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亨
외와 감히 ᄆᆞᄋᆞᆷ의 닛지 못ᄒᆞᄂᆞ니
과연 ᄌᆞ교 ᄀᆞᆺᄌᆞ와 이제 내 비록 널노 ᄒᆞ여곰
텽졍을 시기나 대쇼공ᄉᆞᄅᆞᆯ 네 내게 품ᄌᆡ코쟈 ᄒᆞᆫ즉
이ᄂᆞᆫ 졍유의 츈츄뎡셩 ᄒᆞ오실 ᄯᅢ와 다ᄅᆞᆷ이 업ᄉᆞ나
내 이리 ᄒᆞ고쟈 ᄒᆞᆷ이 아니라
이럼으로ᄡᅥ 이제 내 널노 ᄒᆞ여곰 슈고ᄅᆞᆯ ᄃᆡ신코쟈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다만 졍유 텽졍ᄒᆞ오실 ᄯᅢ 고^ᄉᆞᄅᆞᆯ 의방ᄒᆞ고쟈
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니 그런즉 네 ᄎᆡᆨ망이 더욱 듕ᄒᆞᆫ지라
그러나 네 날 셤기믈 보니 몃 ᄒᆡᄅᆞᆯ 시측ᄒᆞ야 쥬야의 ᄯᅥ나지 아니ᄒᆞ니
네 지극ᄒᆞᆫ 졍셩을 감동ᄒᆞ연 지 오란지라
이 ᄆᆞᄋᆞᆷ으로ᄡᅥ 졍ᄉᆞᄅᆞᆯ 드ᄅᆞ면 능히 잘못ᄒᆞᆯ가 엇지 근심ᄒᆞ리오
네 그 일셕의 동동ᄒᆞᆫ ᄆᆞᄋᆞᆷ을 게을니 말나
ᄒᆞ시니 내 명을 듯ᄌᆞᆸ고 공경ᄒᆞ고
두려 감히 ᄒᆞᆫ 말ᄉᆞᆷ으로ᄡᅥ 우러러 ᄃᆡ답지 못ᄒᆞ오니
그 ᄯᅢ 샹휘 담톄ᄒᆞ오신 밧긔 안시 ᄯᅩ 녜만 못ᄒᆞ오시니
앗가 루루히 내게 하교ᄒᆞ오신 거^시 이 죠용히 ᄒᆞ신 하ᄀᆈ오시되
밋처 겻ᄐᆡ 사ᄅᆞᆷ이 이셔 하교ᄅᆞᆯ 듯ᄂᆞᆫ 줄을 ᄉᆞᆯ피지 못ᄒᆞ시고
나ᄂᆞᆫ 비록 겻ᄐᆡ ᄀᆞ만이 듯ᄂᆞᆫ 쟤 잇ᄂᆞᆫ 줄을 아나
ᄯᅩᄒᆞᆫ 감히 우러러 알외지 못ᄒᆞ니 ᄆᆞᄋᆞᆷ이 심히 쵸민ᄒᆞ더니
과연 ᄯᅩ 일노ᄡᅥ 저희 무리의게 젼파ᄒᆞ니라
이십일
이날 아ᄎᆞᆷ 입진의 시 원임 대신이 문후ᄒᆞᆫ 후 믈너 나오니
ᄯᅢ의 닌한이 ᄆᆡ양 입시ᄅᆞᆯ 당ᄒᆞ면
반ᄃᆞ시 그 ᄒᆞ고져 ᄒᆞᄂᆞᆫ 말을 다 ᄒᆞ고
그 ᄒᆞ고져 ᄒᆞᄂᆞᆫ 일을 ᄒᆡᆼᄒᆞᄂᆞᆫ 고로
비록 눈^으로 샹휘 슈응이 젹이 오래신즉
담휘 응톄ᄒᆞ샤 셤어ᄭᆞ지 ᄒᆞ시ᄂᆞᆫ 줄을 보나
짐즛 이 긔회ᄅᆞᆯ 타 반ᄃᆞ시 제 ᄆᆞᄋᆞᆷ의 잇ᄂᆞᆫ 일을 다ᄒᆞ고 물너나더니
텽졍ᄒᆞᆯ 일노ᄡᅥ 젼월노부터 샹이 연 즁의셔
잠간 셩의ᄅᆞᆯ 뵈신 쟤 여러 번이라
닌한이 텽졍 하교ᄅᆞᆯ 힘ᄡᅥ 막ᄂᆞᆫ 고로 셩심의 미안ᄒᆞ야 ᄒᆞ심이라
이런 고로 닌한이 비록 과거 일을 인ᄒᆞ야 혹 강잉ᄒᆞ야 입시ᄒᆞ나
문안과 ᄎᆞᄃᆡ 입시ᄂᆞᆫ 드러 참예ᄒᆞᆷ이 스ᄉᆞ로 드무니
이 날도 즉시 믈너나옴은 혹 듯고져 아니ᄒᆞᄂᆞᆫ
하ᄀᆈ 계실가 두리ᄂᆞᆫ 연^괴라
졔 대신이 합문 밧게 나왓더니
다시 명ᄒᆞ샤 입시ᄒᆞ라 ᄒᆞ시니
나아와 업드연 지 오라게야 슈고ᄅᆞᆯ ᄂᆞᆫ호실 하교ᄅᆞᆯ
루루히 ᄒᆞ오셔 ᄉᆞᄀᆈ 쳔언만어ᄲᅮᆫ이 아니시어ᄂᆞᆯ
필경의 닌한이 세 가지 일을 [이 말이 이 아ᄅᆡ권의 잇ᄂᆞ니라]
굿ᄐᆡ여 알ᄭᅥ시 아니란 말노ᄡᅥ 알외고
이 밧긔 ᄯᅩᄒᆞᆫ 허다히 방챠ᄒᆞᄂᆞᆫ 말을
가히 이긔여 긔록지 못ᄒᆞᆯ지라
샹이 닌한의 알외ᄂᆞᆫ 말ᄉᆞᆷ을 드르시고
허희ᄒᆞ시기를 오래 ᄒᆞ오시다가
기동을 두ᄃᆞ려 ᄀᆞᆯᄋᆞ샤ᄃᆡ
경등은 아직 물너가라
대신 이해 지게 ^ 밧긔 나갓더니
다시 명ᄒᆞ야 입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ᄉᆞ업을 쟝ᄎᆞᆺ 내 손ᄌᆞ의게 젼치 못ᄒᆞ랴
내 다만 쇠모ᄒᆞᆷ이 이ᄀᆞᆺ틀 ᄲᅮᆫ이 아니라
셤어와 담오ᄅᆞᄂᆞᆫ 거시 별증이라
큰즉 야반의 촌지를 내여 경등을 부ᄅᆞ고 져근즉
담휘 극ᄒᆞ야 경등이 비록 드러오나
내 녕샹과 좌샹이 엇던 사ᄅᆞᆷ인 줄을 아지 못ᄒᆞ야
만일 즁관 쳐로 구튝ᄒᆞᆫ즉 나라 일을 그 쟝ᄎᆞᆺ 엇지ᄒᆞ리오
심복의 말을 이제 가히 다시 경등ᄃᆞ려 니ᄅᆞ지 못ᄒᆞᆯ 거시니
ᄎᆞᆯ하리 내 손ᄌᆞ로 ᄒᆞ여곰 내 심^법을 알게 ᄒᆞ리니
이후의 동궁 쇼ᄃᆡ의 ᄌᆞ셩편과 경셰문답을 진강ᄒᆞ야
ᄒᆞ여곰 내 ᄉᆞ업을 아라
후셰로 ᄒᆞ여곰 내 ᄆᆞᄋᆞᆷ을 다 알게ᄒᆞᆯ 거시니
이 니ᄅᆞᆫ 바 내 ᄆᆞᄋᆞᆷ을 쳔ᄇᆡᆨ셰의 ᄇᆞᆰ킴이라
ᄒᆞ시니 이 입시의 하ᄀᆈ ᄯᅩ 쳔만 말ᄉᆞᆷᄲᅮᆫ이 아니로ᄃᆡ
대신 이해 ᄌᆞᆷᄌᆞᆷ코 ᄒᆞᆫ 말이 업ᄉᆞ니
샹이 ᄯᅩ ᄉᆞ관을 명ᄒᆞ샤
궁관의게 ᄎᆡᆨᄌᆞ 딘강ᄒᆞᆯ ᄯᅳᆺ으로ᄡᅥ 젼ᄒᆞ라 ᄒᆞ시고
ᄯᅩ 녕의졍 한익모ᄅᆞᆯ 명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경이 ᄇᆞ야흐로 ᄉᆞ부의 소임을 ᄯᅴ여시니 일노ᄡᅥ 츈방의 분부ᄒᆞ라
대신이 ^ 지게 밧긔 물너나가니 샹이 문지방을 두ᄃᆞ려 ᄀᆞᆯᄋᆞ샤ᄃᆡ
됴졍일이 가히 ᄒᆞᆯ거시 업ᄉᆞ니 종샤ᄅᆞᆯ 엇지ᄒᆞ며 ᄉᆡᆼ녕을 엇지ᄒᆞ리오
샹이 안희 드ᄅᆞ샤 내 손을 잡ᄌᆞ오시고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대신의 말의 동치 말나
조ᄂᆞᆫ 손의게 의지ᄒᆞ고 손은 조의게 의지ᄒᆞ니 서로 의지ᄒᆞᄂᆞᆫ 셰니
무ᄉᆞᆷ 녜ᄉᆞ ᄉᆞ양이 이시리오
너ᄂᆞᆫ 다만 내 하교ᄅᆞᆯ 준ᄒᆡᆼᄒᆞ고 내 ᄯᅳᆺ을 준ᄒᆡᆼᄒᆞᄂᆞᆫ 거시 이 네 ᄒᆈ라 ᄒᆞ시니
내 숑황ᄒᆞ야 감히 ᄃᆡ답지 못ᄒᆞ오니라
이 날 연셜을 내 드ᄅᆞᆫ 바ᄅᆞᆯ 좃차 긔록ᄒᆞᆫ 배 잇더니
후의 주셔 박샹집의 연^셜을
보니 긴관ᄒᆞᆫ 말을 다 ᄲᅡ히고 허다ᄒᆞᆫ 샹하 슈작을
ᄒᆞ나토 긔록지 아니ᄒᆞᆫ 고로
안흐로셔 긔록ᄒᆞᆫ 쟈ᄅᆞᆯ 시러곰 이 ᄎᆡᆨ의 긔록지 못ᄒᆞ니
대개 샹집의 죄 비록 무상ᄒᆞ나
당후일긔의 긔록지 아닌 거ᄉᆞᆯ
다만 나의 드ᄅᆞᆫ 거ᄉᆞ로 긔록ᄒᆞ야
냄이 신듕ᄒᆞᄂᆞᆫ 되 아닌 고로
다만 당후 연셜을 좃노라
아ᄎᆞᆷ 입진의 닌한이 세 가지 일을 굿ᄐᆡ여 알 거시 아니라
ᄒᆞᆫ 말노ᄡᅥ 우러러 ᄃᆡ답ᄒᆞᆫ지라
ᄌᆞ궁이 듯ᄌᆞ오시고 져근 죠희예
반ᄃᆞ시 슈고ᄅᆞᆯ ᄂᆞᆫ호고져 ᄒᆞ시ᄂᆞᆫ
셩의의 루루히 ᄀᆞᆫ측ᄒᆞ신 하교ᄅᆞᆯ 다 니ᄅᆞ샤
닌한의게 통ᄒᆞ야 계오시더니
밋 져녁 입진의 그 알외ᄂᆞᆫ 배 ᄯᅩ 아ᄎᆞᆷᄀᆞᆺᄐᆞ니
희라 닌한으로 ᄒᆞ여곰 셩샹의 ^ 본의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죠곰도 다ᄅ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ᆯ지라도 세 가지ᄅᆞᆯ 굿ᄐᆞ여
아지 아니리란 말이 신ᄌᆞ의 감히 입의 낼 배 아니어니와
그러나 아ᄎᆞᆷ 딘연의 ᄃᆡ답ᄒᆞᆫ 말ᄉᆞᆷ은
오히려 가히 샹심을 아지 못ᄒᆞ야
미봉ᄒᆞᄂᆞᆫ 계교로 낫다 핑계ᄒᆞ려니와
밋 ᄌᆞ궁 편지 ᄒᆞ신 후의도 입시ᄒᆞ야
알외ᄂᆞᆫ 배 ᄯᅩ 다시 젼 ᄀᆞᆺᄐᆞ니
아ᄎᆞᆷ 입진 ᄯᅢ에ᄂᆞᆫ 비록 샹심을 아지 못ᄒᆞ다 니ᄅᆞ나
임의 안 후의도 말이 ᄒᆞᆫᄀᆞᆯᄀᆞᆺᄐᆞᆫ 쟤
그 과연 다ᄅ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ᄂᆞ냐
이런 고로 닌한의 당이 비록 본^ᄉᆞ의 발명코져 ᄒᆞ나
진실노 슈고ᄅᆞᆯ ᄂᆞᆫ호고쟈 ᄒᆞ시ᄂᆞᆫ 셩의ᄅᆞᆯ 모ᄅᆞᆫ단 말은
감히 현현이 말ᄒᆞ며 공번도이 니ᄅᆞ지 못ᄒᆞᄂᆞᆫ 쟈ᄂᆞᆫ
그 날 편디로 통ᄒᆞ신 후 오히려 다시 ᄇᆡ반ᄒᆞᆷ이라
ᄆᆞᄋᆞᆷ과 자최의 나타난 쟤 이 ᄀᆞᆺᄐᆞ니
비록 제 무리의 혈당으로 ᄒᆞ여곰 말ᄒᆞ라 ᄒᆞ나
그 감히 ᄀᆞᆯ오ᄃᆡ 그 ᄉᆞ이의 다ᄅᆞᆫ ᄯᅳᆺ이 업다 ᄒᆞ랴
져녁의 샹이 츈방 샹하번을 명ᄒᆞ샤
쇼ᄃᆡᄒᆞᆯ ᄯᅢ의 강ᄒᆞᆯ 바 ᄌᆞ셩편
[ᄌᆞ셩편은 션대왕 짓ᄌᆞ오신 글이라 ]을 가지고
입시ᄒᆞ라 ᄒᆞ시니 겸필션 뎡민시와 셜셔 신광경이
나아 ^ 와 업드린대 명ᄒᆞ샤 ᄂᆡ외편 편졔ᄅᆞᆯ 닑히시고
ᄯᅩ 명ᄒᆞ샤 어졔 발문을 ᄡᅳ이시고 무러 ᄀᆞᆯᄋᆞ샤ᄃᆡ
요ᄉᆞ이 시졀경샹이 대신을 가히 미들 거시 업ᄉᆞ니
내 심법을 내 손ᄌᆞ의게 젼ᄒᆞ고져 ᄒᆞ야
이 딘강ᄒᆞ라 ᄒᆞᆫ 명이 이심이니
쇼ᄃᆡᄒᆞᆯ ᄯᅢ의 무ᄉᆞᆷ 문의 가히 들엄즉ᄒᆞᆫ 말이 잇ᄂᆞᆫ야
겸필션이 ᄃᆡ답ᄒᆞ와 ᄀᆞᆯ오ᄃᆡ
어뎨 톄면이 듕ᄒᆞ시니 감히 문의ᄅᆞᆯ 못ᄒᆞᄂ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엇지 굿ᄐᆞ여 그러ᄒᆞ리오
이후ᄂᆞᆫ 다ᄅᆞᆫ 경셔와 ᄀᆞᆺ치 더브러 강논ᄒᆞᆷ이 가ᄒᆞ니라
궁관이 긔^북ᄒᆞᆫ대
샹이 날을 도라보시고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츈궁의 이실 ᄯᅢ의 궁관의게 득녁ᄒᆞᆫ 일이 만ᄒᆞ니
네 그 벗의 도ᄅᆞᆯ 부쳐 죵용히 강셜ᄒᆞ라
네 쥬야로 시측ᄒᆞ야 과연 결을이 업거니와
ᄒᆞᆨ문을 부즈런이 ᄒᆞᆯ 졍셩을 만히 힘ᄡᅳ면
엇지 결을 업ᄉᆞᆷ을 근심ᄒᆞ리오
비록 그러나 ᄉᆞ부의 ᄎᆡᆨ망이 심히 듕ᄒᆞ거ᄂᆞᆯ
오ᄂᆞᆯ노 보니 내 ᄂᆞᆺ치 븕음을
동궁 ᄉᆞ부ᄂᆞᆫ 녕좌샹이 겸ᄒᆞ니
그 사ᄅᆞᆷ을 ᄀᆞᆯ희지 못ᄒᆞᆷ을 붓그려 ᄒᆞ심이라
ᄭᆡᄃᆞᆺ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엇지 네게 권면ᄒᆞ리오
그러나 셰되 이ᄀᆞᆺ고 대신이 이 ᄀᆞᆺ고
내 긔운이 이 ᄀᆞᆺᄐᆞ^니
내 ᄉᆞ업이 후셰의 민몰ᄒᆞᆯ가 두리ᄂᆞ니
녜 그 아라 ᄌᆞ셩편과 경셰문답을 닑어
귀귀마다 톄렴ᄒᆞᆷ이 이 ᄡᅳᆺ을 닛ᄂᆞᆫ ᄒᆈ라
ᄒᆞ시더라
이십삼일
샹이 환휘 날노 더ᄒᆞ시니
요ᄉᆞ이 텽뎡ᄒᆞᆯ ᄯᅳᆺ으로 ᄂᆡ간의 년ᄒᆞ야
하교ᄒᆞ신 지 여러 ᄃᆞᆯ이라
화완이 처음은 ᄡᅥ ᄒᆞ되
이 일을 가히 더듸게 못ᄒᆞ리라 ᄒᆞ더니
수 일이 못ᄒᆞ여서 후겸이 안희 드러와 ᄭᅬ오니
이후부터ᄂᆞᆫ 혹 칭병ᄒᆞ며 혹 아지 못ᄒᆞ노라 ᄒᆞ야
나라히 여러 번 하문ᄒᆞ시되 ᄒᆞᆫᄀᆞᆯᄀᆞᆺ치 만환ᄒᆞ야
ᄆᆞᆺᄎᆞᆷ내 ᄒᆞᆫ 말 ^ 반말을 ᄒᆞᄂᆞᆫ 일이 업ᄉᆞ니
그 소위를 구ᄒᆡᆨᄒᆞ면 ᄒᆞ나토 후겸의 ᄭᅬ옴이오
둘도 후겸의 ᄭᅬ옴이니
ᄀᆞ만ᄒᆞᆫ 듕 요악ᄒᆞᆫ 졍상이 더욱 가히 통ᄒᆡᄒᆞ더라
이십칠일
ᄯᅢ의 흉되 심복을 널니 버려
일셕으로 나의 일동일뎡과 일어일믁을 ᄉᆞᆯ펴 탐텽ᄒᆞ야 ᄡᅥ
헙뎨ᄒᆞᆯ 계교를 아니 삼음이 업스며
화완은 안희 잇ᄂᆞᆫ 고로 더욱 심ᄒᆞᆫ지라
내 므릇 문ᄌᆞ ᄉᆞ이의 비록 일시 음영ᄒᆞ야
혹 ᄎᆡᆨ상 우희 둔 즉 반ᄃᆞ^시 틈을 기ᄃᆞ려 뒤여보고
지은 거시라도 혹 ᄉᆞ매 가온대 ᄀᆞᆷ초며
후겸의게 젼ᄒᆞ야 일노ᄡᅥ
부언ᄒᆞᆯ ᄭᅳᆺ츨 삼으며 ᄯᅩ 공갈ᄒᆞᆯ ᄌᆞ뢰ᄅᆞᆯ 삼ᄂᆞᆫ 고로
비록 져근 글시 ᄡᅳ기라도 ᄯᅩᄒᆞᆫ 임의로 ᄒᆞ지 못ᄒᆞ니
일긔의 긔록ᄒᆞ기ᄂᆞᆫ 더욱 가히 드러내지 못ᄒᆞᆯ 거시로ᄃᆡ
간신이 긔억ᄒᆞ야 일즉 긔록지 아닌 거시 업슨 쟈ᄂᆞᆫ
대개 이 박ᄋᆡᆨᄒᆞᆫ 형상을 가히 후셰의 젼ᄒᆞ야
인인으로 ᄒᆞ여곰 알게 아니치 못ᄒᆞᆯ 거시니라
이십팔일
밤의 학님군 입시에 됴ᄌᆡ쥰이 승지로 입시ᄒᆞ야
탕뎨 나아오심을 텽ᄒᆞ온대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두라
ᄒᆞ시고 샹이 ᄌᆡ쥰ᄃᆞ려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요ᄉᆞ이 일노 ᄒᆞ야 나의 담휘 ᄒᆞᆫ층이 더ᄒᆞ니
반ᄃᆞ시 ᄆᆞᄋᆞᆷᄡᅳᄂᆞᆫ 연괴라 좌위 가ᄒᆞ냐 셰뎨 가ᄒᆞ냐
ᄒᆞ신 하교를 내 지금 공경ᄒᆞ야 외오ᄂᆞ니
만일 황형의 은혜 곳 아니시면
내 엇지 오ᄂᆞᆯ날이 이시리오
대신이 내 하교를 듯고 맛당이 감읍ᄒᆞ야
명을 바다 봉ᄒᆡᆼᄒᆞ염즉ᄒᆞ거ᄂᆞᆯ
젼후의 ᄀᆞᆫ측ᄒᆞᆫ 하교ᄅᆞᆯ ᄇᆞ람이 귀의 지남 ᄀᆞᆺ치 ᄒᆞ니
쇽담의 니론 바 어린 아희 말이라도 귀넘어 드르라
ᄒᆞ니 대신^의 일이 진실노 개연ᄒᆞ도다
ᄌᆡ쥰이 안ᄌᆞᆫ 곳이 멀고 샹교ᄂᆞᆫ 져미ᄒᆞ시니
미처 우러러 ᄃᆡ답지 못ᄒᆞ온대
샹이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승션이 ᄯᅩᄒᆞᆫ 대신을 무셔워 ᄒᆞᄂᆞ냐
ᄒᆞ시고 인ᄒᆞ야 옥당을 명ᄒᆞ샤
경셰문답을 가지고 입시ᄒᆞ라 ᄒᆞ샤
밤이 깁기의 니ᄅᆞ러 파ᄒᆞᆫ지라
ᄯᅢ의 샹휘 졈졈 젼만 못ᄒᆞ오셔
방 안의도 운동이 ᄯᅩᄒᆞᆫ 어려우신 고로
졔신이 입시ᄒᆞᆯ ᄯᅢ면
지게를 열모로ᄡᅥ 뎐좌ᄒᆞ시다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