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권
首楞嚴經要解序
前住福州上生禪院 嗣祖 沙門 及南 撰
像季已還애
像季롯 오매
如來 滅度ᄒᆞ신 後에 正法 像法이 各各 一千 年이오
末法이 一萬 年이니 像ᄋᆞᆫ ᄲᅥ즛ᄒᆞᆯ씨니 부텨 겨신 적과 ᄲᅥ즛ᄒᆞᆯ씨라
季ᄂᆞᆫ 末이라
道術이 旣裂ᄒᆞ야
道術이 ᄒᆞ마 ᄧᆡ야디여
術ᄋᆞᆫ 法이라
眀心之士ㅣ
ᄆᆞᅀᆞᆷ ᄇᆞᆯ기ᇙ 사ᄅᆞ^미
妄認縁塵ᄒᆞ야
거츠리 緣塵ᄋᆞᆯ 아라
緣ᄋᆞᆫ 브틀씨오 塵ᄋᆞᆫ 드트리라
爲物의 所轉ᄒᆞ며 義學之徒ㅣ
物의 옮교미 ᄃᆞ외며 ᄠᅳᆮ ᄇᆡ호ᄂᆞᆫ 무리
虛驕多聞ᄒᆞ야
글웘 ᄠᅳᆮᄲᅮᆫ ᄇᆡ호ᄂᆞᆫ 사ᄅᆞ미라
해 드로ᄆᆞᆯ 쇽졀업시 잘카냐ᇰᄒᆞ야
不全道力ᄒᆞ야
道力을 올오디 몯ᄒᆞ야
力ᄋᆞᆫ 히미라
奇才茂器ㅣ 皆流爲蒸砂迷客이며 說食飢夫ㅣ로다
奇特ᄒᆞᆫ ᄌᆡ조와 큰 그르시 다 흘러가 몰애 ᄠᅵᄂᆞᆫ 迷惑ᄒᆞᆫ 소니며 밥 니ᄅᆞᄂᆞᆫ 주으린 아비 ᄃᆞ외놋다
首楞嚴王이 懸知其然ᄒᆞ샤 誕敷秘典ᄒᆞ샤
首楞嚴王이 미리 그러ᄒᆞᇙ ᄃᆞᆯ 아ᄅᆞ샤 秘密ᄒᆞᆫ 經典ᄋᆞᆯ 크게 펴샤
力救倒妄ᄒᆞ샤 淘汰啓迪ᄒᆞ샨
갓ᄀᆞᆫ 거츤 이ᄅᆞᆯ 힘ᄡᅥ 救ᄒᆞ샤 이시서 여러 내샨
諄諄ᄋᆞᆫ 닐어 알외요ᄆᆞᆯ 니기 ᄒᆞᆯ씨라
諄諄之慈ㅣ 靡所不至어시ᄂᆞᆯ
諄諄ᄒᆞ신 慈ㅣ 至極디 아니ᄒᆞᆫ ᄃᆡ 업거시ᄂᆞᆯ
而末世初機ㅣ
末世옛 첫 機 機ᄂᆞᆫ 性이라
罕能究盡ᄒᆞ도다
能히 다 알리 드므도다
溫陵環師ㅣ 一生ᄋᆞᆯ 掩關與世異好ᄒᆞ야
溫陵 環師ㅣ 一生ᄋᆞᆯ 門 닫고 世間과 즐규미 달아
獨陪黃卷聖賢ᄒᆞ야
ᄒᆞ오ᅀᅡ 黃卷 聖賢ᄋᆞᆯ 뫼ᅀᆞ와
黃卷ᄋᆞᆫ 冊ᄋᆞᆯ 니ᄅᆞ니
狄仁傑 ^ 닐오ᄃᆡ 黃卷ㅅ 가온ᄃᆡᆺ 聖賢과 마조 아ᇫ노라 ᄒᆞ니라
㝠搜愽訪ᄒᆞ야 藉其筌筏ᄒᆞ야
기피 더드므며 너비 무러 筌筏을 브터
筌ᄋᆞᆫ 고기 잡ᄂᆞᆫ 그르시오 筏ᄋᆞᆫ ᄠᅦ니 經을 가ᄌᆞᆯ비니라
以探如來藏ᄒᆞ야 游徧知海ᄒᆞ야
如來藏ᄋᆞᆯ 더드머 徧知海예 노녀
徧知ᄂᆞᆫ 다 알씨오 海ᄂᆞᆫ 깁고 너부믈 가ᄌᆞᆯ비니라
而造乎一切畢竟之地ᄒᆞ야 思與同志와 共코져 ᄒᆞ야
一切 ᄆᆞᄎᆞᆫ ᄯᅡ해 나ᅀᅡ가 ᄠᅳᆮ ᄀᆞᄐᆞ니와 어우러코져 ᄉᆞ라ᇰᄒᆞ야
因爲是解ᄒᆞ니
因ᄒᆞ야 이 注ᄅᆞᆯ ᄆᆡᇰᄀᆞ니라
昔에 月盖比丘ㅣ 嘗問藥王如來ᄭᅴ 法供養義ᄒᆞᆫ대
녜 月盖比丘ㅣ 藥王如來ᄭᅴ 法供養 ᄠᅳ들 아ᄅᆡ 묻ᄌᆞ온대
藥王이 告言ᄒᆞ샤ᄃᆡ 諸佛所說難信深經은 淸淨無染ᄒᆞ야
藥王이 니ᄅᆞ샤ᄃᆡ 諸佛 니ᄅᆞ샨 信호미 어려운 기픈 經은 淸淨ᄒᆞ야 더러우미 업서
能令衆生ᄋᆞ로 成最正覺ᄒᆞ야 離衆魔事케 ᄒᆞᄂᆞ니
能히 衆生ᄋᆞ로 ᄆᆞᆺ 正覺ᄋᆞᆯ 일워 한 魔ㅅ 이ᄅᆞᆯ 여희에 ᄒᆞᄂᆞ니
若於是經에 方便ᄋᆞ로 解說호ᄃᆡ
ᄒᆞ다가 이 經에 方便으로 사겨 닐오ᄃᆡ
依義ᄒᆞ고 不依語ᄒᆞ며 依智ᄒᆞ고 不依識ᄒᆞ며
ᄠᅳ들 븓고 마ᄅᆞᆯ 븓디 아니ᄒᆞ며 智ᄅᆞᆯ 븓고 識을 븓디 아니ᄒᆞ며
依了義ᄒᆞ고 不依不了義ᄒᆞ며
了義ᄅᆞᆯ 븓고 不了^義ᄅᆞᆯ 븓디 아니ᄒᆞ며
依法ᄒᆞ고 不依人ᄒᆞ야
法을 븓고 사ᄅᆞᄆᆞᆯ 븓디 아니ᄒᆞ야
直使無眀生死로 畢竟滅盡호ᄃᆡ 而無滅盡相ᄒᆞᆯ시 是名最上法之供養이라 ᄒᆞ신대
바ᄅᆞ 無明生死로 ᄆᆞᄎᆞ매 滅ᄒᆞ야 다으게 호ᄃᆡ 다ᄋᆞᆫ 相이 업슬씨 이 일후미 ᄆᆞᆺ 노ᄑᆞᆫ 法供養이라 ᄒᆞ신대
月盖ㅣ 蒙敎ᄒᆞᅀᆞ와 通達妙道ᄒᆞ야 得無礙辯ᄒᆞ야
月盖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닙ᄉᆞ와 妙道ᄅᆞᆯ 通達ᄒᆞ야 마ᄀᆞᆫ ᄃᆡ 업슨 辯才ᄅᆞᆯ 得ᄒᆞ야
辯才ᄂᆞᆫ 말 잘 ᄒᆞᄂᆞᆫ ᄌᆡ죄라
卽於藥王所轉法輪에
곧 藥王 轉ᄒᆞ샨 法輪에
轉ᄋᆞᆫ 옮길씨오 法輪ᄋᆞᆫ 뮈여 건나미 마ᄀᆞᆫ ᄃᆡ 업슨 ᄠᅳ디라
隨順分布ᄒᆞ야 化百萬億人ᄒᆞ야 於無上覺애 立不退轉ᄒᆞ니라
조ᄍᆞ와 두루 펴 百萬億 人을 敎化ᄒᆞ야 無上覺애 믈리그우디 아니호매 셔니라
環師ㅣ 旣達妙道ᄒᆞ야 仰睎月盖ᄒᆞ야 於釋迦如來ㅅ 所轉法輪에 最初華嚴과 最後法華와
環師ㅣ ᄒᆞ마 妙道ᄅᆞᆯ 通達ᄒᆞ야 月盖ᄅᆞᆯ 울워러 ᄇᆞ라 釋迦如來ㅅ 轉ᄒᆞ샨 法輪에ᄆᆞᆺ 첫 華嚴과 ᄆᆞᆺ 後ㅅ 法華와
四敎儀예 부텻 說法을 다ᄉᆞᆺ 時예 ᄂᆞᆫ호니
ᄒᆞ나ᄒᆞᆫ 華嚴時오 둘ᄒᆞᆫ 鹿苑^時오 세ᄒᆞᆫ 方等時오 네ᄒᆞᆫ 般若時오 다ᄉᆞᄉᆞᆫ 法華涅槃時라
及此楞嚴無上寶印애 皆以方便健相分別로
이 楞嚴無上寶印에 다 方便 健相 分別로
健相ᄋᆞᆫ 健壯ᄒᆞᆫ 相이오 分別ᄋᆞᆫ ᄀᆞᆯᄒᆡᆯ씨니 여러 가짓 三昧ㅅ 行相과
하며 져곰과 기프며 녀톰 아로미 大將의 여러 가짓 兵馬ㅅ 힘 아로미 ᄀᆞᆮᄒᆞ니라
菩薩이 이 三昧ᄅᆞᆯ 得ᄒᆞ면 諸魔ㅣ 헐 리 업슬ᄊᆡ 일후미 健相三昧라
逈脫語言ᄒᆞ며 離心意識ᄒᆞ야 唯義所在오 曾不依人ᄒᆞ야
말ᄊᆞ매 머리 버서나며 心意識을 여희여 오직 ᄠᅳ듸 잇논 ᄃᆡ오 자ᇝ간도 사ᄅᆞᄆᆞᆯ 븓디 아니ᄒᆞ야
覺眚見病이 廓無纎翳ᄒᆞ야
覺ᄋᆡ 眚과 見의 病이 죠고만 ᄀᆞ린 것도 훤히 업서
於淸淨經에 能不染汙ᄒᆞ야 我願以此로 流布無窮호리라 ᄒᆞ니
淸淨ᄒᆞᆫ 經에 能히 더러이디 아니ᄒᆞ야 내 願호ᄃᆡ 일로 流布호ᄃᆡ 다ᄋᆞᆳ 업시 호리라 ᄒᆞ니
其所化人이 何啻億萬이리오
그 敎化혼 사ᄅᆞ미 엇뎨 億萬ᄯᆞᄅᆞ미리오
直如一燈이 然百千燈ᄒᆞ야 使㝠者ㅣ 皆眀호ᄃᆡ 而眀이 終不盡ᄒᆞ니라
바ᄅᆞ ᄒᆞᆫ 燈이 百^千燈에 브텨 어드운 ᄯᅡ히 다 ᄇᆞᆰ게 호ᄃᆡ ᄇᆞᆯ고미 내죠ᇰ내 다ᄋᆞ디 아니호미 ᄀᆞᆮᄒᆞ니라
故로 述序引ᄒᆞ야
이런ᄃᆞ로 序引ᄋᆞᆯ ᄆᆡᇰᄀᆞ라
序ᄂᆞᆫ 싨 그티니 고티예 그틀 어드면 고팃 시ᄅᆞᆯ 다 ᄲᅡᅘᅧ 내ᄂᆞ니라
引ᄋᆞᆫ 혈씨니 經 ᄠᅳ들 ᅘᅧ 낼씨라
翼替流通於塵墨劫ᄒᆞ야 作法供養ᄒᆞ노라
塵墨劫에 流通ᄒᆞ야 法供養 지ᅀᅩᄆᆞᆯ 돕노라
法華애 니ᄅᆞ샤ᄃᆡ 三千大千世界옛 ᄯᅡᄒᆞᆯ ᄀᆞ라 먹 ᄆᆡᇰᄀᆞ라 千 國土 디나 ᄀᆞᄂᆞᆫ 듣글만 點곰 ᄂᆞ리와 먹이 다ᄋᆞ거든
먹 아니 디근 國土 조쳐 ᄇᆞᇫ아 듣그를 ᄆᆡᇰᄀᆞ라 ᄒᆞᆫ 듣그레 ᄒᆞᆫ 劫곰 혜다 ᄒᆞ시니라
建炎 改元 中秋 吉日 善集堂 序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
楞嚴經 卷第一
溫陵 開元蓮寺 比丘 戒環 解
開釋科三 初通釋經題
如來ㅅ 果體ᄂᆞᆫ 其體ㅣ 本然커시니 何假密因ᄒᆞ시며
如來ㅅ 果體ᄂᆞᆫ 그 體 本來 그러커시니 엇뎨 秘密ᄒᆞᆫ 因ᄋᆞᆯ 브트시며
菩薩ㅅ 道用ᄋᆞᆫ 其用이 無作거시니 孰爲萬行이리오
菩薩ㅅ 道用ᄋᆞᆫ 그 用이 지ᅀᅮᆷ 업거시니 뉘 萬行이 ᄃᆞ외리오
無因ᄒᆞ며 無行ᄒᆞ며 無修ᄒᆞ며 無證ᄒᆞ며 無了不了ᄒᆞ야 大小名相이
因 업스며 行 업스며 닷곰 업스며 證 업스며 了와 不了ㅣ 업서 크며 져근 名相이
一切不立호미 此ㅣ 眞首楞嚴畢竟堅固者也ㅣ라
一切 셔디 아니호미 이 眞實ㅅ 首楞嚴畢竟堅固ㅣ라
堅固ᄂᆞᆫ 구들씨라
特以衆生인 如來ㅣ 隱於藏心ᄒᆞ니
오직 衆生인 如來ㅣ 藏心에 수머 잇ᄂᆞ니
非密因이면 不顯ᄒᆞ리며 衆生인 菩薩이 淪於七趣ᄒᆞ니
密因곳 아니면 나타나디 아니ᄒᆞ리며 衆生인 菩薩이 七趣예 ᄢᅥ디여 잇ᄂᆞ니
非萬行이면 不修ᄒᆞ릴ᄉᆡ 覺皇이 於是예 示之以大法ᄒᆞ샤 使不迷於小道ᄒᆞ야
萬行곳 아니면 닷디 몯ᄒᆞ릴ᄊᆡ 覺皇이 이ᅌᅦ 큰 法을 뵈샤 져근 道애 어리디 아니ᄒᆞ야
而黙得乎無外之體케 ᄒᆞ시며 喩之以佛頂ᄒᆞ샤 使不滯於相見ᄒᆞ야
밧 업슨 體예 ᄌᆞᆷᄌᆞᆷ히 得게 ᄒᆞ시며 佛頂에 가ᄌᆞᆯ비샤 相 보매 거리ᄭᅵ디 아니ᄒᆞ야
而妙極乎無上之致케 ᄒᆞ시며 指如來密因ᄒᆞ샤
우 업슨 그테 微妙히 다ᄃᆞᆮ게 ᄒᆞ시며 如來ㅅ 密因ᄋᆞᆯ ᄀᆞᄅᆞ치샤
使明本妙心ᄒᆞ야 知三世諸佛이 皆依此ᄒᆞ야 爲初因이신 ᄃᆞᆯ 케 ᄒᆞ시며
本來ㅅ 妙心ᄋᆞᆯ ᄇᆞᆯ겨 三世諸佛이 다 이ᄅᆞᆯ 브터 첫 因ᄋᆞᆯ 사ᄆᆞ시ᄂᆞᆫ ᄃᆞᆯ 알에 ᄒᆞ시며
明修證了義ᄒᆞ샤 使悟究竟法ᄒᆞ야
닷가 證호ᇙ 了義ᄅᆞᆯ ᄇᆞᆯ기샤 究竟ᄒᆞᆫ 法을 아라
知一切聖人이 皆依此ᄒᆞ야 而證果ㅣ신ᄃᆞᆯ케 ᄒᆞ시며
一切 聖人이 다 이ᄅᆞᆯ 브터 果ᄅᆞᆯ 證ᄒᆞ시ᄂᆞᆫ ᄃᆞᆯ 알에 ᄒᆞ시며
乃至具足菩薩ㅅ 淸淨萬行ᄒᆞ야 一切事法이 無不究竟ᄒᆞ야
菩薩ㅅ 淸^淨 萬行이 ᄀᆞ자 一切 事法이 究竟티 아니ᄒᆞ니 업수메 니르러
至於實相堅固不壞케 ᄒᆞ시니 故로 名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이라
實相이 구더 허디 아니호매 니를에 ᄒᆞ시니 이런ᄃᆞ로 일후미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이라
經이 通有五名커ᄂᆞᆯ 今題ㅣ 處三焉ᄒᆞ니 以約ᄋᆞ로 該博也ᄒᆞ니라
經이 通히 다ᄉᆞᆺ 일후미 잇거늘 이젯 題ㅣ 세흘 가지니 져고ᄆᆞ로 너부ᄆᆞᆯ ᄢᅳ리니라
若所謂徧知海와 妙蓮華王十方佛母ᄂᆞᆫ 卽餘二也ㅣ오
니ᄅᆞ샨 徧知海와 妙蓮華王 十方佛母ᄂᆞᆫ 곧 나ᄆᆞᆫ 둘히오 니ᄅᆞ샨
所謂悉怛多般怛囉無上寶印淸淨海眼과 灌頂章句ᄂᆞᆫ 通前三也ㅣ니
悉怛多般怛羅 無上寶印 淸淨海眼과 灌頂章句ᄂᆞᆫ 알ᄑᆡᆺ 세헤 通ᄒᆞ니
悉怛多般怛囉者ᄂᆞᆫ 云白傘盖也ㅣ니
悉怛多般怛囉ᄂᆞᆫ 닐오매 白傘蓋니
卽如來藏心이 廣大無染ᄒᆞ야 周覆法界之體니라
곧 如來ㅅ 藏心이 넙고 크고 더러움 업서 法界ᄅᆞᆯ 다 두프시ᄂᆞᆫ 體니라
此經이 卽爲是心之印이며 是心之眼也ㅣ라
이 經이 곧 이 ᄆᆞᅀᆞᄆᆡ 印이며 이 ᄆᆞᅀᆞᄆᆡ 누니라
以是寶印ᄋᆞ로 印ᄒᆞ야
이 寶印ᄋᆞ로 印ᄒᆞ야
使七大옛 萬法으로 咸契本心ᄒᆞ며
七^大옛 萬法으로 다 本心에 맛게 ᄒᆞ며
以是海眼ᄋᆞ로 照了陰入處界ㅣ 皆如來藏ᄒᆞ야 繇是로 證菩提心ᄒᆞ야 入佛智海ᄒᆞ며
이 海眼ᄋᆞ로 陰入處界 다 如來藏인 ᄃᆞᆯ 비취여 일로 브터 菩提心ᄋᆞᆯ 證ᄒᆞ야 佛智海예 들며
作妙蓮華王ᄒᆞ야 於染淨萬境에 自在開敷ᄒᆞ며
妙蓮華王이 ᄃᆞ외야 더러우며 조ᄒᆞᆫ 萬境에 自在히 프며
爲十方佛母ᄒᆞ야 於塵毛國土애 隨緣降誕ᄒᆞ며
十方佛毋ㅣ ᄃᆞ외야 듣글ᄋᆞᆮ 터럭 ᄀᆞᄐᆞᆫ 國土애 緣을 조차ᄂᆞ려 나며
乃至成就果德ᄒᆞ야 受灌頂位ᄒᆞ면 則 一切畢竟堅固之事ㅣ
果德을 일워 灌頂位ᄅᆞᆯ 受호매 니르면 一切 畢竟 堅固ᄒᆞᆫ 이리
皆備於我矣리라 首楞嚴은 此云一切事ㅣ 畢竟堅固ㅣ며
다 내게 ᄀᆞᄌᆞ리라 首楞嚴은 예셔 닐오맨 一切ㅅ 事ㅣ 畢竟 堅固ㅣ며
亦云健相分別이니 一切畢竟은 已如前釋거니와
ᄯᅩ 닐오매 健相分別이니 一切 畢竟은 ᄒᆞ마 알ᄑᆡᆺ 사굠 ᄀᆞᆮ거니와
餘ᄂᆞᆫ 稱金剛觀察로 覺明을 分析이시니
나ᄆᆞ닌 일ᄏᆞᄅᆞ샨 金剛觀察로 覺明을 分析이시니
始於徵心辯見ᄒᆞ샤 終於破陰褫魔ᄒᆞ샤미 無非健相分別事也ㅣ시니라
懲心辯見에 비르스샤 破陰褫魔애 ᄆᆞᄎᆞ샤미 健相分別ㅅ 일 아니니 업스시니라
經은 卽能詮之文而已라 詮은 猶筌也ㅣ니
經은 곧 能詮ᄒᆞᆫ 글월 ᄯᆞᄅᆞ미라 詮ᄋᆞᆫ 筌이 ᄀᆞᆮᄒᆞ니
知經이 爲筌ᄒᆞ면 則 從而釋之者ㅣ 皆筌也ㅣ라 非魚也ㅣ니
經이 筌 ᄃᆞ외요ᄆᆞᆯ 알면 조차 사기ᄂᆞᆫ 거시 다 筌이라 고기 아니니
學者ㅣ 愼勿執筌ᄒᆞ야 爲魚然後에ᅀᅡ 首楞眞經을 可得矣리라
ᄇᆡ호ᇙ 사ᄅᆞ미 筌 자바 고기 사모ᄆᆞᆯ 삼가 만 後에ᅀᅡ 首楞眞經을 어루 得ᄒᆞ리라
二通叙科判
楞嚴이 自唐至宋히 科判疏釋이
楞嚴이 唐 브터 宋애 니르리 科ᄒᆞ며 判ᄒᆞ며 疏釋ᄒᆞ리
科ᄂᆞᆫ 구디오 判은 ᄢᅢ야 ᄂᆞᆫ홀씨오
疏ᄂᆞᆫ 經 ᄠᅳ들 올오리 ᄎᆞ릴씨오 釋은 사길씨니
經 사교미 科ㅣ 이시며 敎判호미 ᄆᆞᆯ리 잇ᄂᆞ니 穀食이 科ㅣ 이셔 퍼기ᄅᆞᆯ 담ᄃᆞᆺ ᄒᆞ며
므리 ᄆᆞᆯ리 이셔 가ᄅᆞᄆᆞᆯ 모도ᄃᆞᆺ ᄒᆞ니라
十有餘家ㅣ니 愚及見者ᄂᆞᆫ
열 나ᄆᆞᆫ 지비니 愚의 미처 보닌
愚ᄂᆞᆫ 어릴씨니 어린내라 호미라
若長水璿師와 孤山圓師와 閩中度師와 長慶巘師와 泐潭月師와 舒王과 張觀文之說이오
長水璿師와 孤山圓師와 閩中度師와 長慶巘師와 泐潭月師와 舒王과 張觀文의 마리오
其未及見者도 亦髣髴遺意矣로다 然其科經호ᄆᆞᆯ
그 몯 미처 보니도 ᄯᅩ 기틴 ᄠᅳ디 얼믜여 ᄒᆞ도다 그러나 經을 科호ᄆ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