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4권
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四
古詩一首 律詩四首
慶賀
中丞ᄋᆞᆫ 栢貞節이니 時爲夔州都督이러니 與弟茂林으로 起兵討平崔吁之亂ᄒᆞ니라
覽栢中丞兼子姪數人의 除官制詞ᄒᆞ고 因述父子兄弟四美코 載歌經綸ᄒᆞ노라
紛然喪亂際 見此忠孝門
어즈려운 喪亂ㅅ ᄀᆞᅀᅢ @ 이 忠孝ᄒᆞᆫ 家門을 보과라
蜀中寇亦甚 栢氏功彌存
蜀中에 도ᄌᆞ기 ᄯᅩ 甚^ᄒᆞ니 @ 栢氏의 功이 더욱 잇도다
深誠補王室 戮力自元昆
기픈 精誠으로 王室을 補助ᄒᆞᄂᆞ니 @ 힘ᄡᅥ 호ᄆᆞᆫ ᄆᆞᆮ兄으로브터 ᄒᆞ놋다
三止錦江沸 獨淸玉壘昏
錦江의 븝괴요ᄆᆞᆯ 세 번 그치고 @ 玉壘의 어두우믈 ᄒᆞ오아 ᄆᆞᆰ게 ᄒᆞ도다
高名入竹帛 新渥照乾坤
노ᄑᆞᆫ 일후미 竹帛에 드러 스엿ᄂᆞ니 @ 새 恩渥이 乾坤애 비취엿도다
子弟先卒伍 芝蘭壘璵璠
子弟ᄃᆞᆯ히 卒伍로 몬져 ᄃᆞᆫ니ᄂᆞ니 @ 芝蘭과 구슬왜 답사혓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同心注師律 灑血在戎軒
軍師ㅅ 法에 ᄆᆞᅀᆞᄆᆞᆯ ᄒᆞᆫ 가지로 傾注ᄒᆞᄂᆞ니 @ ᄲᅳ리ᄂᆞᆫ 피ᄂᆞᆫ 사훔 술위예 잇도다
絲綸實具載 紱冕已殊恩
絲綸에 眞實로 다 載錄ᄒᆞ얏ᄂᆞ니 @ 紱冕 주샤ᄆᆞᆫ ᄒᆞ마 殊異ᄒᆞᆫ 恩寵이로다
奉公擧骨肉 誅反經寒溫
나랏 일 바다 호ᄆᆞᆯ 骨肉이 다 ᄒᆞ노소니 @ 反逆ᄒᆞᆫ 사람 주규믈 치위 더위ᄅᆞᆯ 디내놋다
金甲雪猶凍 朱旗塵不翻
金甲앤 누니 오히려 어렛고 @ 朱旗 가ᄂᆞᆫ ᄃᆡᆫ 드트리 두위잇디 아니ᄒᆞ놋다
每聞戰場說 欻激懦氣奔
사호맷 마ᄅᆞᆯ ᄆᆡᅀᅣᇰ 듣고 @ 게으른 氣運이 믄득 니르와다 ᄃᆞᆫᄂᆞ다
聖主國多盜 賢臣官則尊
聖主ㅅ 나라해 盜賊이 하니 @ 賢臣의 벼스리 놉놋다
方當節鉞用 必絶祲沴根
節鉞 ᄡᅳ믈 보야ᄒᆞ로 當ᄒᆞ야셔ᄂᆞᆫ @ 祲診의 불휘ᄅᆞᆯ 반ᄃᆞ기 그출디니라
吾病日回首 雲臺誰再論
내 病ᄒᆞ야 나날 머리 돌라 ᄇᆞ라노니 @ 雲臺옌 뉘 다시 議論ᄒᆞᄂᆞᆫ고
作歌挹盛事 推轂期孤騫
놀애ᄅᆞᆯ 지어셔 盛ᄒᆞᆫ 이ᄅᆞᆯ 挹取ᄒᆞ고 @ 슬위ᄅᆞᆯ 미러 외로이 ᄂᆞᆯ우추ᄆᆞᆯ 期望ᄒᆞ노라
奉賀陽城郡王ㅅ 太夫人을 恩命ᄋᆞ로 加鄧國太夫人ᄒᆞ노라
衛幕銜恩重 潘輿送喜頻
衛靑의 幕애셔 님그ᇝ 恩 머구미 重ᄒᆞ니 @ 潘岳의 술위예 깃븐 일 보내요ᄆᆞᆯ ᄌᆞ조 ᄒᆞ놋다
濟時瞻上將 錫號戴慈親
時節 거리츄ᄆᆞᆯ 노ᄑᆞᆫ 將軍을 보노니 @ 일후믈 주샤 慈親을 奉戴^케 ᄒᆞ시놋다
富貴當如此 尊榮邁等倫
가ᄋᆞ멸며 貴ᄒᆞ니ᄂᆞᆫ 반ᄃᆞ기 이ᄀᆞ티 홀 디니 @ 尊ᄒᆞ며 榮華호ᄆᆞᆫ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ᄆᆡ게 넘도다
郡依封土舊 國與大名新
ᄀᆞ올ᄒᆞᆫ 封爵ᄒᆞᆫ ᄯᅡ해 녜ᄅᆞᆯ 븓고 @ 나라ᄒᆞᆫ 큰 일훔과 다ᄆᆞᆺ 새롭도다
紫誥鸞回紙 淸朝燕賀人
블근 詔誥애 鸞ㅣ 죠ᄒᆡ예 횟도랫ᄂᆞ니 @ ᄆᆞᆯᄀᆞᆫ 아ᄎᆞᄆᆡ 져비 사ᄅᆞᄆᆞᆯ 慶賀ᄒᆞ놋다
遠傳冬笋味 更覺綵衣春
겨ᅀᆞᆳ 竹笋ㅅ 마ᄉᆞᆯ 머리 傳ᄒᆞᄂᆞ니 @ 綵衣ㅅ 보ᄆᆞᆯ ᄯᅩ 알리로다
奕葉班姑史 芬芳孟母隣
여러 代ᄅᆞᆯ 班姑의 史記오 @ 곳다온 孟母의 이우지로다
義方兼有訓 詞翰兩如神
義方을 조쳐 ᄀᆞᄅᆞ쵸미 잇ᄂᆞ니 @ 글와 글스기 두 이리 神奇ᄅᆞ왼 ᄃᆞᆺᄒᆞ도다
委曲承顔體 騫飛報主身
委曲히 ᄂᆞᄎᆞᆯ 承奉ᄒᆞᄂᆞᆫ 體오 @ ᄂᆞᆯ우처 님그믈 갑ᄉᆞᆸᄂᆞᆫ 모미로다
可憐忠與孝 兩美畵麒麟
可히 ᄃᆞᆺ온 忠과 다ᄆᆞᆺ 孝ᄅᆞᆯ @ 두 아ᄅᆞᆷ다오ᄆᆞᆯ 麒麟閣애 그리리로다
秦州셔 見勑目호니 薛三璩ᄂᆞᆫ 授司議郞이오 畢四曜ᄂᆞᆫ 除監察ᄒᆞ니 與二子로 有故ᄒᆞ더니 遠喜遷官ᄒᆞ고 兼述索居ᄒᆞ노니 三十韻이라
大雅何寥闊 斯人尙典刑
大雅ㅣ ᄌᆞ모 머니 @ 이 사ᄅᆞ미 오히려 법 ᄃᆞ^외리로다
交期予潦倒 材力爾精靈
사괴요매 내 늘구니 @ 材力은 네 精靈ᄒᆞ도다
二子陞同日 諸生困一經
두 사ᄅᆞ미 ᄒᆞᆫ 날 오ᄅᆞ니 @ 諸生ᄋᆞᆫ ᄒᆞᆫ 經ㅅ 글 호ᄆᆞ로 窮困호라
文章開突奧 遷擢潤朝廷
文章ᄋᆞᆯ 깁수윈 ᄃᆡᆯ 여럿ᄂᆞ니 @ 올마 ᄀᆞᆯᄒᆡ여 ᄡᅴ여 朝廷을 빗내놋다
舊好何由展 新詩更憶聽
녜브터 ᄉᆞ라ᇰᄒᆞ던 이ᄅᆞᆯ 어느 말ᄆᆡ로 펴리오 @ 새 글워를 듣고져 다시 思憶ᄒᆞ노라
別來頭倂白 相見眼終靑
여희여 오매 머리 다 셰니 @ 서르 보면 누니 ᄆᆞᄎᆞ매 ᄑᆞ^ᄅᆞ리로다
伊昔貧皆甚 同憂歲不寧
녜 가난호미 다 甚ᄒᆞ야 @ ᄒᆡ 편안타 아니호ᄆᆞᆯ ᄒᆞᆫ가지로 시름ᄒᆞ다라
栖遑分半菽 浩蕩逐流萍
栖栖遑遑히 ᄃᆞᆫ뇨매 코ᇰᄧᅡ개ᄅᆞᆯ ᄂᆞᆫ호아 먹고 @ 훤츨히 흐르ᄂᆞᆫ 말와ᄆᆞᆯ 조차 ᄃᆞᆫ뇨라
俗態猶猜忌 妖氛忽杳冥
俗人ᄋᆡ 야ᇰᄌᆡ 오히려 아쳐라 ᄒᆞᄂᆞ니 @ 妖怪로왼 氣運이 믄듯 아ᅀᆞ라ᄒᆞ도다
獨慙投漢閣 俱議哭秦庭
漢ㅅ 閣애^셔 ᄂᆞ려듀믈 ᄒᆞ오ᅀᅵ 붓그리노니 @ 秦ㅅ ᄠᅳᆯ헤 우루믈 모다 議論ᄒᆞ다소라
還蜀祗無益 囚梁亦固扃
蜀애 도라가도 有益호미 업고 @ 梁애 가 되유니 ᄯᅩ 門ㅅ 부체 굳도다
華夷相混合 宇宙一羶腥
中華와 夷狄괘 서르 섯거 모ᄃᆞ니 @ 宇宙ㅣ ᄒᆞᆫ 디위 비뉘ᄒᆞ도다
帝力收三統 天威緫四溟
님금 히므로 三統ᄋᆞᆯ 收合ᄒᆞ시고 @ 하ᄂᆞᆳ 威嚴으로 네 바ᄅᆞᄅᆞᆯ 緫領ᄒᆞ시놋다
舊都俄望幸 淸廟肅惟馨
녯 都邑이 믄듯 臨幸ᄒᆞ샤ᄆᆞᆯ ᄇᆞ라니 @ ᄆᆞᆯᄀᆞᆫ 宗廟애 恭敬ᄒᆞ야 옷고시 祭ᄒᆞ놋다
雜種難高壘 長驅甚建瓴
여러 種類ㅣ 노피 城 사 이슈미 어려우니 @ 기리 모라가미 호벼ᇰ엣 믈 업튜미라와 甚ᄒᆞ도다
焚香淑景殿 漲水望雲亭
淑景殿에 香ᄋᆞᆯ 퓌우며 @ 望雲亭에 므를 ᄲᅳ리놋다
法駕初還日 群公若會星
法駕ㅣ 처ᅀᅥᆷ 도라오더신 나래 ^ @ 群公이 별 모ᄃᆞᆫ ᄃᆞᆺᄒᆞ더라
宮臣仍點染 柱史正零丁
東宮 臣下로 지즈로 붇 저져 글 스며 @ 柱下앳 史로 正히 零丁ᄒᆞ도다
官忝趨栖鳳 朝回嘆聚螢
벼스른 栖鳳閣애 ᄃᆞᆫ뇨ᄆᆞᆯ 더러이고 @ 朝會ㅣ 도라와 반되 뫼화 글 닑던 이ᄅᆞᆯ 슬노라
喚人看騕裊 不嫁惜娉婷
사ᄅᆞ믈 블러 됴^ᄋᆞᆫ ᄆᆞ를 보라 ᄒᆞ고 @ 샤우ᇰ 아니 어러셔 고온 야ᇰᄌᆞᄅᆞᆯ 앗기노라
掘劍知埋獄 提刀見發硎
갈ᄒᆞᆯ 파내야 獄애 무텨슈믈 알오 @ 갈ᄒᆞᆯ 자바셔 ᄡᅮᆺ돌해 ᄀᆞ라 내요ᄆᆞᆯ 보노라
侏儒應共飽 漁父忌偏醒
킈 져그니와 다ᇰ다ᇰ이 다ᄆᆞᆺ ᄇᆡ브르 먹노소니 @ 고기 잡ᄂᆞᆫ 아비ᄂᆞᆫ 偏히 ᄭᆡ야쇼ᄆᆞᆯ 아쳔ᄂᆞ다
旅泊窮淸渭 長吟望濁涇
나그내로브터 ᄆᆞᆯᄀᆞᆫ 渭水ㅅ 서리예 窮困호니 @ 기리 글 이퍼셔 흐린 涇水를 ᄇᆞ라노라
羽書還似急 烽火未全停
짓 고ᄌᆞᆫ 글워리 도로 ᄲᆞᄅᆞᆫ ᄃᆞᆺᄒᆞ니 @ 烽燧ㅅ 브리 오ᄋᆞ로 긋디 아니ᄒᆞ도다
師老資殘寇 戎生及近坰
軍師ㅣ 늘거 衰殘ᄒᆞᆫ 도ᄌᆞᄀᆞᆯ 資賴케 ᄒᆞᄂᆞ니 @ 戎馬ㅣ 나 갓가온 郊垌에 미처 오도다
忠臣辭憤激 烈士涕飄零
忠臣의 말ᄉᆞᄆᆞᆫ 애와텨 ᄆᆞᅀᆞ미 니르왇고 @ 烈士ᄂᆞᆫ 누ᇇ므를 ᄠᅳᆮ들이놋다
上將盈邊鄙 元勳溢鼎銘
노ᄑᆞᆫ 將軍이 邊鄙예 ᄀᆞᄃᆞᆨᄒᆞ니 @ 큰 功勳이 소ᄐᆡ ^ 사겻ᄂᆞᆫ 게 넘ᄣᅧᆺ도다
仰思調玉燭 誰定握靑萍
玉燭ᄋᆡ 調和호ᄆᆞᆯ 울워러 ᄉᆞ라ᇰᄒᆞ노니 @ 뉘 一定ᄒᆞ야 靑萍 갈ᄒᆞᆯ 자ᄇᆞ려뇨
隴俗輕鸚鵡 原情類鶺鴒
隴앳 風俗이 鸚鵡를 므던히 너기ᄂᆞ니 @ 두들겟 ᄠᅳ든 鶺鴒과 ᄀᆞᆮᄒᆞ니라
秋風動關塞 高臥想儀形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關塞예 뮈ᄂᆞ니 @ 노피 누어셔 儀形을 스치노라
承沈八丈東美除膳部員外郞阻雨未遂馳賀奉寄此詩
今日西京椽 多除南省郞
오ᄂᆞᆳ나래 西京엣 掾ᄃᆞᆯ히 해 @ 南省앳 郞官ᄋᆞᆯ 除授ᄒᆞ도다
通家惟沈氏 謁帝似馮唐
지블 通히 사괴ᄂᆞ닌 오직 沈氏니 @ 님금 뵈ᅀᆞ오미 馮唐 ᄀᆞᆮ도다
詩律群公問 儒門舊史長
詩律을 群公ᄃᆞᆯ히 묻고 @ 션ᄇᆡ 家門은 녯 史記ㅣ 기도다
淸秋便寓直 列宿頓光輝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ᄒᆡ 브터 直宿호미 便ᄒᆞ니 @ 버럿ᄂᆞᆫ 벼리 다 빗나도다
未暇申安慰 含情空激揚
安慰ᄅᆞᆯ 베풀 餘暇ㅣ 업고 @ ᄠᅳ들 머거셔 ᄒᆞᆫ갓 激揚ᄒᆞ노라
司存何所比 膳部黙悽傷
마ᅀᆞᄅᆞᆯ 어느 고대 가ᄌᆞᆯ빌고 @ 膳部ᅟᅵᆯᄉᆡ ᄌᆞᆷᄌᆞᆷᄒᆞ야셔 슬노라
貧賤人事略 經過霖潦妨
貧賤ᄒᆞ야 사ᄅᆞ미 이ᄅᆞᆯ 져기 코 @ 디나가ᄆᆞᆯ 오란 ^ 비 妨害ᄒᆞᄂᆞ다
禮同諸父長 恩豈布衣忘
禮數를 諸父ㅅ 伯長과 ᄀᆞ티 ᄒᆞ노니 @ 그딋 恩은 엇뎨 뵈옷 니브닐 니ᄌᆞ료
天路牽騏驥 雲臺引棟梁
하ᄂᆞᆳ 길헤 騏驥ᄅᆞᆯ 잇그며 @ 雲臺예 ᄆᆞᄅᆞᆺ 남글 혀 가ᄂᆞᆫ ᄃᆞᆺ도다
徒懷貢公喜 颯颯鬢毛蒼
ᄒᆞᆫ갓 貢公ᄋᆡ 깃구믈 머거실 ᄲᅮ니로다 @ ᄇᆞᄅᆞ매 불이ᄂᆞᆫ 구미틧터리 셰유라
虢國夫人
虢國夫人承主恩 平明上馬入宮門
虢國ㅅ 夫人이 님그ᇝ 恩惠ᄅᆞᆯ 닙ᄉᆞ와 @ ᄀᆞᆺᄇᆞᆯ기예 ᄆᆞᆯ 타 宮門으로 드놋다
却嫌脂粉涴顔色 淡掃蛾眉朝至尊
脂粉이 ᄂᆞᆺ비ᄎᆞᆯ 더러일가 도로 嫌疑ᄒᆞ야 @ 나뵈 눈섭 ᄀᆞᄐᆞᆫ 눈서블 ᄆᆞᆯ기 ᄡᅳᆯ오 至尊ᄭᅴ 朝謁ᄒᆞ놋다
古詩八首 律詩二十二首
傷悼
八哀詩
傷時盜賊未息ᄒᆞ야 興起王公李公ᄒᆞ야 歎舊懷賢ᄒᆞ야 終于張相國ᄒᆞ노니 八公의 前後存^沒은 遂不詮次焉ᄒᆞ노라
贈司空ᄒᆞᆫ 王公思禮라
司空ᄋᆞᆫ 高麗人ㅣ라
刷勁翮ᄋᆞᆫ 言修整威儀也ㅣ라
司空出東夷 童稚刷勁翮
司空이 東夷예셔 나니 @ 아ᄒᆡᆺ 시졀브터 센 ᄂᆞᆯ개ᄅᆞᆯ 빗거스리니라
平原君ㅣ 曰賢士之處世ㅣ 與錐在囊中ᄒᆞ야 其末ㅣ 立見ㅣ니라
毛遂ㅣ 曰使遂로 早處囊中ㅣ면 乃穎脫而出ㅣ라ᄒᆞ니 此ᄂᆞᆫ 美王公之自少로 特異於人也ㅣ라
追隨燕薊兒 穎脫物不隔
燕 薊옛 아ᄒᆡᄅᆞᆯ 조차 ᄃᆞᆫ니니 @ 그티 바사나 므리 즈ᅀᅳᆷ츠디 아니ᄒᆞᆫ ᄃᆞᆺ더라
沙石曰磧^이라
此ᄂᆞᆫ 言王公이 蔑視沙磧而欲掃蕩西夷也ㅣ라
服事哥舒翰 意無流沙磧
哥舒翰ᄋᆞᆯ 셤기니 @ ᄠᅳ데 流沙磧ㅅ 녀글 업시너기더라
充斥ᄋᆞᆫ 猶言盛大也ㅣ라
言王公ㅣ 在行伍中ᄒᆞ야 未顯而犬戎ㅣ 入寇也ㅣ라
未甚拔行間 犬戎大充斥
甚히 行伍ㅅ ᄉᆞᅀᅵ예 ᄲᅡ혀 나디 몯ᄒᆞ야셔 @ 犬戎이 키 펴디니라
短小精悍資 屹然强寇敵
킈 뎌ᄅᆞ고 져근 精微ᄅᆞ외며 모딘 資質이여 @ 구즈기 센 도ᄌᆞ긔 ᄧᅡ기로다
謂貫穿百萬敵衆ᄒᆞ야 由咫尺而出入ᄒᆞ니 言其勇也ㅣ라
貫穿百萬衆 出入由咫尺
百萬 衆人 서리예 ᄢᅦ들워 @ 드나ᄃᆞ로ᄆᆞᆯ 咫尺 ᄉᆞᅀᅵ로브터 ᄒᆞ더라
馬鞍懸將首 甲外控鳴鏑
ᄆᆞᆯ 기르마애 將軍의 머리ᄅᆞᆯ 버혀 ᄃᆞᆯ^오 @ 甲 밧긔 우ᄂᆞᆫ 사ᄅᆞᆯ 딜어 오더라
謂擊吐藩ᄒᆞ야 拔石堡城也ㅣ라
刻銘ᄋᆞᆫ 頌功也ㅣ라
洗劍靑海水 刻銘天山石
靑海ㅅ 므레 갈ᄒᆞᆯ 싯고 @ 天山ㅅ 돌해 碑銘을 사기니라
言九曲ㅣ 乃中國之地而吐藩ㅣ 得其地ᄒᆞ야 深其壁壘而居之어ᄂᆞᆯ 王公ㅣ 擊之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