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1권

  • 연대: 1464
  • 출판: 금강경언해 (불갑사 디지털)

而意高自負ᄒᆞ야

ᄠᅳ디 노파 제 미더

不行普敬ᄒᆞ야

너비 恭敬을 行티 아니ᄒᆞ야

言我ㅣ 解行仁義禮智信ᄒᆞ가니

닐오ᄃᆡ 내 仁 義 禮 智 信을 아라 行ᄒᆞ가니

不合敬爾라 ᄒᆞᄂᆞ니 名人相이오

너를 恭敬호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니라 ᄒᆞᄂᆞ니 일후미 人相이오

好事란 皈己ᄒᆞ고 惡事란 施於人ᄒᆞᄂᆞ니 名衆生相이오

됴ᄒᆞᆫ 일란 내게 보내오 구즌 일란 ᄂᆞᄆᆡ게 주ᄂᆞ니 일후미 衆生相이오

對境ᄒᆞ야 取捨分別ᄒᆞᄂᆞ니

境을 對ᄒᆞ야 取ᄒᆞ며 捨ᄒᆞ며 分別ᄒᆞᄂᆞ니

名壽者相이니

일후미 壽者相이니

是謂凡夫四相이라

이ᄅᆞᆯ 닐온 凡夫 四相이라

修行人도 亦有四相ᄒᆞ니

修行人도 ᄯᅩ 四相이 잇ᄂᆞ니

心有能所ᄒᆞ야 輕慢衆生ᄒᆞᆯ시 名我相이오

ᄆᆞᅀᆞ미 能所ㅣ 이셔 衆生ᄋᆞᆯ 므던히 너길씨 일후미 我相이오

自恃持戒ᄒᆞ야 輕破戒者ᄒᆞᆯ시 名人相이오

제 持戒ᄅᆞᆯ 미더 破戒ᄒᆞ닐 므던히 너길씨 일후미 人相이오

厭三塗苦ᄒᆞ야 願生諸天ᄒᆞᆯ시 是衆生相이오

三塗ㅅ 受苦ᄅᆞᆯ 슬ᄒᆞ야 諸天에 나고져 願ᄒᆞᆯ씨 이 衆生相이오

心愛長年ᄒᆞ야 而勤修福業ᄒᆞ야

ᄆᆞᅀᆞ매 長壽를 ᄃᆞ^ᅀᅡ 福業을 브즈러니 닷가

諸執을 不忘ᄒᆞᆯ시 是壽者相이니

한 執을 닛디 몯ᄒᆞᆯ씨 이 壽者相이니

有四相ᄒᆞ면 即是衆生이오

四相 이시면 곧 이 衆生이오

無四相ᄒᆞ면 即是佛이라

四相 업스면 곧 이 부톄라

妙行無住分 第四

復次須菩提야

ᄯᅩ 버거 須菩提여

菩薩이 於法에 應無所住ᄒᆞ야

菩薩이 法에 반ᄃᆞ기 住혼 곧 업시 ᄒᆞ야

行於布施니

布施ᄅᆞᆯ 行홀띠니

所謂不住色布施와

닐온 色애 住티 아니ᄒᆞᆫ 布施와

不住聲香味觸法布施니

聲 香 味 觸法에 住티 아니ᄒᆞᆫ 布施니

凡夫布施ᄂᆞᆫ

凡夫의 布施ᄂᆞᆫ

以求身相端嚴과 五欲快樂故로

身相이 端正ᄒᆞ며 싁싁홈과 五欲 快樂ᄋᆞᆯ 求ᄒᆞᄂᆞᆫ 젼ᄎᆞ로

報盡ᄒᆞ면 卻墮三塗ᄒᆞᆯᄉᆡ

報ㅣ 다ᄋᆞ면 도로 三塗애 ᄠᅥ러딜ᄊᆡ

世尊이 大慈로

世尊이 大慈로

教行無相布施者ᄂᆞᆫ

無相布施 行호ᄆᆞᆯ ᄀᆞᄅᆞ치샤ᄆᆞᆫ

不求身相端嚴과 五欲快樂ᄒᆞ고

身相 端正ᄒᆞ며 싁싁홈과 五欲 快樂ᄋᆞᆯ 求티 아니ᄒᆞ고

但令內破慳心ᄒᆞ고

오직 안ᄒᆞ로 慳貪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 헐오

外利益一切衆生이시니

밧ᄀᆞ로 一切 衆生ᄋᆞᆯ 利益게 ᄒᆞ시니

如是相應이 名不住色布施라

이ᄀᆞ티 相應호미 일후미 色애 住티 아니ᄒᆞᆫ 布施라

須菩提야 菩薩應如是布施ᄒᆞ고 不住於相이니

須菩提여 菩薩이 반ᄃᆞ기 이ᄀᆞ티 布施ᄒᆞ고 相애 住티 아니홀띠니

應如無相心布施者ᄂᆞᆫ

반ᄃᆞ기 相 업슨 ᄆᆞᅀᆞᄆᆞ로 布施홈 ᄀᆞᆮ호ᄆᆞᆫ

為無能施之心ᄒᆞ며

能히 施ᄒᆞ논 ᄆᆞᅀᆞᆷ 업스며

不見有施之物ᄒᆞ며

施ᄒᆞ논 物 이쇼ᄆᆞᆯ 보디 몯ᄒᆞ며

不分別受施之人이

施ᄅᆞᆯ 受ᄒᆞᄂᆞᆫ 사ᄅᆞᆷ 分別 아니호미

是名不住相布施也ㅣ라

이 ^ 일후미 相애 住티 아니ᄒᆞᆫ 布施라

何以故오 若菩薩이 不住相布施ᄒᆞ면

엇뎨어뇨 ᄒᆞ다가 菩薩이 相애 住티 아니ᄒᆞ야 布施ᄒᆞ면

其福德이 不可思量이니라

그 福德이 思量 몯ᄒᆞ리라

菩薩行施ᄂᆞᆫ 心無所希求ᄒᆞᆯᄉᆡ

菩薩ㅅ 布施 行호ᄆᆞᆫ ᄆᆞᅀᆞ미 ᄇᆞ라옴 업슬ᄊᆡ

其所獲福德이 如十方虛空ᄒᆞ야

그 어둔 福德이 十方 虛空 ᄀᆞᆮᄒᆞ야

不可較量이라

마초아 혜아리디 몯ᄒᆞ리라

言復次者ᄂᆞᆫ 連前起後之辭ㅣ라

ᄯᅩ 버게라 니ᄅᆞ샤ᄆᆞᆫ 알ᄑᆞᆯ 니ᅀᅥ 뒤흘 니ᄅᆞ와ᄃᆞ시ᄂᆞᆫ 마리라

一說에 布者ᄂᆞᆫ 普也ㅣ오

ᄒᆞᆫ 마래 布ᄂᆞᆫ 너블씨오

施者ᄂᆞᆫ 散也ㅣ니

施ᄂᆞᆫ 흐틀씨니

能普散盡心中妄念ᄒᆞ야

能히 너비 心中엣 妄念을 흐터 업게 ᄒᆞ야

習氣煩惱와 四相이 泯絕ᄒᆞ야

習氣와 煩惱와 四相이 ^ 그처 업서

無所蘊積이 是真布施니라

싸횸 업수미 이 真實ㅅ 布施라

又說호ᄃᆡ

ᄯᅩ 닐오ᄃᆡ

布施者ᄂᆞᆫ 由不住六塵境界ᄒᆞ며

布施ᄂᆞᆫ 六塵 境界예 住티 아니ᄒᆞ며

又不有漏分別코 惟當返本清淨ᄒᆞ야

ᄯᅩ 漏 잇ᄂᆞᆫ 分別 아니코 반ᄃᆞ기 本來 淸淨에 도라가

了萬法空寂이니

萬法이 空寂ᄒᆞᆫ ᄃᆞᆯ 아롤띠니

若不了此意ᄒᆞ면

ᄒᆞ다가 이 ᄠᅳ들 아디 몯ᄒᆞ면

惟増諸業ᄒᆞ릴ᄉᆡ

한 業을 더으릴ᄊᆡ

故로 須內除貪愛ᄒᆞ고

모로매 안ᄒᆞ로 貪愛ᄅᆞᆯ 덜오

外行布施ᄒᆞ야

밧ᄀᆞ로 布施ᄅᆞᆯ 行ᄒᆞ야

內外相應ᄒᆞ야ᅀᅡ 獲福無量ᄒᆞ리라

안팟기 相應ᄒᆞ야ᅀᅡ 福 어두미 無量ᄒᆞ리라

見人作惡ᄒᆞ고 不見其過ᄒᆞ며

사ᄅᆞᄆᆡ 모딘 일 ᄒᆞ욤 보고 그 허므를 보디 아니ᄒᆞ며

自性에 不生分別이 是名離相이며

제 性에 分別 내디 아니호미 이 일후미 相 여희요미며

依教修行ᄒᆞ야

敎ᄅᆞᆯ 브터 修行ᄒᆞ야

心無能所ㅣ 即是善法이오

ᄆᆞᅀᆞ미 能所 업수미 곧 이 善法이오

修行人이 心有能所ᄒᆞ면 不名善法이니

修行人이 ᄆᆞᅀᆞ미 能所 이시면 善法이라 일훔 몯ᄒᆞ리니

能所心이 不滅ᄒᆞ면

能所心이 업디 아니ᄒᆞ면

終未得解脫ᄒᆞ리니

ᄆᆞᄎᆞᆷ내 解脫ᄋᆞᆯ 得디 몯ᄒᆞ리니

念念에 常行般若智ᄒᆞ면

念念^에 샤ᇰ녜 般若智ᄅᆞᆯ 行ᄒᆞ면

其福이 無量無邊ᄒᆞ리니

그 福이 無量 無邊ᄒᆞ리니

依如是修行ᄒᆞ면

이 ᄀᆞᆮ호ᄆᆞᆯ 브터 修行ᄒᆞ면

感得一切人天의 恭敬供養ᄒᆞ리니

一切 人 天의 恭敬 供養호ᄆᆞᆯ 感ᄒᆞ야 得ᄒᆞ리니

是名爲福德이니라

이 일후미 福德이라

常行不住相布施ᄒᆞ야

샤ᇰ녜 相애 住티 아니ᄒᆞᆫ 布施ᄅᆞᆯ 行ᄒᆞ야

普敬一切含生ᄒᆞ면

一切 含生ᄋᆞᆯ 너비 恭敬ᄒᆞ면

其功德이 無有邊際ᄒᆞ야 不可稱計리라

그 功德이 ᄀᆞᅀᅵ 업서 ᄃᆞᆯ며 혜디 몯ᄒᆞ리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於意예 云何오

ᄠᅳ데 엇더뇨

東方虛空을 可思量가 不아

東方 虛空ᄋᆞᆯ 어루 思量ᄒᆞ려 몯ᄒᆞ려

不也ㅣᅌᅵ다 世尊하

아니ᅌᅵ다 世尊하

緣不住相布施의 所得功德이 不可稱量ᄒᆞ샤

住相 아니ᄒᆞᆫ 布施의 得혼 功德이 稱量 몯호ᄆᆞᆯ 브트샤

佛이 以東方虛空으로 爲譬喻ᄒᆞ실ᄉᆡ

부톄 東方 虛空ᄋᆞ로 譬喩ᄒᆞ실ᄊᆡ

故로 問須菩提ᄒᆞ샤ᄃᆡ

須菩提ᄃᆞ려 무르샤ᄃᆡ

東方虛空을 可思量가 不아ᄒᆞ시니라

東方 虛空ᄋᆞᆯ 어루 思量ᄒᆞ려 몯ᄒᆞ려 ᄒᆞ시니라

不也 世尊者ᄂᆞᆫ

不也 世尊ᄋᆞᆫ

須菩提ㅣ 言ᄒᆞᅀᆞ오ᄃᆡ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東方虛空을 不可思量也ㅣ니ᅌᅵ다 ᄒᆞ니라

東方 虛空ᄋᆞᆯ 思量 몯ᄒᆞ리ᅌᅵ다 ᄒᆞ니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南西北方 四維上下虛空을

南西北方과 四維上下ㅅ 虛空ᄋᆞᆯ

可思量가 不아

어루 思量ᄒᆞ려 몯ᄒᆞ려

不也 世尊하

아니ᅌᅵ다 世尊하

須菩提야

須菩提여

菩薩無住相布施 福德도

菩薩의 住相 업슨 布施ㅅ 福德도

亦復如是ᄒᆞ야 不可思量이니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思量 몯ᄒᆞ리니

佛言ᄒᆞ샤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虛空이 無有邊際ᄒᆞ야 不可度量이니

虛空이 ᄀᆞᇫ 업서 혜아리디 몯ᄒᆞ리니

菩薩無住相布施의 所得功德도

菩薩ㅅ 住相 업슨 布施의 得혼 功德도

亦如虛空의 不可度量ᄒᆞ야 無邊際也ᄒᆞ니라

ᄯᅩ 虛空ᄋᆡ 혜아리디 몯ᄒᆞ야 ᄀᆞᇫ 업숨 ᄀᆞᆮᄒᆞ니라

世界中에 大者ㅣ 莫過虛空ᄒᆞ며

世界 中에 큰 거시 虛空애 너므니 업스며

一切性中에 大者ㅣ 莫過佛性ᄒᆞ니 何以故오

一切 性 中에 큰 거시 佛性에 너므니 업스니 엇뎨어뇨

凡有形相者ᄂᆞᆫ 不得名為大어니와

믈읫 形相 잇ᄂᆞᆫ 거슨 크다 일훔 몯ᄒᆞ려니와

虛空ᄋᆞᆫ 無形相 故로 得名為大며

虛空ᄋᆞᆫ 形相 업슬ᄊᆡ 크다 일훔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