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新續孝子圖 卷一
나히 아홉 설의 아비 죽거ᄅᆞᆯ 슬피 셜워호믈 녜예 넘게 ᄒᆞ고
事母承順無違
어미 셤기믈 승슌ᄒᆞ야 어글욷디 아니ᄒᆞ고
及歿不用浮屠法
주그매 미처 부텨의 법을 ᄡᅳ디 아니ᄒᆞ고
一遵文公家禮葬于父塋居廬三年
ᄒᆞᆫᄀᆞᆯᄋᆞ티 문공가례ᄅᆞᆯ 조ᄎᆞ며 아ᄇᆡ 무덤의다가 여ᇰ자ᇰᄒᆞ고 시묘 삼 년 ᄒᆞ고
爲父更服三年
아비ᄅᆞᆯ 위ᄒᆞ야 다시 삼 년을 닙으니라
繼道廬墓
少尹許繼道丹城縣人許邕之子也
쇼윤 허계도ᄂᆞᆫ 단셔ᇰ현 사ᄅᆞᆷ이니 허옹의 아ᄃᆞ리라
母歿廬墓三年
어미 죽거ᄂᆞᆯ 삼 년 녀묘ᄒᆞ더니
時海宼方熾繼道未嘗一日離於側
그ᄠᅢ예 바다도적이 ᄇᆞ야ᄒᆞ로 치셔ᇰᄒᆞ거ᄂᆞᆯ 계도ㅣ 일즉 ᄒᆞᄅᆞ도 겨ᄐᆡ ᄠᅥ나디 아니타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鄭慥居廬
進士鄭慥東萊縣人
진ᄉᆞ 뎡조ᄂᆞᆫ 동ᄂᆡ현 사ᄅᆞᆷ이니
爲母居廬三年
어미ᄂᆞᆯ 위ᄒᆞ야 삼 년 거려ᄒᆞ니라
旌門立碑
졍문ᄒᆞ고 비 셰시니라
玄夫吮腫
司直河玄夫晉州人
ᄉᆞ딕 하현부ᄂᆞᆫ 진ᄌᆔ 사ᄅᆞᆷ이니
母病嘗糞吮腫父母喪居廬六年
어미 병들거ᄂᆞᆯ ᄯᅩᆼ을 맏보고 죵긔ᄅᆞᆯ ᄲᆞᆯ고 부모상의 거려ᄅᆞᆯ 뉵 년을 ᄒᆞ니라
安仁廬墓
少尹尹安仁草溪郡人
쇼윤 윤안인은 초계군 사ᄅᆞᆷ이니
父母歿負屍而葬居廬六年
부뫼 죽거ᄂᆞᆯ 주검을 져다가 영장ᄒᆞ고 거려ᄅᆞᆯ 여ᄉᆞᆮ ᄒᆡᄅᆞᆯ ᄒᆞ고
祖母喪又廬墓三年
조모상의 ᄯᅩ 시묘 삼 년 ᄒᆞ니
凡九載一不徃還于家
믈읟 아홉ᄒᆡᄅᆞᆯ ᄒᆞᆫ 번도 지븨 왕환티 아니ᄒᆞ니라
鄭包居廬
少尹鄭包草溪郡人
쇼윤 뎌ᇰ포ᄂᆞᆫ 초계군 사ᄅᆞᆷ이니
遭父母喪負土成墳居廬六年
부모사ᇰᄉᆞ 만나 흙글 져셔 분묘ᄅᆞᆯ 일우고 거려 뉵 년 ᄒᆞ니라
永伸居廬
中顯大夫南永伸草溪郡人
듀ᇰ현태우 남여ᇰ신은 초계군 사ᄅᆞᆷ이니
年過七十遭父母喪居廬六年
나히 칠십이 너머 부모사ᇰ을 만나 거려 뉵 년 ᄒᆞ니라
子光亦爲父母喪廬墓六年
아ᄃᆞᆯ 과ᇰ이 ᄯᅩᄒᆞᆫ 부모사ᇰ을 위ᄒᆞ야 녀묘 뉵 년 ᄒᆞ니라
申祐居廬
護軍申祐尙州人
호군 신우ᄂᆞᆫ 샹ᄌᆔ 사ᄅᆞᆷ이니
父版圖判書元濡卒
아비 판도판셔 원ᄋᆔ 죽거ᄂᆞᆯ
祐居廬三年有二竹生于墳前
위 삼 년 거려ᄒᆞ더니 두 대 무덤 앏픠 나거ᄂᆞᆯ
人以爲孝感所致
사ᄅᆞᆷ이 ᄡᅥ ᄒᆞ요ᄃᆡ 효감의 닐윈 배라 ᄒᆞ더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金頎廬墓
府使金頎潭陽人
부ᄉᆞ 김긔ᄂᆞᆫ 담양부 사ᄅᆞᆷ이니
早喪父事母至孝
일 아비ᄅᆞᆯ 일코 어미 셤기믈 지극ᄒᆞᆫ ᄒᆈ러니
母歿哀毁幾至滅性
어미 죽거ᄅᆞᆯ 슬피 셜워ᄒᆞ야 거의 죽기예 니ᄅᆞ더라
廬墓三年又爲父復居三年
시묘 삼 년 ᄒᆞ고 ᄯᅩ 아비ᄅᆞᆯ 위ᄒᆞ야 다시 삼 년을 사니라
國鏡廬墓
淸城君鄭國鏡草溪郡人
쳥셩군 뎡국경은 초계군 사ᄅᆞᆷ이니
爲父母廬墓六朞
부모ᄅᆞᆯ 위ᄒᆞ야 시묘 뉵 년 ᄒᆞ니라
子粹廬墓
觀察使金子粹安東府人
관찰ᄉᆞ 김ᄌᆞ슈ᄂᆞᆫ 안동부 사ᄅᆞᆷ이라
母歿廬墓三年
어미 죽거ᄂᆞᆯ 삼 년 녀묘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元進斷指
金元進嘉山郡人
김원진은 가산군 사ᄅᆞᆷ이라
年十五父得惡疾
나히 열다ᄉᆞ신 제 아비 사오나온 벼ᇰ 어덧거ᄂᆞᆯ
自斷手指和羹以進病卽愈
스스로 손가락 버혀 구긔 ᄩᅡᄡᅥ 받ᄌᆞ오니 벼ᇰ이 즉제 됴ᄒᆞ니라
旌閭
져ᇰ녀ᄒᆞ시니라
梁好廬墓
梁好天安郡人
냥호ᄂᆞᆫ 텬안군 사ᄅᆞᆷ이라
早年辭職歸養
져머셔 벼슬 말고 도라가 어버이 치더니
及父母遘疾取糞嘗其甘苦
밋 부뫼 병 만낫거ᄂᆞᆯ ᄯᅩᆼ을 가져다가 ᄃᆞᆯ며 ᄡᅳᄆᆞᆯ 맛보더니
既歿廬墓三年
이믜 죽거ᄂᆞᆯ 삼 년 녀묘ᄒᆞ니라
父嘗悶季子純無田廬
아비 일즉 아기아ᄃᆞᆯ 슌이 뎐디 집 업ᄉᆞᄆᆞᆯ 민망히 너기거ᄂᆞᆯ
好從父志以己所得與之
회 아븨 ᄠᅳᆮ을 조차 모매 어든 바ᄅᆞᆯ ᄡᅥ 주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徐恭割指
徐恭扶餘縣人
셔공은 부여현 사ᄅᆞᆷ이라
父得狂疾恭割手指和藥以進疾愈
아비 미친병을 어덧거ᄂᆞᆯ 손가락을 버혀 약의 ᄩᅡ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ᄒᆞ니라
旌門
졍문ᄒᆞ시니라
虫介斷指
虫介嘉山郡人中郞將金介勿女也
벌개ᄂᆞᆫ 가산군 사ᄅᆞᆷ이니 듀ᇰ나ᇰ쟈ᇰ 김개믈의 ᄯᆞᆯ리라
年十六其母得惡疾久未瘳
나히 열여스신 제 그 어미 사오나온 벼ᇰ 어더 오래 됴티 몯ᄒᆞ엿거ᄂᆞᆯ
卽斷右手無名指和羹以進母疾卽愈
올ᄒᆞᆫ손 무며ᇰ지ᄅᆞᆯ 버혀 구긔 ᄩᅡᄡᅥ 받ᄌᆞ오니 벼ᇰ이 즉제 됴ᄒᆞ니라
旌閭
져ᇰ녀ᄒᆞ시니라
天龍廬墓
梁天龍南原府人
냐ᇰ텬뇨ᇰ은 남원부 사ᄅᆞᆷ이라
連遭父母喪廬墓六年
년ᄒᆞ야 부모 상ᄉᆞ 만나 여ᄉᆞᆮ ᄒᆡᄅᆞᆯ 시묘ᄒᆞ니라
旌閭
져ᇰ녀ᄒᆞ시니라
載道活父
郡守文載道榮川郡人
군슈 문ᄌᆡ도ᄂᆞᆫ 영쳔군 사ᄅᆞᆷ이라
倭賊寇本郡載道負父避匿山谷
왜적이 본군의 도적ᄒᆞ거ᄂᆞᆯ ᄌᆡ되 아비ᄅᆞᆯ 업고 묏ᄭᅩᆯ의 피ᄒᆞ야 수먿더니
賊尋至射中其父
도적이 ᄎᆞ자 니ᄅᆞ러 그 아비ᄅᆞᆯ ᄡᅩ아 마쳐ᄂᆞᆯ
載道拔鏃奮劒斬賊
ᄌᆡ되 살미ᄐᆞᆯ ᄲᅡ이고 칼을 ᄠᅥᆯ텨 도적을 버히니
賊徒披靡父子得全
도적의 무리 ᄡᅳ러디거ᄂᆞᆯ 부ᄌᆡ 보젼호믈 어ᄃᆞ니라
恭愍朝旌閭
공민됴애 졍녀ᄒᆞ시니라
愈愻活父
鄭愈鄭愻晉州人
뎡유 뎡손은 진ᄌᆔ 사ᄅᆞᆷ이라
知善州事任德之子也
디션ᄌᆔᄉᆞ 임덕의 아ᄃᆞᆯ이니라
恭愍朝從父戌河東郡
공민됴애 아비ᄅᆞᆯ 조차 하동 고ᄋᆞᆯᄒᆡ 슈자리 갇더니
倭賊乘夜猝至任德病不能騎馬
예 도적기 바ᄆᆞᆯ 타 급피 니ᄅᆞ니 임덕기 병드러 능히 ᄆᆞᄅᆞᆯ ᄐᆞ디 몯ᄒᆞ거ᄂᆞᆯ
兄弟扶擁而走賊追及之
형뎨 븓드러 ᄃᆞᄅᆞ니 도적기 ᄠᆞᆯ와 믿다
愈騎馬射殺數人賊不敢前
ᄋᆔ ᄆᆞᆯ ᄐᆞ고 두 사ᄅᆞᆷ을 ᄡᅩ아 주기니 도적기 감히 나아오디 몯ᄒᆞ더라
有一賊刺任德頰
ᄒᆞᆫ 도적기 이셔 임덕긔 ᄲᅣᆷ을 딜러ᄂᆞᆯ
愻自以身蔽之且斬四人任德得免
손이 스스로 모ᄆᆞ로ᄡᅥ ᄀᆞ리오고 ᄯᅩ 네 사ᄅᆞᆷ을 버히니 임덕기 면호믈 얻다
愻竟歿於賊
손이ᄂᆞᆫ 도적긔게 죽다
事聞授愈宗簿丞
이리 들리오니 유ᄅᆞᆯ 종부승을 ᄒᆞ이시다
重海誠孝
池重海丹陽郡人
디듕ᄒᆡᄂᆞᆫ 단양군 사ᄅᆞᆷ이라
倭寇驅掠里閭
예 도적이 ᄆᆞᄋᆞᆯᄒᆞᆯ 모라 노략ᄒᆞ거ᄂᆞᆯ
重海年十歲與母竄伏林下
듕ᄒᆡ 나히 열서레 어미ᄅᆞᆯ 더브러 수플 아래 수머 업더여셔
手採薯蕷供母或乘夜歸家取米養之
소ᄂᆞ로 마ᄅᆞᆯ ᄏᆡ야 어미ᄅᆞᆯ 받ᄌᆞᆸ고 혹 바ᄆᆞᆯ 타셔 지븨 가 ᄡᆞᆯ 가져다가 치더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少游居廬
掌令許少游丹城縣人
쟈ᇰ녀ᇰ 허쇼유ᄂᆞᆫ 단셔ᇰ현 사ᄅᆞᆷ이니
恭愍朝以直諫得罪爲全羅戌卒
공민됴애 딕간으로ᄡᅥ 죄ᄅᆞᆯ 어더 젼나도 슈졸이 되엿더니
後官至開城少尹
후에 벼ᄉᆞᆯ이 ᄀᆡ셔ᇰ 쇼윤에 니ᄅᆞ니라
事父母素稱誠孝
부모ᄅᆞᆯ 셤기되 본ᄃᆡ 져ᇰ셔ᇰ되고 효도ᄒᆞᆫ다 일ᄀᆞᆮ더니
母歿居廬海寇熾迫不易其操
어미 주그매 녀막살리ᄒᆞ여 바다도적이 셔ᇰ히 핍박호ᄃᆡ 그 가진 ᄠᅳ들 고티디 아니ᄒᆞ니라
恭愍朝旌門
공민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成萬守墳
李成萬大興縣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