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九
再聞誦新作 突過黃初詩
새 지온 글 외오거늘 다시 드로니 @ 黃初ㅅ 글워레 ᄃᆞ라 디나도다
幾反覆은 言文章이 代各不同也ㅣ라
此ᄂᆞᆫ 言渙이 與楊雄司馬相如로 齊名也ㅣ라
乾坤幾反覆 楊馬宜同時
하ᄂᆞᆯ콰 ᄯᅡ쾃 ᄉᆞ이예 몃 버ᄂᆞᆯ 두위힐호거니오 @ 楊雄과 司馬相如와 同時호미 맛당ᄒᆞ도다
淸鏡ᄋᆞᆫ 指江水ᄒᆞ다
漢ᄉ 元封中에 芝生甘泉齋房하니 此ᄂᆞᆫ 言聞渙詩ᄒᆞ니 意味深美ᄒᆞ야 過於食靈芝也ㅣ라
今晨淸鏡中 勝食齋房芝
오ᄂᆞᆳ 아ᄎᆞᆷ ᄆᆞᆯᄀᆞᆫ 거우룻 가온ᄃᆡ셔 ^ @ 齋房앳 芝草 머구미라와 낟도다
聞詩而喜ᄒᆞ니 白髮이 還黑也ㅣ라
余髮喜却變 白間生黑絲
내 머리터리 깃거 도로혀 고티니 @ ᄒᆡᆫ ᄉᆞ이예 거믄 시리 나놋다
湘娥ᄂᆞᆫ 娥皇女英이라
昨夜舟天接 湘娥簾外悲
어젯 바ᄆᆡ ᄇᆡ예 하ᄂᆞᆯ히 다하시니 @ 湘水엣 겨지비 발 밧긔셔 슬터라
鬼神이 聞誦詩而來也ㅣ라
百靈未敢散 風破寒江遲
百靈이 구틔여 흐러가디 몯ᄒᆞ니 @ ᄇᆞᄅᆞ미 치운 ᄀᆞᄅᆞᄆᆞᆯ 헤부루믈 더듸 ᄒᆞ놋다
寄裴施州
廊廟之具裴施州 宿昔一逢無此流
廊廟앳 器具ᅟᅵᆫ ^ 裴施州ㅣ여 @ 녜 ᄒᆞᆫ 번 맛보니 이런 무리 업도다
大鍾曰鏞이라
上句ᄂᆞᆫ 言和氣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襟懷淸徹ᄒᆞ다
金鍾大鏞在東序 氷壺玉衡懸淸秋
金鍾과 大鏞괘 東序에 잇고 @ 氷壺와 玉衡이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ᆡ ᄃᆞ랏ᄂᆞᆫ ᄃᆞᆺ도다
自從相遇減多病 三歲爲客寬邊愁
서르 맛나ᄆᆞ로브터 한 病이 더니 @ 세 ᄒᆡᄅᆞᆯ 나그내 ᄃᆞ외여슈메 ᄀᆞᄋᆡ 왓ᄂᆞᆫ 시르미 훤ᄒᆞ도다
美施州ᄒᆞ다
堯有四岳明至理 漢二千石眞分憂
堯ㅅ 저긔 잇ᄂᆞᆫ 四岳이 至極이 다ᄉᆞ료ᄆᆞᆯ ᄇᆞᆯ기며 @ 漢ㅅ 二千 石이 眞實로 님그ᇝ 시르믈 ᄂᆞᆫ홧ᄂᆞᆫ ᄃᆞᆺ도다
白鹽山은 在夔^州ᄒᆞ니 甫ㅣ 在夔州ᄒᆞ니라
幾度寄書白鹽北 苦寒贈我靑羔裘
몃 디위ᄅᆞᆯ 白鹽山ㅅ 北녀킈 글와ᄅᆞᆯ 브티ᄂᆞ니오 @ 심ᄒᆞᆫ 치위예 나ᄅᆞᆯ 프른 염의 갓오ᄉᆞᆯ 주ᄂᆞ다
索靖의 草書ㅣ 狀如銀鉤ᄒᆞ니라
上句ᄂᆞᆫ 言裘之温ᄒᆞ고 下句ᄂᆞᆫ 言寄書之妙ᄒᆞ다
霜雪迴光避錦袖 蛟龍動篋蟠銀鉤
서리와 눈쾌 비츨 횟도로혀 錦ᄉᆞ매ᄅᆞᆯ 避ᄒᆞ고 @ 蛟龍이 篋에셔 뮈니 銀鉤ㅣ 서롓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紫衣使者辭復命 再拜故人謝佳政
블근 옷 니븐 使者ㅣ 하딕ᄒᆞ고 命을 도로 가져가ᄂᆞ니 @ 故人ᄋᆞᆯ 두 번 절ᄒᆞ야셔 아ᄅᆞᆷ다온 政治ᄅᆞᆯ 謝拜ᄒᆞ노라
甫ㅣ 言我老而免憂子孫ᄋᆞᆫ 無他ㅣ라
子孫이 後來예 得接裴君才華之^盛也ᅟᅵᆯᄉᆡ라
將老已失子孫憂 後來況接才華盛
將次ㅅ 늘구메 ᄒᆞ마 子孫 시름홀 이ᄅᆞᆯ 일후니 @ 後來예 ᄒᆞᄆᆞᆯ며 才華ᄋᆡ 盛大호ᄆᆞᆯ 相接ᄒᆞ리로다
鄭典設自施州歸
榮陽은 鄭氏之郡也ㅣ라
吾憐榮陽秀 冒暑初有適
나ᄂᆞᆫ 榮陽애 秀美호ᄆᆞᆯ ᄃᆞᆺ노니 @ 더위ᄅᆞᆯ ᄭᅧ 처엄 가미 잇도다
名賢愼出處 不肯妄行役
일홈난 어딘 사ᄅᆞᄆᆞᆫ 나며 드러슈믈 삼가 @ 간대로 녀ᄃᆞᆫ뇨ᄆᆞᆯ 즐기디 아니ᄒᆞᄂᆞ니라
言典設이 客遠方ᄒᆞ야 乏食而謁施州ᄒᆞ니 竟氣相合ᄒᆞ야 無^險陂偏僻也ㅣ라
旅玆殊俗遠 竟以屢空迫 南謁裴施州 氣合無險僻
이 다ᄅᆞᆫ 風俗이 먼 ᄃᆡ 나그내 ᄃᆞ외야 @ ᄆᆞᄎᆞ매 ᄌᆞ조 뷔유믜 逼迫호ᄆᆞ로ᄡᅥ @ 南녀크로 裴施州를 뵈라 가니 @ 氣運이 마자 險僻호미 업도다
李廣이 見石如虎ᄒᆞ고 射之沒矢ᄒᆞ니 入矢石은 謂石之如虎이니
此ᄂᆞᆫ 言典設의 所經道途險阻ᄒᆞ다
攀援懸根木 登頓入矢石
불휘 ᄃᆞᆯ엿ᄂᆞᆫ 남글 더위잡곡 @ 살 드ᄂᆞᆫ 돌해 오ᄅᆞᄂᆞ려 가도다
言施州之地ㅣ 險阻ㅣ 旣盡ᄒᆞ니 別是一平川也ㅣ라
靑山自一川 城郭洗憂戚
프른 뫼헤 스싀로 ᄒᆞᆫ 내힌 ᄯᅡ히로소니 @ 城郭이 시르믈 시서 ᄇᆞ리도다
聽子話此邦 令我心悅懌
그ᄃᆡ의 이 ᄀᆞ올ᄒᆞᆯ 니ᄅᆞ거늘 드로니 @ 내 ᄆᆞᄋᆞᄆᆞ로 ᄒᆡ여 즐겁게 ᄒᆞᄂᆞ다
其俗則純朴 不知有主客
겟 風俗이 純厚儉朴ᄒᆞ야 @ 主人과 나그내 이슈믈 아디 몯ᄒᆞᄂᆞ니라
言裴施州ㅣ 爲人이 温恭ᄒᆞ야 待客之禮ㅣ 有古人之風也ㅣ라
溫溫諸侯門 禮亦如古昔
溫溫ᄒᆞᆫ 諸侯의 門下ㅣ니 @ 禮도 ᄯᅩ 녯 사ᄅᆞᆷ ᄀᆞᄐᆞ니라
勑廚倍常羞 盃盤頗狼藉
브어븻 飮食 ᄆᆡᆼᄀᆞᆯ라 홈도 常녯 차반애 두 ᄇᆞ리오 @ 盃盤도 ᄌᆞ모 사핫도다
言裴鄭이 氣類相求也ㅣ라
時雖屬喪亂 事貴賞匹敵
時節이 비록 브으왜요매 브터 이시나 @ 이ᄅᆞᆫ ᄠᅳᆮ 마ᄌᆞᆫ 사ᄅᆞ미 賞玩호미 貴ᄒᆞ니라
中宵愜良會 裴鄭非遠戚
바ᄆᆡ 됴ᄒᆞᆫ 會集을 ᄆᆞᄋᆞ매 마초 호니 @ 裴鄭이 먼 아ᄋᆞ미 아니니라
言施州ㅣ 公務ㅣ 閑暇ㅣ어든 乃讀書也ㅣ라
群書一萬卷 博涉供務隙
뭀 글월 一萬卷을 @ 事務ᄒᆞᄂᆞᆫ ᄉᆞ이예 너비 涉獵ᄒᆞ놋다
歐陽詢의 行書ㅣ 森然如武庫矛戟이러라
甫ㅣ 嘗得施州書ᄒᆞ니 其字體之妙ㅣ 如銀鉤矛戟也ㅣ라
他日辱銀鉤 森疎見矛戟
다ᄅᆞᆫ 나래 銀鉤 ᄀᆞᄐᆞᆫ 그를 辱도이 보내니 @ 森疎ᄒᆞᆫ 矛戟을 보ᄂᆞᆫ ᄃᆞᆺ호라
謂甫ㅣ 喜典設의 自施州로 還來也ㅣ라
倒屣喜旋歸 畫地來所歷
신 갓고로 시너 나 도라오ᄆᆞᆯ 깃거 보니 @ 올 제 디나온 ᄃᆡᄅᆞᆯ ᄯᅡ해 그어 뵈ᄂᆞ다
乃聞風土質 又重田疇闢
風土ᄋᆡ 質朴호ᄆᆞᆯ 드로니 @ ᄯᅩ 다시 田疇ㅣ 여러 가랏도다
寇恂이 從光武ᄒᆞ야 ^ 至潁川이어ᄂᆞᆯ
百姓이 遮道曰願從陛下ᄒᆞ야 復借寇君一年이라ᄒᆞ니 以比施州也ㅣ라
刺史似寇恂 列郡宜競借
겟 刺史ㅣ 寇恂 ᄀᆞᆮᄒᆞ니 @ 버럿ᄂᆞᆫ 고울히 ᄃᆞ톼 비로미 맛당ᄒᆞ도다
甫ㅣ 聞施州之風聲ᄒᆞ고 欲於秋風에 杖策往謁也ㅣ라
北風吹瘴癘 羸老思散策
北녃 ᄇᆞᄅᆞ미 더운 病을 불어든 @ 시드러운 늘구메 막대ᄅᆞᆯ 흐러 가고져 ᄉᆞ랑ᄒᆞ노라
蔦ᄂᆞᆫ 女蘿ㅣ라
甫ㅣ 言往施州時事ᄒᆞ다
渚拂蒹葭寒 嶠穿蘿蔦羃
믌ᄀᆞᄋᆡ란 ᄀᆞ리 서ᄂᆞᆯᄒᆞ니ᄅᆞᆯ 披拂ᄒᆞ고 @ 뫼해란 蘿蔦ㅣ ᄭᅥᆺᄂᆞᆫ ᄃᆡᄅᆞᆯ 들워 가리라
此身仗兒僕 高興潛有激
이 모미 아ᄒᆡ와 죵과ᄅᆞᆯ 依仗ᄒᆞ간마ᄅᆞᆫ @ 노ᄑᆞᆫ 興心은 ᄀᆞ마니 激發호미 이슈라
首ᄂᆞᆫ 向也ㅣ라
孟冬方首路 强飯取崖壁
孟冬애 뵈야ᄒᆞ로 길ᄒᆞᆯ 아아 @ 고ᄃᆞᆯ파 밥 먹고 비레와 石壁 서리로 取ᄒᆞ야 가리라
相馬法에 汗溝ᄂᆞᆫ 欲深長이라ᄒᆞ니 此ᄂᆞᆫ 言甫의 所乘이 非良馬也ㅣ라
歎爾疲駑駘 汗溝血不赤
너 ᄀᆞᆺᄀᆞᆫ 駑駘ᄅᆞᆯ 슬노니 @ 汗溝에 피 븕디 아니ᄒᆞ도다
終然備外飾 駕馭何所益
ᄆᆞᄎᆞ매 밧글 ᄭᅮ뮤믈 ᄀᆞ초ᄒᆞ야시나 @ 멍에 메어 토맨 므슴 有益ᄒᆞᆫ 배 이시리오
言無良馬故로 欲乘肩輿而往也ㅣ라
準的은 如射者의 見侯的也ㅣ라
我有平肩輿 前途猶準的
내 平ᄒᆞᆫ 肩輿ᄅᆞᆯ 뒷노니 @ 앏길히 활 소ᄂᆞᆫ 솔 봄 ᄀᆞᄐᆞ니라
鳥道ᄂᆞᆫ 言山이 高險ᄒᆞ야 人不得行이오 唯鳥ㅣ 飛^過也ㅣ라
此ᄂᆞᆫ 言乘肩輿之安ᄒᆞ다
翩翩入鳥道 庶脫蹉跌厄
너운너운히 새 ᄃᆞᆫ니ᄂᆞᆫ 길ᄒᆞ로 드러가 @ 업드롤 厄ᄋᆞᆯ 거의 免호리라
寄薛三郞中璩
人生無賢愚 飄颻若埃塵
人生애 어디니 어리니 업시 @ 飄飄히 ᄃᆞᆮ뇨미 드틀 ᄀᆞᆮ도다
自非得神仙 誰免危其身
스싀로 神仙의 이ᄅᆞᆯ 엇디 몯ᄒᆞ면 @ 뉘 그 몸 바ᄃᆞ라오ᄆᆞᆯ 免ᄒᆞ리오
與子俱白頭 役役常苦辛
그듸와 다ᄆᆞᆺ 다 머리 셰니 @ 役役히 ᄃᆞᆫ녀셔 長常 苦辛ᄒᆞ요라
甫ㅣ 言今雖爲工部員外郞이나 不及少日大^平之時예 村野人之樂也ㅣ라
雖爲尙書郞 不及村野人
비록 尙書郞이 ᄃᆞ외야시나 @ 村野앳 사ᄂᆞᆫ 사ᄅᆞᄆᆞᆯ 밋디 몯ᄒᆞ리로다
憶昔村野人 其樂難具陳
녜 村野애 사던 사ᄅᆞᄆᆞᆯ ᄉᆞ랑호니 @ 그 즐거우믈 다 닐오미 어렵도다
藹藹ᄂᆞᆫ 盛貌ㅣ라
言野人이 富於桑麻ᄒᆞ야 可比公侯之貴니라
藹藹桑麻交 公侯爲等倫
藹藹ᄒᆞᆫ ᄲᅩᆼ과 삼괘 섯거 잇거든 @ 公侯와 ᄒᆞ야 ᄀᆞᆲ더니라
天未厭戎馬 我輩本常貧
하ᄂᆞᆯ히 사호맷 ᄆᆞᄅᆞᆯ 아쳗디 아니ᄒᆞ니 @ 우리 무른 本來 長常 가난ᄒᆞ요라
江濱은 指夔州ᄒᆞ다
子尙客荊州 我亦滯江濱
그듸 오히려 荊州ㅣ 와 나그내 ᄃᆞ외얏ᄂᆞ니 @ 나도 ᄯᅩ ᄀᆞᄅᆞᇝᄀᆞᄋᆡ 와 머므럿노라
峽中一臥病 瘧癘終冬春
峽中에 ᄒᆞᆫ 번 病ᄒᆞ야 누우니 @ 고고ᇝ 病으로 겨ᄋᆞᆯ와 보ᄆᆞᆯ ᄆᆞ초라
蘇源明鄭虔이라
春復加肺氣 此病盖有因 早歲與蘇鄭 痛飮情相親
보ᄆᆡ ᄯᅩ 肺氣ㅅ 病이 더으니 @ 이 病ᄋᆞᆫ 젼ᄎᆡ 잇ᄂᆞ니라 @ 져믄 제 蘇鄭으로 다ᄆᆞᆺᄒᆞ야 @ ᄀᆞ장 술 머거셔 ᄠᅳ들 서르 親ᄒᆞ요라
二公化爲土 嗜酒不失眞
두 사ᄅᆞᄆᆞᆫ 變化ᄒᆞ야 ᄒᆞᆯ기 ᄃᆞ외니 @ 술 즐규믈 眞姓을 일티 아니ᄒᆞ니라
予今委脩短 豈得恨命屯
나ᄂᆞᆫ 이제 목숨 길며 뎔우믈 므던히 너겨 ᄇᆞ리노니 @ 엇뎨 시러곰 命의 屯蹇호ᄆᆞᆯ 슬흐리오
子ᄂᆞᆫ 指薛璩ᄒᆞ다
聞子心甚壯 所過信席珍
그듸ᄂᆞᆫ ᄆᆞᄋᆞ미 甚히 健壯호ᄆᆞᆯ ^ 듣노니 @ 디나가논 바애 眞實로 돗긔 안잣ᄂᆞᆫ 珍寶ㅣ로다
此下十句ᄂᆞᆫ 皆言璩ᄒᆞ다
上馬不用扶 每扶必怒嗔
ᄆᆞᄅᆞᆯ 토ᄃᆡ 사ᄅᆞᄆᆡ 扶持호ᄆᆞᆯ ᄡᅳ디 아니코 @ 每常 扶持ᄒᆞ거든 반ᄃᆞ기 므여ᄒᆞ놋다
八垠ᄋᆞᆫ 猶八方이라
賦詩賓客間 揮灑動八垠
賓客 ᄉᆞ이예셔 그를 지으니 @ 글 슨 거시 八垠에 뮈옛도다
乃知蓋代手 才力老益神
一代ᄅᆞᆯ 두펏ᄂᆞᆫ 소ᄂᆞᆫ @ 才力이 늘거아 더옥 神奇ᄅᆞ외요ᄆᆞᆯ 알와라
靑草ᄂᆞᆫ 湖名이라
靑草洞庭湖 東浮滄海漘
靑草와 洞庭ㅅ 湖애 @ 東녀크로 바ᄅᆞᆳ ᄀᆞᄋᆞ로 ᄇᆡ ᄠᅴ워 가놋다
君山이 在洞庭湖心ᄒᆞ다
君山可避暑 況足采白蘋
君山앤 어루 더위^ᄅᆞᆯ 避ᄒᆞᆯ ᄯᅡ히니 @ ᄒᆞᄆᆞᆯ며 足히 ᄒᆡᆫ 말왐ᄋᆞᆯ ᄏᆡ야 머그리로다
言薛璩ㅣ 乘舟遊賞也ㅣ라
子豈無扁舟 往復江漢津
그듸ᄂᆞᆫ 엇뎨 져근 ᄇᆡ @ 江과 漢괏 ᄂᆞᆯᄋᆡ 오락가락ᄒᆞᆯ 거시 업스리오
甫ㅣ 留滯峽中ᄒᆞ야 未得乘舟而下ᄒᆞ야 徒思禹의 疏鑿之勤也ㅣ라
我未下瞿塘 空念禹功勤
나ᄂᆞᆫ 瞿塘ᄋᆞ로 ᄂᆞ려가디 몯호니 @ ᄒᆞᆫ갓 禹ㅅ 功ᄋᆡ 브즈런호ᄆᆞᆯ ᄉᆞ랑ᄒᆞ노라
聞松門之好ᄒᆞ고 不暇飮藥ᄒᆞ야 卽欲往觀也ㅣ라
聽說松門峽 吐藥攬衣巾
松門峽 이ᄅᆞᆯ 니ᄅᆞ거늘 듣고 @ 藥 먹다가 비왇고 衣巾을 자바 니러셔라
秋天이 曰旻天이라 言秋當往也ㅣ라
高秋却束帶 鼓柂視淸旻
노ᄑᆞᆫ ᄀᆞᄋᆞᆯᄒᆡ 도로 ᄯᅴᄅᆞᆯ ᄯᅴ^옥 @ ᄇᆡᄎᆞᆯ 두드려 가ᄆᆞᆯ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ᆳ 하ᄂᆞᆯᄒᆞᆯ 보리라
謂朝廷이 淸平而賢士ㅣ 見用也ㅣ라
鳳池日澄碧 濟濟多士新
鳳凰ㅅ 모시 나날 ᄆᆞᆯ가 퍼러ᄒᆞ니 @ 濟濟ᄒᆞᆫ 한 士ㅣ 새롭도다
健者ᄂᆞᆫ 指璩ᄒᆞ다
余病不能起 健者勿逡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