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목왕정충록 권지십
고종이 악공의 드린 표ᄅᆞᆯ 샹셔부의 ᄂᆞ리오니
환쟤 진회의 부듕의 가 뵌대 진회 즉시 급ᄉᆞ듕 범동을 쳥ᄒᆞ여 볼ᄉᆡ
진회 인ᄒᆞ야 후당의셔 빈쥬 좌ᄅᆞᆯ 뎡ᄒᆞᆯᄉᆡ 범동이 ᄀᆞᆯ오ᄃᆡ
쇼관이 엇디 감히 이 좌ᄅᆞᆯ 당ᄒᆞ리잇가
진회 왈
일이 이셔 집ᄉᆞ로 더브러 의논ᄒᆞᄂᆞ니 다만 좌의 오ᄅᆞ미 맛당ᄒᆞ다
범동이 비로소 당측의 안ᄌᆞ니 진회 ᄀᆞᆯ오ᄃᆡ
나의 ᄠᅳ디 화의ᄅᆞᆯ 젼쥬ᄒᆞ거ᄂᆞᆯ
악비 등 모든 사ᄅᆞᆷ이 ᄌᆞ로 소쟝을 올녀 회복을 도모코쟈 ᄒᆞ여
요ᄉᆞ이 부듕내 표ᄌᆔ 년쇽ᄒᆞ니 진실로 졔쟝을 졔어키 어려온디라
이제 그 병권을 업시하고져 ᄒᆞᄃᆡ 모ᄎᆡᆨ이 업서ᄒᆞᄂᆞ니 죡해 므ᄉᆞᆷ 냥ᄎᆡᆨ이 잇ᄂᆞ뇨
범동이 ᄀᆞᆯ오ᄃᆡ
이 일은 ᄀᆞ장 ᄉᆔ온디라
즉금 죠뎡의 봉쟉ᄒᆞ미 다 승샹으로 나ᄂᆞ니
승샹은 엇디 우 ᄑᆈ 드려 한셰튱 댱쥰 악비 벼ᄉᆞᆯ을 도도와 병권이 ᄌᆞ연이 업게 ᄒᆞᆷ을 못ᄒᆞ고
다른 계ᄎᆡᆨ을 생각ᄒᆞ시ᄂᆞ뇨
진회 대열 왈
공언이 졍합아의라
ᄒᆞ^고 인ᄒᆞ여 아ᄅᆞᆷ다온 쥬효ᄅᆞᆯ 권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즉금 일이 사ᄅᆞᆷ을 믈니티며 엇던 사ᄅᆞᆷ을 나오리오
죡하ᄂᆞᆫ 일일〃니름을 ᄇᆞ라노라
범동이 진회의 ᄠᅳ들 어긔기 업긔 일일이 다 마ᄌᆞ니 진회 크게 즐겨 ᄒᆞ더라
ᄎᆞ일의 진회 밀셔ᄅᆞᆯ 드려 왈
댱쥰이 셕수 ᄡᅡ홈의 녕ᄌᆔᄅᆞᆯ 아사 회복ᄒᆞ며 한셰튱은 강회ᄅᆞᆯ 딕희매
금병이 감히 남으로 향티 못ᄒᆞ며 악비ᄂᆞᆫ 쥬션딘의 머믈매
올튤이 먼니 피ᄒᆞ여 감히 듕국의 ᄠᅳ들 두디 못ᄒᆞ니
이 세 쟝슈ᄂᆞᆫ 놉흔 위엄과 큰 공이 녜 구ᄒᆞ여도 ᄃᆡ뎍ᄒᆞ리 업ᄉᆞᆫ디라
폐하ᄂᆞᆫ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ᄒᆡᆼᄌᆡ의 브ᄅᆞ샤 도젹을 의논ᄒᆞ여 쟉질을 놉히셔
됴뎡과 즁의로 하여금 ᄡᅥ 폐하의 공신 ᄃᆡ졉ᄒᆞ시ᄂᆞᆫ 큰 덕^을 알게 ᄒᆞ시면
텬하지ᄌᆡ 뉘 아니 힘스며 그 다ᄅᆞᆷ이 간셩의 쟝ᄉᆔ 아니 되리잇가
고종이 크게 깃거 즉일의 죠셔ᄅᆞᆯ 한단으로 가져가 각딘의 베플ᄉᆡ
죠셰 건강의 니ᄅᆞ니 댱쥰이 졍히 부듕의 안자 병ᄉᆞᄅᆞᆯ 의논ᄒᆞ더니
죠뎡의 ᄉᆞ명이 온ᄃᆞ 듯고 즉시 군듕의 분부ᄒᆞ여 섬긔 ᄂᆞ려 ᄉᆞ신을 마자 당의 올니고
죠셔ᄅᆞᆯ 닐그니 죠 왈
딤이 듕흥지업을 니으매 시졀이 편안티 아닐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하ᄂᆞᆯ 기ᄅᆞᆷ이 가난ᄒᆞ고 민심이 소요ᄒᆞᄂᆞᆫ디라
모딘 죄 셔초ᄅᆞᆯ 침노ᄒᆞ고 흉ᄒᆞᆫ 오랑캐 듕원을 침노ᄒᆞ매 ᄉᆡᆼ녕이 독을 닙ᄂᆞ니
딤이 실로 민망이 너기더니 오직 문뮈 ᄆᆞᄋᆞᆷ을 ᄒᆞᆫ가^로 ᄒᆞ고
쟝ᄉᆡ 힘을 다ᄒᆞ믈 힘닙어 안흐로 화란을 뎡ᄒᆞ고 밧그로 변경을 ᄆᆞᆰ게 ᄒᆞ엿ᄂᆞᆫ디라
이제 션무ᄉᆞ 댱쥰이 나라흘 위ᄒᆞ야 ᄉᆞᄉᆞᄅᆞᆯ 닛고 병을 브림이
법이 이시며 디뫼 너ᄅᆞ고 깁흔디라
가히 ᄡᅥ 유악지듕의 ᄭᅬᄅᆞᆯ 의논ᄒᆞᆯ 거시오 공명이 놉고 큰디라
가히 ᄡᅥ 묘당지샹의 일을 ᄭᅬᄒᆞᆯ 거시니 딤의 ᄠᅳᄃᆡ 쇽한 배오 즁망이 도라간 배라
경이 맛당이 ᄲᆞᆯ니 ᄒᆡᆼᄌᆡ의 도라와 일을 의논ᄒᆞ고 벼ᄉᆞᆯ을 바드라
슬프다 튱셩을 다ᄒᆞ고 나라흘 도으믄 오직 신ᄌᆞ의 지극ᄒᆞᆫ 졍셩의오
덕을 놉게 ᄒᆞ고 공을 갑흐믄 네 됴뎡의 통ᄒᆞᆫ 법이라
이러므로 ᄡᅥ 명을 틱^ᄒᆞᄂᆞ니 오직 경은 맛당이 이 일을 ᄉᆞᆯ필디어다
ᄒᆞ엿더라
쥰이 표ᄅᆞᆯ 보고 샤은ᄒᆞ기ᄅᆞᆯ ᄆᆞᄎᆞᆷ애 즉시 군듕의 분부ᄒᆞ여 병긔ᄅᆞᆯ 머므ᄅᆞ고
스ᄉᆞ로 ᄉᆞ신을 조차 ᄒᆡᆼᄌᆡ의 니ᄅᆞ니 고종이 크게 깃거 닐너 왈
경이 국가ᄅᆞᆯ 위ᄒᆞ야 젼후 젼별ᄒᆞᄂᆞᆫ 공뇌 만ᄒᆞ니
딤이 일ᄌᆞᆨ ᄒᆞᆫ번 보고쟈 ᄒᆞᄃᆡ 다만 용무로 밧긔 이시매 믄득 브ᄅᆞ기ᄅᆞᆯ 못ᄒᆞ엿더니
이제 브른 ᄠᅳ든 경의 남은 ᄌᆡ조로ᄡᅥ 안 졍ᄉᆞᄅᆞᆯ 다ᄉᆞ리고져 ᄒᆞᆷ이라
쥰이 돈슈칭샤ᄒᆞ고 믈너낫더니 한셰튱 양긔듕 왕덕 등이 다 죠셔ᄅᆞᆯ 조차 오ᄃᆡ
홀로 악공이 니ᄅᆞ디 아니ᄒᆞ니
진회 참디졍ᄉᆞ 왕ᄎᆞ용ᄃᆞ려 므른ᄃᆡ 왕ᄎᆞ용이 ᄀᆞᆯ오^ᄃᆡ
악공의 일군이 ᄀᆞ장 단듕코 요긴ᄒᆞ니
다시 주ᄒᆞ여 ᄉᆞ신으로 ᄒᆞ여금 ᄌᆡ촉ᄒᆞᆷ을 승샹은 도모ᄒᆞ여 이 긔회ᄅᆞᆯ 일티 말라
회 그러히 너겨 다시 주 왈
악비 셔ᄌᆔ예 둔병ᄒᆞ야 이제 니ᄅᆞ디 아니ᄒᆞ니
폐해 다시 ᄃᆡ신을 브려 블너드려 봉쟉ᄒᆞᆷ을 의논ᄒᆞ오미 맛당ᄒᆞ니이다
고종이 다시 ᄉᆞ듕 니약허와 내관 황슌으로 죠셔ᄅᆞᆯ 가져
악공을 최촉ᄒᆞ야 ᄲᆞᆯ니 ᄒᆡᆼᄌᆡ에 나으라 ᄒᆞᆫ대
니약허 등이 죠셔ᄅᆞᆯ 가져 셔ᄌᆔ 녜 니ᄅᆞ니 악공이 죠셔ᄅᆞᆯ 바다 닐그니 죠 왈
칠졸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드러와 악낭[됴당이라]을 호위ᄒᆞ고
뉵조의 위엄을 셰워 나가 변ᄉᆡᄅᆞᆯ 안무ᄒᆞ매
드ᄃᆡ여 군아의 즁기ᄅᆞᆯ ᄀᆞ초고 심복의 신^해 되엿ᄂᆞ니
이제 졔로쵸토ᄉᆞ 악비ᄂᆞᆫ 조량이 팀듕ᄒᆞ고 영ᄌᆡ 과의ᄒᆞ야
일ᄌᆞᆨ 은쟝을 바다 여러 번 병무ᄅᆞᆯ 디나매 간셩ᄒᆞ고 어무ᄒᆞᄂᆞᆫ ᄌᆡ조ᄅᆞᆯ 품어
쟝슈ᄅᆞᆯ 버히며 기ᄅᆞᆯ 앗ᄂᆞᆫ 공젹을 셰웟ᄂᆞᆫ디라
ᄌᆞ로 쳡셔ᄅᆞᆯ 어드매 심히 ᄠᅳᄃᆡ 다ᄒᆡᆼᄒᆞᆫ디라
이제 죠셔ᄅᆞᆯ 졔딘의 베퍼 다 경ᄉᆞ내 모도와 공을 봉ᄒᆞᆯᄉᆡ
오직 경이 니ᄅᆞ디 못ᄒᆞ엿ᄂᆞᆫ디라 이러므로ᄡᅥ 죠셔ᄅᆞᆯ 다시 베프노라
ᄒᆞ엿더라
악공이 죠셔ᄅᆞᆯ 밧ᄌᆞ온 후 니약허 황슌을 쳥ᄒᆞ야 추당의 인ᄒᆞ여 좌ᄅᆞᆯ 뎡ᄒᆞ매 무러 왈
오ᄂᆞᆯ날 죠셰 폐하의 쳐분의 나시며 혼뎡신의 쥬댱^ᄒᆞᆷ이 아니냐
니약헤 ᄀᆞᆯ오ᄃᆡ
죠명은 실로 폐하의 녕이오 봉쟉ᄒᆞᆯ ᄠᅳ든 진승샹의 쳥이라
악공이 왈
졔군은 다만 몬져 ᄒᆡᆼᄒᆞ라 내 ᄯᅩᄒᆞᆫ 뒤흘조차 가리라
황슌이 ᄀᆞᆯ오ᄃᆡ
폐하의 명녕이 반ᄃᆞ시 ᄒᆞᆷ긔 ᄒᆡᆼᄒᆞ라 ᄒᆞ여겨시니
이제 우리 몬져 ᄒᆡᆼᄒᆞ면 죄ᄎᆡᆨ을 면티 못ᄒᆞᆯ 거시니 원건대 ᄉᆡᆼ각ᄒᆞ여 뉘우침이 업게 ᄒᆞ라
악공이 가디 못ᄒᆞ야 군듕 일로ᄡᅥ 악운의게 브티고 스ᄉᆞ로 ᄉᆞ신으로 더브러 ᄒᆡᆼᄌᆡ의 나아가
한셰튱 댱쥰 양긔듕 왕덕 등으로 모다 고종긔 뵈온대 황뎨 명을 ᄂᆞ리와
악공으로 ᄒᆞ여금 내뎐으로 브ᄅᆞ라 군긔의 관듕ᄒᆞᆫ 일을 의논ᄒᆞ리라
악공이 즉시 ᄯᅩ 명을 밧ᄌᆞ와 공덕뎐의 드러가 뵈온대 고종^이 ᄀᆞᆯ오ᄃᆡ
딤이 일ᄌᆞᆨ ᄉᆡᆼ각ᄒᆞ야 듕흥 일노ᄡᅥ 경의게 브텨 ᄒᆞ랴 ᄒᆞᄃᆡ
뎡신의 의논이 만하난 슌ᄒᆞ야 금으로 더브러 강화함을 권ᄒᆞ고
딤이 ᄯᅩᄒᆞᆫ 태샹황의 ᄌᆡ궁의 도라오디 못ᄒᆞ엿고 위태후 거개 머러신 고로
이 점으로ᄡᅥ 화친을 일오고져 ᄒᆞ야 경 등으로 ᄒᆞ여금 죠뎡의 드려 졍ᄉᆞᄅᆞᆯ 다ᄉᆞ리랴 ᄒᆞᄂᆞ니
경 등이 므ᄉᆞᆷ 계ᄎᆡᆨ이 이셔 딤의 회포ᄅᆞᆯ 위로ᄒᆞ리오
악공이 고두읍혈ᄒᆞ고 ᄀᆞᆯ오ᄃᆡ
신이 감히 군명을 항거ᄒᆞ미 아니라
처음의 신이 병을 언셩의 머므러 황뇽부의 잇ᄂᆞᆫ 도적과 칠십 니 ᄉᆞ이ᄅᆞᆯ 두고 ᄃᆞ토더니
이ᄯᅢ 금인의 긔운이 최찰ᄒᆞ기 심ᄒᆞ야
졍히 냥하 병을 기ᄃᆞ려 날을 곱아 혜여 하슈ᄅᆞᆯ 건너
올^률 버힘을 도마 우ᄒᆡ 고기ᄀᆞᆺ티 ᄒᆞ랴 ᄒᆞ얏더니
폐해 년ᄒᆞ야 어찰을 ᄂᆞ리오샤 금ᄌᆞ패로 최촉ᄒᆞ시니
신이 믄득 쥬션딘을 ᄠᅥ나니 하남 ᄇᆡᆨ셩이 금인의 어육ᄒᆞ인 배 되야
곡셩이 텬디의 진동ᄒᆞ니 뎌런 신 진퇴ᄒᆞᄆᆞᆯ ᄉᆡᆼ각디 못ᄒᆞ여
우흐로 군명을 ᄉᆡᆼ각ᄒᆞ며 아래로 민졍을 ᄉᆞᆯ펴
악ᄌᆔ로 도라오디 못ᄒᆞ미 진실로 신의 가디 못ᄒᆞ온 ᄠᅳ디니이다
말ᄉᆞᆷ을 파ᄒᆞ매 피 섬의 블그니 고종이 ᄯᅩᄒᆞᆫ 참연이 너기더라
다시 닐너 ᄀᆞᆯ오ᄃᆡ
경의 근노ᄒᆞ던 튱셩을 딤이 아ᄂᆞᆫ디라
날이 임의 느젓고 ᄂᆡ일 샹셔ᄉᆡᆼ의 일ᄌᆞᆨ 나아 다시 지휘ᄅᆞᆯ 드ᄅᆞ라
ᄎᆞ일의 한셰튱 댱쥰을 ᄇᆡᄒᆞ여 츄밀ᄉᆞᄅᆞᆯ ᄒᆞ이고 악공을 부ᄉᆞᄅᆞᆯ ᄒᆞ여
교명을 츄부의 ᄂᆞ리와 일을 다ᄉᆞ리^라 ᄒᆞ고
양긔듕은 ᄀᆡ부의동삼ᄉᆞᄅᆞᆯ 더으고 일홈을 양존듕이라 고티고
왕덕으로 쳥원군졀도ᄉᆞᄅᆞᆯ ᄒᆞ야 진회의 쳥ᄒᆞᄂᆞᆫ 바ᄅᆞᆯ 일오고 범동을 한님ᄒᆞᆨᄉᆞᄅᆞᆯ ᄒᆞ이다
셰튱 등이 임의 봉쟉을 밧ᄌᆞ와 모다 샤은ᄒᆞᄃᆡ
오직 댱쥰이 블평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믈너 부듕의 이셔 스ᄉᆞ로 ᄡᅥᄒᆞᄃᆡ
악공이 나히 쇼년으로 이제 쟉위 우ᄒᆡ 오ᄅᆞ니
반ᄃᆞ시 모함을 도모ᄒᆞ여 이 분을 펴리라 ᄒᆞ여
이에 심복인 호거졍으로 더브러 악공 모함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더니 거졍이 ᄀᆞᆯ오ᄃᆡ
요ᄉᆞ이 츄밀ᄉᆡ 죠뎡의 봉쟉ᄒᆞ실 ᄠᅳ들 아ᄅᆞ시ᄂᆞ니잇가
쥰이 ᄀᆞᆯ오ᄃᆡ
아디 못ᄒᆞ노라
거졍이 왈
진회 화의ᄅᆞᆯ 쥬댱ᄒᆞᄃᆡ 졔쟝의 졔어ᄒᆞ미 어려오므로 두려^ᄒᆞᄂᆞᆫ 고로
이제 졔댱이 ᄌᆞᆷ으ᄂᆞᆫ 법으로써 츄밀 등의 병권을 다 거두니
이제 셩샹이 졔신의 승딕ᄒᆞ믈 뎡ᄒᆞ시나 실은 진회의 본 ᄠᅳ디 아니라
츄밀이 엇디 몬져 병 파ᄒᆞᆷ을 쳥티 아니ᄒᆞᄂᆞ뇨
진실로 이러ᄐᆞᆺ ᄒᆞ면 므ᄉᆞᆷ 조명을 ᄎᆔ키 어려우리오
댱쥰이 거졍의 말을 듯고 크게 깃거 명일 디부 듕의 가 진회ᄅᆞᆯ 보고
졔쟝이 공을 탐ᄒᆞ야 화의ᄅᆞᆯ 희지어 간과로 ᄒᆞ여금 그치디 아니케 ᄒᆞ다
ᄒᆞᆫ대 진회 댱쥰의 파병ᄒᆞ쟈 ᄒᆞᄂᆞᆫ ᄠᅳ디 심히 의ᄉᆞ의 마ᄌᆞᆷ을 깃거 왈
댱츄밀이 과연 긔특ᄒᆞᆫ 계ᄎᆡᆨ이 이시니 만단이 ᄆᆞᄎᆞᆷ내 공을 져ᄇᆞ리디 아니ᄒᆞ도라
쥰이 ᄀᆞᆯ오ᄃᆡ
승샹이 텬하 창ᄉᆡᆼ을 위ᄒᆞ야 념녀ᄒᆞ니 쥰이 엇디 시러곰 그 계교ᄅᆞᆯ 돕디 아니ᄒᆞ리오
진회 ^더옥 즐겨 부듕의 머므러 두어
믈읏 일을 반ᄃᆞ시 댱쥰을 더브러 의논ᄒᆞᆫ 후ᄒᆞ며
댱쥰이 ᄯᅩᄒᆞᆫ 놉ᄒᆞᆫ 벼ᄉᆞᆯ을 도모ᄒᆞ랴 ᄒᆞ야 심내ᄅᆞᆯ ᄃᆞᄒᆞ여 돕더라
진회 인ᄒᆞ여 주ᄒᆞ여
세 션무ᄉᆞᄅᆞᆯ 파ᄒᆞ고 그 병으로ᄡᅥ 다 어젼의 뫼이게 ᄒᆞ야
믈읏 츌ᄉᆞᄒᆞᆯ ᄯᅢ 품지ᄅᆞᆯ 밧ᄌᆞ온 후 병마ᄅᆞᆯ 발ᄒᆞ게 ᄒᆞ고
ᄯᅩ 세 총녕소ᄅᆞᆯ 회동 ᄒᆞ븍 회셔의 두어 ᄡᅥ 졔군을 통케ᄒᆞ여지이다
ᄒᆞ되 뎨 다 윤허ᄒᆞ여 즉일의 표ᄅᆞᆯ ᄂᆞ리와 세 션무ᄉᆞᄅᆞᆯ 파ᄒᆞ여 ᄡᅥ 그 병을 거두고
믈읏 죠뎡 졍ᄉᆞᄅᆞᆯ 진회의 문을 나게 ᄒᆞ고 군슈와 젼냥을 일시의 다 변역ᄒᆞ니
듕외 소동ᄒᆞ여 쟝ᄉᆡ 다 평안티 아냐 ᄒᆞ더라
회동이 일ᄌᆞᆨ 한셰튱 부의 쇽ᄒᆞ엿시니 션무ᄉᆞ 파ᄒᆞᆫ 후 총녕이 업ᄉᆞ매
다 포^한하여 변경의 변을 짓고져 ᄒᆞ야 쇼식이 ᄒᆡᆼᄌᆡ의 드러오니
고종이 죠뎡을 블너 의논 왈
죠뎡 젼냥을 변역ᄒᆞᆫ 후 처음으로 변난이 나니
이 그 대쟝이 업서 총녕ᄒᆞ미 업ᄉᆞ므로 ᄡᅦ라
딤이 모든 졔후 듕 ᄀᆞ장 듕ᄒᆞᆫ 인망이 잇ᄂᆞᆫ 사ᄅᆞᆷ을 ᄀᆞᆯᄒᆞ여 녕케 ᄒᆞ고쟈 ᄒᆞᄂᆞ니
모든 뎐신은 시험ᄒᆞ여 쳔거ᄒᆞ라 뉘 능히 이ᄅᆞᆯ 당ᄒᆞ리오
간의태우 만ᄉᆞ셜이 주 왈
폐하 셩언이 만강ᄒᆞ이다
대쟝 듕 본ᄃᆡ 듕망 잇ᄂᆞᆫ 쟤 오직 ᄀᆡ부의동삼ᄉᆞ 양존듕이 깁히 ᄉᆞ졸의 ᄆᆞᄋᆞᆷ을 어더시니
이 사ᄅᆞᆷ이 죡히 이 소임을 당ᄒᆞ리이다
고종이 ᄀᆞᆯ오ᄃᆡ
존듕이 비록 져근 ᄌᆡ죄 이시나 큰 그ᄅᆞ시 아니니 죡히 ᄡᅥ 대ᄉᆞᄅᆞᆯ 당티 못ᄒᆞ리라
내의 소견으로 의논컨대 악비만 못ᄒᆞ니 업ᄉᆞ니
만일 이 소임으로ᄡᅥ 젼혀 맛디^면 반ᄃᆞ시 능히 즁심을 복게 ᄒᆞ리라
ᄎᆞ일의 즉시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악비로 ᄒᆞ여금 회동의 가 병을 녕ᄒᆞ라
악공이 표ᄅᆞᆯ 밧드러 ᄲᆞᆯ니 회동 디계예 가니 군ᄉᆡ 악공의 오믈 듯고 즐겨 아니리 업더라
악공이 딘소의 니ᄅᆞ러 위엄과 신의로ᄡᅥ 베프니
셩듕 부외 슉연ᄒᆞ야 반코쟈 ᄒᆞ던 쟤 다 도라오더라
일이 ᄒᆡᆼᄌᆡ의 들니니 고종이 크게 즐겨 ᄀᆞᆯ오ᄃᆡ
이 진실로 딤의 위임ᄒᆞᆫ 바ᄅᆞᆯ 져ᄇᆞ리디 아니ᄒᆞᄂᆞᆫ도다
ᄒᆞ더라
오린셜닙쳡딘법
각셜 악공이 임의 회동을 평뎡ᄒᆞ고 ᄡᅥᄒᆞᄃᆡ
션샹이 사ᄅᆞᆷ 아ᄅᆞ실 ᄇᆞᆯ그샤미 이러ᄐᆞᆺ ᄒᆞ시ᄃᆡ
오직 진회의 간교한 말의 ᄀᆞ리온 배 되야시믈 분ᄒᆞ여 ᄒᆞ더니
진회 악공의 공과 셩샹의 촌명ᄒᆞ심을 ᄭᅥ려 듕승 하쥬ᄃᆞ려 니른대 하ᄌᆔ 왈
승샹이 댱쥰으로 ᄒᆞ여금 그 군을 ᄂᆞᆫ화 녕ᄒᆞ게 ᄒᆞ면 반ᄃᆞ시 악공의 후직으로 퇴양ᄒᆞᆯ 거시니
이러ᄒᆞ면 승샹의 계ᄀᆈ 일기 어렵디 아니ᄒᆞ리라
진회 이 말을 듯고 크게 깃거 ᄎᆞ일의 고종긔 주왈
셰튱의 총녕ᄒᆞ던 ᄉᆞ졸이 니반ᄒᆞᄂᆞᆫ ᄠᅳ디 만코 ᄯᅩ 외환이 이러ᄐᆞ시 마디 아냐시나
원컨대 폐하ᄂᆞᆫ 다시 댱쥰으로 ᄒᆞ여금 그 군을 분ᄒᆞ야 녕케 ᄒᆞ야
더브러 의논ᄒᆞ면 회동을 딕ᄒᆡ여 근본을 일티 아니ᄒᆞᆯ 거시니 진실로 만젼지ᄎᆡᆨ이라
고종이 ᄯᅩ 댱쥰을 명ᄒᆞ여 ᄒᆞᆫ가지로 회동군을 ᄂᆞᆫ화 녕ᄒᆞ라 ᄒᆞᆫ대
댱쥰이 죠ᄅᆞᆯ 바다 ᄲᆞᆯ니 회동의 가 악후ᄅᆞᆯ 뵌대
악휘 크게 깃거 ^ 일로브터 댱쥰으로 더브러 군졍을 의논ᄒᆞ야 믈으익ᄃᆞ
반ᄃᆞ시 댱쥰의게 품ᄒᆞᆫ 후 ᄒᆡᆼᄒᆞ고 댱쥰이 허티 아닌 일이면 일ᄌᆞᆨ ᄌᆞ젼티 아니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