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亨
요ᄉᆞ이 ᄆᆞᄋᆞᆷ이 번요ᄒᆞ야
능히 오래 안잣지 못ᄒᆞ기 비록 궁^관이라도
ᄌᆞ로 보지 못ᄒᆞᆷ이 일노ᄡᅥ ᄒᆞᆷ이러니
오ᄂᆞᆯ 군등을 블너 보ᄂᆞᆫ 쟈ᄂᆞᆫ 화긔를 니ᄅᆞ고쟈 ᄒᆞᆷ이니
군등은 다 이내 친근ᄒᆞᆫ 신해라
이제 내 군등ᄃᆞ려 니르지 아니코 엇지ᄒᆞ리오
오회라 대죠 신임[새로 셰뎨 ᄎᆡᆨ봉ᄒᆞ신 ᄯᅢ라]년인즉
일이 이 ᄯᅢ로더부러 다르니 그 위ᄐᆡᄒᆞᆷ이
ᄯᅩᄒᆞᆫ 혹 그러ᄒᆞ려니와 이제 내 텨지ᄂᆞᆫ 엇더ᄒᆞ관ᄃᆡ
일신 안위를 오히려 능히 스ᄉᆞ로 아지 못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내 명과 쉬라
오히려 눌을 탓ᄒᆞ리오 내 고로ᄒᆞᆷ으로ᄡᅥ
맛당이 죽엄즉ᄒᆞ되 죽지 아닌 쟈ᄂᆞᆫ
다만 ^ 대죠의 ᄀᆞ리오고
덥흐시ᄂᆞᆫ 은혜를 밋ᄌᆞ옴이러니
이제 옥휘 졈졈 위ᄐᆡᄒᆞ며 늠쳘ᄒᆞ신ᄃᆡ
ᄎᆞᆷ소ᄒᆞᄂᆞᆫ 역적과 간특ᄒᆞᆫ 무리 안팟흐로 서로 션동ᄒᆞ야
아니 니를 ᄃᆡ 업스니 젼부터 허다ᄒᆞᆫ 부언과
허다ᄒᆞᆫ 위긔ᄂᆞᆫ 진실노 의논치 말고
이제 텽뎡ᄒᆞᆯ 일관으로 ᄒᆞᆫ 큰 함뎡을 ᄆᆞᆫᄃᆞ라
그 가부간의 져 무리 반ᄃᆞ시 내게 감심코쟈 ᄒᆞ니
내 엇지 일호나 이런 일의 간예ᄒᆞ야
알미 이시리오마ᄂᆞᆫ 져 흉ᄒᆞᆫ 것들은
ᄀᆞ만이 도모ᄒᆞ다 의심ᄒᆞ며 내 엇지 일호나
저희 편 사ᄅᆞᆷ을 의심ᄒᆞᆷ^이 이시리오마ᄂᆞᆫ
져 흉ᄒᆞᆫ 것들은 화를 비저 내련다 핑계ᄒᆞ야
음참ᄒᆞᆫ ᄭᅬ와 비밀ᄒᆞᆫ 계ᄀᆈ 날노 심ᄒᆞ야
날노 ᄒᆞ여곰 안자 저희 무리 변을 붓처내믈
기ᄃᆞ리라 ᄒᆞ니 엇지 통ᄒᆡ치 아니ᄒᆞ며
엇지 박ᄋᆡᆨ지 아니ᄒᆞ리오
대ᄌᆈ 비록 뎡셥즁의 겨오시나
ᄌᆞᄋᆡᄒᆞ시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일즉 잠간도 풀니심이 업고
곤뎐이 ᄯᅩ 어ᄅᆞ ᄆᆞᆫ져 ᄉᆞ랑ᄒᆞ심이 심히 지극ᄒᆞ시니
이 거시 ᄡᅥ 우러러 밋ᄌᆞᆸᄂᆞᆫ 배나
이 무리 소위 음휼난측ᄒᆞ니
그 의외의 념녜 엇지 오ᄂᆞᆯ 아니 날 줄을 알며
오ᄂᆞᆯ을 비록 평^안이 지내나
ᄂᆡ일을 ᄯᅩ 쟝ᄎᆞᆺ 엇지 지ᄐᆡᆼᄒᆞ야 지낼 줄을 알니오
겸ᄉᆞ셔 ᄀᆞᆺᄒᆞ니ᄂᆞᆫ 져 무리 내 심복의 신하로 알고
독ᄒᆞᆫ 홰 반ᄃᆞ시 몬져 밋츨 거시니
이 ᄯᅢ를 당ᄒᆞ야 내 그 평안ᄒᆞ랴 아니ᄒᆞ랴
어제 오ᄂᆞᆯ 년ᄒᆞ야 져 무리 경ᄉᆡᆨ을 ᄉᆞᆯ핀즉
일이 심히 급ᄒᆞᆫ지라 이제ᄂᆞᆫ 다른 도리 업스니
다만 원ᄒᆞᄂᆞ니 군등은 날을 ᄇᆞ리고 가 동으로 가나
셔로 가나 각각 몸과 집을 보젼ᄒᆞ라
내 ᄯᅩᄒᆞᆫ 져 무리의게 빌어 만일 죵시 푸지 못ᄒᆞ면
ᄯᅩᄒᆞᆫ 쟝ᄎᆞᆺ 변을 기ᄃᆞ릴 ᄯᆞᄅᆞᆷ이니
다시 무ᄉᆞᆷ 말을 ᄒᆞ리^오
이ᄂᆞᆫ 다 나의 명과 쉬니
군등의게 무ᄉᆞᆷ 죄 이시리오
텬심이 지극히 어지르시니
이 무리 ᄆᆞᆺᄎᆞᆷ내 시러곰 발뵈지 못ᄒᆞᆫ즉
ᄯᅩ 엇지 서로 만날 날이 업스리오
이 젼혀 날노 말ᄆᆡ암음이니
블샹ᄒᆞᆫ 밧 쟈ᄂᆞᆫ 군등이로다 겸ᄉᆞ셰 ᄀᆞᆯ오ᄃᆡ
녜부터 흉역이 어ᄂᆞ ᄃᆡ의 업스리잇고마ᄂᆞᆫ
엇지 이런 무리 이시리오
스무 날 연셜를 죵시 젼파치 아니ᄒᆞᄋᆞᆸᄂᆞᆫ 고로
밧겻 사ᄅᆞᆷ은 젼연이 아ᄋᆞᆸ지 못ᄒᆞ야
즁간의 ᄉᆞ셜이 만하다 닌한으로ᄡᅥ
죄 업다 니ᄅᆞ오니 만고텬하의 엇지
이런 일^이 이시리잇고
안흐로 위핍ᄒᆞᄂᆞᆫ 형상을 이제 가히 밧 사ᄅᆞᆷ의게
통연이 니로지 못ᄒᆞ오려니와
세 가지를 굿ᄒᆞ야 아지 아니 셤즉다ᄒᆞᆷ과
손을 저은 흉ᄒᆞᆫ 졍상을 만일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알게 ᄒᆞᆫ즉
됴뎡의 잇ᄂᆞᆫ 신해 뉘 닌한으로ᄡᅥ 역적이라 ᄒᆞ지 아니리잇고
신이 뎌하 은혜를 밧ᄌᆞ와 하ᄂᆞᆯ노더브러 ᄀᆞ이 업ᄂᆞᆫ지라
ᄒᆞᆫ번 죽을 ᄆᆞᄋᆞᆷ을 샹ᄒᆡ 흉즁의 두엇ᄉᆞᆸ고 벼ᄉᆞᆯ이 ᄯᅩ 궁ᄂᆈ오니
눈으로 져위의 위ᄐᆡᄒᆞ심을 보ᄋᆞᆸ고
만일 그 ᄉᆞᄉᆡᆼ화복을 혜아려
ᄒᆞᆫ번 대죠의 알외지 아^니ᄒᆞ온즉
이 ᄯᅩᄒᆞᆫ 불츙이라 신이 맛당이 샹소를 지어 통쾌히 알외여
만일 능히 우러러 격텬ᄒᆞ온즉 종섀 ᄒᆡᆼ심ᄒᆞᄋᆞᆸ고
혹 그러치 아니ᄒᆞ온 즉 신이 죽ᄉᆞ올 ᄯᆞᄅᆞᆷ이라
무어시 어려옴이 이실이잇고
겸필션이 ᄀᆞᆯ오ᄃᆡ
신등이 뎌하를 위ᄒᆞ야 죽ᄉᆞ와 갑흘 ᄆᆞᄋᆞᆷ은 텬일이 우희 계시니
맛당히 겸ᄉᆞ셔로 더브러 년명ᄒᆞ야 ᄒᆞ리이다
내 ᄀᆞᆯ오ᄃᆡ
군등의 말은 비록 감격ᄒᆞ나 진실노 불긴코 불긴ᄒᆞ니
비록 샹소ᄒᆞᄂᆞᆫ 일이 업ᄉᆞ나 져 무리 군등으로ᄡᅥ
날과 동심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며 ᄒᆞ믈며 겸ᄉᆞ셔ᄂᆞᆫ
져의 무리 ᄒᆞᆫ 말과 ᄒᆞᆫ 일이라도 날노 서로 의논ᄒᆞᄂᆞᆫ 줄노 아ᄂᆞ니
이 샹쇠 죡히 내게 큰 화를 도돌 ᄯᆞᄅᆞᆷ이오
죠곰도 국가의 유익ᄒᆞᆷ이 업스리니 이런 념녀를 내지 말나
겸필션과 겸ᄉᆞ셰 ᄀᆞᆯ오ᄃᆡ
즉금 죠졍의 잇ᄂᆞᆫ 신ᄌᆡ 뉘 대죠와 밋 뎌하의 신ᄌᆡ 아니리오마ᄂᆞᆫ
여러 날을 기우려 듯ᄌᆞ오나 ᄒᆞᆫ 사ᄅᆞᆷ이 감히 말ᄒᆞᄂᆞᆫ 쟤 업ᄉᆞ오니
이ᄂᆞᆫ 닌한의 형셰 일고 위엄이 셔며
ᄯᅩ 연셜을 긔여 ᄒᆞ여곰 아지 못ᄒᆞ게 ᄒᆞᆫ 연괴라
이를 쟝ᄎᆞᆺ 엇지 ᄒᆞ리잇^고
내 ᄀᆞᆯ오ᄃᆡ
이 셰계의 뉘 능히 의리를 붓들니오
군등의 말이 ᄒᆞᆫ갓 무익ᄒᆞ니
모롬즉이 일즉 물너가미 가ᄒᆞ니라
요ᄉᆞ이 내 일언일동을 겻흐로 ᄉᆞᆯ피지 아니미 업ᄂᆞᆫ 고로
시러곰 ᄆᆞᄋᆞᆷ을 편히 ᄒᆞ야 오래 안잣지 못ᄒᆞ니
오ᄂᆞᆯ은 곳 군등과 서로 니별ᄒᆞᄂᆞᆫ 날이니 모롬즉이 각각 힘 ᄡᅳ라
겸필션과 겸ᄉᆞ셰 울어 ᄀᆞᆯ오ᄃᆡ
신등이 비록 죽ᄉᆞ오나 어ᄃᆞ로 가리잇고
후겸의 요악ᄒᆞᆷ으로ᄡᅥ 닌한의 흉휼을 겸ᄒᆞ야시니
국가 일이 진실노 망극ᄒᆞᆫ지라
후겸은 결단코 몬져 의논ᄒᆞ^야
ᄲᆞ른 화를 닐위지 못ᄒᆞ오려니와 닌한이야
ᄯᅩ 엇지 죄ᄅᆞᆯ 의논ᄒᆞᆯ 사ᄅᆞᆷ이 업ᄉᆞ리잇고마ᄂᆞᆫ
인심은 함닉ᄒᆞ고 의리가 ᄇᆞᆰ지 못ᄒᆞ연 지 오라오니
이 ᄀᆞᆺ흔 튱셩이 임의 ᄉᆞᄉᆡᆼ을 판단ᄒᆞᄂᆞᆫ 쟤 아니면
뉘 즐겨 ᄒᆞ리잇고 ᄒᆞᆫ갓 망조ᄒᆞᆯ ᄯᆞᄅᆞᆷ이로소이다
ᄒᆞ더라
초삼일
ᄯᅢ의 내 시측ᄒᆞ엿더니 즁관이 알외ᄃᆡ
ᄒᆡᆼ부ᄉᆞ직 셔명션의 샹쇠 뎡원의 니ᄅᆞ러시되
ᄌᆡ계 날인 고로 바다드리지 못ᄒᆞᆫ다 ᄒᆞ니
샹이 븟들녀 닐어나샤 오ᄉᆞᆯ 곳치시고 즉시
명ᄒᆞ야 입시ᄒᆞ라 ᄒᆞ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무ᄉᆞᆷ 일이뇨 셔명션이 만일 대신을 의논ᄒᆞ야시면
이ᄂᆞᆫ 튱신이오 그러치 아니면
무ᄉᆞ 일노 잇 ᄯᅢ의 날을 곤케 ᄒᆞᄂᆞ뇨
혹쟈 편논부치 샹쇠냐
이제 대의 주며 밧ᄂᆞᆫ 이의셔 크니 이시리오
내 이 사ᄅᆞᆷ의 슌슉ᄒᆞᆷ을 아ᄂᆞ니
결단코 무거ᄒᆞᆫ 일은 아니ᄒᆞ리니
오ᄂᆞ냐 오ᄂᆞ냐 ᄒᆞ시며 ᄒᆞ여곰 ᄲᆞᆯ니 들나
ᄒᆞ시고 문지방을 두드려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죠션이 흥ᄒᆞ랴 망ᄒᆞ랴
졔신이 드듸여 입시ᄒᆞ니
ᄯᅢ의 내 화완을 보고 닌한의 일을 닐^은대
화완이 면ᄉᆡᆨ이 여토ᄒᆞ야 감히 곡졀을 뭇지 못ᄒᆞ더니
져녁 후부터 긔ᄉᆡᆨ이 여샹ᄒᆞ더라
ᄒᆡᆼ 부ᄉᆞ직 셔명션이 샹소ᄅᆞᆯ 가지고 입시ᄒᆞ니
ᄯᅢ의 시원임 대신을 ᄯᅩ 명ᄒᆞ야 입시ᄒᆞ시고
샹이 명ᄒᆞ샤 샹소ᄅᆞᆯ 가져 돌녀 보라 ᄒᆞ시고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셔명션의 샹쇠 엇더ᄒᆞ뇨
녕부ᄉᆞ 김샹복이 ᄀᆞᆯ오ᄃᆡ
이러이러ᄒᆞ오이다 ᄒᆞ고 ᄭᅳᆺ희 ᄀᆞᆯ오ᄃᆡ
신등의 아지 못ᄒᆞ온 바와 듯지 못ᄒᆞ온 바ᄅᆞᆯ
셔명션이 홀노 듯고 아랏ᄉᆞ오니
두 대신의 알왼 즁의 굿ᄒᆞ야 아지 아닐 거시라 ᄒᆞ며
죡히 근심 업다 말ᄉᆞᆷ의 니ᄅᆞ러ᄂᆞᆫ
신등은 연셜을 보지 못ᄒᆞ엿ᄉᆞᆸ기의 젼연히 아지 못ᄒᆞ오나
명션은 아랏ᄉᆞ오니 셔명션의게 하슌ᄒᆞ심이 죳ᄉᆞ와이다
샹이 ᄯᅩ 샹복의게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언근은 의논치 말고 셔명션의 말이 올ᄒᆞ냐 그르냐
다만 그 시비ᄅᆞᆯ 알외미 가ᄒᆞ니라
샹복이 시비 두 ᄌᆞᄂᆞᆫ ᄒᆞᆫ 말도
우러러 ᄃᆡ답ᄒᆞ옴이 업고 다시 ᄀᆞᆯ오ᄃᆡ
ᄌᆡ신이 엇지 듯고 이 상소ᄅᆞᆯ ᄒᆞ엿ᄉᆞᆸᄂᆞᆫ지
신은 ^ 연셜을 보ᄋᆞᆸ지 못ᄒᆞ엿ᄉᆞ오나
ᄌᆡ신은 반ᄃᆞ시 드른 곳이 이시리이다
샹이 ᄯᅩ 주셔ᄅᆞᆯ 명ᄒᆞ샤 뎡원일긔ᄅᆞᆯ
가져와 닑어 알외라 ᄒᆞ시니 주셰 드러와
밋처 닥지 못ᄒᆞᆫ 줄노 알왼대
샹이 명션을 명ᄒᆞ샤
압희 나아오라 ᄒᆞ샤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경이 어ᄂᆞ 곳의셔 이 말을 드럿ᄂᆞ뇨
명션이 ᄃᆡ답ᄒᆞ야 ᄡᅥ ᄒᆞ되
궁관의게 듯ᄌᆞ온 즉
동궁이 일노ᄡᅥ 샹소ᄅᆞᆯ ᄡᅥ ᄒᆞ고져 ᄒᆞ샤 초본ᄭᆞ지 내시다 ᄒᆞ니
동궁이 샹소ᄒᆞ려 ᄒᆞ시기의 니ᄅᆞ시되
죠신이 되야 만일 ᄒᆞᆫ 말ᄉᆞᆷ이 업ᄉᆞᆫ즉
국톄와 신분이 과연 엇더ᄒᆞ리잇고
신이 이럼으로 샹소ᄒᆞ옴이로소이다
샹이 명ᄒᆞ샤 내 소본을 가져오라 ᄒᆞ샤
닑어 알왼 후의 ᄯᅩ ᄃᆡ간을 명ᄒᆞ샤
압희 나아오라 ᄒᆞ시니
대ᄉᆞ헌 송형즁이 ᄀᆞᆯ오ᄃᆡ
굿ᄒᆞ야 알 거시 아니란 말을
신은 ᄌᆞ셰히 아지 못ᄒᆞ오나
이 불과 신이 젼의 알왼 바 편논을
셩심의 머므로지 마르쇼셔 ᄒᆞ온
ᄯᅳᆺ과 ᄀᆞᆺᄉᆞ오니 신은 좌샹의 알왼 말ᄉᆞᆷ이
실노 그 그른 줄을 아지 못ᄒᆞᄂᆞ이다
샹이 ᄯᅩ 무러 ᄀᆞᆯᄋᆞ샤ᄃᆡ
그러ᄒᆞᆫ즉 죡히 근심 업다 말은 엇^더ᄒᆞ뇨
형즁이 ᄀᆞᆯ오ᄃᆡ
그 본ᄉᆞᄅᆞᆯ ᄌᆞ셰히 아지 못ᄒᆞᄂᆞ이다
샹이 형즁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본ᄉᆞᄂᆞᆫ 의논치 말고 이 샹소 시비ᄅᆞᆯ 바로 알외미 가ᄒᆞ다
형즁이 ᄀᆞᆯ오ᄃᆡ
신의 ᄯᅳᆺ은 비록 셔명션의 본 ᄯᅳᆺ은 모로오나
샹소 말이 심문[사ᄅᆞᆷ의 죄ᄅᆞᆯ 과히 의논ᄒᆞ단 말이라]인가 ᄒᆞᄂᆞ이다
ᄒᆞ니 심ᄒᆞ다 쇼인의 계교여 만일 텬감이 ᄇᆞᆰ으샤
간샤ᄒᆞᆫ 계교를 발뵈지 못ᄒᆞᆷ이 아니런들
셔명션의 ᄉᆞᄉᆡᆼ과 화복이 경ᄀᆡᆨ ᄉᆞ이의 이시리니 가히 위ᄐᆡᄒᆞ도다
형즁의 알외ᄂᆞᆫ 말이 ᄆᆞᆺ지 못ᄒᆞ야셔 샹이 명^ᄒᆞ샤
쳐분ᄒᆞ시고 젼교ᄅᆞᆯ ᄡᅳ이실ᄉᆡ
샹복은 신이 도헌의 말을 드르니
신의 ᄆᆞᄋᆞᆷ의 ᄯᅩᄒᆞᆫ 그러ᄒᆞ이다 ᄒᆞᆷ이 ᄌᆞ못 구챠ᄒᆞ다
하교 ᄒᆞ시고 형즁은 져 즈음ᄭᅴ 제 알왼 배 엇지 오ᄂᆞᆯ 일의 츤챡ᄒᆞ리오
하교ᄒᆞ시고 한익모와 닌한은
막듕ᄒᆞᆫ 하교를 ᄇᆞ람이 귀의 지남ᄀᆞᆺ치 ᄒᆞ니
이러ᄒᆞᆫ 졍승은 비록 쳔이나 엇지 미드리오 ᄒᆞ샤 하교ᄒᆞ시고
셔명션의 니ᄅᆞ러ᄂᆞᆫ 크게 길이셔 일ᄏᆞᄅᆞ시되
가ᄉᆞᆷ의 ᄀᆞ득ᄒᆞᆫ 츙심으로ᄡᅥ 이 거죄 이시니
이제 ᄒᆞᆫ 일은 그 아비를 져ᄇᆞ리지 ^ 아니ᄒᆞ여시니
오회라 모년의 ᄒᆞᆫ 직신을 보앗노라
하교ᄒᆞ시고 ᄯᅩ 명ᄒᆞ야 가ᄌᆞᄒᆞ라 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