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3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七大의 性이 和合ᄋᆞᆯ 因^

循業發現호미 如此而己라

^티 아니ᄒᆞ야 業을 조차 發現호미 이 ᄀᆞᆮᄒᆞᆯ ᄯᆞᄅᆞ미라

二別答七 一地大三 一標本

汝ㅣ 觀地性ᄒᆞ라 麤爲大地ᄒᆞ고 細爲微塵ᄒᆞ니 至鄰虛塵홀 디면

네 地性을 보라 크닌 大地 ᄃᆞ외오 ᄀᆞᄂᆞ닌 微塵이 ᄃᆞ외니 隣虛塵에 니르로ᇙ딘댄

汝ㅣ 觀地性ᄒᆞ라 麤爲大地ᄒᆞ고 細爲微塵ᄒᆞ니 至鄰虛塵홀 디면

뎌 至極히 微ᄒᆞᆫ 色ᄋᆡ ᄀᆞᆺ 相ᄋᆞᆯ ᄢᅢ혀 닐굽 分의 이론 거시니

更析鄰虛ᄒᆞ면 卽實空性이니라

다시 隣虛ᄅᆞᆯ ᄢᅢ혀면 곧 眞實ㅅ 虛空ᄋᆡ 性이니라

此ᄂᆞᆫ 標色이 雖可析이나 空이 非可合인 ᄃᆞᆯ ᄒᆞ샤

이ᄂᆞᆫ 色이 비록 어루 ᄢᅢ혀ᇙ디나 空이 어루 울우디 몯ᄒᆞᇙ ᄃᆞᆯ 標ᄒᆞ샤

將顯地性의 非和合也ᄒᆞ시니라

地性의 和合 아닌ᄃᆞᆯ 쟈ᇰᄎᆞ 나토려 ᄒᆞ시니라

塵之細者ᄅᆞᆯ 曰微오

드트릐 ᄀᆞᄂᆞ닐 닐오ᄃᆡ 微오

細之又細ᄅᆞᆯ 曰極微오

ᄀᆞᄂᆞᆯ오 ᄯᅩ ᄀᆞᄂᆞ닐 닐오ᄃᆡ 至極ᄒᆞᆫ 微오

微之又微ᄅᆞᆯ 曰隣虛ㅣ니

微ᄒᆞ고 ᄯᅩ 微ᄒᆞ닐 닐오ᄃᆡ 隣虛ㅣ니

極微之塵이 猶有微色ᄒᆞᆯᄉᆡ 故로 名色邊際相이라

至極ᄒᆞᆫ 微ᄒᆞᆫ 塵이 오히려 微ᄒᆞᆫ 色이 이실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믈 비츼 ᄀᆞᆺ 相이라

析極微ᄒᆞ야 爲七分ᄒᆞ면 則微色이 殆虛ᄒᆞᆯᄉᆡ

至極히 微ᄒᆞᆫ 거슬 ᄢᅢ혀 닐굽 分을 ᄆᆡᇰᄀᆞᆯ면 微ᄒᆞᆫ 色이 虛호매 갓가올ᄊᆡ

故로 名隣虛ㅣ라

이런ᄃᆞ로 일후믈 隣虛ㅣ라

隣ᄋᆞᆫ 갓가올씨라

二辯明

阿難아 若此鄰虛ᄅᆞᆯ 析成虛空인댄 當知虛空이 生出色相이로다

阿難아 ᄒᆞ다가 이 隣虛ᄅᆞᆯ ᄢᅢ혀 虛空ᄋᆞᆯ ᄆᆡᇰᄀᆞ로ᇙ딘댄 虛空이 色相ᄋᆞᆯ 내논 ᄃ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先立理ᄒᆞ시고 下애 辯明ᄒᆞ시니라

몬져 理ᄅᆞᆯ 셰시고 아래 ᄀᆞᆯᄒᆡ야 ᄇᆞᆯ기시니라

汝ㅣ 今에 問言호ᄃᆡ 由和合故로 出生世閒앳 諸變化相이라 ᄒᆞᄂᆞ니

네 이제 무러 닐오ᄃᆡ 和合을 브튼 젼ᄎᆞ로 世間앳 모ᄃᆞᆫ 變化ㅅ 相ᄋᆞᆯ 내ᄂᆞ니라 ᄒᆞᄂᆞ니

汝ㅣ 且觀此ᄒᆞ라

네 ᄯᅩ 이ᄅᆞᆯ 보라

一鄰虛塵이 用幾虛空ᄒᆞ야 和合而有오

ᄒᆞᆫ 隣虛塵이 몃 虛空ᄋᆞᆯ ᄡᅥ 和合ᄒᆞ야 잇ᄂᆞ뇨

不應鄰虛ㅣ 合成鄰虛ㅣ니라

隣虛ㅣ 모다 隣虛ㅣ ᄃᆞ외요ᇙ 디 아니니라

又鄰虛塵이 析入空者ᅟᅵᆫ댄 用幾色相ᄒᆞ야 合成虛空고

ᄯᅩ 隣虛塵이 ᄢᅢ혀 空애 드로ᇙ딘댄 몃 色相ᄋᆞᆯ ᄡᅥ 뫼화 虛空이 일리오

此ᄂᆞᆫ 明諸變化相이 非和合法인 ᄃᆞᆯ 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모ᄃᆞᆫ 變化相이 和合法이 아닌 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若色이 合時옌 合色이라 非空이며 若空이 合時옌 合空이라

ᄒᆞ다가 色이 어운 時節엔 어운 色이라 空이 아니며 空이 어운 時節엔 어운 空이라 色이 아니니

非色이니 色ᄋᆞᆫ 猶可析이어니와 空ᄋᆞᆯ 云何合ᄒᆞ리오

色ᄋᆞᆫ 오히려 어루 ᄢᅢ혀리어니와 空ᄋᆞᆯ 엇뎨 어울오리오

色이 合ᄒᆞ면 則不應名空이오 空이 合ᄒᆞ면 則不應名色이니

色이 어울면 일후믈 空이라 몯ᄒᆞ리오 空이 어울면 일후믈 色이라 몯ᄒᆞ리니

知空ᄋᆡ 非和合ᄒᆞ면 則色이 非和合矣로다

空ᄋᆡ 和合 아닌 주를 알면 色이 和合 아니로^다

三結顯

汝ㅣ 元不知로다

네 本來 아디 몯ᄒᆞ놋다

如來ㅅ 藏中엔 性이 色인 眞空과 性이 空인 眞色이 淸淨本然ᄒᆞ며 周徧法界ᄒᆞ야

如來ㅅ 藏中엔 性이 色인 眞空과 性이 空인 眞色이 淸淨 本然ᄒᆞ며 法界예 周徧ᄒᆞ야

隨衆生心ᄒᆞ야 應所知量ᄒᆞ야 循業ᄒᆞ야 發現ᄒᆞ거늘

衆生ᄋᆡ ᄆᆞᅀᆞᄆᆞᆯ 조차 아논 量ᄋᆞᆯ 應ᄒᆞ야 業을 조차 ^ 發現ᄒᆞ거늘

世閒ᄋᆞᆫ 無知ᄒᆞ야 惑爲因緣과 及自然性ᄒᆞᄂᆞ니

世間ᄋᆞᆫ 아디 몯ᄒᆞ야 迷惑ᄒᆞ야 因緣과 自然性을 삼ᄂᆞ니

皆是識心의 分別計度이니 但有言說이언뎌ᇰ 都無實義ᄒᆞ니라

다 이 識心의 分別ᄒᆞ야 혜아료미니 ᄒᆞᆫ갓 말ᄉᆞ미 이실 ᄲᅮ니언뎌ᇰ 젼혀 實ᄒᆞᆫ ᄠᅳ디 업스니라

如來藏性은 萬法이 一如커늘 而循發이 似異ᄒᆞ야 遂有七大之名ᄒᆞ니

如來藏性은 萬法이 ᄒᆞᆫ가지로 如커늘 조차 發호미 다ᄅᆞᆫ ᄃᆞᆺᄒᆞ야 七大ㅅ 일후미 이시니

特體用ᄋᆞᆯ 異稱耳라

오직 體用ᄋᆞᆯ 달이 니ᄅᆞᆯ ᄯᆞᄅᆞ미라

眞空者ᄂᆞᆫ 一如之體也ㅣ니 故로 七大예 皆言眞空ᄒᆞ시니라

眞實ㅅ 空ᄋᆞᆫ 一如ᄒᆞᆫ 體니 이런ᄃᆞ로 七大예 다 眞空ᄋᆞᆯ 니ᄅᆞ시니라

七大ᄂᆞᆫ 卽循業之用也ㅣ니 故로 曰性이 空인 眞色이라 ᄒᆞ시며

七大ᄂᆞᆫ 곧 業을 좃ᄂᆞᆫ 用이니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性이 空인 眞色이라 ᄒᆞ시며

乃至性이 空인 眞識이라 ᄒᆞ시니

性이 空인 眞識이라 ᄒᆞ샤매 니르르시니

體用이 不二ᄒᆞᆯᄉᆡ 故로 相依互擧ᄒᆞ시며

體用이 둘히 아닐ᄊᆡ 이런ᄃᆞ로 서르 브터 서르 드러 니ᄅᆞ시며

不離妙性ᄒᆞᆯᄉᆡ 故로 一一言性也ᄒᆞ시니라

微妙ᄒᆞᆫ 性에 여희디 아니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낫나치 性을 니ᄅᆞ시니라

不垢ᄒᆞ며 不淨을 曰淸淨이오

더럽디 아니ᄒᆞ며 조티 아니호ᄆᆞᆯ 닐오ᄃᆡ 淸淨이오

非和와 不和ᄅᆞᆯ 曰本然이오

和와 和 아니왜 아니ᄅᆞᆯ 닐오ᄃᆡ 本然이오

無乎不在ᄅᆞᆯ 曰周徧이니

잇디 아니ᄒᆞᆫ ᄃᆡ 업수믈 닐오ᄃᆡ 周徧이니

旣非垢淨和合이로ᄃᆡ

ᄒᆞ마 더러우며 조ᄒᆞ며 和合이 아니로ᄃᆡ

而能

能히

成七大萬法者ᄂᆞᆫ 但隨心應量ᄒᆞ야 循業ᄒᆞ야 發現而己라

七大萬法이 ᄃᆞ외요ᄆᆞᆫ 오직 ᄆᆞᅀᆞᄆᆞᆯ 조차 量ᄋᆞᆯ 應ᄒᆞ야 業을 조차 發現ᄒᆞᆯ ᄯᆞᄅᆞ미라

後에 云ᄒᆞ샤ᄃᆡ 汝ㅣ 以空ᄋᆞ로 明ᄒᆞ면 則有空現ᄒᆞ고

後에 니ᄅᆞ샤ᄃᆡ 네 空ᄋᆞ로 ᄇᆞᆯ기면 空이 낟고

地水火風ᄋᆞᆯ 各各發明ᄒᆞ면 則各各現이라 ᄒᆞ시니

地와 水와 火와 風과ᄅᆞᆯ 各各 發明ᄒᆞ면 各各 낟ᄂᆞ니라 ᄒᆞ시니

此ㅣ 隨心應量之事也ㅣ라

이 ᄆᆞᅀᆞᄆᆞᆯ 조차 量ᄋᆞᆯ 應ᄒᆞ논 이리라

背覺合塵ᄒᆞᆯᄉᆡ 故로 發塵勞ᄒᆞ고

覺ᄋᆞᆯ 背叛코 塵에 어울ᄊᆡ 이런ᄃᆞ로 塵勞ㅣ 나고

滅塵合覺ᄒᆞᆯᄉᆡ 故로 發眞如ᄒᆞᄂᆞ니

塵을 滅ᄒᆞ고 覺애 어울ᄊᆡ 이런ᄃᆞ로 眞如ㅣ 나ᄂᆞ니

此ㅣ 循業發現之事也ㅣ라

이 業을 조차 發現ᄒᆞ논 이리라

至於十界依正之相과 萬形纖悉之理ㅣ

十界의 依正ㅅ 相과 萬形의 纖悉ᄒᆞᆫ 理예 니르리 조차 應ᄒᆞ야

纖ᄋᆞᆫ ᄀᆞᄂᆞᆯ씨오 悉ᄋᆞᆫ 다ᄒᆞᆯ씨라

莫非隨應循發者也ㅣ라

조차 나미 아니니 업스니라

然이나 此ᄂᆞᆫ 觀相컨댄 元妄ᄒᆞ야 無可指陳이며

그러나 이ᄂᆞᆫ 相ᄋᆞᆯ 보건댄 本來 妄ᄒᆞ야 ᄀᆞᄅᆞ쳐 닐오ᇙ 거시 업스며

觀性컨댄 元眞이라 唯妙覺明이니

性을 보건댄 本來 眞이라 오직 微妙ᄒᆞᆫ

^覺明이니

理絶情謂ᄒᆞ야 不容妄度일ᄉᆡ

理 ᄠᅳ데 너교미 그처 거츤 혜요ᄆᆞᆯ 드리디 몯ᄒᆞ릴ᄊᆡ

故로 但有言設이언뎌ᇰ 都無實義라 ᄒᆞ시니

이런ᄃᆞ로 ᄒᆞᆫ갓 말ᄉᆞ미 이실 ᄲᅮ니언뎌ᇰ 젼혀 實ᄒᆞᆫ ᄠᅳ디 업다 ᄒᆞ시니

所以第一義諦ᄂᆞᆫ 擬心ᄒᆞ면 則差ᄒᆞ고 動念ᄒᆞ면 則乖ᄒᆞᄂᆞ니

이럴ᄊᆡ 第一義諦ᄂᆞᆫ ᄆᆞᅀᆞ매 너기면 그르고 念을 動ᄒᆞ면 어긔ᄂᆞ니

惟居一切時예 不起妄念ᄒᆞ며

오직 一切 時節에 이쇼매 妄念을 니ᄅᆞ왇디 아니ᄒᆞ며

不用識心ᄒᆞ야 分別計度ᄒᆞᆫ 然後에ᅀᅡ 相應也ᄒᆞ리니

識心을 ᄡᅥ 分別ᄒᆞ며 혜아룜 아니ᄒᆞᆫ 後에ᅀᅡ 서르 마ᄌᆞ리니

餘六이 同此ᄒᆞ니라

나ᄆᆞᆫ 여스시 이 ᄀᆞᆮᄒᆞ니라

二火大三 一標本

阿難아 火性이 無我ᄒᆞ야

阿難아 火性이나 업서 모ᄃᆞᆫ 緣^

寄於諸緣ᄒᆞᄂᆞ니 汝ㅣ 觀城中에 未食之家ᄒᆞ라

^에 븓ᄂᆞ니 城中에 밥 아니 머겟ᄂᆞᆫ 지블 네 보라

欲炊爨時예 手執陽燧ᄒᆞ야 日前에 求火ᄒᆞᄂᆞ니

밥 지ᅀᅮ려 ᄒᆞᇙ 時節에 소ᄂᆞ로 陽燧ᄅᆞᆯ 자바 ᄒᆡ 알ᄑᆡ 브를 求ᄒᆞᄂᆞ니

火ㅣ 無自體ᄒᆞ야 寓物ᄒᆞ야ᅀᅡ 成形ᄒᆞᆯᄉᆡ 故로 曰無我ㅣ라

火ㅣ 제 體 업서 物을 브터ᅀᅡ 얼구리 일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나 업다 ᄒᆞ시니라

陽燧ᄂᆞᆫ 鑄銅爲之ᄒᆞᄂᆞ니 似鏡而凹ᄒᆞ니라

陽燧ᄂᆞᆫ 구리로 디여 ᄆᆡᇰᄀᆞᄂᆞ니 거우루 ᄀᆞᆮ호ᄃᆡ 우묵ᄒᆞ니라

二辯明

阿難아 名和合者ᅟᅵᆫ댄 如我ㅣ 與汝와 一千二百五十比丘ㅣ 今爲一衆이니

阿難아 和合 다 일훔호ᇙ딘댄 내 너와 一千 二百 五十 比丘ㅣ 이제 ᄒᆞᆫ 衆이 ᄃᆞ외얫ᄂᆞ니

衆이 雖爲一이나 詰其根本컨댄 各各有身ᄒᆞ며 皆有所生氏族名字ᄒᆞ니

衆이 비록 ᄒᆞ나히 ᄃᆞ외나 根本ᄋᆞᆯ 묻건댄 各各 모미 이시며 다 난 氏族과 일훔괘 잇ᄂᆞ니

氏ᄂᆞᆫ 姓이오 族ᄋᆞᆫ 아ᅀᆞ미라

如舍利弗은 婆羅門種이오 優樓頻螺ᄂᆞᆫ 迦葉波種이오 乃至阿難ᄋᆞᆫ 瞿曇種性이니라

舍利弗ᄋᆞᆫ 婆羅門種이오 優樓頻螺ᄂᆞᆫ 迦葉波種이오 阿難ᄋᆡ게 니르러ᄂᆞᆫ 瞿曇種姓이니라

阿難아 若此火性이 因和合ᄒᆞ야 有ᅟᅵᆫ댄 彼ㅣ 手執鏡ᄒᆞ야 於日에 求火ᄒᆞᄂᆞ니

阿難아 ᄒᆞ다가 이 火性이 和合ᄋᆞᆯ 因ᄒᆞ야 이슈ᇙ딘댄 뎨 소내 거우루 자바 ᄒᆡ예 블 求ᄒᆞᄂᆞ니

此火ᄂᆞᆫ 爲從鏡中ᄒᆞ야 而出아 爲從艾ᄒᆞ야 出아

이 브른 거우룻 中을 조차 나ᄂᆞ녀 ᄡᅮ글 조차 나ᄂᆞ녀

爲於日에셔 來아 阿難아 若日에셔 來者ᅟᅵᆫ댄

ᄒᆡ예셔 오ᄂᆞ녀 阿難아 ᄒᆞ다가 ᄒᆡ예셔 오ᇙ딘댄

自能燒汝手中之艾ᄒᆞ란ᄃᆡ 來處林木이 皆應受焚이며

제 能히 네 소냇 ᄡᅮ글 ᄉᆞᆯ란ᄃᆡ 오ᄂᆞᆫ 고댓 林木이 다 반ᄃᆞ기 브투믈 受ᄒᆞ며

若鏡中에셔 出인댄 自能於鏡에셔 出ᄒᆞ야 然於艾호ᄃᆡ 鏡은 何不鎔고

ᄒᆞ다가 거우룻 中에셔 나ᇙ딘댄 제 能히 거우루에셔 나 ᄡᅮ게 브투ᄃᆡ 거우루ᄂᆞᆫ 엇뎨 녹디 아니ᄒᆞᄂᆞ뇨

紆汝手執ᄒᆞ야 尙無熱相커니 云何融泮이리오

네 손 자보매 범그러 이셔 오히려 더운 相이 업거니 엇뎨 노ᄀᆞ리오

若生於艾ㄴ댄 何藉日와 鏡괘 光明이 相接ᄒᆞᆫ 然後에ᅀᅡ 火ㅣ 生ᄒᆞ리오

ᄒᆞ다가 ᄡᅮ게셔 나ᇙ딘댄 엇뎨 ᄒᆡ와 거우루왜 光明이 서르 接호ᄆᆞᆯ 브튼 後에ᅀᅡ 브리 나리오

衆名和合ᄋᆞᆫ 詰之컨댄 各有本根ᄒᆞ니 眞和合也ㅣ로다

衆을 和合이라 일훔호ᄆᆞᆫ 묻건댄 各各 本根이 이시니 眞實ㅅ 和合이로다

火名和合ᄋᆞᆫ 詰之컨댄 各無本根ᄒᆞ니 非和合矣로다

브를 和合이라 일훔호ᄆᆞᆫ 묻건댄 各各 本根이 업스니 和合이 아니로다

優樓頻螺ᄂᆞᆫ 云木瓜林이오

優樓頻螺ᄂᆞᆫ 닐오매 木瓜林이오

지비 木瓜林에 갓가오니라

迦葉波ᄂᆞᆫ 云龜氏오

迦葉波ᄂᆞᆫ 닐오매 龜氏오

祖上애셔 仙道ᄅᆞᆯ 닷거늘 靈ᄒᆞᆫ 거부비 그리믈 지여 나니라

瞿曇ᄋᆞᆫ 云地最勝이니 亦云日種이라

瞿曇은 닐오매 ᄯᅡ핸 ᄆᆞᆺ 勝ᄒᆞᆯ씨니 ᄯᅩ 닐오매 日種이라

녜 甘蔗王이 ᄇᆡ야 나디 아니ᄒᆞ야 ᄒᆡ 甘蔗ᄅᆞᆯ ᄧᅬ야 ᄢᅢ야디여 날ᄊᆡ 日種이라 ᄒᆞ니라

汝ㅣ 又諦觀ᄒᆞ라

네 ᄯᅩ 諦觀ᄒᆞ라

鏡은 因手執ᄒᆞ고 日ᄋᆞᆫ 從天來ᄒᆞ고 艾ᄂᆞᆫ 本地生이니 火ㅣ 從何方ᄒᆞ야 遊歷於此오

거우루ᄂᆞᆫ 소내 자보ᄆᆞᆯ 因ᄒᆞ고 ᄒᆡᄂᆞᆫ 하ᄂᆞᆯᄒᆞᆯ 조차 오고 ᄡᅮ근 ᄯᅡ해셔 나니 브리 어느 方ᄋᆞᆯ 조차 이ᅌᅦ 디나ᄂᆞ뇨

日와 鏡괘 相遠ᄒᆞ야 非和非合이며 不應火光이 無從自有ㅣ니라

ᄒᆡ와 거우루왜 서르 머러 和ㅣ 아니며 合이 아니며 븘 비치 조ᄎᆞᆫ ᄃᆡ 업시 제 이슈ᇙ 디 아니니라

三物이 相療ᄒᆞ며 火ㅣ 無方所ᄒᆞ니 凡所測度이 皆妄計也ㅣ라

세 物이 서르 멀며 브리 方所ㅣ 업스니 믈읫 혜아료미 다 妄ᄒᆞᆫ 혜미라

三結顯

汝ㅣ 猶不知로다

네 오히려 아디 몯ᄒᆞ놋다

如來ㅅ 藏中엔 性이 火ᅟᅵᆫ 眞空과

如來ㅅ 藏中엔 性이 火ᅟᅵᆫ 眞^

性이 空인 眞火ㅣ 淸淨本然ᄒᆞ며 周徧法界ᄒᆞ야

^空과 性이 空인 眞火ㅣ 淸淨本然ᄒᆞ며 法界예 周徧ᄒᆞ야

隨衆生心ᄒᆞ야 應所知量ᄒᆞᄂᆞ니

衆生ᄋᆡ ᄆᆞᅀᆞᄆᆞᆯ 조차 아논 量ᄋᆞᆯ 應ᄒᆞᄂᆞ니

阿難아 當知ᄒᆞ라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世人이 一處에 執鏡ᄒᆞ면 一處에 火ㅣ 生ᄒᆞ고 徧法界히 執ᄒᆞ면 滿世閒히 起ᄒᆞᄂᆞ니

世옛 사ᄅᆞ미 ᄒᆞᆫ 고대 거우룰 자ᄇᆞ면 ᄒᆞᆫ 고대 브리 나고 法界예 ᄀᆞᄃᆞ기 자ᄇᆞ면 世間애 ᄀᆞᄃᆞᆨ히 니ᄂᆞ니

起徧世閒커니 寧有方所ㅣ리오

니루미 世間애 ᄀᆞᄃᆞᆨ거니 엇뎨 方所ㅣ 이시리오

循業ᄒᆞ야 發現ᄒᆞ거늘 世閒ᄋᆞᆫ 無知ᄒᆞ야 惑爲因緣과 及自然性ᄒᆞᄂᆞ니

業을 조차 發現ᄒᆞ거늘 世間ᄋᆞᆫ 아디 몯ᄒᆞ야 迷惑ᄒᆞ야 因緣과 自然性을 삼ᄂᆞ니

皆是識心의 分別計度이니 但有言說이언뎌ᇰ 都無實義ᄒᆞ니라

다 이 識心의 分別ᄒᆞ야 혜아료미니 ᄒᆞᆫ갓 말ᄉᆞ미 이실 ᄲᅮ니언뎌ᇰ 젼혀 實ᄒᆞᆫ ᄠᅳ디 업스니라

三水大三 一標本

阿難아 水性이 不定ᄒᆞ야 流息이 無恒ᄒᆞ니

阿難아 水性이 一定티 아니ᄒᆞ야 흐르며 그추미 덛덛호미 업스니

如室羅城엣 迦毗羅仙과 斫迦羅仙과 及鉢頭摩와 訶薩多等諸大幻師ㅣ 求太陰精ᄒᆞ야 用和幻藥ᄒᆞᆯ저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