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三
雖倚三階正 終愁萬國飜
비록 三階ㅣ 正ᄒᆞ요ᄆᆞᆯ 브터 ᄒᆞ나 @ ᄆᆞᄎᆞ맨 萬國ㅣ 두위틸가 시름ᄒᆞ노라
魏ㅅ 辛毗ㅣ 牽帝裾而諫ᄒᆞ니라
網漏ᄂᆞᆫ 고기 그믈 버서나ᄆᆞ로 罪 버서나ᄆᆞᆯ 가ᄌᆞᆯ비니라
此ᄂᆞᆫ 甫ㅣ 言嘗諫房琯之事而見貶ᄒᆞ나 不加重譴也ㅣ라
牽裾恨不死 漏網辱殊恩
옷기슬글 ᄃᆞᆯᄋᆡ야 죽디 아니호니ᄅᆞᆯ 뉘웃노니 @ 그므레 싀여뎌 殊異ᄒᆞᆫ 恩惠ᄅᆞᆯ 辱ᄃᆞ외에 호라
文帝時예 賈誼痛哭陳治安策ᄒᆞ고 屈原ㅣ 諫懷王不聽而投湘水ᄒᆞ니
甫ㅣ 未能如賈誼之諫而憐原之死也ㅣ라
永負漢庭哭 遙憐湘水魂
漢庭엣 우루믈 기리 져ᄇᆞ리고 @ 湘水엣 넉슬 아ᄋᆞ라히 슬노라
江劒ᄋᆞᆫ 指蜀ᄒᆞ다
窮冬客江劒 隨事有田園
기픈 겨으레 江劒에 나그내 ᄃᆞ외요니 @ 사ᄅᆞᆯ 이ᄅᆞᆯ 조차 田園을 뒷노라
上句ᄂᆞᆫ 喩衰老ᄒᆞ고 下句ᄂᆞᆫ 喩守節ᄒᆞ니라
風斷靑蒲節 霜埋翠竹根
ᄇᆞᄅᆞᄆᆞᆫ 프른 ᄌᆞᆯᄑᆡᆺ ᄆᆞᄃᆡᄅᆞᆯ 긋고 @ 서리ᄂᆞᆫ 프른 댓 불휘ᄅᆞᆯ 무덧도다
穰穰ᄋᆞᆫ 衆多也ㅣ라
關輔ᄂᆞᆫ 關中三輔ㅣ니 言長安애 有寇亂也ㅣ라
衣冠空穰穰 關輔久昏昏
衣冠ㅣ 쇽졀업시 하니 @ 關輔ㅣ 오래 어드웻도다
此ᄂᆞᆫ 言時예 太原河北之地ㅣ 未定ᄒᆞ니
쇽졀업시 江陵에 建都 마ᄅᆞ시고 모로매 鎭定河北홀디니라
願枉長安日 光輝照北原
願ᄒᆞᆫᄃᆞᆫ 長安ㅅ ᄒᆡᄅᆞᆯ 구펴 @ 비츨 北原에 비취쇼셔
江陵望幸
雄都ᄂᆞᆫ 指江陵ㅣ라
雄都元壯麗 望幸歘威神
雄盛ᄒᆞᆫ 都邑ㅣ 본ᄃᆡ로 壯麗ᄒᆞ니 @ 믄드시 威神ᄒᆞ신 님그미 臨幸ᄒᆞ샤ᄆᆞᆯ ᄇᆞ라놋다
地利西通蜀 天文北照秦 風煙含越鳥 舟楫控吳人
地利ᄂᆞᆫ 西ㅅ녀그로 蜀애 通ᄒᆞ며 @ 天文은 北으로 秦에 비취여시며 @ 風煙ᄋᆞᆫ 越ㅅ 새ᄅᆞᆯ 머구머시며 @ ᄇᆡᄂᆞᆫ 吳ㅅ 사ᄅᆞᄆᆞᆯ 控帶ᄒᆞᄂᆞ니라
周穆王과 漢武帝 다 巡幸ᄒᆞ니라
未枉周王駕 終期漢武巡
周ㅅ 님금 車駕ᄅᆞᆯ 구펴 오디 아니ᄒᆞ시니 @ ᄆᆞ^ᄎᆞ매 漢武帝ㅅ 巡守ᄅᆞᆯ 期望ᄒᆞ놋다
時예 吐蕃ㅣ 陷京ㅣ어ᄂᆞᆯ 代宗ㅣ 幸陜ᄒᆞ시고 郭子儀로 爲京城留守ᄒᆞ니라
甲兵分聖旨 居守付宗臣
甲兵에 님그ᇝ ᄠᅳ디 ᄂᆞᆫ홧ᄂᆞ니 @ 居守호ᄆᆞ란 큰 臣下ᄅᆞᆯ 맛디시놋다
言救南方窮困之民也ㅣ라
早發雲臺仗 恩波起涸鱗
일 雲臺옛 儀仗ᄋᆞᆯ 내여 @ 恩波ㅣ 어윈 ᄃᆡᆺ 고기ᄅᆞᆯ 니ᄅᆞ와다 내쇼셔
峽隘
聞說江陵府 雲沙靜渺然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江陵府에 @ 구룸과 몰애왜 寂靜ᄒᆞ야 아ᄋᆞ라ᄒᆞ니라
言江陵之景ᄒᆞ니라
白魚如切玉 朱橘不論錢
ᄒᆡᆫ 믌고기ᄂᆞᆫ 玉ᄋᆞᆯ 버힌 ᄃᆞᆺ고 @ 블근 橘ᄋᆞᆫ 바들 議論 아니ᄒᆞᄂᆞ니라
人ᄋᆞᆫ 甫ㅣ 自謂ㅣ니 言江陵애 有湖樹之景ᄒᆞ니
我ㅣ 今在何處오 嘆未卽往之辭ㅣ라
水有遠湖樹 人今何處船
므랜 먼 ᄀᆞᄅᆞ맷 남기 잇ᄂᆞ니 @ 사ᄅᆞᄆᆞᆫ 이제 어딋 ᄇᆡ엣 왓가니오
此ᄂᆞᆫ 言今在峽隘之中ᄒᆞ야 但見靑山與天而未能往江陵也ㅣ니라
靑山各在眼 却望峽中天
프른 뫼히 제여곰 누네 잇ᄂᆞ니 @ 도로혀 峽中엣 하ᄂᆞᆯᄒᆞᆯ ᄇᆞ라노라
秦州雜詩十七首
上句ᄂᆞᆫ 내 生活ᄒᆞ논 이리 다 슬플시^라
滿目悲生事 因人作遠遊
누네 ᄀᆞᄃᆞ기 보논 사논 이ᄅᆞᆯ 슬노니 @ 사ᄅᆞᄆᆞᆯ 因ᄒᆞ야 머리 와 노로ᄆᆞᆯ 지오라
遲回ᄂᆞᆫ 行不進貌皃ㅣ라
遲回度隴怯 浩蕩及關愁
날호야 隴ᄋᆞᆯ 디나와 저코 @ 훤츨히 關애 미처 와셔 시름ᄒᆞ노라
魚龍川鳥鼠山ㅣ 皆在秦州ᄒᆞ다
水落魚龍夜 山空鳥鼠秋
므른 魚龍ㅅ 바ᄆᆡ ᄲᅴ오 @ 뫼ᄒᆞᆫ 鳥鼠ㅅ ᄀᆞᄋᆞᆯᄒᆡ 뷔엿도다
西征問烽火 心折此淹留
西ㅅ녀그로 녀 烽火ᄅᆞᆯ 뭇고 @ ᄆᆞᄋᆞ미 것거뎌 예 와셔 머므노라
同谷ᄋᆞᆫ 縣名ㅣ오 流沙ᄂᆞᆫ 地名ㅣ라
州圖領同谷 驛道出流沙
ᄀᆞ옰 圖誌ᄂᆞᆫ 同谷ᄋᆞᆯ 거느롓ᄂᆞ니 @ 驛ㅅ 길ᄒᆞᆫ 流沙로 나가놋다
降虜兼千帳 居人有萬家
來降ᄒᆞᆫ 되ᄂᆞᆫ 즈믄 帳ㅣ 兼ᄒᆞ야 잇고 @ 사ᄂᆞᆫ 사ᄅᆞᄆᆞᆫ 萬家ㅣ 잇도다
朱汗ᄂᆞᆫ 卽汗血ㅣ오 題ᄂᆞᆫ 額也ㅣ라
馬驕朱汗落 胡舞白題斜
ᄆᆞ리 ᄀᆞᆯ외니 블근 ᄯᆞ미 ᄠᅳᆮ듣고 @ 되 추믈 츠니 ᄒᆡᆫ 니마히 비슥ᄒᆞ도다
臨洮ᄂᆞᆫ ᄀᆞ옰 일후미라
年少臨洮子 西來亦自誇
나 져믄 臨洮ㅅ 사ᄅᆞ미 @ 西ㅅ녀그로셔 와 ᄯᅩ 제 쟈랑ᄒᆞ놋다
鼓角緣邊郡 川原欲夜時
鼓角 소리ᄂᆞᆫ ᄀᆞᄋᆞᆯ 바랏ᄂᆞᆫ ᄀᆞ올히로소니 @ 川原ㅅ 어듭고져 ᄒᆞᄂᆞᆫ ᄢᅴ로다
此ᄂᆞᆫ 皆言角聲也ㅣ라
秋聽殷地發 風散入雲悲
ᄀᆞᄋᆞᆯᄒᆡ ᄯᅡ해 우려 나ᄂᆞᆫ 소리ᄅᆞᆯ 드로니 @ ᄇᆞᄅᆞ매 흐러 구루메 드^러 슬프도다
此ᄂᆞᆫ 眞賦角鼓景句ㅣ니라
抱葉寒蟬靜 歸林獨鳥遲
니플 아냇ᄂᆞᆫ 서늘ᄒᆞᆫ ᄆᆡ야미 괴외ᄒᆞ고 @ 수플로 가ᄂᆞᆫ 외로왼 새 날회야 ᄂᆞ놋다
戎馬之際예 處處에 皆有角聲ᄒᆞ니 吾何往也오 嘆悶之辭ㅣ라
萬方聲一槪 吾道竟何之
萬方애 소리 ᄒᆞᆫ가지로소니 @ 내 道ᄂᆞᆫ ᄆᆞᄎᆞ매 어드러 가려뇨
城上胡笳奏 山邊漢節歸
城 우희 되 픗져ᄅᆞᆯ 부ᄂᆞ니 @ 묏 ᄀᆞᄋᆡᆫ 漢節 가지니 가ᄂᆞ다
金微ᄂᆞᆫ 隴右地名ㅣ니 言防河之士ㅣ 自金微而發也ㅣ라
防河赴滄海 奉詔發金微
河애 防戍ᄒᆞ라 滄海로 가ᄂᆞ니 @ 詔命을 받^ᄌᆞ와 金微로셔 나가ᄂᆞ다
士苦形骸黑 林疏鳥獸稀
軍士ㅣ 苦로외니 얼구리 검고 @ 수프리 설픠니 새 즘ᄉᆡᆼ이 드므도다
安慶緖ᄅᆞᆯ 鄴城에 圍ᄒᆞ얏다가 잡디 못ᄒᆞ고 헤여뎌 이제ᄃᆞ록 往來防戍케 혼 이ᄅᆞᆯ ᄒᆞᆫᄒᆞᆯ시라
那堪往來戍 恨解鄴城圍
가며 오며 ᄒᆞ야 防戍호ᄆᆞᆯ 엇뎨 ᄒᆞ얌직ᄒᆞ리오 @ 鄴城ᄋᆞᆯ ᄢᅳ롓다가 헤여듄 이ᄅᆞᆯ 뉘읏노다
莽莽萬重山 孤城山谷間
거츤 萬重인 뫼해 @ 외로왼 城ㅣ 묏곬 ᄉᆞ이로다
無風ᄋᆞᆫ 塞名이오 不夜ᄂᆞᆫ 城名ㅣ니 皆在秦州ᄒᆞ다
無風雲出塞 不夜月臨關
無風엔 구루미 ᄀᆞᄋᆡ셔 나고 @ 不夜앤 ᄃᆞ리 關애 臨ᄒᆞ얏도다
蘇武ㅣ 爲典屬國ᄒᆞ니라
傳介子ㅣ 使樓蘭ᄒᆞ야 斬其王首而還ᄒᆞ니 此ᄂᆞᆫ 言使異域者ㅣ 時未還也ㅣ라
屬國歸何晩 樓蘭斬未還
屬國은 도라오미 엇뎨 느즈니오 @ 樓蘭王ᄋᆞᆯ 버혀 도라오디 못ᄒᆞ얏도다
煙塵一長望 衰颯正摧顏
ᄂᆡ와 드트레셔 ᄒᆞᆫ 번 기리 ᄇᆞ라고 @ 늘구메 正히 ᄂᆞᄎᆞᆯ 믈어디유라
漢ㅅ 張騫ㅣ 乘槎尋黃河ᄒᆞ야 至天河ᄒᆞ니라
聞道尋源使 從天此路回
니ᄅᆞ거ᄂᆞᆯ 드로니 黃河ㅅ ᄎᆞᆯᄒᆞᆯ ᄎᆞᆺ던 使者ㅣ @ 하ᄂᆞᆯᄒᆞᆯ 조차 이 길ᄒᆞ로 도라오니라
張騫ㅣ 自西域來言大宛애 有善馬ㅣ라ᄒᆞ야ᄂᆞᆯ 武帝ㅣ 伐取之ᄒᆞ니라
牽牛去幾許 宛馬至今來
牽牛ᄂᆞᆫ 벙으로미 언머만 ᄒᆞ리오 @ 大宛ㅅ ᄆᆞ^리 이제 니르리 오ᄂᆞ다
時예 安史之亂애 幽燕諸郡ㅣ 未平也ㅣ니라
一望幽燕隔 何時郡國開
ᄒᆞᆫ 번 ᄇᆞ라온ᄃᆡᆫ 幽州 燕州ㅣ 즈음츠니 @ 어느 저긔 郡國ㅣ 열리어니오
東征健兒盡 羌笛暮吹哀
東녀그로 征伐호매 健壯ᄒᆞᆫ 아ᄒᆡ 다 가니 @ 되 뎌히 나조ᄒᆡ 부ᄂᆞᆫ 소리 슬프도다
今日明人眼 臨池好驛亭
오ᄂᆞᆯ나래 사ᄅᆞᄆᆡ 누늘 번케 ᄒᆞᆯ 거슨 @ 모ᄉᆞᆯ 디렛ᄂᆞᆫ 됴ᄒᆞᆫ 驛ㅅ 亭子ㅣ로다
叢篁低地碧 高柳半天靑
ᄠᅥᆯ기옛 대ᄂᆞᆫ ᄯᅡ해 ᄂᆞᄌᆞᆨᄒᆞ야 프르고 @ 노픈 버드른 하ᄂᆞᆯ해 半만 티딜어 프르도다
漢ㅅ 李郃傳에 帝遣使行州縣ㅣ어ᄂᆞᆯ 有^二使星ㅣ 向益州分野ᄒᆞ니
後世예 因以使臣ᄋᆞᆯ 爲使星ㅣ라ᄒᆞ니라
稠疊多幽事 喧呼閱使星
여러ᄇᆞᆯ 幽深ᄒᆞᆫ 이리 하니 @ 들에여 브로므란 使者ㅣ 가ᄆᆞᆯ 보리로다
老夫如有此 不異在郊坰
늘근 노미 ᄒᆞ다가 이런 ᄃᆡᄅᆞᆯ 두면 @ ᄆᆡ해 이슘과 다ᄅᆞ디 아니ᄒᆞ도다
涔涔ᄋᆞᆫ 雨多皃ㅣ라
雲氣接崑崙 涔涔塞雨繁
구룸 氣運ㅣ 崑崙애 니엣ᄂᆞ니 @ 涔涔히 邊塞옛 비 하도다
羌童看渭水 使客向河源
되 아ᄒᆡᄂᆞᆫ 渭水ᄅᆞᆯ 보ᄂᆞ니 @ 使客ᄋᆞᆫ 黃河ㅅ ᄎᆞᆯᄒᆞ로 向ᄒᆞ야 가놋다
煙火軍中幕 牛羊嶺上村
늬와 브른 軍中엣 幕ㅣ오 @ 쇼와 羊과ᄂᆞᆫ 뫼 우흿 ᄆᆞᄋᆞᆯ히로다
所居秋草靜 正閉小蓬門
사논 ᄯᅡ해 ᄀᆞᄋᆞᆳ 프리 ^ 寂靜ᄒᆞ니 @ 正히 죠고맛 다봇 門을 다도라
蕭蕭古塞冷 漠漠秋雲低
蕭蕭히 녯 ᄀᆞ이 서늘ᄒᆞ니 @ 아ᄃᆞᆨ히 ᄀᆞᄋᆞᆳ 구루미 ᄂᆞᄌᆞᆨᄒᆞ도다
黃鵠翅垂雨 蒼鷹飢啄泥
누른 鴻鵠ᄋᆞᆫ ᄂᆞᆯ개 비예 드롓고 @ 프른 매ᄂᆞᆫ 주려 ᄒᆞᆯᄀᆞᆯ 딕먹놋다
上句ᄂᆞᆫ 言燕薊예 兵亂ㅣ 未平ㅣ오 下句ᄂᆞᆫ 言伐吐蕃也ㅣ라
薊門誰自北 漢將獨征西
薊門엔 뉘 北으로브터셔 오ᄂᆞᆫ고 @ 漢ㅅ 將軍ㅣ ᄒᆞ올로 西ㅅ녀글 征伐ᄒᆞ놋다
不意書生耳 臨衰厭鼓鼙
書生의 귀예 @ 늘거셔 사호맷 붑소리ᄅᆞᆯ 아쳐라 드롤 고ᄃᆞᆯ 너기디 아니호라
東柯谷ㅣ 在秦州ᄒᆞ다
傳道東柯谷 深藏數十家
傳傳으로 닐오ᄃᆡ 東柯谷애 @ 두어 열 지비 기피 갈맛다 ᄒᆞᄂᆞ다
對門藤盖瓦 映竹水穿沙
門을 對ᄒᆞᆫ 藤蘿ᄂᆞᆫ 디새ᄅᆞᆯ 두펏고 @ 대ᄅᆞᆯ 비취엿ᄂᆞᆫ 므른 모래ᄅᆞᆯ 들워 흐르놋다
瘦地翻宜粟 陽坡可種瓜
마ᄆᆞᄅᆞᆫ ᄯᅡ히 도로혀 조 가로미 됴ᄒᆞ니 @ ᄃᆞᄉᆞᆫ 두들겐 어루 외ᄅᆞᆯ 시므리로다
借言漁人의 迷桃源事ᄒᆞ다
船人相近報 但恐失桃花
ᄇᆡ ᄐᆞᆫ 사ᄅᆞ미 서르 갓가이셔 알외요ᄃᆡ @ 오직 복셔ᇱ고ᄌᆞᆯ 일흘가 전노라 ᄒᆞᄂᆞ다
成州同谷縣에 有仇池ᄒᆞ고 仇池에 ^ 有地穴이 通小有洞ᄒᆞ니 中出神魚ㅣ어든 食之者ㅣ 得仙ᄒᆞᄂᆞ니라
小有洞天ᄋᆞᆫ 仙人所居ㅣ라
萬古仇池穴 潛通小有天
萬古애 仇池ㅅ 굼기 @ 小有天에 ᄀᆞ마니 通ᄒᆞ얫도다
道書에 有三十六洞天과 七十二福地ᄒᆞ니라
神魚人不見 福地語眞傳
神奇로왼 고기ᄅᆞᆯ 사ᄅᆞ미 보디 못ᄒᆞᄂᆞ니 @ 福ᄃᆞ왼 ᄯᅡ히라 ᄒᆞᄂᆞᆫ 말ᄉᆞ미 眞實로 傳ᄒᆞᄂᆞ다
仇池有九十九泉ᄒᆞ니 萬山環之ᄒᆞ야 可以避世니라
近接西南境 長懷十九泉
西南ㅅ ᄀᆞ애 갓가이 니엇ᄂᆞ니 @ 열아홉 ᄉᆡᄆᆞᆯ 기리 ᄉᆞ랑ᄒᆞ노라
何時一茅屋 送老白雲邊
어느 제 ᄒᆞᆫ 새지블 지어 @ ᄒᆡᆫ 구루ᇝ ᄀᆞᄋᆡ셔 늘구믈 보내려뇨
悠悠ᄂᆞᆫ 長也ㅣ라
未暇泛滄海 悠悠兵馬間
滄海예 ᄇᆡ ᄠᅴ울 餘暇ㅣ 업서 @ 兵馬ㅅ ᄉᆞ이예 기리 노니도라
塞門風落木 客舍雨連山
邊塞ㅅ 門엔 ᄇᆞᄅᆞ매 나못니피 디ᄂᆞ니 @ 나그내 지븬 비 뫼해 니엇도다
甫ㅣ 以二人으로 自比ᄒᆞ니라
阮籍行多興 龐公隱不還
阮籍ㅣ ᄃᆞᆫ뉴메 興心ㅣ 하고 @ 龐公ᄋᆞᆫ 수머 도라오디 아니ᄒᆞ니라
鑷ᄋᆞᆫ 죡졉개 ᄂᆡ 지버 ᄲᅩᆷᄂᆞᆫ 거시라
東柯遂衰懶 休鑷鬢毛斑
東柯애 가 늙고 게을오믈 일워셔 @ 구믿터리의 어르누구믈 ᄲᅩᆸ디 아니호리라
東柯好崖谷 不與衆峯群
東柯애 비레와 묏골애 됴ᄒᆞ니 @ 여러 ^ 묏부리와 ᄒᆞ야 ᄒᆞᆫ 무리 아니니라
落日邀雙鳥 晴天卷片雲
디ᄂᆞᆫ ᄒᆡ예 두 ᄂᆞ라오ᄂᆞᆫ 새ᄅᆞᆯ 마자드리ᄂᆞ니 @ 갠 하ᄂᆞᆯ핸 片片ᄒᆞᆫ 구루미 거덧도다
言谷中之人ㅣ 以竹筒으로 相接引水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