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목왕정충록 권지십

  • 연대: 1760
  • 저자: 미상
  • 출처: 武穆王貞忠錄 十
  • 출판: 미상
  • 최종수정: 2015-01-01

ᄉᆞ듕이 하딕고 급히 ᄃᆞᆯ녀 악ᄌᆔ 니ᄅᆞ니

악공의 부ᄌᆡ ᄇᆞ야흐로 ᄌᆞ딜로 더브러 농묘의 경농을 일삼아 텬명을 즐기더라

홀연 죠뎡이 금ᄌᆞ패 오믈 듯고 나 마ᄌᆞ니 공의 부ᄌᆞᄅᆞᆯ 환됴ᄒᆞ란 명이라

악공 이 부뎨예 니ᄅᆞ러 샤은ᄒᆞ고 일문이 다 감격ᄒᆞ믈 이긔디 못ᄒᆞ야

즉시 쥬찬으로 ᄉᆞ듕을 ᄃᆡ졉ᄒᆞ고 악공이 ᄉᆞ듕ᄃᆞ려 닐너 왈

텬ᄉᆞᄂᆞᆫ 몬져 ᄒᆡᆼᄒᆞ라 우리 부ᄌᆡ ᄒᆡᆼ니ᄅᆞᆯ ᄎᆞᆯ혀 명일의 ᄒᆡᆼᄒᆞ리라

ᄉᆞ듕이 ᄀᆞᆯ오ᄃᆡ

샹공은 가히 디완티 말나 셩샹이 젼혀 군후의 오심을 기ᄃᆞ리샤 봉쟉을 의논ᄒᆞ시ᄂᆞ니

군신 분의 임의 듕ᄒᆞ고 ᄒᆞᄆᆞᆯ며 은샹으로 갑흐시니

ᄉᆞ졍을 의논ᄒᆞ여도 이 길흔 경ᄀᆞᆨ을 머므디 못ᄒᆞ리라

악공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텬ᄉᆞ의 여러번 뎐녕히 ᄒᆞᆯ 거시 아니라

내 ᄯᅩᄒᆞᆫ 의리ᄅᆞᆯ ᄉᆡᆼ각ᄂᆞ니 텬ᄉᆞᄂᆞᆫ 년녀티 말디어다

ᄉᆞ듕이 악공의 허락을 듯고 몬져 ᄒᆡᆼᄒᆞ니

이날 진국부인 니시 쥬녜ᄅᆞᆯ ᄀᆞ초와 악공을 젼별ᄒᆞᆯᄉᆡ ^ 악공이 부인ᄃᆞ려 닐오ᄃᆡ

내 이제 ᄒᆡᆼᄌᆡ의 가 셩샹을 보ᄋᆞᆸ고 과연 쟉샹이 이실딘대 ᄯᅩᄒᆞᆫ 셩덕을 샤례ᄒᆞ고

즉시 도라와 ᄌᆞ셩으로 더브러 농묘의 셩명을 보젼ᄒᆞ리라

그ᄃᆡ 비록 부인이나 가업을 슈습ᄒᆞ야 시러곰 황폐ᄒᆞ미 업게 ᄒᆞ믈 ᄇᆞ라노라

부인이 ᄀᆞᆯ오ᄃᆡ

샹공은 다만 ᄒᆡᆼᄒᆞ라 가ᄉᆞᄂᆞᆫ 내 맛당이 다ᄉᆞ려 샹공의 근심을 삼게 아니ᄒᆞ리라

ᄎᆞ일의 악공이 악운을 ᄃᆞ리고 긔마ᄅᆞᆯ ᄀᆞ초와 님안을 ᄇᆞ라 ᄒᆡᆼᄒᆞ더니

이날 악공이 역촌의 드러 잘ᄉᆡ ᄒᆞᆫ ᄭᅮᆷ을 일우고 ᄭᆡᄃᆞ라 놀나 일신의 ᄎᆞᆫ ᄯᆞᆷ이 흐ᄅᆞ더라

명일의 악운으로 더브러 ᄀᆞᆯ오ᄃᆡ

내 밤의 ᄒᆞᆫ ᄭᅮᆷ을 어드니 극히 블길ᄒᆞᆫ 딩ᄌᆈ라 길흉이 엇더ᄒᆞ믈 아디 못ᄒᆞ니

내 이제 긔마ᄅᆞᆯ ^ 머므르고

널노 더브러 양ᄌᆞ강의 가 원강심 금산ᄉᆞ의 ᄒᆞᆫ 도월댱뇌란 ᄒᆞᆫ 도ᄉᆡ 이시니

이ᄂᆞᆫ 신혜ᄒᆞᆫ 사ᄅᆞᆷ이라 디난 일이며 오ᄂᆞᆫ 일의 화복을 알오미 거울 ᄀᆞᆺᄐᆞ니

가히 가 이 ᄭᅮᆷ으로ᄡᅥ 졈복ᄒᆞ미 가ᄒᆞ니라

악운이 ᄀᆞᆯ오ᄃᆡ

대인의 소견이 극히 맛당ᄒᆞ이다

ᄒᆞᄆᆞᆯ며 요ᄉᆞ이 죠뎡 쳐분이 황샹의 ᄠᅳ들 나미 젹고 군ᄉᆈ 용ᄉᆞᄒᆞ니

길흉화복을 인ᄉᆞ로 츄탁티 못ᄒᆞᆯ 거시니 밧비 가 호의ᄅᆞᆯ 뎡ᄒᆞ미 맛당ᄒᆞ이다

즉시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금 ᄇᆡᄅᆞᆯ ᄀᆞ초와 양ᄌᆞ강을 건너 금산ᄉᆞ의 니ᄅᆞ니

일이 오히려 놉디 아니코 안개 텬디의 미만ᄒᆞ여 지쳑을 분변티 못ᄒᆞᆯ너라

이ᄯᅢ 도월댱뇌 졍히 셕실의 누어 임의 악쵸토의 이 길 이심을 알고

동ᄌᆞ^로 ᄒᆞ여금 미리 산문의 보내여 마자 방댱의 쳥ᄒᆞ야 한훤을 베프고

다탕으로 녜 졍을 필ᄒᆞᆫ 후 댱뇌 ᄀᆞᆯ오ᄃᆡ

빈노ᄒᆞᆫ 즁이 쵸토의 대명을 드런디 오라 우레로ᄡᅥ 귀예 들님 ᄀᆞᆺᄐᆞᆫ디라

평일의 인연이 열워 일ᄌᆞᆨ 광휘ᄅᆞᆯ 졉견티 못ᄒᆞᆷ을 ᄒᆞᆫᄒᆞ더니

오ᄂᆞᆯ날 니ᄅᆞ시니 이ᄂᆞᆫ 쳔만 ᄭᅮᆷ 밧기라 실로 텬디 귀신이 도으미로소이다

악공이 ᄀᆞᆯ오ᄃᆡ

일ᄌᆞᆨ 샹인이 진녀ᄅᆞᆯ 닛고 셩졍을 쳐 만니의 츄호와 쳔셰 후 화복을 ᄉᆞᆯ피미

어두운 밤의 쵹블 ᄀᆞᆺᄐᆞᆷ도 드럿ᄂᆞ니

이제 우리 부ᄌᆡ 죠지ᄅᆞᆯ 밧드러 ᄒᆡᆼᄌᆡ로 향ᄒᆞ야 역듕의 밤을 디내다가 ᄒᆞᆫ ᄭᅮᆷ을 일오니

심히 길샹이 아니라 ᄒᆡᆼ역의 잇브믈 니ᄌᆞ며

샹인의 셩명을 ᄇᆞ라고 ^ 젼후 길흉을 ᄎᆔᄒᆞ시믈 ᄇᆞ라ᄂᆞ이다

댱뇌 ᄀᆞᆯ오ᄃᆡ

쵸퇴 므ᄉᆞᆷ ᄭᅮᆷ을 어덧ᄂᆞ뇨 ᄌᆞ셔이 니ᄅᆞ쇼셔

악공이 ᄀᆞᆯ오ᄃᆡ

ᄭᅮᆷ의 두 개가 머리ᄅᆞᆯ 안고 말을 ᄒᆞ고 겨ᄐᆡ 두 사ᄅᆞᆷ이 몸을 벗고 겨시니 이 므ᄉᆞᆷ 딩ᄌᆈ뇨

댱뇌 왈

이 몽죠ᄂᆞᆫ 명ᄇᆡᆨᄒᆞᆫ디라 쵸토의 명달로 어이 ᄭᆡᄃᆞᆺ디 못ᄒᆞᄂᆞ뇨

두 개 견 ᄉᆞ이예 말ᄉᆞᆷ 언 ᄒᆞ면 이ᄂᆞᆫ 옥이란 옥ᄌᆡ오

겨ᄐᆡ 두 사ᄅᆞᆷ이 벗고 셧단 말은 ᄒᆞᆫ가지로 그 화ᄅᆞᆯ 닙은디라

쵸퇴 오ᄂᆞᆯ ᄒᆞᆫ번 가매 필연 옥의 가티미 이실 거시니 모름즉이 삼갈디어다

악공이 쇼왈

댱노ᄂᆞᆫ 비인의 부ᄌᆞᄅᆞᆯ 념티 말나

우리 부ᄌᆡ 국가ᄅᆞᆯ 위ᄒᆞ야 동졍셔벌ᄒᆞ고 남탕븍졔ᄒᆞ여 됴뎡의 공뇌 젹디 아니ᄒᆞ고

이제 셩샹이 우리 부ᄌᆞᄅᆞᆯ 브ᄅᆞ^샤 공을 의논ᄒᆞ여 쟝샹을 맛디랴 ᄒᆞ시ᄂᆞ니

엇디 옥의 뇌슈ᄒᆞ미 이시리오

댱뇌 ᄀᆞᆯ오ᄃᆡ

다만 두려ᄒᆞ건대 환난은 ᄒᆞᆫ가지로 ᄒᆞ기 쉽고 안낙은 ᄒᆞᆫ가지로 ᄒᆞ기 어려운디라

녜 오ᄌᆞ셰 티이의 참화ᄅᆞᆯ 면티 못ᄒᆞ엿ᄂᆞ니

몸으로ᄡᅥ 산듕의 금ᄒᆞ고 셩명을 강호의 브텨 죵젹을 인셰의 알긔 아니ᄒᆞ면

듀륙의 화ᄅᆞᆯ 가히 면ᄒᆞ리라

악공이 ᄀᆞᆯ오ᄃᆡ

댱노의 지휘ᄒᆞ시미 진실로 올흔 도리나

오히려 하ᄂᆞᆯ과 귀신이 드르며 보미 잇ᄂᆞ니 우리의 부ᄌᆡ 평일의 튱의 서로 권면ᄒᆞᄂᆞ니

어이 이제 ᄉᆞᄉᆡᆼ을 동ᄒᆞ야 블의예 ᄲᅡ디미 되리오

악공이 댱노의게 하딕ᄒᆞ고 갈ᄉᆡ

당뇌 친히 강변의 나와 악공의 ᄇᆡᄒᆞ고 도라감을 보고

몸으로 면화^ᄒᆞᆷ을 여러 번 은근이 권면ᄒᆞ고 글노ᄡᅥ 보내니 그 글의 왈

풍파뎡하낭도도풍파뎡 아ᄅᆡ 믈결이 도도ᄒᆞ니

쳔만뉴심파타뇌 쳔만은 ᄆᆞᄋᆞᆷ으로 ᄇᆡ대 잡으매 머믈나

근방동쥬쇼ᄉᆡᆼ의 삼가 ᄒᆞᆫ ᄇᆡ의 살 ᄠᅳ디 젹으믈 막으라

쟝인츄낙ᄌᆡ파도 사ᄅᆞᆷ을 가져 ᄂᆞ리텨 믈결이 잇도다

악공이 쥬듕의셔 악운으로 더브러 닐너 ᄀᆞᆯ오ᄃᆡ

댱노의 말이 엇디 죡히 미ᄃᆞ리오

악운이 왈

텬긔의 니가 지극히 현묘ᄒᆞ니 알기 어렵거니와 ᄯᅩᄒᆞᆫ 니ᄅᆞᆯ 알기 어려오니

대인은 쳥컨대 다시 ᄉᆡᆼ각ᄒᆞ샤 범의 ᄭᅩ리ᄅᆞᆯ 드ᄃᆡ여 믈니미 되디 아니미

ᄯᅩᄒᆞᆫ 보신의 냥ᄎᆡᆨ이니이다

악공이 듯디 아니ᄒᆞ고 ᄇᆡᄅᆞᆯ 밧비 저어가다

각^셜 뎐ᄉᆞ듕이 도라와 진회ᄅᆞᆯ 보고 악공의 부ᄌᆡ 쟝ᄎᆞᆺ 니ᄅᆞᆷ을 고ᄒᆞᆫ대

진회 크게 깃거 즉시 ᄉᆞ듕을 분부ᄒᆞ야 심복읫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금 나아

악공의 부ᄌᆞᄅᆞᆯ 마ᄌᆞ라 ᄒᆞ다

ᄎᆞ일의 악공 일ᄒᆡᆼ이 님안의 니ᄅᆞ러 셩듕의 드니

션쇼ᄒᆞ시ᄂᆞᆫ 일이 업서 수일을 머므더니 간회 교죠ᄅᆞᆯ ᄂᆞ리와 ᄀᆞᆯ오ᄃᆡ

악공 부ᄌᆡ 댱헌 등으로 더브러 블궤ᄅᆞᆯ 도모ᄒᆞ니 대리옥의 ᄂᆞ리오라

악공이 죠지ᄅᆞᆯ 밧고 기리 탄식ᄒᆞ여 ᄀᆞᆯ오ᄃᆡ

황텬후퇴 진실로 이 심곡을 죠림ᄒᆞ시ᄂᆞ니라

ᄒᆞ고 드ᄃᆡ여 악운으로 더브러 옥듕의 나아가니

간회 이에 듕승 하쥬와 대리경 쥬삼외ᄅᆞᆯ 명ᄒᆞ여 악공 부ᄌᆞᄅᆞᆯ 국문ᄒᆞᆫ대

쥬삼외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악후ᄂᆞᆫ 튱효의 사ᄅᆞᆷ이라 이제 ^ 어이 츄호나 블궤의 계ᄀᆈ 이시리오

이 반ᄃᆞ시 쇼인이 이셔 블측ᄒᆞᆫ 화망의 녀흐려 ᄒᆞᄂᆞᆫ도다

내 죵용이 심문ᄒᆞ면 필연 그 졍위ᄅᆞᆯ 알 거시라

ᄎᆞ일의 하쥬로 더브러 악공 부ᄌᆞᄅᆞᆯ 인ᄒᆞ야 뎡하의 안치고 그 반상을 무르니

악공이 텽파의 신ᄉᆡᆨ을 블변하고 졍신 안튱의 옛 말ᄉᆞᆷ이 죡히 방인으로 ᄒᆞ여금 감동ᄒᆞᆯ너라

부들 잡아 원졍을 ᄡᅳ니 원장의 ᄀᆞᆯ오ᄃᆡ

신 악비ᄂᆞᆫ 년이 삼십구 셰오 본관은 하남 샹ᄌᆔ 탕음현 영화향 효뎨니라

션화 ᄉᆞ년 간의 년이 이십이라

일ᄌᆞᆨ 진뎡 뉴션무 막하의 응모ᄒᆞ야 향병장이 되야

이 ᄒᆡ의 강셩ᄒᆞᆫ 도적 도쥰 등을 잡아 공으로ᄡᅥ 승신낭을 돗고

션화 뉵년의 강^구 댱츄ᄅᆞᆯ 죽이고

졍강 원년의 대원슈 막부의 응모ᄒᆞ야 적도의 괴슈 길쳔 등을 사ᄅᆞ잡아 원슈부의 드리고

ᄯᅩ 금병으로 더브러 ᄃᆡ어림의 싸화 공으로 보의랑의 돗고

ᄯᅩ 활ᄌᆔ예 가 ᄡᅡ화 금병을 싀살ᄒᆞ미 만흔디라 병의랑의 돗고

건염 원년의 ᄀᆡ덕부의 가 금병을 싸화 이긔여 공훈이 놉다 ᄒᆞ셔 슈무랑을 도〃시고

ᄯᅩ 조ᄌᆔ예 가 금병을 패몰ᄒᆞ매 무의랑의 도닷더니

건강의 니ᄅᆞ러 화친 의논의 통박을 이긔디 못ᄒᆞ야 ᄒᆞᆫ 샹소의 튱언을 알의왓더니

용ᄉᆞᄒᆞᄂᆞᆫ 쇼인의 ᄎᆞᆷ훼ᄒᆞ인 배 되야 관쟉을 거두시고 뎐니로 방귀ᄒᆞ시니

셩은을 감격ᄒᆞ야 디내ᄋᆞᆸ더니

ᄯᅩ 댱소보의 드림으로 ᄯᅩᄒᆞᆫ ^ 젼 쟉녹을 도로 맛디시니

일노 말ᄆᆡ암아 셩덕을 더옥 츅슈ᄒᆞ야

통제 왕언을 조차 금인으로 더브러 신야의 가 싸화 공이 업디 아니타 ᄒᆞ셔 무경낭을 도도시고

ᄯᅩ 태항산의 가 흑풍대왕으로 더브러 싸화 죽이고

부원슈 종ᄐᆡᆨ의 막하의 가 동경뉴슈통졔ᄉᆞᄅᆞᆯ ᄒᆞ야

건염 이년의 금인으로 더브러 ᄌᆞ셩현의 가 ᄡᅡ화 흑뇽담과 관교와 노쥭도의 가 싸화

적노 주김을 만수로 ᄒᆞ야 무공낭의 오ᄅᆞ고

건염 삼년의 팔ᄇᆡᆨ긔ᄅᆞᆯ 거ᄂᆞ려 경ᄉᆞ의 가 싸화 왕션 등 오십만 듕을 파ᄒᆞ고

무경태우의 올나 두슉 오등을 사ᄅᆞ잡아 무략태우의 오ᄅᆞ고

영ᄌᆔᄌᆞᄉᆞᄅᆞᆯ ᄒᆞ여 진ᄌᆔ ᄡᆞ인 거ᄉᆞᆯ 플고 무덕태우의 ^ 돗고

금인으로 더브러 텰노보의 싸호며 ᄯᅩ 변경의 가 싸화 적쟝 풍도ᄅᆞᆯ 사ᄅᆞ잡고

다시 마가도와 죵산과 광덕 가 싸화 왕권 등을 사ᄅᆞ잡고

률양의 가 싸화 ᄇᆞᆯᄒᆡ태슈 니산팔을 사ᄅᆞ잡고

건염 ᄉᆞ년의 ᄇᆞᆯ근 등을 주겨 건강을 회복ᄒᆞ고 주검을 ᄒᆡᆼᄌᆡ의 드리고

반쟝 위방을 죽이고 무공태우챵ᄌᆔ방어ᄉᆞᄅᆞᆯ ᄒᆞ이시고

승ᄌᆔ 가 싸화 고태보ᄅᆞᆯ 사ᄅᆞ잡고

븍탄촌과 싀허딘과 남패당의 가 싸화 다 승쳡ᄒᆞ고

쇼흥 ᄉᆞ년의 니셩을 텨 ᄉᆡᆼ미도와 밋 쥬가산의 가 죠만 등을 버히고

누ᄌᆞ장의 가 마진을 주기고 댱용과 일댱쳥을 항복밧고 건ᄌᆔ관찰ᄉᆞ 요달을 ᄉᆡᆼ금ᄒᆞ고

쇼흥 삼년의 니종냥을 평ᄒᆞ고 건^ᄌᆔ 도적을 쵸멸ᄒᆞ고 ᄑᆡᆼ우 등을 사ᄅᆞ잡고

적 등을 파ᄒᆞ야 건ᄌᆔ예 드러가 십대왕을 버히고

고ᄎᆔ과 댱셩을 ᄉᆡᆼ금ᄒᆞ여 강셔 졔딕을 이긔매 졍튱긔ᄅᆞᆯ 주시고 신무후군도통졔ᄅᆞ ᄒᆞ이시며

쇼흥 ᄉᆞ년의 녕ᄌᆔᄅᆞᆯ 극복ᄒᆞ야 경쵸ᄅᆞᆯ 버히고 슈ᄌᆔᄅᆞᆯ 극복ᄒᆞ야 왕슝을 버히고

양셩부의 가 싸화 뉴합 ᄇᆞᆯ근 등을 버히고

등ᄌᆔᄅᆞᆯ 회복ᄒᆞ여 고듕을 ᄉᆡᆼ금ᄒᆞ고 신양으로 회복ᄒᆞᆫ대

ᄇᆡ원군졀도ᄉᆞ와 진남군승션ᄉᆞ와 강남셔로졔티ᄉᆞᄅᆞᆯ ᄒᆞ이시고

ᄯᅩ 무챵현ᄀᆡ국후ᄅᆞᆯ 도도시고 동뎡호의 가 황좌와 양흠 등^을 항복 바드며

진관을 ᄉᆡᆼ금ᄒᆞ고 죵의와 양요ᄅᆞᆯ 버히고

쇼흥 뉵년의 호남븍양양부로툐초ᄉᆞ와 영뎐ᄉᆞᄅᆞᆯ 겸ᄒᆞ여 무승뎡국냥군졀도ᄉᆞ와 선무부ᄉᆞᄅᆞᆯ ᄒᆞ이시고

쇼보의 도다 무챵군ᄀᆡ구공을 올니셔ᄂᆞᆯ 이 ᄒᆡ의 괵ᄌᆔ와 양ᄌᆔᄅᆞᆯ 극복ᄒᆞ고

업양의 가 싸화 손도통을 버히며 만ᄌᆡᄅᆞᆯ 사ᄅᆞ잡고

손홍간의 가 싸화 채ᄌᆔᄅᆞᆯ 블디ᄅᆞ고 회셔의 싸홈을 구완ᄒᆞ여 금쟝 셜형 등을 ᄉᆡᆼ금ᄒᆞ고

ᄇᆡᆨ답과 우뎨의 싸화 다 이긔고

쇼흥 칠년의 긔특ᄒᆞᆫ 계교ᄅᆞᆯ 베퍼 위졔 뉴예ᄅᆞᆯ 폐케 ᄒᆞ며

션무ᄉᆞ와 영뎐대ᄉᆞ의 도도고 태위예 올니시며

쇼흥 팔년의 군마ᄅᆞᆯ 악ᄌᆔ로 도라와

죠뎡의 화친 의논^ᄒᆞ랴 ᄒᆞᄂᆞᆫ 의논이 올티 아님으로ᄡᅥ 셩샹긔 간ᄒᆞ여 간신을 침쳑ᄒᆞ고

쇼흥 구년의 쳑화ᄒᆞ던 죄로 ᄀᆡ부의동삼ᄉᆞᄅᆞᆯ 밧ᄌᆞᆸ고

쇼흥 십년의 금인이 ᄆᆡᆼ약을 ᄇᆡ반ᄒᆞ거ᄂᆞᆯ

명을 밧ᄌᆞ와 셔경의 군현을 극복ᄒᆞ고

언셩의 병을 머므러 크게 금병을 파ᄒᆞ야 올튤을 좃고

오리뎜의 가 싸화 금쟝 아리ᄇᆞᆯ근을 ᄉᆡᆼ금ᄒᆞ며 영챵 싸홈의 개텬대왕을 버히고

하금오와 왕ᄉᆞ슈 등을 죽이고 병마ᄅᆞᆯ 슈습ᄒᆞ야 쥬션딘의 둔ᄒᆞ야

ᄯᅩ 올튤을 파ᄒᆞ고 변경의 와 능침을 슈습ᄒᆞ여 열셩 신녕을 위안ᄒᆞ고

올튤을 븍으로 ᄠᆞᆯ와 텬하 신긔ᄅᆞᆯ 거의 회복ᄒᆞ야 셩덕을 갑ᄉᆞ올가 ᄒᆞ여ᄉᆞᆸ더니

금ᄌᆞ패로ᄡᅥ 회군ᄒᆞᆷ을 날노 ᄌᆡ촉ᄒᆞ시니

군명을 어긔디 못ᄒᆞ야 죠명을 밧드러 도라오와

쇼흥 십일년의 관쟉을 ᄉᆞ양ᄒᆞ야 병권을 벗고 만슈관ᄉᆞᄅᆞᆯ 밧ᄌᆞ와 티ᄉᆞᄒᆞ오니

신의 일ᄉᆡᆼ ᄒᆞ온 배 이 밧근 업ᄉᆞ오니 셩샹의 쳐분을 ᄇᆞ라ᄋᆞᆸᄂᆞ이다

악공이 공장을 ᄆᆞᆺ고 다시 오ᄉᆞᆯ 버서 등을 내여 쥬삼외ᄅᆞᆯ 뵈여 왈

내 등의 녜 삭인 거시 잇ᄂᆞ냐

등의 사긴 거ᄉᆞᆫ 진튱보국 네 ᄌᆡ러라 ᄌᆞ획이 깁허 완연이 알니러라

악공이 ᄂᆞᆺᄎᆞᆯ 드러 앙텬대호 왈

우리 부ᄌᆡ 나라흘 위ᄒᆞ야 공뇌 일ᄌᆞᆨ 젹디 아니ᄒᆞ야 텬디 귀신이 샹하로 강님ᄒᆞ시고

ᄒᆞᄆᆞᆯ며 ᄂᆡ합의셔 셩샹의 ᄒᆞ시던 말ᄉᆞᆷ이 지금 골슈의 박혓ᄂᆞᆫ디라

일^ᄌᆞᆨ 듕원 회복을 일삼아 침식의 니ᄅᆞᆫ 적이 업더니

이제 간신이 국ᄉᆞᄅᆞᆯ 그ᄅᆞᆺ ᄆᆡᆼ글고 셩샹의 총명을 ᄀᆞ리와 우리 부ᄌᆞᄅᆞᆯ 주겨

젹노의 원슈ᄅᆞᆯ 갑고져 ᄒᆞᄂᆞ니

언필의 통곡ᄒᆞ니 뎡하 옥졸이 쳐연이 너겨 눈믈 아니 흘니리 업더라

쥬삼외 ᄯᅩᄒᆞᆫ 눈믈을 이긔디 못ᄒᆞ야 진회ᄅᆞᆯ ᄀᆞᄅᆞ쳐 ᄀᆞᆯ오ᄃᆡ

오ᄂᆞᆯ날 이 일은 젼혀 이 간젹이 금국의 ᄠᅳ디 이셔

이심을 품어 튱냥 졀의옛 부ᄌᆞᄅᆞᆯ 함살ᄒᆞ야 간특ᄒᆞᆫ 흉모ᄅᆞᆯ 펴고져 ᄒᆞ니

이ᄂᆞᆫ 다 셩샹의 쳐분이 아니라 그ᄃᆡ의 ᄆᆞᄋᆞᆷ대로 ᄒᆞ라

오ᄂᆞᆯ 악후의 공장을 보니 이ᄂᆞᆫ 텰셕심댱이라

비록 우부라도 죡히 눈믈을 금키 어려운디라 뎌러ᄐᆞᆺᄒᆞᆫ 원옥을 내 엇디 ᄂᆞᆺᄎᆞᆯ 드러 보리오

간회 이 말을 듯고 오히려 묵연ᄒᆞ고 옥졸로 ᄒᆞ여금 도로 대리옥으로 ᄂᆞ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