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4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홍문각

一德興王後 孤魂久客間

純一ᄒᆞᆫ 德으로 王業을 니르와든 後ㅣ로소니 @ 외로왼 넉슨 오란 나그내 ᄃᆞ외얏ᄂᆞᆫ 즈ᅀᅳ미로다

孔明多故事 安石竟崇班

孔明이 녯 ^ 이리 한 ᄃᆞᆺᄒᆞ고 @ 安石을 ᄆᆞᄎᆞ매 班位ᄅᆞᆯ 노피 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他日嘉陵淚 仍霑楚水還

다ᄅᆞᆫ 나래 嘉陵에 우롤 누ᇇ므를 @ 楚ㅅ 므레 지즈로 저져 돌아보내노라

丹旐飛飛日 初傳發閬州

丹旐ㅣ ᄂᆞᄂᆞᆫ 나리여 @ 閬州로셔 나가ᄂᆞ다 처ᅀᅥᆷ 傳ᄒᆞᄂᆞ다

風塵終不解 江漢忽同流

風塵이 ᄆᆞᄎᆞ매 解散티 아니ᄒᆞ니 @ 江漢과 믄드시 ᄒᆞᆫ 가지로 흘러 가놋다

劍動親身匣 書歸故國樓

갈ᄒᆞᆫ 모매 親ᄒᆞ던 匣애셔 뮈오 @ 글워른 故國ㅅ 樓로 가놋다

盡哀知有處 爲客恐長休

ᄀᆞ자ᇰ 슬흘 ᄯᅡ 이쇼ᄆᆞᆯ 아노니 @ 나그내 ᄃᆞ외야셔 기리 말가 저후메니라

哭嚴僕射歸櫬

素幔隨流水 歸舟返舊京

ᄒᆡᆫ 帳은 흐르ᄂᆞᆫ 므를 좃고 @ 가ᄂᆞᆫ ᄇᆡᄂᆞᆫ 녯 셔울로 도라가놋다

老親如宿昔 部曲異平生

늘근 어마니믄 녜 ᄀᆞᆮ고 @ 部曲은 사라실 적과 다ᄅᆞ도다

風送蛟龍雨 天長驃騎營

ᄇᆞ^ᄅᆞᄆᆞᆫ 蛟龍의 비를 보내오 @ 하ᄂᆞᆯᄒᆞᆫ 驃騎ㅅ 兵營에 기렛도다

一哀三峽暮 遺後見君情

三峽 나조ᄒᆡ셔 ᄒᆞᆫ 번 슬노니 @ 後ㅅ 사ᄅᆞᄆᆡ게 恩德 기튜메 그딋 ᄠᅳ들 보리로다

哭李尙書[之芳]

漳濱與蒿里 逝水竟同年

漳水ㅅ ᄀᆞᆺ과 다ᄆᆞᆺ 蒿里예 @ 믈 흘러가ᄃᆞᆺ 호미 ᄆᆞᄎᆞ매 ᄒᆞᆫ ᄒᆡ로다

欲掛留徐劍 猶回憶戴船

徐君 주ᄂᆞᆫ 갈ᄒᆞᆯ 걸^오져 ᄒᆞ고 @ 戴逵 ᄉᆞ라ᇰᄒᆞᄂᆞᆫ ᄇᆡᄅᆞᆯ 오히려 도ᄅᆞ고져 ᄒᆞ노라

相知成白首 此別間黃泉

서르 아로매 머리 셰요미 이렛더니 @ 이 여희요매 黃泉이 ᄉᆞᅀᅵᄒᆞ도다

風雨嗟何及 江湖涕泫然

ᄇᆞᄅᆞᆷ 비예 슬후미 어느 미츠료 @ 江湖애셔 누ᇇ므를 흘리노라

修文將管輅 奉使失張騫

글워ᄅᆞᆯ 닷고매 管輅의 ᄌᆡ조ᄅᆞᆯ 가졧도소니 @ 使命을 바다 ᄃᆞᆫ뇨맨 張騫을 일토다

史閣行人在 詩家秀句傳

史記 잇ᄂᆞᆫ 閣애 行人이 잇고 @ 글ᄒᆞᆯ 지븬 됴ᄒᆞᆫ 긄句ㅣ 傳ᄒᆞ놋다

客亭鞍馬絶 旅櫬網蟲懸

손 오던 亭子앤 기르마 지흔 ᄆᆞ리 긋고 @ 나그내 襯槨앤 그믈 ᄆᆡᆺᄂᆞᆫ 벌에 ᄃᆞᆯ옛도다

復魄昭丘遠 歸魂素滻偏

體魄이 도라가ᄂᆞᆫ 昭丘ㅣ 멀오 @ 넉시 도라가ᄂᆞᆫ 素滻이 偏僻ᄒᆞ도다

樵蘇封葬地 喉舌罷朝天

封葬ᄒᆞᄂᆞᆫ ᄯᅡ해 나모 뷔요ᄆᆞᆯ 말이고 @ 喉舌에 하ᄂᆞᆯ해 朝會호ᄆᆞᆯ ᄆᆞᆺ도다

秋色凋春草 王孫若箇邊

ᄀᆞᅀᆞᆳ 비체 보ᄆᆡᆺ 프리 ᄠᅥ러디ᄂᆞ니 @ 王孫은 어느 ᄀᆞᅀᆡ 갓ᄂᆞᆫ고

重題

涕灑不能收 哭君餘白頭

누ᇇ므를 ᄲᅳ려 能히 가도디 몯호니 @ 그듸ᄅᆞᆯ 우루메 셴 머리 나맷노라

兒童相顧盡 宇宙此生浮

아ᄒᆡᆺᄢᅴ 서르 돌오던 사ᄅᆞ미 다ᄋᆞ니 @ 宇宙에 이 人生이 ᄠᅳ도다

屋三이 爲井이오 逕ᄋᆞᆫ 道也ㅣ라

江雨銘旌濕 湖風井逕秋

ᄀᆞᄅᆞᇝ 비예 銘旌이 젓ᄂᆞ니 @ ᄀᆞᄅᆞᇝ ᄇᆞᄅᆞ맨 井逕엣 ᄀᆞᅀᆞᆯ히로다

應瑒劉楨ᄋᆞᆫ 魏太子ㅅ 門下客也ㅣ니 之芳이 以太子賓客으로 薨ᄒᆞ다

還瞻魏太子 賓客减應劉

魏ㅅ 太子ᄅᆞᆯ 도로 ^ 보니 @ 賓客애 應劉ㅣ 더도다

送盧十四弟侍御護韋尙書靈櫬歸上都二十四韻

素幕渡江遠 朱幡登陸微

ᄒᆡᆫ 幕ᄋᆞᆫ ᄀᆞᄅᆞᄆᆞᆯ 건너 멀오 @ 블근 幡은 무틔 올아 져고마ᄒᆞ도다

悲鳴駟馬顧 失涕萬人揮

슬피 우러 駟馬ㅣ 도라보고 @ 누ᇇ므를 너무 흘려셔 萬人이 ᄲᅳ리놋다

參佐哭辭畢 門闌誰送歸

돕던 사ᄅᆞ미 울오 여희요ᄆᆞᆯ ᄆᆞ차ᄂᆞᆯ @ 門闌애 뉘 도라가ᄆᆞᆯ 보내ᄂᆞ뇨

從公伏事久 之子俊才稀

그듸ᄅᆞᆯ 조차 伏事호ᄆᆞᆯ 오래 ᄒᆞ니 @ 이소니 俊□ᄒᆞᆫ ᄌᆡ죄 샤ᇰ녜 드므도다

長路更執紼 此心猶倒衣

긴 길헤 다시 紼을 자바 가ᄂᆞ니 @ 이 ᄆᆞᅀᆞ맨 오히려 오ᄉᆞᆯ 갓ᄀᆞ로 닙놋다

感恩義不小 懷舊禮無違

恩惠ᄅᆞᆯ 感激ᄒᆞᄂᆞᆫ 義ㅣ 젹디 아니ᄒᆞ니 @ 녯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禮ᄅᆞᆯ 어긔르치 아니ᄒᆞ놋다

墓待龍驤詔 臺迎獬豸威

무더므란 龍驤ㅅ 詔命을 기들우리로소니 @ 臺ᄂᆞᆫ 獬豸ㅅ 威嚴을 마ᄌᆞ리로다

深衷見士則 雅論在兵機

기픈 ᄆᆞᅀᆞ매 士의 法을 보리로소니 @ ᄆᆞᆯᄀᆞᆫ 議論은 兵機예 잇도다

戎狄乘妖氣 塵沙落禁闈

戎狄이 妖怪ᄅᆞ왼 氣運을 타셔 ᄀᆞᆯ외니 @ 塵沙ㅣ 禁闈예 듣놋다

往年朝謁斷 他日掃除非

니건 ᄒᆡ예 朝謁호미 그츠니 @ 다ᄅᆞᆫ 나래 ᄡᅳ러 ᄇᆞ료ᄆᆞᆯ 그르ᄒᆞ도다

但促銅壺箭 休添玉帳旂

오직 銅壺앳 사ᄅᆞᆯ 뵈아고 @ 玉帳앳 旂란 더으디 마롤 디니라

動詢黃閣老 肯慮白登圍

黃閣앳 늘근 사ᄅᆞᆷ 더브러 일마다 무르면 @ 엇뎨 白登에 ᄢᅳ리요ᄆᆞᆯ 혜아리리오

萬姓瘡痍合 群兇嗜慾肥

萬姓의 헐므ᅀᅮ미 암ᄀᆞ라 가ᄂᆞ니 @ 뭀 모딘 사ᄅᆞᄆᆡ 嗜慾이 ᄉᆞᆯ지도다

刺規多諫諍 端拱自光輝

刺規ᄒᆞ야 諫諍호미 하니 @ 端拱ᄒᆞ샤미 스싀로 빗나도다

儉約前王體 風流後代希

儉約호ᄆᆞᆫ 아랫 님그ᇝ 政體로소니 @ 風流ᄅᆞᆯ 後代예셔 ᄇᆞ라리로다

對揚期特達 衰朽再芳菲

對揚ᄒᆞ야 特別히 通達호ᄆᆞᆯ 期望ᄒᆞ노니 @ 늘거셔 밴 게 다시 옷곳ᄒᆞ리로다

空裏愁書字 山中疾採薇

虛空 안해 시름ᄒᆞ야 字ᄅᆞᆯ 스고 @ 山中에 病ᄒᆞ야셔 고사릴 ᄏᆡ노라

撥盃要忽罷 抱被宿何依

酒盃ᄅᆞᆯ ᄠᅥᆯ텨 먹던 要約이 忽然히 ᄆᆞᄎᆞ니 @ 니블 아나 가 자ᄆᆞᆯ 누를 브트려뇨

眼冷看征盖 兒扶立釣磯

누늘 사ᄂᆞᆯ히 가ᄂᆞᆫ 蓋ᄅᆞᆯ 보고 @ 아ᄒᆡᄅᆞᆯ 브티들여 고기 낛ᄂᆞᆫ 돌해 셔쇼라

淸霜洞庭葉 故就別時飛

ᄆᆞᆯ^ᄀᆞᆫ 서리예 洞庭엣 나못니피 @ 부러 여흴 ᄢᅴ 나ᅀᅡ와 ᄂᆞᄂᆞ다

哭李常侍嶧二首

一代風流盡 修文地下深

一代옛 風流ㅣ 다ᄋᆞ니 @ 글월 닷고매 ᄯᅡ 아래 깁도다

斯人不重見 將老失知音

이 사ᄅᆞᄆᆞᆯ 다시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將次 늘구메 소리 아ᄂᆞ닐 일후라

短日行梅嶺 寒山落桂林

뎌른 ᄒᆡ예 梅嶺으로 녀가고 @ 치운 뫼해 桂林으로 뎌 가놋다

長安若箇畔 猶想暎貂金

長安^은 어느 ᄀᆞᆺ고 @ 貂金이 비취엿던 저글 오히려 스치노라

靑瑣陪雙入 銅梁阻一辭

靑瑣門에 둘콤 드로ᄆᆞᆯ 뫼시고 @ 銅梁애셔 ᄒᆞᆫ 번 여희요매 阻隔호라

風塵逢我地 江漢哭君時

風塵에 날 마조 보던 ᄯᅡ히여 @ 江漢애셔 그듸ᄅᆞᆯ 우ᄂᆞᆫ ᄢᅵ로다

次第尋書札 呼兒檢贈詩

次第로 글워ᄅᆞᆯ ᄎᆞᆺ고 @ 아ᄒᆡᄅᆞᆯ 블러 준 글워ᄅᆞᆯ ᄎᆞ리노라

發揮王子表 不愧史臣詞

王子ᄋᆡ 表ᄅᆞᆯ 發揮호매 @ 史臣의 말^ᄉᆞ매 붓그럽디 아니토다

哭韋大夫之晉

悽愴郇瑕邑 差池弱冠年

郇瑕ㅅ ᄀᆞ올히 슬프니 @ 져믄 ᄒᆡ예 差池히 ᄃᆞᆫ니다라

士人叨禮數 文律早周旋

士人이 그딋 禮數ᄅᆞᆯ 더러이고 @ 글ᄒᆞᄂᆞᆫ 法律에 일 조차 ᄃᆞᆫ뇨라

臺閣黃圖裏 簪裾紫盖邊

臺閣은 黃圖ㅅ 안히오 @ 簪裾ᄂᆞᆫ 紫蓋ㅅ ᄀᆞᅀᆡ ᄃᆞᆫ니니라

尊榮眞不忝 端雅獨翛然

尊榮호ᄆᆞᆯ 眞實로 더러이디 아니ᄒᆞ니 @ 端正코 淸雅ᄒᆞ야 ᄒᆞ올로 翛然ᄒᆞ도다

貢喜音容間 馮招病疾纏

貢禹의 깃구메 音容이 閒隔ᄒᆞ니 @ 馮唐이 블료매 病이 얼거쇼라

南過駭蒼卒 北思悄聯緜

南녀그로 디나가 뵈왓보ᄆᆞᆯ 놀라고 @ 北녀그로 ᄉᆞ라ᇰ호니 슬푸미 니ᅀᅦᆺ도다

鵩鳥長沙諱 犀牛蜀郡憐

鵩鳥ᄅᆞᆯ 長沙애셔 그ᅀᅵᄂᆞ니 @ 犀牛ᄅᆞᆯ 蜀ㅅ ᄀᆞ올ᄒᆡ셔 愛憐ᄒᆞ놋다

素車猶慟哭 寶劍欲高懸

ᄒᆡᆫ 술위예 오히려 슬허 우노니 @ 珍寶로왼 갈ᄒᆞᆯ 노피 ᄃᆞᆯ오져 ᄒᆞ노라

漢道中興盛 韋經亞相傳

漢道ㅣ 다시 니르와ᄃᆞ샤미 盛ᄒᆞ니 @ 韋經을 버근 丞相이 傳ᄒᆞ도다

冲融標世業 磊落暎時賢

ᄆᆞᅀᆞ미 ᄆᆞᆯ가 世業을 標準ᄒᆞ고 @ 磊落ᄒᆞ야 ^ 時節ㅅ 어딘 사ᄅᆞᄆᆡ게 비취엿도다

城府深朱夏 江湖眇霽天

城府ᄂᆞᆫ 블근 녀르메 기프니 @ 江湖앤 갠 하ᄂᆞᆯ히 아ᅀᆞ라ᄒᆞ도다

綺樓關樹頂 飛旐泛堂前

빗난 樓ᄂᆞᆫ 나못 그테 다댓고 @ ᄂᆞᄂᆞᆫ 丹旐ᄂᆞᆫ 堂 알ᄑᆡ ᄠᅦᆺ도다

帟幕疑風燕 笳簫急暮蟬

帟幕애 ᄇᆞᄅᆞ맷 져빈가 疑心ᄒᆞ노니 @ 笳簫ㅅ 소리ᄂᆞᆫ 나죗 ᄆᆡ야미 ᄲᆞᄅ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興殘虛白室 迹斷孝廉船

뷘 ᄒᆡᆫ 지븨 興이 衰殘ᄒᆞ니 @ 敎廉의 ᄇᆡ^옌 자최 긋도다

童孺交遊盡 喧卑俗事牽

아ᄒᆡᄢᅴ 사괴야 노더니 다 업스니 @ 喧卑ᄒᆞᆫ 世俗ㅅ 이레 잇겨 ᄃᆞᆫ니노라

老來多涕淚 情在强詩篇

늘거 오매 누ᇇ믈 흘료미 하니 @ ᄠᅳ디 이실ᄉᆡ 詩篇을 고ᄃᆞᆯ파 짓노라

誰繼方隅理 朝難將帥權 春秋褒貶例 名器重雙全

方隅 다ᄉᆞ료ᄆᆞᆯ 뉘 니ᅀᅳᆯ고 @ 朝廷에셔 將帥ㅅ 權을 어려이 너기놋다 @ 春秋ㅅ 褒貶ᄒᆞᄂᆞᆫ 例예 @ 일훔과 器具ᄅᆞᆯ 雙全호ᄆᆞᆯ 重히 너기ᄂᆞ니라

聞高常侍亡

歸朝不相見 蜀使忽傳亡

朝廷에 니거ᄂᆞᆯ 서르 보디 몯호니 @ 蜀ㅅ 使者ㅣ 忽然히 주구믈 傳ᄒᆞᄂᆞ다

虛歷金華省 何殊地下郞

金華省ᄋᆞᆯ 虛히 디내도소니 @ ᄯᅡ 아랫 郞과 엇뎨 다ᄅᆞ료

致君丹檻折 哭友白雲長

님그믈 니르위여 블근 欄檻을 것고 @ 벋 죽거든 울 리 ᄒᆡᆫ 구루미 기더라

獨步詩名在 秪令故舊傷

ᄒᆞ올로 걷던 글ᄒᆞ던 일후미 잇ᄂᆞ니 @ 오직 녯 버드로 ᄒᆡ여 슬케 ᄒᆞᄂᆞ다

哭張孫侍御

道爲詩書重 名因賦頌雄

道ᄂᆞᆫ 詩書 호ᄆᆞᆯ 爲ᄒᆞ야 重ᄒᆞ고 @ 일후믄 賦頌 지ᅀᅮ믈 因ᄒᆞ야 雄ᄒᆞ니라

禮闈曾擢桂 憲府舊乘驄

禮闈예 일즉 桂樹ᄅᆞᆯ ᄀᆞᆯᄒᆡ오 @ 憲府에 녜 驄馬ᄅᆞᆯ ᄐᆞ니라

流水生涯盡 浮雲世事空

흐르ᄂᆞᆫ 믈 ᄀᆞᆮᄒᆞᆫ 生涯 다ᄋᆞ니 @ ᄠᅳᆫ구룸 ᄀᆞᆮᄒᆞᆫ 世事ㅣ 뷔도다

唯餘舊臺栢 蕭瑟九原中

오직 나맷^ᄂᆞᆫ 舊臺옛 잣남기 @ 九原ㅅ 中에 蕭瑟ᄒᆞ놋다

哭王彭州掄

執友ᄂᆞᆫ 執志ㅣ 同也ㅣ라

執友驚淪沒 斯人已寂寥

執友ᄅᆞᆯ 주구믈 놀라노니 @ 이 사ᄅᆞ미 ᄒᆞ마 괴외ᄒᆞ도다

沈約謝靈雲赤松子王喬ㅣ라

新文生沈謝 異骨降喬松

새 그른 沈謝ㅣ 냇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奇異ᄒᆞᆫ 氣骨은 喬松이 ᄂᆞ롓ᄂᆞᆫ ᄃᆞᆺᄒᆞ더니라

曹操ㅣ 除洛陽北部尉ᄒᆞ다

晉武帝延見郤詵於東堂ᄒᆞ니 皆比王掄ᄒᆞ니라

北部初高選 東堂早見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