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삼가해 5권

  • 한문제목: 金剛經三家解
  • 연대: 1482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即名數而超名數ᄒᆞ니

일훔과 數에 나ᅀᅡ가 일훔과 數에 걷나ᄠᅱ니

今此二義ᄂᆞᆫ 上來예도 亦有其文ᄒᆞ니

이제 이 두 ᄠᅳ든 우희도 ᄯᅩ 그 文이 잇ᄂᆞ니

所謂不可以身相ᄋᆞ로 得見如來라 ᄒᆞ며

닐온 밧 어루 身相ᄋᆞ로 如來ᄅᆞᆯ 시러 보ᅀᆞᆸ디 몯ᄒᆞ리라 ᄒᆞ며

所謂不可以三十二相ᄋᆞ로 得見如來라 ᄒᆞ며

닐온 밧 어루 三十二相ᄋᆞ로 如來ᄅᆞᆯ 시러 보ᅀᆞᆸ디 몯ᄒᆞ리라 ᄒᆞ며

所謂佛ᄋᆞᆫ 不應以具足色身ᄋᆞ로 見이라 ᄒᆞ니

닐온 밧 부텨ᄂᆞᆫ 具足色身으로 보미 맛다ᇰ티 몯ᄒᆞ니라 ᄒᆞ니

此等諸文ᄋᆞᆫ 現佛眞體也ㅣ라

이트렛 여러 文^은 부텻 眞體ᄅᆞᆯ 나토니라

所謂無有定法이 如來可說이라 ᄒᆞ며

닐온 밧 一定ᄒᆞᆫ 法이 如來ㅣ 어루 니ᄅᆞ샤미 업스시니라 ᄒᆞ며

所謂如來ᄂᆞᆫ 無所說이라 ᄒᆞ며

닐온 밧 如來ᄂᆞᆫ 니ᄅᆞ샨 배 업스시니라 ᄒᆞ며

所謂汝ㅣ 勿謂如來作是念호ᄃᆡ

니ᄅᆞ샨 밧 네 如來 이 念을 지ᅀᅩᄃᆡ

我當有所說法이라 ᄒᆞ시니

내 반ᄃᆞ기 法 닐온 배 잇다 너기디 말라 ᄒᆞ시니

此等諸文은 現法眞體也ㅣ시니라

이트렛 여러 가짓 文ᄋᆞᆫ 法의 眞體ᄅᆞᆯ 나토시니라

佛之所以言此者ᄂᆞᆫ 皆爲廣闢人之邪見이오

부톄 이ᄅᆞᆯ 니ᄅᆞ샨 아ᄎᆞᆫ 다 사ᄅᆞᄆᆡ 邪見을 너비 헤티시고

大開佛之知見이시니

부텻 知見ᄋᆞᆯ 키 여르샤ᄆᆞᆯ 爲ᄒᆞ시니

下文所謂如是知見信解者ㅣ 夫是之謂歟ᅟᅵᆫ뎌

下文에 닐온 밧 이ᄀᆞ티 알며 보며 信解ᄒᆞ라 ᄒᆞ샤미 이ᄅᆞᆯ 닐오닌뎌

大千이 同爲一地로ᄃᆡ

世界ᄅᆞᆯ ᄇᆞᇫ아 微塵 ᄃᆞ외에 혼 等ᄋᆞᆫ 엇뎨오 大千이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ᄯᅡ히로ᄃᆡ

而有三千之異名ᄒᆞ니

三千ㅅ 다ᄅᆞᆫ 일후미 잇ᄂᆞ니

以比一心이 開爲三智ᄒᆞ며

ᄡᅥ ᄒᆞᆫ ᄆᆞᅀᆞ미 여러 세 智 ᄃᆞ외며

一境이 開爲三諦ᄒᆞ며

ᄒᆞᆫ 境이 여러 三諦 ᄃᆞ외며

一念이 開爲三惑ᄒᆞ며

ᄒᆞᆫ 念이 여러 三惑이 ᄃᆞ외며

一法이 開爲三乗이니

ᄒᆞᆫ 法이 여러 三乗이 ᄃᆞ외요ᄆᆞᆯ ᄡᅥ 가ᄌᆞᆯ비시니

體雖是一이나 開有三名ᄒᆞ니라

體 비록 이 ᄒᆞ나히나 여루미 세 일후미 잇ᄂᆞ니라

復以三千ᄋᆞ로 碎爲微塵等者ᄂᆞᆫ 以比三智ㅣ 開爲無邊觀智ᄒᆞ며

ᄯᅩ 三千ᄋᆞ로 ᄇᆞᇫ아 微塵 ᄃᆞ외에 호ᄆᆞᆫ 三智ㅣ 여러 無邊 觀智 ^ᄃᆞ외며

三諦ㅣ 開爲無邊諦境ᄒᆞ며

三諦 여러 無邊諦境이 ᄃᆞ외며

三惑이 開爲無盡塵勞門ᄒᆞ며

三惑이 여러 無盡 勞門이 ᄃᆞ외며

三乗이 開爲無盡修多羅門ᄒᆞ니

三乗이 여러 無盡 修多羅門이 ᄃᆞ외요ᄆᆞᆯ ᄡᅥ 가ᄌᆞᆯ비시니

本雖是三이나 開爲無量이니라

本來 비록 이 세히나 여러 無量이 ᄃᆞ외ᄂᆞ니라

佛擧塵界ᄒᆞ샤 問空生ᄒᆞ샤ᄆᆞᆫ 欲明諸法이 無體性이어시ᄂᆞᆯ

부톄 塵界ᄅᆞᆯ 드르샤 空生ᄃᆞ려 무르샤ᄆᆞᆫ 諸法이 體性 업소ᄆᆞᆯ ᄇᆞᆯ교려 커시ᄂᆞᆯ

果能答以非實有ᄒᆞ니

果然 能히 實로 잇디 아니호ᄆᆞ로 對答ᄒᆞᅀᆞ오니

善知黃葉이 竟非錢ᄒᆞ도다

누른 니피 내죠ᇰ애 돈 아니론 ᄃᆞᆯ 이대 아도다

若不入水ᄒᆞ면 爭見長人이리오

ᄒᆞ다가 므레 드디 아니ᄒᆞ면 긴 사ᄅᆞᄆᆞᆯ 엇뎨 보리오

黃葉非錢이 是則固是나

누른 니피 ^ 돈 아니라 호미 올호ᄆᆞᆫ 實로 올ᄒᆞ나

理非言外라 即言即理어니

理 말ᄉᆞᆷ 밧기 아니라 곧 마리 곧 理어니

何須拂去文字ᄒᆞ고 別求忘言之旨乎ㅣ리오

엇뎨 구틔여 文字ᄅᆞᆯ ᄠᅥ러 ᄇᆞ리고 各別히 말ᄉᆞᆷ 업슨 ᄠᅳ들 求ᄒᆞ리오

敎海裏예 得大解脫ᄒᆞ며 知解上애 建大法幢ᄒᆞ야ᅀᅡ

敎海ㅅ 소배 큰 解脫ᄋᆞᆯ 得ᄒᆞ며 知解 우희 큰 法幢ᄋᆞᆯ 셰여ᅀᅡ

乃可謂寬腸沒量大人也ㅣ니라

어루 腸이 어위며 量 업슨 大人이라 닐올디니라

今師ㅣ 直取塵界ᄒᆞ야 以明衲僧ᄋᆡ 不斷煩惱ᄒᆞ야

이제 師ㅣ 곧 塵界ᄅᆞᆯ 取ᄒᆞ야 衲僧ᄋᆡ 煩惱 긋디 아니ᄒᆞ야

而入涅槃之義也ㅣ니라

涅槃애 드논 ᄠᅳ들 ᄡᅥ ᄇᆞᆯ기니라

伊麽則所謂微塵ᄋᆞᆫ 塵勞業用이 熾然競作之謂也ㅣ라

그러면 닐온 밧 微塵ᄋᆞᆫ 塵勞ㅅ 業用이 熾然히 ᄃᆞ토아 니로ᄆᆞᆯ 니ᄅᆞ니라

若向塵勞中ᄒᆞ야 任性浮沉ᄒᆞ야 而得自在ᄒᆞ면

ᄒᆞ다가 塵勞中ᄋᆞᆯ 向ᄒᆞ야 性의 혼 조초 ᄠᅳ며 ᄌᆞ마 시러 自在ᄒᆞ면

則可謂寬腸没量大人也ㅣ니라

곧 어루 腸이 어위며 量 업슨 大人이라 닐올디니라

須信道霜天에 知勁草ᄒᆞ고

서릿 하ᄂᆞᆯ해 센 프를 알오

火裏예 見精金이니라

븘 소배 精ᄒᆞᆫ 金을 보리라 닐오ᄆᆞᆯ 모로매 미돌디니라

一塵이 纔起ᄒᆞ면 翳磨空ᄒᆞᄂᆞ니

ᄒᆞᆫ 드트리 ᄀᆞᆺ 닐면 ᄀᆞ리여 虛空ᄋᆞᆯ ᄀᆞᄂᆞ니

碎抹三千ᄒᆞ니 數莫窮이로다

三千ᄋᆞᆯ ᄇᆞᅀᆞ니 數ᄅᆞᆯ 다ᄋᆞ디 몯ᄒᆞ리로다

野老ㅣ 不能收拾得ᄒᆞ야

野老ㅣ 能히 거두워 줏디 몯ᄒᆞ야

任敎隨雨又隨風ᄒᆞ놋다

비ᄅᆞᆯ 조ᄎᆞ며 ᄯᅩ ᄇᆞᄅᆞᆷ 조초ᄆᆞᆯ 므더니 너기놋다

名數之於靈覺애 猶微塵之於大淸ᄒᆞ니

일훔과 數왜 靈覺애 微塵이 ^ 大淸에 ᄀᆞᆮᄒᆞ니

微塵ᄋᆞᆫ 不勝數ㅣ니 名數도 亦如然ᄒᆞ니라

微塵ᄋᆞᆫ 이긔여 혜디 몯ᄒᆞ리니 名數도 ᄯᅩ 그러ᄒᆞ니라

衲僧ᄋᆞᆫ 自知無一字ᄒᆞ야

衲僧은 ᄒᆞᆫ 字도 업슨 ᄃᆞᆯ 절로 아라

從敎名數ㅣ 亂縱橫이로다

名數ㅣ 어즈러이 縱橫ᄒᆞ논 ᄃᆞᆯ 므더니 너기놋다

大淸ᄋᆞᆫ 하ᄂᆞᆯ히라

箇裏ᄂᆞᆫ 從來로 無一物ᄒᆞ야

이 고ᄃᆞᆫ 本來로 ᄒᆞᆫ 것도 업서

瑩若淸空애 絕點霞ᄒᆞ도다

ᄆᆞᆯ고미 ᄆᆞᆯᄀᆞᆫ 虛空애 죠고맛 흐린 것도 업소미 ᄀᆞᆮ도다

一念이 纔起ᄒᆞ면 性空이 暗ᄒᆞᄂᆞ니

ᄒᆞᆫ 念이 ᄀᆞᆺ 닐면 性空이 어듭ᄂᆞ니

諸妄이 競作ᄒᆞ니 浩無邊이로다

여러 妄이 ᄃᆞ토아 니니 너버 ᄀᆞᆺ 업도다

衲僧ᄋᆞᆫ 自知妄元無ᄒᆞ야

衲僧은 妄이 본ᄃᆡ 업슨 ᄃᆞᆯ 절로 아라

無心除斷ᄒᆞ고 任浮沈ᄒᆞᄂᆞ니

덜며 그촐 ᄆᆞᅀᆞᆷ 업고 ᄠᅳ며 ᄌᆞ모ᄆᆞᆯ 므더니 너기ᄂᆞ니

休笑此衲의 不斷妄ᄒᆞ라

이 衲ᄋᆡ 妄 긋디 아니호ᄆᆞᆯ 웃디 말라

火裏生蓮이ᅀᅡ 終不壞니라

븘 가온ᄃᆡ 난 蓮이ᅀᅡ 내죠ᇰ내 혀디 아니ᄒᆞᄂᆞ니라

世尊하 如来所說三千大千世界ㅣ 即非世界라 是名世界니 何以故ㅣ어뇨

若世界ㅣ 實有者ㅣ면 即是一合相이니 如来說一合相이 即非一合相이라 是名一合相이니ᅌᅵ다

須菩提야 一合相者ᄂᆞᆫ 即是不可說이어ᄂᆞᆯ 但凡夫之人이 貪著其事ᄒᆞᄂᆞ니라

微塵이 旣非實有ㅣ라

微ᄒᆞᆫ 드트리 ᄒᆞ마 實로 이쇼미 아니라

三千도 亦非實有ㅣ니

三千도 ᄯᅩ 實로 이^쇼미 아니니

三千이 非實이어ᄂᆞᆯ

三千이 實이 아니어ᄂᆞᆯ

而有三千之名者ᄂᆞᆫ 但假其名ᄒᆞ야 以分其界而已언뎌ᇰ

三千ㅅ 일훔 이쇼ᄆᆞᆫ 오직 그 일훔 假借ᄒᆞ야 그 界ᄅᆞᆯ ᄂᆞᆫ홀 ᄯᆞᄅᆞ미언뎌ᇰ

而其實 則豈有三千之異乎ㅣ리오

그 實ᄋᆞᆫ 엇뎨 三千이 달오미 이시리오

何以故然고

엇던 젼ᄎᆞ로 그러뇨

一地ᄂᆞᆫ 是實이오 三千ᄋᆞᆫ 是假ㅣ니

一地ᄂᆞᆫ 이 實이오 三千ᄋᆞᆫ 이 거즛 거시니

一地是實故로 爲一合相也ㅣ오

一地이 實인 젼ᄎᆞ로 ᄒᆞᆫ 어운 相이 ᄃᆞ외오

三千ᄋᆞᆫ 是假故로 非一合相也ㅣ니라

三千ᄋᆞᆫ 이 거즛 거시론 젼ᄎᆞ로 ᄒᆞᆫ 어운 相이 아니니라

三千이 若實인댄 即是一合相이라 而非異相이언마ᄅᆞᆫ 但是異相이라

而非一合相일ᄉᆡ 所以三千이 即非實有ㅣ니라

三千이 ᄒᆞ다가 實홀딘댄 곧 이 一合相이라 다ᄅᆞᆫ 相이 아니언마ᄅᆞᆫ 오직 이 다ᄅᆞᆫ 相이라

一合相이 아닐ᄉᆡ 이런ᄃᆞ로 三千이 곧 實로 잇논디 아니니라

三千이 旣非實有ㅣ라

三千이 ᄒᆞ마 實로 잇논디 아니라

一地도 亦非實有ㅣ니 何則고

一地도 ᄯᅩ 實로 잇논디 아니니 엇뎨오

三千이 不外乎一地ᄒᆞ며

三千이 一地 밧기 아니며

一地도 亦不外乎三千일ᄉᆡ니

一地도 ᄯᅩ 三千 밧기 아닐ᄉᆡ니

是眞一合相이라 言詞相이 寂滅커ᄂᆞᆯ

이 眞實ㅅ 一合相이라 말ᄉᆞᆷ 相이 寂滅커ᄂᆞᆯ

但諸凡夫人이 不解其所以ᄒᆞ야

오직 모ᄃᆞᆫ 凢夫人이 그런 아ᄎᆞᆯ 아디 몯ᄒᆞ야

語三千而取三千之名ᄒᆞ며

三千ᄋᆞᆯ 닐어ᄃᆞᆫ 三千 일후믈 取ᄒᆞ며

語一地而生一地之解ᄒᆞᄂᆞ니

一地ᄅᆞᆯ 닐어ᄃᆞᆫ 一地라 아로ᄆᆞᆯ 내ᄂᆞ니

以明名數ㅣ 旣非實有ㅣ라

名數ㅣ ᄒᆞ마 實로 잇논디 아니라

三乗이 亦非實有ㅣ니 三乗이 非實이로ᄃᆡ

三乗이 ^ ᄯᅩ 實로 잇논디 아닌 ᄃᆞᆯ ᄡᅥ ᄇᆞᆯ기시니 三乗이 實 아니로ᄃᆡ

而有三乗之名者ᄂᆞᆫ 但假其名ᄒᆞ야 以接其根而已언뎌ᇰ

三乗ㅅ 일훔 이쇼ᄆᆞᆫ 오직 그 일후믈 假借ᄒᆞ야 ᄡᅥ 그 根ᄋᆞᆯ 待接ᄒᆞᆯ ᄯᆞᄅᆞ미언뎌ᇰ

而其實則豈有三乗之異乎ㅣ리오

그 實은 엇뎨 三乗 달오미 이시리오

何以故然고

엇던 젼ᄎᆞ로 그러뇨

一乗ᄋᆞᆫ 是實이오 三乗ᄋᆞᆫ 是權이니

一乗ᄋᆞᆫ 이 實이오 三乗ᄋᆞᆫ 이 權이니

一乗이 是實故로 爲一合相也ㅣ오

一乗이 이 實인 젼ᄎᆞ로 一合相이 ᄃᆞ외오

三乗은 是權故로 非一合相也ㅣ라

三乗은 이 權이론 젼ᄎᆞ로 一合相이 아니라

三乗이 若實인댄 即是一合相이라

三乗이 ᄒᆞ다가 實홀딘댄 곧 이 一合相이라

而非異相이언마ᄅᆞᆫ 但是異相이라

다ᄅᆞᆫ 相 아니언마ᄅᆞᆫ 오직 이 다ᄅᆞᆫ 相이라

而非一合相일ᄉᆡ 所以三乗이 即非實有ㅣ니라

一合 아닐ᄉᆡ 이런ᄃᆞ로 三乗이 곧 實로 이쇼미 아니니라

三乗이 旣非實有ㅣ라

三乗이 ᄒᆞ마 實로 이숌 아니라

一乗도 亦非實有ㅣ니 何則고

一乗도 ᄯᅩ 實로 이숌 아니니 엇뎨오

三乗이 不外乎一乘ᄒᆞ며 一乗도 亦不外乎三乗일ᄉᆡ니

三乗이 一乗 밧기 아니며 一乗도 ᄯᅩ 三乘 밧기 아닐ᄉᆡ니

是眞一合相이라 言詞相이 寂滅커ᄂᆞᆯ

이 眞實ㅅ 一合相이라 말ᄉᆞᇝ 相이 寂滅커ᄂᆞᆯ

但諸凡夫人이 不解其所以ᄒᆞ야

오직 모ᄃᆞᆫ 凢夫人이 그런 아ᄎᆞᆯ 아디 몯ᄒᆞ야

語三乗而取三乗之名ᄒᆞ며

三乗을 닐어든 三乗일후믈 取ᄒᆞ며

語一乗而生一乗之解ᄒᆞᄂᆞ니

一乗을 닐어든 一乗이라 아로ᄆᆞᆯ 내ᄂᆞ니

所謂錯認何曾解方便者ㅣ 是已니라

닐온 밧 그르 알어니 엇뎨 方便을 알료 호미 이라

只如一合相ᄋᆞᆫ 且作麽生道오

오직 一合相ᄋᆞᆫ ᄯᅩ 엇뎨 니ᄅᆞ료

諦緣六度幷一乗이 混然一味라 難分棩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