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3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三

溫陵 開元蓮寺 比丘 戒環 解

二卽六入 明如來藏 前 明五陰 此 明六入 文二 初摠標

復次阿難아 云何六入이 本如本藏妙眞如性고

ᄯᅩ 버거 阿難아 엇뎨 六入이 本來 如來藏 微妙ᄒᆞᆫ 眞如性고

六根이 吸塵호ᄆᆞᆯ 名入이라

六根이 塵을 드리ᅘᅧ ᄆᆞᆯ 일^

^후미 入이라

二別明六 一眼入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卽彼目睛ᄋᆡ 瞪發勞者ᄂᆞᆫ

阿難아 곧 뎌 눈ᄍᆞᅀᆞᄋᆡ 바ᄅᆞ ᄠᅥ 잇부미

兼目與勞ㅣ 同是菩提의 瞪ᄒᆞ야 發勞ᄒᆞᆫ 相이라

나ᄆᆞᆫ 눈과 잇붐괘 ᄒᆞᆫ가짓 이 菩提의 바ᄅᆞ ᄠᅥ 잇부미 난 相이라

卽彼者ᄂᆞᆫ 指色陰中엣 目瞪發勞ᄒᆞ야

곧 뎨라 ᄒᆞ샤ᄆᆞᆫ 色陰 中엣 누늘 바ᄅᆞ ᄠᅥ 잇부미

別見狂華ᄒᆞ샤 明眼入之妄이 同彼也ᄒᆞ시니라

나 各別히 미친 곳 보ᄆᆞᆯ ᄀᆞᄅᆞ치샤 眼入의 妄이 뎌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然이나 目ᄋᆞᆫ 乃浮根이오 勞ᄂᆞᆫ 因瞪發ᄒᆞ니

그러나 누는 ᄠᅳᆫ 根이오 잇부믄 바ᄅᆞ ᄠᅮᄆᆞᆯ 因ᄒᆞ야 나니

菩提性中엔 皆爲幻妄일ᄉᆡ

菩提性 中엔 다 幻妄이 ᄃᆞ욀ᄊᆡ

故로 云同是菩提瞪發勞相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ᄒᆞᆫ가짓 이 菩提의 바ᄅᆞ ᄠᅥ 잇부미 난 相이라 ᄒᆞ시니라

二辯妄 無實

因于明暗二種妄塵ᄒᆞ야

ᄇᆞᆯ곰과 어드움과 두 가짓 妄ᄒᆞᆫ 드트를 因^

發見居中ᄒᆞ야셔 吸此塵象호미 名爲見性이니

ᄒᆞ야 보미나 中에 이셔 드틄 象ᄋᆞᆯ 드리ᅘᅧ미 일후미 見性이니

此見이 離彼明暗二塵ᄒᆞ면 畢竟에 無體ᄒᆞ니라

이 見이 뎌 ᄇᆞᆯᄀᆞ며 어드운 두 드트를 여희면 ᄆᆞᄎᆞ매 體 업스니라

因塵ᄒᆞ야 發見ᄒᆞ고 因根ᄒᆞ야 吸塵ᄒᆞᆯᄊᆡ 故로 有眼入ᄒᆞ니

드트를 因ᄒᆞ야 見이 나고 根을 因ᄒᆞ야 塵을 드리혈ᄊᆡ 이런ᄃᆞ로 眼入이 잇ᄂᆞ니

然이나 離塵ᄒᆞ면 無體ᄒᆞ니 足知虛妄이로다

그러나 塵을 여희면 體 업스니 足히 虛妄ᄋᆞᆯ 알리로다

如是阿難아 當知ᄒᆞ라

이ᄀᆞᆮ히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是見이 非明暗ᄋᆞ로셔 來며 非於根에셔 出이며 不於空애셔 生이니 何以故오

이 見이 ᄇᆞᆯ곰과 어드우ᄆᆞ로셔 오디 아니ᄒᆞ며 根애셔 나디 아니ᄒᆞ며 空애셔 나디 아니ᄒᆞ니 엇뎨어뇨

若從明ᄒᆞ야 來ㄴ댄 暗ᄒᆞ면 卽隨滅ᄒᆞ릴ᄉᆡ 應非見暗이며

ᄒᆞ다가 ᄇᆞᆯ고ᄆᆞᆯ 브터 오ᇙ딘댄 어드우면 곧 조차 업스릴ᄊᆡ 반ᄃᆞ기 어드우믈 보디 몯ᄒᆞ리며

若從暗ᄒᆞ야 來ㄴ댄 明ᄒᆞ면 卽隨滅ᄒᆞ릴ᄊᆡ 應無見明이며

ᄒᆞ다가 어드우ᄆᆞᆯ 브터 오ᇙ딘댄 ᄇᆞᆯᄀᆞ면 곧 조차 업스릴ᄊᆡ 반ᄃᆞ기 ᄇᆞᆯ곰 보미 업스리며

若從根ᄒᆞ야 生인댄 必無明暗ᄒᆞ리니

ᄒᆞ다가 根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반ᄃᆞ기 ᄇᆞᆯ곰과 어드움괘 업스리니

如是見精이 本無自性ᄒᆞ리라

이ᄀᆞ티 見精이 本來 제 ^ 性이 업스리라

若於空애셔 出인댄 前矚塵象ᄒᆞᆯᄊᆡ 歸當見根이어니ᄯᆞᆫ

ᄒᆞ다가 虛空애셔 나ᇙ딘댄 알ᄑᆡ 塵象ᄋᆞᆯ 볼ᄊᆡ 도라와 반ᄃᆞ기 根ᄋᆞᆯ 보리어니ᄯᆞᆫ

又空이 自觀이어니 何關汝入ᄒᆞ리오

ᄯᅩ 空이 제 보거니 엇뎨 네 入에 브트리오

必無明暗等者ᄂᆞᆫ

반ᄃᆞ기 ᄇᆞᆯ곰과 어드움과 업다 ᄒᆞ샨 말 ᄃᆞᆯᄒᆞᆫ

謂儻無明暗ᄒᆞ면 則見이 無自性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ᄇᆞᆯ곰과 어드움괘 업스면 보미 제 性이 업스릴ᄊᆡ

又似從明暗生ᄒᆞ니 非根生也ㅣ로다

ᄯᅩ 明暗ᄋᆞᆯ 브터 나미 ᄀᆞᆮᄒᆞ니 根애 나디 아니토다

三了妄 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眼入이 虛妄ᄒᆞ야

眼入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旣無所從ᄒᆞᆯᄉᆡ 故로 非因緣自然이라 本如來藏妙眞如性矣니

ᄒᆞ마 브툰 ᄃᆡ 업슬ᄊᆡ 이런ᄃᆞ로 因緣 自然이 아니라 本來 如來藏 微妙ᄒᆞᆫ 眞如性이니

餘五ᄅᆞᆯ 例此ᄒᆞ라

나ᄆᆞᆫ 다ᄉᆞᄉᆞᆯ 이ᄅᆞᆯ 견주라

二耳入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阿難아

譬如有人이 以兩手指로 急塞其耳ᄒᆞ면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두 소ᇇ가라ᄀᆞ로 귀ᄅᆞᆯ ᄆᆡ이 마ᄀᆞ면

耳根이 勞故로 頭中에 作聲ᄒᆞ리니

耳根이 잇븐 젼ᄎᆞ로 머릿 中에 소리 지ᅀᅳ리니

兼耳與勞ㅣ 同是菩提의 瞪發勞相이라

耳와 잇붐괘 ᄒᆞᆫ가짓 이 菩提의 바ᄅᆞ ᄠᅥ 잇부미 난 相이라

指ㅣ 本無聲ᄒᆞ며

소ᇇ가라기 本來 소^리 업스며

耳ㅣ 本無聞커늘 妄相感觸ᄒᆞᆯᄉᆡ

귀 本來 드로미 업거늘 거츠리 서르 感觸ᄒᆞᆯᄊᆡ

感ᄋᆞᆫ 뮈울씨라

故로 頭中에 作聲ᄒᆞᄂᆞ니 耳入之妄이 皆如是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머릿 中에 소리 짓ᄂᆞ니 耳入의 妄이 다 이 ᄀᆞᆮᄒᆞ니라

必依指ᄒᆞ야 喩者ᄂᆞᆫ 明凡聲이 本無커늘

모로매 소ᇇ가라ᄀᆞᆯ 브터 가ᄌᆞᆯ비샤ᄆᆞᆫ 믈읫 소리 本來 업거늘

由妄感觸ᄒᆞ시니

거츠리 感觸ᄋᆞᆯ 브토ᄆᆞᆯ ᄇᆞᆯ기시니

非感非觸이면 彼此ㅣ 寂然ᄒᆞ리니

感티 아니ᄒᆞ며 觸디 아니ᄒᆞ면 뎌와 이왜 괴외ᄒᆞ리니

則如來藏本然眞妙矣리라

如來藏ㅅ 本來 그런 眞實ㅅ 微妙ㅣ리라

耳勞ᄂᆞᆫ 因塞ᄒᆞ며 乃至意勞ᄂᆞᆫ 因習히

귀 잇부ᄆᆞᆫ 마고ᄆᆞᆯ 因ᄒᆞ며 ᄠᅳ디 잇부ᄆᆞᆫ 니규ᄆᆞᆯ 因호매 니르리

妄이 同眼勞ᄒᆞᆯᄉᆡ 故로 例稱瞪發ᄒᆞ시니라

妄이 눈 잇붐 ᄒᆞᆫ가질ᄊᆡ 이런ᄃᆞ로 바ᄅᆞ ᄠᅥ나 다 例로 니ᄅᆞ시니라

二辯妄無實

因于動靜二種妄塵ᄒᆞ야 發聞居中ᄒᆞ야셔

動과 靜과 두 가짓 妄ᄒᆞᆫ 드트를 因ᄒᆞ야 드로미 나 中에 이셔

吸此塵象호미 名聽聞性이니

이 드틄 象ᄋᆞᆯ 드리ᅘᅧ미 일후미 듣ᄂᆞᆫ 性이니

此聞이 離彼動靜二塵ᄒᆞ면 畢竟에 無體ᄒᆞ니라

이 드로미 뎌 動과 靜과 두 드트를 여희면 ᄆᆞᄎᆞ매 體 업스니라

耳ㅣ 因動靜ᄒᆞ야 發聞호미 猶目이 因明暗ᄒᆞ야 發見也ᄐᆞᆺ ᄒᆞ니라

귀 動과 靜과 브터 드롬 나미 누니 ᄇᆞᆯ곰과 어드움과 브터 봄 나미 ᄀᆞᆮᄒᆞ니라

如是阿難아 當知ᄒᆞ라

이ᄀᆞᆮ히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是聞이 非動靜으로셔 來며 非於根에셔 出이며 不於空애셔 生이니 何以故오

이 드로미 動과 靜과로셔 오디 아니며 根애셔 나디 아니ᄒᆞ며 空애셔 나디 아니ᄒᆞ니 엇뎨어뇨

若從靜ᄒᆞ야 來ㄴ댄 動ᄒᆞ면 卽隨滅ᄒᆞ릴ᄉᆡ 應非聞動이며

ᄒᆞ다가 靜을 브터 오ᇙ딘댄 動ᄒᆞ면 곧 조차 업스릴ᄊᆡ 반ᄃᆞ기 動ᄋᆞᆯ 듣디 몯ᄒᆞ리며

若從動ᄒᆞ야 來ㄴ댄 靜ᄒᆞ면 卽隨滅ᄒᆞ릴ᄉᆡ 應無覺靜이며

ᄒᆞ다가 動ᄋᆞᆯ 브터 오ᇙ딘댄 靜ᄒᆞ면 곧 조차 업스릴ᄊᆡ 반ᄃᆞ기 靜ᄋᆞᆯ 아로미 업스리며

若從根ᄒᆞ야 生인댄 必無動靜ᄒᆞ리니

ᄒᆞ다가 根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반ᄃᆞ기 動과 靜괘 업스리니

如是聞體ㅣ 本無自性ᄒᆞ리라

이ᄀᆞᆮ히 듣ᄂᆞᆫ 體ㅣ 本來 제

性이 업스리라

若於空애셔 出인댄 有聞ᄒᆞ면 成性이라 卽非虛空이어니ᄯᆞᆫ

ᄒᆞ다가 空애셔 나ᇙ딘댄 드로미 이시면 性이 이러 곧 虛空이 아니어니ᄯᆞᆫ

又空이 自聞이어니 何關汝入ᄒᆞ리오

ᄯᅩ 虛空이 제 듣거니 엇뎨 네 入에 브트리오

有聞成性ᄋᆞᆫ 謂有所聞ᄒᆞ면 則成有性이라

드로미 이시면 性이 이다 ᄒᆞ샤ᄆᆞᆫ 드로미 이시면 性 이쇼미 이로ᄆᆞᆯ 니ᄅᆞ시니라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耳入이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耳入이 虛妄ᄒᆞ야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三鼻入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急畜其鼻ᄒᆞ야 畜久成勞ᄒᆞ면 則於鼻中에 聞有冷觸ᄒᆞ야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고ᄒᆞᆯ ᄆᆡ이 畜ᄒᆞ야 畜호미 오라 잇부미 일면 고 안해 ᄎᆞᆫ 觸 이쇼ᄆᆞᆯ 드러

因觸ᄒᆞ야 分別通塞虛實ᄒᆞ며 如是乃至諸香臭氣ᄒᆞ리니

觸ᄋᆞᆯ 因ᄒᆞ야 通과 마곰과의 虛ᄒᆞ며 實호ᄆᆞᆯ 分別ᄒᆞ며 이ᄀᆞᆮ히 모ᄃᆞᆫ 香과 臭氣예 니를리니

臭ᄂᆞᆫ 더러운 내라

兼鼻與勞ㅣ 同是菩提의 瞪發勞相이라

고콰 잇붐괘 ᄒᆞᆫ가짓 이 菩提의 바ᄅᆞ ᄠᅥ 잇부미 난 相이라

畜은 縮氣也ㅣ라

畜ᄋᆞᆫ 氣分을 드리혈씨라

冷이 因畜ᄒᆞ야 有ㅣ언뎌ᇰ 不畜ᄒᆞ면 本無ᄒᆞ니

초미 畜ᄋᆞᆯ 因ᄒᆞ야 이실 ᄲᅮ니언뎌ᇰ 畜디 아니ᄒᆞ면 本來 업스니

鼻入之妄이 皆如是也ᄒᆞ니 餘意ᄅᆞᆯ 例前ᄒᆞ라

鼻入의 妄이 다 이 ᄀᆞᆮᄒᆞ니 나ᄆᆞᆫ ᄠᅳ들 알ᄑᆞᆯ 견주라

二辯妄 無實

因于通塞二種妄塵ᄒᆞ야 發聞居中ᄒᆞ야셔

通과 마곰과 두 가짓 妄塵을 因ᄒᆞ야 드로미 나 中에 이셔

吸此塵象호ᄆᆞᆯ 名齅聞性이니

이 드틀 象ᄋᆞᆯ 드리ᅘᅧᄆᆞᆯ 일후미 맏ᄂᆞᆫ 性이니

此聞이 離彼通塞二塵ᄒᆞ면 畢竟에 無體ᄒᆞ니 當知ᄒᆞ라

이 마토미 뎌 通과 마곰과 두 드트를 여희면 ᄆᆞᄎᆞ매 體 업스니 반ᄃᆞ기 알라

是聞이 非通塞ᄋᆞ로셔 來며 非於根에셔 出이며 不於空애셔 生이니 何以故오

이 마토미 通ᄒᆞ며 마고ᄆᆞ로셔 오디 아니ᄒᆞ며 根애셔 나디 아니ᄒᆞ며 空애셔 나디 아니ᄒᆞ니 엇뎨어뇨

若從通ᄒᆞ야 來ㄴ댄 塞ᄒᆞ면 則聞이 滅ᄒᆞ려니 云何知塞이며

ᄒᆞ다가 通ᄋᆞᆯ 브터 오ᇙ딘댄 마ᄀᆞ면 마토미 업스려니 엇뎨 마고ᄆᆞᆯ 알며

如因塞ᄒᆞ야 有ᅟᅵᆫ댄 通ᄒᆞ면 則無聞ᄒᆞ려니 云何發明香臭等觸이며

ᄒᆞ다가 마고ᄆᆞᆯ 因ᄒᆞ야 이슈ᇙ딘댄 通ᄒᆞ면 마토미 업스려니 엇뎨 香과 臭와 等의 觸ᄋᆞᆯ 發明ᄒᆞ며

若從根ᄒᆞ야 生인댄 必無通塞ᄒᆞ리니

ᄒᆞ다가 根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반ᄃᆞ기 通과 마곰괘 업스리니

如是聞機ㅣ 本無自性ᄒᆞ리라

이ᄀᆞ티 맏ᄂᆞᆫ 機ㅣ 本來 제 性이 업스리라

若從空ᄒᆞ야 出인댄 是聞이 自當廻齅汝鼻ᄒᆞ려닛ᄃᆞᆫ

ᄒᆞ다가 空ᄋᆞᆯ 브터 나ᇙ딘댄 이 마토미 제 반ᄃᆞ기 두르혀 네 고ᄒᆞᆯ 마ᄐᆞ려니ᄯᆞᆫ

空이 自有聞이어니 何關汝入ᄒᆞ리오

空이 제 마토미 잇거니 엇뎨 네 入에 브트리오

一無實義로다

ᄒᆞᆫ낫도 實ᄒᆞᆫ ᄠᅳᆮ 업도다

三了妄 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鼻入이 虛妄ᄒᆞ야 本

鼻入이 虛妄ᄒᆞ야 本^

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四舌入三 一依眞起妄

阿難아 譬如有人이 以舌로 舐吻ᄒᆞ야 熟舐ᄒᆞ야 令勞ᄒᆞ면

阿難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혀로 입시우ᄅᆞᆯ 할하 니기 할하 잇브게 ᄒᆞ면

其人이 若病ᄒᆞ면 則有苦味ᄒᆞ고 無病之人ᄋᆞᆫ 微有甛觸ᄒᆞ리니

그 사ᄅᆞ미 ᄒᆞ다가 病ᄒᆞ면 ᄡᅳᆫ 마시 잇곡 病 업슨 사ᄅᆞᄆᆞᆫ 져기 ᄃᆞᆫ 觸이 이시리니

由甛與苦로 顯此舌根이디위

ᄃᆞᆯ며 ᄡᅮ믈 브터 이 舌根ᄋᆞᆯ 나토디위

不動之時옌 淡性이 常在ᄒᆞ니

뮈디 아니ᄒᆞᆫ 時節엔 淡ᄒᆞᆫ 性이 샤ᇰ녜 잇ᄂᆞ니

淡은 맛 업슬씨라

兼舌與勞ㅣ 同是菩提의 瞪發勞相이라

혀와 잇붐괘 ᄒᆞᆫ가짓 이 菩提의 바ᄅᆞ ᄠᅥ 잇부미 난 相이니라

吻이 非甛苦이어늘 因勞ᄒᆞ야 妄有ᄒᆞᆯᄉᆡ

입시우리 ᄡᅳ며 ᄃᆞᆫ 거시 아니어늘 잇부믈 因ᄒᆞ야 거츠리 이실ᄊᆡ

故로 不動之時옌 淡性이 常在ᄒᆞ니

이런ᄃᆞ로 뮈디 아니ᄒᆞᇙ 時節엔 淡ᄒᆞᆫ 性이 샤ᇰ녜 잇ᄂᆞ니

舌入之妄이 皆如是也ᄒᆞ니라

舌入의 妄이 다 이 ᄀᆞᆮᄒᆞ니라

二辯妄無實

因甛苦淡二種妄塵ᄒᆞ야 發知居中ᄒᆞ야셔

ᄃᆞᆯ며 ᄡᅮᆷ과 淡홈괏 두 가짓 妄ᄒᆞᆫ 드트를 因ᄒᆞ야 아로미 나 中에 이셔

吸此塵象호ᄆᆞᆯ 名知味性이니

드틄 象ᄋᆞᆯ 드리ᅘᅧᄆᆞᆯ 일후미 맛 아ᄂᆞᆫ 性이니

此知味性이 離彼甛苦와 及淡과 二塵ᄒᆞ면 畢竟에 無體ᄒᆞ니라

맛 아논 性이 뎌 ᄃᆞᆯ며 ᄡᅮᆷ과 淡괏 두 드트를 여희면 ᄆᆞᄎᆞ매 體 업스니라

如是阿難아 當知ᄒᆞ라

이ᄀᆞᆮ히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