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간 법화경언해 2권

  • 한문제목: 開刊 法華經諺解
  • 연대: 1500년대
  • 출판: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妙法蓮華經卷第二

妙法蓮華經 譬喻品第三

爾時舎利弗이 踊躍歡喜ᄒᆞ야

그ᄢᅴ 舍利弗이 ᄂᆞ소사 깃거

卽起合掌ᄒᆞ야 瞻仰尊顔ᄒᆞᅀᆞ와

즉재 니러 合掌ᄒᆞ야 尊顔ᄋᆞᆯ 울워러 보ᅀᆞ와

而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今從世尊ᄒᆞᅀᆞ와 聞此法音ᄒᆞᅀᆞᆸ고 心懐踊躍ᄒᆞ야 得未曽有호ᅌᅵ다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이제 世尊ᄋᆞᆯ 좃ᄌᆞ와 이 法音을 듣ᄌᆞᆸ고 ᄆᆞᅀᆞᆷ매 ᄂᆞ소소ᄆᆞᆯ 머거 未曾有를 得호ᅌᅵ다

所以者何ㅣ어뇨

엇뎨어뇨

我ㅣ 昔從佛ᄒᆞᅀᆞ와 聞如是法ᄒᆞᅀᆞᆸ고

내 녜 부텨 좃ᄌᆞ와 이 ᄀᆞᆮᄒᆞᆫ 法을 듣ᄌᆞᆸ고

見諸菩薩은 受記作佛호ᄃᆡ

諸菩薩ᄋᆞᆫ 記ᄅᆞᆯ 受ᄒᆞᅀᆞ와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보ᄃᆡ

而我等은 不預斯事ᄒᆞ야

우리ᄂᆞᆫ 이 이레 參預 몯ᄒᆞ야

甚自感傷호ᄃᆡ 失於如來ㅅ 無量知見호라 ᄒᆞ다ᅌᅵ다

甚히 내 感傷호ᄃᆡ 如來ㅅ 無量知見을 일호라 ᄒᆞ다ᅌᅵ다

世尊하 我常獨處山林樹下ᄒᆞ야 若坐若行애 每作是念호ᄃᆡ

世尊하 내 샤ᇰ녜 묏수픐 나모 아래 ᄒᆞ오ᅀᅡ 이셔 아ᇇ거나 ᄃᆞᆫ뇨매 ᄆᆡᅀᅣᇰ 이 念을 호ᄃᆡ

我等도 同入法性이어ᄂᆞᆯ

우리도 ᄒᆞᆫ가지로 法性에 들어늘

云何如來ㅣ 以小乘法으로 而見濟度ㅣ어시뇨 ᄒᆞ다니

엇뎨 如來ㅣ 小乘法으로 濟度커시뇨 ᄒᆞ다니

是ᄂᆞᆫ 我等咎ㅣ라 非世尊也ㅣ시다ᄉᆞᅌᅵ다

이ᄂᆞᆫ 우리 허므리라 世尊ㅅ 다시 아니시다ᄉᆞᅌᅵ다

所以者何ㅣ어뇨

엇뎨어뇨

若我等이 待說所因ᄒᆞ야 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者ㅣ런댄

ᄒᆞ다가 우리 因ᄒᆞᆯ 고ᄃᆞᆯ 니ᄅᆞ샤ᄆᆞᆯ 기드려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일우리런댄

必以大乘으로 而得度脫이어ᄂᆞᆯ

반ᄃᆞ기 大乘으로 度脫ᄋᆞᆯ 得ᄒᆞ리어늘

然我等이 不解方便隨宜所說ᄒᆞᅀᆞ와

그러나 우리 方便으로 맛다ᇰ을 조ᄎᆞ샤 니ᄅᆞ샤ᄆᆞᆯ 아니 몯ᄒᆞᅀᆞ와

初聞佛法ᄒᆞᅀᆞᆸ고

처ᅀᅥᆷ 佛法 듣ᄌᆞᆸ고

遇便信受ᄒᆞᅀᆞ와

맛나ᅀᆞ와 곧 信受ᄒᆞᅀᆞ와

思惟取證호ᅌᅵ다

ᄉᆞ라ᇰᄒᆞ야 證을 取호ᅌᅵ다

世尊하 我從昔來예 終日竟夜ᄐᆞ록 每自剋責ᄒᆞ다니

世尊하 내 녜브터 오매 나리 져믈오 바미 ᄆᆞᆺᄃᆞ록 ᄆᆡᅀᅣᇰ 내 剋責ᄒᆞ다니

而今에 從佛ᄒᆞᅀᆞ와 聞所未聞未曾有法ᄒᆞᅀᆞᆸ고

이제 부텨 좃ᄌᆞ와 듣ᄌᆞᆸ디 몯ᄒᆞ얏던 아ᄅᆡ 잇디 아니ᄒᆞᆫ 法을 듣ᄌᆞᆸ고

斷諸疑悔ᄒᆞ야 身意泰然ᄒᆞ야 快得安隱ᄒᆞ야 今日에ᅀᅡ 乃知眞是佛子ㅣ라

여러 疑悔ᄅᆞᆯ 그처 몸과 ᄠᅳᆮ괘 便安ᄒᆞ야 훤히 安隱을 得ᄒᆞ야 오ᄂᆞᆯᅀᅡ 眞實ㅅ 이 佛子ㅣ라

從佛口ᄒᆞᅀᆞ와 生ᄒᆞ며 從法ᄒᆞ야 化生ᄒᆞ야 得佛法分콰ᅌᅵ다

부텻 이블 좃ᄌᆞ와 나며 法을 조차 化生ᄒᆞ야 부텻 法分을 得ᄒᆞᆫ ᄃᆞᆯ 알와ᅌᅵ다

爾時舍利弗이 欲重宣此義ᄒᆞ야 而說偈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舍利弗이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야 偈ᄅᆞᆯ ᄉᆞᆯ오ᄃᆡ

我聞是法音ᄒᆞᅀᆞᆸ고 得所未曾有ᄒᆞ야

내 이 法音을 듣ᄌᆞᆸ고 未曾有를 得ᄒᆞ야

心懷大歡喜ᄒᆞ야 疑網을 皆已除콰ᅌᅵ다

ᄆᆞᅀᆞ매 큰 깃부믈 머거 疑心ㅅ 그므를 다 ᄒᆞ마 덜와ᅌᅵ다

昔來예 蒙佛敎ᄒᆞᅀᆞ와 不失於大乘호니

녜로 오매 부텻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닙ᄉᆞ와 大乘을 일티 아니호니

佛音이 甚希有ᄒᆞ샤 能除衆生惱ᄒᆞ시ᄂᆞ니

부텻 소리 甚히 希有ᄒᆞ샤 能히 衆生ᄋᆡ 셜우믈 더르시ᄂᆞ니

我ㅣ 已得漏盡ᄒᆞ나 聞亦除憂惱콰ᅌᅵ다

내 ᄒᆞ마 漏 다오ᄆᆞᆯ 得ᄒᆞ나 듣ᄌᆞ오니 ᄯᅩ 憂惱ᄅᆞᆯ 덜^와ᅌᅵ다

我處於山谷거나 或在林樹下커나

내 묏고래 잇거나 시혹 수픐 나모 아래 잇거나

若坐若經行애 常思惟是事ᄒᆞ야

아ᇇ거나 두루 ᄃᆞᆫ뇨매 샤ᇰ녜 이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嗚呼深自責호ᄃᆡ 云何而自欺오 ᄒᆞ다니

嗚呼ᄒᆞ야 기피 내 責호ᄃᆡ 엇뎨 내 모ᄆᆞᆯ 소기거뇨 ᄒᆞ다니

我等도 亦佛子ㅣ라

우리도 ᄯᅩ 佛子ㅣ라

同入無漏法호ᄃᆡ 不能於未來예 演說無上道ᄒᆞ며

ᄒᆞᆫ가지로 漏 업슨 法에 드로ᄃᆡ 能히 未來예 無上道ᄅᆞᆯ 펴 니ᄅᆞ디 몯ᄒᆞ며

金色三十二와

金色 三十二와

十力諸解脫왜 同共一法中이어ᄂᆞᆯ 而不得此事ᄒᆞ며

十力과 諸解脫왜 ᄒᆞᆫ가지로 一法 中이어늘 이 이ᄅᆞᆯ 得디 몯ᄒᆞ며

八十種妙好와

八十種 妙好와

十八不共法과

十八 不共法과

如是等功德을 而我皆已失호라 ᄒᆞ며

이트렛 功德을 내 다 ᄒᆞ마 일호라 ᄒᆞ며

我獨經行時예 見佛이 在大衆ᄒᆞ샤 名聞이 滿十方ᄒᆞ샤 廣饒益衆生ᄒᆞᅀᆞᆸ고

내 ᄒᆞ오ᅀᅡ 두루 ᄃᆞᆫ닐 제 부톄 大衆^에 겨샤 일훔 들이샤미 十方애 ᄀᆞᄃᆞᆨᄒᆞ샤 너비 衆生ᄋᆞᆯ 饒益ᄒᆞ샤ᄆᆞᆯ 보ᅀᆞᆸ고

自惟失此利호니 我爲自欺誑이로다 ᄒᆞ다ᅌᅵ다

내 ᄉᆞ라ᇰ호ᄃᆡ 이 利ᄅᆞᆯ 일호니 내 내 모ᄆᆞᆯ 소교미 ᄃᆞ외도다 ᄒᆞ다ᅌᅵ다

我常於日夜애 每思惟是事ᄒᆞ야 欲以問世尊ᄒᆞᅀᆞ오ᄃᆡ

내 샤ᇰ녜 낫바ᄆᆡ ᄆᆡᅀᅣᇰ 이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世尊ᄭᅴ 묻ᄌᆞ오ᄃᆡ

爲失爲不失인가 ᄒᆞ며

일후미 ᄃᆞ왼가 일티 아니호미 ᄃᆞ왼가 코져 ᄒᆞ며

我常見世尊이 稱讚諸菩薩ᄒᆞᅀᆞᆸ고

내 샤ᇰ녜 世尊이 諸菩薩ᄋᆞᆯ 일ᄏᆞ라 기리거시든 보ᅀᆞᆸ고

以是로 於日夜애 籌量如此事ᄒᆞ다니

일로 日夜애 이 ᄀᆞᆮᄒᆞᆫ 이ᄅᆞᆯ 혜아리^다니

今聞佛音聲ᄒᆞᅀᆞ오니 隨宜而說法이 無漏難思議라

이제 부텻 音聲 듣ᄌᆞ오니 맛다ᇰᄋᆞᆯ 조ᄎᆞ샤 法 니르샤미 漏 업스샤 思議호미 어려우샨디라

令衆至道場이시다ᄉᆞᅌᅵ다

한 사ᄅᆞᄆᆞ로 道場애 니를에 ᄒᆞ시다ᄉᆞᅌᅵ다

我本著邪見ᄒᆞ야 爲諸梵志師ㅣ라니

내 本來 邪^見에 著ᄒᆞ야 모ᄃᆞᆫ 梵志의 스스ᅌᅵ ᄃᆞ외얫다니

世尊이 知我心ᄒᆞ샤 拔邪ᄒᆞ샤 說涅槃ᄒᆞ야시ᄂᆞᆯ

世尊이 내 ᄆᆞᅀᆞᄆᆞᆯ 아ᄅᆞ샤 邪애 ᄲᅡ혀샤 涅槃을 닐어시ᄂᆞᆯ

我悉除邪見ᄒᆞ고 於空法에 得證ᄒᆞ야 爾時心自謂호ᄃᆡ 得至於滅度호라 타니

내 다 邪見을 덜오 空法에 證을 得ᄒᆞ야 그ᄢᅴ ᄆᆞᅀᆞ매 내 너교ᄃᆡ 滅度애 시러 니를와라 타니

而今에ᅀᅡ 乃自覺非是實滅度호ᅌᅵ다

오ᄂᆞᆯᅀᅡ 이 眞實ㅅ 滅度 아닌 ᄃᆞᆯ 내 아로ᅌᅵ다

若得作佛時예 具三十二相ᄒᆞ야 天人夜叉衆과 龍神等이 恭敬ᄒᆞ야ᅀᅡ

ᄒᆞ다가 시러 부텨 ᄃᆞ욀 제 三十二相이 ᄀᆞ자 天 人 夜叉衆과 龍神 ᄃᆞᆯ히 恭敬ᄒᆞ야ᅀᅡ

是時예ᅀᅡ 乃可謂永盡滅ᄒᆞ야 無餘ㅣ로소ᅌᅵ다

이제ᅀᅡ 어루 기리 다 滅ᄒᆞ^야 나ᄆᆞᆫ 것 업다 니ᄅᆞ리로소ᅌᅵ다

佛於大衆中에 說我當作佛ᄒᆞ시니

부톄 大衆 中에 나ᄅᆞᆯ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리라 니ᄅᆞ시니

聞如是法音ᄒᆞᅀᆞᆸ고 疑悔ᄅᆞᆯ 悉已除콰ᅌᅵ다

이 ᄀᆞᆮᄒᆞᆫ 法音을 듣ᄌᆞᆸ고 疑悔ᄅᆞᆯ 다 ᄒᆞ마 덜와ᅌᅵ다

初聞佛所說ᄒᆞᅀᆞᆸ고 心中에 大驚疑호ᄃᆡ

처ᅀᅥᆷ 부텨 니ᄅᆞ샤ᄆᆞᆯ 듣ᄌᆞᆸ고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놀라 疑^心호ᄃᆡ

將非魔ㅣ 作佛ᄒᆞ야 惱亂我心耶아 ᄒᆞ다니

魔ㅣ 부텨 ᄃᆞ외야 내 ᄆᆞᅀᆞᄆᆞᆯ 보차 어즈류미 쟈ᇰᄎᆞ 아닌가 ᄒᆞ다니

佛以種種緣과 譬喻와로 巧言說ᄒᆞ시니

부톄 種種 緣과 譬喩와로 工巧히 니ᄅᆞ시니

其心이 安如海ᄒᆞ야 我聞ᄒᆞᅀᆞᆸ고 疑網을 斷콰ᅌᅵ다

그 ᄆᆞᅀᆞ미 便安호미 바ᄅᆞᆯ ᄀᆞᆮᄒᆞ야 내 듣ᄌᆞᆸ고 疑心ㅅ 그므를 긋과ᅌᅵ다

佛說過去世옛 無量滅度佛이 安住方便中ᄒᆞ샤 亦皆說是法이라 ᄒᆞ시며

부톄 니ᄅᆞ샤ᄃᆡ 過去世옛 無量 滅度佛이 方便 中에 便安히 住ᄒᆞ샤 ᄯᅩ 다 이 法을 니ᄅᆞ시니라 ᄒᆞ시며

現在未來佛이 其數ㅣ 無有量ᄒᆞ샤 亦以諸方便으로 演說如是法이라 ᄒᆞ시며

現在와 未來옛 부톄 그 數ㅣ 그지업스샤 ᄯᅩ 여러 方便으로 이 ᄀᆞᆮᄒᆞᆫ 法을 펴 니ᄅᆞ시리라 ᄒᆞ시며

如今者世尊이 從生及出家ᄒᆞ샤 得道轉法輪ᄒᆞ샤ᄃᆡ 亦以方便說이라 ᄒᆞ시니

오ᄂᆞᆯ 世尊이 나샴 브트샤 出家애 미츠샤 道 得ᄒᆞ샤 法輪을 옮기샤ᄃᆡ ᄯᅩ 方便으로 니ᄅᆞ노라 ᄒᆞ시니

世尊이 說實道ᄒᆞ시디위 波旬은 無此事ㅣ로소ᅌᅵ다

世尊이 實ᄒᆞᆫ 道ᄅᆞᆯ 니ᄅᆞ시디위 波旬은 이 이리 업도소ᅌᅵ다

以是로 我ㅣ 定知非是魔作佛이어ᄂᆞᆯ 我墮疑網故로 謂是魔所爲호ᅌᅵ다

일로 내 一定히 아ᅀᆞ오ᄃᆡ 魔ㅣ 부텨 ᄃᆞ외요미 아니어늘 내 疑網애 ᄠᅥ러딜ᄉᆡ 魔ᄋᆡ ᄒᆞ요미라 너교ᅌᅵ다

聞佛柔軟音이 深遠甚微妙ᄒᆞ샤 演暢清淨法ᄒᆞᅀᆞᆸ고

부텻 보ᄃᆞ라오신 소리 깁고 머르시고 甚히 微妙ᄒᆞ샤 淸淨法을 불어 펴샤ᄆᆞᆯ 듣ᄌᆞᆸ고

我心大歡喜ᄒᆞ야 疑悔永已盡ᄒᆞ야 安住實智中호니

내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歡喜ᄒᆞ야 疑悔 기리 ᄒᆞ마 다아 實智 中에 便安히 住호니

我定當作佛ᄒᆞ야 爲天人所敬ᄒᆞ야 轉無上法輪ᄒᆞ야 敎化諸菩薩ᄒᆞ리로소ᅌᅵ다

내 一定히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야 天^人의 恭敬호미 ᄃᆞ외야 無上法輪을 옮겨 諸菩薩ᄋᆞᆯ 敎化ᄒᆞ리로소ᅌᅵ다

爾時佛告舍利弗ᄒᆞ샤ᄃᆡ

그ᄢᅴ 부톄 舍利弗ᄃᆞ려 니ᄅᆞ샤ᄃᆡ

吾ㅣ 今에 於天人沙門婆羅門等大衆中에 說ᄒᆞ노니

내 이제 天 人 沙門 婆羅門 等 大衆 中에 니ᄅᆞ노니

我ㅣ 昔에 曽於二萬億佛所애 爲無上道故로 常敎化汝커든

내 녜 아ᄅᆡ 二萬億 ^ 佛ㅅ게 無上道ᄅᆞᆯ 爲혼 젼ᄎᆞ로 샤ᇰ녜 너를 敎化커든

汝ㅣ 亦長夜애 随我受學ᄒᆞ더니

네 ᄯᅩ 긴 바ᄆᆡ 나ᄅᆞᆯ 조차 ᄇᆡ호ᄆᆞᆯ 受ᄒᆞ더니

我以方便으로 引導汝故로 生我法中ᄒᆞ니라

내 方便으로 니를 引導혼 젼ᄎᆞ로 내 法 中에 나니라

舍利弗아 我ㅣ 昔에 敎汝志願佛道ᄒᆞ야ᄂᆞᆯ

舍利弗아 내 녜 너를 佛道ᄅᆞᆯ ᄠᅳ데 願ᄒᆞ라 ᄀᆞᄅᆞ쳐늘

汝ㅣ 今에 悉忘ᄒᆞ고 而便自謂已得滅度호라 ᄒᆞᆯᄉᆡ

네 이^제 다 닛고 곧 네 너교ᄃᆡ ᄒᆞ마 滅度ᄅᆞᆯ 得호라 ᄒᆞᆯᄉᆡ

我ㅣ 今에 還欲令汝로 憶念本願所行道故로 爲諸聲聞ᄒᆞ야 說是大乗經ᄒᆞ노니

내 이제 도로 널로 本來ㅅ 願에 行ᄒᆞ던 道ᄅᆞᆯ 憶念케 코져 ᄒᆞᆯᄉᆡ 諸聲聞 爲ᄒᆞ야 이 大乘經을 니ᄅᆞ노니

名이 妙法蓮華ㅣ니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라

일후미 妙法蓮華ㅣ니 菩薩 ᄀᆞᄅᆞ치논 法이며 부텨 護念ᄒᆞ논 배라

舍利弗아 汝ㅣ 於未來世예 過無量無邊不可思議劫ᄒᆞ야

舍利弗아 네 未來世예 無量無邊 不可思議 劫을 디내야

供養若干千萬億佛ᄒᆞ야 奉持正法ᄒᆞ야 具足菩薩所行之道ᄒᆞ야

若干 千萬億 佛을 供養ᄒᆞ야 正法을 바다 디녀 菩薩 行ᄒᆞ논 道ㅣ ᄀᆞ자

當得作佛ᄒᆞ야 號曰華光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 世尊이리니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야 일후믈 닐오ᄃᆡ 華光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리니

國名은 離垢ㅣ오

나랏 일후믄 離垢ㅣ오

其土ㅣ 平正ᄒᆞ며 淸淨嚴飾ᄒᆞ며 安隱豊樂ᄒᆞ며

그 ᄯᅡ히 平正ᄒᆞ며 淸淨히 싁싀기 ᄭᅮ미며 便安코 豊樂ᄒᆞ며

天人이 熾盛ᄒᆞ며 琉璃爲地ᄒᆞ고

天人이 盛ᄒᆞ며 琉璃로 ᄯᅡᄒᆞᆯ ᄆᆡᇰᄀᆞᆯ오

有八交道커든 黃金爲繩ᄒᆞ야 以界其側ᄒᆞ며

여듧 섯근 길히 잇거든 ^ 黃金으로 노 ᄆᆡᇰᄀᆞ라 그 겨틔 느리며

其傍애 各有七寶行樹호ᄃᆡ 常有華果커든 華光如來ㅣ 亦以三乗으로 敎化衆生ᄒᆞ리라

그 겨틔 各各 七寶 行樹ㅣ 이쇼ᄃᆡ 샤ᇰ녜 곳과 果實왜 잇거든 華光如來ㅣ ᄯᅩ 三乘으로 衆生 敎化ᄒᆞ리라

舍利弗아 彼佛出時ㅣ 雖非惡世나 以本願故로 說三乗法ᄒᆞ리라

舍利弗아 뎌 부텨 난 저기 비록 惡世 아니나 本願ㅅ 젼ᄎᆞ로 三乘法을 니ᄅᆞ리라

其劫名은 大寶莊嚴이리니

그 劫 일후믄 大寶莊嚴이리니

何故로 名曰大寶莊嚴고 其國中에 以菩薩로 爲大寶故ㅣ라

엇던 젼ᄎᆞ로 일후믈 닐오ᄃᆡ 大寶莊嚴고 그 國中에 菩薩로 큰 보ᄇᆡᄅᆞᆯ 삼ᄂᆞᆫ 젼ᄎᆡ라

彼諸菩薩이 無量無邊不可思議라

뎌 諸菩薩이 無量無邊 ^ 不可思議라

筭數譬喻의 所不能及이리니

筭數譬喩의 能히 밋디 몯ᄒᆞ리니

非佛智力이면 無能知者ᄒᆞ니라

부텻 智力 아니면 能히 알 리 업스니라

若欲行時면 寶華ㅣ 承足ᄒᆞ리니

ᄒᆞ다가 ᄒᆞ니고져 ᄒᆞᆯ 저기면 보ᄇᆡ옛 고지 바ᄅᆞᆯ 바ᄃᆞ리니

此諸菩薩ㅣ 非初發意라

이 諸菩薩이 처ᅀᅥᆷ ᄠᅳᆮ 내니 아니라

皆久植徳本ᄒᆞ야 於無量百千萬億佛所애 淨修梵行ᄒᆞ야 恒爲諸佛之所稱歎ᄒᆞ며

다 오래 德미틀 심거 無量 百千萬億 佛ㅅ게 조히 梵行ᄋᆞᆯ 닷가 샤ᇰ녜 諸佛ㅅ 일ᄏᆞ라 讚歎호미 ᄃᆞ외며

常修佛慧ᄒᆞ야 具大神通ᄒᆞ야 善知一切諸法之門ᄒᆞ며

샤ᇰ녜 佛慧ᄅᆞᆯ 닷가 큰 神通이 ᄀᆞ자 一切 諸法門을 이대 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