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新續孝子圖 卷五

  • 연대: 1617
  • 저자: 미상
  • 출처: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昭敬大王朝旌門復戶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고 복호ᄒᆞ시니라

忠佐斷指

幼學徐忠佐天安郡人孝子忠弼之弟也

유ᄒᆞᆨ 셔튱좌는 텬안군 사ᄅᆞᆷ이니 효ᄌᆞ 튱필 아이라

年十二父混丁內艱忠佐隨父居廬不食酒肉

나히 열둘ᄒᆡ 아비 혼이 아븨 몽상을 만나ᄅᆞᆯ 튱좨 아비 조차 시묘ᄒᆞ야 술 고기ᄂᆞᆯ 먹디 아니ᄒᆞ더라

母元氏瘟病氣絶忠佐方染痛斷指以進母復甦享年九十歲

어미 원시 염질ᄒᆞ여 긔졀ᄒᆞ거ᄂᆞᆯ 좨 ᄇᆡ야ᄒᆞ로 뎜염ᄒᆞ여 알ᄒᆞ며셔 손가락을 귿처 ᄡᅥ 받조오니 어미 다시 사라 아ᄒᆞᆫ ᄒᆡᄂᆞᆯ 사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逗生追服

幼學徐逗生利川府人

유ᄒᆞᆨ 셔두ᄉᆡᆼ은 니쳔부 사ᄅᆞᆷ이라

生五歲喪父

난디 다ᄉᆞᆺ ᄒᆡ예 아비 죽고

十七歲丁母憂三年喪祭極盡其誠

열닐급 ᄒᆡ예 어믜 거상을 만나 삼 년 상ᄉᆞ와 졔ᄅᆞᆯ 그 졍셩을 극진히 ᄒᆞ고

又追服父喪廬墓三年

ᄯᅩ 조초 아븨 거상을 니버 무덤의 집 지어 잇ᄭᅵᄅᆞᆯ 삼 년을 ᄒᆞ다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高煜斷指

幼學高煜江陵府人

유ᄒᆞᆨ 고욱은 강능부 사ᄅᆞᆷ이라

父病氣絶煜斷指和藥以進病卽愈

아비 병드러 긔졀ᄒᆡ엿거ᄂᆞᆯ 욱이 손가락을 그처 약애 섯거 ᄡᅥ 드리니 병이 즉시 됴ᄒ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允謙斷指

幼學黃允謙豐基郡人

유ᄒᆞᆨ 황윤겸은 풍긔군 사ᄅᆞᆷ이라

天性至孝

텬셩이 지극히 효러니

少喪母哀毁過制葬祭盡禮

져머셔 어미ᄂᆞᆯ 일코 셜워 샹훼ᄒᆞ기ᄂᆞᆯ 법졔예 넘게 ᄒᆞ고 영장 졔ᄉᆞᄂᆞᆯ 례ᄂᆞᆯ 극진이 ᄒᆞ더라

奉父親供甘旨

아비ᄂᆞᆯ 봉양ᄒᆞ기ᄅᆞᆯ 친히 만난 거ᄉᆞᆯ 쟝만ᄒᆞ고

每鷄初鳴必具衣冠

ᄆᆡ양 ᄃᆞᆯ기 처암 울거ᄃᆞᆫ 반ᄃᆞ시 의관을 ᄀᆞ초와

稽顙北辰乞添父齡然後

븍신별에 니마ᄂᆞᆯ 조아 아븨 나ᄒᆞᆯ 더어믈 빈 후에

就省父所終始如一

아븨 겨신 ᄃᆡ 나아가 문안ᄒᆞ여 죵시ᄂ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ᄒᆞ더라

兄得謙久疾將死嘗糞斷指以進卽愈

형 득겸이 오래 병드러 죽게 되엿거ᄂᆞᆯ ᄯᅩᆼ을 맏보고 손가락 버혀 ᄡᅥ 드리니 병이 즉시 됴ᄒ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忠男斷指

幼學崔忠男江陵府人

유ᄒᆞᆨ 최튱남은 강능부 사ᄅᆞᆷ이라

年十二母病劇斷指以服之見效

나히 열둘헤 어미 병이 극ᄒᆡ엿거ᄂᆞᆯ 손가락을 그처 ᄡᅥ 받조오니 효험을 보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崔衡斷指

幼學崔衡楊州人

유ᄒᆞᆨ 최형은 양ᄌᆔ 사ᄅᆞᆷ이라

母病斷指

어믜 병의 손가락 버히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元弼守墓

學生金元弼鏡城府人

ᄒᆞᆨᄉᆡᆼ 김원필은 경셩부 사ᄅᆞᆷ이라

奉母至孝

어미ᄂᆞᆯ 봉양ᄒᆞᄆᆞᆯ 지극히 효도ᄒᆞ더니

及歿守墓三年一不顧家

믿 주그매 슈묘 삼 년 호되 ᄒᆞᆫ 적도 집을 도라보디 아니ᄒ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弘毅誠孝

生員朴弘毅利川府人

ᄉᆡᆼ원 박홍의ᄂᆞᆫ 니쳔부 사ᄅᆞᆷ이라

廉淡寡欲事親誠孝人服其行

념담ᄒᆞ야 욕심이 젹고 어버이 셤기기ᄅᆞᆯ 셩효ᄒᆞ니 사ᄅᆞᆷ이 그 ᄒᆡᆼ실을 항복ᄒᆞ더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應勳居廬

幼學朴應勳黃澗縣人

유ᄒᆞᆨ 박응훈ᄂᆞᆫ 황간현 사ᄅᆞᆷ이니

事親至孝

어버이 셤기ᄆᆞᆯ 지극히 효로 ᄒᆞ더라

母喪居廬一不到家

어ᄆᆡ 상ᄉᆞ애 시묘사리ᄒᆞ야 ᄒᆞᆫ 번도 지븨 니르디 아니ᄒᆞ며

啜粥三年過哀而死

쥭만 먹기ᄅᆞᆯ 삼 년을 ᄒᆞ고 너모 슬허 주그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郭義斷指

郭義天安郡人

곽의ᄂᆞᆫ 텬안군 사ᄅᆞᆷ이니

父英男病重氣絶斷指流血注口得甦

아비 영남이 병 듕ᄒᆞ야 긔졀ᄒᆞ거ᄂᆞᆯ 손가락을 베혀 피ᄅᆞᆯ 흘려 이븨 브으니 시러곰 사니라

二十餘年至誠奉養父臨終又斷指

스므나ᄆᆞᆫ ᄒᆡᄅᆞᆯ 지셩으로 봉양ᄒᆞ더니 아비 님죵의 ᄯᅩ 손ᄀᆞ락을 그ᄎ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熙光斷指

金熙光三登縣人

김희광은 삼등현 사ᄅᆞᆷ이니

父得重病斷指和藥以進得瘳

아비 듕ᄒᆞᆫ 병을 어덧거ᄂᆞᆯ 손가락을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됴ᄒᆞᄆᆞᆯ 엇다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順傑斷指

李順傑三登縣人

니슌걸은 삼등현 사ᄅᆞᆷ이라

年十四其父病重自斷手指和藥以進卽愈

나히 열네힌 제 그 아비 병이 듕ᄒᆞ거ᄅᆞᆯ 스스로 손가락을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즉제 됴ᄒ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德麟斷指

李德麟石城縣人

니덕닌은 셕셩현 사ᄅᆞᆷ이니

年纔十歲父母俱歿

나히 계유 열 서ᄅᆡ 부뫼 다 죽거ᄅᆞᆯ

居廬三年朝夕謁墓終始不怠

삼 년을 녀묘ᄋᆡ 이셔 아ᄎᆞᆷ나죄 분묘의 뵈기ᄅᆞᆯ 죵시히 게을리 아니ᄒᆞ고

事祖母承順無違

조모늘 셤기믈 슌히 ᄒᆞ여 어그륻츠미 업더니

臨終嘗糞斷指

주글 제 다ᄃᆞ라ᄂᆞᆫ ᄯᅩᆼ을 맏보며 손ᄀᆞ락을 버히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夢慶盡誠

李夢慶報恩縣人進士李遵之子也

니몽경은 보은현 사ᄅᆞᆷ이니 진ᄉᆞ 니준의 아ᄃᆞᆯ이라

父酷愛賤産視夢慶若路人

아비 ᄀᆞ장 쳔첩ᄌᆞᄅᆞᆯ ᄉᆞ랑ᄒᆞ야 몽경이 보기ᄅᆞᆯ 길ᄒᆡ 사ᄅᆞᆷᄀᆞ티 호ᄃᆡ

夢慶盡誠奉養

몽경이 졍셩을 다ᄒᆞ야 봉양ᄒᆞ더라

父病侍藥不怠

아비 병들거ᄅᆞᆯ 뫼와 약ᄒᆞ기ᄅᆞᆯ 게을리 아니ᄒᆞ고

及歿哀毁過制葬祭以禮

믿 주그매 슬허 셜워ᄒᆞ기ᄅᆞᆯ 법의 넘게 ᄒᆞ고 여ᇰ장과 졔ᄅᆞᆯ 녜로ᄡᅥ ᄒᆞ며

不入中門不脫衰絰躬辦祭物

듀ᇰ문의 드디 아니ᄒᆞ며 최딜 벋디 아니ᄒᆞ고 몸소 졔믈을 쟝만ᄒᆞ더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公謙斷指

李公謙連山縣人

니공겸은 년산현 사ᄅᆞᆷ이니

親病斷指以進

어버이 벼ᇰᄒᆞ엿거ᄂᆞᆯ 손가락 베혀 받ᄌᆞᆸ고

遭喪三年啜粥一不到家未禫而死

상ᄉᆞ 만나매 삼 년을 쥭만 먹고 ᄒᆞᆫ 번도 지븨 니ᄅᆞ디 아니ᄒᆞ더니 담졔 몯ᄒᆞ여셔 주그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漢京居廬

河漢京慶山縣人

하한경은 경산현 사ᄅᆞᆷ이니

父母喪皆居廬三年

부모 상ᄉᆞ애 다 녀막살이 삼 년을 ᄒᆞ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

台輔感神

河台輔長淵縣人

하ᄐᆡ보ᄂᆞᆫ 댱연현 사ᄅᆞᆷ이니

父病嘗糞

아비 병ᄒᆞ거를 ᄯᅩᆼ을 맏보고

及歿居廬三年常患無

믿 죽거ᄂᆞᆯ 시묘 삼 년애 샹해 믈 업ᄉᆞᆷ을 근심ᄒᆞ더니

水夢有老人敎鑿巖下試之果得水

ᄭᅮᆷ의 늘근 사ᄅᆞᆷ이 와 바회 아래ᄅᆞᆯ ᄀᆞᄅᆞ쳐 ᄑᆞ라 ᄒᆞ야ᄂᆞᆯ 시험ᄒᆞ니 과연히 믈을 어드니라

昭敬大王朝旌門

쇼경대왕됴애 졍문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