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禮諺解 券十

  • 연대: 1632
  • 저자: 신식
  • 출처: 家禮諺解 券十
  • 출판: 홍문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6-01-01

古애 거리ᄭᅵᆫ 則 事情의 소闊ᄒᆞ고 俗을 조ᄎᆞᆫ 則

品節ᄒᆞᆯ 배 업ᄉᆞ니

반ᄃᆞ시 그 뎍中 ᄒᆞᆫ 制도ᄅᆞᆯ 짐酌ᄒᆞ여

古今 맛당ᄒᆞᆫ ᄃᆡ 맛게코쟈 ᄒᆞᆫ 則

宗子 인ᄂᆞᆫ 바애 二主ᄅᆞᆯ 뫼셔 ᄡᅥ 조ᄎᆞ미 일애 맛당ᄒᆞ니라

盖 우호로ᄂᆞᆫ 祖考의 精神을 모토ᄂᆞᆫ ᄠᅳᄃᆞᆯ 일티 아니ᄒᆞ고

二主ㅣ 덛더디 서ᄅᆞ 조ᄎᆞᆫ 則 精神이 分산티 아니ᄒᆞ고

아래로ᄂᆞᆫ 宗子로 ᄒᆞ여곰 田祿으로ᄡᅥ 祖宗 薦享홈을 얻게 ᄒᆞ리니

禮의 變애 處ᄒᆞ여 그 中^을 일티 아니홈이라

닐온 바 禮 비록 先王이 두디 아니ᄒᆞ시나

可히 ᄡᅥ 義起ᄒᆞᆫ 者ㅣ 盖 이러ᄐᆞᆮ ᄒᆞ니라

다만 支子의 시러곰 즈스로 主ᄒᆞᆯ 바 祭 則 맛당히 머무러 ᄡᅥ

奉祀케 ᄒᆞᆯ디라 시러곰 宗子ᄅᆞᆯ 조차 쳔徙티 몯ᄒᆞᆯ 거시니라

或이 닐오ᄃᆡ

影ᄌᆞᄅᆞᆯ 집의 留ᄒᆞ고 祠版ᄅᆞᆯ 뫼셔 行ᄒᆞᆯ 거시라 ᄒᆞ니

적컨댄 精神이 分散ᄒᆞᆯ디라

鬼神의 편安ᄒᆞᆯ 배 아니오

支子ㅣ 私祭ᄅᆞᆯ 우흐로 高曾애 미침이 ᄯᅩ ᄡᅥ곰

大宗을 嚴히 ᄒᆞᄂᆞᆫ 바 正홈이 아니니라

兄弟 다티 사나 廟ᄂᆞᆫ 처^암의 다ᄅᆞ디 아니ᄒᆞᆫ디라

다만 兄이 祭홈애 弟 執事의 참與홈이 合당ᄒᆞ고

或 物로ᄡᅥ 도음이 맛당ᄒᆞ거니와

相去□ 먼 者 則 兄의 집의 主ᄅᆞᆯ 設ᄒᆞ니

弟ᄂᆞᆫ 主ᄅᆞᆯ 立디 아니ᄒᆞᄂᆞᆫ디라

다만 祭ᄒᆞᆯ 時예 즉시 허位ᄅᆞᆯ 設ᄒᆞ고

紙榜으로ᄡᅥ 位마다 標記ᄒᆞ고

祭ᄅᆞᆯ ᄆᆞᄎᆞ매 ᄉᆞ롤디니

이 ᄀᆞᆮ티 ᄒᆞ면 ᄯᅩᄒᆞᆫ 禮의 變을 得ᄒᆞᆯ ᄃᆞᆺ ᄒᆞ니라

省牲ᄒᆞ고

牲을 ᄉᆞᆯ펴보고

滌器ᄒᆞ고

器명을 싯고

具饌ᄒᆞ라

饌믈을 ᄀᆞ초라

主人이 모ᄃᆞᆫ 丈夫ᄅᆞᆯ 거ᄂᆞ려 深衣 닙고

牲^을 ᄉᆞᆯ펴셔 보아 죽이고

主婦ᄂᆞᆫ 모ᄃᆞᆫ 婦女ᄅᆞᆯ 거ᄂᆞ려

背子 닙고 祭器ᄅᆞᆯ 싯고 가마솓틀 조케 ᄒᆞ며 祭饌을 ᄀᆞ초라

位예 실果ㅣ 여ᄉᆞᆺ 가지오

蔬菜며 밋 脯ㅣ며 醢 各 세 가지오

肉이며 魚ㅣ며 饅頭ㅣ며 糕ㅣ 各 ᄒᆞᆫ 盤이오

羹이며 飯이 各 ᄒᆞᆫ 椀ᄌᆡ오

肝이 各 ᄒᆞᆫ 고지오

고기 各 두 곳식 호ᄃᆡ 힘써 ᄒᆡ야곰 精潔케 ᄒᆞ고

祭 아녀신 前의 사ᄅᆞᆷ으로 ᄒᆡ여 몬져 머그며

밋 괴나 개나 벌어지나 쥐게 더러인 배 되게 말라

朱子ㅣ 일즉 써셔 아ᄃᆞᆯ 塾을 경戒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不孝ᄒᆞ야 先公의 ᄇᆞᆯ이시미 되어

밋처 供養티 몯ᄒᆞ고

先妣ᄅᆞᆯ 四十年을 셤기되

그러나 얼여 知識이 업서 ᄡᅥ곰 ᄂᆞᆺ츨 밧조오며

色을 順ᄒᆞᄂᆞᆫ 배 甚히 乖戾호미 이시니

이제 니ᄅᆞ히 ᄉᆡᆼ각ᄒᆞ야 댱常 ᄡᅥ 終天痛을 삼아 ᄡᅥ

즈스로 贖죄호미 업서ᄒᆞ노니

오직 歲時 享祀홈애 그 삼가고 조히 호믈 닐외미

오히려 이 可히 着力ᄒᆞᆯ 고디 인ᄂᆞᆫ디라

너ᄒᆡ 물이며 밋 新婦 等은 일切히 맛당히 삼가 경戒ᄒᆞ야

믈읫 祭肉 버혀 나ᄆᆞᆫ 것과 밋 가족 털의 뉴ᄅᆞᆯ 다 맛당히 간슈ᄒᆞ야 ᄒᆡ야곰

殘^穢ᄒᆞ며 褻慢케 ᄒᆞ야 ᄡᅥ 내의 不孝ᄅᆞᆯ 重케 말라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뎌ᄌᆞ음ᄭᅴ 士大夫家애 婦女ㅣ 다 親히 祭器ᄅᆞᆯ 시스며

祭饌을 ᄆᆡᆼ그라 ᄡᅥ곰 祭祀ᄅᆞᆯ 供ᄒᆞ더니

요ᄉᆞ이ᄂᆞᆫ 婦女ㅣ 驕倨ᄒᆞ야 즐겨 친히 庖廚애 드디 아니ᄒᆞᄂᆞ니

비록 집의 블일 사ᄅᆞᆷ이 이셔 役ᄉᆞᄅᆞᆯ ᄒᆞ나

ᄯᅩᄒᆞᆫ 모로미 몸소 親히 臨ᄒᆞ야 보와 힘ᄡᅥ ᄒᆞ여곰 精潔케 ᄒᆞᆯ디라

古禮ᄅᆞᆯ 按호니 牲을 보ᄉᆞᆯ피며 祭器ᄅᆞᆯ 陳설ᄒᆞᄂᆞᆫ 等 녜 잇더니

이제 사ᄅᆞᆷ은 그 先祖애 祭ᄒᆞᆯ 제 구ᄐᆡ여 牲을 殺티 아^니ᄒᆞ고

司馬公 祭儀애 時졀 ᄎᆡ蔬와 時졀 果실 ᄡᅳ믈 各 다ᄉᆞᆺ 가지ᄅᆞᆯ ᄒᆞ고

膾와 炙과 羹과 囂와 軒과 脯와 醢들희 모ᄃᆞᆫ 차반 珍異ᄒᆞᆫ 맛과

麵食과 米食의 類ㅣ 대되 열다ᄉᆞᆺ 가지예 넘디 아니ᄒᆞ더니

이제 先生의 饌을 品뎡호미 다ᄅᆞ락 ᄀᆞᄐᆞ락 ᄒᆞᆫ 者ᄂᆞᆫ 盖 적컨댄

一時애 能히 辦集디 몯ᄒᆞ거나

或 집이 가난ᄒᆞ면 鄕土의 인ᄂᆞᆫ 바ᄅᆞᆯ 조차

오직 蔬와 果와 肉과 麵식과 米食 두어 그ᄅᆞ시라도 ᄯᅩᄒᆞᆫ 可ᄒᆞ니라

祭器애 簠와 簋와 邊과 豆와 鼎과 俎^와 罍와 洗의 類ㅣ 엇디 私家의 이실 배리오

다만 平日애 飮食ᄒᆞ고 그ᄅᆞᄉᆞᆯ ᄡᅥ 싯기ᄅᆞᆯ 嚴히 조촐이 ᄒᆞ야

그 孝敬ᄒᆞᆫ ᄆᆞᄋᆞᆷ을 竭진호미 ᄯᅩᄒᆞᆫ 足ᄒᆞ니라

厥明에 夙興ᄒᆞ야 設蔬果酒饌ᄒᆞ라

그 이ᄐᆞᆫ날 일 닐어 蔬果와 酒饌을 設ᄒᆞ라

主人 以下ㅣ 深衣 닙고 밋 執事者로 다 祭所의 가 손 싯고

果楪을 位미나 卓子 南端의 設ᄒᆞ고 蔬菜며 脯醢ᄅᆞᆯ 相間ᄒᆞ야 버거 버리고

盞盤과 醋楪을 北端의 設호ᄃᆡ

盞은 西의 ᄒᆞ며 楪은 東의 ᄒᆞ고 수더ᄂᆞᆫ □中 ᄒᆞ라

玄酒와 밋 졔酒 各 一甁을 쥬架 우희 設ᄒᆞ고

玄酒ᄂᆞᆫ 그 날의 井花水ᄅᆞᆯ 가져다가 녀허 술 西녁킈 두라

화爐의 숫 퓌오고

甁의 믈 담고 主婦ㅣ 背子 닙고 祭饌 블 디더

□□ 다 ᄒᆡ여곰 極히 덥게 ᄒᆞ야 合으로ᄡᅥ 다마 내여

東階 아래 큰 牀 우희 노ᄒᆞ라

質明에 奉主ᄒᆞ야 就位ᄒᆞ라

평明에 奉主ᄅᆞᆯ 뫼와 位예 나아오라

主人 以下ㅣ 各각 盛服ᄒᆞ고 □□□□ ^ 祠堂 前의 니ᄅᆞ러 모ᄃᆞᆫ 丈夫ㅣ 펴 셔기ᄅᆞᆯ

날 告ᄒᆞᄂᆞᆫ 녜 ᄀᆞ티 ᄒᆞ고

主婦ᄂᆞᆫ 西階 아래 北向ᄒᆞ야 셔고

主人이 母ㅣ 잇거든 ᄠᅩ로 主婦 앏ᄑᆡ 位ᄒᆞ고

모ᄃᆞᆫ 伯叔母와 모ᄃᆞᆫ 姑ㅣ 니위 셔고

嫂와 밋 弟婦와 姉妹ᄂᆞᆫ 主婦 左의 잇고

그 主母 主婦의게셔 ᄆᆞᆮ이어든 다 져기 나아 셔고

子孫 婦女와 內執事ᄂᆞᆫ 主婦의 뒤헤 이셔 여리 行녈ᄒᆞ야 다 北向ᄒᆞ야 東上ᄒᆞ라

셔기 定ᄒᆞ여든 主人이 阼階로브터 올라셔 搢笏ᄒᆞ고 焚香ᄒᆞ고 出笏ᄒᆞ고 告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孝^孫 某ㅣ 今以仲春之月의 有事于 高祖考 某官府君 高祖妣 某封 某氏 曾祖考 某官府君 曾祖妣 某封 某氏 祖考 某官府君 祖妣 某封 某氏 考 某官府君 妣某封 某氏ᄒᆞ니

以某親 某官府君 某親某封某氏로 祔食ᄒᆞ노니

敢請 神主ᄒᆞ야 出就正寢ᄒᆞ야 恭伸奠獻이라 ᄒᆞ고

告辭애 仲夏秋冬을 各각 그 ᄠᅢᄅᆞᆯ 조차 ᄒᆞ고

祖ㅣ며 考의 官封諡 이심 업슴을 다 題主ᄒᆞᆫ 文대로 ᄒᆞ라

祔食은 닐온 旁親의 無後ᄒᆞᆫ ^ 者와 밋 일 죽거나 몬져 주근 者ㅣ니 업거든 니ᄅᆞ디 말라

告호ᄆᆞᆯ ᄆᆞᆺ고 搢笏ᄒᆞ고 櫝을 斂ᄒᆞ야

正位와 祔位ᄅᆞᆯ 各 ᄒᆞᆫ 笥의 노하 各각 執事者 ᄒᆞᆫ나호로ᄡᅥ 받들고

主人이 出笏ᄒᆞ야 앏ᄑᆡ 인導ᄒᆞ고

主婦ㅣ 뒤헤 조차 가고

卑幼ᄂᆞᆫ 뒤헤 이셔 正寢의 니ᄅᆞ러 西階 卓子 上의 노하든

主人이 搢笏ᄒᆞ고 櫝을 여러 모ᄃᆞᆫ 考神主ᄅᆞᆯ 뫼와 내여 位예 就ᄒᆞ고

主婦ㅣ 손 시서 씃고 올라가 모ᄃᆞᆫ 妣神主 뫼ᄋᆞᆸ기ᄅᆞᆯ ᄯᅩ ᄀᆞ티 ᄒᆞ고

그 祔位ᄂᆞᆫ 子弟 ᄒᆞᆫ나히 뫼오라

이믜 ᄆᆞᆺ고 主人 以下ㅣ 다 ᄂᆞ려 位예 도로 오^라

參神ᄒᆞ라

神ᄭᅴ 參ᄒᆞ라

主人 以下ㅣ 펴 셔기ᄅᆞᆯ 祠堂禮 ᄀᆞ티 ᄒᆞ야 셔기 定ᄒᆞ거든 再拜ᄒᆞ라

만일 尊長이 늘거 병 든 者ㅣ어든 다ᄅᆞᆫ 고ᄃᆡ 가 쉬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녯 祭ᄒᆞᄂᆞᆫ 者ㅣ 神녕의 인ᄂᆞᆫ 바ᄅᆞᆯ 아디 몯ᄒᆞᆫ 故로

灌ᄒᆞᆯ 제 鬱鬯을 ᄡᅥ셔 내옴이 陰의 淵泉애 達케 ᄒᆞ고

蕭애 黍稷을 合ᄒᆞ야 내옴이 陽의 墻屋애 達케 호믄 ᄡᅥ 너비 神령을 求ᄒᆞᄂᆞᆫ 배라

이제 이 禮ᄅᆞᆯ 임의^士民의 집의 行ᄒᆞ기 어려온 故로

다만 香을 픠오고 술을 酹ᄒᆞ야 ᄡᅥ곰 代ᄒᆞᆯ디니라

北溪 陳氏 ᄀᆞᆯ오ᄃᆡ

寥子 晦의 廣州 사긴 바 本애 降神이 參神 前의 이시니

臨漳 傳ᄒᆞᆫ 本애 降神이 參神 後애 이시믜 得홈만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盖 임의 신主ᄅᆞᆯ 그 位애 뫼신 則 可히 그 主ᄅᆞᆯ 심드러이 보디 몯ᄒᆞᆯ디라

반ᄃᆞ시 절ᄒᆞ야 공경ᄒᆞᆯ 거신 故로

參神이 맛당히 前의 이실 거시오

灌호매 니ᄅᆞᆫ 則 ᄯᅩ ᄡᅥ곰 將ᄎᆞᆺ 獻ᄒᆞ야 親히 그 神을 饗ᄒᆞᄂᆞᆫ 처엄이 된 배라

故로 降^神이 맛당히 後에 이실디니라

그러나 始祖와 先祖 祭ᄂᆞᆫ 오직 虛位ᄅᆞᆯ ᄇᆡ設ᄒᆞ고

主ㅣ 업ᄉᆞ니 곳 ᄯᅩᄒᆞᆫ 맛당히 몬져 降신ᄒᆞ고 後에 參신ᄒᆞᆯ디라

ᄯᅩᄒᆞᆫ 일로ᄡᅥ 거리ᄭᅵ믈 삼디 몯ᄒᆞᆯ 거시니라

降神ᄒᆞ라

神을 降ᄒᆞ라

主人이 올라 搢笏ᄒᆞ고 焚香ᄒᆞ고 出笏ᄒᆞ야 져기 믈러셔거든

執事者 ᄒᆞᆫ나히 술을 열고 巾을 가져 甁부리 씃고 술을 쥬注의 다마든

ᄒᆞᆫ나히 東階 卓子 우희 盤盞을 가져 主人의 左의 셔고

ᄒᆞᆫ나히 쥬注ᄅᆞᆯ 자바 主人 右의 셔거든

主^人이 搢笏ᄒᆞ고 ᄭᅮ러든

盤盞든 者ㅣ ᄯᅩ ᄭᅮ러 盤盞을 進ᄒᆞ여든

主人이 받고 쥬注 자븐 者ㅣ ᄯᅩ ᄭᅮ러 술을 盞의 브어든

主人이 左手로 잔盤 잡고

右手로 盞을 자바 ᄠᅱ 우희 븟고

盤盞으로ᄡᅥ 執事者ᄅᆞᆯ 주고

出笏ᄒᆞ야 업데고 니러 再拜ᄒᆞ고 ᄂᆞ려 位예 도로 오라

뭇ᄌᆞ오ᄃᆡ

임의 奠ᄒᆞᆫ 술을 엇디 ᄡᅥ 쳐置ᄒᆞᆯ고

程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古者애 灌ᄒᆞ야 ᄡᅥ곰 降神ᄒᆞᆫ 故로 茅사로ᄡᅥ 酌을 縮ᄒᆞ니

닐온 神령을 陰陽 有無 ᄉᆞ이예 求ᄒᆞᆫ 故로

酒ᄅᆞᆯ 반ᄃᆞ시 ^ ᄯᅡᄒᆡ 灌ᄒᆞᄂᆞᆫ디라

만일 닐온 奠酒ᄂᆞᆫ 편安이 노하 이에 둘 거시어ᄂᆞᆯ

今人이 ᄡᅥ곰 ᄯᅡ 우희 브으니 甚히 글으니라

임의 獻ᄒᆞᆫ 則 설어 업시 호미 可ᄒᆞ니라

張子ㅣ ᄀᆞᆯ오ᄃᆡ

奠酒ㅣ라 홈애 奠은 편히 노타 호미니

奠摯 奠枕이라 닐음 ᄀᆞᄐᆞ미이라

ᄯᅡᄒᆡ 븟다 닐오믄 그ᄅᆞ니라

朱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酒ᄅᆞᆯ 酹호미 두 가지 말이 이시니

ᄒᆞᆫ나ᄒᆞᆫ 鬱鬯을 ᄡᅥ셔 ᄯᅡᄒᆡ 브어 ᄡᅥ곰 降神홈이니

오직 天子와 諸侯ㅣ 두고 ᄒᆞᆫ나ᄒᆞᆫ 이 酒ᄅᆞᆯ 祭호미니

盖 古者애 飮食ᄒᆞᆯ 제 반ᄃᆞ시 祭ᄒᆞ니

이제 鬼^神이 즈스로 能히 祭티 몯ᄒᆞᆫ 연故로ᄡᅥ 代ᄒᆞ야 祭호미니라

今人은 비록 그 禮ᄅᆞᆯ 두나 그 義ᄅᆞᆯ 일ᄒᆞ니

可히 아디 아니티 몯ᄒᆞᆯ 거시니라

뭇ᄌᆞ오ᄃᆡ 酒酹홈을 이 져기 거호롤가 이 다 거호롤가

ᄀᆞᆯᄋᆞ샤ᄃᆡ 降神에ᄂᆞᆫ 이 다 거호롤디니라

楊氏 復이 ᄀᆞᆯ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