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5권
日月之速이 如東逝之水ᄒᆞ니 ^ 言行樂ᄋᆞᆯ 當及時也ㅣ라
黃衫年少來宜數 不見堂前東逝波
黃衫 니븐 나 져믄 사ᄅᆞᄆᆞᆫ 오ᄆᆞᆯ ᄌᆞ조 호미 맛다ᇰᄒᆞ니 @ 堂 알ᄑᆡᆺ 東ᄋᆞ로 가ᄂᆞᆫ 믌겨ᄅᆞᆯ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少年行
馬上誰家白面郞 臨階下馬坐人床
ᄆᆞᆯ 우희 뉘 짓 ᄂᆞᆺ ᄒᆡᆫ 郞고 @ 階砌을 디러 ᄆᆞᆯ 브려 사ᄅᆞᄆᆡ 床애 아ᇇᄂᆞ다
不通姓字麤豪甚 指點銀甁索酒嘗
姓字ᄅᆞᆯ 니ᄅᆞ디 아니ᄒᆞ야 멀터우미 甚ᄒᆞ니 @ 銀甁을 ᄀᆞᄅᆞ쳐 수를 달라 ᄒᆞ야 먹ᄂᆞ다
絶句六首
日出籬東水 雲生舍北泥
ᄒᆡᄂᆞᆫ 욼 東녁 므레셔 돋고 @ 구루믄 집 北녁 ᄒᆞᆯᄀᆡ셔 나놋다
竹高鳴翡翠 沙僻舞鵾雞
대 노ᄑᆞ니 翡翠ㅣ 울오 @ 몰애 幽僻ᄒᆞ니 鵾雞ㅣ 춤츠놋다
藹藹ᄂᆞᆫ 盛也ㅣ라
藹藹花蘂亂 飛飛蜂蝶多
藹藹ᄒᆞᆫ 곳부리 어즈럽고 @ 飛飛ᄒᆞᄂᆞᆫ 버리와 나븨왜 하도다
幽棲身懶動 客至欲如何
幽深히 사로매 몸 뮈우믈 게을이 ᄒᆞ노니 @ 소니 오거든 엇뎨 ᄒᆞ려뇨
急雨捎溪足 斜暉轉樹腰
ᄲᆞᄅᆞᆫ 비ᄂᆞᆫ 시냇 발로 ᄀᆞ리텨 가고 @ 빗근 ᄒᆡᆺ비츤 나못 허리로 올마가놋다
隔巢黃鳥竝 翻藻白魚跳
기슬 주ᅀᅮᆷ처 누른 새 ᄀᆞᆯ와 안잣고 @ 말와매 두위이저 ᄒᆡᆫ 고기 ᄩᅱ놋다
以椶葉으로 交敷於井底ᄒᆞ야 以障泥土ᄒᆞ니 取水之易淸也ㅣ라
鑿井交椶葉 開渠斷竹根
우므를 ᄑᆞ고 椶나못 니플 서르 ᄭᆞᆯ오 @ 渠ᄅᆞᆯ 여루리라 ᄒᆞ야 댓불휘ᄅᆞᆯ 긋노라
扁舟輕裊纜 小徑曲通村
져근 ᄇᆡ예 보ᄃᆞ라온 주리 가ᄇᆡ야오니 @ 져근 길흔 굽구뤼여 ᄆᆞᅀᆞᆯᄒᆡ ᄉᆞᄆᆞ찻도다
舍下笋穿壁 庭中藤刺簷
집 아래 竹笋ᄋᆡ ᄇᆞᄅᆞᄆᆞᆯ 들웟고 @ ᄠᅳᆳ 가온ᄃᆡ 藤이 집기슬글 ᄣᅵᆯ엇도다
絲ᄂᆞᆫ 遊絲也ㅣ라
地晴絲冉冉 江白草纖纖
ᄯᅡ히 개니 노ᄂᆞᆫ 시리 어른어른ᄒᆞ고 @ ᄀᆞᄅᆞ미 ᄒᆡ니 프리 ᄀᆞᄂᆞ랫도다
江動月移石 溪虛雲傍花
ᄀᆞᄅᆞ미 뮈니 ᄃᆞᆳ비치 돌해 옮고 @ 시내히 뷔니 구루미 고ᄌᆡ 바랏도다
鳥棲知故道 帆過宿誰家
새 기세 녯 길ᄒᆞᆯ 아라보노니 @ ᄇᆡᆺ돗기 디나가 뉘 지븨 자려뇨
絶句四首
堂西長笋別開門 塹北行椒却背村
집 西ㅅ녀긔 竹笋 길우노라 門을 다ᄅᆞᆫ ᄃᆡ로 여로니 @ 굴허ᇱ 北녀긔 버럿ᄂᆞᆫ 椒木ᄋᆞᆫ 도로 ᄆᆞᅀᆞᆯᄒᆞᆯ 졋도다
甫ㅣ 自註朱阮ᄋᆞᆫ 劍外相知라
梅熟許同朱老喫 松高擬對阮生論
梅ㅣ 닉거든 朱老와 ᄒᆞᆫᄃᆡ셔 머굴 이ᄅᆞᆯ 許ᄒᆞ고 @ 소남기 놉거든 阮生과 ^ 對ᄒᆞ야셔 議論ᄒᆞ고져 너기노라
魚梁ᄋᆞᆫ 劈竹積石ᄒᆞ야 横截中流ᄒᆞ야 聚魚之區也ㅣ라
欲作魚梁雲覆湍 因驚四月雨聲寒
구룸 두펏ᄂᆞᆫ 므레 魚梁ᄋᆞᆯ ᄆᆡᇰᄀᆞᆯ오져 ᄒᆞ다가 @ 四月에 빗소리 서ᄂᆞᆯ호ᄆᆞᆯ 因ᄒᆞ야 놀라라
靑溪先有蛟龍窟 木石如山不敢安
프른 시내헤 몬져 蛟龍ᄋᆡ 굼기 잇ᄂᆞ니 @ 돌콰 나모왜 뫼ᄀᆞ티 사하도 구틔여 便安티 몯ᄒᆞ리로다
兩箇黃鸝鳴翠柳 一行白鷺上靑天
두 낫 곳고리ᄂᆞᆫ 프른 버드레셔 울오 @ ᄒᆞᆫ 줈 하야로빈 프른 하ᄂᆞᆯ해 오ᄅᆞ놋다
窓含西嶺千秋雪 門泊東吳萬里船
窓ᄋᆞᆫ 西嶺엣 즈믄 ᄒᆡᆺ 누늘 머것고 @ 門엔 東吳ㅅ 萬 里옛 ᄇᆡ 브텃도다
藥條藥甲潤靑靑 色過棕亭入草亭
藥가지와 藥거플왜 저저 퍼러ᄒᆞ니 @ 비치 棕나모 亭子로 디나 草亭에 드럿도다
凡藥이 如鳥獸形者ㅣ 爲良ᄒᆞ니라 言今種藥이 滿山ᄒᆞ니 媿人의 以養藥으로 爲譽而藥之在隙地者ㅣ 欲成物形ᄒᆞ니 又怯人之易見也ㅣ라
苗滿空山慙取譽 根居隙地怯成形
어미 뷘 뫼해 ᄀᆞᄃᆞᆨᄒᆞ니 기륨 어두믈 붓그리고 @ 불휘 뷘 ᄯᅡ해 사라시니 얼구리 일가 전노라
漫成一首
江月去人只數尺 風燈照夜欲三更
ᄀᆞᄅᆞ맷 ᄃᆞᆳ비ᄎᆞᆫ 사ᄅᆞᄆᆡ게 버ᇰ으로미 오직 두ᅀᅥ 자히오 @ ᄇᆞᄅᆞ맷 브른 바ᄆᆡ 비취니 三更이 ᄃᆞ외오져 ᄒᆞ놋다
撥刺ᄋᆞᆫ 音鉢辢이니 躍而有聲也ㅣ라
沙頭宿鷺聯拳靜 船尾跳魚撥剌鳴
몰앳 그테 자ᄂᆞᆫ 하야로비ᄂᆞᆫ 니ᅀᅥ 발 쥐여 ᄀᆞ마니 잇고 @ ᄇᆡᆺ 그테 ᄠᅱ노ᄂᆞᆫ 고기ᄂᆞᆫ 撥剌히 우놋다
絶句三首
聞道巴山裏 春船正好行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巴山 안해 @ 보ᇝ ᄇᆡ 正^히 됴히 녀놋다
都將百年興 一望九江城
百 年엣 즐거운 ᄆᆞᅀᆞᄆᆞᆯ 다 가져셔 @ 九江城을 ᄒᆞᆫ 번 ᄇᆞ라노라
水檻溫江口 茆堂石笋西
므렛 欄檻ᄋᆞᆫ 溫江ㅅ 이피오 @ 새지븐 石笋ㅅ 西ㅅ녀기로다
移船先主廟 洗藥浣花溪
先主ㅅ 廟애 ᄇᆡᄅᆞᆯ 옮기고 @ 浣花ㅅ 시내해 藥을 싯노라
謾道春來好 狂風大放顚
봄 오매 됴타 쇽졀업시 니ᄅᆞ놋다 @ 어러운 ᄇᆞᄅᆞ미 키 업듣게 부놋다
吹花隨水去 飜却釣魚船
고ᄌᆞᆯ 부러 믈 조차 가게 ᄒᆞ고 @ 고기 낛ᄂᆞᆫ ᄇᆡᄅᆞᆯ 두위티놋다
答鄭十七郞一絶
兩後過畦潤 花殘步屐遲
비 온 後에 디나오ᄂᆞᆫ 받이러미 저즈니 @ 고지 衰殘ᄒᆞᆫ ᄃᆡ 격지 신고 거로ᄆᆞᆯ 더듸 호라
陸雲이 爲小陸이니 文章이 名世ᄒᆞ니 鄭莊의 字當時니 好賓客ᄒᆞ더니 以二人으로 必鄭郞ᄒᆞ다
把文驚小陸 好客見當時
그를 자바셔 小陸ᄋᆞᆯ 놀라고 @ 손 ᄉᆞ라ᇰ호ᄆᆞ란 當時ᄅᆞᆯ 보노라
三絶句
楸樹馨香倚釣磯 斬新花蘂未應飛
ᄀᆞ래남기 곳다와 고기 낛ᄂᆞᆫ 돌해 지엿ᄂᆞ니 @ ᄀᆞ자ᇰ 새ᄅᆞ왼 곳부리ᄂᆞᆫ ᄂᆞ로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도다
不如醉裏風吹盡 可忍醒時雨打稀
술 醉ᄒᆞ얏거든 ᄇᆞᄅᆞᆷ 부러 盡홈만 ᄀᆞᄐᆞ니 업스니 @ ᄭᆡᆫ 時節에 비 텨 드므러 가ᄆᆞᆯ 可히 ᄎᆞ마리아
門外鸕鶿久不來 沙頭忽見眼相猜
門 밧긔 가마오디 오래 오디 아니ᄒᆞ더니 @ 몰앳 그테 믄듯 보고 누네 서르 아쳐러 ᄒᆞᄂᆞ다
自今已後知人意 一日須來一百迴
이제로브터 後에 사ᄅᆞᄆᆡ ᄠᅳ들 알란ᄃᆡ @ ᄒᆞᄅᆞᆺ날 모로매 오ᄃᆡ 一百 디위옴 ᄒᆞ라
無數春笋滿林生 柴門密掩斷人行
數 업시 보ᇝ 竹笋이 수프레 ᄀᆞᄃᆞ기 나거늘 @ 柴門을 秘密히 다도니 사ᄅᆞᆷ 녀미 긋도다
番ᄋᆞᆫ 去聲이니 上番ᄋᆞᆫ 乃蜀人語ㅣ니라
會須上番看成竹 客至從嗔不出迎
모로매 上番에 대 일어든 보리라 ᄒᆞ야 @ 소니 오나도 믜요ᄆᆞᆯ 므던히 너기고 나 迎逢 아니ᄒᆞ노라
解悶二首
草閣柴扉星散居 浪飜江黑雨飛初
새집과 살ᄧᅡ기門이 별 흗드시 사ᄂᆞ니 @ 믌겨리 두위잇고 ᄀᆞᄅᆞ미 어듭고 비 ᄂᆞᆯ이ᄂᆞᆫ 처ᅀᅥ미로다
山禽引子哺紅果 溪女得錢留白魚
뫼햇 새ᄂᆞᆫ 삿기ᄅᆞᆯ 혀 블근 果實ᄋᆞᆯ 머기고 @ 시내햇 겨지븐 돈 받고 ᄒᆡᆫ 고기ᄅᆞᆯ 주ᄂᆞ다
商胡離別下揚州 憶上西陵故驛樓
흐ᇰ져ᇰᄒᆞᄂᆞᆫ 되 여희오 楊州로 ᄂᆞ려가ᄂᆞ니 @ 西陵ㅅ 녯 驛樓에 올오ᄆᆞᆯ ᄉᆞ라ᇰᄒᆞ노라
爲問准南米貴賤 老夫乘興欲東遊
淮南앳 ᄡᆞᄅᆡ 貴ᄒᆞ며 賤호ᄆᆞᆯ 爲ᄒᆞ야 문노니 @ 늘근 노미 興心을 타 東ᄋᆞ로 가 놀오져 ᄒᆞ노라
復愁十一首
人烟生處僻 虎迹過新蹄
사ᄅᆞᄆᆡ ᄂᆡ 나ᄂᆞᆫ ᄯᅡ히 幽僻ᄒᆞ니 @ 버ᄆᆡ 자최ᄂᆞᆫ 새 바리 디나도다
野鶻飜窺草 村船逆上溪
ᄆᆡ햇 매ᄂᆞᆫ 두위텨 프를 엿보고 @ ᄆᆞᅀᆞᆯ햇 ᄇᆡᄂᆞᆫ 거스려 시내로 오ᄅᆞ놋다
釣艇收緡盡 昏鴉接翅稀
고기 낛ᄂᆞᆫ ᄇᆡ예 낛줄 가도ᄆᆞᆯ ᄆᆞᄎᆞ니 @ 나죗 가마괴ᄂᆞᆫ ᄂᆞᆯ개 니ᅀᅥ ᄂᆞ로미 드므도다
天上浮雲이 如白衣라ᄒᆞ니 此ᄂᆞᆫ 不如衣也ㅣ라
月生初學扇 雲細不成衣
ᄃᆞᄅᆞᆫ 나 처ᅀᅥᆷ 부채ᄅᆞᆯ ᄇᆡ호고 @ 구루믄 ᄀᆞᄂᆞ라 오시 이디 몯ᄒᆞ놋다
萬國尙防寇 故園今若何
萬國이 오히려 도ᄌᆞᄀᆞᆯ 막ᄂᆞ니 @ 故園ᄋᆞᆫ 이제 엇더ᄒᆞᆫ고
昔歸相識少 早已戰場多
녜 가니 서르 아논 사ᄅᆞ미 젹더니 @ 일 ᄒᆞ마 戰場이 할ᄉᆡ니라
甫ㅣ 爲工部員外郞ᄒᆞ니라
身覺省郞在 家須農事歸
모ᄆᆞᆫ ^ 省郞이 이슈믈 아노니 @ 지븨 모로매 農事로 가노라
이ᄂᆞᆫ 길헤 프리 기플ᄉᆡ 柴扉ᄅᆞᆯ 보디 몯ᄒᆞᆯ가 저헤니라
年深荒草徑 老恐失柴扉
플 거츤 길히 ᄒᆡ 기프니 @ 늘거셔 柴扉ᄅᆞᆯ 일흘가 전노라
二物ᄋᆞᆫ 皆胡人所用이라
金絲鏤箭鏃 皂尾製旗竿
金 실로 살 미틔 실드리고 @ 거믄 ᄭᅩ리로 旗ㅅ대예 ᄆᆡᇰᄀᆞ랏도다
一自風塵起 猶嗟行路難
ᄒᆞᆫ 번 風塵이 니루므로브터 @ ᄃᆞᆫ니ᄂᆞᆫ 길희 어려우믈 오히려 슬노라
弩ᄂᆞᆫ 弓弩ㅣ라 鉤弦曰牙ㅣ니 以銅爲之니라 錦獸張者ᄂᆞᆫ 亦弩之物耳라
貞觀銅牙弩 開元錦獸張
貞觀 젯 銅牙弩와 @ 開元 젯 錦獸張이여
此物은 指銅牙弩錦獸張ᄒᆞ다 須溪云用夏變夷ᄒᆞ야 輕棄前軰로다
花門小箭好 此物棄沙場
花門의 져근 사리 됴ᄒᆞᆯᄉᆡ @ 이거슬 沙場애 ᄇᆞ렷도다
胡虜何曾盛 干戈不肯休
胡虜ᄂᆞᆫ 엇뎨 일즉 盛ᄒᆞ거뇨 @ 干戈ㅣ 마로ᄆᆞᆯ 즐기디 아니ᄒᆞ놋다
閭閻聽小子 談笑覓封侯
ᄆᆞᅀᆞᆯ해 아ᄒᆡ 마ᄅᆞᆯ 드로니 말ᄉᆞᆷᄒᆞ며 @ 우ᅀᅮᆷ 우ᅀᅥ셔 諸侯 封홀 이ᄅᆞᆯ 얻ᄂᆞ다
翔麟ᄋᆞᆫ 廐名이라
今日翔麟馬 先宜駕鼓車
오ᄂᆞᆳ날 翔麟엣 ᄆᆞᄅᆞᆫ @ 몬져 붑 시론 술위 메요미 맛다ᇰᄒᆞ더니라
言河北諸將이 今乘此馬而角得榮華也ㅣ라
無勞問河北 諸將角榮華
河北ㅅ녀글 잇비 묻디 마롤^디니 @ 諸將이 榮華ᄅᆞᆯ ᄃᆞ토ᄂᆞ다
言轉用江湖之粟ᄒᆞ야 以實河北ᄒᆞ곡 勿添禁苑之兵也ㅣ니라 養鳥獸曰苑이오 苑有垣曰囿ㅣ라
任轉江淮粟 休添苑囿兵
江淮옛 조ᄡᆞᆯ 옮교ᄆᆞᆯ 任意로 ᄒᆞ고 @ 苑囿에 兵馬ᄅᆞᆯ 더으디 마롤 디어다
由來貔虎士 不滿鳳凰城
녜로브터 오매 貔虎 ᄀᆞᆮᄒᆞᆫ 士卒은 @ 鳳凰城에 ᄀᆞᄃᆞᆨ게 아니ᄒᆞᄂᆞ니라
江上亦秋色 火雲終不移
ᄀᆞᄅᆞᆷ 우희 ᄯᅩ ᄀᆞᅀᆞᆳ 비치로ᄃᆡ @ 블 ᄀᆞᆮᄒᆞᆫ 구루믄 ᄆᆞᄎᆞ매 옮디 아니ᄒᆞ놋다
巫山猶錦樹 南國且黃鸝
巫山앤 오히려 錦 ᄀᆞᆮᄒᆞᆫ 남기오 @ 南國엔 ᄯᅩ 곳고리 우놋다
病減詩仍拙 吟多意有餘
病이 더니 그리 지즈로 疎拙ᄒᆞ고 @ 이푸믈 해 호니 ᄠᅳ디 하도다
謂江揔이 仕陳得賞ᄒᆞ야 晚猶在ᄒᆞ니 不如甫의 流落也ㅣ라
莫看江揔老 猶被賞時魚
江揔 늘근 소ᄂᆡ @ 오히려 褒賞ᄒᆞᆯ 젯 銀魚 니부믈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七首
有客有客字子美 白頭亂髮垂過耳
나그내 나그내 字ㅣ 子美니 @ 셴 머리예 어즈러운 터리 드리여 귀예 디낫도다
狙ᄂᆞᆫ 猿屬이니 食橡栗ᄒᆞᄂᆞ니라
歲拾橡粟隨狙公 天寒日暮山谷裏
ᄒᆡ마^다 도톨왐 주ᅀᅮ믈 나ᄇᆞᆯ 조차 ᄃᆞᆫ뇨니 @ 하ᄂᆞᆯ히 칩고 ᄒᆡ 졈근 묏곬 소기로다
皴ᄋᆞᆫ 七倫反ᄒᆞ니 皮拆裂也ㅣ라
中原無書歸不得 手脚凍皴皮肉死
中原에 音書ㅣ 업서 도라가ᄆᆞᆯ 得디 몯호니 @ 손바리 어러 ᄩᅳ고 갓과 ᄉᆞᆯ쾌 주게라
嗚呼一歌兮歌已哀 悲風爲我從天來
슬프다 첫 놀애 블로매 놀애 ᄒᆞ마 슬프니 @ 슬픈 ᄇᆞᄅᆞ미 날 爲ᄒᆞ야 하ᄂᆞᆯ로브터 오ᄂᆞ다
鑱은 이젯 삷 ᄀᆞᆮᄒᆞᆫ 거시라
以爲命ᄋᆞᆫ 長鑱ᄋᆞᆯ 디퍼 ᄃᆞᆫ녀 모ᄆᆞᆯ 가져실시라
長鑱長鑱白木柄 我生托子以爲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