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 연대: 1464
  • 출판: 금강경언해 (불갑사 디지털)

ᄉᆞᆯ오ᄃᆡ 世尊이시니라

如來ㅣ 善護念諸菩薩ᄒᆞ시며

如來ㅣ 諸菩薩ᄋᆞᆯ 이대 護持ᄒᆞ야 念ᄒᆞ시며

善付囑諸菩薩ᄒᆞ시ᄂᆞ니

諸菩薩ᄋᆞᆯ 이대 付囑ᄒᆞ시ᄂᆞ니

護念者ᄂᆞᆫ

護持ᄒᆞ샤 念ᄒᆞ샤ᄆᆞᆫ

如來ㅣ 以般若波羅蜜法으로 護念諸菩薩이라

如來ㅣ 般若波羅蜜法으로 諸菩薩ᄋᆞᆯ 護持ᄒᆞ야 念ᄒᆞ실씨라

付囑者ᄂᆞᆫ 如來ㅣ 以般若波羅蜜法으로

付囑ᄋᆞᆫ 如來ㅣ 般若波羅蜜法으로

付囑須菩提와 諸大菩薩이라

須菩提와 諸大菩薩ᄋᆞᆯ 付觸ᄒᆞ실씨라

言善護念者ᄂᆞᆫ

이대 護念ᄒᆞ시다 ᄉᆞᆯ오ᄆᆞᆫ

今諸學人으로

모ᄃᆞᆫ ᄇᆡ홀 싸ᄅᆞᄆᆞ로

以般若智로 護念自身心ᄒᆞ야

般若智로 제 身心을 護念ᄒᆞ야

不今妄起憎愛ᄒᆞ야

믜며 ᄃᆞᇫ오ᄆᆞᆯ 간대로 니ᄅᆞ와다

染外六塵ᄒᆞ야 隨生死苦海ᄒᆞ야

밧ᄀᆡ 六塵에 더러여 生死苦海예 ᄠᅥ러디디 아니케 ᄒᆞ야

於自心中에 念念常正ᄒᆞ야

내 心中에 念念이 샤ᇰ^녜 正ᄒᆞ야

不今邪起케 ᄒᆞ샤

邪ㅣ 니디 아니케 ᄒᆞ샤

自性如來ㅣ 自善護念이라

自性如來ㅣ ᄌᆞ걔 이대 護念ᄒᆞᆯ씨라

言善付囑者ᄂᆞᆫ

이대 付觸ᄒᆞ시다 ᄉᆞᆯ오ᄆᆞᆫ

前念이 淸淨ᄒᆞ야 付囑後念ᄒᆞ고

前念이 淸淨ᄒᆞ야 後念을 付囑ᄒᆞ고

後念이 淸淨ᄒᆞ야 無有間斷ᄒᆞ야

後念이 淸淨ᄒᆞ야 그춤 업서

究竟解脫이니

究竟히 解脫호미니

如來ㅣ 委曲히 誨示衆生과 乃在會之衆ᄒᆞ샤

如來ㅣ 委曲히 衆生과 會예 잇ᄂᆞᆫ 衆을 ᄀᆞᄅᆞ쳐 뵈샤

當常行此ᄒᆞ실ᄉᆡ

반ᄃᆞ기 샹녜 이ᄅᆞᆯ 行케 ᄒᆞ실ᄊᆡ

故로 云善付囑也ㅣ니라

이대 付囑ᄒᆞ시다 ᄉᆞᆯ오니라

菩薩者ᄂᆞᆫ 梵語ㅣ니

菩薩ᄋᆞᆫ 梵語ㅣ니

唐言道心衆生이며

唐마랜 道心 衆生이며

亦云覺有情이니

ᄯᅩ 닐오맨 覺有情이니

智로 우희 菩提 求ᄒᆞᆯᄊᆡ ᄉᆞᆯ오ᄃᆡ 覺이오 悲로 아래 衆 生化ᄒᆞᆯᄊᆡ ᄉᆞᆯ오ᄃᆡ 有情이라

道心者ᄂᆞᆫ 常行恭敬ᄒᆞ야

道心은 샹녜 恭敬을 行ᄒᆞ야

至蠢動含靈히 普敬愛之ᄒᆞ야

구믈어리ᄂᆞᆫ 含靈에 니르리 너비 恭敬ᄒᆞ며 어엿비 너겨

無輕慢心ᄒᆞᆯᄉᆡ 故名菩薩이라

므던히 너길 ᄆᆞᅀᆞᆷ 업슬ᄊᆡ 일후미 菩薩^이라

世尊하 善男子善女人이

世尊하 善男子 善女人이

善男子ᄂᆞᆫ平坦心也ㅣ며

善男子ᄂᆞᆫ 平ᄒᆞᆫ ᄆᆞᅀᆞ미며

亦是正定心也ㅣ니

이 正定 ᄆᆞᅀᆞᆷ이니

能成就一切功德ᄒᆞ야

能히 一切 功德을 일워

所往애 無礙也ᄒᆞᄂᆞ니라

간 고대 ᄀᆞ료미 업ᄂᆞ니라

善女人者ᄂᆞᆫ 是正慧心也ㅣ니

善女人은 이 正慧ㅅ ᄆᆞᅀᆞ미니

由正慧心ᄒᆞ야

正慧ㅅ ᄆᆞᅀᆞᄆᆞᆯ 브터

能出生一切有無爲功德也ᄒᆞᄂᆞ니라

能히 一切ㅅ 有爲 無爲 功德을 내ᄂᆞ니라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ᄒᆞ니

阿耨多羅三藐三菩提ㅅ ᄆᆞᅀᆞᆷ 發ᄒᆞ니

云何應住ᄒᆞ며

엇뎨 반ᄃᆞ기 住ᄒᆞ며

云何降伏其心ᄒᆞ리잇고

엇뎨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ᆡ리잇고

須菩提ㅣ 問ᄒᆞᅀᆞ오ᄃᆡ

須菩提ㅣ 묻ᄌᆞ오ᄃᆡ

一切發菩提心人이 應云何住ᄒᆞ며

一切 菩提 ᄆᆞᅀᆞᆷ 發ᄒᆞᆫ 사ᄅᆞ미 반ᄃᆞ기 엇뎨 住ᄒᆞ며

云何降伏其心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니

엇뎨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ᆡ리ᅌᅵᆺ고 ᄒᆞ니

須菩提ㅣ 見一切衆生이 躁擾不停호미

須菩提ㅣ 一切 衆生이 어즈러워 머므디 아니호미

猶如隙塵ᄒᆞ며

ᄢᅳ멧 드틀 ᄀᆞᆮᄒᆞ며

搖動之心이 起如飄風ᄒᆞ야

搖動ᄒᆞᄂᆞᆫ ᄆᆞᅀᆞ미 니루미 飄風 ᄀᆞᆮᄒᆞ야

飄風은 회로리ᄇᆞᄅᆞ미라

念念相續ᄒᆞ야 無有間歇ᄒᆞᆯᄉᆡ 問ᄒᆞᅀᆞ오ᄃᆡ

念念이 서르 니ᅀᅥ 그처 歇ᄒᆞᆯ 쩍 업수믈 볼ᄊᆡ 묻ᄌᆞ오ᄃᆡ

欲修行홀뎬 如何降伏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니라

修行호려 홀뗸 엇뎨 降伏ᄒᆡ리ᅌᅵᆺ고 ᄒᆞ니라

佛言ᄒᆞ샤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善哉善哉라

됴타 됴타

須菩提야 如汝所設ᄒᆞ야

須菩提여 네 닐옴 ᄀᆞᆮᄒᆞ야

如來ㅣ 善護念諸菩薩ᄒᆞ며

如來ㅣ 諸菩薩ᄋᆞᆯ 이대 護念ᄒᆞ며

善付囑諸菩薩ᄒᆞᄂᆞ니

諸菩薩ᄋᆞᆯ 이대 咐囑ᄒᆞᄂᆞ니

是ᄂᆞᆫ 佛이 讚嘆須菩提ᄒᆞ샤ᄃᆡ

이ᄂᆞᆫ 부톄 須菩提ᄅᆞᆯ 讚歎ᄒᆞ샤ᄃᆡ

善得我心ᄒᆞ며

내 ᄆᆞᅀᆞᄆᆞᆯ 이대 得ᄒᆞ며

善得我意也ㅣ라 ᄒᆞ시니라

내 ᄠᅳ들 이대 得ᄒᆞ니라 ᄒᆞ시니라

汝ㅣ今諦聽ᄒᆞ라

네 이제 仔細히 드르라

當爲汝說호리라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닐오리라

佛이 欲說法ᄒᆞ실 제

부톄 說法호려 ᄒᆞ실 쩨

常先戒勅ᄒᆞ샤

샹녜 몬져 警戒ᄒᆞ샤

今諸德者로 一心靜黙ᄒᆞ라 吾當爲說호리라 ᄒᆞ시니라

모ᄃᆞᆫ 듣ᄌᆞ오리로 一心으로 괴외ᄒᆞ라 내 반ᄃᆞ기 爲ᄒᆞ야 닐오리라 ᄒᆞ시니라

善男子 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ᄒᆞ니

善男子 善女人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을 發ᄒᆞ니

應如是住ᄒᆞ며 如是降伏心이니라

반ᄃᆞ기 이ᄀᆞ티 住ᄒᆞ며 이ᄀᆞ티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ᆡ욜띠니라

阿之言은 無ㅣ오

阿라 혼 마ᄅᆞᆫ 無ㅣ오

耨多^羅之言은 上이오

耨多羅ㅣ라 혼 마ᄅᆞᆫ 上이오

三之言은 正이오

三이라 혼 마ᄅᆞᆫ 正이오

藐之言은 徧이오

藐이라 혼 마ᄅᆞᆫ 徧이오

菩提之言은 知니

菩提라 혼 마ᄅᆞᆫ 知ㅣ니

無者는 無諸垢染이오

無는 한 ᄠᆡ 더러움 업수미오

上者ᄂᆞᆫ 三界예 無能比오

上ᄋᆞᆫ 三界예 能히 가ᄌᆞᆯ비리 업수미오

正者ᄂᆞᆫ 正見也ㅣ요

正은 正ᄒᆞᆫ 보미오

徧者ᄂᆞᆫ 一切智也ㅣ오

徧ᄋᆞᆫ 一切智오

知者ᄂᆞᆫ 知一切有情이 皆有佛性ᄒᆞᆯᄉᆡ

知는 一切 有情이 다 佛性을 두실ᄊᆡ

但能修行ᄒᆞ면 盡得成佛이니

오직 能히 修行ᄒᆞ면 다 成佛ᄒᆞᆯ ᄄᆞᆯ 아로미니

佛者ᄂᆞᆫ 即是無上淸淨般若波羅蜜也ㅣ니

佛은 곧 이 우 업슨 淸淨般若波羅蜜이니

是以로 一切善男子善女人이 若欲修行인댄

이런ᄃᆞ로 一切 善男子 善女人이 ᄒᆞ다가 修行호려 홀띤댄

應知無上菩提ㅣ며

반ᄃᆞ기 우 업슨 菩提道ᄅᆞᆯ 아롤띠며

應知無上淸淨般若波羅蜜多法이니

반ᄃᆞ기 우 업슨 淸淨般若波羅蜜法을 아롤띠니

以此로 降伏其心也ㅣ니라

일로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홀띠니라

唯然 世尊하

唯然 世尊하

願樂欲聞ᄒᆞᅀᆞᆸ노ᅌᅵ다

듣ᄌᆞᆸ고져 願樂ᄒᆞᅀᆞᆸ노ᅌᅵ다

唯然者ᄂᆞᆫ 應諾之辭ㅣ오

唯然은 對答ᄒᆞᅀᆞᆸᄂᆞᆫ 마리오

願樂者ᄂᆞᆫ 願佛이 廣說ᄒᆞ샤 令中下根機로 盡得開悟ㅣ오

願樂ᄂᆞᆫ 부톄 너비 니ᄅᆞ샤 中下根機로 다 여러 알에 ᄒᆞ시과뎌 願호미오

樂者ᄂᆞᆫ 樂聞深法이라

樂ᄂᆞᆫ 기픈 法 듣ᄌᆞ오ᄆᆞᆯ 즐길씨라

欲聞者ᄂᆞᆫ 渴仰慈誨也ㅣ라

듣ᄌᆞᆸ고져 호ᄆᆞᆫ 慈悲ㅅ ᄀᆞᄅᆞ치샤ᄆᆞᆯ 渴望ᄒᆞ야 ᄇᆞ라ᅀᆞ올씨라

大乘正宗分 第三

佛告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諸菩薩摩訶薩이 應如是降伏其心이니

諸菩薩摩訶薩이 반ᄃᆞ기 이ᄀᆞ티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ᆡ욜띠니

前念이 淸淨ᄒᆞ며 後念이 淸淨ᄒᆞᆯ시 名爲菩薩이오

前念이 淸淨ᄒᆞ며 後念이 淸淨ᄒᆞᆯ씨 일후미 菩薩이오

念念不限ᄒᆞ야 雖在塵勞ᄒᆞ나 心常淸淨ᄒᆞᆯ시 名摩訶薩이라

念念에 므르디 아니ᄒᆞ야 비록 塵勞애 이시나 ᄆᆞᅀᆞ미 샤ᇰ녜 淸淨ᄒᆞᆯ씨 일후미 摩訶薩이라

又慈悲喜捨와 種種方便으로

ᄯᅩ 慈悲喜捨와 種種方便으로

化導衆生ᄒᆞᆯ시 名爲菩薩이오

衆生ᄋᆞᆯ 化ᄒᆞ야 引導ᄒᆞᆯ씨 일후미 菩薩이오

能化所化애 心無取著ᄒᆞᆯ시

能化와 所化애 ᄆᆞᅀᆞ미 取著업슬씨

是名摩訶薩라

이 일후미 ^ 摩訶薩이라

恭敬一切衆生이 即是降伏自心處ㅣ라

一切 衆生ᄋᆞᆯ 恭敬호미 곧 이 제 ᄆᆞᅀᆞᆷ 降伏ᄒᆡ논 고디라

真者ᄂᆞᆫ 不變ᄒᆞ고

真ᄋᆞᆫ 變티 아니ᄒᆞ고

如者ᄂᆞᆫ 不異ᄒᆞ니

如는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遇諸境界ᄒᆞ야 心無變異호미

한 境界ᄅᆞᆯ 맛나 ᄆᆞᅀᆞ미 變ᄒᆞ야 달옴 업수미

名曰真如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