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
上句ᄂᆞᆫ 言劉ᄒᆞ고 下句ᄂᆞᆫ 甫ㅣ 自謂라
刺史諸侯貴 郞官列宿應
刺史ᄂᆞᆫ 녯 諸侯의 貴호미오 @ 郞官ᄋᆞᆫ 버럿ᄂᆞᆫ 별와 마ᄌᆞ니라
潘岳이 寓直散騎省ᄒᆞ니 甫ㅣ 爲郞官而在夔峽 故로 驂閣이 遠也ㅣ라
黃覇ㅣ 爲穎川太守ㅣ어ᄂᆞᆯ 下詔襃揚ᄒᆞ니 比劉使君之治化ᄒᆞ다
潘生驂閣遠 黃覇璽書增
潘生의 散騎ㅅ 지븐 멀오 @ 黃覇ᄂᆞᆫ 印틴 글월로 벼슬 더ᄒᆞ시놋다
贙은 音畎ᄒᆞ니 似狗而多力獷惡ᄒᆞ니라
此ᄂᆞᆫ 甫ㅣ 述山居所見ᄒᆞ니 此下ᄂᆞᆫ 皆甫ㅣ 自敍ㅣ라
乳贙號攀石 飢鼯訴落藤
삿기 치ᄂᆞᆫ 贙은 돌ᄒᆞᆯ 더위자바셔 우르고 @ 주우린 ᄃᆞ라민 藤草애 뎌셔 하숫그리놋다
甫ㅣ 以世故之多로 形於憂懼ᄒᆞ야 遂有胡僧之問ᄒᆞ니라
藥囊親道士 灰劫問胡僧
藥 녀흔 ᄂᆞᄆᆞᄎᆞ란 道士ᄅᆞᆯ 親近히 ᄒᆞ고 @ 前劫엣 ᄌᆡ란 되즁 더브러 묻노라
憑久烏皮綻 簪稀白帽稜
비규^미 오라니 거믄 갓 几ㅣ ᄩᅥ디고 @ 빈혀 고조미 드므니 ᄒᆡᆫ 곳가리 모나게 가혓도다
罾은 魚網이라
林居看蟻穴 野食待魚罾
수프레 사라셔 가야믜 굼글 보고 @ ᄆᆡ해셔 밥 머구멘 고기ᄅᆞᆯ 그므레 자보ᄆᆞᆯ 기들오노라
言飄零流落ᄒᆞ야 無官守故로 無日夕戰兢之懼也ㅣ라
筋力交凋喪 飄零免戰兢
히미 서르 브으왜니 @ 부쳐 ᄃᆞᆫ뇨매 두려 조심호ᄆᆞᆯ 免호라
漢ㅅ桓譚이 忤帝ᄒᆞ야 爲六安縣丞ᄒᆞ니 如甫ᄋᆡ 忤肅宗ᄒᆞ야 爲華州司功이니라
皆爲百里宰 正似六安丞
다 百 里옛 守宰ㅣ ᄃᆞ외리러니 @ 正히 六安ㅅ 丞 ᄀᆞ토라
姹女ᄂᆞᆫ 卽汞이니 與丹砂로 修仙之藥이라
此下四^聯ᄋᆞᆫ 甫의 養生修仙之事ㅣ라
姹女縈新裏 丹砂冷舊秤
姹女ᄂᆞᆫ 새 ᄡᆞᆫ 게 버므럿고 @ 丹砂ᄂᆞᆫ 녯 저우레 사ᄂᆞᆯᄒᆞ도다
莊子애 大椿이 以八千歲로 爲春秋ᄒᆞᄂᆞ니라
列子애 杞國人이 憂天崩墜ᄒᆞ야 身無所寄라 ᄒᆞ다
此ᄂᆞᆫ 言勿䘏身外之事ㅣ니라
但求椿壽永 莫慮杞天崩
오직 椿木ᄋᆡ 목숨 기루믈 求ᄒᆞ곡 @ 杞國 하ᄂᆞᆯ 믈어듀믈 혜아리디 아니ᄒᆞ노라
修仙之術이 有養神養形ᄒᆞ니라
棘은 戟이오 矜은 戟之把ㅣ라
此ᄂᆞᆫ 言以血氣로 爲榮衛ᄒᆞ야 撓外物之侵也ㅣ라
鍊骨調情性 張兵撓棘矜
ᄲᅧᄅᆞᆯ 調鍊ᄒᆞ야 情性을 調和ᄒᆞ고 @ 兵甲을 펴 棘矜을 이어 ᄇᆞ리노라
終自惜은 修養之術을 自愛惜也ㅣ라
伐數ᄂᆞᆫ 嗜欲이 乃^伐壽數之斧故로 必懲戒也ㅣ라
養生終自惜 伐數必全懲
人生 養호ᄆᆞᆯ ᄆᆞᄎᆞ매 내 앗기고 @ 壽數ᄅᆞᆯ 伐ᄒᆞ요ᄆᆞ란 반ᄃᆞ기 오ᄋᆞ로 懲戒ᄒᆞ노라
皆甫ㅣ 自謙而媿劉之敬服也ㅣ라
政術甘踈誕 詞場愧服膺
政術란 사오나오ᄆᆞᆯ ᄃᆞᆯ히 너기고 @ 글 ᄒᆞ기란 그듸의 ᄆᆞᄋᆞ매 연저슈믈 붓그리노라
頌魯ᄂᆞᆫ 甫ㅣ 作詩ᄒᆞ야 美使君을 如魯人의 頌君德也ㅣ라
割愛ᄂᆞᆫ 甫ㅣ 病肺ᄒᆞ야 絶酒也ㅣ라
展懷詩頌魯 割愛酒如澠
ᄠᅳ들 펴 짓ᄂᆞᆫ 그른 魯侯를 기리고 @ ᄉᆞ랑ᄒᆞ논 수리 澠水 ᄀᆞᄐᆞ닐 버혀 ᄇᆞ리노라
殷浩ㅣ 被廢ᄒᆞ야 書空作咄咄怪事四字ᄒᆞ다
楊子애 鴻飛冥冥ᄒᆞ니 弋人이 何慕ㅣ리오 矰은 矢也ㅣ라
言欲遠遁山林ᄒᆞ야 以^避禍患也이니라
咄咄寧書字 冥冥欲避矰
咄咄히 엇뎨 字ᄅᆞᆯ 스리오 @ 아ᄋᆞ라히 줄 살ᄋᆞᆯ 避코저 ᄒᆞ노라
白鷗ㅣ 遊江湖로 喩自適ᄒᆞ다
蒼蠅이 能變白黑ᄒᆞᄂᆞ니 喩讒人ᄒᆞ니라
江湖多白鳥 天地有蒼蠅
江湖앤 ᄒᆡᆫ 새 하고 @ 天地옌 프른 ᄑᆞ리 잇ᄂᆞ니라
贈王二十四侍御契四十韻
往往雖相見 飄飄愧此身
므리므리예 비록 서르 보나 @ 飄飄히 ᄃᆞᆫ뇨ᄆᆞᆯ 이 모ᄆᆞᆯ 붓그리노라
甫ㅣ 言我之不仕ᄂᆞᆫ 非輕官爵이라 但以避兵亂也ㅣ라
不關輕紱冕 但是避風塵
緩와 冕을 므던히 너규메 關係호미 아니라 @ 오직 이 風塵을 避카래니라
星橋ᄂᆞᆫ 在蜀ᄒᆞ다
一別星橋夜 三移斗柄春
星橋ㅅ 바ᄆᆡ셔 ᄒᆞᆫ 번 여희유니 @ 斗柄 횟도ᄂᆞᆫ 보미 세 번 옮도다
曹操ㅣ 與周瑜로 戰于赤壁而敗ᄒᆞ니 言潼關之敗예 兩京이 皆陷ᄒᆞ니 其禍ㅣ 甚於赤壁이라
漢ㅅ 張角이 叛亂ᄒᆞ야 稱黃巾ᄒᆞ니 比當時亂者ᄒᆞ다
敗亡非赤壁 奔走爲黃巾
브ᄋᆞ왜요미 赤壁 ᄀᆞᆮ디 아니코 @ ᄧᅩ쳐 ᄃᆞᆫ뇨ᄆᆞᆫ 黃巾을 爲ᄒᆞ얘니라
子ᄂᆞᆫ 指王侍御ㅣ라
甫ㅣ 因避亂流寓ᄒᆞ니 非始隱士ㅣ니라
子去何蕭灑 余藏異隱淪
그듸의 가ᄆᆞᆫ ᄌᆞ모 蕭灑ᄒᆞ니 @ 내의 수머슈믄 隱居ᄒᆞ니와 달오라
上句ᄂᆞᆫ 言無通信者ㅣ라
書成無過鴈 衣故有懸鶉
書信이 이러슈ᄃᆡ 디나갈 그려기 업고 @ 오시 ᄂᆞᆯᄀᆞ니 모ᄎᆞ라기 ᄃᆞ론 ᄃᆞᆺ호미 잇도다
伶俜은 失所貌ㅣ라
恐懼行裝數 伶俜臥疾頻
저허셔 녀ᄂᆞᆫ 綠裝ᄋᆞᆯ ᄌᆞ조 ᄒᆞ고 @ 伶俜ᄒᆞ야 病ᄒᆞ야 누우미 ᄌᆞ조라
聞鶯而泣ᄒᆞ며 見月而傷ᄒᆞ니 亂離疾病人所感也ㅣ라
曉鶯工迸淚 秋月解傷神
새뱃 곳고리ᄂᆞᆫ 내 누ᇇ믈 흐르게 호ᄆᆞᆯ 바지로이 ᄒᆞ고 @ ᄀᆞᄋᆞᆳ ᄃᆞᄅᆞᆫ 내 ᄆᆞᄋᆞᆷ 슬케 호ᄆᆞᆯ 아라 ᄒᆞᄂᆞ다
會面嗟黧黑 含悽話苦辛
ᄂᆞᄎᆞᆯ 마조 보와셔 거머호ᄆᆞᆯ 슬코 @ 슬픈 ᄆᆞᄋᆞᄆᆞᆯ 머거셔 슈고로이 ᄃᆞᆫ뇨ᄆᆞᆯ 니ᄅᆞ노라
接輿ᄂᆞᆫ 楚人이라 王粲이 避亂依荊州ᄒᆞ니 甫ㅣ 嘆客於荊衡而不得歸鄕也ㅣ라
接輿還入楚 王粲不歸秦
接輿ᄂᆞᆫ 도로 楚애 드럿고 @ 王粲ᄋᆞᆫ 秦에 도라가디 몯ᄒᆞ니라
錦城及浣花溪ᄂᆞᆫ 皆在城都ㅣ라
錦里殘丹竈 花溪得釣綸
錦江ㅅ ᄆᆞᄋᆞᆯᄒᆡ 丹砂ㅅ 브어비 殘破ᄒᆞ니 @ 花溪예 낛주를 어더 고기 잡노라
消中祗自惜 晩起索誰親
消渴ㅅ 病ᄒᆞ야 오직 내 슬노니 @ 늣거아 니러 蕭索ᄒᆞ니 누를 親近ᄒᆞ리오
老子ㅣ 爲周ㅅ柱下史ᄒᆞ니 比侍御ᄒᆞ다
下句ᄂᆞᆫ 用漢人張騫의 乘槎事ᄒᆞ니 侍御ㅣ必嘗使吐蕃이로다
伏柱聞周史 乘槎似漢臣
기동에 굽스렷ᄂᆞ니ᄅᆞᆯ 周史ᄅᆞᆯ 듣노니 @ 들굴 ᄐᆞᆫ 漢臣이 ᄀᆞᆮ도다
言侍御ᄅᆞᆯ 不可得而狎馴之也ㅣ니라
鴛鴻不易狎 龍虎未宜馴
鴛과 鴻과ᄂᆞᆫ 親狎호미 쉽디 아니ᄒᆞ고 @ 龍과 虎와ᄂᆞᆫ 질드류미 맛당티 아니ᄒᆞ도다
上句ᄂᆞᆫ 言甫ㅣ 罷華州司功而來也ㅣ라
鄒陽傳에 傾蓋예 如故ㅣ라ᄒᆞ니 言侍御ㅣ 見甫而如故友也ㅣ라
客卽掛冠至 交非傾盖新
나그내 곧 곳가ᄅᆞᆯ 걸오 오니 @ 사괴요ᄆᆞᆫ 盖ᄅᆞᆯ 기우료매 새 ᄀᆞᆮ디 아니ᄒᆞ도다
由來意氣合 直取性情眞
녜로브터 오매 意氣 마조맨 @ 곧 性情의 眞實호ᄆᆞᆯ 取ᄒᆞᄂᆞ니라
甫ㅣ 言共遭亂離而同其死生호니 不以貧賤之故로 爲恥也ㅣ라
浪迹同生死 無心恥賤貧
虛浪히 ᄃᆞᆫ니ᄂᆞᆫ 자최예 주그며 사로ᄆᆞᆯ ᄒᆞᆫ가지로 호니 @ 賤貧을 붓그률 ᄆᆞᄋᆞ미 업수라
偶然存蔗芋 幸各對松筠
偶然히 蔗와 芋와ᄅᆞᆯ 두며 @ 幸혀 저여곰 솔와 대와ᄅᆞᆯ 對ᄒᆞ요라
麁飯依他日 窮愁怪此辰
사오나온 바ᄇᆞᆫ 녯 나^ᄅᆞᆯ 브텃고 @ 窮ᄒᆞᆫ 시르므란 이 ᄢᅳᆯ 怪異히 너기노라
須溪云 謂各有一卷書耳라
女長裁褐穩 男大卷書勻
ᄯᆞ리 ᄌᆞ라니 누비옷 지운 거시 便安ᄒᆞ고 @ 아ᄃᆞ리 크니 글웘 卷帙을 골오 가졧도다
漰口ᄂᆞᆫ 岷江ㅅ 所經이오 蠶崖ᄂᆞᆫ 在西山ᄒᆞ다 此ᄂᆞᆫ 言侍御ㅅ所居ᄒᆞ니라
漰口江如練 蠶崖雪似銀
漰口엔 ᄀᆞᄅᆞᇝ 비치 깁 ᄀᆞᆮ고 @ 蠶崖옌 누니 銀ㅅ빗 ᄀᆞᆮ도다
名園當翠巘 野棹沒靑蘋
일훔난 위안ᄒᆞᆫ 프른 뫼ᄒᆞᆯ 當ᄒᆞ얫고 @ ᄆᆡ햇 ᄇᆡᄎᆞᆫ 프른 말와매 ᄢᅥ뎟도다
江海人은 甫ㅣ 自謂라
屢喜王侯宅 時邀江海人
王侯의 지븨 @ 江海옛 사ᄅᆞᄆᆞᆯ 時로 마자 오ᄆᆞᆯ ᄌᆞ조 깃노라
追隨不覺晩 款曲動彌旬
조차 ᄃᆞᆫ뇨ᄆᆞᆯ 느준 고ᄃᆞᆯ 아디 몯ᄒᆞ노니 @ 날 더브러 款曲히 ᄒᆞᆫ다마다 열흐를 다ᄋᆞ놋다
易에 同心之言ᄋᆞᆫ 其臭ㅣ 如蘭이라ᄒᆞ니 言與侍御로 心如芝蘭之秀ㅣ언뎡 不必同里而居ㅣ니라
但使芝蘭秀 何須棟宇隣
오직 芝蘭ᄋᆞ로 ᄒᆡ여 됴케 ᄒᆞᆯ션뎡 @ 엇뎨 구틔여 지블 이웃ᄒᆞ야 사라아 ᄒᆞ리오
山陽ᄉ 嵇康이 與七賢遊ᄒᆞ니 言侍御ㅣ 無俗客也ㅣ라
鄭莊이 置驛ᄒᆞ야 請賓客ᄒᆞ니 言侍御ㅣ 好賓也ㅣ라
山陽無俗物 鄭驛正留賓
山陽앤 俗物이 업스니 @ 鄭驛에 正히 소ᄂᆞᆯ 머믈우놋다
席珍ᄋᆞᆫ 指侍御ᄒᆞ다
出入竝鞍馬 光輝忝席珍
나며 드로매 鞍馬ᄅᆞᆯ ᄀᆞᆯ와 ᄐᆞ고 @ 비츨 돗 우흿 珍寶ᄅᆞᆯ 더러유라
少城은 在成都ᄒᆞ다
闉ᄋᆞᆫ 城外擁門이라
此下ᄂᆞᆫ 言共遊所見之事ᄒᆞ니라
重遊先主廟 更歷少城闉
先主ㅅ 廟애 다시 놀오 @ 少城闉으로 ᄯᅩ 디나가라
蜀王이 用石鏡葬其妃ᄒᆞ니라 琴臺ᄂᆞᆫ 卓文君의 彈琴處ㅣ라
石鏡通幽魄 琴臺隱絳脣
돌 거우루엔 어드운 ᄃᆡᆺ 넉시 ᄉᆞᄆᆞ찻고 @ 琴臺예ᄂᆞᆫ 블근 이비 그윽ᄒᆞ얫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承上二句而言ᄒᆞ다
送終唯糞土 結愛獨荊榛
送終혼 거슨 오직 ᄒᆞᆰᄲᅮ니오 @ ᄉᆞ랑ᄋᆞᆯ ᄆᆡ잣던 ᄃᆡᆫ ᄒᆞ오아 가ᄉᆡ남기 잇도다
置酒高林下 觀棊積水濱
노ᄑᆞᆫ 수플 아래 수를 노코 @ 답사ᄒᆞᆫ 믌ᄀᆞᄋᆡ셔 奕碁ᄅᆞᆯ 보노라
趼은 古典反ᄒᆞ^니 足瘡이니 言避亂奔走ᄒᆞ야 甘於足傷ᄒᆞ다가 今來此而息其勞也ㅣ라
區區甘累趼 稍稍息勞筋
區區히 ᄃᆞᆫ녀셔 여러 ᄇᆞᆯ 발 부루투믈 ᄃᆞᆯ히 너기다니 @ 졈졈 ᄀᆞᆺᄇᆞᆫ 히믈 쉬우노라
網聚粘圓鯽 絲繁煮細蓴
그므리 모ᄃᆞ니 두려운 鯽魚ㅣ 버므렛고 @ 시리 하니 ᄀᆞᄂᆞᆫ 蓴을 글히놋다
柳癭은 버드나못 브르도ᄃᆞᆫ 옹되니 樽 ᄆᆡᆼᄀᆞᄂᆞ니라
藤輪은 藤蔓이 如輪이니 似是几類ㅣ라
長歌敲柳癭 小睡凭藤輪
기리 놀애 블러셔 柳癭ᄋᆞᆯ 두드리고 @ 져기 ᄌᆞ오라셔 藤輪을 비규라
農月須知課 田家敢忘勤
녀름지을 ᄃᆞ래 모로매 功課ᄅᆞᆯ 아롤디니 @ 녀름짓ᄂᆞᆫ 지븨셔 구틔여 브즈런호ᄆᆞᆯ 니저리아
浮生難去食 良會惜淸晨
ᄠᅳᆫ 人生애 ^ 바ᄇᆞᆯ 벙으리와도미 어려우니 @ 됴ᄒᆞᆫ 會集을 ᄆᆞᆯᄀᆞᆫ 아ᄎᆞᄆᆞᆯ 앗기노라
列國兵戈暗 今王德敎淳
버럿ᄂᆞᆫ 나라해 兵戈ㅣ 어두우니 @ 이젯 님그ᇝ 德敎ㅣ 淳厚ᄒᆞ시도다
猰㺄ᄂᆞᆫ 音揠庾ᄒᆞ니 食人獸名이니 比盜賊ᄒᆞ니 勉侍御의 除寇로 爲心ᄒᆞ고 勿志於畵像麟閣이니라
要聞除猰㺄 休作畵麒麟
猰㺄 더러 ᄇᆞ료ᄆᆞᆯ 듣고져 조오로이 너기고 @ 麒麟에 그리요ᄆᆞᆯ 짓고져 ᄒᆞ디 말라
輕薄은 交道之無終者ㅣ라
洗眼看輕薄 虛懷任屈伸
누늘 시서셔 輕薄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보고 @ ᄆᆞᄋᆞᄆᆞᆯ 뷔워셔 구브며 펴믈 므던히 너기노라
漢ㅅ 陳重이 與雷義로 友善이어ᄂᆞᆯ 膠漆이 自爲堅이나 不如^雷與陳이라 ᄒᆞ니라
此ᄂᆞᆫ 甫之望侍御ㅣ 至矣니라
莫令膠漆地 萬古重雷陳
膠漆ㅅ ᄯᅡᄒᆞ로 ᄒᆡ여 @ 萬古애 雷陳을 重히 녀기게 ᄒᆞ디 말라
秋日荊南애 送石首薛明府의 辭滿告別ᄒᆞ야셔 奉寄薛尙書ᄒᆞ논 頌德敍懷斐然之作이니 三十韻
爲客久ᄂᆞᆫ 甫ㅣ 客荊南이 久也ㅣ라
西候ᄂᆞᆫ 秋之時候也ㅣ라
南征爲客久 西候別君初
南으로 녀 와 나그내 ᄃᆞ외야슈미 오라니 @ 西ㅅ녁 氣侯에 그듸ᄅᆞᆯ 여희ᄂᆞᆫ 처엄이로다
鳧舃은 用^王喬의 乘鳧事ᄒᆞ야 比明府ᄒᆞ다
鴈書ᄂᆞᆫ 卽蘇武의 鴈足書이니 言明府ㅣ 得兄尙書之音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