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亨
국가의 무ᄉᆞᆷ 원망ᄒᆞᆷ이 잇관ᄃᆡ
도로혀 신임 흉도의 실시ᄒᆞᆫ 후의
개유 [개유ᄂᆞᆫ 엿보단 말이라]ᄒᆞᆷ을 본바듬이 잇ᄂᆞ뇨
이ᄂᆞᆫ 나의 더욱 흉적의 무리ᄅᆞᆯ 통ᄒᆡᄒᆞ야 ᄒᆞᄂᆞᆫ 배라
므ᄅᆞᆺ 옥ᄉᆞ의 시말을 의논ᄒᆞᆯ진ᄃᆡ
이 곳 흉역의 무리 궁금을 교통ᄒᆞ며 쳑니ᄅᆞᆯ 쳬결ᄒᆞ야
죵젹이 궤비ᄒᆞ고 ᄆᆡᆨ낙이 관통ᄒᆞ야
모도여 틈을 엿보고 비저내여 틈 발ᄒᆞ야
간독ᄒᆞᆫ 계ᄀᆈ ᄒᆡᆼ치 못ᄒᆞ매
ᄒᆞᆫ 노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더욱 깁허 곤ᄒᆞᆫ 즘ᄉᆡᆼ이 도라
너흘며 사오나온 풀이 다시 남ᄀᆞᆺᄒᆞ니
이번 ᄉᆞ단의 니ᄅᆞ러 극ᄒᆞᆫ지라
내 이제 닐으지 아니ᄒᆞ면
됴졍의 잇ᄂᆞᆫ 모든 신해 임의 흉인의 ᄭᅬ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ᄯᅩ 국옥의 문안을 보지 못ᄒᆞᆫ즉
엇지 ᄡᅥ 젼일의 져궁의 외롭고
위ᄐᆡᄒᆞᆷ과 국셰의 급박ᄒᆞᆷ을 알니오
오회라 그 ᄯᅢ 일을 진실노 ᄎᆞᆷ아 다시 졔긔치 못ᄒᆞ고
ᄯᅩᄒᆞᆫ 다 닐으고져 아니ᄒᆞ야
아직 그 만분에 ᄒᆞ나흘 드러 ᄡᅥ 즁외예 효유ᄒᆞᄂᆞ니
슬프다 너희 신셔들은 고요히 듯고 들네지 말나
져즈음ᄭᅴ 내 져궁의 이실 ᄯᅢ의
쳑니^와 근습을 일즉 가챠ᄒᆞ지 아니ᄒᆞᆷ은
진실노ᄡᅥ 나의 더러일가
넉이ᄂᆞᆫ 셩품이 아당ᄒᆞᄂᆞᆫ ᄐᆡ 도의 합당치 못ᄒᆞᆫ 배라
이럼으로ᄡᅥ 다ᄅᆞᆫ ᄯᅳᆺ 먹은 블녕ᄒᆞᆫ 무리들이
좌우로 ᄀᆞ만히 엿보며
낫과 밤으로 그윽이 탐디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이 곳 져군의 우익을 졔거ᄒᆞ며
져군의 ᄆᆞᄋᆞᆷ을 현란ᄒᆞ야 혹ᄒᆞᄂᆞᆫ 계ᄀᆈ라
므ᄅᆞᆺ 근시 복어로붓터 ᄡᅥ
ᄋᆡᆨ졍텬예ᄭᆞ지 니ᄅᆞ히 다 저희 무리의 조아와
부곡을 ᄇᆡ포ᄒᆞ야
져군의 동졍과 어묵을 낫낫치 드ᄅᆞ며
아지 못ᄒᆞᄂᆞᆫ 배 업ᄉᆞ니
헙지ᄒᆞ고 농낙ᄒᆞᆷ을 이^긔여
붓과 혀로 닐으지 못ᄒᆞᆯ지라
이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내 시러곰 오ᄉᆞᆯ 벗고
ᄌᆞᆷ을 이로지 못ᄒᆞᆫ 쟤 그 몃ᄃᆞᆯ인 줄 아지 못ᄒᆞᆫ즉
이제 니ᄅᆞ러 ᄉᆡᆼ각ᄒᆞ건대 그 고위ᄒᆞ며
급업ᄒᆞᆫ 형상이 가히 급급히 위ᄐᆡᄒᆞ다 니ᄅᆞ리로다
쳑니와 근습이 임의 다 이러ᄐᆞᆺ ᄒᆞ고
좌우와 젼휘 ᄯᅩ 가히 미들 듸 업ᄉᆞᄃᆡ
오직 ᄒᆞᆫ 궁뇨의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야 보호ᄒᆞᆷ을 힘닙어
시러곰 오ᄂᆞᆯ날의 니ᄅᆞ럿ᄂᆞ니
므ᄅᆞᆺ 저희 이 궁뇨ᄅᆞᆯ 장해코져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이곳 나의 우익을 젼졔ᄒᆞ려 ᄒᆞᄂᆞᆫ 흉심이라
이런 고로 작년 ᄀᆞ을^의 니ᄅᆞ러
흘으ᄂᆞᆫ 말이 더욱 심ᄒᆞ고 계교ᄒᆞᆷ이 더욱 급ᄒᆞ니
궁뇨로 ᄒᆞ여곰 날을 ᄇᆞ리고 화ᄅᆞᆯ 피ᄒᆞ라 ᄒᆞᆫ 말을 보면
그 ᄯᅢ ᄉᆞ긔의 위급ᄒᆞᆷ이 호흡 ᄉᆞ이의 이심을 가히 알지라
다ᄒᆡᆼ이 하ᄂᆞᆯ ᄆᆞᄋᆞᆷ이 ᄌᆞᄋᆡᄒᆞ샤 간악ᄒᆞᆫ 졍상을 굽어 통쵹ᄒᆞ샤
지월 초ᄉᆡᆼ의 뎐좌ᄒᆞ시고 대ᄂᆡ로 드ᄅᆞ시ᄂᆞᆫ
날의 임의 궁즁의 하교 [동궁 텽졍ᄒᆞ실 일이라]ᄒᆞ신 배 이신즉
저희 무리 이에 다시 막을 말이 업ᄂᆞᆫ지라
이에 어쟝의 손을 잡다
어쟝은 김한기니 흉도들이 ᄒᆞ기ᄅᆞᆯ 동궁이 어쟝의 손을 잡으시고
국ᄉᆞᄅᆞᆯ ᄒᆞᆫ가지로 ᄒᆞ쟈 ᄒᆞ야 계시다 ᄒᆞ고 말을 지어내다
ᄒᆞᄂᆞᆫ 말과
니현 [김귀듀ᄅᆞᆯ 닐옴이라]의
권병 도적ᄒᆞᆫ다 ᄒᆞᄂᆞᆫ 말과
ᄯᅩ 김샹묵의게 편지 ᄂᆞ리오다 ᄒᆞᄂᆞᆫ 말이
무ᄒᆞᆫ 망측ᄒᆞᆫ 의ᄉᆞᄅᆞᆯ 포쟝ᄒᆞ야 안팟그로 션동ᄒᆞ며
방ᄌᆞ히 공갈ᄒᆞ야 날노 ᄒᆞ여곰
저희 무리의 헙지ᄒᆞᆫ 배 되여
시러곰 션됴의 ᄇᆞᆰ은 명을 밧ᄌᆞᆸ지 못ᄒᆞ게 ᄒᆞ고
ᄯᅩ 이십일 연 즁의 닌한이 세가지 굿ᄒᆞ야
알암즉지 아니ᄒᆞ다 ᄒᆞᄂᆞᆫ 말노ᄡᅥ
방ᄉᆞ히 우러러 ᄃᆡ답ᄒᆞ야 ᄡᅥ
삼십일 연즁의 손을 저어 그치라 ᄒᆞᄂᆞᆫ 거조의 니ᄅᆞ매
그 긔탄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ᆷ이 극진ᄒᆞ되
내 오히^려 너그러이 가챠ᄒᆞ고
곡진히 용셔ᄒᆞ얏더니
밋 듕신 셔명션의 ᄒᆞᆫ 샹쇠 ᄉᆞ리 엄졍ᄒᆞ야
그 흉모ᄅᆞᆯ ᄭᅢ쳐낸즉 저희 원ᄒᆞ고 노ᄒᆞᆷ이
ᄲᅧ의 ᄉᆞᄆᆞᆺ고 모질게 ᄡᅩᆷ이 사ᄅᆞᆷ을 향ᄒᆞᄂᆞᆫ지라
밋 텽뎡ᄒᆞᆫ 후ᄅᆞᆯ 당ᄒᆞ야 궁귀의 계ᄀᆈ 갈ᄉᆞ록
[텽뎡ᄒᆞᆯ 일을 뒤집단 말이라] 더욱 급ᄒᆞᆫ지라
요악ᄒᆞᆫ 샹운을 튱동ᄒᆞ야 내여
번복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야 저희 무리 ᄡᅥ ᄒᆞ되
츈간의 담휘 젹이 낫ᄌᆞ오신 ᄯᅢ의
ᄀᆞ만이 샹운의 샹소ᄅᆞᆯ 드린즉
님문[션됴에 ᄌᆞ로 문의 뎐좌ᄒᆞ샤]
[죄슈ᄅᆞᆯ 다ᄉᆞ리 시니 그 일을 닐옴이라] ᄒᆞ시는
거조ᄅᆞᆯ 가히 손의 춤 밧타 ^ 기ᄃᆞ리리라 ᄒᆞ며
ᄯᅩ ᄡᅥ ᄒᆞ되
샹운의 샹소가온ᄃᆡ 온 실슈ᄅᆞᆯ 사ᄒᆡᆨᄒᆞ야 무ᄅᆞᆫ즉
저희 믜워ᄒᆞᄂᆞᆫ 궁뇨ᄅᆞᆯ 가히 ᄡᅥ ᄒᆞᆫ 그물의 다 서ᄅᆞ 즈리라
ᄒᆞ며 ᄯᅩ ᄡᅥ ᄒᆞ되
궁뇨ᄅᆞᆯ 젼졔ᄒᆞᆫ즉 셔명션의 무리ᄂᆞᆫ
ᄆᆞᆯ은 거ᄉᆞᆯ ᄭᅥᆺ그며 석은 거ᄉᆞᆯ 불의 침 ᄀᆞᆺᄒᆞ리라
ᄒᆞ니 희희라 이 엇진 심슐고
녯 ᄉᆞ긔ᄅᆞᆯ 두로 보매 동궁 관쇽을 다ᄉᆞ림이
과연 엇더ᄒᆞᆫ 시졀이완ᄃᆡ 저희 무리 일노ᄡᅥ
나의 우익을 젼졔ᄒᆞᄂᆞᆫ 요절ᄒᆞᆫ 방문과 묘ᄒᆞᆫ 계교ᄅᆞᆯ 삼아
납월 이십일일의 니ᄅᆞ러ᄂᆞᆫ 안흐로 셩찬을 베퍼 드리고
밧^그로 샹운의 급셔ᄅᆞᆯ 드리니
이 날은 곳 친님ᄒᆞ야 과거 뵈시ᄂᆞᆫ 날이라
저희 ᄯᅩ ᄡᅥ ᄒᆞ되
오ᄂᆞᆯ 시ᄉᆞᄒᆞ심을 보올진대
셩후의 님문ᄒᆞ심이 어렵지 아니물 가히 알노다
ᄒᆞ야 아ᄎᆞᆷ의 샹운의 요셔ᄅᆞᆯ 드리고
나조희 흉계ᄅᆞᆯ 발뵘을 도모ᄒᆞ얏다가
다ᄒᆡᆼ히 하ᄂᆞᆯ이 종국을 도으샤
셩감이 심히 ᄇᆞᆰᄌᆞ오신지라
ᄆᆞᆺᄎᆞᆷ내 교참ᄒᆞᆫ 슐을 시험치 못ᄒᆞ고
문득 딩토ᄒᆞᆯ 의논이 니러난즉
사ᄅᆞᆷ을 남간의 가도랴
ᄒᆞᄂᆞᆫ 말이 후적의 입의셔 나고
리 외예 담멸ᄒᆞᆫ다
ᄒᆞᄂᆞᆫ 말이 닌^한의 셔계의 올나
분울ᄒᆞᆷ이 속의 서리고
원망이 ᄆᆞᄋᆞᆷ의 ᄀᆞᄃᆞᆨᄒᆞ엿ᄂᆞᆫ지라
밋 즉위ᄒᆞᆫ 후의 당일 나라 원망ᄒᆞ던 무리
각각 그 죄로ᄡᅥ 다 소졔ᄒᆞᄂᆞᆫ 뉼의 이시되
쳑니 반이나 그 가 온ᄃᆡ 이시니
닐온 바 쳑니ᄂᆞᆫ 무비 국가의 각닙ᄒᆞ야
군부ᄅᆞᆯ 원슈 ᄀᆞᆺ치 넉이ᄂᆞᆫ 쟤라
엇지 번폐 [번폐ᄂᆞᆫ 울과 ᄀᆞ리오단 말이라]ᄅᆞᆯ
가히 미들 거시 이시며
궁금 ᄉᆞ이 ᄯᅩ 심히 고위ᄒᆞ야
ᄯᅩᄒᆞᆫ 보호ᄒᆞᆷ을 가히 닐을 거시 업ᄉᆞᆫ즉
국가 형셰ᄅᆞᆯ 도라보매 그 늠연ᄒᆞ야
ᄆᆞᄋᆞᆷ이 서ᄂᆞᆯᄒᆞᆫ 쟤
ᄯᅩᄒᆞᆫ 져위의 이실 ᄯᅢ도곤 더 ᄒᆞᆫ 지^라
츈궁의 이실 제로붓터 ᄡᅥ 오ᄂᆞᆯ날ᄭᆞ지 니ᄅᆞ히
좌우의 근시ᄒᆞᆫ 쟤 다만 이 ᄒᆞᆫ낫 신하ᄲᅮᆫ인즉
만일 일분이나 종국을 위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이시면
엇지 ᄎᆞᆷ아 반ᄃᆞ시 졔거코져 ᄒᆞ야
날노 ᄒᆞ여곰 고위ᄒᆞ야 더욱 밋을 배 업게 ᄒᆞ리오
그 졍상을 혜아리건대 ᄇᆞᆰ음이 불을 봄 ᄀᆞᆺᄒᆞ니
이ᄅᆞᆯ 가히 ᄎᆞᆷ아 ᄒᆞ면 무어ᄉᆞᆯ 가히 ᄎᆞᆷ아 못ᄒᆞ리오
대뎌 흉역의 빌믜가 임의 오래고 근본이 굿으니
그 빌믜ᄒᆞᆷ을 닐을진대 나의 ᄌᆞᆷ덕ᄒᆞ야실 ᄯᅢ의 비ᄅᆞᆺ고
그 시작ᄒᆞᆷ을 궁구ᄒᆞᆯ진대
저희 부언ᄒᆞ던 ^ 날노붓터 니러나
그 션혹ᄒᆞ며 듀댱ᄒᆞᄂᆞᆫ 졍상을 거의 듯지 못ᄒᆞ며
아지 못ᄒᆞᆫ 사ᄅᆞᆷ이 업ᄉᆞ니
내 진실노 ᄎᆞᆷ아 입을 더러이며
붓을 적시고져 아니ᄒᆞ노라
므ᄅᆞᆺ 일의 므ᄉᆞᆷ 일이며 말의 무ᄉᆞᆷ 말인 줄을
의논치 말고 이 곳 무비 저희 소위라
셜ᄉᆞ 저희 무리 당초 소범이 업슬 지라도
그 젼ᄒᆞ야 들니며 흘너드ᄂᆞᆫ 배
다 저희 무리즁으로 인연ᄒᆞᆫ즉
저희 비록 발명코져 ᄒᆞ나 가히 어드랴
저희 무리 셜ᄉᆞ 이 ᄀᆞᆺᄒᆞᆫ 음모와 궤계 이시나
저희로 좃차 듯지 못ᄒᆞᆫ즉 내 엇지 알니오
ᄒᆞᆫ갓 ^ 이ᄲᅮᆫ이 아니라
저희 부언으로 말ᄆᆡ암아 저희게 헙디ᄒᆞᆫ 배 되여
일즉 ᄒᆞ로도 ᄆᆞᄋᆞᆷ을 눅이며
ᄒᆞᆫᄯᅢ도 평안히 안자신 제 업스니
이 곳 나의 여러 번 지내고 ᄀᆞ초 겻근 배라
오회라 츈궁에 덕을 ᄌᆞᆷ양ᄒᆞᆯ 제 됴셕으로 강연을 님ᄒᆞ야
더브러 의논ᄒᆞᄂᆞᆫ 배 불과 경셔와 ᄉᆞ긔 말이어ᄂᆞᆯ
저희 홀노 무ᄉᆞᆫ ᄆᆞᄋᆞᆷ으로 불희 업슨 말을 지어내야
젼셜ᄒᆞᄂᆞᆫ 터흘 삼으뇨
궁관이 비록 심히 무상ᄒᆞ야 셜ᄉᆞ 운운ᄒᆞᄂᆞᆫ 말이 이시나
내 ᄃᆡ답ᄒᆞᆫ 배 업슨즉
엇지 슈작ᄒᆞᆷ을 가히 니ᄅᆞᆷ이니시리오
ᄯᅩᄒᆞᆫ 저희 부언과 ᄀᆞᆺᄒᆞᆫ즉
궁관이 무상ᄒᆞᆷ은 니ᄅᆞ도 말고
나의 능히 덕을 ᄀᆞᆷ초지 못ᄒᆞᆷ을 가히 알디니
희희라 져군이 됴졍 신ᄌᆞ의게 ᄯᅩᄒᆞᆫ 군신 분의 이시니
됴졍 신ᄌᆞ로셔 져군의게 무례ᄒᆞᆫ 쟈ᄅᆞᆯ
그 가히 신졀이 잇다 니ᄅᆞ랴
그 궁관의 죄ᄅᆞᆯ 삼으려 ᄒᆞ다가
도로혀 져군을 핍박ᄒᆞᄂᆞᆫ 죄예 도라감을
스ᄉᆞ로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니
진실노 니ᄅᆞᆫ 바 공교코져 ᄒᆞ다가 도로혀 졸ᄒᆞᆫ 쟤로다
텽뎡ᄒᆞ기 젼은 처음의 졍ᄉᆞ와 호령이
이보고 듯ᄂᆞᆫ ᄃᆡ 용동ᄒᆞᆷ이 업ᄉᆞᆫ즉
저희 감히 부언으로^ᄡᅥ 셰샹을 현혹ᄒᆞᆯ ᄌᆞᆯ늘 삼다가
텽뎡ᄒᆞᆫ 후ᄂᆞᆫ 임의 셜시와 거죄 이목의 ᄇᆞᆰ이 벌어신즉
저희 도로혀 참언으로ᄡᅥ 사ᄅᆞᆷ을 해ᄒᆞᆯ 긔관을 삼아
그 계ᄀᆈ 궁진ᄒᆞ며 그 졍셰 급박ᄒᆞᆫ즉
ᄒᆞᆫ 번 변ᄒᆞ매 샹운의 샹셰 잇고
두 번 변ᄒᆞ매 약연의 알욈이 되니
셩긔 다른 ᄃᆞᆺᄒᆞ나 긔미 서로 년ᄒᆞ야
지엽을 계유 다ᄉᆞ리매 근본이 문득 드러나니
이제 니ᄅᆞ러 흉역의 무리ᄂᆞᆫ 곳 이젼의 엿보던 ᄂᆔ니
이 나의 니른 바 그 ᄭᅳᆺ치 비록 젹으나
그 나죵이 심히 크다 ᄒᆞᆷ이라
녜로부터 난역이 그 자최 ᄒᆞᆫ^ᄀᆞᆯᄀᆞᆺ지 아니ᄒᆞ니
비록 거병ᄒᆞᆫ 역적과 발호
고기가 통발의 ᄯᅱ단 말이니 역적의게 비유ᄒᆞᆫ 말이라
ᄒᆞᆫ 흉역이 이시나
오ᄂᆞᆯ날 졔적의 겻트로 엿보며 ᄀᆞ만이 온츅ᄒᆞ야
져궁의 이실 제붓터 비로소 즉위ᄒᆞᆫ 후ᄭᆞ지 니ᄅᆞ니 잇지 아니ᄒᆞ도다
샹노 [니샹노니 닌한의 사돈으로 승복ᄒᆞ고 경폐ᄒᆞᆫ 역적이라] ᄂᆞᆫ
닌한의 친졀ᄒᆞᆫ 사돈으로ᄡᅥ
감히 원ᄒᆞᆫ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내여 지ᄒᆡ의게 글을 주어
듕신의 샹소로ᄡᅥ 니ᄅᆞ되 긔틀이 ᄀᆞ만ᄒᆞ다 ᄒᆞ며
ᄯᅩ 니ᄅᆞ되 경샹이 위패ᄒᆞ다 ᄒᆞ며 ᄯᅩ 니ᄅᆞ되
요ᄉᆞ이 풍ᄉᆡᆨ이 아ᄅᆞᆷ답디 아녀 비위ᄅᆞᆯ 졍치 못ᄒᆞ^노라
ᄒᆞ니 희라 듕신의 샹소ᄂᆞᆫ 곳 종샤 위ᄒᆞᆫ 큰 계ᄀᆈ어ᄂᆞᆯ
곳 니ᄅᆞ되 긔관이라 ᄒᆞᆷ은 그 ᄯᅳᆺ이 어ᄃᆡᄅᆞᆯ ᄀᆞᄅᆞ침이며
긔관이라 니ᄅᆞᆷ이 오히려 부죡히 넉여
ᄯᅩ 음비ᄒᆞ다 니ᄅ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