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二

溫陵 開元蓮寺 比丘 戒環 解

二發明覺性直使造悟三 初經家敍意

爾時阿難과 及諸大衆이 聞佛示誨ᄒᆞᅀᆞᆸ고

그ᄢᅴ 阿難과 모ᄃᆞᆫ 大衆이 부텻 뵈야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듣ᄌᆞᆸ고

身心이 泰然ᄒᆞ야 念無始來예 失却本心ᄒᆞ고

몸과 ᄆᆞᅀᆞᆷ괘 便安ᄒᆞ야 念호ᄃᆡ 無始브터 오매 本來ㅅ ᄆᆞᅀᆞᄆᆞᆯ 일코

妄認緣塵分別影事ᄒᆞ다니

드트레 브터 分別ᄒᆞ논 그리멧 이ᄅᆞᆯ 외오 아다니

今日에 開悟호미 如失乳兒ㅣ 忽遇慈母ᄐᆞᆺ ᄒᆞ두다 ᄒᆞ고 合掌禮佛ᄒᆞᅀᆞ와

오ᄂᆞᆳ 나래 아로미 졋 일흔 아ᄒᆡ 믄득 慈母 맛남 ᄀᆞᆮ도다 ᄒᆞ고 合掌ᄒᆞ야 부텨ᄭᅴ 禮數ᄒᆞᅀᆞ와

願聞如來ㅣ 顯出身心의 眞妄虛實와 現前엣 生滅와 與不生滅ᄒᆞ샤

如來ㅣ 身心의 眞妄虛實와 現前엣 生滅와 不生滅와ᄅᆞᆯ 나토아 내샤

二發明性ᄒᆞ더니

두 가짓 發明ᄒᆞ샨 性을 듣ᄌᆞᆸ고져 願ᄒᆞ더니

敍衆心이 感悟ᄒᆞ야 冀佛發明也ᄒᆞ니라

衆의 ᄆᆞᅀᆞ미 感ᄒᆞ야 아라 부텻 發明 ᄇᆞ라ᅀᆞ오ᄆᆞᆯ 펴니라

前에 責ᄒᆞ샤ᄃᆡ 以動ᄋᆞ로 爲身ᄒᆞ며 以動ᄋᆞ로 爲境이라 ᄒᆞ시니

알ᄑᆡ 責ᄒᆞ샤ᄃᆡ 動ᄋᆞ로 몸 사ᄆᆞ며 動ᄋᆞ로 境 삼ᄂᆞ니라 ᄒᆞ시니

則身心眞妄을 未辨虛實이며 又責ᄒᆞ샤ᄃᆡ

身心의 眞實ᄒᆞ며 妄호ᄆᆞᆯ 虛와 實와ᄅᆞᆯ ᄀᆞᆯᄒᆡ디 몯ᄒᆞ며 ᄯᅩ 責ᄒᆞ샤ᄃᆡ

念念生滅ᄒᆞ야 遺失眞性이라 ᄒᆞ시니

念念이 生滅ᄒᆞ야 眞實ᄒᆞᆫ 性을 일ᄔᆞ니라 ᄒᆞ시니

則不生滅者ᄅᆞᆯ 亦未能辨故로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거슬 ᄯᅩ 能히 ᄀᆞᆯᄒᆡ디 몯ᄒᆞ논 젼ᄎᆞ로

願顯出二義ᄒᆞ야 庶幾發明也ᄒᆞ니라

두 ᄠᅳ들 나토아 내샤ᄆᆞᆯ 願ᄒᆞᅀᆞ와 發明을 ᄇᆞ라ᅀᆞ오니라

二問答發明十一 初

卽身變異明不生滅二 初匿王請問

時예 波斯匿王이 起立白佛호ᄃᆡ

時예 波斯匿王이 니러셔 부텨ᄭᅴ ᄉᆞᆯ오ᄃᆡ

我ㅣ 昔에 未承諸佛誨勑ᄒᆞᅀᆞ와실 제 見迦旃延과 毗羅胝子호니 咸言호ᄃᆡ

내 녜 諸佛ㅅ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듣ᄌᆞᆸ디 몯ᄒᆞᅀᆞ와싫 제 伽旃延과 毗羅胝子ᄅᆞᆯ 보니 다 닐오ᄃᆡ

此身이 死後에 斷滅호미

이 모미 주근 後에 그^

名爲涅槃이라 ᄒᆞ더니

^처 업수미 일후미 涅槃이라 ᄒᆞ더니

我ㅣ 雖値佛ᄒᆞᅀᆞ오나 今猶狐疑ᄒᆞ노니

내 비록 부텨를 맛나ᅀᆞ오나 이제 ᄉᆞᆫᄌᆡ 狐疑ᄒᆞ노니

狐ᄂᆞᆫ 여ᇫ이니 그 性이 疑心 하니라

云何發揮ᄒᆞ시면

엇뎨 發揮ᄒᆞ시면

撥揮ᄂᆞᆫ 내야 펼씨라

證知此心의 不生滅地ᄒᆞ리ᅌᅵᆺ고

이 ᄆᆞᅀᆞᄆᆡ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ᄯᅡᄒᆞᆯ 證ᄒᆞ야 알리ᅌᅵᆺ고

今此大衆諸有漏者도 咸皆願聞ᄒᆞᄂᆞᅌᅵ다

이제 이 大衆 모ᄃᆞᆫ 有漏ᄒᆞ니도 다 듣ᄌᆞᆸ고져 願ᄒᆞᄂᆞᅌᅵ다

欲明身心의 不生滅地ᄒᆞ샤ᄃᆡ

身心의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ᄯᅡᄒᆞᆯ ᄇᆞᆯ교려 ᄒᆞ샤ᄃᆡ

而因匿王ᄒᆞ야 發起者ᄂᆞᆫ 明不生滅性은 在纏이 皆具ㅣ언마ᄅᆞᆫ

匿王ᄋᆞᆯ 브터 니ᄅᆞ와ᄃᆞ샤ᄆᆞᆫ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性은 어ᇙ큐메 잇ᄂᆞ니 다 ᄀᆞᆺ건마ᄅᆞᆫ

而世俗이 但隨物化ᄒᆞᆯᄉᆡ 雖居至貴ᄒᆞ야도

世俗이 오직 物을 조차 ᄃᆞ욀ᄊᆡ 비록 至極히 貴호매 이셔도

終從變滅ᄒᆞ리어ᄂᆞᆯ 曾不自知ㄴ ᄃᆞᆯ ᄒᆞ시니

ᄆᆞᄎᆞ매 變ᄒᆞ야 업수믈 조ᄎᆞ리어늘 제 아디 몯ᄒᆞ논 ᄃᆞᆯ ᄇᆞᆯ기시니

則匿王ᄋᆞ로 發起ㅣ 盖有所警也ㅣ샷다

匿王ᄋᆞ로 니ᄅᆞ와ᄃᆞ샤미 警戒ᄒᆞ샤미 겨샷다

迦旃延과 毘羅胝子ᄂᆞᆫ 執斷見ᄒᆞᆫ 外道也ㅣ라

伽旃延과 毗羅胝子와ᄂᆞᆫ 斷見ᄋᆞᆯ 자ᄇᆞᆫ 外道ㅣ라

二佛與發明二 初問答辯幻

佛告大王ᄒᆞ샤ᄃᆡ 汝身이 現在ᄒᆞ옛ᄂᆞ니 今復問汝ᄒᆞ노라

부톄 大王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모미 現在 ᄒᆞ얫ᄂᆞ니 이제 ᄯᅩ 너ᄃᆞ려 묻노라

汝此肉身이 爲同金剛ᄒᆞ야 常住不朽아 爲復變壞아

네 이 肉身이 金剛 ᄀᆞᆮᄒᆞ야 常住ᄒᆞ야 석디 아니ᄒᆞ려 ᄯᅩ 變ᄒᆞ야 ᄒᆞ야디려

世尊하 我今此身이 終從變滅ᄒᆞ리ᅌᅵ다

世尊하 내 이젯 이 모미 ᄆᆞᄎᆞ매 變ᄒᆞ야 업수믈 조ᄎᆞ리ᅌᅵ다

世實危脆ᄒᆞ야 無牢强者ᄒᆞ니라

世間ᄋᆞᆫ 實로 바ᄃᆞ라오며 보ᄃᆞ라와 구드니 업스니라

佛言ᄒᆞ샤ᄃᆡ 大王아 汝ㅣ 未曾滅ᄒᆞ야셔 云何知滅ᄒᆞᄂᆞᆫ다

부톄 니ᄅᆞ샤ᄃᆡ 大王아 네 일즉 업디 아니ᄒᆞ야셔 엇뎨 업수믈 아ᄂᆞᆫ다

世尊하 我此無常ᄒᆞᆫ 變壞之身이 雖未曾滅ᄒᆞ나

世尊하 내 이 無常ᄒᆞᆫ 變ᄒᆞ야 ᄒᆞ야디ᄂᆞᆫ 모미 비록 일즉 업디 아니ᄒᆞ나

我ㅣ 觀現前에 念念이 遷謝ᄒᆞ야 新新不住호미 如火ㅣ 成灰ᄐᆞᆺ ᄒᆞ야

내 보니 現前에 念念이 올마 가 새와 새왜 머므디 아니호미 브리 ᄌᆡ ᄃᆞ외ᄃᆞᆺ ᄒᆞ야

漸漸銷殞ᄒᆞ야 殞亡이 不息ᄒᆞ니

漸漸 스러 주거 주구미 긋디 아니ᄒᆞ니

決知此身이 當從滅盡ᄒᆞ노ᅌᅵ다

決定히 이 모미 반ᄃᆞ기업서 다오ᄆᆞᆯ 조ᄎᆞᇙᄃᆞᆯ 아노ᅌᅵ다

如羊이 入屠肆ᄒᆞ야 步步애 趍死地ᄐᆞᆺ ᄒᆞ니라

羊이 屠肆애 드러 거름마다 주글 ᄯᅡ해 감 ᄀᆞᆮᄒᆞ니라

屠肆ᄂᆞᆫ 즁ᄉᆡᆼ 주겨 ᄑᆞᄂᆞᆫ 져재라

佛言ᄒᆞ샤ᄃᆡ 如是ᄒᆞ니라 大王아 汝ㅣ 今에 生齡이 已從衰老ᄒᆞ니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ᄒᆞ니라 大王아 네 이제 나히 ᄒᆞ마 衰老호ᄆᆞᆯ 조ᄎᆞ니

顔貌ᄂᆞᆫ 何如童子之時오

ᄂᆞᇫ 양ᄌᆞᄂᆞᆫ 아ᄒᆡᆺ 時節와 엇더뇨

世尊하 我ㅣ 昔孩孺쩬 膚腠ㅣ 潤澤ᄒᆞ고

世尊하 내 녜 孩孺쩬 膚腠ㅣ 潤澤ᄒᆞ고

潤澤ᄋᆞᆫ 흐웍흐웍ᄒᆞᆯ씨라

年至長成ᄒᆞ얀 血氣充滿ᄒᆞ더니

나히 ᄌᆞ라매 니르런 血氣 ᄀᆞᄃᆞᆨᄒᆞ더니

血^

^ᄋᆞᆫ 피라

而今에 頹齡ᄒᆞ야 迫於衰耄ᄒᆞ니

이제 나히 頹ᄒᆞ야 衰耄애 다ᄃᆞᄅᆞ니

耄ᄂᆞᆫ 늘거 니즘 헐울씨라

形色이 枯悴ᄒᆞ며 精神이 昏昧ᄒᆞ야 髮白面皺ᄒᆞ야

얼구리 여위며 精神이 아ᄃᆞᆨᄒᆞ야 머리 셰며 ᄂᆞ치 살찌여

逮將不久커니 如何見比充盛之時ᄒᆞ리ᅌᅵᆺ고

쟝ᄎᆞ 오라디 몯호매 미처 가리어니 엇뎨 充實ᄒᆞ야 盛ᄒᆞᆫ 時節을 가ᄌᆞᆯ비리ᅌᅵᆺ고

壯色이 不停호미 猶如奔馬故로 不可比也ㅣ로다

壯ᄒᆞᆫ 양ᄌᆡ 머므디 아니호미 ᄃᆞᆮᄂᆞᆫ ᄆᆞᆯ ᄀᆞᄐᆞᆫ 젼ᄎᆞ로 가ᄌᆞᆯ비디 몯ᄒᆞ리로다

孩ᄂᆞᆫ 纔成骸者ㅣ라 孺ᄂᆞᆫ 需人以養者ㅣ라

孩ᄂᆞᆫ ᄲᅨ ᄀᆞᆺ 이렛ᄂᆞ니라 孺ᄂᆞᆫ 사ᄅᆞᄆᆞᆯ 기드려 치이ᄂᆞ니라

皮表曰膚ㅣ오 文理曰腠ㅣ라

갓 밧ᄀᆞᆯ 닐오ᄃᆡ 膚ㅣ오 그믈 닐오ᄃᆡ 腠ㅣ라

頹ᄂᆞᆫ 如日頹ᄒᆞ니 言晩暮也ㅣ라

頹ᄂᆞᆫ ᄒᆡ 듐 ᄀᆞᆮᄒᆞ니 나조ᄒᆞᆯ

니ᄅᆞ니라

佛言ᄒᆞ샤ᄃᆡ 大王아 汝之形容이 應不頓朽ㅣ니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大王아 네 形容이 반ᄃᆞ기 믄득 석디 아니ᄒᆞ니라

王이 言호ᄃᆡ 世尊하 變化ㅣ 密移호ᄆᆞᆯ 我ㅣ 誠不覺호니

王이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變化ㅣ 그ᅀᅳ기 올모ᄆᆞᆯ 내 眞實로 아디 몯호니

寒暑ㅣ 遷流ᄒᆞ야 漸至於此호ᅌᅵ다

치움과 더움괘 올마 흘러 漸漸 이ᅌᅦ 니르로ᅌᅵ다

何以故오 我年이 二十에 雖號年少ㅣ나

엇뎨어뇨 내 나히 스믈헤 비록 나히 져므니라 ᄒᆞ나

顔貌ㅣ 已老初十歲時ᄒᆞ며

ᄂᆞᇫ 양ᄌᆡ ᄒᆞ마 첫 열 서린 時節에셔 늘그며

三十之年에 又衰二十ᄒᆞ야 于今六十이오 又過于二호니

셜흐닌 ᄒᆡ예 ᄯᅩ 스믈헤셔 衰ᄒᆞ야 이제 여ᄉᆔ니오 ᄯᅩ 둘흘 디내요니

觀五十時컨댄

쉬닌 時節을

宛然强壯ᄒᆞ다ᄉᆞᅌᅵ다

보건댄 번득히 强壯ᄒᆞ다ᄉᆞᅌᅵ다

世尊하 我ㅣ 見密移혼ᄃᆡᆫ 雖此殂落ᄒᆞ나

世尊하 내 그ᅀᅳ기 올모ᄆᆞᆯ 본ᄃᆡᆫ 비록 이리 殂落ᄒᆞ나

殂落ᄋᆞᆫ 올마 가다 호미 ᄀᆞᆮᄒᆞ니라

其間流易을 且限十年ᄒᆞ야니와 若復令我로

그 ᄉᆞᅀᅵ예 고텨 ᄃᆞ외요ᄆᆞᆯ ᄯᅩ 열ᄒᆡ옴 그ᅀᅳᆷᄒᆞ야니와

微細思惟ᄒᆞ면 其變이 寧唯一紀二紀리ᅌᅵᆺ고

ᄯᅩ 날로 微細히 ᄉᆞ랑ᄒᆞ면 그 變호미 엇뎨 ᄒᆞᆫ 紀며 두 紀ᄲᅮ니리ᅌᅵᆺ고

紀ᄂᆞᆫ 열두ᄒᆡ라

實爲年變이며 豈惟年變이리ᅌᅵᆺ고

實로 ᄒᆡ로 變ᄒᆞ며 엇뎨 ᄒᆡ로 變ᄒᆞᆯ ᄲᅮ니리ᅌᅵᆺ고

亦兼月化ㅣ며 何直月化ㅣ리ᅌᅵᆺ고

ᄯᅩ 兼ᄒᆞ야 ᄃᆞᆯ로 化ᄒᆞ며 엇뎨 ᄃᆞᆯ로 化ᄒᆞᆯ ᄯᆞᄅᆞ미리ᅌᅵᆺ고

兼又日遷ᄒᆞᄂᆞ니 沉思諦觀컨댄

兼ᄒᆞ야 ᄯᅩ 날로 옮ᄂᆞ니 ᄌᆞᆷᄌᆞᆷᄒᆞ야 ᄉᆞ랑ᄒᆞ야 子細히 보건댄

刹那刹那念念之間애

刹那刹那 念念 ᄊᆞᅀᅵ예

刹那ᄂᆞᆫ 아니한 더디라

不得停住ᅟᅵᆯᄉᆡ

머므디 몯ᄒᆞᆯᄊᆡ

故로 知我身이 終從變滅ᄒᆞ노ᅌᅵ다

이런ᄃᆞ로 내 모미 ᄆᆞᄎᆞ매 變ᄒᆞ야 업수ᄆᆞᆯ 조ᄎᆞᆯᄄᆞᆯ 아노ᅌᅵ다

細觀幻理컨댄

子細히 幻理ᄅᆞᆯ 보건댄

幻ᄋᆞᆫ 곡되라

暗促迭更ᄒᆞ야 驟趍於盡也ㅣ로다

그ᅀᅳ기 뵈이며 서르 ᄀᆞ라 다오매 ᄲᆞᆯ리 가놋다

過二ᄂᆞᆫ 謂六十二也ㅣ라

둘ᄒᆞᆯ 디내요ᄆᆞᆫ 여ᄉᆔᆫ둘ᄒᆞᆯ 니ᄅᆞ니라

且限十年ᄋᆞᆫ 以寬數로 粗觀也ㅣ라

ᄯᅩ 열 ᄒᆡᄅᆞᆯ 그ᅀᅳᆷ호ᄆᆞᆫ 너른 혜ᄆᆞ로 멀터이 보미라

自促ᄒᆞ야 細觀컨댄 實念念에 不停矣로다

ᄌᆞ조ᄆᆞ로 브터 子細히 보건댄 實로 念念에 머므디 아니ᄒᆞ놋다

二卽幻明眞

佛告ᄒᆞ샤ᄃᆡ 大王아 汝ㅣ 見變化ᄋᆡ 遷改不停ᄒᆞ고 悟知汝滅ᄒᆞᄂᆞ니

부톄 니ᄅᆞ샤ᄃᆡ 大王아 變化ᄋᆡ 올마 고텨 머므디 아니호ᄆᆞᆯ 네 보고 네 업스ᇙᄃᆞᆯ 아ᄂᆞ니

亦於滅時예 汝ㅣ 知身中에 有不滅耶아

ᄯᅩ 업스ᇙ 時節에 모매 업디 아니ᄒᆞᇙ 거시 잇ᄂᆞᆫᄃᆞᆯ 네 아ᄂᆞᆫ다

波斯匿王이 合掌白佛호ᄃᆡ 我實不知ᄒᆞ노ᅌᅵ다

波斯匿王이 合掌ᄒᆞ야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내 實로 아디 몯ᄒᆞ노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我ㅣ 今에 示汝不生滅性호리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내 이제 너를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性을 뵈요리라

大王아 汝年이 幾時예 見恒河水ᄒᆞᆫ다

大王아 네 나히 며친 ᄢᅴ 恒河ㅅ 므를 본다

王이 言호ᄃᆡ 我ㅣ 生三歲예 慈母ㅣ 攜我ᄒᆞ야 謁耆婆天ᄒᆞᆯ 제 經過此流호니

王이 ᄉᆞᆯ오ᄃᆡ 내 난 세 서린 제 慈母ㅣ 나ᄅᆞᆯ ᄃᆞ려 耆婆天을 뵈ᅀᆞ오ᇙ 제 이 므를 디나니

爾時예 卽知是恒河水호ᅌᅵ다

그ᄢᅴ 곧 이 恒河ㅅ 므를 아로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大王아 如汝所說ᄒᆞ야

부톄 니ᄅᆞ샤ᄃᆡ 大王아 네 닐옴 ᄀᆞᆮᄒᆞ야

二十之時예 衰於十歲ᄒᆞ며 乃至六十히

스믈힌 時節에 열힌 제론 衰ᄒᆞ며 여ᄉᆔ네 니르리

日月歲時로 念念에 遷變ᄒᆞ니

날와 ᄃᆞᆯ와 歲와 時와로 念念에 올마 變ᄒᆞ니

則汝ㅣ 三歲예 見此河時와 至年十三ᄒᆞ야 其水云何ᄒᆞ더뇨

네 세 서린 제이 河 보ᇙ 제와 나히 열세헤 니르러 그 므리 엇더ᄒᆞ더뇨

王言호ᄃᆡ 如三歲時ᄒᆞ야

王이 ᄉᆞᆯ오ᄃᆡ 세 서린 時節

宛然無異ᄒᆞ며

ᄀᆞᆮᄒᆞ야 번득히 달옴 업스며

乃至于今年六十二예도 亦無有異ᄒᆞᅌᅵ다

이제 나히 여쉰 둘헤 니르러도 ᄯᅩ 달옴 업스ᅌᅵ다

幼壯老耄ㅣ 種種變異ᄒᆞ나 而見은 無有異ᄒᆞ니

져므며 壯ᄒᆞ며 老耄호미 種種ᄋᆞ로 變ᄒᆞ야 다ᄅᆞ나 보ᄆᆞᆫ 달오미 업스니

此ㅣ 卽生滅中에 不生滅者也ㅣ라

이 곧 生滅中에 生滅 아니ᄒᆞᄂᆞᆫ 거시라

耆婆ᄂᆞᆫ 此云長壽天神이니

耆婆ᄂᆞᆫ 예셔 닐오맨 長壽天神이니

携子謁之호ᄆᆞᆫ 求長壽也ㅣ라

아ᄃᆞᆯᄃᆞ려 뵈ᅀᆞ오ᄆᆞᆫ 長壽ᄅᆞᆯ 求호미라

佛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自傷髮白面皺ᄒᆞᄂᆞ니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머리 셰며 ᄂᆞᆺ 사ᇙ쥬ᄆᆞᆯ 슬ᄔᆞ니

其面은 必定皺於童年커니와

그 ᄂᆞᄎᆞᆫ 一定히 아ᄒᆡ 나힌 제셔 사ᇙ지거니와

則汝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