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2권

  • 연대: 1464
  • 출판: 금강경언해 (불갑사 디지털)

ᄒᆞ다가 사ᄅᆞ미 이베 般若ᄅᆞᆯ 외^오고 ᄆᆞᅀᆞ매 般苦ᄅᆞᆯ 行ᄒᆞ야

在在處處에 常行無爲無相之行ᄒᆞ면

在在處處에 샤ᇰ녜 無爲無相行ᄋᆞᆯ 行ᄒᆞ면

此人所在之處ㅣ 如有佛塔ᄒᆞ야

이 사ᄅᆞᄆᆡ 잇논 고디 부텻 塔 이슈미 ᄀᆞᆮᄒᆞ야

感得一切天人이 各持供養ᄒᆞ야 作禮恭敬ᄒᆞ야 與佛無異ᄒᆞ리니

一切 天人이 各各 供養 가져 禮數ᄒᆞ야 恭敬ᄒᆞ야 부텨와 달옴 업수믈 感ᄒᆞ야 어드리니

能受持経者ᄂᆞᆫ 是人心中에 自有世尊故로 云如佛塔廟ㅣ라ᄒᆞ시니

能히 経受持ᄒᆞᄂᆞ닌 이 사ᄅᆞᄆᆡ 心中에 제 世尊이 겨실ᄊᆡ 如佛塔廟ㅣ라 니ᄅᆞ시니

當知所得福德이 無量無邊也ㅣ로다

得혼 福德이 無量 無邊ᄒᆞᆫ ᄃᆞᆯ 반ᄃᆞ기 아롤띠로다

能淨業障分 第十六

復次須菩提야

ᄯᅩ 버거 須菩提여

若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経호ᄃᆡ

善男子 善女人이 이 経을 受持 讀誦호ᄃᆡ

若爲人軽賤ᄒᆞ면

ᄒᆞ다가 ᄂᆞᄆᆡ 가ᄇᆡ야이 ᄂᆞᆯ아이 너교미 ᄃᆞ외면

是人의 先世罪業이 應墮惡道ㅣ언마ᄅᆞᆫ

이 사ᄅᆞᄆᆡ 先世 罪業이 惡道애 ᄠᅥ러디리언마ᄅᆞᆫ

以今世人軽賤故로

今世예 ᄂᆞ미 가ᄇᆡ야이 ᄂᆞᆯ아이 너길ᄊᆡ

先世罪業이 即爲消滅ᄒᆞ야

先世 罪業이 곧 消滅ᄒᆞ야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ᄒᆞ리라

반ᄃᆞ기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得ᄒᆞ리라

佛言ᄒᆞ샤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持経之人이 合得一切天人의 恭敬供養이로ᄃᆡ

経 디닐 싸ᄅᆞ미 一切 天人의 恭敬 供養 得호미 맛다ᇰᄒᆞ니로ᄃᆡ

爲前生애 有重業障故로

前生애 重ᄒᆞᆫ 業障이 이실ᄊᆡ

今生애 雖得受持諸佛如來ㅅ 甚深経典ᄒᆞ나

今生애 비록 諸佛如來ㅅ 甚深 経典 受持호ᄆᆞᆯ 得ᄒᆞ나

常被人의 軽賤ᄒᆞ며

샤ᇰ녜 ᄂᆞᄆᆡ 軽賤호ᄆᆞᆯ 니브며

不得人의 恭敬供養ᄒᆞ야도

ᄂᆞᄆᆡ 恭敬 供養을 得디 몯ᄒᆞ야도

自以受持経典 故로 不起人我等相ᄒᆞ야

제 経典을 受持ᄒᆞ논 젼ᄎᆞ로 人 我 等 相ᄋᆞᆯ 니ᄅᆞ왇디 아니ᄒᆞ야

不問寃親ᄒᆞ야 常行恭敬ᄒᆞ야

寃讐와 아ᅀᆞᆷ과 묻디 아니ᄒᆞ야 샤ᇰ녜 恭敬을 行ᄒᆞ야

心無惱恨ᄒᆞ야 蕩然無所計較ᄒᆞ야

ᄆᆞᅀᆞ매 측호미 업서 훤히 혜미 ^ 업서

念念에 常行 般若波羅蜜行ᄒᆞ야

念念에 샤ᇰ녜 般若波羅蜜行ᄋᆞᆯ 行ᄒᆞ야

曾無退轉ᄒᆞ니

자ᇝ간도 믈리그우루미 업스니

以能如是修行故로

能히 이ᄀᆞ티 修行ᄒᆞ논 젼ᄎᆞ로

得無量劫으로 以至今生힛 所有極惡罪障이 竝能消滅ᄒᆞᄂᆞ니라

無量劫으로 今生애 니르릿 뒷논 至極 모딘 罪障이 다 能히 消滅호ᄆᆞᆯ 得ᄒᆞᄂᆞ니라

又約理而言컨댄

ᄯᅩ 理ᄅᆞᆯ 자바 니ᄅᆞ건댄

先世ᄂᆞᆫ 即是 前念妄心이오

先世ᄂᆞᆫ 곧 이 앏 念ㅅ 거즛 ᄆᆞᅀᆞ미오

今世ᄂᆞᆫ 即是後念覺心이니

今世ᄂᆞᆫ 곧 이 後念ㅅ 아ᄂᆞᆫ ᄆᆞᅀᆞ미니

以後念覺心으로 軽賤前念妄心ᄒᆞ야

後念 覺心으로 前念 妄心을 軽賤히 너겨

妄이 不得住故로

妄이 住티 몯ᄒᆞᆯᄊᆡ

云先世罪業이 即爲消滅이라ᄒᆞ시니

先世 罪業이 곧 消滅이라 니ᄅᆞ시니

妄念이 旣滅ᄒᆞ면

妄念이 ᄒᆞ마 업스면

罪業이 不成ᄒᆞ야

罪業이 이디 몯ᄒᆞ야

即得菩提也ᄒᆞ리라

곧 菩提ᄅᆞᆯ 得ᄒᆞ리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我念過去無量阿僧祇劫에

내 念호ᄃᆡ 過去 無量 阿僧祇 劫에

於然燈佛前에

然燈佛ㅅ 알ᄑᆡ

得値八百四千萬億那由他諸佛ᄒᆞᅀᆞ와

八百四千萬億 那由他 諸佛을 맛나ᅀᆞ와

悉皆供養承事ᄒᆞ야 無空過者호니

다 供養ᄒᆞᅀᆞ와 바다 셤기ᅀᆞ와 空히 디내니 업수니

若復有人이 於後末世예

ᄒᆞ다가 ᄯᅩ 사ᄅᆞ미 後末世예

能受持讀誦此経ᄒᆞ면

能히 이 経을 受持 讀誦ᄒᆞ면

所得功德이 於我所供養諸佛㓛德에

得혼 功德이 내 諸^佛 供養ᄒᆞᅀᆞ온 功德에

百分에 不及一ᄒᆞ며

百分ᅌᅦ ᄒᆞ나토 몯 미츠며

千萬億分이며

千萬億分이며

乃至筭數譬喻의 所不能及이리라

筭數 譬喻의 能히 밋디 몯호매 니를리라

供養恒沙諸佛ᄒᆞᅀᆞ오며

恒沙 諸佛 供養ᄒᆞᅀᆞ오며

施寶ㅣ 滿三千界ᄒᆞ며

보ᄇᆡ 施호미 三千界예 ᄀᆞᄃᆞᆨᄒᆞ며

捨身이 如微塵數ᄒᆞ야

몸 ᄇᆞ료미 微塵數ㅣ ᄀᆞᆮᄒᆞ야

種種福德도 不及持経ᄒᆞ야

種種 福德도 経 디녀

一念에 悟無生理ᄒᆞ야

一^念에 無生理ᄅᆞᆯ 아라

息希望心ᄒᆞ야 遠離衆生의 顚倒知見ᄒᆞ야

ᄇᆞ라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ᆯ 그쳐 衆生ᄋᆡ 갓ᄀᆞᆫ 知見을 머리 여희여

即到波羅彼岸ᄒᆞ야

즉재 波羅 뎌 ᄀᆞᅀᅢ 다ᄃᆞ라

永出三塗ᄒᆞ야

三塗애 기리 나

證無餘涅槃也ᄒᆞ리라

無餘涅槃 證호매 밋디 몯ᄒᆞ리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若善男子善女人이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於後末世예 有受持讀誦此経ᄒᆞ야

後末世예 이 経을 受持 讀誦ᄒᆞ리 이셔

所得㓛德을 我若具說者ㅣ면

得혼 功德을 내 ᄒᆞ다가 ᄀᆞ초 닐올띠면

或有人이 聞ᄒᆞ면

시혹 사ᄅᆞ미 드르면

心即狂亂ᄒᆞ야 狐疑不信ᄒᆞ리라

ᄆᆞᅀᆞ미 곧 미쳐 어즈러워 狐^疑ᄒᆞ야 信티 아니ᄒᆞ리라

佛言ᄒᆞ샤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末法衆生이 德薄垢重ᄒᆞ며

末法 衆生이 德이 젹고 ᄠᆡ 므거우며

嫉妬ㅣ 彌深ᄒᆞᆯᄉᆡ

새오미 더욱 기플ᄊᆡ

衆聖이 潛隱ᄒᆞ시고

衆聖이 수므시고

邪見이 熾盛ᄒᆞ리니

邪見이 盛ᄒᆞ리니

於此時中에

이 時節에

如有善男子善女人이 受持讀誦此経ᄒᆞ야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이 経을 受持 讀誦ᄒᆞ야

圓成法相ᄒᆞ야 了無所得ᄒᆞ야

法相 두려이 일워 得홈 업수믈 ᄉᆞᄆᆞᆺ 아라

念念에 常行慈悲喜捨ᄒᆞ야

念念에 샤ᇰ녜 慈悲 喜捨ᄅᆞᆯ 行ᄒᆞ야

謙下柔和ᄒᆞ면

辭讓ᄒᆞ야 ᄂᆞᄌᆞᆨᄒᆞ야 부드러이 和ᄒᆞ리 이시면

究竟에 成就無上菩提ᄒᆞ리니

내죠ᇰ애 無上菩提ᄅᆞᆯ 일우리니

或有人이 不知如來ㅅ 正法이 常在不滅ᄒᆞ야

시혹 사ᄅᆞ미 如來ㅅ 正法이 샤ᇰ녜 이셔 滅티 아니호ᄆᆞᆯ 아디 몯ᄒᆞ야

聞說如來滅後後五百歲예

如來 滅後 後五百歲예

有人이 能成就無相心ᄒᆞ야

사ᄅᆞ미 能히 無相^心을 일워

行無相行ᄒᆞ야

無相行ᄋᆞᆯ 行ᄒᆞ야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ᄒᆞ면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得ᄒᆞ리라 니ᄅᆞ거든 드르면

則必心生驚怖ᄒᆞ야 狐疑不信ᄒᆞ리라

반ᄃᆞ기 ᄆᆞᅀᆞ매 놀라 두류믈 내야 狐疑ᄒᆞ야 信티 아니ᄒᆞ리라

須菩提야

須菩提여

當知是経義ㅣ 不可思議며

반ᄃᆞ기 알라 이 経ㅅ ᄠᅳ디 不可思議며

果報ㅣ 亦不可思議니라

果報ㅣ ᄯᅩ 不可思議니라

是経義者ᄂᆞᆫ 即無著無相行也ㅣ라

이 経ㅅ ᄠᅳ든 곧 無着無相行이라

云不可思議者ᄂᆞᆫ

不可思議라 니ᄅᆞ샤ᄆᆞᆫ

讚歎無著無相行이 能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ᄒᆞ시니라

無着無相行이 能히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일우믈 기리시니라

究竟無我分 第十七

爾時須菩提ㅣ 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須菩提ㅣ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善男子善女人이

世尊하 善男子 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인댄

阿耨多羅三藐三菩提 ᄆᆞᅀᆞᄆᆞᆯ 發홀띤댄

云何應住ㅣ며

엇뎨 반ᄃᆞ기 住ᄒᆞ며

云何降伏其心이리ᅌᅵᆺ고

엇뎨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ᆡ리ᅌᅵᆺ고

佛告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善男子善女人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ᄂᆞᆫ

善男子 善女人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을 發ᄒᆞᄂᆞ닌

當生如是心호리니

반ᄃᆞ기 이 ᄀᆞᆮ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내요리니

我應滅度一切衆生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