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언해 2권

  • 연대: 1464
  • 출판: 금강경언해 (불갑사 디지털)

如來ㅣ 有慧眼ᄒᆞ시니ᅌᅵ다

如來ㅣ 慧眼ᄋᆞᆯ 두 겨시니ᅌᅵ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如來ㅣ 有法眼不아

如來ㅣ 法眼ᄋᆞᆯ 뒷ᄂᆞ녀 업스녀

如是世尊하

이 ᄀᆞᆮᄒᆞ시ᅌᅵ다 世尊하

如來ㅣ 有法眼ᄒᆞ시니ᅌᅵ다

如來ㅣ 法眼ᄋᆞᆯ 두겨시니ᅌᅵ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如來ㅣ 有佛眼不아

如來ㅣ 佛眼ᄋᆞᆯ 뒷ᄂᆞ녀 업스녀

如是世尊하

이 ᄀᆞᆮᄒᆞ시ᅌᅵ다 世^尊하

如來ㅣ 有佛眼ᄒᆞ시니ᅌᅵ다

如來ㅣ 佛眼ᄋᆞᆯ 두겨시니ᅌᅵ다

一切人이 盡有五眼컨마ᄅᆞᆫ

一切ㅅ 사ᄅᆞ미 다 五眼ᄋᆞᆯ 뒷건마ᄅᆞᆫ

爲迷所覆ᄒᆞ야 不能自 見ᄒᆞᆯᄉᆡ

迷惑ᄋᆡ 두푸미 ᄃᆞ외야 能히 제 보디 몯ᄒᆞᆯᄊᆡ

故로 佛이 敎ᄒᆞ샤ᄃᆡ

부톄 ᄀᆞᄅᆞ치샤ᄃᆡ

除却迷心ᄒᆞ면 即五眼이 開明이라ᄒᆞ시니

迷惑 ᄆᆞᅀᆞᄆᆞᆯ 덜면 곧 五眼이 여러 ᄇᆞᆯᄀᆞ리라 ᄒᆞ시니

念念에 修行般若波羅蜜法ᄒᆞ야

念念에 般若波羅蜜法을 修行ᄒᆞ야

初除迷心이 名爲第一肉眼이오

처ᅀᅥᆷ 迷惑 ᄆᆞᅀᆞᆷ 더루미 일후미 第^一 肉眼이오

見一切衆生이 皆 有佛性ᄒᆞ야

一切 衆生이 다 佛性이 잇ᄂᆞᆫ ᄃᆞᆯ 보아

起憐愍心이 是名爲第二天眼이오

어엿븐 ᄆᆞᅀᆞᆷ 니ᄅᆞ와도미 이 일후미 第二 天眼이오

癡 心不生이 名爲第三慧眼이오

어린 ᄆᆞᅀᆞ미 나디 아니호미 일후미 第三 慧眼이오

著法心除ㅣ 名爲 第四法眼이오

法에 着ᄒᆞᆫ ᄆᆞᅀᆞᆷ 더루미 일후미 第四 法眼이오

細惑이 永盡ᄒᆞ야 圓明徧照ㅣ 名爲第五佛眼이라

ᄀᆞᄂᆞᆫ 惑이 기리 다아 두려이 ᄇᆞᆯ가 다 비취요미 일후미 第五 佛眼이라

又云호ᄃᆡ 見色身中에 有法身이 名爲肉眼이오

ᄯᅩ 닐오ᄃᆡ 色身 中에 法身 잇ᄂᆞᆫ ᄃᆞᆯ 보미 일후미 肉眼이오

見一切衆生이 各具般若性이 名爲慧眼이오

一切 衆生이 各各 般若性 ᄀᆞᄌᆞᆫ ᄃᆞᆯ 보미 일후미 慧眼이오

見性明徹ᄒᆞ야 能所永除ㅣ 名爲天眼이오

性 보미 ᄇᆞᆯ기 ᄉᆞᄆᆞ차 能所ㅣ 기리 더루미 일후미 天眼이오

一切佛法이 本來自備ㅣ 名爲法眼이오

一切 佛法이 本來 제 ᄀᆞ조미 일후미 法眼이오

見般若波羅蜜이 能生三世一切法이 名爲佛眼이라

般若波羅蜜이 能히 三世 一切法을 내ᄂᆞᆫ ᄃᆞᆯ 보미 일후미 佛眼이라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如恒河中所有沙ᄅᆞᆯ 佛說是沙아 不아

恒河 中에 잇ᄂᆞᆫ 몰애ᄅᆞᆯ 부톄 이 몰애ᄅᆞᆯ 니ᄅᆞᄂᆞ녀 아닌ᄂᆞ녀

如是世尊하

이 ᄀᆞᆮᄒᆞ시ᅌᅵ다 世尊하

如來ㅣ 說是沙ᄒᆞ시ᄂᆞ니ᅌᅵ라

如來 ㅣ 이 몰애ᄅᆞᆯ 니ᄅᆞ시ᄂᆞ니ᅌᅵ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如一恒河中所有沙애 有如是沙等恒河ㅣ어든

ᄒᆞᆫ 恒河 中에 잇ᄂᆞᆫ 몰애예 이 몰애 ᄀᆞᆮᄒᆞᆫ 恒河ㅣ 잇거든

是諸恒河所有沙數ᄅᆞᆯ 佛世界ㅣ 如是ᄒᆞ면

이 恒河 ᄃᆞᆯ해 잇ᄂᆞᆫ 몰앳 數^ᄅᆞᆯ 佛世界이 ᄀᆞᆮᄒᆞ면

寧爲多아 不아

하려 몯 하려

甚多ᄒᆞ리ᅌᅵ다 世尊하

甚히 하리ᅌᅵ다 世尊하

恒河者ᄂᆞᆫ 西國祇洹精舍側近之河ㅣ니

恒河ᄂᆞᆫ 西國 祇洹精舍ㅅ 겯 갓가온 河ㅣ니

如來ㅣ 說法ᄒᆞ실제

如來ㅣ 說法ᄒᆞ실 쩨

常指此河ᄒᆞ샤 爲喻ᄒᆞ시더니라

샤ᇰ녜 이 ^ 河ᄅᆞᆯ ᄀᆞᄅᆞ치샤 譬喻ᄒᆞ시더니라

佛說ᄒᆞ샤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此河中沙ᄅᆞᆯ 一沙로 況一佛世界ᄒᆞ면

이 河中엣 몰애ᄅᆞᆯ ᄒᆞᆫ 몰애로 ᄒᆞᆫ 佛世界ᄅᆞᆯ 가ᄌᆞᆯ비면

以爲多아 不아

하려 몯 하려

須菩提ㅣ 言ᄒᆞᅀᆞ오ᄃᆡ

須菩提ㅣ ᄉᆞᆯ오ᄃᆡ

甚多ᄒᆞ리ᅌᅵ다 世尊하ᄒᆞ니라

甚히 하리ᅌᅵ다 世尊하 ᄒᆞ니라

佛이 舉此衆多國土者ᄂᆞᆫ

부톄 이 만ᄒᆞᆫ 國土ᄅᆞᆯ 드러 니ᄅᆞ샤ᄆᆞᆫ

欲明其中엣 所有衆生이 一一衆生이 皆有若許心數也ᄒᆞ시니라

그 中엣 잇ᄂᆞᆫ 衆生이 낫낫 衆生이 다 이런 心數 잇ᄂᆞᆫ ᄃᆞᆯ ᄇᆞᆯ기고져 ᄒᆞ시니라

佛告須菩提ᄒᆞ샤ᄃᆡ

부톄 須菩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爾所國土中엣 斫有衆生의 若干種心을

뎌 國土 中엣 잇ᄂᆞᆫ 衆生의 여러 가짓 ᄆᆞᅀᆞᄆᆞᆯ

如來ㅣ 悉知ᄒᆞᄂᆞ니 何以故오

如來ㅣ 다 아ᄂᆞ니 엇뎨어뇨

如來說諸心이 皆爲非心이라 是名爲心이니

如^來 닐온 ᄆᆞᅀᆞᆷᄃᆞᆯ히 다 ᄆᆞᅀᆞ미 아니라 이 일후미 ᄆᆞᅀᆞ미니

爾所國土中所有衆生이

뎌 國土 中엣 잇ᄂᆞᆫ 衆生이

一一衆生이 皆有若干差別心數ᄒᆞ니

낫낫 衆生이 다 여러 가짓 差別 心數ㅣ 잇ᄂᆞ니

心數ㅣ 雖多ᄒᆞ나 緫名妄心이니

心數ㅣ 비록 하나 모ᄃᆞᆫ 일후미 妄心이니

識得妄心의 非心ᄒᆞ면

妄心의 ᄆᆞᅀᆞᆷ 아닌 ᄃᆞᆯ 알면

是名爲心이니

이 일후미 ᄆᆞᅀᆞ미니

此心이 即是真心常心佛心般若波羅蜜心淸淨菩提涅槃心이라

이 ᄆᆞᅀᆞ미 곧 이 真心이며 常心이며 佛心이며 般^若波羅蜜心이며 淸淨菩提涅槃心이라

所以者何오 須菩提야

엇뎨어뇨 須菩提여

過去心不可得이며

過去心을 得디 몯ᄒᆞ리며

現在心不可得이며

現在心을 得디 몯ᄒᆞ리며

未來心不可得이니라

未來心을 得디 몯ᄒᆞᄂᆞ니라

過去心不可得者ᄂᆞᆫ

過去心不可得은

前念妄心이 瞥然已過ᄒᆞ야

前念 妄心이 믄득 ᄇᆞᆯ쎠 디나

追尋ᄒᆞ야도 無有處所ㅣ오

미조차 推尋ᄒᆞ야도 處所ㅣ 업고

現在心不可得者ᄂᆞᆫ

現在心不可得은

真心이 無相커니 憑何得見이리오

真心이 相 업거니 므스글 브터 시러 보리오

未來心不可得者ᄂᆞᆫ

未來心不可得은

本無可得거늘 習氣已盡ᄒᆞ야

本來 어루 得호미 업거늘 ᄇᆡᄒᆞ샛 氣分이 ᄒᆞ마 다아

更不復生이니

ᄂᆞ외야 다시 나디 아니ᄒᆞᆯ씨니

了此 三心의 皆不可得ᄒᆞ면

이 세 ᄆᆞᅀᆞᄆᆡ 다 得디 몯ᄒᆞᆯ ᄄᆞᆯ ᄉᆞᄆᆞᆺ 알면

是名爲佛이라

이 일후미 佛이라

法界通化分 第十九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若有人이 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以用布施ᄒᆞ면

ᄒᆞ다가 사ᄅᆞ미 三千大千世예 ᄀᆞᄃᆞᆨᄒᆞᆫ 七寶로 ᄡᅥ 布施ᄒᆞ면

是人이 以是因緣으로

이 사ᄅᆞ미 이 因緣으로

得福이 多아 不아

福 어두미 하려 몯 하려

如是ᄒᆞᅌᅵ다 世尊하

이 ᄀᆞᆮᄒᆞᅌᅵ다 世尊하

此人이 以是因緣으로

이 사ᄅᆞ미 이 因緣으로

得福이 甚多ᄒᆞ리ᅌᅵ다

福 어두미 甚히 하리ᅌᅵ다

須菩提야 若福德이 有實ᄒᆞ면

須菩提여 ᄒᆞ다가 福德이 實 이시면

如來ㅣ 不說得福德이 多ㅣ언마ᄅᆞᆫ

如來ㅣ 福^德 어두미 하다 니ᄅᆞ디 아니ᄒᆞ련마ᄅᆞᆫ

以福德이 無故로

福德이 업순 젼ᄎᆞ로

如來ㅣ 說得福德이 多ㅣ라ᄒᆞᄂᆞ니라

如來ㅣ 닐오ᄃᆡ 福德 어두미 하다 ᄒᆞᄂᆞ니라

七寶之福이

七寶 福이

不能成就佛果菩提故로

能히 佛果菩提ᄅᆞᆯ 일우디 몯ᄒᆞᆯᄊᆡ

言無也 ㅣ시고

無ㅣ라 니ᄅᆞ시고

以其無量數限故로

量數ㅅ 그지 업슨 젼ᄎᆞ로

名曰多ㅣ라ᄒᆞ시니

일후믈 니ᄅᆞ샤ᄃᆡ 하다 ᄒᆞ시니

如能 超過ᄒᆞ면

ᄒᆞ다가 能히 건네ᄠᅱ여 디나면

即不說多也ᄒᆞ시리라

곧 하다 니ᄅᆞ디 아니ᄒᆞ시리라

離色離相分 第二十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須菩提여 ᄠᅳ데 엇더뇨

佛을 可以具足色身으로 見가 不아

부텨를 어루 具足色身으로 보려 몯 보려

不也世尊하

아니ᅌᅵ다 世尊하

如來ᄅᆞᆯ 不應以具足色身으로 見이니

如來ᄅᆞᆯ 具足色身으로 보ᅀᆞ오미 몯ᄒᆞ리니

何以故ㅣ어뇨

엇뎨어뇨

如來說具足色身이

如來 니ᄅᆞ샨 具足色身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