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亨
닌한이 놉히 가온대 이셔 후겸을 지휘ᄒᆞ야
홀연이 평안 감ᄉᆞᄅᆞᆯ ᄒᆞ며 홀연이 대신 되이야
이 무리의 소위를 통연이 아ᄂᆞᆫ 쟈ᄂᆞᆫ 오직 나 ᄒᆞᆫ 사ᄅᆞᆷ이오
이 무리의 권셰의 휘이지 아닌 쟈도 ᄯᅩᄒᆞᆫ 나 ᄒᆞᆫ 사ᄅᆞᆷ인즉
후겸과 닌한이 스ᄉᆞ로 의심ᄒᆞ고 겁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내^여
반ᄃᆞ시 내게 결워 이긔고져 ᄒᆞᆷ이 형셰 그러ᄒᆞᆯ 배라
닌한이 임의 권위ᄅᆞᆯ 어든즉 ᄯᅩ ᄡᅥ ᄒᆞ되
내 벼ᄉᆞᆯ이 이 ᄀᆞᆺ고 내 권이 이 ᄀᆞᆺᄒᆞ니
후겸의 무리 ᄀᆞᆺᄒᆞ니ᄂᆞᆫ 별노 ᄌᆞ뢰ᄒᆞᆯ 도리 업ᄉᆞ니
ᄎᆞᆯ하리 ᄯᅥ혀ᄇᆞ리고 계동패
[지ᄒᆡ 양후드리 계산골들 잇ᄂᆞᆫ 고로 저희드리 계패라 ᄒᆞ다]로 더브러
일쟝 권을 ᄡᅳᆫ즉 됴타ᄒᆞ야 드ᄃᆡ여
소위 계패 모든 무리로더부러 모혀
당을 ᄆᆡᄌᆞ니 후겸의 형셰가 날노 고단ᄒᆞᆫ지라
닌한이 ᄯᅩ ᄡᅥ ᄒᆞ되
내 근본이 임의 구더시나
아지 못ᄒᆞᆯ 밧 쟈ᄂᆞᆫ 동궁 ᄆᆞᄋᆞᆷ이오
ᄯᅩ 가히 념녀로온 쟈ᄂᆞᆫ ^ 궁관이 내 당이 아니라
ᄒᆞ야 뎐뎐이 의심을 내고 졀졀이 싀긔ᄅᆞᆯ 니ᄅᆞ현즉
샹간의 무리 내게 ᄯᅳᆺ 일흔 쟤 부언을 붓처 내여 일셰의 젼파ᄒᆞ야
혹 내 몸을 무함ᄒᆞ고 핍박ᄒᆞ며
혹 궁관을 구ᄒᆞᆷᄒᆞ기ᄅᆞᆯ 니ᄅᆞ지 아닐 배 업ᄉᆞ니
닌한은 스ᄉᆞ로 계교ᄅᆞᆯ 어덧노라 ᄒᆞ야
좃차 위헙ᄒᆞ며 좃차 공갈ᄒᆞ며
양후의 무리ᄂᆞᆫ ᄯᅩ 가온대로 좃차 젼파ᄒᆞ야
ᄒᆞ여곰 날마다 후겸의 귀의 들게 ᄒᆞ고
후겸은 ᄯᅩ 드러가 그 어믜게 고ᄒᆞ야
층층ᄒᆞᆫ 물결과 독ᄒᆞᆫ 불ᄭᅩᆺ치 아니 나ᄂᆞᆫ 날이 업ᄉᆞ니
이 ᄯᅢᄅᆞᆯ ^ 당ᄒᆞ야 후겸과 닌한이 비록 스ᄉᆞ로 규각이 이시나
일단 날을 원망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은 두 역적이 ᄒᆞᆫ 심쟝인 고로
닌한은 반ᄃᆞ시 후겸을 공동ᄒᆞ야 ᄌᆞᄂᆡ로 일낼 계교ᄅᆞᆯ ᄒᆞ고
후겸은 반ᄃᆞ시 닌한을 ᄭᅬ와 밧그로 변을 붓츨 ᄭᅬ를 지으니
이 무리 심슐이 젼혀 날을 침쳑ᄒᆞ며
날을 무함ᄒᆞ며 날을 위ᄐᆡ케 ᄒᆞ며
날을 핍박ᄒᆞ기로ᄡᅥ 고심을 삼ᄂᆞᆫ 고로
권셰ᄂᆞᆫ 비록 서로 아스랴 ᄒᆞ나
이 ᄆᆞᄋᆞᆷ은 일즉 ᄒᆞ로도 각각 다ᄅᆞ지 아니ᄒᆞᆫ지라
ᄯᅩ 후겸이 닌한의 당의게 안흐로 실노 앙앙ᄒᆞ야 ᄒᆞ^나
ᄯᅩᄒᆞᆫ 감히 임의로 ᄇᆡ쳑ᄒᆞᄂᆞᆫ 말을 ᄒᆞ지 못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대개 ᄡᅥ ᄒᆞᆫ가지로 부언을 지으며
ᄒᆞᆫ가지로 ᄀᆞ만ᄒᆞᆫ ᄭᅬᄅᆞᆯ 품어
반ᄃᆞ시 내게 화 되게 ᄒᆞᆷ으로 큰 긔틀을 삼ᄂᆞᆫ 고로
비록 제 형셰 옴김을 보나 감히 ᄒᆞᆫ말 반말 내지 못ᄒᆞ고
궁뇨ᄅᆞᆯ 죽이며 내 몸을 위ᄐᆡ케 ᄒᆞᄂᆞᆫ 일의 ᄆᆞᄋᆞᆷ을
온젼이 ᄒᆞ고 힘을 닐외니 닌한의 온젼이 그 니ᄅᆞᆯ 누리며
홀노 그 셰ᄅᆞᆯ 텬ᄌᆞᄒᆞᆷ이 진실노 이 연괴라
져 ᄒᆞᆼ간의 무리 비록 후겸으로 더브러
죠셕으로 죵유치 아니ᄒᆞ나
오직 이 요악ᄒᆞᆫ 계교ᄂᆞᆫ ᄒᆞᆫ 곳치의 ^ ᄭᅦ니
ᄀᆞᆺᄒᆞᆫ 고로 소ᄅᆡ와 긔운의 서로 의지ᄒᆞᆷ과
내와 맛시 서로 ᄀᆞᆺᄒᆞᆷ이 실노 이예 말믜암음이오
후닌 두 역적의 날을 원슈로와
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은 일즉 잠간도 닛지 아니ᄒᆞ니
이럼으로 저희 즁의 젹이 ᄯᅥ나고
합ᄒᆞᄂᆞᆫ 거슨 ᄯᅳᆺ의 걸닛기지 아니ᄒᆞ고
다만 이 일졀이 ᄒᆞᆫ가지로 도라간 근본이 되니라
ᄯᅩᄒᆞᆫ 금년 [금년은 대궐 음식이니 부마의게 비긴 말이라]의
결년ᄒᆞᆫ 사ᄅᆞᆷ이 그 아ᄃᆞᆯ의 형셰를 의지ᄒᆞ야 변장ᄌᆞ
번장ᄌᆞᄂᆞᆫ 두 범이 ᄡᅡ호ᄂᆞᆫ 거슬 보고 겻ᄐᆡ 잇다가
두 범이 긔운이 진ᄒᆞᄂᆞᆫ 양을 보고 모도 잡으니라]
의 계교ᄅᆞᆯ 발뵈고져 ᄒᆞᄂᆞᆫ 쟤 이시니
샹간으로 더브러 강보의 혼인을 ᄆᆡᆺ고
닌한의 잇그ᄂᆞᆫ 형셰ᄅᆞᆯ 쟈뢰ᄒᆞ야
거즛 후겸을 ᄇᆡ쳑ᄒᆞᄂᆞᆫ 쳬 ᄒᆞ야
밧겻 의논을 엇고 ᄀᆞ만이 궁금을 통ᄒᆞ야
ᄡᅥ 쟝ᄂᆡᄅᆞᆯ 졈득ᄒᆞ니 일후의 샹간의
문형 [문형은 대졔ᄒᆞᆨ이라]과 니판 ᄒᆞ일 부탁과
저희 타일의 학남 [학남은 뎡우량의 별회니 일셩위 아비라]이
되련단 말이 간의 쟈쟈ᄒᆞ야 여러번 내 귀의 들니고
일둉 부언이 ᄯᅩᄒᆞᆫ 이 무리로조차 들네여 젼ᄒᆞ니
이ᄂᆞᆫ 다ᄅᆞᆷ이 아니라 지ᄒᆡ의 부ᄌᆡ ᄯᅩ 이 무리ᄅᆞᆯ 굿게 ᄆᆡ자 ᄡᅥ
일단 농단 [농단은 언덕 ᄆᆞᆯᄂᆡ 올나 두 편니ᄅᆞᆯ 다 가지단 말이라]ᄒᆞᆯ
슐을 ^ ᄒᆞᆷ이라
밋 텽뎡일이 ᄒᆞᆫ 큰 의리 된즉
다만 후겸과 간ᄒᆞᆼ의 무리 젼후의 내게 득죄ᄒᆞᆷ이
만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내 만일 ᄃᆡ텽ᄒᆞᆫ즉
저희 무리 결단코 감히 용ᄉᆞ치 못ᄒᆞᆯ 줄을 알며
ᄒᆞᆫ갓 감히 용ᄉᆞ치 못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ᄯᅩ 맛당이 셰간의 용납지 못ᄒᆞᆯ 줄을 아ᄂᆞᆫ 고로
후겸과 닌한이 이에 다 교결ᄒᆞ고 동모ᄒᆞ며
기타 흉되 ᄯᅩ 다 구을너 서로 단ᄎᆔᄒᆞ야
비록 ᄂᆞᆺᄎᆞᆯ 보며 무롭흘 다히지 아니ᄒᆞ나
ᄒᆞᆫ 큰 역당이 되니
임의 역당이 된 후ᄂᆞᆫ 합셰ᄒᆞ야
ᄒᆞᆫ가지로 도모ᄒᆞ야
이예 텽뎡 의리의 처^음인즉
각승ᄒᆞ야 ᄃᆞ토고 나죵은 ᄯᅩ ᄇᆡᆨ계로 희지어
그 ᄉᆞ이 졍졀이 니ᄅᆞ지 아닌 배 업더니
일일은 후겸이 날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녜붓터 인ᄌᆔ 능히 대위의 ᄆᆞᄋᆞᆷ 업ᄂᆞᆫ 쟤
ᄀᆞ장 능히 ᄒᆞ기 어려온 일이라
ᄒᆞ니 내 그 시험ᄒᆞᄂᆞᆫ ᄯᅳᆺ을 알고
드듸여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진실노 니ᄅᆞᄂᆞᆫ 말 ᄀᆞᆺᄒᆞ니
내 ᄯᅩ 약간 이 의리ᄅᆞᆯ 아노라
제 웃고 ᄀᆞᆯ오ᄃᆡ
뎌해 능히 힘ᄡᅥ 텽뎡을 ᄉᆞ양ᄒᆞ시리잇가
내 ᄀᆞᆯ오ᄃᆡ
셩의 근ᄀᆞᆫᄒᆞ샤 지셩으로 나신즉
엇지 감히 힘ᄡᅥ ᄉᆞ양ᄒᆞ리오
제 ᄯᅩ ᄀᆞᆯ오ᄃᆡ
셩휘 이 ᄀᆞᆺ^ᄒᆞ실 ᄯᅢ의
셩의 엇지 반ᄃᆞ시 텽뎡 일의 구ᄃᆞ시리잇고
이 반ᄃᆞ시 텽뎡일노 뎌하ᄭᅴ 툥을
엇고져 ᄒᆞᄂᆞᆫ 계ᄀᆈ 잇ᄂᆞᆫ 쟤니
뎌해 만일 여긔 이 ᄀᆞᆺᄒᆞᆫ 사ᄅᆞᆷ의게 속으신 배 되신즉
다만 고인의 ᄇᆞᆰ키기 어려운 의심이 이실 ᄲᅮᆫ이 아니라
금셰의 엇지 동호 [동호ᄂᆞᆫ 딘적 착ᄒᆞᆫ ᄉᆞ관이라]의 붓이 업ᄉᆞ리잇고
내 안ᄉᆡᆨ을 화히 ᄒᆞ고 ᄀᆞᆯ오ᄃᆡ
내의 아ᄂᆞᆫ 밧 쟈ᄂᆞᆫ 오직 이 문팀ᄒᆞ며 시션ᄒᆞᆯ ᄯᆞ름이라
난명ᄒᆞᆯ 의심이 무어시 이시며 동호의 붓을 무어ᄉᆞᆯ 의논ᄒᆞ리오
ᄐᆡ의 날을 위ᄒᆞᆫ 념녜 엇지 그 지극^ᄒᆞ뇨
대개 난명ᄒᆞᆫ 의심과 동호의 붓이라
니름은 ᄯᅢ의 내 송 태종논을 지어 ᄀᆞᆯ오ᄃᆡ
동호의 붓을 ᄯᅥᆯ치지 못ᄒᆞᆷ을 ᄒᆞᆫᄒᆞ노라
ᄒᆞ엿ᄂᆞᆫ 고로 제 감히 일노ᄡᅥ 침쳑ᄒᆞ야
닐옴을 이러ᄐᆞ시 그 ᄭᅥ림이 업ᄉᆞ나
내 그 ᄯᅳᆺ을 깃김을 위ᄒᆞ야 듀찬으로ᄡᅥ 잘 ᄃᆡ졉ᄒᆞ엿더니
그 날 아ᄎᆞᆷ의 후겸이 나간 후의 화완이 웃ᄂᆞᆫ 말노
날을 달내기ᄅᆞᆯ 오래ᄒᆞ다가 날ᄃᆞ려 무러 ᄀᆞᆯ오ᄃᆡ
근일의 외간이 젼셜ᄒᆞ야 ᄡᅥ ᄒᆞ되
홍국영이 텽뎡일노ᄡᅥ ᄇᆞ야흐로 쥬션ᄒᆞ야
하령으로ᄡᅥ 일야의 왕ᄂᆡᄒᆞᆫ다 ᄒᆞ니 ^ 올흐니잇가
내 ᄡᅥ ᄒᆞ되 희롱읫 말이라 ᄒᆞ야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 엇진 말고 비록 홍국영을 뮈워ᄒᆞ야
이런 말을 ᄒᆞ나
엇지 내 몸의 해 이심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ᄂᆞ뇨
화완이 ᄀᆞᆯ오ᄃᆡ
그러치 아니ᄒᆞ이다 우리 아희 ᄡᅥ ᄒᆞ되
내 녯 사ᄅᆞᆷ의 글을 만히 닑어 ᄉᆞ리ᄅᆞᆯ 아ᄂᆞ니
ᄌᆞ고로 인ᄌᆔ ᄃᆡ텽ᄒᆞᄂᆞᆫ ᄃᆡ ᄉᆞ양치 아니ᄒᆞᆫ즉
신하의 여하[여하ᄂᆞᆫ 곳 흉언이라]ᄒᆞᆫ 일노
다ᄅᆞᆷ이 업다 ᄒᆞ니 그 말이 과연 올흐니잇가
내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다 그러나 텽뎡이 엇더ᄒᆞᆫ 대ᄉᆡ완ᄃᆡ
내 엇지 궁뇨로 ᄒᆞ여곰 타인의게 ^쥬션ᄒᆞ며
궁관이 엇지 감히 내 말노ᄡᅥ 타인의게 간탁ᄒᆞ리오
셜ᄉᆞ 부언과 ᄀᆞᆺᄒᆞ야 비록 타인의게 간탁고져 ᄒᆞ나
이런 일이 엇지 신하의 가히 ᄒᆞᆯ 배리오
이 말이 반ᄃᆞ시 묘ᄆᆡᆨ이 잇ᄂᆞ니라
화완이 ᄀᆞᆯ오ᄃᆡ
내 ᄯᅩᄒᆞᆫ 그 민망ᄒᆞᆫ 줄을 아나
우리 아희 샹시의 날을 속이지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나ᄂᆞᆫ 우리 아희ᄅᆞᆯ 밋고 내 말누하ᄭᅴ
ᄯᅩᄒᆞᆫ 소기지 못ᄒᆞ야 우리 아희게 드른 말이
이러ᄒᆞᆫ 고로 이 ᄀᆞᆺ치 고ᄒᆞ오니
비록 우리 아희 드러온 ᄯᅢ나 삼가 말노ᄡᅥ 내게 드럿노라
젼치 마ᄅᆞ심이 죠흐^니
만일 그러치 아니ᄒᆞ야
내 은근ᄒᆞᆫ 말을 몬져 누셜ᄒᆞ신즉
우리 아희 날ᄭᆞ지 아오로 긔이고
반ᄃᆞ시 셰샹 소문을 젼치 아니ᄒᆞ리이다
내 ᄀᆞᆯ오ᄃᆡ
맛당이 경계대로 ᄒᆞ리라
ᄒᆞ니 대뎌 후겸 닌한의 무리 젼후의 니합ᄒᆞ야
궁흉극악ᄒᆞᆫ 형상을 가히 볼 거시니
후겸이 닌한으로 더브러 처음은 서ᄅᆞ 원ᄉᆔ오
즁간은 잠간 어긔여지고
ᄆᆞᆺᄎᆞᆷ내 ᄒᆞᆫ가지로 대역의 도라가니
효경의 [효경은 옷밤이와 모딘 즘ᄉᆡᆼ이라]
심쟝이 샹인과 다ᄅᆞᆫ 쟈ᄅᆞᆯ ᄯᅩᄒᆞᆫ 가히 보리로다
명의록언해 권슈 하
어뎨뉸음
왕약왈 오회라 신임년
신임년은 신튝 임인년의 일경 봉휘들이라 셰뎨 폐ᄒᆞ려든 일이라
일을 엇지 ᄎᆞᆷ아 니ᄅᆞ리오
흔얼의 무리와 효경의 죵ᄂᆔ
이에 감히 건져 [동궁을 셰오단 말이라] ᄒᆞᄂᆞᆫᄃᆡ
의논을 달니 ᄒᆞ고 ᄃᆡ텽ᄒᆞᄂᆞᆫ 젼교에
의견을 어긔워 음흉ᄒᆞᆫ ᄭᅬ 더욱 길고
원망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졈졈 굿어
무신의 난을 길너 닐외고 을ᄒᆡ의 변을 비저 일우니
하ᄂᆞᆯ의 다흔 홰 언덕의 불븟기도 곤급ᄒᆞ야
거의 종샤로 ᄒᆞ여^곰 업더지게 ᄒᆞᆯ 번ᄒᆞ고
딘신 [딘신은 ᄇᆡᆨ관이 홀잡고 ᄯᅴᄯᅴ단 말이라]으로
도탄 [도탄은 즌흙과 숫치라]ᄒᆞ게 ᄒᆞ니
그 말ᄆᆡ암은 바ᄅᆞᆯ 볼진대 신임년으로붓터 빌믜ᄒᆞ야 시되
신임 시졀의 능히 신임흉역을 소탕치 못ᄒᆞ야
필경의 화ᄐᆡ ᄆᆞᆺᄎᆞᆷ내 가히 구치 못ᄒᆞᆯ 지경의 니ᄅᆞ니
이곳 지난 박회 자최요 오ᄂᆞᆫ 명감이 되리니
이 엇지 오ᄂᆞᆯ날 군신샹해 가히 이젼을 징계ᄒᆞ며
일후ᄅᆞᆯ 삼갈 배 아니리오
요ᄉᆞ이 흉역의 옥ᄉᆡ 그 ᄭᅳᆺ치 비록 젹으나
그 흘음이 심히 큰지라
그 처음은 졔류 ᄉᆞ이의 싀긔ᄒᆞ고
즁간은 ^ 이극의 [이극은 동궁이라]
놉흔 ᄃᆡ ᄃᆞ토와 항거ᄒᆞ고
나죵은 부도의 말을 방ᄌᆞ히 젼ᄒᆞ고
현현히 블만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두어
이제 등극ᄒᆞᆫ 후의 니ᄅᆞ러
ᄭᅬ 더욱 급ᄒᆞ고 계ᄀᆈ 더욱 은밀ᄒᆞ니
그 ᄡᅥ 난만히 쥬무ᄒᆞ고 낭쟈히 화응ᄒᆞᆫ 배
곳 구휘와 경몽의 [구휘 경몽은 태구 봉휘 일경 필몽이라]
감히 신임년의도 니ᄅᆞ지 못ᄒᆞᆫ 배라
희희라 이 어인 ᄆᆞᄋᆞᆷ이며 이 어인 챵ᄌᆡ뇨
오ᄂᆞᆯ날 북면ᄒᆞᆫ 신해 되야 만일 일분 병이지심이 이시면
진실노 감히 ᄆᆞᄋᆞᆷ의 ᄆᆡᆼ동ᄒᆞ야 입의 발ᄒᆞ지 못ᄒᆞᆯ 거시어든
ᄒᆞ믈며 저희 무리들^이 ᄃᆡᄃᆡ로 나라 후은을 닙어
쳥현ᄒᆞᆫ 벼ᄉᆞᆯ의 올나 부귀ᄅᆞᆯ 안자 닐윈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