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三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三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垠堮은 潭邊也ㅣ라

跼步陵垠堮 側身下煙靄

어려이 거러 ᄀᆞᄋᆞ로 오ᄅᆞ고 @ 모ᄆᆞᆯ 기우려 煙靄ㅅ 서리로 ᄂᆞ료라

前臨洪濤寬 却立蒼石大

알프로 臨호니 큰 믌겨리 어위오 @ 믈러셔 보니 프른 돌히 크도다

山危一徑盡 岸絶兩壁對

모히 노ᄑᆞᆫ ᄃᆡ ᄒᆞᆫ 길히 다ᄋᆞ고 @ 두들기 그츤 ᄃᆡ 두 녁 石壁ㅣ 對ᄒᆞ얫도다

瀩ᄂᆞᆫ 徒對反ᄒᆞ니 澹瀩ᄂᆞᆫ 猶澹沲ㅣ니 水ㅣ 帶沙往來皃ㅣ라

削成根虛無 倒影垂澹瀩

갓가 일운 ᄃᆞᆺᄒᆞ야 虛無ᄒᆞᆫ 므레 불휘 ᄒᆞ얫고 @ 갓ᄀᆞᆫ 그르메ᄂᆞᆫ ᄆᆞᆯᄀᆞᆫ ᄃᆡ 드롓도다

黑知灣環底 淸見光烱碎

거믄 ᄃᆡ란 믌 미틴 ᄃᆞᆯ 알오 @ ᄆᆞᆯᄀᆞᆫ ᄃᆡ란 비치 ᄇᆞᄋᆞ초ᄆᆞᆯ 보노라

孤雲倒來深 飛鳥不在外

외ᄅᆞ온 구루미 기픈 ᄃᆡ 갓고로 오ᄂᆞ니 @ ᄂᆞᄂᆞᆫ 새ᄂᆞᆫ 밧긔 잇디 아니ᄒᆞ도다

高蘿成帷幄 寒木疊旌旆

노ᄑᆞᆫ 藤蘿ㅣ 帳과 집괘 ᄃᆞ외얫고 @ 서ᄂᆞᆯᄒᆞᆫ 남근 旌旆ㅣ 重疊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遠川曲通流 嵌竇潛洩瀨

먼 내히 굽구뤼어 흘로미 通ᄒᆞ고 @ 바횟 굼긔 ᄀᆞ마니 므리 싀여디놋다

造幽無人境 發興自我輩

幽深ᄒᆞᆫ 사름 업슨 ᄯᅡ해 나아오니 @ 興心 나미 내 물로브테로다

告歸遺恨多 將老斯遊最

도라가노라 告호매 기튼 측호미 하니 @ 將ᄎᆞᆺ 늘구메 이어긔 노로미 ᄀᆞ장 됴토다

閉藏蟄脩鱗 出入巨石礙

다텨 갈마 긴 비느리 수멧ᄂᆞ니 @ 나며 드로매 큰 돌히 ᄀᆞ리오놋다

이ᄂᆞᆫ 이제 치워 蟄藏ᄒᆞ얏ᄂᆞ니 어느 저긔 더운 하ᄂᆞᆯᄒᆞᆯ 맛나 ᄇᆞᄅᆞᆷ 비 모도매 快히 ᄂᆞ라 날고 니ᄅᆞᆯ시라

何當炎天過 快意風雨會

어느 저긔 더운 하ᄂᆞᆯ히 디나오거든 @ ᄇᆞᄅᆞᆷ과 비왓 모도매 ᄠᅳ들 훤히 ᄒᆞᆯ고

泛溪

落景下高堂 進舟泛回溪

디ᄂᆞᆫ ᄒᆡ예 노ᄑᆞᆫ 堂ᄋᆡ셔 ᄂᆞ려 @ ᄇᆡᄅᆞᆯ 나오와 횟돈 시내예 ᄠᅴ우라

誰謂築居小 未盡喬木西

뉘 築居를 젹다 니ᄅᆞ리오 @ 노ᄑᆞᆫ 나못 西ㅅ녀긔 다ᄋᆞ디 아니ᄒᆞ얫도다

遠郊信荒僻 秋色有餘凄

먼 드르히 眞實로 기츨오 幽僻ᄒᆞ니 @ ᄀᆞᄋᆞᆳ 비치 서늘호미 有餘ᄒᆞ도다

練練ᄋᆞᆫ 白皃ㅣ라

練練峯上雪 纖纖雲表霓

허여ᄒᆞᆫ닌 묏부리 우흿 누니오 @ ᄀᆞᄂᆞ닌 구룸 밧긧 므지게로다

童戱左右岸 罟弋畢提携

아ᄒᆡᄃᆞᆯ히 左右ㅅ 두들게셔 노ᄂᆞ니 @ 그믈와 주살ᄋᆞᆯ 다 자뱃도다

此ᄂᆞᆫ 恐小兒의 迷失道路ᄒᆞ야 指揮之也ㅣ라

飜倒荷芰亂 指揮徑路迷

蓮과 말와ᄆᆞᆯ 두위텨 어즈럽게 ᄒᆞ고 @ 길희 迷失호ᄆᆞᆯ ᄀᆞᄅᆞ치ᄂᆞ다

得魚已割鱗 採藕不洗泥

고기ᄅᆞᆯ 어더 ᄒᆞ마 비느를 버히고 @ 蓮ᄋᆞᆯ ᄏᆡ야 ᄒᆞᆯᄀᆞᆯ 싯디 아니ᄒᆞᄂᆞ다

言得魚而不食^藕也ㅣ라

人情逐鮮美 物賤事已睽

사ᄅᆞ믜 ᄠᅳ디 鮮美ᄒᆞᆫ 거슬 좃ᄂᆞ니 @ 物ㅣ 卑賤ᄒᆞ니 이리 ᄒᆞ마 어그릇도다

吾村靄暝姿 異舍鷄亦棲

우리 ᄆᆞᄋᆞᆯᄒᆡ 나죗 양ᄌᆡ 靄盛ᄒᆞ고 @ 다ᄅᆞᆫ 지븨도 ᄃᆞᆯ기 ᄯᅩ 기세 오ᄅᆞ놋다

이ᄂᆞᆫ 出仕와 隱處ᄅᆞᆯ ᄒᆞᆫ가지로 너겨 富貴호ᄆᆞ로 내 가난ᄒᆞᆫ 樂ᄋᆞᆯ 이긔에 마롤디라 니ᄅᆞᆯ시라

蕭條欲何適 出處庶可齊

蕭條히 어드러 가고져 ᄒᆞ리오 @ 出處ᄅᆞᆯ 거의 可히 ᄀᆞᄌᆞ기 홀디로다

衣上見新月 霜中登故畦

옷 우희 새 ᄃᆞᆳ비츨 보고 @ 서리 가온대 녯 이러므로 올아가라

時예 有東川叚子璋之亂ᄒᆞ니라

濁醪初自熟 東城多鼓鼙

흐린 수리 처엄 니구므로브터 @ 東城에 사호맷 붑소리 하도다

漲溪

當時浣花橋 溪水纔尺餘

當時ㅅ 浣花ㅅ ᄃᆞ리예 @ 시냇믌 기픠 아야라 자 남즉ᄒᆞ더니라

此ᄂᆞᆫ 皆言水淺之狀ᄒᆞ다

白石明可把 水中有行車

ᄒᆡᆫ 돌히 ᄇᆞᆯ가 可히 자ᄇᆞ리오 @ 믌 가온ᄃᆡ 녀ᄂᆞᆫ 술위 잇더니라

此ᄂᆞᆫ 言水漲ᄒᆞ다

秋夏忽泛溢 豈唯入吾廬

녀름과 ᄀᆞᄋᆞᆯᄒᆡ 忽然히 너ᇝ디니 @ 엇뎨 오직 내 지븨 들 ᄲᅮ니리오

狼狽ᄂᆞᆫ 二獸名이니 相付而行호ᄃᆡ 失其一則無據ᄒᆞᆯᄉᆡ 倉皇失據者ᄅᆞᆯ 謂之狼狽니라

蛟龍亦狼狽 況是鼈與魚

蛟龍ㅣ ᄯᅩ 어려우니 @ ᄒᆞᄆᆞᆯ며 이 쟈래와 고기ᄯᆞ녀

半步曰跬ㅣ라

跬步疏ᄂᆞᆫ 므리 기퍼 가디 못ᄒᆞᆯ시라

玆晨已半落 歸路跬步疏

이 아ᄎᆞᄆᆡ ᄒᆞ마 半만 므리 ᄲᅴ요ᄃᆡ @ 도라갈 길헤 半 거름도 드므리 호라

馬嘶未敢動 前有深塡淤

ᄆᆞ리 우러셔 구틔여 뮈ᄃᆞᆯ 못ᄒᆞᄂᆞ니 @ 알ᄑᆡ 기픈 즌ᄒᆞᆯ기 며옛도다

靑靑屋東麻 散亂床上書

집 東녀긧 사ᄆᆞᆫ 프르렛고 @ 床 우흿 글워ᄅᆞᆫ 흐러 어즈럽도다

不意遠山雨 夜來復何如

먼 묏햇 비ᄅᆞᆯ 너기디 아니ᄒᆞ다니 @ 바ᄆᆡᆫ ᄯᅩ 엇더ᄒᆞᆯ고

村墟ᄂᆞᆫ 指草堂也ㅣ라

我遊都市間 晩憩必村墟 乃知久行客 終日思其居

내 都邑 져잿 ᄉᆞ이예셔 노니다가 @ 나조ᄒᆡ 쉬유믈 반ᄃᆞ기 村墟에 가노니 @ 오래 ᄃᆞᆫ니ᄂᆞᆫ 나그내 @ 나리 ᄆᆞᆺ^ᄃᆞ록 제 사ᄂᆞᆫ ᄃᆡ ᄉᆞ랑호ᄆᆞᆯ 알와라

太平寺泉眼

招提ᄂᆞᆫ 佛寺也ㅣ라

招提憑高岡 疏散連草莽

뎌리 노ᄑᆞᆫ 뫼헤 브텟ᄂᆞ니 @ 훤ᄒᆞ야 플서리예 니엇도다

出泉枯柳根 汲引歲月古

이운 버듨 불휘예서 ᄉᆡ미 나ᄂᆞ니 @ 기러 먹ᄂᆞᆫ ᄒᆡ ᄃᆞ리 오라도다

海水ㅣ 地中ᄋᆞ로셔 소사나니 눈 ᄀᆞᆺᄒᆞᆯᄉᆡ 海眼ㅣ라 ᄒᆞ니

泉脈ㅣ 하ᄂᆞᆳ ᄀᆞᆺ 水府에 버므리셔 잉어긔 소사나ᄂᆞ니라

石間見海眼 天畔縈水府

돐 ᄉᆞ이예 바ᄅᆞᆳ 누늘 보니 @ 하ᄂᆞᆳ ᄀᆞᆺ 水府애 버므렛도다

廣深丈尺間 宴息敢輕侮

너븨와 기^픠왜 丈尺만 ᄒᆞᆫ ᄉᆞ이예 @ 편안히 쉬여셔 구틔여 업시워리아

靑白二小蛇 幽姿可時覩

프르니와 ᄒᆡᆫ 두 져근 ᄇᆡ야ᄆᆡ @ 幽ᄒᆞᆫ 양ᄌᆞᄅᆞᆯ 어루 時時예 보리로다

如絲氣或上 爛熳爲雲雨

실 ᄀᆞᆺᄐᆞᆫ 氣運ㅣ 시혹 오ᄅᆞ면 @ 펴뎌 구룸과 비괘 ᄃᆞ외ᄂᆞ니라

不盡土ᄂᆞᆫ 기피 ᄑᆞ디 아니ᄒᆞ야도 므리 곳 날시라

山頭到山下 鑿井不盡土

묏 그트로셔 묏 아래 니르리 @ 우믈 ᄑᆞᄆᆞᆯ ᄒᆞᆯᄀᆞᆯ 다ᄒᆞ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取供十方僧 香美勝牛乳

가져다가 十方앳 즁을 이받ᄂᆞ니 @ 香美호미 ᄉᆈ져지라와 더으니라

北風起寒文 弱藻舒翠縷

北녁 ᄇᆞᄅᆞ매 치운 水文ㅣ 니ᄂᆞ니 @ 보ᄃᆞ라온 말와ᄆᆞᆫ 프른 시리 폣ᄂᆞᆫ ^ ᄃᆞᆺᄒᆞ도다

明涵客衣淨 細蕩林影趣

ᄇᆞᆯ기 나그내 오ᄉᆞᆯ 우려 조코 @ ᄀᆞᄂᆞ리 수픐 그르메ᄅᆞᆯ 이어가놋다

黃精ᄋᆞᆫ 草名ㅣ니 食之長生ᄒᆞᄂᆞ니라

生毛羽ᄂᆞᆫ 謂爲飛仙也ㅣ라

何當宅下流 餘潤通藥圃 三春濕黃精 一食生毛羽

어느 저긔 ᄂᆞ리 흘러가ᄂᆞᆫ 듸 사라셔 @ 나ᄆᆞᆫ 저주미 藥圃애 ᄉᆞᄆᆞ차 @ 三春에 黃精ㅣ 젓거든 @ ᄒᆞᆫ 번 머거 터리와 짓과ᄅᆞᆯ 나게 ᄒᆞ려뇨

長江二首

瞿塘은 三峽之門ㅣ니라

衆水會涪萬 瞿塘爭一門

뭀 므리 涪州 萬州로 못ᄂᆞ니 @ 瞿塘애 ᄒᆞᆫ 門으로 ᄃᆞ토와 흐르놋다

이ᄂᆞᆫ 믈도 바ᄅᆞᆯ로 朝宗ᄒᆞᄂᆞ니 盜賊가 엇뎨 ᄀᆞᆯ외ᄂᆞᆫ다 니ᄅᆞᆯ시라

朝宗人共挹 盜賊爾誰尊

바ᄅᆞᆯ로 朝宗호ᄆᆞᆯ 사ᄅᆞ미 다 挹取ᄒᆞᄂᆞ니 @ 盜賊아 너ᄂᆞᆫ 누ᄅᆞᆯ 尊奉ᄒᆞᄂᆞᆫ다

灎澦石ㅣ 高ㅣ 二十丈許ㅣ니 夏水ㅣ 漲則沒而如馬ᄒᆞᄂᆞ니라

나비 藤蘿ᄅᆞᆯ 자바드러셔 飮水ᄒᆞᄂᆞ니라

孤石隱如馬 高蘿垂飮猿

외로왼 돌ᄒᆞᆫ 그윽ᄒᆞ야 ᄆᆞᆯ ᄀᆞᆮ고 @ 노ᄑᆞᆫ 藤蘿앤 믈 먹ᄂᆞᆫ 나비 드롓도다

歸心異波浪 何事卽飛飜

도라가고져 ᄒᆞ논 ᄆᆞᄋᆞᄆᆞᆫ 믌결와 다ᄅᆞ거시니 @ 므슷 일로 곳 ᄂᆞ라 두위잇ᄂᆞ뇨

浩浩ᄂᆞᆫ 水流皃ㅣ라

言此水ㅣ 必歸東海니라

浩浩終不息 乃知東極臨

浩浩ᄒᆞ야 ᄆᆞᄎᆞ매 긋디 아니ᄒᆞᄂᆞ니 @ 東極에 臨ᄒᆞ야 갈 고ᄃᆞᆯ 아노라

衆流歸海意 萬國奉君心

뭀 흐르는 므릐 바ᄅᆞᆯ로 가ᄂᆞᆫ ᄠᅳ디여 @ 萬國의 님금을 奉戴ᄒᆞᄂᆞᆫ ᄆᆞᄋᆞ미로다

色借瀟湘闊 聲驅灎澦深

비츤 瀟湘ㅅ 너부믈 빌오 @ 소리ᄂᆞᆫ 灩澦 기픈 ᄃᆡ 모라 가놋다

未辭添霧雨 接上遇衣襟

霧雨의 더우믈 마디 아니ᄒᆞ니 @ 니어 올아 옷기즐 맛나놋다

瞿塘兩崖

雨崖ㅣ 對峙ᄒᆞ고 中貫一江ᄒᆞ니 望之如門ᄒᆞ니라

이 傳ᄒᆞ야 니ᄅᆞᄂᆞᆫ ᄃᆡ라

三峽傳何處 雙崖壯此門

三峽을 어ᄃᆡᄅᆞᆯ 傳ᄒᆞ야 니ᄅᆞᄂᆞ니오 @ 두 비렛 이 門이 健壯ᄒᆞ도다

雲根ᄋᆞᆫ 石也ㅣ^라

入天猶石色 穿水忽雲根

하ᄂᆞᆯ해 드러도 오히려 돐 비치오 @ 므를 들워 드러도 믄드시 구루ᇝ 불휘로다

猱玃鬚髥古 蛟龍窟宅尊

나ᄇᆞᆫ 입거우지 녜ᄅᆞ외오 @ 蛟龍ᄋᆞᆫ 사논 ᄃᆡ 놉도다

羲和冬馭近 愁畏日車飜

羲和의 겨읏 駕馭호미 이 ᄃᆞᆯ해 갓가오니 @ ᄒᆡ ᄐᆞᆫ 술위 두위틸가 저허 시름ᄒᆞ노라

瞿塘懷古

西南萬壑注 勍敵兩崖開

西南ᄋᆞ로 萬壑앳 므리 븟나니 @ 센 비편 ᄀᆞᆺᄒᆞᆫ 두 비렌 여럿도다

月窟은 西方月沒處ㅣ라

地與山根裂 江從月窟來

ᄯᅡᄒᆞᆫ 뫼 불휘와 다ᄆᆞᆺ ᄧᅴ여뎟고 @ ᄀᆞᄅᆞᄆᆞᆫ 月窟로브터 오놋다

削成ᄋᆞᆫ 言兩崖ㅣ 如削成也ㅣ라

削成當白帝 空曲隱陽臺

갓가 일운 ᄃᆞᆺᄒᆞ야 白帝城을 當ᄒᆞ얏고 @ 뷘 구븨옌 陽臺ㅣ 그윽ᄒᆞ얏도다

言禹의 治水之功ㅣ 雖美而天地의 造化之力ㅣ 大也ㅣ라

疏鑿功雖美 陶鈞力大哉

훤히 ᄑᆞᆫ 功ㅣ 비록 아ᄅᆞᆷ다오나 @ 造化의 ᄆᆡᆼᄀᆞ론 히미 크도다

灎澦堆

巨石水中央 江寒出水長

큰 돌히 믌 가온ᄃᆡ로소니 @ ᄀᆞᄅᆞ미 서늘ᄒᆞ니 므레 내와다 기도다

楚俗ㅣ 이 므레 비ᄅᆞᆯ 비러 비 오나ᄃᆞᆫ 必沈牛ᄒᆞ야 報答ᄒᆞᄂᆞ니라

이 돌히 믌 밧긔 ᄆᆞᆯ만 내와ᄃᆞ^면 ᄇᆡᄅᆞᆯ ᄒᆡ야ᄇᆞ리ᄂᆞ니라

沈牛答雲雨 如馬戒舟航

쇼ᄅᆞᆯ ᄃᆞ마 雲雨를 報答ᄒᆞᄂᆞ니 @ ᄆᆞᆯ ᄀᆞᆮ거든 ᄇᆡ ᄃᆞᆫ뇨ᄆᆞᆯ 警戒ᄒᆞᄂᆞ니라

天意存傾覆 神功接混茫

하ᄂᆞᆯ ᄠᅳ든 업텨 ᄇᆞ료ᄆᆞᆯ 뒷ᄂᆞ니 @ 鬼神의 ᄆᆡᆼᄀᆞ론 功ᄋᆞᆫ 아ᄋᆞ라호매 니엇도다

垂堂은 謂坐堂外邊ㅣ니 千金之子ᄂᆞᆫ 猶畏墮而坐不垂堂ㅣ어ᄂᆞᆯ 甫ᄂᆞᆫ 有乘舟之危ᄒᆞᆯᄉᆡ ᄉᆞ랑ᄒᆞ리라

干戈連解纜 行止憶垂堂

干戈ㅅ 서리예 니어 ᄇᆡᆺ주를 글어 ᄃᆞᆫ니노니 @ 녀며 말며 호매 堂ㅅ ᄀᆞ애 안조ᄆᆞᆯ ᄉᆞ랑ᄒᆞ노라

灎澦

灎澦旣沒孤根深 西來水多愁太陰

灩澦ㅣ ᄒᆞ마 ᄌᆞᆷ^겨 외로온 불휘 기프니 @ 西ㅅ녀그로셔 오ᄂᆞᆫ 므리 하니 키 어드오믈 시름ᄒᆞ노라

江天漠漠鳥雙去 風雨時時龍一吟

ᄀᆞᄅᆞᇝ 하ᄂᆞᆯ히 아ᄃᆞᆨᄒᆞ니 새 둘콤 ᄂᆞ라가고 @ ᄇᆞᄅᆞᆷ 비예ᄂᆞᆫ 時時예 龍ㅣ ᄒᆞᆫ 번 우놋다

이는 므릐 어려운 줄 니ᄅᆞ니라

舟人漁子歌回首 估客商胡淚滿襟

ᄇᆡ ᄐᆞᆫ 사ᄅᆞᆷ과 고기 잡ᄂᆞᆫ 사ᄅᆞᄆᆞᆫ 놀래 블러셔 머리ᄅᆞᆯ 도로혀 보고 @ 흥졍ᄒᆞᆯ 나그내와 흥졍ᄒᆞᆯ 되ᄂᆞᆫ 누ᇇ므리 옷기제 ᄀᆞᄃᆞᆨᄒᆞ도다

言翻賣井鹽而橫得黃金ㅣ 必有覆舟之患也ㅣ라

寄語舟航惡年少 休翻鹽井橫黃金

ᄇᆡ예 모딘 져믄 사ᄅᆞᆷ 더브러 마ᄅᆞᆯ 브티노니 @ 鹽井을 두위이저 黃金을 橫得ᄒᆞ디 말라

渡江

春江不可渡 二月已風濤

봄 ᄀᆞᄅᆞᄆᆞᆯ 可히 건너디 못ᄒᆞ리로소니 @ 二月에 ᄒᆞ마 ᄇᆞᄅᆞ맷 믌겨리로다

舟楫欹斜疾 魚龍偃臥高

ᄇᆡᄂᆞᆫ 기우러뎌 ᄲᆞᆯ리 가ᄂᆞ니 @ 魚龍ᄋᆞᆫ 히즈려 누어슈미 놉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