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新續孝子圖 卷五
ᄯᅩ 모ᄆᆞᆯ 불로 ᄒᆞ야 드러가 할미ᄅᆞᆯ 안고 ᄡᅥ 나다 ᄉᆞ톄 데여 거의 죽다가 사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朴龍斷指
監役朴龍金堤郡人
감역 박뇽은 김뎨군 사ᄅᆞᆷ이니
母病氣絶斷指以救得甦
어미 병드러 긔졀ᄒᆞ였거ᄅᆞᆯ 손가락글 그처 ᄡᅥ 구ᄒᆞ니 다시 살믈 얻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林芸孝友
參奉林芸安陰縣人
참봉 님운은 안음현 사ᄅᆞᆷ이라
學行及奉親居喪與兄薰無異
ᄒᆞᆨ문이며 ᄒᆡᆼ실과 믿 어버이 봉양ᄒᆞ며 거상호미 형으로 더브러 다ᄅᆞ미 업더라
薰不治家以妻孥托芸
훈이 집은 다스리디 아니ᄒᆞ매 쳐ᄌᆞ로ᄡᅥ 운의게 의탁ᄒᆞ니
芸盡心護養不使餧乏
운이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여 완호ᄒᆞ고 쳐셔 ᄒᆞ여곰 주리미 업게 ᄒᆞ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에 졍문ᄒᆞ시니라
汝說斷指
進士韓汝說楊根郡人
진ᄉᆞ 한여열은 양근군 사ᄅᆞᆷ이라
事親誠孝
어버이 셤기믈 셩효ᄒᆞ더니
母病斷指以進居憂過哀而死
어믜 병의 손가락 버혀 ᄡᅥ 받ᄌᆞᆸ고 거상 니버실 제 너무 셜워ᄒᆞ다가 주그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의 졍문ᄒᆞ시니라
克忠孝感
進士崔克忠康津縣人
진ᄉᆞ 최극튱은 강진현 사ᄅᆞᆷ이니
事親誠孝
어버이 셤기믈 셩효ᄒᆞ더니
父病欲啗鱉羹
아비 병드러 쟈라ᄀᆡᆼ을 먹고져 ᄒᆞ거ᄂᆞᆯ
克忠求之不得
극튱이 구호ᄃᆡ 얻디 몯ᄒᆞ더니
忽有鱉出自水中伏于路左持而進之
믄득 쟈래 이셔 믈 가온대로브터 나셔 길 왼 겨ᄐᆡ 업더엳거ᄂᆞᆯ 가져다가 나오다
及歿哀毁骨立居廬啜粥三年
믿 주그매 슬피 셜워 ᄲᅧ만 셔셔 시묘ᄒᆞ고 텰쥭 삼 년 ᄒᆞ다
隣家失火將延及几筵
이욷집비 블이 브터 쟝ᄎᆞᆮ 신쥬 인ᄂᆞᆫ ᄃᆡ 믿게 되거ᄂᆞᆯ
克忠號泣于天叩頭向之反風火滅
극튱이 하ᄂᆞᆯ희 브ᄅᆞ지져 울며 머리ᄅᆞᆯ 두ᄃᆞ리고 향ᄒᆞ니 ᄇᆞᄅᆞᆷ이 두ᄅᆞ혀 브리 ᄞᅥ디다
年二十九殿講直赴未唱榜而歿
나히 스믈아홉에 뎐강딕부 ᄒᆞ여 챵방 몯ᄒᆞ야셔 죽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金質負土
進士金質茂長縣人
진ᄉᆞ 김질은 무댱현 사ᄅᆞᆷ이니
父喪哀毁踰禮
아븨 상ᄉᆞ의 슬허 샹훼ᄒᆞ기ᄅᆞᆯ 녜예 넘게 ᄒᆞ고
負土成墳手具祭饌居廬三年
흘글 져셔 분묘ᄅᆞᆯ 일우고 손으로 졔찬을 ᄀᆞ초고 시묘ᄒᆞ기ᄅᆞᆯ 삼 년을 ᄒᆞ다
母患腫吮之號天乞命卽愈
어미 죵긔ᄅᆞᆯ 근심ᄒᆞ거ᄂᆞᆯ ᄲᆞᆯ고 하ᄂᆞᆯᄒᆞᆯ 브ᄅᆞ지져 목숨을 비니 즉시 됴ᄒᆞ니라
母喪啜粥三年居廬一不到家
어믜 상ᄉᆞ의 쥭 먹기ᄂᆞᆯ 삼 년을 ᄒᆞ고 시묘ᄒᆞ야 ᄒᆞᆫ 번도 지븨 니ᄅᆞ디 아니ᄒᆞ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의 졍문ᄒᆞ시니라
繼成孝友
生員崔繼成扶安縣人
ᄉᆡᆼ원 최계셩은 부안현 사ᄅᆞᆷ이니
父母喪廬墓六年
부모 거상의 시묘ᄅᆞᆯ 뉵 년을 ᄒᆞ고
哀毁過制朝夕奠物親自供辦
슬피 셜워ᄒᆞ기ᄅᆞᆯ 법의 넘게 ᄒᆞ고 됴셕 뎐믈을 친히 스스로 쟝만ᄒᆞ며
不出門外事寡姉如事其親
문 받긔 나디 아니ᄒᆞ며 과모 ᄆᆞᆮ누의 셤기믈 어버이 셤김ᄀᆞ티 ᄒᆞ니
人皆服其孝友
ᄉᆞᄅᆞᆷ이 그 효도와 동ᄉᆡᆼ ᄉᆞ랑호믈 탄복ᄒᆞ더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之中自盡
學生李之中中和府人
ᄒᆞᆨᄉᆡᆼ 니지듕은 듕화부 사ᄅᆞᆷ이라
事親至誠
어버이 셤기ᄆᆞᆯ 졍셩이 지극ᄒᆞ더니
聞父喪奔哭五日夜勺水不入口
아븨 상ᄉᆞᄅᆞᆯ 듣고 다ᄉᆞᆺ 밤나ᄌᆞᆯ 가며 우로ᄃᆡ ᄒᆞᆫ ᄌᆞᆨ 므ᄅᆞᆯ 이베 녀티 아니ᄒᆞ고
至殯側三日自盡
빙소ᄭᆞ애 니ᄅᆞ러 사ᄒᆞᆯ마ᄂᆡ 스스로 진ᄒᆞ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成林廬墓
幼學朴成林開城府人
유ᄒᆞᆨ 박셩님은 ᄀᆡ셩부 사ᄅᆞᆷ이라
汲水炊飯孝養父母
믈 기러 밥 지어 부모ᄅᆞᆯ 효양ᄒᆞ더니
居憂廬墓三年
거상 니버 무덤의 집 지어 살기ᄅᆞᆯ 삼 년을 ᄒᆞ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仇沈廬墓
學生仇沈宜寧縣人
ᄒᆞᆨᄉᆡᆼ 구팀은 의녕현 사ᄅᆞᆷ이라
事親至孝
어버이 셤김을 지극히 효도ᄒᆞ더니
連遭內外喪六年廬墓不顧家事
년ᄒᆞ여 안팓 상ᄉᆞᄂᆞᆯ 만나 뉵 년을 분묘애 녀막살이 ᄒᆡ여 집일을 도라 아니 보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의 졍문ᄒᆞ시니라
伏龍斷指
田伏龍平壤府人
뎐복뇽은 평양부 사ᄅᆞᆷ이라
早喪父事母黃氏盡其誠孝
일즉 아비 죽거ᄂᆞᆯ 어미 황시ᄅᆞᆯ 셤기되 그 졍셩과 효도ᄅᆞᆯ 다ᄒᆞ더니
其母病重氣絶伏龍斷指和藥以飮復甦
그 어미 병이 듕ᄒᆞ야 긔졀ᄒᆞ거ᄂᆞᆯ 복뇽이 손가락을 버혀 약애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다시 사니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郭壎感虎
郭壎淸州人
곽훈은 쳥ᄌᆔ 사ᄅᆞᆷ이니
六十遭母喪居廬啜粥六年親執奠饌
여슌의 어믜 상ᄉᆞ 만나 시묘 사라 쥭 먹기ᄅᆞᆯ 여ᄉᆞᆮ ᄒᆡᄅᆞᆯ ᄒᆞ야 친히 졔찬을 자바 ᄒᆞ더라
嘗患遠汲
일즙 멀리 가 믈 긷기ᄅᆞᆯ 근심ᄒᆞ더니
一日泉水湧于廬左有虎晝夜守廬
ᄒᆞᆯᄅᆞᆫ ᄉᆡᆷ므리 녀막 왼 겨ᄐᆡ 소사나고 범이 이셔 듀야ᄅᆞᆯ 녀막글 딕킈니
人以爲孝感
사ᄅᆞᆷ이 ᄡᅥ 효도의 감동호미라 ᄒᆞ더라
服闋朝夕省墓兩雪不廢
탈상ᄒᆞ고 됴셕의 분묘ᄅᆞᆯ ᄉᆞᆯ피되 비눈의 폐티 아니ᄒᆞ더라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應參居廬
羅應參金堤郡人
나응ᄉᆞᆷ이ᄂᆞᆫ 김뎨군 사ᄅᆞᆷ이니
年甫十歲事親誠孝
나히 계유 열 설의 어버이 셤기믈 셩효ᄒᆞ더니
父病親自湯藥不解衣帶嘗糞禱天
아비 병드러거ᄅᆞᆯ 친히 스스로 약을 달히고 옷과 ᄯᅴᄅᆞᆯ 그ᄅᆞ디 아니ᄒᆞ며 ᄯᅩᆼ을 맏보고 하ᄂᆞᆯᄭᅴ 비더라
及歿哀毁過禮居廬三年一不到家
주그매 미처 슬피 셜워ᄒᆞ기ᄅᆞᆯ 녜예 넘게 ᄒᆞ고 시묘 삼 년의 ᄒᆞᆫ 버노 지븨 가디 아니ᄒᆞ다
母歿亦如前喪
어미 죽거ᄅᆞᆯ ᄯᅩᄒᆞᆫ 젼상ᄀᆞ티 ᄒᆞ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始昌守廬
金始昌金山郡人
김시챵은 김산군 사ᄅᆞᆷ이라
以小學律身
쇼ᄒᆞᆨ으로ᄡᅥ 몸을 법다이 가지더니
遭親喪守廬哀號迹不出門外
어버의 상ᄉᆞ 만나 녀묘 딕킈여 슬허 브르지지되 발자최 문밧긔 나디 아니ᄒᆞ더라
每忌辰哭奠如初喪久而不衰服
ᄆᆡ양 긔일날에 울며 졔ᄒᆞ기ᄂᆞᆯ 초상ᄀᆞ티 ᄒᆞ여 오라되 쇠티 아니ᄒᆞ더라
康靖大王喪三年
강졍대왕상의 삼 년을 닙고
恭僖大王榮靖大王昇遐年踰七十而亦皆盡制
공희대왕 영졍대왕 업스실 제 나히 닐흔 나마시되 ᄯᅩᄒᆞᆫ 다 법졔ᄅᆞᆯ 다ᄒᆞ더라
徵辟不起老死林泉
쳔거ᄒᆞ여 브ᄅᆞ되 니디 아니ᄒᆞ고 님쳔의셔 늘거 주그니라
號孝節先生嵐亭處士
일호믈 효졀 션ᄉᆡᆼ 남뎡 쳐ᄉᆡ라 ᄒᆞ다
恭憲大王朝旌門
공헌대왕됴의 졍문ᄒᆞ시니라
李嵩斷指
李嵩咸安郡人兵使李居仁孼子也
니슝은 함안군 사ᄅᆞᆷ이니 병ᄉᆞ 니거인의 얼ᄌᆞ이라
居仁病劇嵩斷指和藥以進病卽愈
거인이 병이 고극ᄒᆡ엿ᄭᅥᄂᆞᆯ 슝이 손가락을 그처 약의 섣거 ᄡᅥ 드리니 병이 즉시 됴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