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5권
甫ㅣ 自賊中으로 □鳳翔而作也ㅣ라
喜達行在所三首
岐陽이 在鳳翔ᄒᆞ니 時예 肅宗이 駐□於此ᄒᆞ시니라
此ᄂᆞᆫ 言甫ㅣ 在賊中ᄒᆞ야 思行在之信而無人이 從帝所來也ㅣ라
西憶岐陽信 無人遂却迴
西ㅅ녀그로 岐陽앳 音信ᄋᆞᆯ ᄉᆞ라ᇰ호니 @ 사ᄅᆞ미 그러셔 도라오리 업더라
言西向而望ᄒᆞ니 □□□이오 心折ᄒᆞ야 □□□□니 如著寒灰ㅣ니라
眼穿當落日 心死著寒灰
누니 ᄃᆞᆲ게 □□□□ 디ᄂᆞᆫ ᄒᆡᄅᆞᆯ 當호니 @ ᄆᆞᅀᆞ미 주그니 ᄎᆞᆫ ᄌᆡ□ □햇ᄂᆞᆫ ᄃᆞᆺ도다
行□□□애 □□□如引我之行이오 望□則或見其背ᄒᆞ□ □見其面也ㅣ라
霧樹行相引 蓮峯望或開
□□ ᄭᅵᆫ 남근 녀 가매 □□ ^ 혀고 @ 蓮花峯ᄋᆞᆫ ᄇᆞ라니 시혹 여러 뵈놋다
所親驚老瘦 辛苦賊中來
親ᄒᆞᆫ 밧 사ᄅᆞ미 늙고 여위요믈 놀라ᄂᆞ니 @ 辛苦히 盜賊의 서리로셔 오라
愁思ᄂᆞᆫ 言陷賊之久에 厭聽胡笳也ㅣ라 凄凉ᄋᆞᆫ 言苑囿ㅣ 雖春이나 喪亂殘弊故로 凄凉也ㅣ라
愁思胡笳夕 淒涼漢苑春
시름ᄃᆞ왼 ᄠᅳ데 되 픗뎌 부ᄂᆞᆫ 나조히여 @ 서ᄂᆞᆯ코 슬픈 漢苑ㅅ 보미로다
暫時人ᄋᆞᆫ 閒隙之道애 遇賊則不保性命이니 是乃暫時爲人也ㅣ라
生還今日事 間道暫時人
사라 도라오미 오ᄂᆞᆳ날 이리니 @ 즈르ᇝ길흐로 아니 한 ᄢᅴᆺ 사ᄅᆞ미러라
光武爲司隷校尉ᄒᆞ샤 置僚屬ᄋᆞᆯ 一如舊章ᄒᆞᆫ대 老吏曰復見^□官威儀라 □고 又光武紀예 望氣者ㅣ 遙□南陽舂陵曰氣佳哉라 ᄒᆞ니 □比肅宗ㅅ(>皆比肅宗ㅅ ) □興也ㅣ라(>中興也ㅣ라 )
司隷章初覩 南陽氣已新
司隷ㅅ 버블 처ᅀᅥᆷ 보니 @ 南陽ㅅ 氣運이 ᄒᆞ마 새롭도다
比ᄂᆞᆫ 樂極而哀也ㅣ라
喜心翻到極 嗚咽淚沾巾
깃븐 ᄆᆞᅀᆞ미 도ᄅᆞ혀 ᄀᆞ자ᇰ □요매 @ 우러 누ᇇ므를 手巾에 저지노라
甫ㅣ 言死於賊中이면 人誰知之리오 今日歸來ᄒᆞ야 反思之而自惜也ㅣ라
死去憑誰報 歸來始自憐
주거 가더든 누를 브터 알외리오 @ 도라와 비루수 내 슬허ᄒᆞ노라
太白山ᄋᆞᆫ 在鳳翔ᄒᆞ고 武功縣ᄋᆞᆫ 屬京兆ᄒᆞ니 此ᄂᆞᆫ 喜近天子之所也ㅣ라
猶瞻太白雪 喜遇武功天
오히려 太白山ㅅ 누늘 □^노니 @ 武功縣ㅅ 하ᄂᆞᆯᄒᆞᆯ 맛보ᄆᆞᆯ 깃노라
七校ᄂᆞᆫ 中壘와 屯騎와 步兵과 越騎와 長水와 射聲과 虎賁괘라 言閒道之來예 危不自保ᄒᆞ야 心苦死灰러니 今到天子之所則影始靜而心得蘇也ㅣ라
影靜千官裏 心蘇七校前
그르메ᄂᆞᆫ 千官ㅅ 소개 와 安靜ᄒᆞ고 @ ᄆᆞᅀᆞᄆᆞᆫ 닐굽 校尉ㅅ 알ᄑᆡ ᄭᆡ요라
此ᄂᆞᆫ 借漢中興ᄒᆞ야 以羙肅宗ᄒᆞ니 言今自中興之年而始計歷數□□也ㅣ라
今朝漢社稷 新數中興年
今朝漢ㅅ 社稷을 @ 다□ 與起ᄒᆞ신 ᄒᆡ브터 새려 혜요리라
收京三首
妖星ᄋᆞᆫ 即彗孛이라 此ᄂᆞᆫ 言賊이 陷^京也ㅣ라
仙仗離丹極 妖星照玉除
仙仗이 丹極을 여희시니 @ 妖恠ᄅᆞ왼 벼리 玉除예 비취도다
下殿走ᄂᆞᆫ 避亂也ㅣ라 封禪書에 仙人이 好樓居ㅣ라 ᄒᆞ니 此ᄂᆞᆫ 比天子也ㅣ라
須爲下殿走 不可好樓居
모로매 殿에 □□ ᄃᆞ롤디라 @ 됴ᄒᆞᆫ 樓에 사ᄅᆞ샤미 可티 아니ᄒᆞ니라
莊子애 堯ㅣ 徃見四子於汾水之陽이라 ᄒᆞ니 此ᄂᆞᆫ 比幸蜀ᄒᆞ다 燕將書ᄂᆞᆫ 見四卷漁陽詩註ᄒᆞ니 此ᄂᆞᆫ 比賊之不勞平也ㅣ라
暫屈汾陽駕 聊飛燕將書
자ᇝ간 汾陽애 車鴐ᄅᆞᆯ 구펴 가시고 @ 자ᇝ간 燕ㅅ 將軍의게 글워ᄅᆞᆯ ᄂᆞᆯ여 보내시니라
兵謀ᄅᆞᆯ 謂之廟略ᄋᆞᆫ 盖□於七廟之中也ㅣ니라 此ᄂᆞᆫ 言用廟略ᄒᆞ야 興復而與民更始也ㅣ라
依然七廟略 更與萬方初
七廟앳 謀略□ ^ 依然ᄒᆞ니 @ 다시 萬方ᄋᆞ로 다ᄆᆞᆺᄒᆞ야 처ᅀᅥᆷ 사ᄆᆞ리로다
生意甘衰白 天涯正寂寥
사랫ᄂᆞᆫ ᄠᅳ데 늘거 셰요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니 @ 하ᄂᆞᆳ ᄀᆞᅀᆡ 와 正히 괴외히 잇노라
至德二載十二月에 下制大赦ᄒᆞ니 此ㅣ 即下哀痛之詔ㅣ라
忽聞哀痛詔 又下聖明朝
忽然히 드로니 슬허 셜워ᄒᆞ시ᄂᆞᆫ 詔書ㅣ @ □明朝애 ᄯᅩ ᄂᆞ리도다
裴冕等의 輔肅宗이 猶四皓ᄋᆡ 輔太子ㅣ오 玄宗ᄋᆡ 傳授ㅣ 猶堯ᄋᆡ 授舜이라 □堯典에 欽明文思ㅣ라 ᄒᆞ다
羽翼懷商老 文思憶帝堯
羽翼ᄋᆞ란 商山ㅅ 늘그닐 ᄉᆞ라ᇰᄒᆞ고 @ 文思란 帝堯ᄅᆞᆯ 思憶ᄒᆞ노라
今見肅宗ㅅ 下詔責已ᄒᆞ^샤 能自奮厲ᄒᆞ고 甫ㅣ 仰望盛治也ㅣ라
叨逢罪已日 霑洒望靑霄
모ᄆᆞᆯ 허믈ᄒᆞ시ᄂᆞᆫ 나ᄅᆞᆯ 叨濫히 맛나셔 @ 누ᇇ믈 ᄲᅳ려 하ᄂᆞᆯᄒᆞᆯ □라노라
言諸將이 平賊而收復京師也ㅣ라
汗馬收宮闕 春城鏟賊壕
ᄆᆞᄅᆞᆯ ᄯᆞᆷ 내야 宮闕을 收復ᄒᆞ고 @ 보ᇝ 城에 盜賊ᄋᆡ 城壕ᄅᆞᆯ 갓가 ᄇᆞ리도다
詩枤杜ᄂᆞᆫ 勞還役也ㅣ라 仲夏애 櫻桃ᄅᆞᆯ 薦寢廟ᄒᆞᄂᆞ니 此ᄂᆞᆫ 言賞勞將士而還京都ᄅᆞᆯ 當及仲夏時也ㅣ라
賞應歌枤杜 歸及薦櫻桃
賞功ᄒᆞ샤매 다ᇰ다ᅌᅵ 枤杜ᄅᆞᆯ 브르리로소니 @ 도라오샤ᄆᆞᆯ 이ᄉᆞ랏 薦ᄒᆞᆯ 저글 미츠시리로다
雜虜ᄂᆞᆫ 回紇吐蕃等이라 甲은 揂言甲乙次第오 第ᄂᆞᆫ 宅也ㅣ^니 謂第一之宅이라 此ᄂᆞᆫ 言胡虜ㅣ 數亂ᄒᆞ니 功臣이 立功而取當貴也ㅣ라
雜虜橫戈數 功臣甲第高
雜虜ᄋᆡ 干戈ㅣ 빗구미 ᄌᆞᄌᆞ니 @ 有功ᄒᆞᆫ 臣下ᄋᆡ 甲第 놉도다
送喜ᄂᆞᆫ 言獻捷也ㅣ라
萬方頻送喜 無乃聖躬勞
萬方이 ᄌᆞ조 깃보ᄆᆞᆯ 보내ᄂᆞ니 @ 아니 님금 모미 ᄀᆞᆺᄇᆞ신가
收京
犬戎ᄋᆞᆫ 吐蕃이라
復道收京邑 兼聞殺犬戎
ᄯᅩ 京邑을 收復□□ 니ᄅᆞᄂᆞ니 @ 犬戎 주규믈 조쳐 듣노라
却扈從ᄋᆞᆫ 言前此ᄒᆞ야 不扈從也ㅣ라 此ᄂᆞᆫ 代宗이 自陜州로 還京也ㅣ니라
衣冠却扈從 車駕已還宮
衣^冠ᄒᆞᆫ 사ᄅᆞ미 도ᄅᆞ혀 扈從ᄒᆞ니 @ 車駕ㅣ ᄒᆞ마 宮中에 도라오샷다
羙郭子儀等의 收復京師也ㅣ라
克復誠如□ 扶持在數公
이긔여 興復호미 진□□ 이 ᄀᆞᆮᄒᆞ니 @ 扶持호미 두ᅀᅥ 사ᄅᆞᄆᆡ게 잇도다
回首地ᄂᆞᆫ 指京都ᄒᆞ다 此ᄂᆞᆫ 望不再致亂也ㅣ라
莫令回首地 慟哭起悲風
내 머리 도라 ᄇᆞ라ᄂᆞᆫ ᄯᅡᄒᆞ로 ᄒᆡ여 @ 셜워 우러 슬픈 ᄇᆞᄅᆞ미 닐에 ᄒᆞ디 마롤디어다
時예 回紇이 破吐藩ᄒᆞ야ᄂᆞᆯ 贈賚繒帛ᄒᆞ니 府藏이 空竭이어ᄂᆞᆯ 稅百官俸ᄒᆞ야 以給之ᄒᆞ니 此爲可憤이라
遣憤
時예 回紇藥葛羅ㅣ 與子儀로 □□^吐蕃於靈臺西原ᄒᆞ고 要賞而未即歸ᄒᆞ니라
聞道花門將 論功未盡歸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花門ㅅ 將軍이 @ 功ᄋᆞᆯ 議論ᄒᆞ야셔 다 도라가디 아니ᄒᆞ얫도다
時예 回紇이 恃功陵暴ㅣ어ᄂᆞᆯ 諸將이 不復介意故로 甫ㅣ 欲早加天威ᄒᆞ야 以絶止之니라
自從收帝里 誰復摠戎機 蜂蠆終懷毒 雷霆可震威
帝里ᄅᆞᆯ 收復호ᄆᆞᆯ 브터 @ 뉘 ᄯᅩ 戎機ᄅᆞᆯ 자뱃ᄂᆞ니오 @ 버리도 ᄆᆞᄎᆞ매 모디로ᄆᆞᆯ 머겟ᄂᆞ니 @ 雷霆ㅅ 威嚴을 震動호미 □□니라
漢書에 禁中이 非刑人鞭血之地라 ᄒᆞ니 鞭血地ᄂᆞᆫ 指言禁中也ㅣ니 此ᄂᆞᆫ 言當防禍亂ᄒᆞ야 勿使再陷京闕이니라
莫令鞭血地 再濕漢臣衣
채 텨 피나게 ᄒᆞᄂᆞᆫ ᄯᅡᄒᆞ로 ᄒᆡ여 @ 다시 漢臣의 오ᄉᆞᆯ 저지디 마롤디어다
西山三首
成都記예 西山이 冬夏애 雪積ᄒᆞᄂᆞ니라
夷界荒山頂 蕃州積雪邊
夷狄ㅅ ᄀᆞᅀᆞᆫ 거츤 묏 뎌ᇰ바기오 @ 蕃州ᄂᆞᆫ 사ᄒᆞᆫ 누ᇇᄀᆞᅀᅵ로다
言築城西山上ᄒᆞ니 其高ㅣ 可依於西方白帝而轉粟이 如上靑天也ㅣ라
築城依白帝 轉粟上靑天
城ᄋᆞᆯ 사 百帝예 븓고 @ 조ᄒᆞᆯ 옮겨 하ᄂᆞᆯ해 올이놋다
時예 吐蕃이 陷松維保三州ᄒᆞᆯᄉᆡ 分禦之也ㅣ니라
蜀將分旗鼓 羌兵助鎧鋋
蜀ㅅ 將軍이 旗와 붑과ᄅᆞᆯ ᄂᆞᆫ호고 @ 되 兵이 甲과 戈鋋ᄋᆞᆯ 돕놋다
言吐蕃이 背盟好而爲宼也ㅣ라
西南背和好 殺氣日相纏
西南이 和好ᄅᆞᆯ 背叛^ᄒᆞ니 @ 殺氣ㅣ 나날 서르 얼겟도다
辛苦三城戍 長防萬里秋
辛苦ᄅᆞ왼 세 城에셔 屯戍호미여 @ 기리 萬里ㅅ ᄀᆞᅀᆞᆯᄒᆡ셔 防禦ᄒᆞ놋다
火井ᄋᆞᆫ 蜀ㅅ 地名이라
煙塵侵火井 雨雪閉松州
ᄂᆡ와 드틀왜 火井에 侵逼ᄒᆞ얫고 @ 눈비예 松州ㅣ 다티옛도다
風動將軍幕 天寒使者裘
ᄇᆞᄅᆞᄆᆞᆫ 將軍의 幕ᄋᆞᆯ 뮈우고 @ 하ᄂᆞᆯᄒᆞᆫ 使者ᄋᆡ 갓오새 서늘ᄒᆞ도다
漫山賊營壘 迴首得無憂
뫼해 ᄀᆞᄃᆞᆨᄒᆞᆫ 盜賊의 營壘ㅣ로소니 @ 머리ᄅᆞᆯ 도라 ᄇᆞ라고 시러곰 시르미 업스리아
子弟ᄂᆞᆫ 充兵之人也ㅣ라
子弟猶深入 關城未解圍
子弟ㅣ ^ 오히려 기피 드러 가ᄂᆞ니 @ 關城에 둘어슈믈 헤티디 몯ᄒᆞ얫도다
蚕崖灌口ᄂᆞᆫ 皆西山ㅅ 隘口地名이라 言戰馬ㅣ 痩不可戰이오 米舩이 運不繼也ㅣ라
蠶崖鐵馬痩 灌口米舩稀
蚕崖옌 甲 니븐 ᄆᆞ리 여위오 @ 灌口엔 ᄡᆞᆯ 시른 ᄇᆡ 드므도□
言辯士ㅣ 設謀ᄒᆞ며 元帥ㅣ 決勝故로 終望奏凱也ㅣ니라
□士安邊策 元戎決勝威
말ᄉᆞᆷᄒᆞᆯ 士ᄂᆞᆫ ᄀᆞᅀᆞᆯ 便安케 ᄒᆞᆯ 謀䇿이오 @ 큰 將軍ᄋᆞᆫ 이긔요ᄆᆞᆯ 決ᄒᆞᆯ 威嚴이로다
西都雜記예 云鵲噪而行人이 至라 ᄒᆞ다 凱ᄂᆞᆫ 戰勝獻力之歌ㅣ라
今朝烏鵲喜 欲報凱歌歸
오ᄂᆞᆳ 아ᄎᆞᇝ 가막가치 깃비 우루믄 @ 凱歌ᄒᆞ야 도라오ᄆᆞᆯ 알외오져 ᄒᆞ놋다
漢書에 邊防備警急이라 ᄒᆞ다
警急
時예 高適이 領西川節度使ᄒᆞ다
才名舊楚將 妙略擁兵機
才名ᄋᆞᆫ 녯 楚앳 將軍이로소니 @ 微妙ᄒᆞᆫ 謀略ᄋᆞ로 兵機ᄅᆞᆯ ᄢᅳ려 가졧도다
玉壘山이 在彭州ᄒᆞ다 檄ᄋᆞᆫ 徵兵書也ㅣ라 此ᄂᆞᆫ 言吐蕃이 雖入宼ᄒᆞ야 相傳檄書ᄒᆞ나 松州ᄂᆞᆫ □□解圍之日ᄒᆞ리라
玉壘雖傳檄 松州會解圍
玉壘에 비록 檄書□ □ᄒᆞ나 @ 松州ᄂᆞᆫ 모로매 둘어슈믈 헤티리라
此ᄂᆞᆫ 言朝廷이 甞以金城公主로 嫁吐蕃ᄒᆞ야 和親호ᄃᆡ 卒不免入宼ᄒᆞ니 此爲計拙也ㅣ라
和親知計拙 公主漫無歸
和親호ᄆᆞᆯ 혜아리미 踈拙ᄒᆞᆫ ᄃᆞᆯ 아노니 @ 公主ㅣ 쇽졀업시 도라 오디 몯^ᄒᆞ놋다
此ᄂᆞᆫ 言吐蕃이 陷靑海ᄒᆞ니 如鷹이 飽飛而難制也ㅣ라
靑海今誰得 西戎實飽飛
靑海ᄅᆞᆯ 이제 뉘 가졧ᄂᆞ니오 @ 西戎이 眞實로 ᄇᆡ블어셔 ᄂᆞ놋다
命郭子儀ᄒᆞ야 禦吐蕃也ㅣ라
王命
漢北巴西ᄂᆞᆫ 吐蕃의 入□□地라
漢北豺狼滿 巴西道路難
漢ㅅ 北녀긘 豺狼이 ᄀᆞᄃᆞᆨᄒᆞ얫고 @ 巴州ㅅ 西녀긘 길히 어렵도다
時예 李之芳等이 往聘吐蕃ᄒᆞ야 被留不還ᄒᆞ니라
血埋諸將甲 骨斷使臣鞍
피ᄂᆞᆫ 諸將ᄋᆡ 甲애 무뎃고 @ ᄲᅧᄂᆞᆫ 使臣ᄋᆡ 기르마애 것겟도다
牢落ᄋᆞᆫ 稀踈也ㅣ라 時예 吐蕃이 燒大散關ᄒᆞ다 漢高ㅣ 築壇ᄒᆞ야 拜韓信爲大將ᄒᆞ니 此ᄂᆞᆫ 諷閑廢予儀也ㅣ라
牢落新燒棧 蒼茫舊築壇
새려 블 브튼 棧道ᄂᆞᆫ 서의ᄒᆞ얫고 @ 녯 ᄉᆞ던 壇塲ᄋᆞᆫ 아ᅀᆞ라 ᄒᆞ도다
司馬相如ㅣ 作喻巴蜀檄ᄒᆞ다 時예 巴蜀人이 陷於夷虜ᄒᆞ야 慟哭望王官之來救ㅣ니라
深懷喻蜀意 慟哭望王官
蜀 알외욜 ᄠᅳ들 기피 ᄉᆞ라ᇰᄒᆞ노니 @ 셜워 우러셔 王官ᄋᆞᆯ ᄇᆞ라ᄂᆞ다
征夫
十室幾人在 千山空自多
열 지븨 몃 사ᄅᆞ미 잇ᄂᆞ니오 @ 즈믄 뫼곳 ᄒᆞᆫ갓 제 하도다
言民苦於征役^□□라
路衢唯見哭 城市不聞歌
긼거리예ᄂᆞᆫ 오직 우루믈 보□□ @ 城市옌 놀애ᄅᆞᆯ 듣디 몯ᄒᆞ리로다
漂梗ᄋᆞᆫ 甫ㅣ 自喻旅寓ㅣ 如梗之漂流也ㅣ라 □ᄂᆞᆫ 狀如箸ᄒᆞ니 士卒이 銜之ᄒᆞ야 以止言□ᄒᆞᄂᆞ니라
漂梗無安地 銜枚有荷戈
남기 ᄠᅥ ᄃᆞᆫ니ᄃᆞᆺ호매 便安ᄒᆞᆫ ᄯᅡ히 업스니 @ 枚ᄅᆞᆯ 머굼고 干戈ᄅᆞᆯ 메니 잇도다
官軍未通蜀 吾道竟如何
官軍이 蜀ᄋᆞᆯ 通ᄒᆞ디 몯ᄒᆞ얫ᄂᆞ니 @ 내ᄋᆡ 道ᄂᆞᆫ ᄆᆞᄎᆞ매 엇더ᄒᆞᆯ고
有感五首
此ᄂᆞᆫ 言將帥ㅣ 皆蒙恩龍호ᄃᆡ 不勉討賊ᄒᆞ야 使至尊ᄋᆞ로 爲憂也ㅣ라
將帥蒙恩澤 兵戈有歲年 至今勞聖主 何以報皇天
將帥ㅣ 님금 恩澤ᄋᆞᆯ 니브나 @ 兵戈ᄂᆞᆫ 여러 ᄒᆡ 잇도다 @ 이제 니르리 聖主ᄅᆞᆯ ᄀᆞᆺᄀᆞ시게 ᄒᆞᄂᆞ니 @ 므스그로ᄡᅥ 皇天ᄋᆞᆯ 갑ᄉᆞ올고
言今戰之地예 白骨이 暴横ᄒᆞ니 雲臺圖畫ᄂᆞᆫ 皆舊日拓邊之臣이라 ᄒᆞ니 所以深罪今之諸將也ㅣ라
白骨新交戰 雲臺舊拓邊
ᄒᆡᆫ ᄲᅧᄂᆞᆫ 새려 사호ᄆᆞᆯ 섯게로소니 @ 雲臺예ᄂᆞᆫ 녜 ᄀᆞᅀᆞᆯ 너피던 사ᄅᆞ미니라
此ᄂᆞᆫ 用張騫事ᄒᆞ야 喻李之芳□ 使吐蕃不還也ㅣ라
乘槎斷消息 無處覓張騫
들굴 ᄐᆞᆫ 사ᄅᆞ미 □息이 그츠니 @ 張騫을 어둘 ᄯᅡ히 업도다
此ᄂᆞᆫ 言河北이 未盡服也ㅣ라
幽薊餘蛇豕 乾坤尙虎狼
幽□예 ᄇᆡ얌과 돋괘 나맷고 @ 乾坤□ □과 일히왜 오히려 잇도다
此ᄂᆞᆫ 言使者ㅣ 雖相繼而徃喻ᄒᆞ나 藩鎭이 不來貢也ㅣ라
諸侯春不貢 使者日相望
諸侯ᄃᆞᆯ히 보ᄆᆡ 朝貢 아니ᄒᆞᄂᆞ니 @ □者ㅣ 나날 서르 ᄇᆞ라놋다
書武成에 歸馬于華山之陽이라 ᄒᆞ니 此ᄂᆞᆫ 戒無事扵西羗東夷코 唯願偃武修文德也ㅣ라
愼勿呑靑海 無□問越裳 大君先息戰 歸馬華山陽
靑海ㅅ녀글 ᄉᆞᆷᄭᅭᄆᆞᆯ 삼가 말며 @ 越裳ㅅ녁 무롬도 잇비 말옥 @ 님그미 몬져 사호ᄆᆞᆯ 그쳐 @ ᄆᆞᄅᆞᆯ 華山陽애 보내욜 디니라
洛陽ᄋᆞᆫ 天地之中이라 四方貢賦에 道里均也ㅣ라 此ᄂᆞᆫ 言朝義旣滅而道路ㅣ 不阻絶이니라
洛下舟車入 天中貢賦均
洛下애 ᄇᆡ와 술위왜 드ᄂᆞ^니 @ 하ᄂᆞᆳ 가온ᄃᆡ 貢賦ㅣ 오미 고ᄅ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