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5권
軍國에 須求ᄒᆞ논 배 하니 @ ᄀᆞ자ᇰ 責호미 有司ᄋᆡ게 잇도다 @ 有司ㅣ ᄀᆞ올해 來臨ᄒᆞ야 @ 刑法을 ᄆᆞᄎᆞ매 베프고져 ᄒᆞ놋다
供給豈不憂 徵歛又可悲
겻기호ᄆᆞᆯ 엇뎨 시름 아니ᄒᆞ리오마ᄅᆞᆫ @ 百姓의게 바도미 ᄯᅩ 可히 슬프도다
州小經亂亡 遺人實困疲 大鄕無十家 大族命單羸
ᄀᆞ올히 젹고 亂亡을 디내니 @ 기텟ᄂᆞᆫ 사ᄅᆞ미 진실로 ᄀᆞᆺ가ᄒᆞ놋다 @ 큰 ᄀᆞ올ᄒᆡ도 열 지비 업고 @ 큰 族屬도 性命이 외ᄅᆞ외며 시드럽도다
言困疲之狀ᄒᆞ다
朝餐是木根 暮食乃木皮 出言氣欲絶 意速行步遲
아ᄎᆞᆷ 먹논 거시 이 나못불휘오 @ 나죄 먹논 거시 나못 거프리로다 @ 말ᄉᆞᆷ 닐우메 氣運이 그ᄎᆞᆯ ᄃᆞᆺᄒᆞ고 @ ᄠᅳ디 ᄲᆞᆯ라도 거름 거로미 더듸도다
追呼尙不忍 況乃鞭撲之
조차 블로ᄆᆞᆯ 오히려 ᄎᆞᆷ디 몯ᄒᆞ려니 @ ᄒᆞᄆᆞᆯ며 텨리아
郵亭傳急符 來往迹相追 更無寬大恩 但有促迫期
역에셔 ᄲᆞᄅᆞᆫ 符牒ᄋᆞᆯ 傳ᄒᆞ니 @ 오며 가ᄂᆞᆫ 자최 서르 조챗도다 @ 가ᄉᆞ야 어위큰 恩惠ᄂᆞᆫ 업고 @ 오직 뵈아ᄂᆞᆫ 期限이 잇도다
欲令鬻兒女 言發恐亂隨 悉令索其家 而又無生資
ᄒᆡ여 아ᄒᆡᄃᆞᆯᄒᆞᆯ ᄑᆞᆯ라 코져 컨마ᄅᆞᆫ @ 마ᄅᆞᆯ 내^면 亂이 조ᄎᆞᆯ가 저프고 @ 다 ᄒᆡ여 그 지블 드위라 코져 ᄒᆞ나 @ ᄯᅩ 사롤 資産이 업도다
聽彼道路言 怨傷誰復知
뎌 길헷 사ᄅᆞᄆᆡ 마ᄅᆞᆯ 드로니 @ 怨望ᄒᆞ며 슬호ᄆᆞᆯ 뉘 ᄯᅩ 알리오
去冬山賊來 殺奪幾無遺
니건 겨ᅀᅳ레 묏 도ᄌᆞ기 와 주기며 @ 아ᅀᅡ 거ᅀᅴ 기튼 거시 업도다
所願見王官 撫養以惠慈 奈何重驅逐 不使存活爲
저희 願ᄒᆞ논 바ᄂᆞᆫ 님그ᇝ 官人ᄋᆞᆯ 보아 @ 惠慈로ᄡᅥ 撫養콰ᄃᆡ여 ᄒᆞ거ᄂᆞᆯ @ 엇뎨 다시 모라 ᄧᅩ차 ᄒᆡ여 @ 살에 ᄒᆞ디 아니ᄒᆞᄂᆞ니오
安人天子命 符節我所持 州縣忽亂亡 得罪復是誰
사ᄅᆞᄆᆞᆯ 편안케 호ᄆᆞᆫ 天子ㅅ 詔命이오 @ 符節은 내 가졧ᄂᆞᆫ 거시니 @ ᄀᆞ^올옷 믄듯 亂亡ᄒᆞ면 @ 罪 니부믄 ᄯᅩ 이 뉘리오
逋緩違詔令 蒙責固所宜
느주워여 詔令을 그르츠면 @ 罪責 니부미 진실로 맛다ᇰ혼 배니라
前賢重守分 惡以禍福移 亦云貴守官 不愛能適時
녯 어딘 사ᄅᆞᄆᆞᆫ 職分을 固守호ᄆᆞᆯ 重히 너기고 @ 禍福ᄋᆞ로ᄡᅥ 移易호ᄆᆞᆯ 아쳐러ᄒᆞ며 @ ᄯᅩ 닐오ᄃᆡ 官職을 固守호미 貴ᄒᆞ고 @ 能히 時節 조차가ᄆᆞᆯ ᄉᆞ라ᇰᄒᆞ디 아니ᄒᆞ니라
古者애 採列國風謡ᄒᆞ야 以察民俗ᄒᆞ더니라
顧惟孱弱者 正直當不虧 何人採國風 吾欲獻此辭
내 氣運 孱弱ᄒᆞ니ᄂᆞᆫ @ 正直호ᄆᆞᆯ 반ᄃᆞ개 이저ᄇᆞ리디 아니호리라 @ 어느 사ᄅᆞ미 國風ᄋᆞᆯ 採取ᄒᆞᆯ고 @ 내 이 말ᄉᆞ^ᄆᆞᆯ 받ᄌᆞᆸ고져 ᄒᆞ노라
退賊示官吏[幷序] 元[結]次山
癸卯歲예 西原賊이 入道州ᄒᆞ야 焚燒殺掠幾盡而去ᄒᆞ고
癸卯 ᄒᆡ예 西原ㅅ 도ᄌᆞ기 道州에 드러와 블 디르고 주기며 아ᅀᅩᄆᆞᆯ 거ᅀᅴ 다 ᄒᆞ^야 가고
明年에 賊이 又攻永破邵호ᄃᆡ 不犯此州ㅅ 邊鄙而退ᄒᆞ니 豈力能制賊歟ㅣ리오
이듬ᄒᆡ예 도ᄌᆞ기 ᄯᅩ 永州ᄅᆞᆯ 티며 邵州ᄅᆞᆯ 헤튜ᄃᆡ 이 ᄀᆞ옰 ᄀᆞᅀᆞᆯ 侵犯 아니ᄒᆞ야 믈러가니 엇뎨 우리 히미 能히 피편을 制禦ᄒᆞ리오
盖蒙其傷憐而已니라
제 슬피 너교ᄆᆞᆯ 니베니라
諸使ᄂᆞᆫ 何爲忍苦徵歛고
여러 使臣ᄋᆞᆫ 엇뎨 ᄎᆞ마 심히 徵歛ᄒᆞᄂᆞ니오
故로 作詩一篇ᄒᆞ야 以示官吏ᄒᆞ노라
故로 글 ᄒᆞᆫ 篇을 지ᅀᅥ 官吏ᄅᆞᆯ 뵈노라
此ᄂᆞᆫ 言大平之時예 民皆散居山林泉壑之間也ㅣ라
昔歲逢太平 山林二十年 泉源在庭戶 洞壑當門前
녯 ᄒᆡ예 太平ᄋᆞᆯ 맛나니 @ 山林에 스믈 ᄒᆡᄅᆞᆯ @ ᄉᆡ미 ᄠᅳᆯ와 門戶애 잇고 @ 묏고리 門 알ᄑᆡ 當ᄒᆞ얏더니라
井稅有常期 日晏猶得眠
井田엣 賦稅ㅣ 덛덛ᄒᆞᆫ 期限이 이시니 @ 나리 늣ᄃᆞ록 오히려 시러곰 조오더니라
忽然遭世變 數歲親戎旃 今來典斯郡 山夷又紛然
믄드시 世變을 맛니러 @ 두ᅀᅥ ᄒᆡᄅᆞᆯ 사호맷 旌旃ᄅᆞᆯ 親히 호라 @ 이제 와 이 ᄀᆞ올ᄒᆞᆯ ᄀᆞᅀᆞᆷ아로니 @ 뫼헷 되 ᄯᅩ 어즈럽도다
城小賊不屠 人貧傷可憐
城郭이 져고ᄃᆡ 도ᄌᆞ기 屠殺 아니ᄒᆞ니 @ 사ᄅᆞ미 가난ᄒᆞ야 슬퍼 可히 어엿블ᄉᆡ니라
是以陷隣境 此州獨見全
이러ᄒᆞᆯᄉᆡ 이웃 ᄯᅡᄒᆞᆫ 陷沒호ᄃᆡ @ 이 ᄀᆞ올히 ᄒᆞ오ᅀᅡ 오ᄋᆞ라 이쇼ᄆᆞᆯ 보니라
使臣將王命 豈不如賊焉 今彼徵歛者 迫之如火煎
使臣이 님그ᇝ 命令을 가져쇼ᄃᆡ @ 엇뎨 도ᄌᆞᆨ마도 ᄀᆞᆮ디 몯ᄒᆞ니오 @ 이제 뎌 徵斂ᄒᆞᄂᆞᆫ 사ᄅᆞ미 @ 뵈아ᄃᆡ 블로 달히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誰能絶人命 以作時世賢
뉘 能^히 사ᄅᆞᄆᆡ 목수믈 그처 @ 時世옛 어디로ᄆᆞᆯ ᄃᆞ외리오
思欲委符節 引竿自刺船 將家就魚麥 歸老江湖邊
員의 符節ᄋᆞᆯ ᄇᆞ리곡 @ 댓나ᄎᆞᆯ 혀 내 ᄇᆡᄅᆞᆯ 딜어 저ᅀᅥ 가고져 ᄒᆞ노라 @ 짒 사ᄅᆞᄆᆞᆯ 더브러 고기와 보리밀 잇ᄂᆞᆫ ᄃᆡ 나ᅀᅡ가 @ 江湖ㅅ ᄀᆞᅀᆡ 가 늘고리라
贈畢曜
偪側行
偪側ᄋᆞᆫ 相迫也ㅣ라
偪側何偪側 我居巷南子巷北
어려우며 ᄌᆞ모 어려우니 @ 나ᄂᆞᆫ 굴허ᇰ 南녀긔 살오 그듸ᄂᆞᆫ 굴허ᇰ 北녀기로다
可憐隣里間 十日一不見顔色
可히 슬프다 ᄆᆞᅀᆞᆳ ᄉᆞᅀᅵ예셔 @ 열흐레 ᄒᆞᆫ 번^도 顔色ᄋᆞᆯ 보디 몯호라
時예 必借乘官馬ㅣ로다
自從官馬送還官 行路難行澁如棘
구윗 ᄆᆞᄅᆞᆯ 구위예 도로 보내요ᄆᆞ로브터 @ 녀ᄂᆞᆫ 길히 녀미 어려워 險澁호미 가ᄉᆡ 서리 ᄀᆞᆮ도다
我貧無乘非無足 昔者相過今不得
내 가난ᄒᆞ야 ᄐᆞᆯ 거시 업스나 바ᄅᆞᆫ 업디 아니컨마ᄅᆞᆫ @ 녜 서르 디나가던 ᄯᅡᄒᆞᆯ 이제 몯ᄒᆞ노라
實不是愛微軀 又非關足無力 徒步翻愁官長怒 此心炯炯君應識
眞實로 이 져근 모ᄆᆞᆯ ᄉᆞ라ᇰ호미 아니며 @ ᄯᅩ 바래 힘 업수매 關係혼 디 아니라 @ 거러가메 도로혀 官長이 怒ᄒᆞᆯ가 시름ᄒᆞ노니 @ 이 ᄆᆞᅀᆞᄆᆡ ᄇᆞᆯ고ᄆᆞᆯ 그듸 다ᇰ다ᇰ이 아ᄂᆞ니라
曉來急雨春風顚 睡美不聞鍾鼓傳
새배 ᄲᆞᄅᆞᆫ 비예 보ᇝᄇᆞᄅᆞ미 업듣게 부니 @ ᄌᆞ오로미 됴하 鍾鼓ㅅ 소리 傳호ᄆᆞᆯ 듣디 몯호라
東家蹇驢許借我 泥滑不敢騎朝天
東녁 집 전 나귀ᄅᆞᆯ 날 빌이건마ᄅᆞᆫ @ ᄒᆞᆯ기 믯그러워 구틔여 타 朝天ᄒᆞ디 몯호라
請急ᄋᆞᆫ 謂請假也ㅣ라
已令請急會通籍 男兒性命絶可憐
ᄒᆞ마 ᄒᆡ여 通籍 모ᄃᆞᆫ ᄃᆡ 急을 請호니 @ 男兒ᄋᆡ 性命이 ᄀᆞ자ᇰ 可히 슬프도다
拳拳은 憂也ㅣ라
焉能終日心拳拳 憶君誦詩神凜然
엇뎨 能히 나리 ᄆᆞᆺᄃᆞ록 ᄆᆞᅀᆞ매 拳拳ᄒᆞ료 @ 그듸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셔 그를 외오니 ᄆᆞᅀᆞ미 凜然ᄒᆞ도다
辛夷ㅣ 正二月에 開花ᄒᆞᄂᆞ니 南人이 呼爲迎春이니라
辛夷始花亦已落 況我與子非壯年
辛夷 첫 고지 ᄯᅩ ᄒᆞ마 디니 @ ᄒᆞᄆᆞᆯ며 나와 그듸왜 져믄 나히 아니로다
街頭酒價常苦貴 方外酒徒稀醉眠
긼 머리옛 숤비디 댜ᇰ샤ᇰ 심히 貴ᄒᆞ니 @ 方外옛 술 머글 무리 醉ᄒᆞ야 ᄌᆞ오로미 드므도다
速宜相就飮一斗 恰有三百靑銅錢
ᄲᆞᆯ리 서르 나ᅀᅡ와 ᄒᆞᆫ 마ᄅᆞᆯ 머구미 맛다ᇰᄒᆞ니 @ 三百 낫 靑銅 도니 마치 잇다
錦樹行
今日苦短昨日休 歲云暮矣增離憂
오ᄂᆞᆳ나리 심히 ^ 뎌르고 어젯나리 업스니 @ 歲ㅣ 느저가니 여희엿ᄂᆞᆫ 시르미 더으ᄂᆞ다
霜凋碧樹作錦樹 萬壑東逝無停留
서리예 프른 남기 ᄠᅥ러뎌 錦 ᄀᆞᆮᄒᆞᆫ 남기 ᄃᆞ외니 @ 萬壑앳 므리 東녀그로 흘러가 머므로미 업도다
荒戍城ᄋᆞᆫ 指赤甲城이오 東郭ᄋᆞᆫ 指夔州之郭이라 老人ᄋᆞᆫ 甫ㅣ라
荒戍之城石色古 東郭老人住靑丘
거츤 防戍ᄒᆞᄂᆞᆫ 城에 돐 비치 ᄂᆞᆯᄀᆞ니 @ 東郭앳 늘근 사ᄅᆞ미 프른 두들게 머므러쇼라
飛書白帝營斗粟 琴瑟几杖柴門幽
白帝城에 글워ᄅᆞᆯ ᄂᆞᆯ여 ᄒᆞᆫ 맔 조ᄒᆞᆯ 營求호니 @ 琴瑟 几杖 잇ᄂᆞᆫ ᄃᆡ 섭나모 門이 幽深ᄒᆞ도다
氂牛ᄂᆞᆫ 此ᄂᆞᆫ 喩君子ㅣ 失所而混於小人之中也ㅣ라
靑草萋萋盡枯死 天驥跛足隨氂牛
프른 플 萋萋ᄒᆞ던 거시 다 이우러 주그니 @ 하ᄂᆞᆳ 驥馬ㅣ 바리 저러 氂牛ᄅᆞᆯ 조차 ᄃᆞᆫ니놋다
自古聖賢多薄命 姦雄惡少封公候
녜로브터 聖賢은 命 사오나오니 하고 @ 姦雄과 모딘 져므니ᅀᅡ 公侯ᄅᆞᆯ 封ᄒᆡᄂᆞ니라
終南山及渭水ㅣ 皆在長安ᄒᆞ니라
故國三年一消息 終南渭水寒悠悠
故國이 서 ᄒᆡ예ᅀᅡ ᄒᆞᆫ 번 消息을 보니 @ 終南山과 渭水ㅣ 치워 머도다
漢帝五陵이 在長安ᄒᆞ니라
五陵豪貴反顚倒 鄕里小兒狐白裘
五陵엣 豪貴ᄒᆞ더닌 도ᄅᆞ혀 갓ᄀᆞ랏고 @ ᄆᆞᅀᆞᆯ햇 아ᄒᆡᄃᆞᆯ히ᅀᅡ 여ᇫᄋᆡ ᄒᆡᆫ 갓오ᄉᆞᆯ 니벳도다
言有膂力則可以用武ᄒᆞ야 立功名也ㅣ라
生男墮地要膂力 一生富貴傾邦國
아ᄃᆞᆯ 나호ᄆᆞᆫ ᄯᅡ해 디다 가며 드ᇰ어리옛 히미 조ᅀᆞᄅᆞ외니 @ 一生애 가ᅀᆞ멸며 貴호미 나라ᄒᆞᆯ 기우리ᄂᆞ니라
莫愁父母少黃金 天下風塵兒亦得
父母ᄋᆡ 黃金 져구믈 시름 마롤 디니 @ 天下애 風塵 잇ᄂᆞᆫ 저긔 아ᄒᆡ도 ᄯᅩ 얻ᄂᆞ니라
嚴氏溪放歌
天下兵馬未盡消 豈免溝壑常漂漂
天下앳 兵馬ㅣ 다 업디 몯ᄒᆞ니 @ 溝壑애 長常 ᄠᅥᄃᆞᆫ뇨ᄆᆞᆯ 어느 免ᄒᆞ료
劍南歲月不可度 邊頭公卿仍獨驕
劍南앳 歲月을 可히 디내디 몯ᄒᆞ리로소니 @ ᄀᆞᅀᆡᆺ 公^卿ᄃᆞᆯᄒᆞᆫ 지즈로 ᄒᆞ오ᅀᅡ 驕慢ᄒᆞ도다
此ᄂᆞᆫ 言邊將이 驕傲ᄒᆞ야 唯務姑息之政ᄒᆞ고 以酒肉으로 相要樂耳니라
費心姑息是一役 肥肉大酒徒相要
姑息호매 ᄆᆞᅀᆞᆷ 虛費호미 이 ᄒᆞᆫ 役事ㅣ로소니 @ ᄉᆞᆯ진 고기와 큰 술로 ᄒᆞᆫ갓 서르 要求ᄒᆞ놋다
志士ᄂᆞᆫ 指嚴氏也ㅣ라
嗚呼古人已糞土 獨覺志士甘漁樵
슬프다 녯 어딘 사ᄅᆞ미 ᄒᆞ마 ᄒᆞᆯ기 ᄃᆞ외니 @ 志士ᄋᆡ 고기 낫ᄀᆞ며 나모 쥬ᄆᆞᆯ ᄃᆞᆯ히 너교ᄆᆞᆯ ᄒᆞ올로 아노라
甫ㅣ 避地流徙ᄒᆞ야 無所依止也ㅣ라
况我飄轉無定所 終日慽慽忍羇旅
ᄒᆞᄆᆞᆯ며 내 올마 ᄃᆞᆫ녀 一定ᄒᆞᆫ ᄯᅡ히 업소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슬허셔 나그내 ᄃᆞ외야쇼ᄆᆞᆯ ᄎᆞᆷ노라
秋宿霜溪素月高 喜得與子長夜語
ᄀᆞᅀᆞᆯᄒᆡ 서리 온 시내해 자매 ᄒᆡᆫ ᄃᆞ리 노ᄑᆞ니 @ 그듸와 긴 바ᄆᆡ 말홈 어두믈 깃노라
東遊西還力實倦 從此將身更何許
東으로 놀며 西로 도라오매 히미 實로 ᄀᆞᆺᄇᆞ니 @ 일로브터 몸 가져 ᄯᅩ 어듸 가려뇨
知子松根長茯苓 遲莫有意來同煮
그딋 솘 불휘예 茯苓이 기루믈 아노니 @ 늘거 와 ᄒᆞᆫᄃᆡ셔 글혀 먹고져 ᄠᅳ들 뒷노라
虎牙行
秋風欻吸吹南國 天地慘慘無顔色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ᄲᆞᆯ^리 南國을 부ᄂᆞ니 @ 天地 슬퍼 ᄂᆞᆺ비치 업도다
虎牙銅柱ᄂᆞᆫ 皆灘名이니 在荆門ᄒᆞ니라
洞庭揚波江漢回 虎牙銅柱皆傾側
洞庭이 믌겨리 부치고 江漢이 횟도로혀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虎牙와 銅柱ㅣ 다 기우리혓도다
巫峽陰岑朔漠氣 峯巒窈窕溪谷黑
巫峽 어드운 묏부리옌 朔漠앳 氣運이로소니 @ 묏부리 깁수위오 시냇 묏고리 검어듭도다
杜鵑不來猿抭寒 山鬼幽憂霜雪逼
졉도ᇰ새 오디 아니ᄒᆞ고 나비 치우니 @ 뫼햇 귓거시 幽深ᄒᆞᆫ ᄃᆡ셔 시름ᄒᆞ고 서리와 눈괘 갓갑도다
兩斛力은 兩斛ᄋᆞᆯ 활 시우레 ᄆᆡ여 드리워 ᄃᆞᆯᄋᆡᆯ^시니 이ᄂᆞᆫ ᄇᆞᄅᆞ미 치워 활 히미 셀시라
楚老長嗟憶炎瘴 三尺角弓兩斛力
楚ㅅ 늘근 사ᄅᆞ미 기리 슬허셔 더위ᄅᆞᆯ ᄉᆞ라ᇰᄒᆞᄂᆞ니 @ 석 자힌 ᄲᅳᆯ화리 두 셤만 ᄃᆞᆯᄋᆡᆯ 히미로다
虎牙ᄂᆞᆫ 常爲屯守之地라
壁立石城橫塞起 金錯旌竿滿雲直
石壁이 션 ᄃᆞᆺᄒᆞᆫ 돌 城이 邊塞예 빗거 니럿ᄂᆞ니 @ 金 실드린 旌旗ㅅ대 구루메 ᄀᆞᄃᆞᆨᄒᆞ야 고댓도다
靑丘ᄂᆞᆫ 屬洛陽ᄒᆞ니라
漁陽突騎獵靑丘 犬戎鎖甲聞丹極
漁陽앳 ᄃᆞᆯ이ᄂᆞᆫ ᄆᆞᆯ ᄐᆞ니 靑丘에 와 畋獵ᄒᆞᄂᆞ니 @ 犬戎이 鎖甲 니브닐 丹極에 와쇼ᄆᆞᆯ 드르리로다
八荒十年防盜賊 征戍誅求寡妻哭 遠客中宵淚霑臆
八荒이 열 ᄒᆡᄅᆞᆯ 盜賊을 마그니 @ 征戍ᄒᆞ야 軍粮 바도매 ᄒᆞ올 겨지비 ^ 셜워 우ᄂᆞ니 @ 먼 나그내 바ᇝ中에 누ᇇ므를 가ᄉᆞ매 저지노라
負薪行
夔州處女髮半華 四十五十無夫家
夔州ㅅ 處女ㅣ 머리 반만 셰니 @ 나히 마ᅀᆞᆫ 쉬네 샤오ᇰ의 지비 업도다
更遭喪亂嫁不售 一生抱恨堪咨嗟
ᄯᅩ 喪亂ᄋᆞᆯ 맛니러 샤오ᇰ 어루믈 발뵈디 몯ᄒᆞ니 @ 一生애 셜운 ᄆᆞᅀᆞᄆᆞᆯ 아낫ᄂᆞ니 슬험직ᄒᆞ도다
峽民이 男爲商ᄒᆞ고 女當門戶ᄒᆞᄂᆞ니 坐肆於市ᄒᆞ며 負擔於道路者ㅣ 皆婦人也ㅣ라
土風坐男使女立 應當門戶女出入
그 風俗이 남지ᄂᆞᆫ 안잣곡 겨지브로 셔 ᄃᆞᆫ녀 @ 門戶애 손ᄃᆡ 답^ᄒᆞ야 겨지비ᅀᅡ 드나ᄃᆞ놋다
十猶八九負薪歸 賣薪得錢應供給
열 사ᄅᆞ매 오히려 엳아홉곰 나모 져 오ᄂᆞ니 @ 나모 ᄑᆞ라 돈 어더 겻기ᄅᆞᆯ 應當ᄒᆞ놋다
至老雙鬟只垂頸 野花山葉銀釵竝
늘고매 니르ᄃᆞ록 두 녃 머리 ᄆᆡ존 거시 오직 모ᄀᆡ 드롓ᄂᆞ니 @ ᄆᆡ해 곳과 뫼헷 나못닙괘 銀 빈혀에 ᄀᆞᆯ왓도다
筋力登危集市門 死生射利兼鹽井
힘ᄡᅥ 노ᄑᆞᆫ 뫼헤 올아 나모 져 져젯 門에 몯ᄂᆞ니 @ 生死애 利ᄅᆞᆯ 어두ᄃᆡ 우므렛 소고ᄆᆞᆯ 조쳐 ᄒᆞ놋다
面粧首飾雜啼痕 地褊衣寒困石根
ᄂᆞᄎᆡ ᄇᆞᆯ론 것과 머리 ᄭᅮ민 ᄃᆡ 우루ᇝ 그제 섯것ᄂᆞ니 @ ᄯᅡ히 좁고 오시 치워 돐 미틔 잇비 ᄃᆞᆫ니놋다
若道巫山女麤醜 何得此有昭君村
ᄒᆞ다가 巫山앳 겨지비 더럽다 닐올뎬 @ 엇뎨 시러곰 이ᇰ어긔 王昭君의 ᄆᆞᅀᆞᆯ히 이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