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九
分類杜工部詩卷之十九
古詩一首 律詩六首
投贈
奉贈韋左丞丈二十二韻
紈袴ᄂᆞᆫ 貴遊子弟의 오시라
紈袴不餓死 儒冠多誤身
기브로 ᄀᆞ외 ᄒᆞᆫ 사ᄅᆞᄆᆞᆫ 주려 죽디 아니ᄒᆞ거늘 @ 선ᄇᆡ 곳갈 스니ᄂᆞᆫ 모ᄆᆞᆯ 해 그ᄅᆞ ᄆᆡᆼᄀᆞ놋다
丈人ᄋᆞᆫ 指左丞ᄒᆞ고 賤子ᄂᆞᆫ 甫이 自謂라
丈人試靜聽 賤子請具陳
丈人ᄋᆞᆫ 비로소 ᄀᆞᄆᆞ니셔 드르라 @ 賤子ㅣ 請ᄒᆞᆫᄃᆞᆫ 다 베퍼 닐오리라
易에 觀國之光이라ᄒᆞ니 言甫ㅣ 嘗策名薦書也ㅣ^라
甫昔少年日 早充觀國賓
내 녜 져믄 제 @ 일 나랏 비츨 보ᄂᆞᆫ 소ᄂᆡ거긔 充數ᄒᆡ요라
破ᄂᆞᆫ 識破其理也ㅣ라
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그를 닐고ᄃᆡ 萬卷을 허루니 @ 부들 ᄂᆞ리와수메 神助호미 잇ᄂᆞᆫ ᄃᆞᆺ더라
賦料楊雄敵 詩看子建親
賦라ᄂᆞᆫ 楊雄이아 ᄀᆞᆯ오리로다 혜오 @ 詩란 子建이아 親近ᄒᆞ리로다 보다라
李邕王翰ᄋᆞᆫ 一時丈人이니 求識面ᄒᆞ며 願卜隣則甫之名重於時를 可知로다
李邕求識面 王翰願卜隣
李邕이 내 ᄂᆞᄎᆞᆯ 아라지라 求ᄒᆞ고 @ 王翰이 이우제 와 卜居ᄒᆞ야지라 願ᄒᆞ더라
要路津ᄋᆞᆫ 仕宦애 居要職者ㅣ라
自謂頗挺出 立登要路津 致君堯舜上 再使風俗淳
내 너교ᄃᆡ ^ ᄌᆞ모 ᄲᅡ혀 나 @ 조ᄋᆞ로왼 路津에 올아셔 @ 님금을 堯舜ㅅ 우희 닐위이곡 @ 다시 風俗ᄋᆞ로 ᄒᆡ여 淳厚케 호려 타라
隱淪은 隱逸之士也ㅣ라
此意竟蕭條 行歌非隱淪
이 ᄠᅳ디 ᄆᆞᄎᆞ매 蕭條ᄒᆞ니 @ 녀ᄃᆞᆫ녀셔 놀애 브로미 隱淪도 아니로다
騎驢三十載 旅食京華春
나귀 ᄐᆞ고 셜흐나ᄆᆞᆫ ᄒᆡᄅᆞᆯ @ 셔욼 보ᄆᆡ 와셔 나그내로 밥 먹노라
朝扣富兒門 暮隨肥馬塵 殘盃與冷炙 到處潛悲辛
아ᄎᆞᄆᆡ 가ᄋᆞ면 짓 門을 가 두드리고 @ 나조ᄒᆡ ᄉᆞᆯ진 ᄆᆞᆯ ᄐᆞᆫ 드트를 조차 ᄃᆞᆮ녀셔 먹다가 @ 기튼 수욼잔과 다ᄆᆞᆺ 시근 炙을 @ 간 ᄃᆡ마다 ᄀᆞᄆᆞ니 슬타라
主上頃見徵 欻然欲求伸
님그미 뎌주움ᄢᅴ 블료ᄆᆞᆯ 뵈실ᄉᆡ @ 믄^드시 베퍼나ᄆᆞᆯ 求ᄒᆞ고져 ᄒᆞ다라
蹭蹬ᄋᆞᆫ 失勢貌ㅣ라
上句ᄂᆞᆫ 鳥의 垂翅不得飛로 比之ᄒᆞ고 下句ᄂᆞᆫ 魚의 無縱壑之鱗ᄋᆞ로 比之ᄒᆞ다
靑冥却垂翅 蹭蹬無縱鱗
하ᄂᆞᆯ해 가 도로 ᄂᆞᆯ개ᄅᆞᆯ 드리오고 @ 어그르처 放縱ᄒᆞᆫ 비느리 업수라
甚媿丈人厚 甚知丈人眞 每於百寮上 猥誦佳句新
丈人의 둗거이 ᄒᆞ요ᄆᆞᆯ 甚히 붓그리며 @ 丈人의 眞實로 ᄉᆞ랑호ᄆᆞᆯ 甚히 아노니 @ 每常 百寮ᄋᆡ 우희 안자서 @ 내 됴ᄒᆞᆫ 긄句의 새로오ᄆᆞᆯ 외오시놋다
王陽이 與貢禹로 爲友ᄒᆞ더니 王陽이 在位어ᄂᆞᆯ 貢禹ㅣ 彈冠ᄒᆞ니라
原憲은 孔子ᄉ 弟子ㅣ라
竊效貢公喜 難甘原憲貧
貢公ᄋᆡ 깃거호ᄆᆞᆯ 그으기 效則ᄒᆞ고져 컨마ᄅᆞᆫ ^ @ 原憲의 가난호ᄆᆞᆯ ᄃᆞᆯ히 너규믈 어려웨라
怏怏ᄋᆞᆫ 志不滿也ㅣ오 踆踆은 行走貌ㅣ라
焉能心怏怏 秪是走踆踆
엇뎨 能히 ᄆᆞᄋᆞ믈 怏怏ᄒᆞ리오 @ 오직 이 ᄃᆞ로ᄆᆞᆯ 踆踆홀디로다
下二句ᄂᆞᆫ 言戀君不忍去之意ᄒᆞ다
今欲東入海 卽將西去秦 尙憐終南山 回首淸渭濱
이제 東녀크로 바ᄅᆞ래 드러가 @ 곧 將次ㅅ 西ㅅ녀크로 秦을 벙으리왇고져 컨마ᄅᆞᆫ @ 오히려 終南山을 ᄉᆞ랑ᄒᆞ야 @ ᄆᆞᆯᄀᆞᆫ 渭水ㅅ ᄀᆞᄋᆡ셔 머리ᄅᆞᆯ 흿돌아 ᄇᆞ라노라
大臣ᄋᆞᆫ 指左丞ᄒᆞ니 言一飯之恩을 尙欲報之니 況大臣相知ᄅᆞᆯ 敢懷辭去乎ㅣ리오
常擬報一飯 況懷辭大臣
長常 ᄒᆞᆫ 번 밥 머곤 恩惠도 갑고져 너기거니 @ ᄒᆞᄆᆞᆯ며 大臣 ᄇᆞ리^고 가ᄆᆞᆯ ᄉᆞ랑ᄒᆞ리아
言若去則無繫著也ㅣ라
白鷗波浩蕩 萬里誰能馴
ᄒᆡᆫ ᄀᆞᆯ며기 훤ᄒᆞᆫ 므레 긔여드ᄂᆞ니 @ 萬里예 뉘 能히 질드리리오
韋見素ㅣ라
上韋左相二十韻
軒轅時예 鳳鳥至커ᄂᆞᆯ 以名曆正之官ᄒᆞ니 鳳曆으로 借言唐曆ᄒᆞ니 玄宗ᄉ 卽位至天寳十一載ᄒᆞ야 四十年也ㅣ라
鳳曆軒轅紀 龍飛四十春
鳳曆은 軒轅을 紀錄ᄒᆞ엿ᄂᆞ니 @ 龍이 ᄂᆞᆯ언 디 마ᄋᆞᆫ ᄒᆡᆺ 보미니라
言左相이 調和元氣ᄒᆞ야 陶成萬物ᄒᆞ야 使八方荒遠之民ᄋᆞ로 咸躋仁壽之域也ㅣ라
八荒開壽域 一氣轉洪鈞
八荒애 목숨 긴 ᄀᆞ이 여럿고 @ ᄒᆞᆫ 氣運은 큰 붊긔 올맛도다
高宗이 命傅說曰若歲大旱애 用汝ᄒᆞ야 作霖雨호리라
鹽鐵論애 曰公卿者ᄂᆞᆫ 神化之丹靑이라ᄒᆞ다
霖雨思賢佐 丹靑憶老臣
霖雨 ᄀᆞᄐᆞᆫ 어딘 도오리ᄅᆞᆯ ᄉᆞ랑ᄒᆞ시고 @ 丹靑ᄒᆞᆯ 늘근 臣下ᄅᆞᆯ 思憶ᄒᆞ시니라
梅福曰以伯樂之圖로 求騏驎於市라ᄒᆞ니 此ᄂᆞᆫ 言像古賢而得見素也ㅣ라
應圖求駿馬 驚代得騏驎
그리메 마초와 駿馬ᄅᆞᆯ 求ᄒᆞ더시니 @ 一代예셔 놀랄 騏驎을 어드시도다
上句ᄂᆞᆫ 言左相의 去貪汚也ㅣ라
書에 若作和羹애 爾惟鹽梅라ᄒᆞ니 言左相의 燮理治化ᄒᆞ다
此下로 至風俗還淳은 皆美左相ᄒᆞ다
沙汰江河濁 調和鼎鼐新
江河ㅣ 흐리니ᄅᆞᆯ 시서 ᄇᆞ리고 @ 소ᄐᆡ 새로왼 거슬 調和ᄒᆞ놋다
韋賢ᄋᆞᆫ 漢宣帝ᄉ 丞相이라 魏ᄉ 范睢의 字叔이니 入秦이어ᄂᆞᆯ 昭王이 封應侯ᄒᆞ다
韋賢初相漢 范叔已歸秦
韋賢이 처엄 漢을 돕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范叔이 ᄒᆞ마 秦의 갓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盛業今如此 傳經固絶倫
盛ᄒᆞᆫ 功業이 이제 이 ᄀᆞᄐᆞ니 @ 經術을 傳ᄒᆞ요ᄆᆞᆫ 여ᄆᆞᆺ 무레 그츠리로다
上句ᄂᆞᆫ 言資質이 峻拔ᄒᆞ고 下句ᄂᆞᆫ 言度量이 宏深ᄒᆞ다
豫樟深出地 滄海闊無津
豫樟남기 기피 ᄯᅡ해셔 냇ᄂᆞᆫ ᄃᆞᆺ고 @ 滄海 어위여 ᄀᆞ이 업슨 ᄃᆞᆺ도다
李固曰陛下ㅣ 有尙書ㅣ 猶天에 有北斗ᄒᆞ니
北斗ㅣ 爲天喉舌이오 尙書ㅣ 爲陛下喉舌이라ᄒᆞ니 此ᄂᆞᆫ 美左相之辭ㅣ라
北斗司喉舌 東方領搢紳
北斗에 喉舌을 ᄀᆞᄋᆞᆷ알오 @ 東^方앳 搢紳을 거느롓도다
鄭崇이 哀帝時예 爲尙書ᄒᆞ야 數進見諫諍호ᄃᆡ 每曵革履어든 上曰我ㅣ 識鄭尙書의 履聲이라ᄒᆞ니
此ᄂᆞᆫ 言見素ㅣ 爲吏部侍郞ᄒᆞ야 銓選이 平允ᄒᆞ고 被上眷待也ㅣ라
持衡留藻鑑 聽履上星辰
저울 가져서 ᄆᆞᆯᄀᆞᆫ 鑑ᄋᆞᆯ 머믈우고 @ 신 소리ᄅᆞᆯ 들여 볈 서리예 올아가놋다
獨步才超古 餘波德照隣
ᄒᆞ오아 건ᄂᆞᆫ ᄌᆡ죄 녯 사ᄅᆞᄆᆡ게 超越ᄒᆞ니 @ 나ᄆᆞᆫ 恩波ㅅ 德이 이우제 비취옛도다
魏ᄉ 管輅ㅣ 善天文地理ᄒᆞ야 無不精微ᄒᆞ니라
漢ᄉ 陳遵이 贍於文辭ᄒᆞ야 善與人尺牘ᄒᆞ더라
尺牘ᄋᆞᆫ 書板이니 長一尺이라
聰明過管輅 尺牘倒陳遵
聰明호ᄆᆞᆫ 管輅ㅣ게 넘고 @ 尺牘ᄒᆞ요ᄆᆞᆫ 陳遵을 갓고로 혀리^로다
周瑜ㅣ 曰蛟龍이 得雲雨ᄒᆞ면 終非池中物이니라
禮記예 儒有席上之珍이니라
豈是池中物 由來席上珍
엇뎨 이 못 가온ᄃᆡᆺ 物이리오 @ 녜록브터 오매 돗 우ᄒᆡᆺ 珍寶ㅣ니라
廟堂知至理 風俗盡還淳
廟堂애셔 至極히 다ᄉᆞ료ᄆᆞᆯ 아노니 @ 風俗이 다 도로 淳厚ᄒᆞ리로다
此下ᄂᆞᆫ 皆甫ㅣ 自敍ㅣ라
才傑俱登用 愚蒙但隱淪
才傑ᄒᆞᆫ 사ᄅᆞᄆᆞᆫ 다 올아 ᄡᅳ이거늘 @ 어린 사ᄅᆞᄆᆞᆫ 오직 수머 ᄢᅥ뎻노라
司馬相如의 字長卿이니 有消渴病ᄒᆞ다
禮記예 子夏ㅣ 曰吾ㅣ 離群索居ㅣ 久矣로라
長卿多病久 子夏索居頻
長卿의 한 病이 오라고 @ 子夏의 흐러 사로미 ᄌᆞ조라
似衆人은 甫ㅣ 言其貧賤이 與齊民으로 同也ㅣ라
回首驅流俗 生涯似衆人
流俗애 몰여 ᄃᆞᆫ뇨ᄆᆞᆯ 머리 도로혀 보니 @ 生涯ㅣ 뭀 사ᄅᆞ미 ᄀᆞ토라
列子애 有神巫曰季咸이 知人의 死生禍福이니라
鄒魯ᄂᆞᆫ 甫ㅣ 自比孔孟之不容於世也ㅣ라
巫咸不可問 鄒魯莫容身
巫咸 더브러 可히 묻디 몯ᄒᆞ리로소니 @ 鄒魯도 모ᄆᆞᆯ 容納디 몯ᄒᆞ니라
滄茫은 曠遠貌ㅣ라
感激時將晚 滄茫興有神
感激고져 ᄒᆞ니 時節이 將次ㅅ 느즈니 @ 훤츨ᄒᆞᆫ 興곳 神奇로외요미 잇도다
爲公歌此曲 涕淚在衣巾
그듸ᄅᆞᆯ 爲ᄒᆞ야 이 놀애를 블로니 @ 누ᇇ므리 옷과 手巾에 잇도다
贈韋左丞丈濟
唐制예 左右丞이 掌管轄省事ᄒᆞᄂᆞ니라
左轄頻虛位 今年得舊儒
左轄이 ᄌᆞ조 位 뷔더니 @ 올ᄒᆡ아 녯 션ᄇᆡᄅᆞᆯ 얻도다
漢ᄉ 韋賢과 子玄成이 皆以經術로 爲相ᄒᆞ니라
相門韋氏在 經術漢臣須
宰相ㅅ 家門에 韋氏 잇ᄂᆞ니 @ 經術ᄒᆞᄂᆞᆫ 漢ㅅ 臣下ᄅᆞᆯ 求ᄒᆞ야 ᄡᅳ시놋다
前列은 猶前輩니 謂時議예 以韋濟로 擬前輩也ㅣ라
穀梁傳에 兄弟ᄂᆞᆫ 天倫也ㅣ라ᄒᆞ니 此ᄂᆞᆫ 悼濟弟給事中洹卒也ㅣ라
時議歸前列 天倫恨莫俱
時節ㅅ 議論ᄋᆞᆫ 前列에 보내ᄂᆞ니 @ 하ᄂᆞᆳ 次第ᄅᆞᆯ ᄀᆞᆯ와 잇디 몯호ᄆᆞᆯ 슬놋다
宿草ᄂᆞᆫ 陳根也ㅣ니 指洹之死ㅣ라
中書ㅣ 深邃ᄒᆞᆯᄉᆡ 晉人이 比天上鳳凰池ᄒᆞ니라
鴒原荒宿草 鳳沼接亨衢
鶺鴒의 두들게 무근 프리 거츠럿고 @ 鳳凰ᄋᆡ 모샌 훤ᄒᆞᆫ 길히 니엇도다
客은 甫ㅣ 自謂라
有客雖安命 衰容豈壯夫
잇ᄂᆞᆫ 나그내 비록 天命을 安受ᄒᆞ나 @ 늘근 양ᄌᆡ이니 엇뎨 壯ᄒᆞᆫ 사ᄅᆞ미리오
几杖은 老人의 所憑持니 此ᄂᆞᆫ 言家人이 憂其老也ㅣ라
甲子ᄂᆞᆫ 猶歲月이라
家人憂几杖 甲子混泥途
지븻 사ᄅᆞᄆᆞᆫ 几와 막다히 ᄒᆞ야 주믈 시름ᄒᆞᄂᆞ니 @ 甲子애 즌ᄒᆞᆰ 길헤 섯것노라
陳琳曰小巫ㅣ 見於大巫ㅣ라ᄒᆞ다
此ᄂᆞᆫ 甫ㅣ 望左丞之矜憐ᄒᆞ야 來謁也ㅣ라
不謂矜餘力 還來謁大巫
나ᄆᆞᆫ 히메 어엿비 너기리라 너기디 ^ 아니ᄒᆞ면 @ 도로 와 큰 스승을 뵈리아
謂韋以松栢의 歲寒不變之心으로 眷遇於甫ᄒᆞᆯᄉᆡ 甫亦老年에 不忍去韋也ㅣ라
踟躕ᄂᆞᆫ 不進貌ㅣ라
歲寒仍顧遇 日暮且踟躕
歲寒앳 ᄆᆞᄋᆞᄆᆞ로 도라보아 待遇ᄒᆞᆯᄉᆡ @ ᄒᆡᆺ 나조ᄒᆡ ᄯᅩ 머므노라
魏武ㅣ 云老驥伏櫪ᄒᆞ여셔 志在千里라ᄒᆞ니 皆甫ㅣ 自喩ㅣ라
老驥思千里 飢鷹待一呼
늘근 驥馬ㅣ 千里 가고져 ᄉᆞ랑ᄒᆞ며 @ 주린 매 ᄒᆞᆫ 번 블러 머규믈 기들우ᄂᆞ니라
此ᄂᆞᆫ 甫ㅣ 有望於韋之薦拔也ㅣ라
君能微感激 亦足慰榛蕪
그듸 能히 자ᇝ간 感激ᄒᆞ면 @ ᄯᅩ 足히 榛蕪ᄒᆞᆫ ᄆᆞᄋᆞᄆᆞᆯ 慰勞ᄒᆞ리라
遣悶奉呈嚴公二十韻
嚴武ㅣ 鎭蜀이어ᄂᆞᆯ 甫ㅣ 參幕^職ᄒᆞ니라
白水ᄂᆞᆫ 蜀水名이라
鶴髮은 老人髮이 如鶴也ㅣ니 皆甫ㅣ 自謂라
白水漁竿客 淸秋鶴髮翁
ᄒᆡᆫ 므레 고기 낛ᄂᆞᆫ 대 가진 나그내여 @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ᆡ 머리 鶴 ᄀᆞᄐᆞᆫ 한아비로라
言老拙ᄒᆞ야 宜在漁舟ㅣ오 不當爲幕客也ㅣ라
胡爲來幕下 秪合在舟中
엇뎨라 幕下애 왓거니오 @ ᄇᆡᆺ 가온ᄃᆡ 이슈미아 오직 맛도다
眞如律은 謂詩書ㅣ 以禮法으로 繩人也ㅣ라
黃卷眞如律 靑袍也自公
黃衣 書卷이 眞實로 法律 ᄀᆞᆮ고 @ 프른 오ᄉᆞᆫ ᄯᅩ 구위예 브튼 거시로다
痺ᄂᆞᆫ 脚冷濕病이라
老妻憂坐痺 幼女問頭風
늘근 겨^지븐 안자 절웨요ᄆᆞᆯ 시름ᄒᆞ고 @ 져믄 ᄯᆞᄅᆞᆫ 머리옛 風病을 묻ᄂᆞ다
病痺ᄒᆞᆯᄉᆡ 欹倒ㅣ오 老耄ᄒᆞᆯᄉᆡ 分管曹事ᄅᆞᆯ 不知異同也ㅣ라
平地專欹倒 分曹失異同
平ᄒᆞᆫ ᄯᅡ해도 젼혀 기우러 업듣고 @ ᄂᆞᆫ홧ᄂᆞᆫ 마ᄋᆞᆳ 이ᄅᆞᆯ 다ᄅᆞ며 ᄀᆞ토ᄆᆞᆯ 일노라
上官은 指嚴武ᄒᆞ다
言武의 待甫之禮ㅣ 寬容ᄒᆞ고 甫의 事武之義ᄂᆞᆫ 得忝竊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