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 연대: 1464
  • 출판: 금강경언해 (불갑사 디지털)

일후믈 닐오ᄃᆡ 真如ㅣ라

亦云호ᄃᆡ 外不假曰真이오

>ᄯᅩ 닐오ᄃᆡ 밧기 거츠디 아니호ᄆᆞᆯ 닐오ᄃᆡ 真이오

內不亂曰如ㅣ니

안히 亂티 아니호ᄆᆞᆯ 닐오ᄃᆡ 如ㅣ니

念念無差호미 即是降伏其心也ㅣ라

念念이 어긔욤 업수미 곧 이 그 ᄆᆞᅀᆞᆷ 降伏ᄒᆡ요미라

所有一切衆生之類ㅣ

잇ᄂᆞᆫ 一切 衆生 類^ㅣ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卵生과 胎生과 濕生과 化生과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有色과 無色과 有想과 無想과

>若非有想 若非無想을

非有想과 非無想ᄋᆞᆯ

我皆令入無餘涅槃하야

내 다 無餘涅般애 들에 ᄒᆞ야

卵生者ᄂᆞᆫ 迷性也ㅣ오

卵生ᄋᆞᆫ 迷ᄒᆞᆫ 性이오

胎生者ᄂᆞᆫ 習性也ㅣ니

胎生ᄋᆞᆫ 習ᄒᆞᆫ 性이오

濕生者ᄂᆞᆫ 隨邪性也ㅣ오

濕生ᄋᆞᆫ 邪ᄅᆞᆯ 좃ᄂᆞᆫ 性이오

化生者ᄂᆞᆫ 見趣性也ㅣ니

化生ᄋᆞᆫ 보아 가ᄂᆞᆫ 性이니

迷故로 造諸業ᄒᆞ고

迷ᄒᆞᆫ 젼ᄎᆞ로 한 業을 짓고

習故로 常流轉ᄒᆞ고

習ᄒᆞᆫ 젼ᄎᆞ로 샤ᇰ녜 흘러 그울오

隨邪ᄒᆞ야 心不定ᄒᆞ고

邪ᄅᆞᆯ 조차 ᄆᆞᅀᆞ미 一定티 몯ᄒᆞ고

見趣ᄒᆞ야 多淪墜ᄒᆞᄂᆞ니

보아 가 ᄢᅥ듀미 하ᄂᆞ니

起心修心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ᆯ 니ᄅᆞ와다 ᄆᆞᅀᆞᄆᆞᆯ 닷가

妄見是非ᄒᆞ야

올ᄒᆞ며 외요ᄆᆞᆯ 간대로 보아

內不契無相之理ᄒᆞᆯ시

안해 無相 理예 맛디 아니ᄒᆞᆯ씨

名爲有色이오

일후미 有色이오

內心守直ᄒᆞ야

안 ᄆᆞᅀᆞ매 直을 가져

不行恭敬供養ᄒᆞ야

恭敬 供養ᄋᆞᆯ 行티 아니ᄒᆞ야

但言直心이 是佛이라코

오직 直心이 이 佛이라 니ᄅᆞ고

不修福慧ᄒᆞᆯ시 名爲無色이오

福慧ᄅᆞᆯ 닷디 아니ᄒᆞᆯ씨 일후미 無色이오

不了中道ᄒᆞ고 眼見耳聞ᄒᆞ야

中道ᄅᆞᆯ 아디 몯ᄒᆞ고 누네 보며 귀예 드러

心想思惟ᄒᆞ야 愛著法相ᄒᆞ야

ᄆᆞᅀᆞ매 너기며 ᄉᆞ랑ᄒᆞ야 法相ᄋᆞᆯ ᄃᆞᅀᅡ 著ᄒᆞ야

口說佛行호ᄃᆡ

부텻 行ᄋᆞᆯ 이베 닐오ᄃᆡ

心不依行ᄒᆞᆯ시 名爲有想이오

ᄆᆞᅀᆞ매 브^터 行티 아니ᄒᆞᆯ씨 일후미 有想이오

迷人이 坐禪호ᄃᆡ

迷ᄒᆞᆫ 사ᄅᆞ미 坐禪호ᄃᆡ

一向除妄ᄒᆞ고

ᄒᆞᆫ갓 妄ᄋᆞᆯ 덜오

不學慈悲喜捨와 智慧方便ᄒᆞ야

慈悲 喜捨와 智慧 方便을 ᄇᆡ호디 아니ᄒᆞ야

猶如木石의 無有作用ᄐᆞᆺᄒᆞᆯ시 名為無想이오

木石의 作用 업ᄃᆞᆺ ᄒᆞᆯ씨 일후미 無想이오

不著二法想ᄒᆞᆯᄉᆡ

두 法想애 著디 아니ᄒᆞᆯᄊᆡ

故로 名若非有想이오

일후미 若非有想이오

求理心이 在ᄒᆞᆯᄉᆡ

理ㅣ 求ᄒᆞᄂᆞᆫ ᄆᆞᅀᆞᆷ 이실ᄊᆡ

故로 名若非無想이라

일후미 若非無想이라

煩惱ㅣ 萬差ㅣ나 皆是垢心이며

煩惱ㅣ 萬으로 다ᄅᆞ나 다 이 더러운 ᄆᆞᅀᆞ미며

身形이 無數ᄒᆞ나 總名衆生이니

몸 얼구리 數 업스나 다 일후미 衆生이니

如來ㅣ 大悲로 普化ᄒᆞ샤

如來ㅣ 大悲로 너비 化ᄒᆞ샤

皆令得入無餘涅槃ᄒᆞ실ᄉᆡ

다 無餘涅槃애 들에 ᄒᆞ실ᄊᆡ

云多淪墜ㅣ라

닐오ᄃᆡ ᄢᅥ듀미 하미라

而滅度之ᄒᆞ노니

滅度ᄒᆞ노니

如來ㅣ 指示三界 九地 衆生이 各有涅槃妙心ᄒᆞ샤

如來ㅣ 三界 九^地 衆生이 各各 涅槃妙心 이쇼ᄆᆞᆯ ᄀᆞᄅᆞ쳐 뵈샤

令自悟入無餘케ᄒᆞ시니

제 無餘에 아라 들에 ᄒᆞ시니

無餘者ᄂᆞᆫ 無習氣煩惱也ㅣ라

無餘ᄂᆞᆫ 習氣 煩惱 업슬씨라

涅槃者ᄂᆞᆫ 圓滿清淨義니

涅槃ᄋᆞᆫ 圓滿 淸淨ᄒᆞᆫ ᄠᅳ디니

滅盡一切習氣ᄒᆞ야

一切 習氣ᄅᆞᆯ 滅ᄒᆞ야 다아

令永不生케ᄒᆞ야ᅀᅡ

永히 나디 아니케 ᄒᆞ야ᅀᅡ

方契此也ㅣ니라

비르서 이ᅌᅦ 마ᄌᆞ리라

度者ᄂᆞᆫ 渡生死大海也ㅣ니

度ᄂᆞᆫ 生死 大海예 건널씨니

佛心이 平等ᄒᆞ샤

부텻 ᄆᆞᅀᆞ미 平等ᄒᆞ샤

普願與一切衆生과 同入圓滿清淨ᄒᆞᆫ 無餘涅槃ᄒᆞ며

너비 願ᄒᆞ샤ᄃᆡ 一切 衆生과 圓滿 淸淨ᄒᆞᆫ 無餘涅槃애 ᄀᆞ티 들며

同渡生死大海ᄒᆞ며

生死 大海예 ᄀᆞ티 건너며

同諸佛所證也ᄒᆞ시ᄂᆞ니라

諸佛 證ᄒᆞ샨 고대 ᄀᆞᆮ과뎌 ᄒᆞ시ᄂᆞ니라

有人이 雖悟雖修ᄒᆞ나

사ᄅᆞ미 비록 아라 비록 닷ᄀᆞ나

作有所得心者ᄂᆞᆫ 卻生我相ᄒᆞᆯᄉᆡ

得혼 곧 잇ᄂᆞᆫ ᄆᆞᅀᆞᆷ 짓ᄂᆞ닌 도로 我相이 날ᄊᆡ

名爲法我ㅣ니

일후미 法我ㅣ니

除盡法我ᄒᆞ야ᅀᅡ

法我ᄅᆞᆯ 다 더러ᅀᅡ

方名滅度也ㅣ니라

비르서 일후미 滅度ㅣ니라

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호ᄃᆡ

이ᄀᆞ티 無量 無數 無邊 衆生ᄋᆞᆯ 滅度호ᄃᆡ

實無衆生이 得滅度者ᄒᆞ니

實로 衆生이 滅度 得ᄒᆞ니 업스니

如是者ᄂᆞᆫ 指前法也ㅣ오

이 ᄀᆞᆮ호ᄆᆞᆫ 알ᄑᆡᆺ 法을 ᄀᆞᄅᆞ치시고

滅度者ᄂᆞᆫ 大解脫也ㅣ니

滅度ᄂᆞᆫ 큰 解脫이니

大解脫者ᄂᆞᆫ 煩惱及習氣一切諸業障이

큰 解脫ᄋᆞᆫ 煩惱와 習氣ㅅ 一切 한 業障이

滅盡ᄒᆞ야 更無有餘ᄒᆞᆯ시

滅ᄒᆞ야 다아 ᄂᆞ외야 나ᄆᆞᆫ 것 업슬씨

是名大解脫이라

이 일후미 큰 解脫이라

無量無數無邊衆生이

無量 無數 無邊 衆生이

元各自有一切煩惱貪嗔惡業ᄒᆞ니

本來 各各 제 一切 煩惱 貪嗔 惡業을 뒷ᄂᆞ니

若不斷除ᄒᆞ면 終不得解脫ᄒᆞ릴ᄉᆡ

ᄒᆞ다가 그처 더디 아니ᄒᆞ면 ᄆᆞᄎᆞᆷ내 解脫ᄋᆞᆯ 得디 몯ᄒᆞ릴ᄊᆡ

故로 言如是滅度無量無數無邊衆生이라 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이ᄀᆞ티 無量 無數 無邊 衆生ᄋᆞᆯ 滅度ㅣ라 ᄒᆞ시니라

一切迷人이 悟得自性ᄒᆞ야ᅀᅡ

一切 迷人이 自性을 아라ᅀᅡ

始知佛이 不見自相ᄒᆞ시며

비르서 부톄 ᄌᆞ걋 相ᄋᆞᆯ 보디 아니ᄒᆞ시며

不有自智어시니

ᄌᆞ걋 智ᄅᆞᆯ 두디 아니커시니

何曾度衆生이시리오

엇뎨 일쯕 衆生ᄋᆞᆯ 濟度ᄒᆞ시리오

祗為凡夫ㅣ 不見自本心ᄒᆞ며

오직 凡夫ㅣ 제 本心을 보디 몯ᄒᆞ며

不識佛意ᄒᆞᅀᆞ와

부텻 ᄠᅳ들 아디 몯ᄒᆞᅀᆞ와

執著諸相ᄒᆞ야

諸相애 執著ᄒᆞ야

不達無爲之理ᄒᆞ야

無爲ㅅ 理ᄅᆞᆯ 아디 몯ᄒᆞ야

我人을 不除ᄒᆞᆯᄉᆡ

我人을 더디 몯ᄒᆞᆯᄊᆡ

是名衆生이니

이 일후미 衆^生이니

若離此病ᄒᆞ면

ᄒᆞ다가 이 病을 여희면

實無衆生이 得滅度者ᅟᅵᆫᄃᆞᆯᄒᆞ리니

實로 衆生이 滅度 得ᄒᆞ니 업슨 ᄃᆞᆯ 알리니

故로 言호ᄃᆡ 妄心無處ㅣ 即菩提오

이럴ᄊᆡ 닐오ᄃᆡ 妄心 업슨 고디 곧 菩提오

生死涅槃이 本平等이라ᄒᆞ니

生死와 涅槃이 本來 平等타 ᄒᆞ니

何滅度之有ㅣ리오

엇뎨 滅度ㅣ 이시리오

何以故오 須菩提야

엇뎨어뇨 須菩提여

若菩薩이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ᄒᆞ면

ᄒᆞ다가 菩薩이 我相과 人相과 衆生相과 壽者相이 이시면

即非菩薩이라

곧 菩薩 아니라

衆生佛性이 本無有異언마ᄅᆞᆫ

衆生과 부텨왓 性이 本來 달오미 업건마ᄅᆞᆫ

緣有四相ᄒᆞ야 不入無餘涅槃ᄒᆞᄂᆞ니

四相 이슈믈 브터 無餘涅槃애 드디 몯ᄒᆞᄂᆞ니

有四相ᄒᆞ면 即是衆生이오

四相 이시면 곧 이 衆生이오

無四相ᄒᆞ면 即是佛이니

四相 업스면 곧 이 부톄니

迷ᄒᆞ면 則佛이 是衆生이오

迷ᄒᆞ면 부톄 이 衆生이오

悟ᄒᆞ면 則衆生이 是佛이라

알면 衆生이 이 부톄라

迷人은 恃有財寶學問族姓ᄒᆞ야

迷ᄒᆞᆫ 사ᄅᆞᄆᆞᆫ 財寶와 學問과 族姓 두믈 미더

軽慢一切人ᄒᆞᄂᆞ니 名我相이오

一切人을 므던히 너기ᄂᆞ니 일후미 我^相이오

雖行仁義禮智信ᄒᆞ나

비록 仁 義 禮 智 信을 行ᄒ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