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5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일사문고 영인본, 동국대 영인본

因緣 기픈 ᄠᅳ든 世閒앳 和合ᄒᆞᆫ 멀터운 相이 아니라 世와 出世왓 法을 發明호ᄆᆞᆯ 니ᄅᆞ니

故로 因之ᄒᆞ야 發心ᄒᆞ야 得大通達ᄒᆞ야 神通이 如意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因ᄒᆞ야 發心ᄒᆞ야 큰 通達ᄋᆞᆯ 得ᄒᆞ야 神通이 ᄠᅳᆮ ᄀᆞᆮᄒᆞ니라

旋湛者ᄂᆞᆫ 旋意識而復妙湛이니

두르ᅘᅧ ᄆᆞᆯ기다 호ᄆᆞᆫ 意識을 두르ᅘᅧ 微妙히 ᄆᆞᆯ고매 도^라갈씨니

故로 久成淸瑩ᄒᆞ야 通力이 圓明ᄒᆞ야 淸淨自在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오라 ᄆᆞᆯ고미 ᄃᆞ외야 通力이 두려이 ᄇᆞᆯ가 淸淨自在ᄒᆞ니라

四七大悟入七 一火大

烏芻瑟摩ㅣ 於如來前에 合掌頂禮佛之雙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烏芻瑟摩ㅣ 如來ㅅ 알ᄑᆡ 合掌ᄒᆞ야 부텻 두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ㅣ 常先憶ᄒᆞ노니 久遠劫前에 性多貪欲ᄒᆞ다니

내 샤ᇰ녜 녜ᄅᆞᆯ ᄉᆡᇰ각ᄒᆞ노니 久遠ᄒᆞᆫ 劫前에 性이 貪欲이 하다니

有佛이 出世ᄒᆞ시니 名曰空王이러시니

부톄 世예 나시니 일후미 空王이러시니

說ᄒᆞ샤ᄃᆡ 多婬人ᄋᆞᆫ 成猛火聚ㅣ라ᄒᆞ샤

니ᄅᆞ샤ᄃᆡ 婬이 한 사ᄅᆞᄆᆞᆫ ᄆᆡ온 火聚 ᄃᆞ외ᄂᆞ니라 ᄒᆞ샤

敎我徧觀百骸四支옛 諸冷煖氣ᄒᆞ라ᄒᆞ야시ᄂᆞᆯ

나ᄅᆞᆯ ᄀᆞᄅᆞ치샤 百骸와 [骸ᄂᆞᆫ ᄲᅨ라] 四支옛 모ᄃᆞᆫ ᄎᆞ며 더^운 氣分을 다 보라 ᄒᆞ야시ᄂᆞᆯ

神光이 內凝ᄒᆞ야 化多婬心ᄒᆞ야 成智慧火호니

神光이 안해 얼의여 한 婬心을 化ᄒᆞ야 智慧火ᄅᆞᆯ 일오니

從是ᄒᆞ야 諸佛이 皆呼召我ᄒᆞ샤ᄃᆡ 名爲火頭ㅣ라ᄒᆞ시ᄂᆞ니

이ᄅᆞᆯ 브터 諸佛이 다 나ᄅᆞᆯ 브르샤ᄃᆡ 일후믈 火頭ㅣ라 ᄒᆞ시ᄂᆞ니

我以火光三昧力故로 成阿羅漢호니

내 火光三昧力 젼ᄎᆞ로 阿羅漢ᄋᆞᆯ 일우니

心發大願ᄒᆞ야 諸佛이 成道커시든

ᄆᆞᅀᆞ매 큰 願을 發ᄒᆞ야 諸佛이 道ᄅᆞᆯ 일워시든

我爲力士ᄒᆞ야 親伏魔寃ᄒᆞ노ᅌᅵ다

내 力士ㅣ ᄃᆞ외야 親히 魔寃을 降伏ᄒᆡ노ᅌᅵ다

佛問圓通ᄒᆞ실ᄉᆡ 我以諦觀身心의 煖觸이 無礙流通ᄒᆞ야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身心의 더운 觸이 ᄀᆞ룜 업시 流通ᄋᆞᆯ 子細히 보아

諸漏ㅣ 旣銷ᄒᆞ야 生大寶燄ᄒᆞ야 登無上覺이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모ᄃᆞᆫ 漏ㅣ ᄒᆞ마 스러 큰 보ᄇᆡᆺ 브리 나 우 업슨 覺애 올오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烏芻瑟摩ᄂᆞᆫ 云火頭ㅣ니 卽火頭金剛也ㅣ라

烏芻瑟摩ᄂᆞᆫ 닐오매 火頭ㅣ니 곧 火頭金剛이라

多婬之人ᄋᆞᆫ 本由煖觸이 迫發ᄒᆞ야 生爲欲火ᄒᆞ고 死爲業火ᄒᆞᄂᆞ니

婬이 한 사ᄅᆞᄆᆞᆫ 本來 더운 觸이 다와다 發호ᄆᆞᆯ 브터 사라셔 欲火ㅣ ᄃᆞ외오 주거 業火ㅣ ᄃᆞ외ᄂᆞ니

業力이 增熾故로 成猛火聚也ᄒᆞᄂᆞ니라

業力이 더 盛ᄒᆞᆫ 젼ᄎᆞ로 猛火聚 ᄃᆞ외ᄂᆞ니라

徧觀煖氣者ᄂᆞᆫ 令悟火大의 無礙流通也ㅣ라

더운 氣分을 다 보게 ᄒᆞ샤ᄆᆞᆫ 火大ᄋᆡ ᄀᆞ룜 업시 流通호ᄆᆞᆯ 알에 ᄒᆞ시^니라

諸礙旣銷故로 神光이 內凝ᄒᆞ야 成智慧火ᄒᆞ니

모ᄃᆞᆫ ᄀᆞ료미 ᄒᆞ마 슨 젼ᄎᆞ로 神光이 안해 얼의여 智慧火ㅣ 이니

發於頭上故로 名火頭ㅣ라 生大寶燄ᄋᆞᆫ 卽火光三昧也ㅣ라

머리 우희 發ᄒ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火頭ㅣ라 큰 寶燄 나ᄆᆞᆫ 곧 火光三昧라

二地大

持地菩薩이 卽從座起ᄒᆞ샤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ᄒᆞ샤ᄃᆡ

持地菩薩이 곧 座로셔 니르샤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샤^ᄃᆡ

我ㅣ 念往昔에 普光如來ㅣ 出現於世어시ᄂᆞᆯ

내 念호니 녜 普光如來ㅣ 世예 냇거시ᄂᆞᆯ

我ㅣ 爲比丘ᄒᆞ야 常於一切要路津口에 田地險隘ᄒᆞ야 有不如法ᄒᆞ야 妨損車馬ᄒᆞ거든

내 比丘ㅣ ᄃᆞ외야 샤ᇰ녜 一切ㅅ 조ᅀᆞᄅᆞ왼 길콰 ᄂᆞᆯᄋᆡ 田地 險ᄒᆞ며 조바 法 ᄀᆞᆮ디 아니호미 이셔 술위와 ᄆᆞᆯ와ᄅᆞᆯ ᄒᆞ야ᄇᆞ리거든

我ㅣ 皆平塡호ᄃᆡ 或作橋梁ᄒᆞ며 或負沙土ᄒᆞ야 如是勤苦ᄒᆞ야 經無量佛이 出現於世ᄒᆞᅀᆞ오며

내 다 平히 몌오ᄃᆡ 시혹 ᄃᆞ리ᄅᆞᆯ ᄆᆡᇰᄀᆞᆯ며 시혹 沙土ᄅᆞᆯ 지여 이ᄀᆞ티 勤苦ᄒᆞ야 無量 佛이 世예 나샤ᄆᆞᆯ 디내ᅀᆞ오며

或有衆生이 於闤闠處에 要人擎物커든

시혹 衆生이 闤闠處에 [闤ᄋᆞᆫ 져잿 다미오 闠ᄂᆞᆫ 져잿 門이라] 사ᄅᆞ미 物 드로ᄆᆞᆯ 求커든

我ㅣ 先爲擎ᄒᆞ야 至其所詣ᄒᆞ야 放物卽行ᄒᆞ고 不取其直ᄒᆞ며

내 몬져 爲ᄒᆞ야 드러 그 가ᄂᆞᆫ ᄃᆡ 가 物 노코 즉재 가고 그 갑ᄉᆞᆯ 받디 아니ᄒᆞ며

毗舍浮佛이 現在世時예 世多飢荒커늘

毗舍浮佛이 世예 現在ᄒᆞ시ᇙ 제 世 해 飢荒커늘

穀食 ᄃᆞ외디 아니호미 飢오 果實 ᄃᆞ외디 아니호미 荒이라

我ㅣ 爲負人ᄒᆞ야 無問遠近ᄒᆞ야

내 짐 질 싸ᄅᆞ미 ᄃᆞ외야 멀며 갓가오ᄆᆞᆯ 묻디 아니ᄒᆞ야

唯取一錢ᄒᆞ며 或有車牛ㅣ 被於泥溺거든

오직 ᄒᆞᆫ 도ᄂᆞᆯ 바ᄃᆞ며 시혹 술위와 쇼왜 즌 ᄃᆡ ᄢᅥ디^옛거든

我ㅣ 有神力ᄒᆞ야 爲其推輪ᄒᆞ야 拔其苦惱ᄒᆞ며

내 神力이 이셔 爲ᄒᆞ야 輪을 미러 苦惱ᄅᆞᆯ ᄲᅡᅘᅧ며

時國大王이 延佛設齋커ᄂᆞᆯ

그제 나랏 大王이 부텨 마ᄍᆞ와 齋ᄒᆞᅀᆞᆸ거늘

我ㅣ 於爾時예 平地待佛호니

내 그 時節에 ᄯᅡᄒᆞᆯ 平히 ᄒᆞ야 부텨를 기드리ᅀᆞ오니

毗舍如來ㅣ 摩頂謂我ᄒᆞ샤ᄃᆡ

毗舍如來 뎌ᇰ바길 ᄆᆞᆫ지샤 날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當平心地ᄒᆞ면 則世界地一切皆平ᄒᆞ리라ᄒᆞ야시ᄂᆞᆯ

반ᄃᆞ기 ᄆᆞᅀᆞ맷 ᄯᅡᄒᆞᆯ 平히 ᄒᆞ면 世界 ᄯᅡ히 一切 다 平ᄒᆞ리라 ᄒᆞ야시ᄂᆞᆯ

我ㅣ 卽心開ᄒᆞ야 見身微塵이 與造世界所有微塵과로 等無差別ᄒᆞ야 微塵自性이 不相觸摩ᄒᆞ며 乃至刀兵도 亦無所觸ᄒᆞᆫᄃᆞᆯᄒᆞ야

내 곧 ᄆᆞᅀᆞ미 여러 모맷 微塵이 世界 ᄆᆡᇰᄀᆞ랫ᄂᆞᆫ 微塵과 ᄀᆞᆮᄒᆞ야 ᄀᆞᆯᄒᆡ요미 업서 微塵과 自性이 서르 다티 아니ᄒᆞ며 刀兵에 니르러도 ᄯᅩ 다호미 업슨 ᄃᆞᆯ 보아

我ㅣ 於法性에 悟無生忍ᄒᆞ야 成阿羅漢호니

내 法性에 無生忍ᄋᆞᆯ 아라 阿羅漢ᄋᆞᆯ 일우니

廻心ᄒᆞ야 今入菩薩位中ᄒᆞ야 聞諸如來ㅣ 宣妙蓮華佛知見地ᄒᆞᅀᆞᆸ고

ᄆᆞᅀᆞᄆᆞᆯ 두르ᅘᅧ 이제 菩薩位 中에 드러 모ᄃᆞᆫ 如來ㅣ 妙蓮華 佛知見地ᄅᆞᆯ 펴샤ᄆᆞᆯ 듣ᄌᆞᆸ고

我ㅣ 先證明ᄒᆞ야 而爲上首호니

내 몬져 證明ᄒᆞ야 上首ㅣ ᄃᆞ외요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我以諦觀身界二塵이 等無差別ᄒᆞ야 本如來藏애 虛妄發塵인ᄃᆞᆯᄒᆞ야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몸과 界와 두 드^트리 ᄀᆞᆮᄒᆞ야 ᄀᆞᆯᄒᆡ요미 업서 本來ㅅ 如來藏애 虛妄히 發ᄒᆞᆫ 드트린 ᄃᆞᆯ 子細히 보아

塵銷ᄒᆞ고 智圓ᄒᆞ야 成無上道ㅣ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드트리 슬오 智慧 두려워 우 업슨 道ᄅᆞᆯ 일우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平險防損ᄒᆞ시며 代人濟牛ᄒᆞ샤ᄃᆡ

險을 平히 ᄒᆞ시며 ᄒᆞ야ᄇᆞ료ᄆᆞᆯ 마ᄀᆞ시며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ᆷᄒᆞ시며 쇼ᄅᆞᆯ 건네샤ᄃᆡ

無彼我相ᄋᆞᆫ 表善平心地ᄒᆞ야 無有高下也ㅣ라

뎌와 나왓 相이 업스샤ᄆᆞᆫ 心地ᄅᆞᆯ 善히 平히 ᄒᆞ야 놉ᄂᆞᆺ가이 업수믈 表ᄒᆞ시니라

毗舍浮□ 此云徧一切自在니 亦由平心故로 一切自在也ᄒᆞ시니라

毗舍浮ᄂᆞᆫ 예셔 닐오매 一切예 周徧히 自在니 ᄯᅩ ᄆᆞᅀᆞ미 平ᄒᆞ신 젼ᄎᆞ로 一切예 自在ᄒᆞ시니라

我卽心開下ᄂᆞᆫ 皆依地大ᄒᆞ야 圓悟也ㅣ라

내 곧 ᄆᆞᅀᆞ미 ^ 여다 ᄒᆞ샨 아래ᄂᆞᆫ 다 地大ᄅᆞᆯ 브터 두려이 아ᄅᆞ샤미라

身界二塵ᄋᆞᆫ 本如來藏애 虛妄發生故로 不相摩觸이니

몸과 界왓 두 드트른 本來 如來藏애 虛妄히 發ᄒᆞ야 난 젼ᄎᆞ로 서르 다히디 아닌ᄂᆞ니

了本虛妄ᄒᆞ면 卽悟無生矣리라

本來 虛妄ᄋᆞᆯ 알면 곧 無生ᄋᆞᆯ 알리라

妙蓮華佛知見地ᄂᆞᆫ 卽諸佛心地法門也ㅣ라

妙蓮華 佛知見地ᄂᆞᆫ 곧 諸佛心地法門이시니라

行實이 圓契ᄒᆞ며 染淨을 雙忘이 名妙蓮華ㅣ오

行과 實왜 두려이 마ᄌᆞ며 더러우며 조호ᄆᆞᆯ 다 니조미 일후미 妙蓮華ㅣ오

逈出三乘ᄒᆞ야 深造一實이 名佛知見地니

三乘에 머리 나 一實에 기피 나ᅀᅡ가미 일후미 佛知見地니

持地所持ㅣ 在此而已시니

持地의 디니샤미 이ᅌᅦ 이실 ᄯᆞᄅᆞ미시니

故로 得身界塵銷ᄒᆞ야 無上智ㅣ 圓也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몸과 界왓 塵이 스러 우 업슨 智 두려우믈 得ᄒᆞ시니라

三水大

月光童子ㅣ 卽從座起ᄒᆞ샤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ᄒᆞ샤ᄃᆡ

月光童子ㅣ 곧 座로셔 니르샤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샤ᄃᆡ

我ㅣ 憶往昔恒河沙劫에 有佛이 出世ᄒᆞ시니 名爲水天이러시니

내 ᄉᆡᇰ각호니 녜 恒河沙 劫에 부톄 世예 나^시니 일후미 水天이러시니

敎諸菩薩ᄒᆞ샤 修習水精ᄒᆞ야 入三摩地호ᄃᆡ

모ᄃᆞᆫ 菩薩ᄋᆞᆯ ᄀᆞᄅᆞ치샤 믌 精을 닷가 니겨 三摩地예 드로ᄃᆡ

觀於身中에 水性이 無奪ᄒᆞ야 初從涕唾ᄒᆞ야 如是窮盡津液精血大小便利身中에 旋復ᄒᆞᄂᆞᆫ 水性이 一同ᄒᆞ야

身中에 믌 性이 아ᅀᅩ미 업서 처ᅀᅥᆷ 누ᇇ믈와 춤과브터 이ᄀᆞ티 다 ᄯᆞᆷ과 精과 피와 大小便利 모ᇝ 가온ᄃᆡ 횟도ᄂᆞᆫ 므릐 性이 ᄒᆞᆫ가진 ᄃᆞᆯ 보아

見水ㅣ 身中과 與世界外ㅅ 浮幢王刹앳 諸香水海와로 等無差別케ᄒᆞ라ᄒᆞ야시ᄂᆞᆯ

므리 身中과 世界 밧 浮幢王刹앳 모ᄃᆞᆫ 香水海와 ᄒᆞᆫ가지라 ᄀᆞᆯᄒᆡ욤 업게 보라 ᄒᆞ야시ᄂᆞᆯ

我ㅣ 於是時예 初成此觀ᄒᆞ야 但見其水ᄒᆞ고 未得無身ᄒᆞ야 當爲比丘ㅣ라

내 이ᄢᅴ 처ᅀᅥᆷ 이 觀ᄋᆞᆯ 일워 오직 그 므를 보고 몸 업수믈 得디 몯ᄒᆞ야 比丘 ᄃᆞ외야쇼ᄆᆞᆯ 當혼디라

室中에 安禪ᄒᆞ다니 我有弟子ㅣ 窺窓觀室ᄒᆞ니

집 안해 便安히 禪定ᄒᆞ다니 내 弟子ㅣ 窓ᄋᆞ로 여ᅀᅥ 지블 보니

唯見淸水ㅣ 徧在室中ᄒᆞ고 了無所見커늘

오직 ᄆᆞᆯᄀᆞᆫ 므리 ᄀᆞᄃᆞᆨ히 집 안해 이쇼ᄆᆞᆯ 보고 곧 보ᇙ 거시 업거늘

童稚無知ᄒᆞ야 取一瓦礫ᄒᆞ야 投於水內ᄒᆞ야 激水作聲ᄒᆞ고 顧盼而去커늘

져머 아로미 업서 ᄒᆞᆫ 디샛 ᄌᆡᄫᅧᆨ을 가져 믈 안해 드리텨 므를 닐어 소리ᄅᆞᆯ 짓고 도라보고 니거늘

我ㅣ 出定後에 頓覺心痛호ᄃᆡ 如舍利弗이 遭違害鬼ᄐᆞᆺᄒᆞ야

내 定에 난 後에 믄득 ᄆᆞᅀᆞ미 알포ᄆᆞᆯ 아로ᄃᆡ 舍利弗^이 違害鬼 맛니롬 ᄀᆞᆮᄒᆞ야

我自思惟호ᄃᆡ 今我ㅣ 已得阿羅漢道ᄒᆞ야 久離病緣커시니

내 ᄉᆞ라ᇰ호ᄃᆡ 이제 내 ᄒᆞ마 阿羅漢道ᄅᆞᆯ 得ᄒᆞ야 오래 病호ᇙ 緣을 여희얫가시니

云何今日에 忽生心痛커뇨 將無退失아ᄒᆞ다니

엇뎨 오ᄂᆞᆯ 믄득 ᄆᆞᅀᆞᆷ 알포미 나거뇨 쟈ᇰᄎᆞ 아니 믈러 일흐ᇙ가 ᄒᆞ다니

爾時童子ㅣ 捷來我前ᄒᆞ야 說如上事ᄒᆞ야ᄂᆞᆯ 我ㅣ 則告言호ᄃᆡ

그ᄢᅴ 童子ㅣ 내 알ᄑᆡ ᄲᆞᆯ리 와 웃 일ᄀᆞᆮ히 닐어늘 내 닐오ᄃᆡ

汝更見水ᄒᆞ야ᄃᆞᆫ 可卽開門ᄒᆞ야 入此水中ᄒᆞ야 除去瓦礫ᄒᆞ라호니

네 다시 므를 보아ᄃᆞᆫ 곧 門ᄋᆞᆯ 여러 이 므레 드러 디샛 ᄌᆡᄫᅧᆨᄋᆞᆯ 아ᅀᆞ라 호니

童子ㅣ 奉敎ᄒᆞ야 後入定時예 還復見水ᄒᆞ니

童子ㅣ 敎ᄅᆞᆯ 바다 後에 定에 든 時節에 ᄯᅩ 다시 므를 보니

瓦礫이 宛然커늘 開門除出ᄒᆞ니

디샛 ᄌᆡᄫᅧ기 번득거늘 門 열오 내니

我ㅣ 後出定ᄒᆞ야 身質이 如初ᄒᆞ더ᅌᅵ다

내 後에 定에 나 모미 처ᅀᅥᆷ ᄀᆞᆮ더ᅌᅵ다

逢無量佛ᄒᆞᅀᆞ오ᄃᆡ 如是至於山海自在通王如來ᄒᆞᅀᆞ와ᅀᅡ 方得亡身ᄒᆞ야

無量 佛을 맛나ᅀᆞ오ᄃᆡ 이ᄀᆞ티 山海自在通王如來ᄭᅴ 니르ᅀᆞ와ᅀᅡ 비르서 몸 업수믈 得ᄒᆞ야

與十方界諸香水海와로 性合眞空ᄒᆞ야 無二無別ᄒᆞ야

十方界옛 모ᄃᆞᆫ 香水海와 性이 眞空애 어우러 둘히 업스며 달오미 업서

今於如來예 得童眞名ᄒᆞᅀᆞ와 預菩薩會호니

이제 如來ㅅ게 童眞 일후믈 得ᄒᆞᅀᆞ와 菩薩會예 參預호^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我以水性의 一味流通ᄒᆞ야 得無生忍ᄒᆞ야 圓滿菩提ㅣ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믌 性ᄋᆡ ᄒᆞᆫ 마시 流通ᄒᆞ야 無生忍ᄋᆞᆯ 得ᄒᆞ야 菩提ᄅᆞᆯ 圓滿호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月은 大陰이니 水精也ㅣ라

ᄃᆞᄅᆞᆫ 大陰이니 믌 精이라

昔에 師水天ᄒᆞ샤 修習水觀ᄒᆞ샤 水性이 圓明故로 號ㅣ 月光이시니라

녜 水天을 스스ᇰ 사ᄆᆞ샤 水觀ᄋᆞᆯ 닷가 니기샤 水性이 두려이 ᄇᆞᆯᄀᆞ신 젼ᄎᆞ로 일후미 月光이시니라

修習水精은 謂觀水精性也ㅣ라

水精을 닷가 니교ᄆᆞᆫ 므릐 精性 보ᄆᆞᆯ 니ᄅᆞ시니라

水性無奪者ᄂᆞᆫ 內之津血와 外之刹海왜 水相이 雖異ᄒᆞ나 而性은 不相奪이니

믌 性이 아ᅀᅩ미 업다 ᄒᆞ샤ᄆᆞᆫ 안ᄒᆞ로 ᄯᆞᆷ과 피와 밧ᄀᆞ로 刹海왜 므릐 相이 비록 다ᄅᆞ나 性은 서르 앗디 아니ᄒᆞᄂᆞ니

此ᄂᆞᆫ 卽因水ᄒᆞ야 悟圓也ㅣ라

이ᄂᆞᆫ 곧 므를 因ᄒᆞ야 圓通ᄋᆞᆯ 아ᄅᆞ샤미라

浮幢王刹者ᄂᆞᆫ 世界海外옛 諸香水海의 通號也ㅣ라

浮幢王刹ᄋᆞᆫ 世界海 밧ᄀᆡᆺ 모ᄃᆞᆫ 香水海ᄋᆡ 通ᄒᆞᆫ 일후미라

我於是時로 至身質如初힌 敘作觀之緣也ㅣ라

내 이ᄢᅴ로 모미 처ᅀᅥᆷ ᄀᆞᆮ다 ᄒᆞ샤매 니르린 觀ᄋᆞᆯ 지ᅀᅳ샨 緣을 펴시니라

但見其水ᄂᆞᆫ 謂專於一觀ᄒᆞ고 未融四大실ᄉᆡ

오직 그 므를 보샤ᄆᆞᆫ ᄒᆞᆫ 觀ᄋᆞᆯ 오로 ᄒᆞ시고 四大ᄅᆞᆯ 노기디 몯ᄒᆞ실ᄊᆡ

故로 未得無身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 몸 업수믈 得디 몯ᄒᆞ시니라

舍利弗이 於恒河岸애 入定ᄒᆞ얫다가 遭怨害之鬼의 所掌ᄒᆞ야 而出定ᄒᆞ야 頭痛ᄒᆞ니

舍利弗이 恒河ㅅ ᄀᆞᅀᅢ 入定ᄒᆞ얫다가 怨害鬼게 툐ᄆᆞᆯ 맛나 定에 나 머리 알ᄒᆞ니

亦未得無身故也ㅣ라

ᄯᅩ 몸 업수믈 得디 몯혼 젼ᄎᆡ라

山海自在通王ᄋᆞᆫ 卽於地水諸大예 得妙圓通者也ㅣ시니라

山海自在通王ᄋᆞᆫ 곧 地水諸大예 微妙ᄒᆞᆫ 圓通ᄋᆞᆯ 得ᄒᆞ시니라

月光이 至此ᄒᆞ샤ᅀᅡ 乃融四大故로 方得無身ᄒᆞ야 而性合眞空ᄒᆞ시니

月光이 이ᅌᅦ 니르르샤ᅀᅡ 四大ᄅᆞᆯ 노기신 젼ᄎᆞ로 비르서 몸 업수믈 得ᄒᆞ샤 性이 眞空애 어우르시니

初由水性의 一味流通耳라

처ᅀᅥᆷ 水性의 ᄒᆞᆫ 마시 流通호ᄆᆞᆯ 브트실 ᄯᆞᄅᆞ미라

漢州緜竹縣엣 水觀和尙이 迹同月光ᄒᆞ며

漢洲 綿竹縣엣 水觀和尙이 자최 月光과 ᄀᆞᆮᄒᆞ며

稠禪師ㅣ 入火光定ᄒᆞ니 其室이 如焚호미 亦此類也ㅣ라

稠禪師ㅣ 火光定에 드니 그 지비 븓ᄂᆞᆫ ᄃᆞᆺ호미 ᄯᅩ 이 類라

四風大

琉璃光法王子ㅣ 卽從座起ᄒᆞ샤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ᄒᆞ샤ᄃᆡ

琉璃光法王子ㅣ 곧 座로셔 니르샤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샤ᄃᆡ

我ㅣ 憶往昔에 經恒沙劫ᄒᆞ야 有佛ㅣ 出世ᄒᆞ시니 名이 無量聲이러시니

내 ᄉᆡᇰ각호니 녜 恒沙 劫을 디내야 부톄 世예 나시니 일후미 無^量聲이러시니

開示菩薩本覺妙明ᄒᆞ샤ᄃᆡ 觀此世界와 及衆生身이 皆是妄緣엣 風力의 所轉인ᄃᆞᆯᄒᆞ라ᄒᆞ야시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