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九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四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此ᄂᆞᆫ 喩騰躍之難ᄒᆞ다

碧海眞難涉 靑雲不可梯

프른 바ᄅᆞᄅᆞᆯ 眞實로 건나미 어렵고 @ 프른 구루메 可히 ᄃᆞ리 노티 몯ᄒᆞ리로다

鍛鍊은 刻苦成材之意라

上句ᄂᆞᆫ 言垍ㅣ 顧遇ㅣ 雖深ᄒᆞ나 甫ㅣ 慙鍛鍊之未至니라

下句ᄂᆞᆫ 甫ㅣ 才能이 未大ᄒᆞ니 徒辱垍之提携ㅣ니라

顧深慙鍛鍊 才小辱提携

도라보ᄆᆞᆯ 기피 ᄒᆞ시니 鍛鍊호ᄆᆞᆯ 붓그리고 @ ᄌᆡ죄 져그니 잡드로미 辱ᄃᆞ외도다

皆甫ㅣ 自喩不得所也ㅣ라

檻束哀猿叫 枝驚夜鵲棲

軒檻엔 슬픈 나비 우ᄂᆞ니ᄅᆞᆯ ᄆᆡ얏고 @ 나못가지옌 바ᄆᆡᆺ 가치 깃기엣다가 놀라놋다

太公望이 釣磻溪ᄒᆞ야 得玉璜ᄒᆞ고 遇文王ᄉ 岀獵ᄒᆞ야 載與同歸ᄒᆞ니

此ᄂᆞᆫ 甫ㅣ 自比太公ᄒᆞ야 望垍之薦引也ㅣ라

幾時陪羽獵 應指釣璜溪

언맛 ᄢᅴ 羽獵을 뫼ᄋᆞ올고 @ 당당이 구슬 낙ᄯᅥᆫ 시내ᄒᆞᆯ ᄀᆞᄅᆞ치리라

敬贈鄭諫議十韻

此下八句ᄂᆞᆫ 皆美諫議之能詩ᄒᆞ다

諫官非不達 詩義早知名

諫爭ᄒᆞᄂᆞᆫ 벼스리라 通達티 아닔 아니로소니 @ 詩義로 일 일흐믈 아놋다

破的은 言詩句ㅣ 中理호미 如射之破的也ㅣ라

先鋒은 言詩筆의 捷疾이 如戰之先鋒이니라

破的由來事 先鋒孰敢爭

소ᄅᆞᆯ 헐에소ᄆᆞᆫ 녜로브터 오ᄂᆞᆫ 이리니 @ 몬져 가매 뉘 구틔여 ᄃᆞ토리오

思飄雲物外 律中鬼神驚

ᄠᅳ든 구룸 밧긔 飄逸ᄒᆞ고 @ 法律에 마ᄌᆞ니 鬼神이 놀라놋다

上句ᄂᆞᆫ 言作詩예 無一字一句之遺恨也ㅣ오

下句ᄂᆞᆫ 言才思ᄋᆡ 老成이 如波瀾之浩渺ㅣ니라

毫髮無遺恨 波瀾獨老成

터럭마도 기튼 측호미 업스니 @ 믌겨리 ᄒᆞ올로 늘기 이럿도다

此下ᄂᆞᆫ 皆甫ㅣ 自敍ㅣ라

野人寧得所 天意薄浮生

ᄆᆡ햇 사ᄅᆞᄆᆞᆫ 어느 得所ᄒᆞ리오 @ 하ᄂᆞᆺ ᄠᅳ디 ᄠᅳᆫ 人生ᄋᆞᆯ 엷게 ᄆᆡᆼᄀᆞ랏도다

言搜求冥幽之處호ᄃᆡ 信其客旌의 所向也ㅣ라

多病休儒服 冥搜信客旌

病이 하 션븨 오ᄉᆞᆯ 말오 @ 깁수윈 ᄃᆡ 더드머 보ᄆᆞ란 나그내 旌旗ᄅᆞᆯ 믿노라

言卜築幽居ㅣ 如仙之縹緲ㅣ언마ᄅᆞᆫ 但旅食歲久而未能歸也ㅣ라

築居仙縹緲 旅食歲崢嶸

사롤 ᄃᆡᄅᆞᆯ 卜築호미 仙人이 아ᄋᆞ란 ᄃᆞᆺ건마ᄅᆞᆫ @ 나그내로 밥 머구메 ᄒᆡ 오라거다

魯君이 聞顔闔의 得道ᄒᆞ고 使人ᄒᆞ야 以幣로 先焉ᄒᆞ니라

禰衡이 有才호ᄃᆡ 慢物ᄒᆞᆯᄉᆡ 曹操劉表ㅣ 皆不容ᄒᆞ니라

使者求顔闔 諸公厭禰衡

使者ㅣ아 顔闔ᄋᆞᆯ 얻니건마ᄅᆞᆫ @ 諸公ᄃᆞᆯ히 禰衡ᄋᆞᆯ 아쳐라 ᄒᆞ놋다

曹丘生이 謂季布曰得黃金百斤이 不如得季布의 一諾이라ᄒᆞ니

此ᄂᆞᆫ 言甫ㅣ 傾向於諫議也ㅣ라

將期一諾重 欻使寸心傾

將次ㅅ ᄒᆞᆫ 번 許諾ᄒᆞ요ᄆᆡ 므거우믈 期望ᄒᆞ야 @ 믄듯 寸心ᄋᆞ로 ᄒᆡ여 기우리노라

阮籍이 爲歩兵校尉ᄒᆞ니 車迹所窮이어든 慟哭而返ᄒᆞ더니라

甫ㅣ 以阮籍으로 自比其窮ᄒᆞ야 望諫議之救ᄒᆞ다

君見途窮哭 宜憂阮步兵

그듸ᄂᆞᆫ 窮困ᄒᆞᆫ 길헤셔 우루믈 보라 @ 阮步兵ᄋᆞᆯ 시름호미 맛당ᄒᆞ니라

古詩十七首

寄簡上

寄韓諫議註

韓註ㅣ 爲諫議ᄒᆞ야 直言이어ᄂᆞᆯ 代宗이 貶岳陽ᄒᆞ신대

註ㅣ 遊洞庭君山ᄒᆞ야 棄人事ᄒᆞ고 爲長往之計어ᄂᆞᆯ 甫ㅣ 思而作此詩ᄒᆞ니라

今我不樂思岳陽 身欲奮飛病在床

이제 내 즐기디 아니ᄒᆞ야셔 岳陽ᄋᆞᆯ ᄉᆞ랑ᄒᆞ노니 @ 모미 ᄂᆞ라가고져 ᄒᆞ나 病ᄒᆞ야 床애 누어 잇노라

美人은 指韓註ᄒᆞ니 言其高傲ᄒᆞ야 有物外之心也ㅣ라

美人娟娟隔秋水 濯足洞庭望八荒

고온 사ᄅᆞ미 ᄀᆞᄋᆞᆳ 므레 주움쳇ᄂᆞ니 @ 洞庭 므레 발 싯고 八荒ᄋᆞᆯ ᄇᆞ라놋다

楊子애 鴻飛冥冥ᄒᆞ니 弋人은 何慕焉이리오 喩韓註의 高蹈物外ᄒᆞ다

靑楓은 楚地所有也ㅣ라

鴻飛冥冥日月白 靑楓葉赤天雨霜

그려기 아ᄋᆞ^라히 ᄂᆞᆯ오 ᄒᆡ ᄃᆞ리 ᄇᆞᆯᄀᆞ니 @ 프른 싣나모 니피 븕고 하ᄂᆞᆯ히 서리ᄅᆞᆯ ᄂᆞ리오놋다

玉京은 上帝所居ㅣ오 群帝ᄂᆞᆫ 五方之帝라

此ᄂᆞᆫ 以群帝朝北斗로 喩群臣이 朝覲天子ᄒᆞ니라

玉京群帝集北斗 或騎麒麟翳鳳凰

玉京에 群帝ㅣ 北斗에 모ᄃᆞ니 @ 時或 麒麟도 ᄐᆞ며 鳳凰도 탓도다

註ㅣ 在岳陽故로 言瀟湘ᄒᆞ다

芙蓉旌旗煙霧樂 影動倒景搖瀟湘

蓮ㅅ고ᄌᆞ로 ᄆᆡᆼᄀᆞ론 旌旗오 雲霧 서리옛 音樂이로소니 @ 그르메 갓고로 비취ᄂᆞᆫ ᄒᆡᆺ비츨 뮈워 瀟湘ᄋᆞᆯ 이어놋다

羽人은 仙人이니 指韓註ᄒᆞ니 言貶黜ᄒᆞ야 不在星宮群帝之傍也ㅣ라

星宮之君醉瓊漿 羽人稀少不在傍

星宮엣 님금은 瓊漿ᄋᆞᆯ ^ 머거 醉커ᄂᆞᆯ @ 짓옷 니븐 사ᄅᆞᄆᆞᆫ 드므러 그 ᄀᆞᄋᆡ 잇디 아니ᄒᆞ도다

赤松子ᄂᆞᆫ 仙人이라

張良이 從高祖ᄒᆞ야 運籌帷幄ᄒᆞ더니 後에 願棄人間事ᄒᆞ고 從赤松子遊ㅣ라ᄒᆞ니 又以二人으로 比韓註ᄒᆞ다

似聞昨者赤松子 恐是漢代韓張良 昔隨劉氏定長安 帷幄未改神慘傷

녯 赤松子ㅣ라 듣논 ᄃᆞᆺᄒᆞ니 @ 저ᄒᆞᆫᄃᆞᆫ 이 漢代옛 韓國ㅅ 張良인가 ᄒᆞ노라 @ 녜 劉氏ᄅᆞᆯ 조차 長安ᄋᆞᆯ 安定ᄒᆞ고 @ 帷幄이 고티디 아니ᄒᆞ얫거ᄂᆞᆯ 精神을 슬흐니라

列仙傳에 壺公이 令費長房으로 噉溷ᄒᆞ니 臭惡이 非常이어ᄂᆞᆯ 長房이 色難之ᄒᆞ니라

國家成敗吾豈敢 色難腥腐飡楓香

나랏 일며 ᄒᆞ야듀매 내 엇뎨 구틔^여 ᄒᆞ리오 ᄒᆞ고 @ 顔色이 비리며 서근 거슬 어려이 너기고 楓香ᄋᆞᆯ 먹놋다

太史公이 留滯周南ᄒᆞ니 甫ㅣ 自喩也ㅣ라

老人星이 見則主壽ᄒᆞ니 比韓註의 在南方ᄒᆞ다

周南留滯古所惜 南極老人應壽昌

周南애 머므러슈믄 녜브터 슬논 배니 @ 南極엣 老人星은 壽昌호ᄆᆞᆯ 相應ᄒᆞᄂᆞ니라

美人은 指韓註ᄒᆞ니 言欲得此美人ᄒᆞ야 貢之玉堂ᄒᆞ야 以輔天子也ㅣ라

美人胡爲隔秋水 焉得置之貢玉堂

아ᄅᆞᆷ다온 사ᄅᆞᄆᆞᆫ 엇뎨 ᄀᆞᄋᆞᆳ 므레 주움첫ᄂᆞ니오 @ 엇뎨 시러곰 두ᄃᆡ 玉堂애 바티려뇨

暮秋枉裴道州手札率爾遣興寄遞呈^蘇渙侍御

素ᄂᆞᆫ 絹이니 古人이 爲書호ᄃᆡ 多書於絹ᄒᆞ니라

久客多枉友朋書 素書一月凡一束

오래 나그내 ᄃᆞ외요매 벋ᄇᆡ 글워를 해 오게 호니 @ ᄒᆡᆫ 글워리 ᄒᆞᆫ ᄃᆞ래 大凡ᄒᆞᆫ디 ᄒᆞᆫ 무시로다

言朋友ㅣ 汎愛ᄒᆞ야 但問寒暄이오 不救窮困也ㅣ라

虛名但蒙寒暄問 泛愛不救溝壑辱

뷘 일후메 오직 치위 더위 무루믈 니부니 @ 너비 ᄉᆞ랑ᄒᆞ논디라 굴헝애 잇ᄂᆞᆫ 辱ᄋᆞᆯ 救恤ᄒᆞ디 아니ᄒᆞᄂᆞ다

張儀ㅣ 謂妻曰視吾舌ᄒᆞ라 尙在不아 妻曰在ᄒᆞ다

儀曰足矣라ᄒᆞ고 入秦ᄒᆞ야 說惠王ᄒᆞ야 ^ 爲客卿ᄒᆞ니라

齒落未是無心人 舌存恥作窮途哭

니 ᄲᅡ디나 이 ᄆᆞᄋᆞᆷ 업슨 사ᄅᆞ미 아니로니 @ 혜 이시니 窮困ᄒᆞᆫ 길헤셔 우룸 ᄒᆞ요믈 붓그리노라

札은 木簡之薄小者ㅣ라

道州手札適復至 紙長要自三過讀

道州ㅅ 소ᄂᆞ로 순 글워리 마초아 ᄯᅩ 오니 @ 죠ᄒᆡ 기러 스싀로 세 번 디내 닐구믈 조ᄋᆞ로이 호라

言得手札호미 如得海珠崑玉也ㅣ라

盈把那須滄海珠 入懷本倚崑山玉

주메 ᄀᆞᄃᆞᆨᄒᆞ닌 엇뎨 모로매 바ᄅᆞ랫 구슬 ᄲᅮ니리오 @ 푸메 드니ᄅᆞᆯ 本來 崑山앳 玉이론 고ᄃᆞᆯ 믿노라

言得手札ᄒᆞ야 懷思而讀之ᄒᆞ야 不暇飮酒泛菊也ㅣ라

撥棄潭州百斛酒 蕪沒瀟岸千株菊

潭州옛 온 셔ᇝ 수를 ᄲᅢ혀 ᄇᆞ료니 @ 瀟湘 두들겟 즈믄 ^ 株ㅅ 菊花ㅣ 거츠럿도다

言得手札而讀之ᄅᆞᆯ 不輟晝夜ㅣ라

使我晝立煩兒孫 令我夜坐費燈燭

날로 ᄒᆡ여 나ᄌᆡ 셔셔 兒孫ᄋᆞᆯ 어즈러이 侍立게 코 @ 날로 ᄒᆡ여 바ᄆᆡ 안자셔 브를 虛費케 ᄒᆞᄂᆞ다

憶子初尉永嘉去 紅顔白面花映肉

그듸 처어ᄆᆡ 永嘉애 尉 ᄃᆞ외야 갈 저글 ᄉᆞ랑ᄒᆞ니 @ 紅顔애 ᄒᆡᆫ ᄂᆞᄎᆡ 고지 ᄉᆞᆯ해 비취엿더니라

軍符ᄂᆞᆫ 節度符節이오 侯印은 諸侯印章이라

紫燕綠耳ᄂᆞᆫ 良馬名이니 比道州ᄉ 超逸之才ᄒᆞ다

軍符侯印取豈遲 紫燕綠耳行甚速

將軍ㅅ 符節와 諸侯의 印을 어두미 엇뎨 더듸리오 @ 紫燕과 綠耳왜 녀가미 甚히 ᄲᆞᄅᆞᆫ ᄃᆞᆺ도다

聖朝尙飛戰鬪塵 濟世宜引英俊人

聖朝애 오히려 사호맷 드트리 ᄂᆞᄂᆞ니 @ 時世ᄅᆞᆯ 거느리츄멘 英俊ᄒᆞᆫ 사ᄅᆞᄆᆞᆯ 혀 ᄡᅮ미 맛당ᄒᆞ니라

跋扈ᄂᆞᆫ 强梁也ㅣ라

言用英俊則民安而寇盜平也ㅣ라

黎元愁痛會蘇息 夷狄跋扈徒逡巡

百姓의 시름ᄒᆞ야 셜워호미 모로매 蘇息ᄒᆞ리로소니 @ 夷狄의 ᄀᆞᆯ외요ᄆᆞᆫ ᄒᆞᆫ갓 머므럿도다

高祖ㅣ 築壇ᄒᆞ고 拜韓信爲大將ᄒᆞ니 此ᄂᆞᆫ 言將命道州將帥之事也ㅣ라

彌ᄂᆞᆫ 徧이오 綸은 理也ㅣ라

授鉞築壇聞意旨 頹綱漏綱期彌綸

節鉞을 맛디며 壇場 ᄉᆞ실 ᄠᅳ들 듣ᄌᆞᆸ노니 @ 믈어딘 網紀와 싀여디ᄂᆞᆫ 그므를 다 다ᄉᆞ료ᄆᆞᆯ 期望ᄒᆞ노라

晉ᄉ 郭欽이 上疏武帝ᄒᆞ야 言夷狄의 雜居中國之患ᄒᆞ다

劉毅ㅣ 對晉武帝曰桓靈은 賣官錢入公府ᄒᆞ고 陛下ᄂᆞᆫ 賣官錢入私門ᄒᆞ시니 殆不如桓靈이니라

此ᄂᆞᆫ 勉道州의 如二人之輔道天子也ㅣ라

郭欽上書見大計 劉毅答詔驚群臣

郭欽이 上書ᄒᆞ야 큰 혜아료ᄆᆞᆯ 나토고 @ 劉毅ㅣ 詔書ᄅᆞᆯ 對答ᄒᆞ야 群臣ᄋᆞᆯ 놀래이니라

僕은 太僕이니 君이 燕朝則正立ᄒᆞ야 掌擯相ᄒᆞᄂᆞ니

爲久將倦故로 使人更代也ㅣ니 言他日道州ㅣ 入覲敷奏也ㅣ니라

他日更僕語不淺 明公論兵氣益振

다ᄅᆞᆫ 나래 太僕ᄋᆞᆯ 서르 ᄀᆞ라셔 말ᄉᆞᆷ호ᄆᆞᆯ 엳게 아니ᄒᆞ리니 @ 明公ᄋᆡ 兵事 議論ᄒᆞᄂᆞᆫ 氣運이 더옥 니르왇놋다

儛ㅣ 與舞同ᄒᆞ다 此ᄂᆞᆫ 指^言道州ᄒᆞ다

傾壺簫管黑白髮 儛劍霜雪吹靑春

酒壺ᄅᆞᆯ 기우리고 뎌 피리 부로매 셴 머리 도로 검ᄂᆞ니 @ 갈 가지고 춤추멘 서리와 눈괘 靑春에 불이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蘇季子ᄂᆞᆫ 蘇秦이니 言蘇渙이 爲季子의 雲孫也ㅣ라

宴筵曾語蘇季子 後來傑出雲孫比

이바디ᄒᆞ던 돗긔셔 蘇季子ᄅᆞᆯ 일즉 니ᄅᆞ더니 @ 後來예 雲孫 等比옛 사ᄅᆞ미 傑出ᄒᆞ도다

定王城이 在潭州ᄒᆞ니 渙의 所居ㅣ라

漁商市ᄂᆞᆫ 亦在潭州니 甫의 所居ㅣ라

茅齋定王城郭門 藥物楚老漁商市

새 지븐 定王의 城郭ㅅ 門에 잇고 @ 藥物은 楚ㅅ 늘근 사ᄅᆞᄆᆡ 고기 자바 흥졍ᄒᆞᄂᆞᆫ 져제로다

漢陰丈人이 抱甕而灌園ᄒᆞ니라

抱甕隱^几ᄂᆞᆫ 甫ㅣ 自謂ᄒᆞ다

市北肩輿每聯袂 郭南抱甕亦隱几

져젯 北녀킈셔 肩輿 타 와 每常 ᄉᆞ매ᄅᆞᆯ 니어 아ᇇᄂᆞ니 @ 城郭ㅅ 南녀킈셔 도ᄀᆞᆯ 아ᄂᆞ며 ᄯᅩ 几ᄅᆞᆯ 비기노라

馬融이 爲大將軍西第頌ᄒᆞ니 此ᄂᆞᆫ 言諸將이 平安史亂이어ᄂᆞᆯ 賜第於京師也ㅣ라

謝安이 起於東山ᄒᆞ니 亦言當時之相ᄒᆞ다

無數將軍西第成 早作丞相東山起

수업시 將軍의 西ㅅ녁 지비 일며 @ 일 丞相이 ᄃᆞ외야 東山애셔 니러나놋다

此ᄂᆞᆫ 喩小人이 食祿而君子ㅣ 退藏也ㅣ라

鳥雀苦肥秋粟菽 蛟龍欲蟄寒沙水

새ᄃᆞᆯᄒᆞᆫ 甚히 ᄀᆞᄋᆞᆳ 조콰 콩ᄋᆡ ᄉᆞᆯ지거늘 @ 蛟龍ᄋᆞᆫ 치운 몰앳 므레 蟄藏코져 ᄒᆞ놋다

傷時干戈ㅣ 未息也ㅣ라

天下鼓角何時休 陣前部曲終日死

天下애 鼓角 소리ᄂᆞᆫ 어느 ᄢᅴ 말리어니오 @ 兵陣ㅅ 알ᄑᆡ 部曲ᄋᆞᆫ 나리 ᄆᆞᆺᄃᆞ록 죽놋다

謂老病ᄒᆞ야 愧人의 扶持也ㅣ라

附書與裴因示蘇 此生已愧須人扶

글워ᄅᆞᆯ 브텨 裴道州ᄅᆞᆯ 주고 지즈로 蘇渙ᄋᆞᆯ 뵈노니 @ 이 生애 ᄒᆞ마 사ᄅᆞ미 더위자보ᄆᆞᆯ 기들우믈 붓그리노라

致君堯舜付公等 早據要路思捐軀

님그믈 堯舜에 닐위우므란 그듸내게 브티노니 @ 일 조ᄋᆞᄅᆞ왼 길헤 브터셔 몸 ᄇᆞ룔 이ᄅᆞᆯ ᄉᆞ랑ᄒᆞ라

蘇大侍御訪江浦賦八韻記異[幷序]

蘇大侍御渙은 靜者也ㅣ니 旅于江側ᄒᆞ야 凡是不交州府之客ᄒᆞ야 人事ᄅᆞᆯ 都絶久矣러니

蘇大侍御渙은 安靜ᄒᆞᆫ 사ᄅᆞ미니 ᄀᆞᄅᆞᇝᄀᆞ애 나그내 ᄃᆞ외야 大凡^ᄒᆞᆫ디 이 州府엣 소ᄂᆞᆯ 사괴디 아니ᄒᆞ야 사ᄅᆞᄆᆡ 이ᄅᆞᆯ 다 그쳔 디 오라더니

肩輿江浦ᄒᆞ야 忽訪老夫ᄒᆞ니 舟檝而已러라

ᄀᆞᄅᆞᇝᄀᆞᄋᆡ 肩輿 타 忽然히 늘근 사ᄅᆞᄆᆞᆯ 보라 오니 ᄇᆡᆺ ᄃᆞᄅᆞ미러라

茶酒內예 余ㅣ 請誦近詩호니 肯吟數首ᄒᆞ니

차와 수울와 머구메 내 近間앳 그를 외오고라 請호니 두어 마리ᄅᆞᆯ 이프니

才力이 素壯ᄒᆞ고 詞句ㅣ 動人이러니 接對明日에 憶其湧思ㅣ 雷出호니

才力이 本來 健壯ᄒᆞ고 긄句ㅣ 사ᄅᆞᄆᆞᆯ 感動ᄒᆞ더니 對接ᄒᆞᆫ 이틋나래 소사나ᄂᆞᆫ ᄠᅳ디 울에 나ᄃᆞᆺ 호ᄆᆞᆯ ᄉᆞ랑호니

書篋几杖之外예 殷殷留金石聲ᄒᆞᆯᄉᆡ 賦八韻ᄒᆞ야 記異ᄒᆞ고 亦記老夫의 傾倒於蘇ㅣ 至矣로라

書篋과 几杖 밧긔 우려 쇠와 돐 소리 머므러 이실ᄉᆡ 여듧 韻을 지어 奇異호ᄆᆞᆯ 記錄ᄒᆞ고 늘근 노ᄆᆡ 蘇渙의게 업드로미 至極호ᄆᆞᆯ ᄯᅩ 記錄ᄒᆞ노라

龐德公이 居峴山ᄒᆞ야 不應州府辟^命ᄒᆞ고 未嘗入城郭ᄒᆞ니라

龐公不浪出 蘇氏今有之

龐公이 虛浪히 나ᄃᆞᆫ니디 아니ᄒᆞ더니 @ 蘇氏 이제 그러호미 잇도다

黃初ᄂᆞᆫ 魏文帝ᄉ 年號ㅣ니 曹子建等人詩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