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목왕정충록 권지팔
슈하 졔쟝으로 더브러 동향 ᄉᆞᄇᆡᄒᆞ고 크게 울며 유쳥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내 하국의 이^셔 병을 비러 다시 녜 ᄯᅡ흘 ᄎᆔᄒᆞ야
죠뎡의 도라보내고 부형의 원슈ᄅᆞᆯ 갑고져 ᄒᆞ더니
이제 이 셩디ᄅᆞᆯ 임의 죠뎡의 도라갓ᄂᆞᆫ디라
내 맛당이 하쟝의게 하딕ᄒᆞ고 와 총관을 보리라
뉴쳥이 ᄀᆞᆯ오ᄃᆡ
쟝군이 송으로ᄡᅥ 부모지국을 삼으니 쟝군은 다른 ᄆᆞᄋᆞᆷ을 내디 말나
셰뵈 유쳥을 당ᄒᆞ야 살흘 것거 ᄆᆡᆼ셰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셰뵈 만일 송을 져ᄇᆞ리고 다른 ᄆᆞᄋᆞᆷ이 이시면 맛당이 이ᄀᆞᆺᄐᆞ리라
ᄒᆞ고 언필의 부하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도라와 왕츄 등을 보고 닐러 ᄀᆞᆯ오ᄃᆡ
셰뵈 연안셩의 니ᄅᆞ러 강화ᄒᆞᄂᆞᆫ 샤문을 보니 셩디 임의 송죠의 도라갓ᄂᆞᆫ디라
죡하ᄂᆞᆫ 본부군을 거ᄂᆞ려 모름ᄌᆞᆨ이 도라가 하쥬긔 ᄉᆞᆯ오라
셰뵈 맛당이 후의 ^ 이 은혜ᄅᆞᆯ 갑흐리이다
무쟝 이왜 좃디 아녀 ᄀᆞᆯ오ᄃᆡ
처음의 경냑이 병을 비러 와 셤셔ᄅᆞᆯ ᄎᆔᄒᆞ여 ᄡᅥ 하쥬의게 도라오려 ᄒᆞ더니
이제 임의 병을 인ᄒᆞ야 이에 니ᄅᆞ러 도로혀 우리로 ᄒᆞ여금 도라가라 ᄒᆞᆷ은 엇디오
셰뵈 셰 죠티 아니ᄒᆞ믈 알고 이에 칼흘 ᄲᅡ여 이와ᄅᆞᆯ 티고져 ᄒᆞᆫ대
이왜 몸을 ᄲᅡ혀 믄득 ᄃᆞᄅᆞ니
셰뵈 ᄠᆞᆯ와 밋디 못ᄒᆞ고 왕츄ᄂᆞᆫ 졍히 피코져 ᄒᆞ더니
셰보의 부하군이 일시의 나아드러 왕츄ᄅᆞᆯ ᄆᆡ니 셰뵈 소ᄅᆡ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감히 어ᄌᆞ러이 동ᄒᆞᄂᆞᆫ 쟤 이시면 곳 버히리라
하병이 비록 쉬 만흐나 본ᄃᆡ 셰보의 용ᄆᆡᆼᄒᆞ믈 아ᄂᆞᆫ디라
다 감히 손을 움ᄌᆞᆨ이디 못ᄒᆞ거ᄂᆞᆯ 셰뵈 왕츄ᄅᆞᆯ 잡아 연안부의 드러가
죠유^쳥을 뵌대 유쳥이 대열 왈
죡하ᄂᆞᆫ 진짓 의ᄉᆡ로다
셰보 왈
하병이 도라가 왕츄 사ᄅᆞ잡으믈 고ᄒᆞ면
하ᄌᆔ 반ᄃᆞ시 대병을 거ᄂᆞ려 와 연안셩을 곤케 ᄒᆞᆯ 거시니 내 맛당이 긔병으로ᄡᅥ 이긔리라
ᄒᆞ고 가웅을 보내야 오쳔 병 거ᄂᆞ려 연안 남녁ᄒᆡ ᄆᆡ복ᄒᆞ고
관악을 명ᄒᆞ야 이쳔 병을 녕ᄒᆞ야 연안 븍녁ᄒᆡ ᄆᆡ복ᄒᆞ고 분부 왈
ᄂᆡ일 평명의 하병이 반ᄃᆞ시 니를 거시니
내 스ᄉᆞ로 병을 거ᄒᆞ야 가 마자 거ᄌᆞᆺ 패ᄒᆞ야 인ᄒᆞ야 즁노의 드러와 방포ᄒᆞ여든
너ᄒᆡ 포셩을 듯고 일시의 내ᄃᆞ라 세 길로 협공ᄒᆞ면 반ᄃᆞ시 젼승ᄒᆞ리라
이쟝이 텽녕ᄒᆞ고 각각〃병을 인ᄒᆞ여 심벽ᄒᆞᆫ 고ᄃᆡ ᄆᆡ복ᄒᆞ라 가다
각셜 하쟝 이왜 도라가 하쥬ᄅᆞᆯ 뵈^고 셰뵈 ᄇᆡ역ᄒᆞ고 왕츄 잡아가믈 고ᄒᆞᆫ대
하ᄌᆔ 듯고 대로ᄒᆞ여 즉시 대쟝 댱셤을 보내야 요ᄌᆞ군
요ᄌᆞ군은 새매톄로 ᄂᆞᆫ닷 말
이만 인을 거ᄂᆞ려 가 연안을 ᄎᆔᄒᆞ라 ᄒᆞᆫ대 댱셤이 명을 듯고
즉시 병을 거ᄂᆞ려 연안을 ᄇᆞ라고 오더니
쟝ᄎᆞᆺ 연안 디경의 갓가오매 다만 보니 딘퇴 니ᄂᆞᆫ 고ᄃᆡ 일표 군매 니ᄅᆞ거ᄂᆞᆯ
댱셤이 딘을 머므ᄅᆞ고 ᄆᆞᆯ을 텨 나 마자 졍히 송쟝 셰보ᄅᆞᆯ 만나니 댱셤이 노매 왈
의ᄅᆞᆯ 져ᄇᆞ린 미친 도적은 좃디 말나
셰뵈 왈
나ᄂᆞᆫ 대송 신해니 엇디 하국을 셤기리오 이제 병을 드러 이리 와 침노ᄒᆞ니 그 년괴 엇디오
셤이 왈
네 우리 대신을 잡고 말이 무신ᄒᆞ니
하ᄌᆔ 이러므로 병을 보내야 너ᄒᆡ 무리ᄅᆞᆯ 버히려 ᄒᆞᄂᆞ니라
말을 ᄆᆞᄎᆞᆷ애 칼흘 춤추이고 ᄆᆞᆯ을 ᄯᅱ워 ^ 바로 셰보ᄅᆞᆯ ᄎᆔᄒᆞ니
셰뵈 ᄆᆞᆯ을 두로혀 본딘을 ᄇᆞ라고 ᄃᆞᆺ거ᄂᆞᆯ
셤이 요ᄌᆞ군을 모라 ᄂᆞᄂᆞᆫᄃᆞ시 ᄠᆞᆯ와 두어 니ᄂᆞᆫ 가더니 부쟝 됴쟉이 왈
셰보ᄂᆞᆫ 영웅이라 이제 ᄡᅡ호디 아니ᄒᆞ여 패ᄒᆞ니 아니 이 듕의 ᄭᅬ 잇ᄂᆞᆫ가
쥬쟝은 가히 삼가라
셤이 크게 ᄭᆡᄃᆞ라 ᄀᆞᆯ오ᄃᆡ
내 도적의 ᄭᅬ예 ᄲᅡ디과라
ᄒᆞ고 즉시 후군을 녕ᄒᆞ야 밧비 믈니더니 말이 ᄆᆞᆺ디 못ᄒᆞ야
연안 듕노의 호포 소ᄅᆡ 하ᄂᆞᆯ을 흔들며
가웅의 일표 인매 남녁 길흘 조차 주겨 내ᄃᆞ르며
졍히 됴쟉을 만나다 일합의 ᄒᆞᆫ 칼로 머리ᄅᆞᆯ 버혀 ᄂᆞ리티고
셰보의 군으로 더브러 ᄒᆞᆫᄃᆡ 합ᄒᆞ여 셰뵈 ᄡᅡᆼ도ᄅᆞᆯ 두르고 동을 ᄀᆞᄅᆞ치며 남을 티니
댱셤이 북을 ᄇᆞ라고 졍히 ᄃᆞᆺ더니
관악의 일표군이 ᄯᅩ 내ᄃᆞ라 일딘^을 대살ᄒᆞ니
셤이 다시 듕노ᄅᆞᆯ ᄇᆞ라고 ᄃᆞᆺ더니
졍히 셰보ᄅᆞᆯ 만나니 셰뵈 ᄆᆞᆯ을 ᄯᅱ워 압ᄒᆡ 나아와 댱셤을 버혀 마하의 ᄂᆞ리티니
하병이 크게 허여디니 요ᄌᆞ군이 서로 즛ᄇᆞᆯ와 죽은 쟤 만여 인이오
ᄆᆞᆯ과 탁타 어든 거시 ᄉᆞ만여 인이러라
셰뵈 크게 이긔고 연안부의 드러와 군ᄉᆞᄅᆞᆯ 듕샹ᄒᆞ고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금 왕츄ᄅᆞᆯ 잡아와 그 ᄆᆡᆫ 거ᄉᆞᆯ 플고 닐너 ᄀᆞᆯ오ᄃᆡ
내 처음의 한국의 니ᄅᆞ러 몸을 의탁ᄒᆞ야 병을 비니 죡하의 은혜 ᄯᅩᄒᆞᆫ 젹디 아니ᄒᆞ니
오ᄂᆞᆯ날 엇디 감히 서로 해ᄒᆞ리오
이제 노화 도라보내ᄂᆞ니 모름ᄌᆞᆨ이 하쥬ᄃᆞ려 닐너 슌치ᄅᆞᆯ ᄆᆡ자 서로 환난의 구ᄒᆞ고
다른 ᄆᆞᄋᆞᆷ을 내야 패ᄒᆞ믈 ᄎᆔ티 말나
왕ᄎᆔ ᄇᆡ샤ᄒᆞ고 도라가니 하인이 일노브터 상담^ᄒᆞ여
다시 감히 연안 디계ᄅᆞᆯ 침범티 못ᄒᆞ더라
셰뵈 이에 방을 내야 병을 브를ᄉᆡ 하나흘 어드매 각각〃ᄒᆞᆫ ᄆᆞᆯ ᄒᆞᆫ 필식 주니
슌일 ᄉᆞ이예 효용ᄒᆞ고 뎡장ᄒᆞᆫ 쟈 만여 인을 어더
이에 그 부모 해ᄒᆞᆫ 쟈ᄅᆞᆯ 잡아 져재예 버히고
저ᄅᆞᆯ 내여 ᄡᅥ 년젼의 졔ᄒᆞ고 인ᄒᆞ야 죠유쳥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내의 원ᄉᆔ 임의 다 갑핫ᄂᆞᆫ디라
이제 셩샹이 강화ᄒᆞ기ᄅᆞᆯ ᄠᅳᆺᄒᆞ샤 금인의 간사ᄒᆞᆫ 계교ᄅᆞᆯ 아디 못ᄒᆞ시니
내 맛당이 부연을 딕희여 그ᄃᆡ로 더브러 병마ᄅᆞᆯ 쵸모ᄒᆞ여 ᄡᅥ 회복ᄒᆞᆯ 계교ᄅᆞᆯ 도모ᄒᆞ리라
유쳥이 그러히 너겨 즉시 막부ᄅᆞᆯ 크게 열고 인마ᄅᆞᆯ 쵸모ᄒᆞ니
수월만의 마보 군ᄉᆞ 오만을 어덧더니
시시의 오개 ᄉᆞ쳔의 이셔 이 긔별을 듯고 댱딘을 보^내여
연안의 니ᄅᆞ러 셰보 등을 무유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이제 두 나라히 서로 화호ᄒᆞ믈 어더시니 가히 가ᄇᆞ야이 일을 내디 못ᄒᆞ리라
ᄒᆞᆫ대 셰뵈 유쳥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내 맛당이 댱딘으로 더브러 오개ᄅᆞᆯ 보다 ᄡᅥ 어린 쇼견을 베프고져 ᄒᆞ니 엇더ᄒᆞ뇨
유쳥이 왈
죡해 오개ᄅᆞᆯ 보면 반ᄃᆞ시 놉흔 의논이 이실 거시니 이번 가미 방해롭디 아니ᄒᆞ다
ᄒᆞᆫ대 셰뵈 즉시 유쳥을 하딕ᄒᆞ고 댱딘으로 더브러 하디[디명]로 나아가 오개ᄅᆞᆯ 본대
개 셰보로 더브러 ᄒᆞᆫ번 말ᄒᆞ매
그 웅위ᄒᆞ며 장건ᄒᆞ미 크게 사ᄅᆞᆷ의게 디남을 보고 ᄉᆞᄉᆞ로이 깃거 ᄀᆞᆯ오ᄃᆡ
듕흥ᄒᆞ매 진실로 사ᄅᆞᆷ을 엇과라
ᄒᆞ더라
인ᄒᆞ여 셰보로 ᄒᆞ여금 댱안ᄒᆡ 나아가 누쇼ᄅᆞᆯ 보고 죠셔 ^ 기ᄃᆞ려 ᄒᆡᆼᄌᆡ로 나아가라 ᄒᆞᆫ대
셰뵈 바로 댱안으로 향ᄒᆞ여 누쇼의게 뵈니 누ᄉᆈ ᄀᆞᆯ오ᄃᆡ
요ᄉᆞ이 부연 쇼식을 드ᄅᆞ매 그ᄃᆡ의 튱용이 거룩ᄒᆞᆫ디라
내 맛당이 주문ᄒᆞ여 벼ᄉᆞᆯ을 봉ᄒᆞ리라
셰뵈 ᄃᆡ왈
만히 즁ᄉᆞ의 졔심 협녁ᄒᆞ믈 힘닙엇ᄂᆞᆫ디라 셰뵈 므ᄉᆞᆷ 공이 잇관ᄃᆡ 감히 봉쟉ᄒᆞ믈 ᄇᆞ라리오
쇼 왈
이 됴뎡의 셩뎐이니 내의 시러곰 ᄉᆞᄉᆞ로이 ᄒᆞᆯ 배 아니라
ᄒᆞ고 즉시 표ᄅᆞᆯ 닷가 ᄒᆡᆼᄌᆡ의 주ᄒᆞ니 뎨 죠ᄅᆞᆯ ᄂᆞ리와
셰보ᄅᆞᆯ 호국군승션ᄉᆞ츄밀ᄒᆡᆼ부젼군도통졔ᄅᆞᆯ 삼아 ᄒᆞ여금 됴현ᄒᆞ라
ᄒᆞᆫ대 셰뵈 이에 본부 삼쳔 인마ᄅᆞᆯ 거ᄂᆞ려 남으로 와 뎨긔 됴회ᄒᆞᆫᄃᆡ 뎨 크게 깃거 ᄀᆞᆯ오ᄃᆡ
딤이 일ᄌᆞᆨ 원딘의 튱의지ᄉᆡ 이셔 이러ᄐᆞ시 나라흘 죵^시히 위ᄒᆞᆯ 줄을 아디 못ᄒᆞᆯ와
셰뵈 고두칭샤ᄒᆞᆫᄃᆡ 뎨 ᄌᆡ삼 위로ᄒᆞ고 일홈을 주어 현튱이라 ᄒᆞ니라
하오월의 ᄉᆞ쳔션무ᄉᆞ 오개 졸ᄒᆞ다
호셰댱의뎍금병
각셜 왕뉸이 변경의 니ᄅᆞ러 올튤을 보고 고종의 강화ᄒᆞᄂᆞᆫ 명을 회보ᄒᆞᆫ대
올튤이 인ᄒᆞ여 동셔남 삼경과 슈츈부와
숙ᄌᆔ 박ᄌᆔ 조ᄌᆔ 단ᄌᆔ 셤셔 경셔 ᄯᅡ흘 버혀 송의 도라보내고
스ᄉᆞ로 군ᄉᆞᄅᆞᆯ 인ᄒᆞ야 긔ᄌᆔᄅᆞᆯ 조차 하ᄅᆞᆯ 건너 금쥬의게 뵈고
하람과 셤셔 도라보내믈 그ᄅᆞ다 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달내와 포뢰 이 계교ᄅᆞᆯ 젼쥬ᄒᆞ니 반ᄃᆞ시 송후로 더브러 ᄀᆞ만ᄒᆞᆫ ᄭᅬ 잇ᄂᆞᆫ디라
이제 송신 왕뉸이 변경의 이시니 쥬^공이 가히 ᄒᆞ여금 머믈워
디경을 넘디 못ᄒᆞ게 ᄒᆞ여 ᄡᅥ 듕원을 다시 도모ᄒᆞ쇼셔
금ᄌᆔ 그 의논을 조찻더니
왕뉸이 변경의 이셔 이 쇼식을 듯고 즉시 사ᄅᆞᆷ을 보내여
고종긔 주ᄒᆞ야 금인의 간사ᄒᆞ믈 니ᄅᆞ고
ᄡᅥ 금국의 나아가 다시 화의 일ᄉᆞᄅᆞᆯ 의논ᄒᆞ야 다른 ᄠᅳ디 업ᄉᆞᆫ 후의 도라오기ᄅᆞᆯ 쳥ᄒᆞᆫ대
뎨 허ᄒᆞ니 왕뉸이 이에 변경을 ᄯᅥ나 금국으로 향ᄒᆞᆯᄉᆡ
듕산 ᄯᅡᄒᆡ 니ᄅᆞ러 시예 마ᄎᆞᆷ 금 달내 등이 반ᄒᆞ믈 ᄭᅬᄒᆞ다가 잡히이믈 닙은디라
뉸이 금쥬ᄅᆞᆯ 어ᄌᆞ림의 가 보와 닐너 ᄀᆞᆯ오ᄃᆡ
우리 냥국이 통화ᄒᆞ매 서ᄅᆞ 디계ᄅᆞᆯ 버히고 ᄆᆡ자 슌치되엿ᄂᆞᆫ디라
일이 이에 뎡ᄒᆞ엿거ᄂᆞᆯ
엇디 다시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뉸으로 ᄒᆞ여금 디계ᄅᆞᆯ 넘디 못ᄒᆞ게 ᄒᆞ시ᄂᆞ니잇가
아니 다른 ᄠᅳ들 두어 겨시니잇가
금ᄌᆔ 답디 아니ᄒᆞ고 한님ᄃᆡ졔 야률쇼문으로 ᄒᆞ여금 션감관을 삼아 왕뉸을 무ᄅᆞ라 ᄒᆞᆫ대
쇼문이 명을 바다 부아의 나와 왕뉸ᄃᆞ려 문왈
달나의 죄ᄅᆞᆯ 아ᄂᆞᆫ다
왕뉸이 아디 못ᄒᆞᆷ으로ᄡᅥ ᄃᆡᄒᆞᆫ대 쇼문이 왈
당일의 화친ᄒᆞ기ᄅᆞᆯ 의논ᄒᆞ야 비록 진공ᄒᆞᆯ 셰폐ᄅᆞᆯ 뎡ᄒᆞ여시나
이제 네 ᄒᆞᆫ 말도 진공ᄒᆞᆯ 녜예ᄂᆞᆫ 미ᄎᆞ미 업고 도로혀 ᄯᅡ 버힘을 구ᄒᆞ니
반ᄃᆞ시 달나로 더브러 통모ᄒᆞ야 샹국을 소기고져 ᄒᆞ미로다
뉸 왈
요ᄉᆞ이 쇼텰이 대국의셔 ᄌᆡ궁과 밋 위후 형후ᄅᆞᆯ 도라보내고
하람 ᄯᅡ흘 버힘을 허ᄒᆞ므로 ᄡᅥ 사ᄅᆞᆷ을 보내야 냥국의 통호ᄒᆞ니
이ᄂᆞᆫ ᄒᆡ샹 ᄆᆡᆼ셰ᄅᆞᆯ 조차 ᄇᆡᆨ셩으로 더브러 쉬고져 ᄒᆞ미라
텬해 다 아ᄂᆞ니 뉸이 엇디 달나로 더브러 ᄉᆞᄉᆞ ᄭᅬᄒᆞ미 이시리오
쇼문이 ᄀᆞᆯ오ᄃᆡ
셩이 운듕의 이실 ᄯᅢ예 도라갈 긔약이 업거ᄂᆞᆯ
우리 님금이 너ᄅᆞᆯ 노하 나라ᄒᆡ 도라가게 ᄒᆞ시니 그 은혜 크거ᄂᆞᆯ
일ᄌᆞᆨ ᄡᅥ 갑흐미 업고 도로혀 우리 군신을 반간ᄒᆞᄂᆞᆫ도다
ᄒᆞ고 즉시 좌우ᄅᆞᆯ 명ᄒᆞ여 왕뉸을 잡아 하간의 구류ᄒᆞ여 ᄡᅥ 회복ᄒᆞ믈 기ᄃᆞ리라 ᄒᆞᆫ대
즁인이 즉시 뉸을 잡아 하간으로 가다
쇼문이 이에 부ᄉᆞ 남공좌ᄅᆞᆯ 보내야
송의 와 고종을 보고 셰공과 졍삭[금다 년호ᄅᆞᆯ 송이 ᄡᅳ라 ᄒᆞᄂᆞᆫ 말] 밧들 일과
ᄆᆡᆼ셰ᄒᆞᆯ 일을 의논ᄒᆞ고 하동 ᄇᆡᆨ셩의 남의 잇ᄂᆞᆫ 쟈ᄅᆞᆯ
ᄎᆞᄌᆞ라 ᄒᆞᆫ대 남공좨 명을 밧고 가니라
각셜 쇼문이 왕뉸 구류ᄒᆞᆷ을 도라와 금쥬의게 니른대 희종이 대열 왈
경은 진실로 나라 일을 능히 일을 잘ᄒᆞᆫ다 ᄒᆞ리로다
졍언간의 홀연이 댱통괴 도라오믈 보ᄒᆞᆫ대
희종이 명ᄒᆞ야 드러오라 ᄒᆞ니 통괴 드러와 됴회ᄒᆞ기ᄅᆞᆯ ᄆᆞᄎᆞᆷ애 희종이 문왈
경이 듕국의 가 하람 ᄯᅡ 도라보내믈 허ᄒᆞ니 일ᄌᆞᆨ 죠공과 녜폐ᄅᆞᆯ 의논ᄒᆞ야 회보ᄒᆞ미 잇ᄂᆞ냐
통괴 주 왈
송 군신이 ᄌᆡ궁이 도라오디 아니ᄒᆞ여도
하람은 본ᄃᆡ 녯 ᄯᅡ히라 ᄒᆞ여 즐겨 몸을 굽혀 죠셔ᄅᆞᆯ 밧디 아닐 쟤 만코
셰공ᄒᆞᆯ 명은 신이 일ᄌᆞᆨ 듯디 못ᄒᆞᆫ 배로소이다
희종이 노 왈
내 하람을 ᄎᆔ티 아니ᄒᆞ면 내 ᄒᆞᆫ을 싯기 어려우리로다
통괴 다시 주 왈
쥬샹이 하람 디도ᄅᆞᆯ 다시 ᄎᆔ코져 ᄒᆞ실딘대
즉금의 송이 슈병을 두어시ᄃᆡ 오히려 방비ᄒᆞ^기ᄅᆞᆯ 굿게 못ᄒᆞ여시니
맛당이 ᄲᆞᆯ니 티기ᄅᆞᆯ 의논ᄒᆞᆯ 거시니이다
희종이 그러히 너겨 알본을 명ᄒᆞ여 금 원슈ᄅᆞᆯ 삼아
국듕 군마ᄅᆞᆯ 니ᄅᆞ혀 긔ᄌᆔ 와 크게 조련ᄒᆞ고
올튤로 십만 병을 인ᄒᆞ야 녜양으로브터 하람을 향ᄒᆞ고
우감군 살니갈 등이 명을 니어 각각〃병을 녕ᄒᆞ여 가니 이시ᄂᆞᆫ 쇼흥 십년 하오월이러라
각셜 올튤이 부하 십만 인마ᄅᆞᆯ 거ᄂᆞ려 금국을 ᄠᅥ나 녀양을 ᄇᆞ라고 나아가니
졍긔 폐일ᄒᆞ고 살긔능공ᄒᆞ더라
일ᄒᆡᆼ 인매 홍딘의 니ᄅᆞ러 둔찰ᄒᆞ고 ᄎᆞ일의 댱의 올나 대쇼 삼군을 모도고
올튤이 ᄂᆞᆯ난 쟝슈 ^ 공언쥬ᄅᆞᆯ 블너 부하 즁을 거ᄂᆞ려 변셩을 ᄎᆔᄒᆞ라 ᄒᆞ고
ᄯᅩ 비쟝 오록과 니셩을 블너 닐러 ᄀᆞᆯ오ᄃᆡ
너ᄒᆡ 두 사ᄅᆞᆷ이 각각〃졍병 이만을 거ᄂᆞ려 오록은 귀덕을 엄습ᄒᆞ고
니셩은 하람을 ᄎᆔᄒᆞᄃᆡ 만일 다 이긔믈 어드면 내 맛당이 너ᄒᆡᄅᆞᆯ 듕히 쳔거ᄒᆞ리라
오록 두 쟝ᄉᆔ 명을 바다 즉시 병을 ᄂᆞᆫ화 각각〃고을을 나와 틸ᄉᆡ
올튤이 분뎡ᄒᆞ기ᄅᆞᆯ ᄆᆞᄎᆞᆷ애 사ᄅᆞᆷ을 보내야 글노ᄡᅥ 산니갈의게 뎐ᄒᆞ야 진병ᄒᆞ기ᄅᆞᆯ 언약ᄒᆞ니
일로브터 셩셰 졔군의 진동ᄒᆞ고
공언쥬 오록 니셩 등이 일시의 병을 모라 네 녁흐로 나아가니
이ᄯᆡ예 동경뉴슈 ᄆᆡᆼ유와 남경뉴슈 노윤뎍이 금병의 셰 큼을 보고 가 셩으로ᄡᅥ 항복ᄒᆞ니
올튤^이 이긤을 타 남으로 나아가ᄂᆞᆫ디라
쵸매 셔경의 보ᄒᆞ니 뉴슈 니옹이 금병의 니ᄅᆞ믈 듯고 능히 ᄃᆡ뎍디 못ᄒᆞᆯ 줄 알고
이에 셩을 ᄇᆞ리고 ᄃᆞ라나니 하람 ᄌᆔ현이 다 일로브터 망풍납항ᄒᆞᄃᆡ
오직 공ᄌᆔ슈신 왕조와 박ᄌᆔ뎨갑 위경이 병을 모도와 ᄡᅡ호고져 ᄒᆞᆯᄉᆡ
왕죄 위경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텬ᄌᆡ 디경으로ᄡᅥ 우리게 브티시니
오ᄂᆞᆯ날 죽을 ᄯᆞᄅᆞᆷ이언뎡 이 무릅흔 ᄎᆞ마 ᄭᅮ디 못ᄒᆞᆯ 거시오
셩디ᄅᆞᆯ ᄯᅩᄒᆞᆫ 가히 항복디 못ᄒᆞᆯ 거시니 죽으므로ᄡᅥ 딕희미 엇디 가티 아니ᄒᆞ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