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四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楊子애 童子ㅣ 雕蟲篆刻이라 ᄒᆞ고 古詩예 呼童烹鯉魚호니 中有尺素書ㅣ로다 ᄒᆞ다

雕蟲蒙記憶 烹鯉問沈緜

벌에ᄅᆞᆯ 사기ᄃᆞᆺ ᄒᆞᆫ 그레 그딋 記憶호ᄆᆞᆯ 니부니 @ 鯉魚ᄅᆞᆯ ᄉᆞᆯ모니 내 오란 病을 묻도다

嚴君平이 賣卜成都ᄒᆞ야 掛百錢杖頭ᄒᆞ니라

王子敬이 謂盜曰 靑氈은 我家舊物이니 可特置之ᄒᆞ라 ᄒᆞ다

上句ᄂᆞᆫ 言其貧甚ᄒᆞ고 下句ᄂᆞᆫ ^ 言家無餘物也ㅣ라

卜羨君平杖 偸存子敬氈

占卜ᄒᆞᄂᆞᆫ 君平의 막대ᄅᆞᆯ 브노니 @ 盜賊ᄋᆞᆫ 子敬ᄋᆡ 시욱을 두도다

皆言賣易以爲食也ㅣ라

囊空把釵釧 米盡拆花鈿

ᄂᆞᄆᆞ치 뷔어ᄂᆞᆯ 빈혀와 ᄇᆞᆯ쇠ᄅᆞᆯ 자바 ᄑᆞᆯ오 @ ᄡᆞ리 업슬ᄉᆡ 곳 바곤 螺鈿을 ᄣᆞ리노라

甘子陰凉葉 茅齋八九椽

甘子ᄂᆞᆫ 어두우며 서늘ᄒᆞᆫ 니피오 @ 새지븐 엳아홉 낫 셰로다

孔明이 造八陣圖於魚復平沙上ᄒᆞ니라

蘷人이 謂市井泊船處ᄅᆞᆯ 爲市曁ㅣ오 江水橫通山谷處ᄅᆞᆯ 爲瀼이니라

陣圖沙北岸 市曁瀼西巓

陣圖ᄂᆞᆫ 몰앳 北녃 두들기오 @ 市曁ᄂᆞᆫ 瀼西ㅅ 묏 그티로다

言爲事物의 所絆而心常摧折ᄒᆞ더니 今得棲遲ᄒᆞ니 可以養^而痊也ㅣ라

羈絆心常折 棲遲病卽痊

얽ᄆᆡ여셔 ᄆᆞᄋᆞ미 長常 것것더니 @ 머므러 이슈니 病이 곧 됸놋다

紫收岷嶺芋 白種陸池蓮

블그니란 岷嶺엣 토란ᄋᆞᆯ 收取ᄒᆞ고 @ ᄒᆡ니란 陸池옛 蓮을 시므노라

色好梨勝頰 穰多栗過拳

비치 됴ᄒᆞ니 ᄇᆡ 사ᄅᆞᄆᆡ ᄲᅡ미라와 더으고 @ 보ᄂᆡ 하니 바미 주머귀라와 넘도다

勑廚唯一味 求飽或三鱣

브어븨 ᄆᆡᆼᄀᆞᆯ라 ᄒᆞ논 차바ᄂᆞᆫ 오직 ᄒᆞᆫ 마시오 @ ᄇᆡ 블오ᄆᆞᆯ 求호맨 時或 세 鱣魚ㅣ로다

坐馬韀ᄋᆞᆫ 言貧無席也ㅣ라

兒去看魚笱 人來坐馬韉

아ᄒᆡᄂᆞᆫ 가 고기 잡ᄂᆞᆫ 통발 보고 @ 사ᄅᆞᄆᆞᆫ 와 ᄆᆞᆯ 어치예 아ᇇ놋다

縛柴門窄窄 通竹溜涓涓

서브로 ᄆᆡ욘 門이 좁고 @ 대예 ᄉᆞᄆᆞ차 오ᄂᆞᆫ ^ 므른 흐르놋다

公畦ᄂᆞᆫ 官園也ㅣ라

稜은 去聲이니 農人이 指田遠近호ᄃᆡ 多云 幾稜이라 ᄒᆞᄂᆞ니라

堧ᄋᆞᆫ 廟垣이라

塹抵公畦稜 村依野廟堧

굴헝은 구윗 받 이러메 다핫고 @ ᄆᆞᄋᆞᆯᄒᆞᆫ ᄆᆡ햇 廟ㅅ 다ᇝ ᄀᆞᄋᆡ 브텃도다

缺籬將棘拒 倒石賴藤纏

이저딘 울흘 가ᄉᆡᄅᆞᆯ 가져다가 바퇴오니 @ 갓고로딘 돌ᄒᆞᆫ 藤草ᄋᆡ 버므로ᄆᆞᆯ 依賴ᄒᆞ얫도다

言從仕ㅣ 不如安眠也ㅣ라

借問頻朝謁 何如穩晝眠

묻노라 ᄌᆞ조 朝謁호ᄆᆞ론 @ 便安히 나ᄌᆡ ᄌᆞ오롬과 엇더ᄒᆞ니오

誰云行不逮 自覺坐能堅

뉘 닐오ᄃᆡ 녀ᄃᆞᆫ뇨미 ᄂᆞᄆᆞᆯ 밋디 몯ᄒᆞᄂᆞ다 ᄒᆞᄂᆞ뇨 @ 안조ᄆᆞᆯ 能히 구디 호ᄆᆞᆯ 내 아노라

銀章이 久不用故로 澁也ㅣ라

省郞이 握蘭含香故로 曰馨香이오 以粉畵之故로 曰粉署ㅣ라

甫ㅣ 以員外郞으로 不能入朝而空想官署也ㅣ니라

霧雨銀章澁 馨香粉署姸

雲霧ㅅ 비예ᄂᆞᆫ 銀印이 보ᄆᆡ니 @ 곳다온 ᄒᆡᆫ 칠 혼 마ᄋᆞᄅᆞᆫ 고앳ᄂᆞ니라

紫鸞ᄋᆞᆫ 喩鄭李之飛騰高遠ᄒᆞ고 黃雀은 甫ㅣ 自言如小雀之翶翔也ㅣ라

紫鸞無遠近 黃雀任翩翾

블근 鸞鳥ᄂᆞᆫ 遠近 업시 ᄂᆞᆯ어ᄂᆞᆯ @ 누른 새ᄂᆞᆫ 져기 ᄂᆞ로ᄆᆞᆯ 任意로 ᄒᆞ노라

上句ᄂᆞᆫ 甫ㅣ 自言不能從俗 而下句ᄂᆞᆫ 勉鄭李之立功業也ㅣ라

困學違從衆 明公各勉旃

잇비 ᄇᆡ화 ᄂᆞᆷ 조초ᄆᆞᆯ 어그르추니 @ 明公ᄋᆞᆫ 제여곰 힘ᄡᅳ라

言鄭李之聲華ㅣ 可以夾輔王室이니 何^日高步上天乎오

聲華夾宸極 早晩到星躔

빗난 소리 宸極을 夾輔ᄒᆞ리로소니 @ 언제 별 ᄇᆞᆲᄂᆞᆫ ᄃᆡ 니르러 갈고

匡衡의 小字鼎이라 後漢ㅅ 服虔이 善著文ᄒᆞ니 二人으로 比鄭李ᄒᆞ다

懇諫留匡鼎 諸儒引服虔

懇切히 諫爭ᄒᆞᄂᆞᆫ 匡鼎을 머믈오시고 @ 여러 션븨예 服虔을 혀 ᄡᅳ시놋다

鯁ᄋᆞᆫ 魚骨이니 直言ᄋᆞᆯ 難受이 如骨之刺在喉也ㅣ라

陶甄ᄋᆞᆫ 陶者ㅣ ᄒᆞᆰ 니겨 디새 ᄆᆡᆼᄀᆞᆯ 시니 比王者之政化ᄒᆞ다

不過輸鯁直 會是正陶甄

鯁直호ᄆᆞᆯ 님그ᇝ긔 옮교매 넘디 아니ᄒᆞ니 @ 모르매 이 陶甄을 고티리로다

軫은 動也ㅣ라 黎元은 猶黎民也ㅣ라

霄旰憂虞軫 黎元疾苦騈

바ᄆᆡ 옷 니브시고 늣거든 進膳ᄒᆞ야 시름ᄒᆞ샤ᄆᆞᆯ 軫히 ᄒᆞ시ᄂᆞ니 @ 百姓의 疾苦^호ᄆᆞᆫ 모닷도다

漢ㅅ 明帝畵功臣於雲臺ᄒᆞ니라

靑簡은 殺靑竹編爲簡策ᄒᆞ야 以記事ᄒᆞᄂᆞ니 言鄭李ㅣ 立功業ᄒᆞ야 書於史策也ㅣ라

雲臺終日畵 靑簡爲誰編

雲臺예셔 나리 ᄆᆞᆺᄃᆞ록 그리ᄂᆞ니 @ 프른 글워ᄅᆞᆫ 누를 爲ᄒᆞ야 엿ᄂᆞᆫ고

言甫ㅣ 欲往訪鄭李也ㅣ라

此下ᄂᆞᆫ 甫ㅣ 自敍ㅣ라

行路難何有 招尋興已專

길 녀미 어려우믄 어느 이시리오 @ 블러 ᄎᆞ졸 興ᄋᆞᆫ ᄒᆞ마 專一호라

控은 引也ㅣ니 言舟楫之疾ᄋᆞᆯ 如箭之急也ㅣ라

由來具飛楫 暫擬控鳴弦

由來로 ᄂᆞᄂᆞᆫ ᄇᆡᄎᆞᆯ ᄆᆡᆼᄀᆞ라 둣노니 @ 자ᇝ간 우ᄂᆞᆫ 활시울 ᄃᆞᆯᄋᆡ야 소ᄃᆞ시 가고져 너기노라

雙峯寺ᄂᆞᆫ 在韶州ᄒᆞ다

釋書에 ^ 釋迦牟尼佛ᄋᆞᆯ 謂七祖ㅣ라

身許雙峯寺 門求七祖禪

내 모ᄆᆞ란 雙峯ㅅ 뎌레 許ᄒᆞ고 @ 法門으란 七祖의 禪을 求호리라

言欲見雙峯寺ㅣ 乃宿昔之願故로 曰追ㅣ라

眞詮은 佛法이라

落帆追宿昔 衣褐向眞詮

ᄇᆡᆺ 돗ᄀᆞᆯ 디여 녯 보고져 호ᄆᆞᆯ 追求ᄒᆞ고 @ 누비옷 니버 眞實ㅅ 말ᄉᆞᄆᆞᆯ 向호리라

甫ㅣ 自註 鄭ᄋᆞᆫ 高簡ᄒᆞ야 得謝太傅之風ᄒᆞ고 李ᄂᆞᆫ 宗親이라 有燕昭之美라 ᄒᆞ니 此ᄂᆞᆫ 燕昭로 比李之芳의 喜客也ㅣ라

安石名高晉 昭王客赴燕

安石의 일후믄 晉에 놉고 @ 昭王의 소ᄂᆞᆫ 燕으로 가놋다

言鄭李ㅣ 得達ᄒᆞ야 非如阮籍의 哭途窮也ㅣ라

李之芳이 嘗使吐蕃ᄒᆞ니라

途中非阮籍 査上似張騫

긼 가온댓 阮籍이 아니오 @ 들굴 우흿 張騫이 ^ ᄀᆞᆮ도다

衛瓘이 見樂廣ᄒᆞ고 曰若披雲霧ᄒᆞ야 覩靑天이라 ᄒᆞ다

此下ᄂᆞᆫ 甫ㅣ 自敍ㅣ라

披拂雲寧在 淹留景不延

ᄠᅥ러ᄇᆞ리면 구루미 어느 이시리오 @ 머므러 이슈매 ᄒᆡ 머므디 아니ᄒᆞᄂᆞ다

水怪ᄂᆞᆫ 龍神獸也ㅣ라

風期終破浪 水怪莫飛涎

風期예 ᄆᆞᄎᆞ매 믌겨를 헐어 가리니 @ 므렛 妖怪ᄒᆞᆫ 거슨 추믈 ᄂᆞᆯ이디 말라

言他日에 離夔而別巫山ㅅ 神女廟호미 在春風에 聞杜鵑時니라

他日辭神女 傷春怯杜鵑

다ᄅᆞᆫ 나래 神女廟ᄅᆞᆯ 여흴 저근 @ 보ᄆᆞᆯ 슬허 杜鵑 소리ᄅᆞᆯ 저흘 저기니라

地多陂澤ᄒᆞᆯᄉᆡ 謂之澤國이라

淡交隨聚散 澤國遶回旋

ᄆᆞᆯᄀᆞᆫ 사괴요미 모ᄃᆞ며 흐로ᄆᆞᆯ 좃ᄂᆞ니 @ 澤國에 횟도라 ^ 버므러 ᄃᆞᆫ니노라

迦葉은 佛也ㅣ오 偓佺은 仙人이라 言學佛而不學仙也ㅣ라

本自依迦葉 何曾藉偓佺

本來 스싀로 迦葉을 븓노니 @ 어느 일즉 偓佺을 藉賴ᄒᆞ리오

香爐峰은 在廬山ᄒᆞ고 橘井은 在郴州ᄒᆞ니라

爐峯生轉眄 橘井尙高褰

香爐峯ᄋᆞᆫ 도라보매 나 뵈ᄂᆞ니 @ 橘井ᄋᆞᆫ 오히려 노피 드럿도다

白鶴이 集遼東華表柱ᄒᆞ니라

跕은 墮也ㅣ니 南方애 毒霧ㅣ 薰盛ᄒᆞ야 飛鳶이 跕墮水中이니라

東走窮歸鶴 南征盡跕鳶

東녀크로 ᄃᆞ라 鶴 가던 ᄃᆡ 다 가곡 @ 南녀크로 녀 쇠로기 ᄠᅳᆮ듣ᄂᆞᆫ ᄃᆡ 다 가리라

妙敎ᄂᆞᆫ 釋敎也ㅣ니 修其敎者ᄂᆞᆫ 足以追塞前世惡業이니라

晩聞多妙敎 卒踐塞前愆

느저 드로니 微妙ᄒᆞᆫ ᄀᆞᄅᆞ쵸미 하니 @ ᄆᆞᄎᆞ매 ᄇᆞᆯ와 알ᄑᆡᆺ 허므를 마고리라

顧愷之ㅣ 畵維摩相於壁也ㅣ라

王簡栖ㅣ 作頭陀寺ㅅ 碑文ᄒᆞ니라

顧愷丹靑列 頭陀琬琰鐫

顧愷ᄋᆡ 그리미 버럿ᄂᆞ니 @ 頭陀ㅅ 碑ᄂᆞᆫ 구스레 사겻ᄂᆞ니라

衆香은 戒香定香慧香之類ㅣ라

幾地ᄂᆞᆫ 釋書에 自第一地로 至十地니 言修行이 有漸也ㅣ라

黯黯芊芊은 皆言未能修行也ㅣ라

衆香深黯黯 幾地肅芊芊

여러가짓 香이 기피 아ᄃᆞᆨᄒᆞ니 @ 몃 ᄯᅡ히 싁싀기 기엣ᄂᆞᆫ고

釋書에 有勇猛精進ᄒᆞ다

孱은 弱也ㅣ라

言任其身之孱弱而勇於學佛也ㅣ라

勇猛爲心極 淸羸任體孱

勇猛ᄋᆞ로 ᄆᆞᄋᆞᆷ ᄒᆞ요믈 ᄀᆞ장ᄒᆞ노니 @ ᄆᆞᆯ기 시드러운 모ᄆᆡ 殘弱^호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釋書에 如良醫治目ᄒᆞ야 以金篦로 刮其眼膜이라 ᄒᆞ니 喩開悟迷心也ㅣ라

又如來心이 於中顯現이 如鏡中象이라 ᄒᆞ니 甫ㅣ 言鏡中之象을 未離乎粗迹호니 要當悟空達本이 如得魚忘筌ᄒᆞ야아 斯爲善學佛也ㅣ니라

金篦空刮眼 鏡象未離銓

金빈혀로 ᄒᆞᆫ갓 누네 ᄭᅵᆫ 거슬 거더 ᄇᆞ릴 ᄲᅮ니로다 @ 거우루엣 얼구릐 자최ᄅᆞᆯ 여희디 몯ᄒᆞ얏노라

寄岳州賈司馬六丈巴州嚴八使君兩閣老五十韻

衡岳猿啼裏 巴州鳥道邊

衡岳ᄋᆞᆫ 납 우ᄂᆞᆫ 소기오 @ 巴州ᄂᆞᆫ 새 ᄃᆞᆫ^니ᄂᆞᆫ 긼 ᄀᆞ이로다

故人俱不利 謫宦兩悠然

故人이 다 利ᄒᆞ디 몯ᄒᆞ야 @ 내조쳐 벼슬ᄒᆞ요매 둘히 悠然ᄒᆞ도다

上句ᄂᆞᆫ 言收復二京이오 下句ᄂᆞᆫ 言恩澤이 不均也ㅣ라

開闢乾坤正 榮枯雨露偏

하ᄂᆞᆯ콰 ᄯᅡ쾌 여러 正ᄒᆞ니 @ 닙 프며 이우루매 비와 이슬왜 기우도다

賈誼ㅣ 爲長沙王傅ᄒᆞ니 比賈司馬ᄒᆞ다

嚴光이 與光武로 共臥ᄒᆞᆫ대 客星이 犯帝座ㅣ러니 後에 釣于七里灘ᄒᆞ니 比嚴使君ᄒᆞ다

長沙才子遠 釣瀨客星懸

長沙애 ᄌᆡ조ᄒᆞᆯ 사ᄅᆞ미 머리 갓고 @ 고기 낛ᄂᆞᆫ 여흐레 나그내 벼리 ᄃᆞᆯ엿도다

此下ᄂᆞᆫ 敍謁肅宗鳳翔時事 及祿山叛亂事ᄒᆞ다

憶昨趨行殿 殷憂捧御筵

ᄉᆞ랑혼ᄃᆡᆫ 녜 行^殿에 ᄃᆞ라 ᄃᆞᆫ녀 @ 큰 시르므로 님금 안자 겨신 ᄃᆡᄅᆞᆯ 捧承ᄒᆞ요라

言討胡未捷則愁李廣ᄒᆞ고 奉使未還則待張騫也ㅣ라

討胡愁李廣 奉使待張騫

되 征討호ᄆᆞ란 李廣을 시름ᄒᆞ고 @ 奉命ᄒᆞ야 브리여 갓ᄂᆞ니란 張騫을 기들우다라

言行宮에 無法仗也ㅣ라

無復雲臺仗 虛修水戰船

ᄯᅩ 雲臺옛 儀仗이 업고 @ 虛히 므레셔 사홈홀 ᄇᆡᄅᆞᆯ 고티더라

酈食其下齊七十城ᄒᆞ니 言祿山이 反而河北諸城이 皆陷沒ᄒᆞ고 玄宗이 幸蜀三千里之遠也ㅣ라

蒼茫城七十 流落劍三千

城 닐흔으란 아ᄋᆞ라히 ᄇᆞ리고 @ 劍閣ㅅ 三千 里예 흘러 뎌 가시니라

秦晉은 言關中ᄒᆞ다

旄頭ᄂᆞᆫ 胡^星이라

澗纏水ᄂᆞᆫ 在洛陽ᄒᆞ니라

畵角吹秦晉 旄頭俯澗瀍

畵角ᄋᆞᆫ 秦과 晉ㅅ ᄯᅡ해셔 불오 @ 旄頭ᄂᆞᆫ 澗水와 纏水애 디롓더니라

董卓이 逆亂ᄒᆞ고 符堅이 伐晉ᄒᆞ니 以比祿山之必亡也ㅣ라

小儒輕董卓 有識笑符堅

효근 션ᄇᆡ도 董卓을 업시우고 @ 知識 잇ᄂᆞ니ᄂᆞᆫ 符堅을 웃더라

赤帝女ㅣ溺東海而死ᄒᆞ야 化爲寃禽ᄒᆞ니 名曰精衛니 㗸石木塡海ᄒᆞ니라

商ㅅ帝乙이 無道ᄒᆞ야 爲革囊盛血ᄒᆞ고 仰而射之ᄒᆞ야 名曰射天이라 ᄒᆞ니 皆言祿山의 不知量而逆亂也ㅣ라

浪作禽塡海 那將血射天

쇽졀업시 새 바ᄅᆞᆺ믈 몌우믈 ᄒᆞ놋다 @ 어느 피를 가져셔 하ᄂᆞᆯᄒᆞᆯ 소리오

左傳에 戰은 氣也ㅣ니 一鼓애 作氣니라

此ᄂᆞᆫ 言得^衆助而所向이 必破也ㅣ라

萬方思助順 一鼓氣無前

萬方이 順호ᄆᆞᆯ 돕고져 ᄉᆞ랑ᄒᆞ니 @ ᄒᆞᆫ 번 붑 티니 氣運에 나아가리 업도다

陳倉縣太白山은 在鳳翔ᄒᆞ니 肅宗이 駐蹕于此ᄒᆞ시니라

此ᄂᆞᆫ 陰氣散而陽氣生ᄒᆞ니 言戰勝之狀ᄒᆞ다

陰散陳倉北 晴曛太白巓

陰氣ᄂᆞᆫ 陳倉 北ㅅ 녀킈 흐러디고 @ 갠 비츤 太白ㅅ 묏 그테 우렷도다

衛ᄂᆞᆫ 河北이오 燕은 范陽이니라

破竹이 數節之後에 迎刃而解ᄒᆞᄂᆞ니 言其易也ㅣ라

亂麻尸積衛 破竹勢臨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