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3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然이나 見空之時예 旣無色相ᄒᆞ면 則色性이 應銷ㅣ어니ᄯᆞᆫ

그러나 空 보ᇙ 時節에 ᄒᆞ마 色相이 업스면 色ᄋᆡ 性이 반ᄃᆞ기 슬리어니ᄯᆞᆫ

眼中之色性이 旣銷ᄒᆞ면 則顯發一切ㅣ 都無色相矣리라

眼中엣 色ᄋᆡ 性이 ᄒᆞ마 슬면 一切ᄅᆞᆯ 나토아 내요미 다 色相이 업스리라

且色空二法은 對待而顯ᄒᆞᄂᆞ니

ᄯᅩ 色과 空과 두 法은 對ᄒᆞ며 기드려 낟ᄂᆞ니

色相旣無ᄒᆞ면 何以顯空ᄒᆞ리오

色相이 ᄒᆞ마 업스면 엇뎨 空ᄋᆞᆯ 나토리오

故로 曰誰明空質이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뉘 空^

ᄒᆞ시니라 然則計眼이 生色處者ㅣ 妄也ㅣ라

^ᄋᆡ 얼구를 ᄇᆞᆯ기리오 ᄒᆞ시니라 그러면 眼이 色處ᄅᆞᆯ 내ᄂᆞ니라

空亦如是者ᄂᆞᆫ 因色ᄒᆞ샤 例空ᄋᆡ 亦無定處也ᄒᆞ시니라

혜요미 妄이라 空이 ᄯᅩ 이 ᄀᆞᆮ다 ᄒᆞ샤ᄆᆞᆫ 色ᄋᆞᆯ 因ᄒᆞ샤 空ᄋᆡ ᄯᅩ 一定處ㅣ 업수ᄆᆞᆯ 견주시니라

二依境辯

若復色塵이 生眼見者ᅟᅵᆫ댄 觀空ᄒᆞᆯ젠 非色이라

ᄒᆞ다가 ᄯᅩ 色塵이 누ᄂᆡ 보ᄆᆞᆯ 내요ᇙ딘댄 空 보ᇙ 時節엔 色이 아니라

見이 卽銷亡ᄒᆞ리니 亡則都無커니 誰明空色ᄒᆞ리오

보미 곧 스러 업스리니 업스면 다 업거니 뉘 空色ᄋᆞᆯ ᄇᆞᆯ기리오

色이 能生見인댄 則觀空之時예 見이 無所生ᄒᆞ릴ᄉᆡ

色이 能히 보ᄆᆞᆯ 내요ᇙ딘댄 空 보ᇙ 時節에 보미 나ᇙ 고디 업스릴ᄊᆡ

故로 曰銷亡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스러 업스리라 ᄒᆞ시니라

亡ᄒᆞ면 卽無見커니 誰明空色이리오 則計色이 生眼處

업스면 곧 보미 업거니 뉘 空色ᄋᆞᆯ ᄇᆞᆯ기리오 ᄒᆞ시니 色이 眼處ᄅᆞᆯ 내ᄂᆞ니라

者ㅣ 妄也ㅣ라

혜요미 妄이라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見과 與色空이 俱無處所ᄒᆞ야 卽色과 與見이 二處ㅣ 虛妄ᄒᆞ야

봄과 色空괘 다 處所ㅣ 업서 곧 色과 봄괘 두 고디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二耳聲處三 一擧相問處

阿難아 汝ㅣ 更聽此ᄒᆞ라

阿難아 네 다시 이ᄅᆞᆯ 드르라

衹陀園中에셔 食辦ᄒᆞ고 擊鼓ᄒᆞ며 衆集에

祇陀園 中에셔 밥 ᄆᆡᇰᄀᆞᆯ오 鼓 티며 衆 모도매

撞鐘ᄒᆞ야 鐘鼓音聲이 前後相續ᄒᆞᄂᆞ니 於意云何오

鐘 텨 鐘과 鼓왓 소리 前後ㅣ 서르 닛ᄂᆞ니 ᄠᅳ데 엇더뇨

此等은 爲是聲이 來耳邊가 耳ㅣ 往聲處아

이 ᄃᆞᆯᄒᆞᆫ 이 소리 귓 ᄀᆞᅀᅢ 오ᄂᆞ녀 귀 소릿 고대 가ᄂᆞ녀

來往을 可辨이라ᅀᅡ

오며 가ᄆᆞᆯ 어루

乃有實處ᄒᆞ리라

ᄀᆞᆯᄒᆡ야ᅀᅡ 實ᄒᆞᆫ 고디 이시리라

二辯處無實二 一依根辯

阿難아 若復此聲이 來於耳邊인댄

阿難아 ᄒᆞ다가 ᄯᅩ 이 소리 귓 ᄀᆞᅀᅢ 올띤댄

如我ㅣ 乞食室羅筏城ᄒᆞᆯ 제 在衹陀林ᄒᆞ얀 則無有我ᄐᆞᆺ ᄒᆞ야

내 室羅筏城에 밥 빌쩨 祇陀林에 이션 내 업ᄃᆞᆺᄒᆞ야

此聲이 必來阿難ᄋᆡ 耳處ᅟᅵᆫ댄

이 소리 반ᄃᆞ기 阿難ᄋᆡ 귓 고대 오ᇙ딘댄

目連迦葉ᄋᆞᆫ 應不俱聞이어니

目連迦葉ᄋᆞᆫ 반ᄃᆞ기 ᄒᆞᆫᄢᅴ

何況其中에 一千二百五十沙門이 一聞鐘聲ᄒᆞ고

듣디 몯ᄒᆞ리어니 ᄒᆞᄆᆞᆯ며 그 中에 一千 二百 五十 沙門이 ᄒᆞᆫ 번 鐘聲 듣고

同來食處ㅣᄯᆞ녀

밥 머그ᇙ 고대 ᄒᆞᆫᄢᅴ 오미ᄯᆞ녀

如我ㅣ 入城ᄒᆞ야ᄃᆞᆫ 祈園에 無我ㅣ라 ᄒᆞ샤ᄆᆞᆫ 喩聲이 來耳邊ᄒᆞ면 則餘處에 無聲ᄒᆞ시니

내 城의 들어든 祇園에 나 업숨 ᄀᆞᆮ다 ᄒᆞ샤ᄆᆞᆫ 소리 귓ᄀᆞᅀᅢ 오면 다ᄅᆞᆫ 고대 소리 업수믈 가ᄌᆞᆯ비시니

然이나 千衆이 皆聞ᄒᆞ면 則聲處ㅣ 無實矣로다

그러나 千衆이 다 드르면 소릿 고디 實 업도다

二依境辯

若復汝耳ㅣ 往彼聲邊인댄 如我ㅣ 歸住衹陀林中ᄒᆞ야ᄃᆞᆫ

ᄒᆞ다가 ᄯᅩ 네 귀 뎌 소릿 ᄀᆞᅀᅢ 가ᇙ딘댄 내 祇陀林 中에 도라와 잇거든

在室羅城ᄒᆞ얀 則無有我ᄐᆞᆺ ᄒᆞ야 汝ㅣ 聞鼓聲호매 其耳ㅣ 已往擊鼓之處ᄒᆞ면

室羅城에 이션 나 업ᄃᆞᆺᄒᆞ야 네 鼓聲 드로매 그 귀 ᄒᆞ마 鼓 티ᄂᆞᆫ 고대 가면

鐘聲齊出에 應不俱聞ᄒᆞ리니

鐘聲 ᄒᆞᆫᄢᅴ 나매 반ᄃᆞ기 다 듣디 몯ᄒᆞ리니

何況其中에 象馬牛羊種種音響이ᄯᆞ녀

ᄒᆞᄆᆞᆯ며 그 中에 象과 ᄆᆞᆯ와 쇼와 羊과 種種앳 소리ᄯᆞ녀

如我ㅣ 歸園ᄒᆞ야ᄃᆞᆫ 城中에 無我ㅣ라 ᄒᆞ샤ᄆᆞᆫ

내 園에 도라오나ᄃᆞᆫ 城 中에 나 업숨 ᄀᆞᆮ다 ᄒᆞ샤ᄆᆞᆫ

喩耳ㅣ 往聲處ᄒᆞ면 則餘處에 無耳ᄒᆞ시니

귀 소릿 고대 가면 다ᄅᆞᆫ 고대 귀 업수믈 가ᄌᆞᆯ비시니

然이나 異音을 皆聞ᄒᆞ면 則耳處ㅣ 無實矣로다

그러나 다ᄅᆞᆫ 소리ᄅᆞᆯ 다 드르면 귓 고디 實 업도다

若無來往인댄 亦復無聞이어니ᄯᆞᆫ

ᄒᆞ다가 오며 가미 업수ᇙ딘댄 ᄯᅩ 다시 드로미 업스려니ᄯᆞᆫ

前後에 辯妄ᄒᆞ샤미 皆遣識心의 分別計度也ᄒᆞ시니라

前後에 妄ᄋᆞᆯ ᄀᆞᆯᄒᆡ샤미 다 識心ᄋᆡ 分別ᄒᆞ야 혜아료ᄆᆞᆯ 아ᅀᆞ시니라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聽과 與音聲이 俱無處所ᄒᆞ야 卽聽과 與聲이 二處ㅣ 虛妄ᄒᆞ야

드롬과 소리왜 다 處所ㅣ 업서 곧 드롬과 소리왜 두 고디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三鼻香處三 一擧相問處

阿難아 汝ㅣ

阿難아 네 ᄯᅩ 이

又齅此鑪中旃檀ᄒᆞ라

香鑪 中엣 旃檀ᄋᆞᆯ 마ᄐᆞ라

此香이 若復然於一銖ᄒᆞ면

이 香이 ᄒᆞ다가 ᄯᅩ ᄒᆞᆫ 銖ᄅᆞᆯ 퓌우면

열 기자ᇰ이 絫ㅣ오 열 絫ㅣ 銖ㅣ라

室羅筏城四十里內ㅣ 同時예 聞氣ᄒᆞᄂᆞ니 於意云何오

室羅筏城 四十里 안히 ᄒᆞᆫᄢᅴ 氣分ᄋᆞᆯ 맏ᄂᆞ니 ᄠᅳ데 엇더뇨

此香은 爲復生旃檀木가 生於汝鼻아 爲生於空가

이 香ᄋᆞᆫ ᄯᅩ 旃檀木애 나ᄂᆞ녀 네 고해 나ᄂᆞ녀 虛空애 나ᄂᆞ녀

二辯處無實二 一依根辯

阿難아 若復此香이 生於汝鼻ㄴ댄 稱호ᄃᆡ 鼻의 所生이라 ᄒᆞ란ᄃᆡ

阿難아 ᄒᆞ다가 ᄯᅩ 이 香이 네 고해셔 나ᇙ딘댄 닐오ᄃᆡ 고ᄒᆡ 내욘 거시라 ᄒᆞ란ᄃᆡ

當從鼻ᄒᆞ야 出이어늘 鼻ㅣ 非旃檀이어니 云何鼻中에 有旃檀氣리오

반ᄃᆞ기 고ᄒᆞᆯ 브터 나ᇙ디어늘 고히 旃檀이 아니어니 엇뎨 고 안해 旃檀ㅅ 氣分이 이시리오

稱호ᄃᆡ 汝ㅣ 聞香이라 ᄒᆞ란ᄃᆡ

닐오ᄃᆡ 네 香ᄋᆞᆯ 맏ᄂᆞ니라 ᄒᆞ란ᄃᆡ

當於鼻예 入이어늘 鼻中에 出ᄒᆞᄂᆞᆫ 香이 說호ᄃᆡ 聞이라 호미 非義로다

반ᄃᆞ기 고해 드로ᇙ디어늘 고 안해 나ᄂᆞᆫ 香이면 닐오ᄃᆡ 맏ᄂᆞ니라 호미 ᄠᅳ디 아니로다

計鼻成者ㅣ 妄也ㅣ다

고해셔 나ᄂᆞ니라 혜요미 妄이라

二依境辯

若生於空인댄 空性은

ᄒᆞ다가 空애셔 나ᇙ딘댄 空ᄋᆡ 性^

常恒일ᄉᆡ 香도 應常在어늘

^은 덛덛ᄒᆞᆫ 거실ᄊᆡ 香도 반ᄃᆞ기 샤ᇰ녜 이시리어늘

何藉鑪中에 爇此枯木고

엇뎨 香鑪 中에 이 이운 나모 ᄉᆞ로ᄆᆞᆯ 브트리오

藉爇ᄒᆞ야 而有ㅣ라 非生空矣라

ᄉᆞ로ᄆᆞᆯ 브터 잇논디라 空애셔 나디 아니ᄒᆞ니라

若生於木인댄 則此香質이 因爇成烟ᄒᆞ며

ᄒᆞ다가 남긔셔 나ᇙ딘댄 이 香ᄋᆡ 얼구리 ᄉᆞ로ᄆᆞᆯ 因ᄒᆞ야 ᄂᆡ 일며

若鼻ㅣ 得聞에 合蒙烟氣어늘

ᄒᆞ다가 고히 마토매 ᄂᆡᆺ 氣分 니보미 맛다ᇰ커늘

其烟이 騰空ᄒᆞ야 未及遙遠ᄒᆞ야셔 四十里內ㅣ 云何已聞고

그ᄂᆡ 虛空애 올아 먼 ᄃᆡ 밋디 몯ᄒᆞ야셔 四十里 안히 엇뎨 ᄇᆞᆯ^

^쎠 맏ᄂᆞ뇨

香質은 木也ㅣ오 烟은 非木也ㅣ라

香의 얼구른 남기오 ᄂᆡᄂᆞᆫ 남기 아니라

離木離烟ᄒᆞ고 又遠四十里ᄒᆞ야 聞香ᄒᆞ니 豈木生哉리오

나모 여희며 ᄂᆡ 여희오 ᄯᅩ 四十里ᄅᆞᆯ 머리 이셔 香을 마ᄐᆞ니 엇뎨 남ᄀᆡ 나리오

旣非鼻며 非空이며 非木이라 無實處矣로다

ᄒᆞ마 고 아니며 虛空 아니며 나모 아니라 實ᄒᆞᆫ 고디 업도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香과 鼻와 與聞이 俱無處所ᄒᆞ야 卽齅與香이 二處ㅣ 虛妄ᄒᆞ야

香과 고콰 마톰괘 다 處所ㅣ 업서 곧 마톰과 香괘 두 고디 虛妄ᄒᆞ야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四舌味處三 一擧相問處

阿難아 汝ㅣ 常二時예

阿難아 네 샤ᇰ녜 두 ᄢᅴ

두 ᄢᅳᆫ 大食 小食 ᄢᅵ라

衆中에 持鉢ᄒᆞ야 其閒애 或遇酥酪醍醐ᄒᆞ면

衆中에 바리 가져 그 ᄉᆞᅀᅵ예 시혹 酥와 酪과 醍醐ᄅᆞᆯ 맛나면

ᄉᆈ져즈로 酪 ^ ᄆᆡᇰᄀᆞᆯ오

酪으로 酥 ᄆᆡᇰᄀᆞᆯ오 酥로 醍醐 ᄆᆡᇰᄀᆞᄂᆞ니라

名爲上味니 於意云何오

일후미 爲頭ᄒᆞᆫ 마시니 ᄠᅳ데 엇더뇨

此味ᄂᆞᆫ 爲復生於空中가 生於舌中가 爲生食中가

이 마ᄉᆞᆫ ᄯᅩ 空中에셔 나ᄂᆞ녀 舌中에셔 나ᄂᆞ녀 食中에셔 나ᄂᆞ녀

二辯處無實二 一依根辯

阿難아 若復此味ㅣ 生於汝舌인댄

阿難아 ᄒᆞ다가 ᄯᅩ 이 마시 네 혀에셔 나ᇙ딘^

在汝口中ᄒᆞ야 秖有一舌커시니

^댄 네 입 안해 이셔 오직 ᄒᆞᆫ 혜 잇거시니

其舌이 爾時예 已成酥味ᄒᆞᆯᄉᆡ

그 혜 그ᄢᅴ ᄒᆞ마 蘇ㅅ 마시 일ᄊᆡ

遇黑石蜜ᄒᆞ야 應不推移로다

거믄 石蜜을 맛나 반ᄃᆞ기 미러 옮기디 몯ᄒᆞ리로다

若不變移ㄴ댄 不名知味오

ᄒᆞ다가 變ᄒᆞ야 옮디 몯호ᇙ딘댄 일후믈 맛 아ᄂᆞ다 몯ᄒᆞ리오

若變移者ᅟᅵᆫ댄 舌이 非多體어니 云何多味ᄅᆞᆯ 一舌之知오

ᄒᆞ다가 變ᄒᆞ야 올모ᇙ딘댄 혜 한 體 아니어니 엇뎨 한 마ᄉᆞᆯ ᄒᆞᆫ 혜 알리오

旣無定體ᄒᆞᆯᄉᆡ 味不生舌矣로다

ᄒᆞ마 一定ᄒᆞᆫ 體 업슬ᄊᆡ 마시 혀에셔 아니 나놋다

石密은 沙糖也ㅣ니 堅如沙石ᄒᆞ니라

石密은 沙糖이니 구두미 돌 ᄀᆞᆮᄒᆞ니라

二依境辯

若生於食인댄 食이 非有識이어니 云何自知리오

ᄒᆞ다가 食에셔 나ᇙ딘댄 食이 識이 잇디 아니커니 엇뎨 제 알리오

又食이 自知ㄴ댄 卽同他食이어니 何預於汝콴ᄃᆡ 名味之知리오

ᄯᅩ 食이 제 아로ᇙ딘댄 곧 ᄂᆞᄆᆡ 食이 ᄀᆞᆮ거니 엇뎨 네게 븓관ᄃᆡ 맛 아ᄂᆞ다 일훔ᄒᆞ리오

食이 不自知ᄒᆞ야 因舌ᄒᆞ야ᅀᅡ 知味ᄒᆞᄂᆞ니

食이 제 아디 몯ᄒᆞ야 혀ᄅᆞᆯ 因ᄒᆞ야ᅀᅡ 마ᄉᆞᆯ 아ᄂᆞ니

縱食이 能知라도 則知ㅣ 不在汝ᄒᆞ야

비록 食이 能히 아라도 아로미 네게 잇디 아니ᄒᆞ야

便同他食ᄒᆞ야

곧 ᄂᆞᄆᆡ 食이

汝ㅣ 無所預ᄒᆞ리어니 何名知味리오

ᄀᆞᆮᄒᆞ야 네 브토미 업스리어니 엇뎨 맛 아ᄂᆞ다 일훔ᄒᆞ리오

理旣不然ᄒᆞᆯᄉᆡ 味不生食矣로다

理 ᄒᆞ마 그러티 아니ᄒᆞᆯᄊᆡ 마시 食에셔 나디 아니토다

若生於空인댄 汝ㅣ 噉虛空ᄒᆞ라 當作何味오

ᄒᆞ다가 虛空애셔 나ᇙ딘댄 네 虛空ᄋᆞᆯ 머그라 반ᄃᆞ기 므슴 마시 ᄃᆞ외ᄂᆞ뇨

必其虛空이 若作鹹味ㄴ댄 旣鹹汝舌ᄒᆞᆯᄉᆡ 亦鹹汝面홀디니

반ᄃᆞ기 虛空이 ᄒᆞ다가 ᄧᆞᆫ 마시 ᄃᆞ외요ᇙ딘댄 ᄒᆞ마 네 혀ᄅᆞᆯ ᄧᆞ게 ᄒᆞᆯᄊᆡ ᄯᅩ 네 ᄂᆞᄎᆞᆯ ᄧᆞ게 호ᇙ디니

則此界人이

이 世界ㅅ 사ᄅᆞ^

同於海魚ᄒᆞ야 旣常受鹹ᄒᆞ릴ᄉᆡ

^미 바ᄅᆞᆺ 고기 ᄀᆞᆮᄒᆞ야 ᄒᆞ마 샤ᇰ녜 ᄧᅩᄆᆞᆯ 受ᄒᆞ릴ᄊᆡ

了不知淡ᄒᆞ리라

자ᇝ간도 淡호ᄆᆞᆯ 아디 몯ᄒᆞ리라

若不識淡인댄 亦不覺鹹ᄒᆞ야

ᄒᆞ다가 淡호ᄆᆞᆯ 아디 몯호ᇙ딘댄 ᄯᅩ ᄧᅩᄆᆞᆯ 아디 몯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