涅槃相이 이 ᄀᆞᆮᄒᆞ니라
馬下人이 因馬上君ᄒᆞ야
ᄆᆞᆯ 아랫 사ᄅᆞ미 ᄆᆞᆯ 우흿 사ᄅᆞᄆᆞᆯ 因ᄒᆞ야
有高有下有䟽親ᄒᆞ니라
노포미 이시며 ᄂᆞᆺ가오미 이시며 䟽親이 잇ᄂᆞ니라
一朝애 馬死人歸去ᄒᆞ면 親者ㅣ 如同陌路人ᄒᆞ니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ᄆᆞᆯ 죽고 사ᄅᆞᆷ 도라가면 親ᄒᆞᆫ 사ᄅᆞ미 길헷 사ᄅᆞᆷ ᄀᆞᆮᄒᆞ니
秪是舊時人이 改劫舊時行履處ㅣ로다
오직 이 녯 時節ㅅ 사ᄅᆞ미 녯 時節ㅅ ᄒᆞ니단 고ᄃᆞᆯ 고티도다
窮寒淸苦拙郞君이 本來無馬ᄒᆞ며 亦無人ᄒᆞ더니
가난ᄒᆞᆫ ᄆᆞᆯᄀᆞᆫ 사오나온 郞君이 本來 ᄆᆞᆯ 업스며 ᄯᅩ 사ᄅᆞᆷ 업더니
自有馬人ᄒᆞ야 分高下ᄒᆞ니
ᄆᆞᆯ와 사ᄅᆞᆷ과 이쇼ᄆᆞᆯ 브터 노ᄑᆞ며 ᄂᆞᆺ가오ᄆᆞᆯ ᄂᆞᆫ호니
親反成踈ᄒᆞ고 踈反親이러니
親이 도ᄅᆞ혀 踈ㅣ ᄃᆞ외오 踈ㅣ 도ᄅᆞ혀 親ᄒᆞ더니
一朝애 馬死人歸去ᄒᆞ니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ᄆᆞᆯ 죽고 사ᄅᆞᆷ 도라가니
親者ㅣ 如同陌路人이로다
親ᄒᆞᆫ 사ᄅᆞ미 길헷 사ᄅᆞᆷ ᄀᆞᆮ도다
馬死人歸ᄒᆞ고 親亦踈ᄒᆞ니
ᄆᆞᆯ 주그며 사ᄅᆞᆷ 가고 親이 ᄯᅩ 踈ᄒᆞ니
依舊窮寒拙郞君이로다
녜ᄅᆞᆯ 브터 가난ᄒᆞᆫ 사오나온 郞君이로다
淸淨本解脫ᄒᆞ야 我人相이 元無ᄒᆞ더니
조하 本來 解脫ᄒᆞ야 나와 사ᄅᆞᆷ괏 相이 본ᄃᆡ 업더니
自有我人相ᄒᆞᄂᆞ로 高下執情이 生ᄒᆞ도다
我人相 이쇼ᄆᆞᆯ 브토ᄆᆞ로 노ᄑᆞ며 ᄂᆞᆺ가온 잡논 ᄠᅳ디 나도다
高下情生ᄒᆞ니 與道로 踈ᄒᆞ고 無明三毒ᄋᆞ로 以爲親ᄒᆞ도다
노ᄑᆞ며 ᄂᆞᆺ가온 ᄠᅳ디 나니 道와로 버ᇰ을오 無明三毒ᄋᆞ로ᄡᅥ 親ᄋᆞᆯ 삼도다
我人山向一念摧ᄒᆞ니 所親三毒이 反成踈ᄒᆞ도다
我人山이 ᄒᆞᆫ 念을 向ᄒᆞ야 믈어디니 親혼 밧 三毒이 도ᄅᆞ혀 踈ㅣ ᄃᆞ외도다
反成踈ᄒᆞ니 依舊淸淨本解脫이로다
도ᄅᆞ혀 踈ㅣ ᄃᆞ외니 녜로브터 조ᄒᆞᆫ 本來解脫이로다
須菩提야 以諸菩薩이 不受福德故ㅣ라
知法無我ᄒᆞ야 得成於忍이 何勝布施之福耶오
法이 나 업소ᄆᆞᆯ 아라 ^ 忍에 시러 이로미 엇뎨 布施혼 福애 더으뇨
布施ᄂᆞᆫ 但住相ᄒᆞ야 福德이 爲究竟이어니와
布施ᄂᆞᆫ 오직 相애 住ᄒᆞ야 福德이 ᄆᆞ초미 ᄃᆞ외리어니와
菩薩ᄋᆞᆫ 則不然ᄒᆞ야 通達法惟空ᄒᆞ야
菩薩ᄋᆞᆫ 곧 그러티 아니ᄒᆞ야 法性이 뷘 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福德ᄋᆞᆯ 尙不受ᄒᆞᄂᆞ니 所以爲勝也ㅣ라
福德ᄋᆞᆯ 오히려 受티 아니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더으니라
須菩提ㅣ 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世尊하 云何菩薩이 不受福德이니ᅌᅵᆺ고
須菩提야 菩薩所作福德은 不應貪著이니 是故로 說不受福德이니라
了知福德이 元無性ᄒᆞᆯᄉᆡ
福德이 본ᄃᆡ 性 업손 ᄃᆞᆯ ᄉᆞᄆᆞᆺ 알ᄉᆡ
不應於中에 生染著이니라
가온ᄃᆡ 染着 내요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니라
貪求ㅣ 已泯ᄒᆞ야 徹底空이라
貪求호미 ᄒᆞ마 업서 미티 ᄉᆞᄆᆞᆺ 뷔욘디라
日入萬金호ᄃᆡ 渾不知로다
날로 萬金을 드료ᄃᆡ 모로기 아디 몯ᄒᆞ놋다
裙無腰ᄒᆞ며 袴無口ᄒᆞ도다
裙에 허리 업스며 ᄀᆞ외예 고히 업도다
裙袴ㅣ 雖然在ᄒᆞ나 與無却一般ᄒᆞ니
裙과 袴왜 비록 이시나 업솜과로 도ᄅᆞ혀 ᄒᆞᆫ가지니
經云不受福이라 ᄒᆞ시니 其旨正如斯ㅣ샷다
經에 니ᄅᆞ샤ᄃᆡ 福ᄋᆞᆯ 受티 아니호미라 ᄒᆞ시니 그 ᄠᅳ디 正히 이 ᄀᆞᆮᄒᆞ샷다
似水如雲ᄒᆞᆫ 一夢身이 不知此外예 更何親고
믈 ᄀᆞᆮᄒᆞ며 구룸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ᄭᅮ멧 모미 아디 몯ᄒᆞ리로다 이 밧긔 ᄯᅩ 어늬 親ᄒᆞ료
箇中에 不許容他物ᄒᆞᄂᆞ니
이 가온ᄃᆡ 다ᄅᆞᆫ 것 두ᄆᆞᆯ 許티 아니ᄒᆞᄂᆞ니
分付黃梅路上人ᄒᆞ니라
黃梅ㅅ 길 우흿 사ᄅᆞᄆᆞᆯ 맛디니라
只此一夢身이 似水無情ᄒᆞ야 逐處方圓ᄒᆞ며
오직 이 ᄒᆞᆫ ᄭᅮ멧 모미 므리 情 업서 고ᄃᆞᆯ 조차 方ᄒᆞ며
如雲이 無心ᄒᆞ야 捲舒ㅣ 自由ㅣ로다
圓홈 ᄀᆞᆮᄒᆞ며 구루미 ᄆᆞᅀᆞᆷ 업서 가ᄃᆞ며 펴ᄆᆞᆯ 쥬변홈 ᄀᆞᆮ도다
此外예 別無親ᄒᆞ니 何物이 此中歸리오
이 밧긔 다ᄅᆞᆫ 親이 업스니 어느 거시 이 가온ᄃᆡ 가리오
曠然無人縛ᄒᆞ거니 解脫ᄋᆞᆯ 更何求ㅣ리오
머러 사ᄅᆞ미 얽ᄆᆡ리 업거니 解脫ᄋᆞᆯ ᄯᅩ 엇뎨 求ᄒᆞ리오
信老ㅣ 曾將此消息ᄒᆞ야 分付黃梅路上人ᄒᆞ니라
信老ㅣ 아래 이 消息ᄋᆞᆯ 가져 黃梅ㅅ 길 우흿 사ᄅᆞᄆᆞᆯ 맛디니라
信老ᄂᆞᆫ 四祖道信大師ㅣ라
有求有苦ᄒᆞ면 八風五欲이 交煎ᄒᆞ고
求홈 이시며 苦ㅣ 이시면 八風과 五欲괘 서르 글탈코
無著無貪ᄒᆞ면 三明六通이 自在ᄒᆞ리라
着 업스며 貪 업스면 三明과 六通괘 自在ᄒᆞ리라
三明 六通^ᄋᆞᆫ 法數에 잇ᄂᆞ니라
便恁麽去ᄒᆞ면 水邊林下애 月冷風淸ᄒᆞ고
곧 이리 가면 믌ᄀᆞᆺ과 수플 아래 ᄃᆞ리 ᄎᆞ며 ᄇᆞᄅᆞ미 ᄆᆞᆰ고
不恁麽去ᄒᆞ면 槁斷路窮ᄒᆞ란ᄃᆡ 別通消息호리라
이리 아니 가면 ᄃᆞ리 그츠며 길히 다ᄋᆞ란ᄃᆡ 다ᄅᆞᆫ 消息ᄋᆞᆯ 通호리라
還委悉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