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권
皆執匿王琉璃ㅣ 異代라 ᄒᆞ야 謂非一會頓說이라 ᄒᆞ며
다 匿王과 瑠璃왜 代 다ᄅᆞ니라 자바 ᄒᆞᆫ 會예 다 니ᄅᆞ디 아니ᄒᆞ시니라 너기며
其判敎호ᄆᆞᆯ 皆局持地와 耶輸等事ᄒᆞ야 而斷爲
敎ᄅᆞᆯ 判호ᄆᆞᆯ 다 持地와 耶輸ᄃᆞᆯᄒᆡ 이레 븓들여 決斷ᄒᆞ야
法華之後ᄒᆞᆯᄉᆡ 愚竊疑焉ᄒᆞ노니 請先質之호리라
法華ㅅ 後ᄅᆞᆯ 사ᄆᆞᆯᄊᆡ 愚ㅣ 아ᄅᆞᆷ뎌 疑心ᄒᆞ노니 請호ᄃᆡ 몬져 마ᄀᆡ오리라
夫夜壑애 負趨호미 速於反掌ᄒᆞ니
바ᄆᆡ 고래 지여 ᄃᆞ로미 소ᇇ바다ᇰ 드위ᅘᅧ메셔 ᄲᆞᄅᆞ니
莊子애 닐오ᄃᆡ ᄇᆡᄅᆞᆯ 묏고래 ᄀᆞ초며
山ᄋᆞᆯ 모새 ᄀᆞ초미 구든가 식브건마ᄅᆞᆫ 힘 세니 바ᄆᆡ 자여 ᄃᆞ라ᄃᆞᆫ 어리닌 모ᄅᆞᄂᆞ다 ᄒᆞ니라
匿王代謝ㅣ 可唯旦暮ㅣ어니ᄯᆞ녀
匿王ᄋᆡ 代 ᄇᆞ료미 어루 아ᄎᆞᆷ 나죄 ᄯᆞᄅᆞ미어니ᄯᆞ녀
而楞嚴法會ㅣ 自夏徂冬ᄒᆞ니 此ㅣ 不應執異王ᄒᆞ야 疑異會也ㅣ니라
楞嚴法^會 녀름 브터 겨ᅀᅳ레 가니 이 王 달오ᄆᆞᆯ 자바 會 다ᄅᆞᆫ가 疑心호미 올티 몯ᄒᆞ니라
法華ㅣ 自燈明已還ᄋᆞ로 諸佛이 無時不說ᄒᆞ시며
法華ㅣ 燈明브터 오ᄆᆞ로 諸佛이 아니 니ᄅᆞ시ᇙ 時節 업스시며
菩薩이 無時不證ᄒᆞ시니
菩薩이 아니 證ᄒᆞ시ᇙ 時節 업스시니
持地ㅣ 旣曰ᄒᆞ샤ᄃᆡ 聞諸如來ㅣ 宣妙蓮華ㅣ라 ᄒᆞ시니
持地 ᄒᆞ마 니ᄅᆞ샤ᄃᆡ 여러 如來ㅣ 妙蓮華ᄅᆞᆯ 펴시거늘 듣ᄌᆞ오라 ᄒᆞ시니
豈止釋迦歟ㅣ시리오
엇뎨 釋迦ᄲᅮ니시리오
經에 稱ᄒᆞ샤ᄃᆡ 摩登이 由神呪力ᄒᆞ야 消其愛欲ᄒᆞ고
經에 니ᄅᆞ샤ᄃᆡ 摩登이 神呪ㅅ 히ᄆᆞᆯ 브터 ᄃᆞᇫ온 欲ᄋᆞᆯ 스러ᄇᆞ리고
與耶輸와 同悟宿因ᄒᆞ야 或得出纏ᄒᆞ며 惑蒙授記라 ᄒᆞ시니
耶輸와 ᄒᆞᆫ가지로 아ᄅᆡᆺ 因ᄋᆞᆯ 아라 시혹 어ᇙ쿄매 나ᄆᆞᆯ 得ᄒᆞ며 시혹 授記ᄅᆞᆯ 니브니라 ᄒᆞ시니
若執授記ᄒᆞ야 爲法華之事ᄒᆞ면 則靈山會上애 當有摩登ᄒᆞ야ᅀᅡ
ᄒᆞ다가 授記ᄅᆞᆯ 자바 法華ㅅ 이ᄅᆞᆯ 사ᄆᆞ면 靈山會上애 반ᄃᆞ기 摩登이 이셔ᅀᅡ
乃可言同ᄒᆞ리라 且曰由神呪力이라 ᄒᆞ시니
어루 ᄒᆞᆫ가지라 니ᄅᆞ리라 ᄯᅩ 니ᄅᆞ샤ᄃᆡ 神呪ㅅ 히ᄆᆞᆯ 브트니라 ᄒᆞ시니
灼非法華ㅣ어늘ᅀᅡ 况有道記와 果記之異ᄯᆞ녀
번드기 法華ㅣ 아니어늘ᅀᅡ ᄒᆞᄆᆞᆯ며 道記와 果記와 달오미 잇거^니ᄯᆞ녀
疑今經所言ᄋᆞᆫ 道記耳라
疑心호ᄃᆡ 이 經에 니ᄅᆞ샤닌 道記라
道記ᄂᆞᆫ 道로 授記ᄒᆞ실씨니 ᄆᆞᅀᆞᆷ 뒷ᄂᆞ니ᄂᆞᆫ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리라 ᄒᆞ시며
ᄯᅩ 經ᄃᆞᆯ해 니ᄅᆞ샤ᄃᆡ 이 經 닐그ᇙ 사ᄅᆞᄆᆞᆫ 阿耨菩提ᄅᆞᆯ 반ᄃᆞ기 得ᄒᆞ리라 ᄒᆞ샴ᄃᆞᆯ히라
果記ᄂᆞᆫ 經ᄃᆞᆯ해 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바ᄅᆞ ᄀᆞᄅᆞ치샤 後에 현 劫 디나
아모 世界예 부텨 ᄃᆞ외야 일후믄 아뫼오 나랏 일후믄 아뫼오
正法 像法 末法이 현 매라 ᄒᆞ샤미라
非法華果記也ᅟᅵᆫ가 ᄒᆞ노라 此ㅣ 又不應局授記ᄒᆞ야 而定先後也ㅣ니라
法華앳 果記 아닌가 ᄒᆞ노라 이 ᄯᅩ 授記에 븓들여 先後 一定호미 올티 몯ᄒᆞ니라
經에 言最後垂範者ᄂᆞᆫ
經에 니ᄅᆞ샤ᄃᆡ ᄆᆞᆺ 後ㅅ 法 드리우미라 ᄒᆞ샤ᄆᆞᆫ
彼ᄂᆞᆫ 乃結辯魔文이라 當第十卷末ᄒᆞ야
뎌ᄂᆞᆫ 魔 ᄀᆞᆯᄒᆡ욘 그를 結ᄒᆞ샨 마리라 第十卷ㅅ 그틀 當ᄒᆞ야
實楞嚴法會最後ㅣ디위 非臨滅之最後也ㅣ라
實로 楞嚴法會ㅅ ᄆᆞᆺ 後ㅣ 디위 滅度ᄅᆞᆯ 臨ᄒᆞ샨 ᄆᆞᆺ 後ㅣ 아니라
舊引多說ᄋᆞᆫ 不可縷疏ㅣ니
녯 ᅘᅧᆫ 한 마ᄅᆞᆫ 낫나치 쓰디 몯^ᄒᆞ리니
皆未足爲科判앳 准繩이로다
다 足히 科判앳 准繩ᄋᆞᆯ 삼디 몯ᄒᆞ리로다
准은 平ᄒᆞᆯ씨니 正케 ᄒᆞᄂᆞᆫ 그르시라 繩은 먹 티ᄂᆞᆫ 노히라
科判이 失准ᄒᆞ면 則理義ㅣ 自差ᄒᆞ리니
科判이 准을 일흐면 理義 절로 어긔리니
今에 准吾佛設敎之序컨댄 未知其可也ㅣ로소니
이제 우리 부텻 ᄀᆞᄅᆞ춈 펴샨 次第ᄅᆞᆯ 마초아 보ᅀᆞᆸ건댄 올ᄒᆞ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請陳管見호리라
請호ᄃᆡ 管見ᄋᆞᆯ 펴리라
管見은 대로ᇰᄋᆞ로 하ᄂᆞᆯ 볼씨니 져근 ᄃᆞᆯ 니ᄅᆞ니라
夫法王이 說法ᄋᆞᆫ 有條不紊ᄒᆞ시니
法王이 法 니ᄅᆞ샤ᄆᆞᆫ 條理 이셔 어즈럽디 아니ᄒᆞ시니
初說一乘頓敎ᄒᆞ샤 以立本ᄒᆞ시니 卽華嚴也ㅣ시고 次說三乘漸敎ᄒᆞ샤
처ᅀᅥᆷ 一乘 頓敎ᄅᆞᆯ 니ᄅᆞ샤 미틀 셰시니 곧 華嚴이시고 버거 三乘漸敎ᄅᆞᆯ 니ᄅᆞ샤
以逗機ᄒᆞ시니 卽阿含方等般若也ㅣ시고
機예 맛게 ᄒᆞ시니 곧 阿含과 方等과 般若왜시고
後說一乘圓敎ᄒᆞ샤 以顯實ᄒᆞ시니
後에 一乘圓敎ᄅᆞᆯ 니ᄅᆞ샤 實ᄋᆞᆯ 나토시니 곧 法華ㅣ시니
卽法華也ㅣ시니 楞嚴ᄋᆞᆫ 卽般若法華之中이니 實大乘終極之敎ㅣ시니라
楞嚴ᄋᆞᆫ 곧 般若와 法華왓 ᄉᆞᅀᅵ니 實로 大乘ㅅ ᄆᆞᄎᆞᆷ 至極ᄒᆞᆫ ᄀᆞᄅᆞ쵸미시니라
故로 如來密因菩薩萬行修證之法이 一切畢竟ᄒᆞ야
이런ᄃᆞ로 如來密因菩薩 萬行修證法이 一切 ᄆᆞ차
自此已往애 無復進修ᄒᆞ고 直造一乘圓妙之道ᄒᆞ릴ᄊᆡ
일로 브터 가매 ᄂᆞ외 나ᅀᅡ 닷고미 업고 바ᄅᆞ 一乘ㅅ 두려이 微妙ᄒᆞᆫ 道애 나ᅀᅡ가릴ᄊᆡ
故로 法華會上애 更無地位之說ᄒᆞ시고
이런ᄃᆞ로 法華會上애 다시 地位ㅅ 마리 업스시고
純談妙法ᄒᆞ샤 隨根印可ᄒᆞ샤 授記作佛而已시니
純히 妙法을 니ᄅᆞ샤 根ᄋᆞᆯ 조차 印可ᄒᆞ샤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授記ᄒᆞ실 ᄯᆞᄅᆞ미시니
盖出興大事ㅣ 於法華애 至矣盡矣라 不可有加矣시리라
니러나샨 큰 이리 法華애 至極ᄒᆞ며 다 ᄒᆞ샨디라 더으디 몯ᄒᆞ시리라
法華之後에 便說涅槃ᄒᆞ샤 扶律ᄒᆞ시고 談常ᄒᆞ샤 而終焉ᄒᆞ시니
法華ㅅ 後에 곧 涅槃ᄋᆞᆯ 니르샤 律ᄋᆞᆯ 도ᄋᆞ시고 常ᄋᆞᆯ 니ᄅᆞ샤 ᄆᆞᄎᆞ시니
其扶律者ᄂᆞᆫ 所以囑後事ㅣ시고 談常者ᄂᆞᆫ 所以示眞寂이시니
律ᄋᆞᆯ 도ᄋᆞ샤ᄆᆞᆫ 後ㅅ 이ᄅᆞᆯ 付囑ᄒᆞ샤미오 常ᄋᆞᆯ 니ᄅᆞ샤ᄆᆞᆫ 眞實ㅅ 寂滅을 뵈샤미니
此ᄂᆞᆫ 獨臨滅遺付之事ㅣ라 非有加於法華也ㅣ시니라
이ᄂᆞᆫ 오직 滅ᄋᆞᆯ 臨ᄒᆞ샤 기텨 맛디시논 이리라 法華애 더우미 잇디 아니ᄒᆞ시니라
說者ㅣ 不本扶律之意ᄒᆞ고
니ᄅᆞᆯ 싸ᄅᆞ미 律 도ᄋᆞ샨 ᄠᅳ들 根源티 아니ᄒᆞ고
輒判호ᄃᆡ 楞嚴이 在法華後ㅣ라 ᄒᆞ며 亦稱扶律談常이라 ᄒᆞ니라
믄득 判호ᄃᆡ 楞^嚴이 法華ㅅ 後에 잇다 ᄒᆞ며 ᄯᅩ 닐오ᄃᆡ 律ᄋᆞᆯ 도ᄋᆞ시며 常ᄋᆞᆯ 니ᄅᆞ시다 ᄒᆞᄂᆞ니
然則進修ᄅᆞᆯ 旣畢ᄒᆞ야셔 而又進修ᄒᆞ며 扶律之後에 而又扶律아
그러면 나ᅀᅡ 닷고ᄆᆞᆯ ᄒᆞ마 ᄆᆞ차셔 ᄯᅩ 나ᅀᅡ 닷ᄀᆞ며 律 도ᄋᆞ신 後에 ᄯᅩ 律ᄋᆞᆯ 도ᄋᆞ시려
前則加於法華ᄒᆞ고 後則贅於涅槃ᄒᆞ니 是乃倒置枝騈ᄒᆞ야
알ᄑᆞ론 法華애 더으고 뒤흐론 涅槃애 나ᄆᆞᆫ ᄉᆞᆯ히니 이 갓ᄀᆞ로 두며 枝騈ᄒᆞ야
枝ᄂᆞᆫ 가지오 騈은 어울씨니 소내 몯 ᄡᅮᆯ 소ᇇ가라기 도ᄃᆞ며 바래 몯 ᄡᅮᆯ 고기 니ᅀᅳᆯ씨라
紊於法王之法矣로다 夫進修之事ᄅᆞᆯ 譬稼穡건댄
法王ㅅ 法에 어즈리도다 나ᅀᅡ 닷논 이ᄅᆞᆯ 稼穡애 가ᄌᆞᆯ비건댄
稼ᄂᆞᆫ 穀食 심고미오 穡은 穀食 거두미라
猶耘耨ᄒᆞ며
ᄆᆡ요미 ᄀᆞᆮᄒᆞ며
譬芙蕖컨댄 猶敷花ᄒᆞ니 旣號法華ᄂᆞᆫ 秋穫이오
蓮에 가ᄌᆞᆯ비건댄 곳 푸미 ᄀᆞᆮᄒᆞ니 ᄒᆞ마 法華ᄂᆞᆫ ᄀᆞᅀᆞᆯ 거두우미오
涅槃ᄋᆞᆫ 捃拾이라 ᄒᆞ면 則不應穫拾之中에 又耘耨也ㅣ며
涅槃ᄋᆞᆫ 주ᅀᅮ미라 일훔ᄒᆞ면 거두며 줏ᄂᆞᆫ ᄉᆞᅀᅵ예 ᄯᅩ ᄆᆡ요ᇙ디 아니며
旣號法華ᄅᆞᆯ 廢權ᄒᆞ고 立實호미 如花落거든 蓮現이라 ᄒᆞ면
ᄒᆞ마 法華ᄅᆞᆯ 權ᄋᆞᆯ ᄇᆞ리고 實ᄋᆞᆯ 셰요미 곳 디거든 蓮ㅅ 밤 나미 ᄀᆞᆮᄒᆞ니라 일훔ᄒᆞ면
則不應廢落之後에 又敷花也ㅣ니라
ᄇᆞ리며 딘 後에 ᄯᅩ 곳 푸ᇙ ^ 디 아니니라
以經으로 證之컨댄 竛竮之子ㅣ
經ᄋᆞ로 마초건댄 竛竮ᄒᆞᆫ 아ᄃᆞ리
竛竮은 시드론 야ᇰᄌᆡ라
旣領寶藏ᄒᆞ야니 復何所求ㅣ며
ᄒᆞ마 寶藏ᄋᆞᆯ 가졔니 ᄯᅩ 므스글 求ᄒᆞ리며
化城之人이 旣到寶所ᄒᆞ야니 復何前進ᄒᆞ리오
化城엣 사ᄅᆞ미 ᄒᆞ마 보ᄇᆡᆺ 고대 다ᄃᆞᄅᆞ니 ᄯᅩ 어듸 나ᅀᅡ가리오
燈明이 說法華已ᄒᆞ시고 便於中夜애 涅槃ᄒᆞ시며
燈明이 法華 니ᄅᆞ시고 곧 바ᇝ 中에 涅槃ᄒᆞ시며
釋迦이 說法華已ᄒᆞ시고 便於四衆에 唱滅ᄒᆞ시니
釋尊이 法華 니ᄅᆞ시고 곧 四衆의게 滅호려 니ᄅᆞ시니
復何枝蔓於楞嚴哉시리오 如必楞嚴이 居後ㅣ라 ᄒᆞ면
ᄯᅩ 엇뎨 楞嚴에 지리히 너출에 ᄒᆞ시리오 구틔여 楞嚴이 後에 잇다홈 ᄀᆞᆮᄒᆞ면
則阿難이 旣於法華애 諸漏ㅣ 已盡호ᄃᆡ 而復於楞嚴애 未盡諸漏ᄒᆞ며
阿難이 ᄒᆞ마 法華애 諸漏ㅣ ᄒᆞ마 다오ᄃᆡ ᄯᅩ 楞嚴에 諸漏ㅣ 다ᄋᆞ디 몯ᄒᆞ며
旣於法華애 堪任佛記ᄒᆞᅀᆞ오ᄃᆡ 而復於楞嚴애 未全道力ᄒᆞ며
ᄒᆞ마 法華애 부텻 記ᄅᆞᆯ 이긔여 마ᄍᆞ오ᄃᆡ 다시 楞嚴에 道力을 올오디 몯ᄒᆞ며
旣先領悟妙法호ᄃᆡ 而復不知眞際所指ᄒᆞ며
ᄒᆞ마 몬져 妙法을 아로ᄃᆡ 다시 眞實ㅅ ᄀᆞᆺ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모ᄅᆞ며
旣已安住佛道호ᄃᆡ
ᄒᆞ마 부텻 道에 便安히 住호ᄃᆡ
而復爲彼의 所轉ᄒᆞ야 溺於婬舍ᄒᆞ니
다시 뎌ᄋᆡ 옮교미 ᄃᆞ외야 婬亂ᄒᆞᆫ 지븨 ᄢᅥ디^니이다
是皆倒置라 理自不然ᄒᆞᆯᄉᆡ 故로 判楞嚴호ᄃᆡ
갓ᄀᆞ로 두미라 理 제 그러티 아니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楞嚴을 判호ᄃᆡ
在般若之後也ㅣ라 ᄒᆞ노라 盖般若之後에 慧學이 方盛ᄒᆞ고 定力이 未全ᄒᆞ야
般若ㅅ 後에 잇다 ᄒᆞ노라 般若 後에 慧學이 보야ᄒᆞ로 盛ᄒᆞ고 定力이 오디 몯ᄒᆞ야
人或溺於多聞ᄒᆞ야 失於正受ᄒᆞᆯᄉᆡ
사ᄅᆞ미 시혹 해 드로매 ᄢᅥ디여 正受ᄅᆞᆯ 일흘ᄊᆡ
於是예 示首楞之大定ᄒᆞ샤 資般若之大慧ᄒᆞ샤 使定慧ㅣ 均等ᄒᆞ며 學行이 兩全ᄒᆞ야 而究竟ᄒᆞ야
이ᅌᅦ 首楞ㅅ 큰 定ᄋᆞᆯ 뵈샤 般若ㅅ 큰 慧ᄅᆞᆯ 도ᄋᆞ샤 定과 慧왜 고ᄅᆞ며 學과 行괘 둘히 오라 究竟ᄒᆞ야
趣於一乘實相케 ᄒᆞ시니 此ㅣ 楞嚴所以作也ㅣ시니라
一乘 實相애 가게 ᄒᆞ시니 이 楞嚴 지ᅀᅳ샨 고디시니라
論三經大致컨댄 無非爲一大事因緣이시니 而必先藉般若ᄒᆞ샤
세 經ㅅ 큰 그틀 議論컨댄 一大事因緣ᄋᆞᆯ 爲티 아니ᄒᆞ시니 업스시니
發明ᄒᆞ시고 次由楞嚴ᄒᆞ샤 修證ᄒᆞ시고
모로매 몬져 般若ᄅᆞᆯ 브트샤 펴 ᄇᆞᆯ기게 ᄒᆞ시고 버거 楞嚴ᄋᆞᆯ 브트샤 닷가 證케 ᄒᆞ시고
終至法華ᄒᆞ샤 印可ᄒᆞ신 然後에ᅀᅡ 盡諸佛能事ᄒᆞ시니
내죠ᇰ애 法華애 니르르샤 印可ᄒᆞ신 後에ᅀᅡ 諸佛ㅅ 能事ᄅᆞᆯ 다ᄒᆞ시니
序ㅣ 固如是也ᄒᆞ니라
次第 本來 이 ᄀᆞᆮᄒᆞ니라
然이나 導達禪乘ᄒᆞ며
그러나 禪乘을 引導^
決擇正見호ᄆᆞᆫ 無尙楞嚴矣니라
^ᄒᆞ야 ᄉᆞᄆᆞᆺ게 ᄒᆞ며 正ᄒᆞᆫ 보ᄆᆞᆯ 決斷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ᆞᆫ 楞嚴에 더으니 업스니라
其科ᄅᆞᆯ 准常ᄒᆞ야 大分爲三ᄒᆞ노니
그 科ᄅᆞᆯ 샤ᇰ녜ᄅᆞᆯ 法ᄒᆞ야 큰 分ᄋᆞᆯ 세헤 ᄆᆡᇰᄀᆞ노니
初ᄂᆞᆫ 序分이오 二ᄂᆞᆫ 正宗이오 三ᄋᆞᆫ 流通이라
처ᅀᅥ믄 序分이오 둘흔 正宗이오 세흔 流通이라
序分文二예 初陳時處主伴ᄒᆞ야 以證信ᄒᆞ고 次陳阿難示迹ᄒᆞ야 以發起ᄒᆞ니라
序分文二예 처ᅀᅥ믜 時節와 곧과 主와 벋과ᄅᆞᆯ 버려 믿부ᄆᆞᆯ 마긔오고 버거 阿難ᄋᆡ 자최 뵈요ᄆᆞᆯ 닐어 니ᄅᆞ와ᄃᆞ니라
正宗文五애 一ᄋᆞᆫ 見道分이니 初由七徵ᄒᆞ샤
正宗文五애 ᄒᆞ나ᄒᆞᆫ 見道分이니 처ᅀᅥ믜 七徵을 브트샤
以顯常住眞心의 性淨明體ᄒᆞ시고 【卽第一卷】
샤ᇰ녜 住ᄒᆞᆫ 眞實ㅅ ᄆᆞᅀᆞ믜 性이 조ᄒᆞᆫ ᄇᆞᆯᄀᆞᆫ 體ᄅᆞᆯ 나토시고
곧 第一卷이라
次由八還ᄒᆞ샤 以辯妙淨見精ᄒᆞ샤 顯如來藏ᄒᆞ시고 【第二第三】
버거 여듧 도라가ᄆᆞᆯ 브트샤 微妙히 조ᄒᆞᆫ 見精ᄋᆞᆯ ᄀᆞᆯᄒᆡ야 니ᄅᆞ샤 如來藏ᄋᆞᆯ 나토시고
第二卷 第三卷이라
後卽山河萬像ᄒᆞ샤 宣勝義中엣 眞勝義性ᄒᆞ샤 【四初至中】
後ᄂᆞᆫ 山河萬像애 나ᅀᅡ가샤 勝義 中엣 眞勝義性을 펴 니ᄅᆞ샤
四卷 처ᅀᅥᄆᆞ로 가^
^온ᄃᆡ 니르리라
皆使行人ᄋᆞ로 明心見性ᄒᆞ야
다 行ᄒᆞᇙ 사ᄅᆞᄆᆞ로 ᄆᆞᅀᆞᄆᆞᆯ ᄇᆞᆯ겨 性ᄋᆞᆯ 보아
爲修證密因ᄒᆞ실ᄉᆡ 故로 名ᄋᆞᆯ 見道分이라 ᄒᆞ니라
修證ᄒᆞᇙ 秘密ᄒᆞᆫ 因ᄋᆞᆯ 삼게 ᄒᆞ실ᄊᆡ 이런ᄃᆞ로 일후ᄆᆞᆯ 見道分이라 ᄒᆞ니라
二ᄂᆞᆫ 修道分이니 首示初心엣 二決定義ᄒᆞ샤 令審因心果覺ᄒᆞ며
둘흔 修道分이니 처ᅀᅥᆷ엔 初心엣 두 決定 ᄒᆞᆫ 義ᄅᆞᆯ 뵈샤 因앳 ᄆᆞᅀᆞᆷ과 果앳 아로ᄆᆞᆯ ᄉᆞᆯ피며
又審煩惱根本케 ᄒᆞ샤 爲修行眞基ᄒᆞ시고 【四中至末】
ᄯᅩ 煩惱根本ᄋᆞᆯ ᄉᆞᆯ피게 ᄒᆞ샤 修行앳 眞實ㅅ 터ᄒᆞᆯ 사ᄆᆞ시고
四卷ㅅ 가온ᄃᆡ로 그테 니르리라
次示六根의 舒結倫次ᄒᆞ샤 令解結心ᄒᆞ야
버건 六根ᄋᆡ ᄆᆡᄌᆞᆫ 것 그르논 次第ᄅᆞᆯ 뵈샤 ᄆᆡ존 ᄆᆞᅀᆞᄆᆞᆯ 글어
而得妙圓通케 ᄒᆞ샤 爲修行眞要ᄒᆞ시니 【五至六中】
微妙ᄒᆞᆫ 圓通ᄋᆞᆯ 얻게 ᄒᆞ샤 修行호ᇙ 眞實ㅅ 조ᅀᆞᄅᆞ왼 이ᄅᆞᆯ 사ᄆᆞ시니
五卷ᄋᆞ로 六卷ㅅ 가온ᄃᆡ 니르리라
此ㅣ 利根修進之一終也ㅣ라
이 利根ᄋᆡ 닷가 나ᅀᅡ갈 ᄒᆞᆫ ᄆᆞᄎᆞ미라
故로 阿難이 至此ᄒᆞ야 明了菩提所歸道路ᄒᆞ야 自謂호ᄃᆡ
이런ᄃᆞ로 阿難이 이ᅌᅦ 니르러 菩提예 가ᇙ 길ᄒᆞᆯ ᄇᆞᆯ기 아라 제 닐오ᄃᆡ
已悟成佛法門호라 ᄒᆞ야 而願度末世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