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3권
二義ᄅᆞᆯ 推窮컨댄 皆不成界ᄒᆞ놋다
두 ᄠᅳ들 推尋ᄒᆞ야 窮究컨댄 다 界 이디 몯ᄒᆞ놋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眼과 色괘 爲緣ᄒᆞ야 生眼識界라 ᄒᆞᄂᆞ니
眼과 色괘 緣이 ᄃᆞ외야 眼識界ᄅᆞᆯ 내ᄂᆞ다 ᄒᆞᄂᆞ니
三處ㅣ 都無ᄒᆞ야 則眼과 與色과 及色界와 三이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세 고디 다 업서 眼과 色과 色界와 세히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旣不因眼ᄒᆞ고 又不因色ᄒᆞ니
ᄒᆞ마 眼ᄋᆞᆯ 因티 아니ᄒᆞ고 ᄯᅩ 色ᄋᆞᆯ 因티 아니ᄒᆞ니
諸妄을 拼除ᄒᆞ면 藏性이 自顯ᄒᆞ리니 餘五ᄅᆞᆯ 例此ᄒᆞ라
모ᄃᆞᆫ 妄ᄋᆞᆯ 덜면 藏性이 제 나ᄐᆞ리니 나ᄆᆞᆫ 다ᄉᆞᄉᆞᆯ 이ᄅᆞᆯ 견주라
二耳聲界三 一擧^
^相問界
阿難아 又汝所明혼 耳와 聲괘 爲緣ᄒᆞ야 生於耳識이라 ᄒᆞᄂᆞ니
阿難아 ᄯᅩ 너의 ᄇᆞᆯ굔 귀와 소리왜 緣이 ᄃᆞ외야 耳識ᄋᆞᆯ 내ᄂᆞ다 ᄒᆞᄂᆞ니
此識은 爲復因耳ᄒᆞ야 所生이라 以耳로 爲界아
이 識ᄋᆞᆫ ᄯᅩ 귀ᄅᆞᆯ 因ᄒᆞ야 난 디라 귀로 界ᄅᆞᆯ 사ᄆᆞ려
因聲ᄒᆞ야 所生이라 以聲ᄋᆞ로 爲界아
소리ᄅᆞᆯ 因ᄒᆞ야 난 디라 소리로 界ᄅᆞᆯ 사ᄆᆞ려
二辯界無實三 一依根辯
阿難아 若因耳ᄒᆞ야 生인댄
阿難아 ᄒᆞ다가 귀ᄅᆞᆯ 因ᄒᆞ야 나ᇙ딘댄
動靜二相이 旣不現前ᄒᆞ면 根이 不成知ᄒᆞ리니
動과 靜과 두 相이 ᄒᆞ마 낟디 아니ᄒᆞ면 根이 아로미 이디 몯ᄒᆞ리니
必無所知ㄴ댄 知도 尙無成커니 識이 何形貌ㅣ리오
반ᄃᆞ기 아로미 업수ᇙ딘댄 아롬도 오히려 이디 아니커니 識이 므슴 야ᇰᄌᆡ리오
若取耳聞인댄 無動靜故로 聞이 無所成ᄒᆞ리니
ᄒᆞ다가 귀예 드로ᄆᆞᆯ 取호ᇙ딘댄 動과 靜괘 업슨 젼ᄎᆞ로 드로미 이디 아니ᄒᆞ리니
云何耳形의 雜色ᄒᆞ야 觸塵ᄋᆞ로 名爲識界ᄒᆞ리오
엇뎨 귓 얼구릐 色ᄋᆞᆯ 섯거 드트레 觸ᄒᆞ요ᄆᆞ로 일후믈 識界라 ᄒᆞ리오
則耳識界復從誰ᄒᆞ야 立ᄒᆞ리오
耳識의 界 ᄯᅩ 누ᄅᆞᆯ 브터 셔리오
耳識이 別了ᄒᆞᆯ시 曰知오 耳形이 觸聲ᄒᆞᆯ시 曰聞이니
耳識이 ᄀᆞᆯᄒᆡ야 알씨 닐온 知오 耳形이 소리예 觸ᄒᆞᆯ씨 닐온 드로미니
皆由動靜ᄒᆞ야 而發ᄒᆞᄂᆞ니 若無動靜ᄒᆞ면 各無所成矣리라
다 動과 靜과ᄅᆞᆯ 브터 나ᄂᆞ니 ᄒᆞ다가 動과 靜괘 업스면 各各 이루미 업스리라
知ᄂᆞᆫ 乃識之體ㄹᄉᆡ
아로ᄆᆞᆫ 識의 體ㄹᄊᆡ
故로 曰知도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아롬^
尙無成커니 識이 何形貌ㅣ리오 ᄒᆞ시니라
^도 오히려 이디 아니커니 識이 므슴 야ᇰᄌᆡ리오 ᄒᆞ시니라
聞ᄋᆞᆫ 特耳形의 雜物色ᄒᆞ야 觸聲塵而已디위 非耳識也ㅣ니
드로ᄆᆞᆫ 오직 耳形의 物色ᄋᆞᆯ 섯거 소릿 드트레 觸ᄒᆞᆯ ᄯᆞᄅᆞ미 디위 耳識이 아니니
故로 曰云何耳形을 名爲識界리오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엇뎨 耳形을 일후ᄆᆞᆯ 識界라 ᄒᆞ리오 ᄒᆞ시니라
二依境辯
若生於聲인댄 識이 因聲有ㅣ라 則不關聞ᄒᆞ리니
ᄒᆞ다가 소리예 나ᇙ딘댄 識이 소리 因ᄒᆞ야 잇논디라 드로매 븓디 아니ᄒᆞ리니
無聞ᄒᆞ면 則亡聲相所在ᄅᆞ리라
드로미 업스면 소릿 相ᄋᆡ 잇논 ᄃᆡ 업스리라
識이
識^
從聲ᄒᆞ야 生ᄒᆞ고 許聲의 因聞ᄒᆞ야 而有聲相인댄
^이 소리ᄅᆞᆯ 브터 나고 소리의 드로ᄆᆞᆯ 因ᄒᆞ야 소릿 相 이쇼ᄆᆞᆯ 許호ᇙ딘댄
聞이 應聞識ᄒᆞ리며 不聞이면 非界리라
드로미 반ᄃᆞ기 識ᄋᆞᆯ 드르리며 듣디 아니ᄒᆞ면 界 아니리라
若謂識이 生於聲인댄 則識이 因境ᄒᆞ야 有ㅣ라
ᄒᆞ다가 닐오ᄃᆡ 識이 소리예 나ᄂᆞ다 호ᇙ딘댄 識이 境을 因ᄒᆞ야 잇논디라
自不關根ᄒᆞ리니
제 根애 븓디 아니ᄒᆞ리니
然이나 不因根聞ᄒᆞ면
그러나 根ᄋᆞᆯ 因^
何知聲所ᄒᆞ리오
^ᄒᆞ야 듣디 아니ᄒᆞ면 엇뎨 소릿 고ᄃᆞᆯ 알리오
許聲因聞ᄋᆞᆫ 謂聲의 因聞ᄋᆞᆯ 許也ㅣ라
소리ᄋᆡ 드롬 因호ᄆᆞᆯ 許타 ᄒᆞ샤ᄆᆞᆫ 소리ᄋᆡ 드롬 因호ᄆᆞᆯ 許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然이나 識이 從聲生인댄 聲이 卽識矣ㄹᄉᆡ 則聞이 應聞識ᄒᆞ리며
그러나 識이 소리ᄅᆞᆯ 브터 나ᇙ딘댄 소리 곧 識일ᄊᆡ 드로미 반ᄃᆞ기 識을 드르리며
設若不聞인댄 又非界義ㄹᄉᆡ 皆不可也ㅣ로다
ᄒᆞ다가 듣디 몯호ᇙ딘댄 ᄯᅩ 界의 ᄠᅳ디 아닐ᄊᆡ 다 올티 몯도다
聞ᄒᆞ면 則同聲ᄒᆞ야 識이 已被聞ᄒᆞ야니 誰知聞識ᄒᆞ리오
드르면 소리 ᄀᆞᆮᄒᆞ야 識이 ᄒᆞ마 드로ᄆᆞᆯ 니버니 뉘 識 드로ᄆᆞᆯ 알리오
若無知者ᅟᅵᆫ댄 終如草木거니ᄯᆞᆫ
ᄒᆞ다가 아로미 업수ᇙ딘댄 ᄆᆞᄎᆞ매 草木 ᄀᆞᆮ거니ᄯᆞᆫ
識ᄋᆞᆫ 爲能聞이오 聲ᄋᆞᆫ 爲所聞이니
識ᄋᆞᆫ 能히 듣ᄂᆞᆫ 거시오 소리ᄂᆞᆫ 듣논 거시니
若實聞識인댄 識이 則同聲ᄒᆞ야 已爲所聞이어니
ᄒᆞ다가 實로 識을 드로ᇙ딘댄 識이 소리 ᄀᆞᆮᄒᆞ야 ᄒᆞ마 듣논 거시 ᄃᆞ외어니
誰爲能聞이리오
뉘 能히 듣ᄂᆞᆫ 거시 ᄃᆞ외리오
故로 曰誰知聞識이리오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뉘 識 드로ᄆᆞᆯ 알리오 ᄒᆞ시니라
能聞이 無知ᄒᆞ면 則如草木ᄒᆞ릴ᄉᆡ 又不可也ㅣ로다
能히 듣ᄂᆞᆫ 거시 아로미 업스면 草木 ᄀᆞᆮᄒᆞ릴ᄊᆡ ᄯᅩ 올티 몯도다
三根境合辯
不應聲과 聞괘 雜成中界니
소리와 드롬괘 섯거 가온ᄃᆡᆺ 界
界無中位ᄒᆞ면 則內外相이 復從何ᄒᆞ야 成ᄒᆞ리오
이디 몯ᄒᆞ리니 界 가온ᄃᆡᆺ 位 업스면 안팟 相이 ᄯᅩ 므스를 브터 일리오
依根ᄒᆞ며 依境ᄒᆞ야 單論이 旣非ᄒᆞ고
根ᄋᆞᆯ 브트며 境을 브터 ᄒᆞ옷 議論이 ᄒᆞ마 외오
不應二者ㅣ 合成識界ᄒᆞ야 而爲中位니
두 거시 어우러 識界 이러 가온ᄃᆡᆺ 位 ᄃᆞ외디 몯ᄒᆞ리니
中位ㅣ 旣無ᄒᆞ면 邊界何立ᄒᆞ리오
가온ᄃᆡᆺ 位 ᄒᆞ마 업스면 ᄀᆞᅀᅵ 엇뎨 셔리오
三了妄卽眞
是故로 當
이런ᄃᆞ로 반ᄃᆞ^
知ᄒᆞ라 耳와 聲괘 爲緣ᄒᆞ야 生耳識界라 ᄒᆞᄂᆞ니
^기 알라 耳와 聲괘 緣이 ᄃᆞ외야 耳識界ᄅᆞᆯ 내ᄂᆞ다 ᄒᆞᄂᆞ니
三處ㅣ 都無ᄒᆞ야 則耳와 與聲과 及聲界와 三이 本非因緣이며 非自然性이니라
세 고디 다 업서 耳와 聲과 聲界와 세히 本來 因緣 아니며 自然ᄒᆞᆫ 性 아니니라
三鼻香界三 一擧相問界
阿難아 又汝所明혼 鼻와 香괘 爲緣ᄒᆞ야 生於鼻識이라 ᄒᆞᄂᆞ니
阿難아 ᄯᅩ 네 ᄇᆞᆯ굔 鼻와 香괘 緣이 ᄃᆞ외야 鼻識을 내ᄂᆞ다 ᄒᆞᄂᆞ니
此識은 爲復因鼻ᄒᆞ야 所生이라 以鼻로 爲界아 因香ᄒᆞ야 所生이라
이 識ᄋᆞᆫ ᄯᅩ 鼻ᄅᆞᆯ 因ᄒᆞ야 난디라 鼻로 界ᄅᆞᆯ 사ᄆᆞ려 香ᄋᆞᆯ 因ᄒᆞ야 난 디라
以香ᄋᆞ로 爲界아
香ᄋᆞ로 界ᄅᆞᆯ 사ᄆᆞ려
二辯界無實三 一依根辯
阿難아 若因鼻ᄒᆞ야 生인댄 則汝心中에 以何로 爲鼻오
阿難아 ᄒᆞ다가 鼻ᄅᆞᆯ 因ᄒᆞ야 나ᇙ딘댄 네 心中에 므스그로 鼻ᄅᆞᆯ 사ᄆᆞ료
爲取肉形雙爪之相가 爲取齅知動搖之性가
고깃 야ᇰ이 두 소ᇇ돕 相ᄋᆞᆯ 取ᄒᆞ려 마타 아라 動搖ᄒᆞᄂᆞᆫ 性을 取ᄒᆞ려
爪形은 鼻相也ㅣ오 動嗅ᄂᆞᆫ 鼻性也ㅣ라
소ᇇ돕 야ᇰᄌᆞᄂᆞᆫ 鼻相이오 動ᄒᆞ야 마토ᄆᆞᆫ 鼻性이라
若取肉形인댄 肉質은 乃身이오 身知ᄂᆞᆫ 卽觸이니
ᄒᆞ다가 고깃 야ᇰᄌᆞᄅᆞᆯ 取호ᇙ딘댄 고기의 얼구른 모미오 모ᄆᆡ 아로ᄆᆞᆫ 곧 觸이니
名身이면 非鼻오 名觸이면 卽塵이라
일후미 모미면 鼻 아니오 일후미 觸이면 곧 드트리라
鼻도 尙無名커니 云何立界ᄒᆞ리오
鼻도 오히려 일후미 업거니 엇뎨 界 셔리오
名身이면 則非鼻오 名觸ᄒᆞ면 則屬塵ᄒᆞᆯᄉᆡ
일후미 모미면 鼻 아니오 일후미 觸이면 드트레 屬ᄒᆞᆯᄊᆡ
故로 鼻ㅣ 無名ᄒᆞ니라
이런ᄃᆞ로 鼻 일훔 업스니라
若取齅知ㄴ댄 又汝心中에 以何로 爲知오
ᄒᆞ다가 마타 아로ᄆᆞᆯ 取호ᇙ딘댄 ᄯᅩ 네 心中에 므스그로 아로ᄆᆞᆯ 사ᄆᆞ료
以肉으로 爲知ㄴ댄 則肉之知ᄂᆞᆫ 元이 觸이라 非鼻며
고기로 아로ᄆᆞᆯ 사모ᇙ딘댄 고기의 아로ᄆᆞᆫ 根源이 觸이라 鼻 아니며
以空ᄋᆞ로 爲知ㄴ댄 空이 則自知ᄒᆞ디위 肉은 應非覺이어니ᄯᆞᆫ
空ᄋᆞ로 아로ᄆᆞᆯ 사모ᇙ딘댄 空이 제 아디위 고기ᄂᆞᆫ 반ᄃᆞ기 아디 몯ᄒᆞ려니ᄯᆞᆫ
如是ᄒᆞ면 則應虛空이 是汝ㅣ오 汝身ᄋᆞᆫ 非知릴ᄉᆡ
이 ᄀᆞᆮᄒᆞ면 반ᄃᆞ기 虛空이 이 네오 네 모ᄆᆞᆫ 아디 몯ᄒᆞ릴ᄊᆡ
今日阿難이 應無所在ᄒᆞ리로다
오ᄂᆞᆯ 阿難이 반ᄃᆞ기 잇논 ᄃᆡ 업스리로다
肉質之知ᄂᆞᆫ 屬身ᄒᆞᆯᄉᆡ 故로 元이 觸이라 非鼻며
고깃 얼구릐 아로ᄆᆞᆫ 모매 屬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根源이 觸이라 鼻 아니며
虛空之知ᄂᆞᆫ 屬空ᄒᆞᆯᄉᆡ 故로 肉은 應無覺이어니ᄯᆞᆫ
虛空ᄋᆡ 아로ᄆᆞᆫ 空애 屬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고기ᄂᆞᆫ 반ᄃᆞ기 아로미 업스려니ᄯᆞᆫ
又應空이 是汝身이라 則今阿難ᄋᆡ 身이 空ᄒᆞ야 無所在矣로다
ᄯᅩ 반ᄃᆞ기 空이 이 네 모미라 이제 阿難ᄋᆡ 모미 空ᄒᆞ야 잇논 ᄃᆡ 업스리로다
此ᄂᆞᆫ 計識이 因鼻ᄒᆞ야 生者ㅣ 妄也ㅣ라
이ᄂᆞᆫ 識이 鼻ᄅᆞᆯ 因ᄒᆞ야 나ᄂᆞ다 혜요미 妄이라
二依境辯
以香ᄋᆞ로 爲知ㄴ댄 知ㅣ 自屬香커니 何預於汝ᄒᆞ리오
香ᄋᆞ로 아로ᄆᆞᆯ 사모ᇙ딘댄 아로미 제 香애 屬거니 엇뎨 네게 브트리오
若香과 臭왓 氣ㅣ 必生汝鼻ㄴ댄
ᄒᆞ다가 香과 臭왓 氣分이 반ᄃᆞ기 네 고해셔 나ᇙ딘댄
則彼香과 臭와 二種流氣ㅣ 不生伊蘭及旃檀木이로다
뎌 香과 臭와 두 가짓 흐르ᄂᆞᆫ 氣分이 伊蘭과 旃檀木애 나디 아니ᄒᆞ리로다
伊蘭은 내 아니환ᄒᆞᆫ 남기라
二物이 不來어든 汝ㅣ 自齅鼻ᄒᆞ라 爲香가 爲臭아
두 物이 오디 아니ᄒᆞ얫거든 네 네 고ᄒᆞᆯ 마ᄐᆞ라 香가 臭아
若知ㅣ 屬香ᄒᆞ면 則鼻ㅣ 不預知ᄒᆞ릴ᄉᆡ 知ㅣ 不屬香矣로다
ᄒᆞ다가 아로미 香애 屬ᄒᆞ면 고히 아로매 븓디 아니ᄒᆞ릴ᄊᆡ 아로미 香애 屬디 아니토다
若香이 生鼻ㄴ댄 則木애 應無香이로다
ᄒᆞ다가 香이 고해셔 나ᇙ딘댄 남기 반ᄃᆞ기 香이 업스리로다
且伊蘭之臭와 旃檀之香과 二物이 不來어든 鼻ㅣ 作何氣오
ᄯᅩ 伊蘭의 臭와 旃檀의 香과 두 物이 오디 아니ᄒᆞ얫거든 고히 므슴 氣分이 ᄃᆞ외ᄂᆞ뇨
則香이 不生鼻矣로다
香이 고해셔 나디 아니토다
此ᄂᆞᆫ 計識이 因香ᄒᆞ야 生者ㅣ 妄也ㅣ라
이ᄂᆞᆫ 識이 香ᄋᆞᆯ 因ᄒᆞ야 나ᄂᆞ다 혜요미 妄이라
三根境合辯
臭ㅣ 則非香이며 香이 應非臭ㅣ니
臭ㅣ 香이 아니며 香이 반ᄃᆞ기 臭 아니니
若香과 臭와 二ᄅᆞᆯ 俱能聞者ᅟᅵᆫ댄 則汝一人이 應有兩鼻홀 디라
ᄒᆞ다가 香과 臭와 둘흘 다 能히 마토ᇙ딘댄 너 ᄒᆞᆫ 사ᄅᆞ미 반ᄃᆞ기 두 고히 이슈ᇙ디라
對我問道호매 有二阿難ᄒᆞ리니 誰爲汝體오
나ᄅᆞᆯ 對ᄒᆞ야 道 무루매 두 阿難이 이시리니 뉘 네 體오
境이 二면 則根이 亦應二니
境이 둘히면 根이 ᄯᅩ 반ᄃᆞ기 둘히니
此ᄂᆞᆫ 皆遣識心ᄋᆡ 分別計度也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다 識心의 分別ᄒᆞ야 혜아료ᄆᆞᆯ 아ᅀᆞ시니라
若鼻ㅣ 是一인댄 香과 臭왜 無二홀 디라
ᄒᆞ다가 고히 이 ᄒᆞ나힌댄 香과 臭왜 둘히 업수ᇙ디라
臭ㅣ 旣爲香ᄒᆞ며 香이 復成臭ᄒᆞ야 二性이 不有ᄒᆞ리어니
臭ㅣ ᄒᆞ마 香이 ᄃᆞ외며 香이 ᄯᅩ 臭ㅣ 이러 두 性이 잇디 아니ᄒᆞ리어니
界ㅣ 從誰ᄒᆞ야 立ᄒᆞ리오
界 므스글 브터 셔리오
以根ᄋᆞ로 一境ᄒᆞ면 則境性이 互奪ᄒᆞ리어니 從何ᄒᆞ야 立界ᄒᆞ리오
根ᄋᆞ로 境을 ᄒᆞ나해 ᄆᆡᇰᄀᆞᆯ면 境의 性이 서르 아ᅀᆞ리어니 므스글 브터 界 셔리오
若因香ᄒᆞ야 生인댄 識이 因香ᄒᆞ야 有ᄒᆞ논디니 如眼이 有見호ᄃᆡ
ᄒᆞ다가 香ᄋᆞᆯ 因ᄒᆞ야 나ᇙ딘댄 識이 香ᄋᆞᆯ 因ᄒᆞ야 잇논디니 누니 보미 이쇼ᄃᆡ
不能觀眼ᄐᆞᆺ ᄒᆞ야 因香ᄒᆞ야 有故로 應不知香ᄒᆞ리라
能히 누늘 보디 몯 ᄃᆞᆺᄒᆞ야 香ᄋᆞᆯ 因ᄒᆞ야 잇논 젼ᄎᆞ로 반ᄃᆞ기 香ᄋᆞᆯ 아디 몯ᄒᆞ리라
知ᄒᆞ면 卽非生이오 不知ᄒᆞ면 非識이어니ᄯᆞᆫ
알면 곧 난 거시 아니오 아디 몯ᄒᆞ면 識이 아니어니ᄯᆞᆫ
眼識이 因眼而有호ᄃᆡ 旣不見眼ᄒᆞᄂᆞ니
眼識이 眼ᄋᆞᆯ 因ᄒᆞ야 이쇼ᄃᆡ ᄒᆞ마 眼ᄋᆞᆯ 보디 몯ᄒᆞᄂᆞ니
鼻識이 因香而有ᄒᆞᆯᄉᆡ 應不知香이로다
鼻識이 香ᄋᆞᆯ 因ᄒᆞ야 이실ᄊᆡ 반ᄃᆞ기 香ᄋᆞᆯ 아디 몯ᄒᆞ리로다
若曰能知ㄴ댄 卽非香애셔 生이며
ᄒᆞ다가 닐오ᄃᆡ 能히 아ᄂᆞ다 호ᇙ딘댄 곧 香애셔 난 거시 아니며
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