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三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三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구룸과 울에왜 屯聚ᄒᆞ요ᄆᆞᆯ 마디 아니ᄒᆞᄂᆞ니 ^ @ 어려운 길헤 다시 모ᄆᆞᆯ 구퓨라

普天無川梁 欲濟願水縮

너븐 하ᄅᆞᆯ해 내해 ᄃᆞ리 업스니 @ 건너고져 ᄒᆞ야 므리 ᄲᅴ와ᄃᆡ여 ᄒᆞ야 願ᄒᆞ노라

此ᄂᆞᆫ 言有沈溺之患也ㅣ라

因悲中林士 未脫葬魚腹

수픐 가온ᄃᆡ 갯ᄂᆞᆫ 軍士ㅣ @ 믌고ᄀᆡ ᄇᆡ예 무튜믈 버서 나디 못호ᄆᆞᆯ 지즈로 슬로라

擧頭向靑天 安得騎鴻鵠

머리ᄅᆞᆯ 드러 프른 하ᄅᆞᆯᄒᆞᆯ 向ᄒᆞ야 보노니 @ 엇뎨 시러곰 鴻鵠ᄋᆞᆯ 타 가려뇨

奉同郭給事ᄋᆡ 湯東靈湫作ᄒᆞ노라

東山ᄋᆞᆫ 驪山也ㅣ라

鴻濛ᄋᆞᆫ 廣大貌^ㅣ라

東山氣鴻濛 宮殿居上頭

東山애 氣運이 퍼뎟ᄂᆞ니 @ 宮殿이 웃그테 잇도다

玄宗ㅣ 每年十月에 幸溫湯ᄒᆞ더시니라

樹羽ᄂᆞᆫ 立羽葆盖也ㅣ라

君來必十月 樹羽臨九州

님금미 오샤ᄆᆞᆯ 반ᄃᆞ기 十月에 ᄒᆞ시ᄂᆞ니 @ 셰옛ᄂᆞᆫ 羽葆이 아홉 ᄀᆞ올ᄒᆞᆯ 디렛도다

陰火ᄂᆞᆫ 溫泉ᄋᆡ 더우미 ᄯᅡᆺ 소갯 브리 글히ᄂᆞᆫ ᄃᆞᆺᄒᆞᆯ시라

陰火煮玉泉 噴薄漲巖幽

陰火ㅣ 玉 ᄀᆞᆺᄐᆞᆫ 泉ᄋᆞᆯ 글히ᄂᆞ니 @ ᄲᅮᆷ겨 바회 幽深ᄒᆞᆫ 듸 밀옛도다

有時浴赤日 光抱空中樓

有時예 블근 나리 沐浴 ᄀᆞᆷᄂᆞ니 @ 비치 空中ㅅ 樓의 ᄞᅳ리옛도다

閬風曠原ᄋᆞᆫ 崑崙ㅅ 東北脚名ㅣ니 言玄宗遊幸驪山ㅣ 若遊崑崙而冥搜也ㅣ라

閬風入轍迹 曠原延冥搜

閬風이 술위 자최^예 드ᄂᆞ니 @ 曠原이 먼 ᄃᆡ ᄎᆞᄌᆞᄆᆞᆯ 延引ᄒᆞ놋다

湫ᄂᆞᆫ 池也ㅣ라

拂天萬乘動 觀水百丈湫

하ᄂᆞᆯ해 다이저 萬乘이 뮈여 @ 므를 百丈인 모새 와 보시놋다

幽靈斯可怪 王命官屬休

幽深靈異ᄒᆞ야 이 可히 奇怪ᄒᆞᆯᄉᆡ @ 님그미 官屬ᄋᆞᆯ 命ᄒᆞ야 쉬시놋다

初聞龍用壯 擘石摧林丘 中夜窟宅改 移因風雨秋

처어믜 드로니 龍ᄋᆡ ᄡᅳ미 健壯ᄒᆞ야 @ 돌ᄒᆞᆯ ᄢᅢ티며 林丘를 믈허리티고 @ 바ᄆᆡ 사ᄂᆞᆫ ᄯᅡᄒᆞᆯ 고텨 @ 올마 오ᄆᆞᆯ ᄇᆞᄅᆞᆷ 비 ᄀᆞᄋᆞᆯᄒᆞᆯ 因ᄒᆞ니라

上句ᄂᆞᆫ ᄒᆡᆺ 그르메 靈湫에 갓고로 비취여 실시라

倒懸瑤池影 屈注滄江流

瑤池예 그르메 갓고로 ᄃᆞᆯ엿고 @ 滄江ㅅ 흐르ᄂᆞᆫ 므리 굽구뤼오 브어 오놋다

味如甘露漿 揮弄滑且柔

마시 甘露漿 ᄀᆞᆺᄒᆞ니 @ 소ᄂᆞ로 달화 보니 믯그럽고 부드럽도다

偃蹇ᄋᆞᆫ 高皃ㅣ라

翠旗澹偃蹇 雲車紛少留

프른 旌旗ㅣ ᄆᆞᆯ기 偃蹇ᄒᆞ니 @ 구룸 ᄀᆞᆺᄒᆞᆫ 술위 어즈러이 져기 머므놋다

泱ᄋᆞᆫ 烏朗反ᄒᆞ고 漭ᄋᆞᆫ 模朗反ᄒᆞ니 廣大皃ㅣ라

簫鼓蕩四溟 異香泱漭浮

피리와 붑 소리 네 바ᄅᆞ래 뮈ᄂᆞ니 @ 奇異ᄒᆞᆫ 香氣ㅣ 너비 ᄠᅦᆺ도다

鮫人ᄋᆞᆫ 見前註ᄒᆞ다

曾ᄋᆞᆫ 重也ㅣ라

豪牛ᄂᆞᆫ 似氂牛ᄒᆞ니 言玄宗ㅣ 幸靈湫而鮫人이 獻綃ᄒᆞ고 曾祝ㅣ 沈牛以祭也ㅣ라

鮫人獻徵綃 曾祝沈豪牛

鮫人ㅣ ᄀᆞᄂᆞᆫ 기블 받ᄌᆞᆸᄂᆞ니 @ 여러 祝史ᄂᆞᆫ 굴근 쇼ᄅᆞᆯ 므레 ᄃᆞᆷ놋다

百祥奔盛明 古先莫能儔

온 가짓 祥瑞ㅣ 盛明ᄒᆞ신 제 오ᄂᆞ니 @ 녯 사ᄅᆞᆷ도 能히 ᄀᆞᆲ디 못ᄒᆞ리로다

坡陀ᄂᆞᆫ 不平皃ㅣ라

金蝦蟆ᄋᆞᆫ 喩安祿山ᄒᆞ니라

坡陀金蝦蟆 出見盖有由

두두룩ᄒᆞᆫ 金 두터비 @ 나 뵈요미 말믜 잇ᄂᆞ니라

玄宗ㅣ 幸溫湯이어시ᄂᆞᆯ 楊國忠ㅣ 奏祿山ㅣ 必叛ᄒᆞ리니 命召則必不至니라

帝召ᄒᆞ신대 祿山ㅣ 知國忠之謀ᄒᆞ고 卽至ᄒᆞ야ᄂᆞᆯ 帝ㅣ 見而大喜ᄒᆞ시고 貴妃亦寵愛之ᄒᆞ니

還歸而反故로 云出見之有由ㅣ라ᄒᆞ며 化作黃蚪ㅣ라ᄒᆞ다

至尊顧之笑 王母不遣收 復歸虛無底 化作長黃蚪

님그미 도라보아 우으시고 @ 王母ㅣ ᄒᆡ여곰 잡ᄃᆞᆯ 아니ᄒᆞ니 @ 도로 믿 업슨 ᄯᅡ해 가 @ 긴 누른 龍ㅣ ᄃᆞ외니라

漢制예 給事中ㅣ 暮入靑瑣門拜ᄒᆞᄂᆞ니라

飄飄靑瑣郞 文彩珊瑚鉤

氣運ㅣ 飄飄ᄒᆞᆫ 靑瑣門의 ᄃᆞᆫ니ᄂᆞᆫ 郞官ᄋᆡ @ 빗나미 珊瑚 ᄯᅴ돈 ᄀᆞᆮ도다

綠水ᄂᆞᆫ 曲名ㅣ니 以比給事之詩ᄒᆞ니

其詩ㅣ 淸雅絶倫ᄒᆞ야 聽者ㅣ 愁不能及也ㅣ라

浩歌綠水曲 淸絶聽者愁

綠水曲ᄋᆞᆯ 훤히 브르니 @ 淸絶ᄒᆞ야 드를 사ᄅᆞ미 시름ᄒᆞ놋다

渼陂行

渼陂ᄂᆞᆫ 在鄠縣西ᄒᆞ니라

岑參兄弟皆好奇 携我遠來遊渼陂

岑參의 兄弟ㅣ 다 奇異호ᄆᆞᆯ 즐겨 @ 나ᄅᆞᆯ 더브러 머리 와 渼陂예 노ᄂᆞ다

慘ᄋᆞᆫ 與黲同ᄒᆞ니 暗^色也ㅣ라

琉璃ᄂᆞᆫ 水色ㅣ 靑瑩ㅣ라

天地黤慘忽異色 波濤萬頃堆琉璃

하ᄂᆞᆯ과 ᄯᅡ쾌 어드워 忽然히 비치 다ᄅᆞ니 @ 믌겨리 萬頃ㅣ나 ᄒᆞᆫᄃᆡ 琉璃ㅣ 믈어뎟ᄂᆞᆫ ᄃᆞᆺ도다

琉璃汗漫泛舟入 事殊興極憂思集

琉璃ㅣ 어윈 ᄃᆡ ᄇᆡᄅᆞᆯ ᄠᅴ워 드로니 @ 이리 다ᄅᆞ며 興ㅣ ᄀᆞ장ᄒᆞ니 시름도왼 ᄠᅳ디 몬ᄂᆞ다

이ᄂᆞᆫ 시름 나ᄂᆞᆫ 이ᄅᆞᆯ 니ᄅᆞ니라

鼉作鯨呑不復知 惡風白浪何嗟及

鼉ㅣ 니러나며 고래 ᄉᆞᇝ규믈 ᄯᅩ 아디 못ᄒᆞ리로소니 @ 모딘 ᄇᆞᄅᆞᆷ과 ᄒᆡᆫ 믌겨리면 어느 嗟嘆ᄒᆞᆫᄃᆞᆯ 미츠리오

主人은 指岑參ᄒᆞ다

主人錦帆相爲開 舟子喜甚無氛埃

主人ㅣ 錦ᄋᆞ로 혼 ᄇᆡᆺ돗ᄀᆞᆯ 서르 爲ᄒᆞ야 펴니 @ ᄇᆡ 달홀 사ᄅᆞ미 깃거ᄒᆞ고 드트리 업도다

鳧鷖散亂棹謳發 絲管啁啾空翠來

올히ᄃᆞᆯ히 헤여뎟고 ᄇᆡᆺ 혀ᄂᆞᆫ 놀애 나고 @ 絲管ㅣ 수으고 뷘 프른 거시 나아오놋도다

言用竿蔓ᄒᆞ야 測水之深也ㅣ라

沈竿續蔓深莫測 菱葉荷花淨如拭

대ᄅᆞᆯ ᄃᆞᄆᆞ며 너추를 니어도 기픠를 測量티 몯ᄒᆞ리로소니 @ 말왐 닙과 蓮ㅅ곳괘 조호미 스손 ᄃᆞᆺᄒᆞ도다

言渼陂ㅣ 如渤海也ㅣ라

宛在中流渤海淸 下歸無極終南黑

믌 가온대 渤海 ᄆᆞᆯᄀᆞᆫ ᄃᆞᆺᄒᆞᆫ ᄃᆡ 宛然히 이슈니 @ 아래로 그지업시 가니 終南山이 거머ᄒᆞ도다

䙚窕冲融은 皆言水深ᄒᆞ다

半陂以南純浸山 動影䙚窕冲融間

陂로 半만 ᄡᅥ 南녀근 다 뫼ᄒᆞᆯ ᄌᆞᆷ갯ᄂᆞ니 @ 뮈ᄂᆡᆫ 그르메 䙚窕冲融^ᄒᆞᆫ ᄉᆞ이로다

船舷暝戛雲際寺 水面月出藍田關

ᄇᆡ 시우를 나조ᄒᆡ 雲際山ㅅ 뎔로 ᄀᆞ라 가니 @ 水面에 ᄃᆞ리 藍田關애셔 ᄠᅳᄂᆞ다

馮夷ᄂᆞᆫ 河伯ㅣ라

此及下兩聯ᄋᆞᆫ 皆言渼陂ㅅ 景物也ㅣ라

此時驪龍亦吐珠 馮夷擊鼓群龍趨

이ᄢᅴ 거믄 龍ㅣ ᄯᅩ 구스를 비왇ᄂᆞ니 @ 馮夷ㅣ 부플 티고 뭀 龍ㅣ ᄃᆞᆫ놋다

金支ᄂᆞᆫ 樂器上飾이라

湘妃漢女出歌舞 金支翠旗光有無

湘妃 漢女왜 나 놀애 브르고 춤츠ᄂᆞ니 @ 金支와 翠旗ㅅ 비치 이시락 업스락 ᄒᆞ놋도다

言此與龍居로 相去ㅣ 咫尺이니 恐龍怒而雷雨ㅣ 至也라

咫尺但愁雷雨至 蒼茫不曉神靈意

咫尺 ᄉᆞ이^예 오직 雷雨ㅣ 올가 시름ᄒᆞ노니 @ 아ᄋᆞ라ᄒᆞ야 神靈의 ᄠᅳ들 아디 못ᄒᆞ리로다

처엄 오니 天地ㅣ 어드워 비치 다ᄅᆞ니 向來옛 所哀ㅣ오 이윽고 나리 ᄆᆞᆯ가 ᄀᆞ장 노니 向來옛 所樂也ㅣ라

少壯幾時奈老何 向來哀樂何其多

져믄 저근 언마맛 ᄢᅴ니오 늘구메 엇뎨 ᄒᆞ려뇨 @ 向來예 슬프며 즐거우미 ᄌᆞ모 하도다

渼陂西南臺

高臺面蒼陂 六月風日冷

노ᄑᆞᆫ 臺ㅣ 프른 陂水를 面ᄒᆞ얏ᄂᆞ니 @ 六月에 ᄇᆞᄅᆞ매 나리 서늘ᄒᆞ도다

蒹葭離披去 天水相與永

ᄀᆞ리 ᄡᅳ레시 가ᄂᆞ니 @ 하ᄂᆞᆯ콰 믈왜 서르 다ᄆᆞᆺ 기도다

懷新目似擊 接要心已領

샛 ᄯᅡᄒᆞᆯ ᄉᆞ랑호니 누네 녜 본 ᄃᆞᆺᄒᆞ고 @ 조ᄋᆞᄅᆞ왼 ᄯᅡᄒᆞᆯ 相接ᄒᆞ야 ᄆᆞᄋᆞ매 ᄒᆞ마 연저슈라

仿像ᄋᆞᆫ 不明皃ㅣ라

空蒙ᄋᆞᆫ 若無而空ᄒᆞ며 若有而蒙ᄒᆞ니 言難辨也ㅣ라

仿像識鮫人 空蒙辨漁艇

스므시 鮫人을 알오 @ 空蒙히 고기 잡ᄂᆞᆫ ᄇᆡᄅᆞᆯ ᄀᆞᆯᄒᆡ노라

終南白閣은 皆山名ㅣ니 在長安ᄒᆞ니라

錯磨終南翠 顚倒白閣影

終南山ㅅ 프른 비치 섯ᄀᆞᆯ이고 @ 白閣山ㅅ 그르메 갓고로 드렛도다

增光輝ᄂᆞᆫ 묏 그르메 므레 드니 비치 펀펀히 더을시라

崷崒增光輝 乘陵惜俄頃

노ᄑᆞᆫ 묏 비치 더ᄋᆞᄂᆞ니 @ 陵犯ᄒᆞ야 ᄃᆞᆫ뇨ᄆᆞᆯ 져근덧도 앗겨 ᄒᆞ노라

勞生愧嚴鄭 外物慕張邴

人生 ᄀᆞᆺ비 ᄃᆞᆫ뇨ᄆᆞᆯ 嚴^子陵과 鄭子眞을 붓그리고 @ 萬物을 밧 사모ᄆᆞᆯ 張良과 邴曼容을 思慕ᄒᆞ노라

言世人ㅣ 輕棄賢才故로 甘雜於小人也ㅣ라

世復輕驊騮 吾甘雜䵷黽

世人ㅣ ᄯᅩ 됴ᄒᆞᆫ ᄆᆞᄅᆞᆯ 가븨야이 너기ᄂᆞ니 @ 내 머구릐 서리예 셋겨슈믈 ᄃᆞᆯ히 너기노라

言知歸山林호니 世俗之累ᄅᆞᆯ 可忽이오 取適於心則凡事ㅣ 無可竝於此者ㅣ라

知歸俗可忽 取適事莫竝

갈 듸ᄅᆞᆯ 아로니 世俗을 어루 므던히 너기리로다 @ ᄆᆞᄋᆞ매 마ᄌᆞᄆᆞᆯ 取호ᄆᆞᆫ 이리 ᄀᆞᆯ오리 업스리라

身退豈待官 老來苦便靜

모ᄆᆡ 믈러가ᄆᆞᆫ 엇뎨 벼슬호ᄆᆞᆯ 기들워야 ᄒᆞ리오 @ 늘거 오매 심히 寂靜호ᄆᆞᆯ 便安히 너기노라

言此地예 ^ 多有菱芡可食之物ᄒᆞ니 當結茅屋而居也ㅣ니라

況資菱芡足 庶結茅茨逈

ᄒᆞᄆᆞᆯ며 말와ᄆᆞᆯ 資賴ᄒᆞ미 하니 @ 거의 새지블 아ᄋᆞ라히 지오리라

從此具扁舟 彌年逐淸景

일로브터 져근 ᄇᆡᄅᆞᆯ ᄀᆞ초ᄒᆞ야 @ ᄒᆡ ᄆᆞᆺ도록 ᄆᆞᆯᄀᆞᆫ 景을 조ᄎᆞ리라

在閬州ᄒᆞ니라

南池

崢嶸巴閬間 所向盡山谷

뫼 노ᄑᆞᆫ 巴州 閬州ㅅ ᄉᆞ이예 @ 向ᄒᆞ야 가논 듸 다 묏고리로다

安知有蒼地 萬頃浸坤軸

프른 모시 너븨 @ 萬頃이 坤軸을 ᄌᆞᆷ마 잇ᄂᆞᆫᄃᆞᆯ 어느 아리오

呀ᄂᆞᆫ 虛加反ᄒᆞ니 張口皃ㅣ라

呀然閬城南 枕帶巴江腹

閬城ㅅ 南녀긔 입 벙으렛ᄂᆞᆫ ᄃᆞᆺ고 @ 巴江ㅅ ᄇᆡ^ᄅᆞᆯ 볘며 ᄯᅴ찻도다

言池水ㅣ 有灌漑之利故로 歲稔而供比屋之食이니라

芰荷入異縣 秔稻供比屋

말왐과 蓮괘 다ᄅᆞᆫ ᄀᆞ올ᄒᆡ 드렛ᄂᆞ니 @ 노내 욱케ᄂᆞᆫ 집마다 이받놋다

言天意ㅣ 欲人의 止足ᄒᆞ야 不使狼籍有餘利ᄒᆞᄂᆞ니

高亢之田ㅣ 歲或不熟ㅣ라도 此秔稻則賴此水而必稔也ㅣ니라

皇天不無意 美利戒止足 高田失西成 此物頗豊熟

큰 하ᄂᆞᆯ히 ᄠᅳ디 업디 아니ᄒᆞ니 @ 아ᄅᆞᆷ다온 利ᄅᆞᆯ 止足ᄒᆞ라 警戒ᄒᆞ시ᄂᆞ니 @ 노픈 바티 ᄀᆞᄋᆞᆯ 이루믈 일허도 @ 이거슨 ᄌᆞ모 해 닉ᄂᆞ니라

淸源多衆魚 遠岸富喬木

ᄆᆞᆯᄀᆞᆫ ᄎᆞᆯ해 뭀고기 하고 @ 먼 두들겐 노ᄑᆞᆫ 남기 하도다

獨嘆楓香林 春時好顏色

楓香ㅅ 수프리 @ 보ᇝ 時節에 비치 됴호ᄆᆞᆯ ᄒᆞ올로 嗟嘆ᄒᆞ노라

言巫祝ㅣ 奔走祭漢高祖也ㅣ라

南有漢王祠 終朝走巫祝

南녀긔 漢王ㅅ 祠廟ㅣ 잇ᄂᆞ니 @ 아ᄎᆞ미 ᄆᆞᆺᄃᆞ록 스승ᄃᆞᆯ히 ᄃᆞᆫ니ᄂᆞ다

靈衣ᄂᆞᆫ 神衣也ㅣ라

歌舞散靈衣 荒哉舊風俗

놀애 브르고 춤처셔 靈衣ᄅᆞᆯ 펴ᄂᆞ니 @ 荒淫ᄒᆞᆯ셔 녯 風俗ㅣ여

高堂亦明王 魂魄猶正直 不應空陂上 縹緲親酒食

노ᄑᆞᆫ 지븨 ᄯᅩ ᄇᆞᆯ근 님그미 겨시니 @ 넉시 오히려 正直ᄒᆞ니 @ 뷘 두듥 우희 @ 아ᄋᆞ라히 酒食을 親近히 호미 맛당티 아니ᄒᆞ니라

言淫祀ㅣ 이 ᄯᅡᄲᅮᆫ 아니라 녜브테니라

淫祀自古昔 非唯一川瀆

荒淫ᄒᆞᆫ 祭祀ㅣ 녜록^브터 ᄒᆞᄂᆞ니 @ ᄒᆞᆫ갓 ᄒᆞᆫ 川瀆ᄲᅮᆫ 아니니라

干戈浩茫茫 地僻傷極目

干戈ㅣ 해 아ᄋᆞ라ᄒᆞ니 @ 幽僻ᄒᆞᆫ ᄯᅡ해 슬허셔 ᄀᆞ장 ᄇᆞ라노라

局促ᄋᆞᆫ 不得伸之意라

平生江海興 遭亂身局促

平生애 江海예 갈 興心으로 @ 亂을 맛니러 모ᄆᆞᆯ 구폣노라

駐馬問漁舟 躊躇慰覊束

ᄆᆞᄅᆞᆯ 머믈워 고기 잡ᄂᆞᆫ ᄇᆡᄅᆞᆯ 무러 @ 머므러셔 얽믜여 ᄃᆞᆫ뇨ᄆᆞᆯ 慰勞ᄒᆞ노라

在同谷縣ᄒᆞ니라

萬丈潭

神物ᄋᆞᆫ 謂龍也ㅣ라

淸溪合冥寞 神物有顯晦

ᄆᆞᆯᄀᆞᆫ 시내해 어득호미 모닷ᄂᆞ니 @ 神奇ᄅᆞ왼 거시 나며 수므며 호미 잇도다

龍依積水蟠 窟壓萬丈內

龍ㅣ 답사ᄒᆞᆫ 므를 브터 서롓ᄂᆞ니 @ 굼기 萬丈ㅅ 안해 臨壓ᄒᆞ얏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