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4권
ᄂᆞᄂᆞᆫ 丹旐ㅣ 江漢ᄋᆞ로셔 나가고 @ 외ᄅᆞ왼 ᄇᆡ 荊衡으로 올마 가놋다
虛爲馬融笛 悵望龍驤塋
馬融의게 뎌흘 虛히 부노니 @ 龍驤의 무더믈 슬허 ᄇᆞ라노라
空餘老賓客 身上媿簪纓
ᄒᆞᆫ갓 나맛ᄂᆞᆫ 늘근 賓客이 @ 몸 우흿 簪纓을 붓그리노라
贈太子太師ᄒᆞᆫ 汝陽郡王璡이라
汝陽讓帝子 眉宇眞天人
汝陽ᄋᆞᆫ 讓帝ㅅ 아ᄃᆞ리니 @ 눈섭 ᄉᆞᅀᅵ 眞實로 하ᄂᆞᆳ 사ᄅᆞ미로다
虯髥似太宗 色暎塞外春
龍ᄋᆡ 입거우지 太宗 ᄀᆞᄐᆞ니 @ 비치 塞外ㅅ 보ᄆᆡ 비취엿도다
往者開元中 主恩視遇頻
디나건 開元 中ᄋᆡ 심그미 @ 恩으로 보와 接遇호ᄆᆞᆯ ᄌᆞ조 ᄒᆞ더시니라
出入獨非時 禮異見群臣
宮中에 드나ᄃᆞ로미 ᄒᆞ올로 非時예 ᄒᆞ더니 @ 禮數를 群臣 봄과 달이 ᄒᆞ더시니라
愛其謹潔極 倍此骨肉親
그 삼가며 조호미 ᄀᆞ자ᇰ호ᄆᆞᆯ ᄉᆞ라ᇰᄒᆞ샤 @ 이 骨肉 아ᅀᆞᄆᆡ게 더ᄒᆞ더시니라
從容退朝後 或在風雪晨 忽思格猛獸 苑囿騰淸塵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朝會 믈러온 後와 @ 시혹 ᄇᆞᄅᆞᆷ 누ᇇ 새배 이셔 @ 믄드시 猛獸 텨 자보ᄆᆞᆯ ᄉᆞ라ᇰᄒᆞ샤 @ 苑囿에 ᄆᆞᆯᄀᆞᆫ 드트리 ᄂᆞ더니라
羽旗動若一 萬馬肅駪駪
羽旗 뮈유미 ᄒᆞᆫᄀᆞᆯᄋᆞᄐᆞ니 @ 萬 馬ㅣ 싁싀기 駪駪ᄒᆞ더라
詔王來射鴈 拜命已挺身
王ᄋᆞᆯ 詔命ᄒᆞ야 와 그려기 소라 ᄒᆞ시니 @ 詔命을 절ᄒᆞ고 ᄒᆞ마 모ᄆᆞᆯ ᄲᅡ혀나더라
箭出飛鞚內 上又回翠麟
사리 ᄂᆞᄂᆞᆫ ᄆᆞᆯ 셗 안해셔 나거든 @ 님그미 ᄯᅩ 翠麟 ᄆᆞᄅᆞᆯ 도로혀 보시더라
飜然紫塞翮 下拂明月輪
紫塞옛 ᄂᆞᆯ개 두위텨 @ 明月ㅅ 둘에예 ᄂᆞ려 ᄠᅥᆯ티더라
胡人雖獲多 天笑不爲新 王每中一物 手自與金銀
되 사ᄅᆞᄆᆞᆫ 비록 자보ᄆᆞᆯ 해ᄒᆞ야도 @ 하ᄂᆞᆳ 우ᅀᅮ믈 새로이 ᄒᆞ디 아니ᄒᆞ고 @ 王ᄋᆞᆫ 每常 ᄒᆞᆫ 거시나 마치든 @ 손ᅀᅩ 스싀로 金銀을 주시놋다
袖中諫獵書 扣馬久上陳
ᄉᆞ맷 소갯 田獵 諫爭ᄒᆞᄂᆞᆫ 글워를 @ ᄆᆞᆯ 잡고 오래 올여 베프놋^다
竟無銜橛虞 聖聰矧多仁 官免供給費 水有在藻鱗
ᄆᆞᄎᆞ매 御橛 시르미 업스니 @ 聖聰이 ᄒᆞᄆᆞᆯ며 仁心이 하시거니ᄯᆞ녀 @그위예셔 겻깃 虛費ᄅᆞᆯ 免ᄒᆞ고 @ 므레ᄂᆞᆫ 말와매 잇ᄂᆞᆫ 고기 잇도다
匪惟帝老大 皆是王忠勤
님그미 老大ᄒᆞ실 ᄲᅮᆫ 아니라 @ 다 이 王의 忠勤ᄒᆞ요미니라
晩年務置醴 門引申白賓
늘거셔 ᄃᆞᆫ줄 두믈 힘ᄡᅥ ᄒᆞ야 @ 門에 申白 ᄀᆞᆮᄒᆞᆫ 소ᄂᆞᆯ 引接ᄒᆞ니라
道大容無能 永懷侍芳茵
道理 커 才能 업슨 나ᄅᆞᆯ 容納ᄒᆞ시니 @ 곳다온 돗ᄀᆞᆯ 뫼ᅀᆞᆸ던 이ᄅᆞᆯ 기리 ᄉᆞ라ᇰᄒᆞ노라
好學尙貞烈 義形必霑巾
그를 즐겨 貞烈호ᄆᆞᆯ 崇尙ᄒᆞ야 @ 義ᄅᆞᆯ 나타 반ᄃᆞ시 手巾을 저지더라
揮翰綺繡揚 篇什若有神
부들 두르이즈니 綺繡ㅣ 폇ᄂᆞᆫ ᄃᆞᆺ고 @ 지ᅀᅳᆫ 글워른 鬼神이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더라
川廣不可泝 墓久狐兎隣
내히 너버 可히 거스려 가ᄆᆞᆯ 몯호니 @ 무더미 오래 여ᅀᆞ 톳ᄀᆡ 이우지 ᄃᆞ외얏도다
宛彼漢中郡 文雅見天倫
宛然ᄒᆞᆫ 뎌 漢中ㅅ ᄀᆞ을ᄒᆡ @ 文雅ᄅᆞᆯ 天倫을 보노라
何以慰我悲 泛舟俱遠津
엇뎨 ᄡᅥ 내 슬푸믈 慰勞ᄒᆞ려뇨 @ ᄇᆡ ᄠᅴ워슈미 다 먼 ᄂᆞᆯ이로다
溫溫昔風味 少壯已書紳
溫溫ᄒᆞᆫ 녜 風味ᄅᆞᆯ @ 져믄 제 ᄒᆞ마 ᄯᅴ에서 뒷노라
舊遊易磨滅 衰謝多酸辛
녜 노던 이리 수^이 磨滅ᄒᆞ니 @ 늘거셔 해 슬노라
贈秘書監ᄒᆞᆫ 江夏李公邕이라
長嘯宇宙間 高才日陵替
宇宙ㅅ ᄉᆞᅀᅵ예셔 기리 됫ᄑᆞ람 부노니 @ 노ᄑᆞᆫ ᄌᆡ죄 나날 사오나와 가놋다
故人不可見 前輩復誰繼
녯 사ᄅᆞᄆᆞᆯ 可히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알ᄑᆡᆺ 무를 ᄯᅩ 뉘 니ᅀᅳᆯ고
憶昔李公存 詞林有根柢
ᄉᆞ라ᇰ혼ᄃᆡᆫ 녜 李公이 이실 제 @ 詞林이 불휘 잇더니라
聲華當健筆 灑落富淸製
소리 빗나미 健壯ᄒᆞᆫ 부데 當ᄒᆞ니 @ 灑落^ᄒᆞᆫ ᄆᆞᆯᄀᆞᆫ 지ᅀᅮᆫ 그리 하더라
風流散金石 追琢山岳銳
風流ᄅᆞ왼 그리쇠와 돌해 흐럿ᄂᆞ니 @ 山岳이 ᄂᆞᆯ카온 ᄃᆡ 사겨 잇도다
情窮造化理 學貫天人際
ᄠᅳ든 造化ㅅ 理ᄅᆞᆯ 다 알오 @ 그른 天人ㅅ ᄀᆞᅀᆞᆯ ᄢᅦ아놋다
干謁走其門 碑版照四裔
干求ᄒᆞ야 뵐 사ᄅᆞ미 그 門에 ᄃᆞᆫᄂᆞ니 @ 碑版이 四方ㅅ ᄀᆞᅀᅢ 비취엿도다
各滿深望還 森然起凡例
제여곰 기픈 ᄇᆞ라ᄂᆞᆫ ᄆᆞᅀᆞ매 ᄀᆞᄃᆞᆨᄒᆞ야 도라가ᄂᆞ니 @ 森^然히 凡例ㅣ 니럿도다
蕭蕭白楊路 洞徹眞珠惠
蕭蕭ᄒᆞᆫ 白楊나못 길헤 @ 眞珠 ᄀᆞᄐᆞᆫ 글 주ᄂᆞᆫ 恩惠 ᄉᆞᄆᆞ찻도다
龍宮塔廟湧 浩劫浮雲衛 宗儒俎豆事 故吏去思計 眄睞己皆虛 跋涉曾不泥
龍宮에셔 塔廟ㅣ 소사나니 @ 浩劫에 ᄠᅳᆫ 구루미 衛護ᄒᆞ야시며 @ 큰 션븨의 俎豆 일와 @ 녯 員의 나^니거든 ᄉᆞ라ᇰᄒᆞ야 혜아리논 이레 @ 보와 오나ᄃᆞᆫ 모ᄆᆞᆯ 다 뷔워 ᄒᆞ니 @ 길 녀 오매 일즉 머므디 아니ᄒᆞ놋다
向來暎當時 豈特勸後世
뎌주ᅀᅮᆷᄭᅴ 그 時節에 비취더니 @ 엇뎨 곧 後世ᄅᆞᆯ 勸ᄒᆞᆯ ᄲᅮ니리오
豊屋珊瑚鉤 麒麟織成罽 紫騮隨劍几 義取無虛歲
가ᅀᆞ면 짓 珊瑚 ᄯᅴᆺ돈과 @ 麒麟을 ᄧᅡ 일운 罽와 @ 紫騮馬애 劍几ᄅᆞᆯ 조쳐 @ 義로 바도ᄆᆞᆯ 뷘 ᄒᆡ 업더라
分宅脫驂間 感激懷未濟
집 ᄂᆞᆫ화 주며 驂馬 밧겨 주ᄂᆞᆫ ᄉᆞᅀᅵ예 @ 感激ᄒᆞ야 거리치디 몯ᄒᆞ논가 ᄉᆞ라ᇰᄒᆞ더라
衆歸賙給美 擺落多藏穢
모다셔 ᄂᆞᆷ 주ᄂᆞᆫ 아ᄅᆞᆷ다오ᄆᆞᆯ 보내오 @ 해 갈마 뒷논 더러우믈 ᄠᅥ러 ᄇᆞ리도다
獨步四十年 風聽九臯唳
ᄒᆞ오ᅀᅡ 겨루믈 마ᅀᆞᆫ ᄒᆡᄅᆞᆯ ᄒᆞ니 @ ᄇᆞᄅᆞ매 九皐애셔 우ᄂᆞᆫ 소리ᄅᆞᆯ 드르니라
嗚呼江夏姿 竟掩宣尼袂
슬프다 江夏앳 야ᇰᄌᆡ ᄆᆞᄎᆞ매 @ 宣尼ㅅ ᄉᆞ매ᄅᆞᆯ ᄀᆞ리오도다
昔者武后朝 引用多寵嬖
녜 武后ㅅ 朝애 @ 혀 ᄡᅳᄂᆞᆫ 사ᄅᆞ미 寵嬖ㅣ 하더라
否臧太常議 面折二張勢
太常ㅅ 議論ᄋᆞᆯ 외다 올타 ᄒᆞ고 @ 二張ᄋᆡ 權勢ᄅᆞᆯ ᄂᆞᆺ보와셔 것그니라
衰俗凜生風 排蕩秋旻霽
衰殘ᄒᆞᆫ 風俗애 싁싀기 ᄇᆞᄅᆞ미 나니 ^ @ 이어거ᄂᆞᆯ ᄀᆞᅀᆞᆳ 하ᄂᆞᆯ히 개니라
忠貞負寃恨 宮闕深旒綴
忠貞ᄋᆞ로 ᄂᆞᄆᆡ 寃恨호ᄆᆞᆯ 지니 @ 宮闕에 님그미 기피 겨시더라
放逐早聯翮 低垂困炎癘
내조쳐 일 두위이저 ᄂᆞᄌᆞ기 드리워 @ 더운 病ᄒᆞᆫ ᄯᅡ해 窮困히 ᄃᆞᆫ니니라
日斜鵩鳥入 魂斷蒼梧帝
ᄒᆡ 기우니 鵩鳥ㅣ 드러 오고 @ 蒼梧ㅅ 帝舜ᄭᅴ 넉슬 그처 슬흐니라
榮枯走不暇 星駕無安稅
榮華ᄒᆞ며 이우루메 ᄃᆞᆫ뇨ᄆᆞᆯ 餘暇ㅣ 없서 @ 별 보와 머ᇰ에 메여 便安히 빳규믈 몯ᄒᆞ니라
幾分漢庭竹 夙擁文侯篲
몃 버늘 漢庭엣 符竹ᄋᆞᆯ ᄂᆞᆫ화니오 @ 일 文侯의 뷔ᄅᆞᆯ ᄢᅳ러셔 ᄡᅳᅀᅥ리 ᄒᆞ니라
終悲洛陽獄 事近小臣斃
ᄆᆞᄎᆞ매 洛陽獄애셔 슬흐니 @ 이리 小臣의 주구매 갓갑도다
禍階初負謗 易力何深嚌
禍ᄋᆡ ᄃᆞ^리ᄂᆞᆫ 처ᅀᅥᆷ ᄂᆞᄆᆡ 하리ᄅᆞᆯ 지니 @ 쉬운 히미면 엇뎨 기피 믈이리오
伊昔臨淄亭 酒酣托末契
녜 臨淄ㅅ 亭子애 @ 술 醉ᄒᆞ고 귿 사괴요매 브토라
重敍東都別 朝陰改軒砌
다시 東都애셔 여희유믈 베퍼 호니 @ 아ᄎᆞᇝ ᄀᆞᄂᆞᆯ히 軒檻 階砌에 올마 가더라
論文到崔蘇 指盡流水逝
글 議論호ᄆᆞᆯ 崔蘇의게 니르리 ᄒᆞ다소니 @ 흐르ᄂᆞᆫ 므릐 가ᄂᆞᆫ ᄃᆞ시 ᄀᆞᄅᆞ쳐 다ᄋᆞ거다
近伏盈川雄 未甘特進麗
요ᄉᆞᅀᅵ예 盈川의 雄호ᄆᆞᆯ 降伏ᄒᆞ고 @ 特進의 빗나^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디 아니ᄒᆞ다소라
是非張相國 相扼一危脆
張相國을 올타 외다 ᄒᆞ야 @ 서르 긋눌루메 ᄒᆞ나히 바ᄃᆞ라오매 부드러이 ᄃᆞ외도다
爭名古豈然 鍵捷欻不閉
일훔 ᄃᆞ토ᄆᆞᆫ 녜브터 엇뎨 그러티 아니ᄒᆞ리오 @ ᄌᆞᄆᆞᆯ쇠ᄅᆞᆯ ᄲᆞᆯ리 믄듯 닫디 몯ᄒᆞ도다
例及吾家詩 曠懷掃氛翳
글 짓ᄂᆞᆫ 例 우리 짓 그레 미츠니 @ ᄆᆞᅀᆞ미 훤츨ᄒᆞ야 ᄀᆞ린 거슬 ᄡᅳ러 ᄇᆞ리도다
慷慨嗣眞作 咨嗟玉山桂
慷慨히 眞實ㅅ 지ᅀᅩᄆᆞᆯ 니ᅀᅥ 호니 @ 슬프도다 玉山앳 桂樹 ᄀᆞᆮ더라
鍾律儼高懸 鯨鯢噴迢遞
黃鍾律이 싁싀기 노피 ᄃᆞᆯ엿ᄂᆞᆫ ᄃᆞᆺᄒᆞ며 @ 고래 머리 므를 ᄲᅮᆷ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坡陁靑州血 蕪沒汶陽瘞
두두록ᄒᆞᆫ 靑州옛 피오 @ 거츠러 ᄢᅥ뎟ᄂᆞᆫ 汶陽앳 무덧ᄂᆞᆫ ᄃᆡ로다
哀贈竟蕭條 恩波延揭厲
슬^허 주샤미 ᄆᆞᄎᆞ매 蕭條ᄒᆞ더니 @ 恩波ㅣ 揭厲에 延及ᄒᆞ도다
子孫存如線 舊客舟凝滯
子孫ᄋᆡ 이슈미 싨낫 ᄀᆞᄐᆞ니 @ 녯 나그내ᄂᆞᆫ ᄇᆡ 머므러 이쇼라
君臣尙論兵 將帥接燕薊
群臣이 오히려 兵을 議論ᄒᆞᄂᆞ니 @ 將帥ㅣ 燕 薊예 니ᅀᅦᆺ도다
朗咏六公篇 憂來豁蒙蔽
六公篇을 ᄆᆞᆯ기 이푸니 @ 시름 올 저긔 ᄆᆞᅀᆞ매 ᄀᆞ린 거시 훤ᄒᆞ도다
故秘書少監武功蘇公源明
武功少也孤 徒步客徐袞
武^이 져믄 제 아비 일코 @ 거러 徐州 兗州ㅅ 나그내 ᄃᆞ외니라
讀書東岳中 十載考墳典
東岳ㅅ 中에 가 글 닐거 @ 열 ᄒᆡᄅᆞᆯ 墳典ᄋᆞᆯ 마초ᄧᅳ니라
時下萊蕪郭 忍飢浮雲巘
萊蕪ㅅ 城郭애 時로 ᄂᆞ려오고 @ ᄠᅳᆫ 구루ᇝ 뫼헤셔 주류믈 ᄎᆞᄆᆞ니라
負米晩爲身 每食臉必泫
ᄡᆞᆯ 쥬믈 늘거셔 모ᄆᆞᆯ 爲ᄒᆞ니 @ ᄆᆡᅀᅣᇰ 밥 머글 제 ᄂᆞᄎᆡ 반ᄃᆞ시 누ᇇ므를 흘리더라
夜字照爇薪 垢衣生碧蘚
바ᄆᆡ 긄 字ᄅᆞᆯ 섭나모 디더 비취오ᄂᆞ니 @ ᄠᆡ 무ᄃᆞᆫ 오샌 프른 이시 냇더라
庶以勤苦志 報玆劬勞願
거ᅀᅴ 브즈런ᄒᆞ며 辛苦ᄒᆞᄂᆞᆫ ᄠᅳ드로ᄡᅥ @ 이 父母의 잇비 기르던 願을 갑고져 ᄒᆞ더니라
學蔚醇儒姿 文包舊史善
글ᄒᆞ기ᄂᆞᆫ 醇儒의 야ᇰᄌᆡ 蔚盛ᄒᆞᆫ ᄃᆞᆺᄒᆞ고 @ 글지ᅀᅵᄂᆞᆫ 녯 史記 어딘 거슬 ᄢᅳ렛도다
灑落辭幽人 歸來潛京輦
灑落히 幽隱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말오 @ 도라와 셔우레 潛藏ᄒᆞ얏더라
射策君東堂 宗匠集精選
님그ᇝ 東녁 堂애 策書ᄅᆞᆯ 소니 @ 宗匠이 모다 精微로이 ᄀᆞᆯᄒᆡ니라
制可題未乾 乙科已大闡
制可ㅣ라 수미 ᄆᆞᄅᆞ디 아니ᄒᆞ야셔 @ 乙科ᄅᆞᆯ ᄒᆞ마 키 펴니라
文章日自負 掾吏亦累踐
文章을 날로 제 져 잇고 @ 掾吏ᄅᆞᆯ ᄯᅩ ᄀᆞᆯ포 ᄇᆞᆯ오니라
晨趨閶闔內 足踏宿昔趼
閶闔ㅅ 안해 새배 ᄃᆞᆫ녀셔 @ 바ᄅᆞᆯ 녯 부르튼 거스로 ᄇᆞᆯ오니라
一麾出守還 黃屋朔風卷
ᄒᆞᆫ 旗麾로 나 太守 ᄃᆞ외얏다가 도라오니 @ 黃屋ᄋᆞᆯ 北녁 ᄇᆞᄅᆞ미 거두 부니라
不暇陪八駿 虜庭悲所遣
八駿 뫼ᅀᆞ올 餘暇ㅣ 업고 @ 되 ᄠᅳᆯ헤 가셔 슬푸믈 보내니라
平生滿樽酒 斷此朋知展
平生애 ᄀᆞᄃᆞᆨᄒᆞᆫ 樽酒로 @ 이 벋과 펴ᄆᆞᆯ 그츠니라
憂憤病二秋 有恨石可轉
시름ᄒᆞ야 두 ᄀᆞᅀᆞᆯᄒᆞᆯ 病ᄒᆞ니 @ 잇ᄂᆞᆫ 셜우믄 돌ᄒᆞᆫ 어루 옮기리라
肅宗復社稷 得無逆順辨
肅宗이 社稷을 興復ᄒᆞ시니 @ 시러곰 거슬ᄧᅳ며 順호ᄆᆞᆯ ᄀᆞᆯᄒᆡ요미 업스려
范曄顧其兒 李斯憶黃犬
范曄이 제 아ᄃᆞᄅᆞᆯ 도라보며 @ 李斯ㅣ 누른 가히ᄅᆞᆯ ᄉᆞ라ᇰᄒᆞ니라
秘書茂松意 載從祠壇墠
秘書ᄂᆞᆫ 거츤 소나못 ᄠᅳᆮ ᄀᆞᆮᄒᆞᆯᄉᆡ @ 壇墠에 祭祠ᄒᆞ샤ᄆᆞᆯ 侍從ᄒᆞ니라
前後百卷文 枕藉皆禁臠
前後에 온 卷ㅅ 글워리 답사혀시니 @ 다 님그ᇝ긔 받ᄌᆞᆸᄂᆞᆫ 고깃맛 ᄀᆞᆮ도다
篆刻揚雄流 溟漲本末淺
篆刻호ᄆᆞᆫ 揚雄의 무리로소니 @ 바ᄅᆞᆯ 밀엿ᄂᆞᆫ 므리ᅀᅡ 귿과 믿괘 녀트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