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5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일사문고 영인본, 동국대 영인본

보ᄆᆞᆯ 두르ᅘᅧ 元을 조초ᄆᆞᆫ 곧 妄ᄋᆞᆯ ^ 두르ᅘᅧ 眞을 가죠미라

二耳根後特標 三鼻根

周利槃特迦ㅣ 卽從座起ᄒᆞ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周利槃特迦ㅣ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ㅣ 闕誦持ᄒᆞ야 無多聞性ᄒᆞ다니

내 외와 가죠미 업서 해 드로ᇙ 性이 업다니

最初値佛ᄒᆞᅀᆞ와 聞法ᄒᆞᅀᆞᆸ고 出家ᄒᆞ야

ᄆᆞᆺ 처ᅀᅥᆷ 부텨 맛나ᅀᆞ와 法 듣ᄌᆞᆸ고 出家ᄒᆞ야

憶持如來ㅅ 一句伽陀호ᄃᆡ

如來ㅅ ᄒᆞᆫ 句ㅅ 伽陀ᄅᆞᆯ ᄉᆡᇰ각ᄒᆞ야 가죠ᄃᆡ

於一百日에 得前ᄒᆞ고 遺後ᄒᆞ며 得後ᄒᆞ고 遺前ᄒᆞ다니

一百 나래 알ᄑᆞᆯ 得고 뒤흘 일흐며 뒤흘 得고 알ᄑᆞᆯ 일타니

佛愍我愚ᄒᆞ샤 敎我安居ᄒᆞ샤 調出入息ᄒᆞ야시ᄂᆞᆯ

부톄 내 어료ᄆᆞᆯ 어엿비 너기샤 나ᄅᆞᆯ 安居호ᄆᆞᆯ ᄀᆞᄅᆞ치샤 나며 드ᄂᆞᆫ 수믈 혜라 ᄒᆞ야시ᄂᆞᆯ

我ㅣ 時예 觀息ᄒᆞ야 微細히 窮盡生住異滅ᄒᆞᄂᆞᆫ 諸行ᄋᆡ 刹那ᄒᆞ야

내 그제 수믈 보아 生ᄒᆞ며 住ᄒᆞ며 異ᄒᆞ며 滅ᄒᆞᄂᆞᆫ 諸行ᄋᆡ 刹那ᄅᆞᆯ 微細히 窮盡ᄒᆞ야

其心豁然ᄒᆞ야 得大無礙ᄒᆞ야 乃至漏盡ᄒᆞ야 成阿羅漢ᄒᆞ야

ᄆᆞᅀᆞ미 훤ᄒᆞ야 큰 ᄀᆞ룜 업수믈 得ᄒᆞ야 漏ㅣ 盡호매 니르러 阿羅漢ᄋᆞᆯ 일워

住佛座下ㅣ어늘 印成無學ᄒᆞ시니

부텻 座 아래 ^ 住커늘 無學ᄋᆞᆯ 印ᄒᆞ야 일우시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如我所證엔 反息循空이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證호맨 息을 두르ᅘᅧ 空ᄋᆞᆯ 조초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周梨特迦ᄂᆞᆫ 此云繼道ㅣ니 卽誦箒比丘也ㅣ라

周利特迦ᄂᆞᆫ 예셔 닐오매 繼道ㅣ니 곧 뷔 외오ᄂᆞᆫ 比丘ㅣ라

世尊이 掃箒ᄅᆞᆯ 주샤 네 이 字ᄅᆞᆯ 외오라 ᄒᆞ야시ᄂᆞᆯ

槃特이 외오ᄃᆡ 掃ᄅᆞᆯ 得ᄒᆞ면 箒ᄅᆞᆯ 닛고 箒ᄅᆞᆯ 得ᄒᆞ면 ᄯᅩ 掃^ᄅᆞᆯ 닛더라

掃ᄂᆞᆫ ᄡᅳᆯ씨오 箒ᄂᆞᆫ 뷔라

宿以恡法으로 報性이 散鈍ᄒᆞ더니

아ᄅᆡ 法 앗교ᄆᆞ로 報性이 散亂ᄒᆞ며 鈍터니

佛이 令數息攝心ᄒᆞ야시ᄂᆞᆯ

부톄 수믈 혜여 ᄆᆞᅀᆞᄆᆞᆯ 자ᄇᆞ라 ᄒᆞ야시ᄂᆞᆯ

因而了悟生住異滅諸行無常ᄒᆞ니

因ᄒᆞ야 生 住 異 滅 諸行이 無常ᄒᆞᆫ ᄃᆞᆯ 아니

故로 反生滅息ᄒᆞ야 循無生空ᄒᆞ야 而得圓證ᄒᆞ니라

이런ᄃᆞ로 生滅息을 두르ᅘᅧ 無生空ᄋᆞᆯ 조차 圓ᄒᆞᆫ 證을 得ᄒᆞ니라

四舌根

憍梵鉢提ㅣ 卽從座起ᄒᆞ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憍梵鉢提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有口業호니 於過去劫에 輕弄沙門ᄒᆞ고 世世生生애 有牛呞病이어늘

내 口業을 뒷노니 디난 劫에 沙門ᄋᆞᆯ 므더니 너겨 欺弄ᄒᆞ고 世世生生애 牛呞病이 잇거늘

呞ᄂᆞᆫ ᄉᆈ 먹고 도로 내야 씨블씨라

如來ㅣ 示我一味淸淨心地法門ᄒᆞ야시ᄂᆞᆯ

如來 나ᄅᆞᆯ ᄒᆞᆫ 마샛 淸淨ᄒᆞᆫ 心地法門ᄋᆞᆯ 뵈야시ᄂᆞᆯ

我ㅣ 得滅心ᄒᆞ야 入三摩地호니

내 ᄆᆞᅀᆞᄆᆞᆯ 滅ᄒᆞ야 三摩地예 드^로ᄆᆞᆯ 得호니

觀味之知ㅣ 非體며 非物인ᄃᆞᆯᄒᆞ야

마ᄉᆞᆯ 아로미 體 아니며 物 아닌 ᄃᆞᆯ 보아

應念得超世閒諸漏ᄒᆞ야 內脫身心ᄒᆞ고 外遺世界ᄒᆞ야

念을 應ᄒᆞ야 世閒앳 모ᄃᆞᆫ 漏ᄅᆞᆯ 건네ᄠᅱ여 안해 身心을 벗고 밧긔 世界ᄅᆞᆯ ᄇᆞ려

遠離三有호미 如鳥ㅣ 出籠ᄒᆞ야

머리 三有ᄅᆞᆯ 여희요미 새 籠애 남 ᄀᆞᆮᄒᆞ야

離垢消塵ᄒᆞ야 法眼이 淸淨ᄒᆞ야 成阿羅漢호니

ᄠᆡᄅᆞᆯ 여희며 드트를 스러 法眼이 淸淨ᄒᆞ야 阿羅漢ᄋᆞᆯ 일우니

如來ㅣ 親印ᄒᆞ샤ᄃᆡ 登無學道ㅣ라ᄒᆞ시니

如來ㅣ 親히 印ᄒᆞ샤ᄃᆡ 無學道애 오ᄅᆞ다 ᄒᆞ시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如我所證엔 還味旋知ㅣ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證호맨 마ᄉᆞᆯ 두르ᅘᅧ며 아로ᄆᆞᆯ 두르ᅘᅧ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憍梵鉢提ᄂᆞᆫ 此云牛呞니 乃經弄報也ㅣ라

憍梵鉢提ᄂᆞᆫ 예셔 닐오매 牛呞니 므더니 너겨 欺弄혼 報ㅣ라

佛이 爲遮謗ᄒᆞ샤 賜之數珠ᄒᆞ샤 令常念佛ᄒᆞ시니

부톄 誹謗 마고ᄆᆞᆯ 爲ᄒᆞ샤 數珠ᄅᆞᆯ 주샤 샤ᇰ녜 부텨를 念케 ᄒᆞ시니

是謂一味心地法門이라

이ᄅᆞᆯ 닐온 ᄒᆞᆫ 마샛 心地法門이라

能滅心緣ᄒᆞ야 得入正受ᄒᆞ며

能히 心緣^을 滅ᄒᆞ야 正受에 드로ᄆᆞᆯ 得ᄒᆞ며

亦因敎ᄒᆞ야 觀舌根의 嘗味ᄒᆞ야 入道ᄒᆞ니

ᄯᅩ ᄀᆞᄅᆞ치샤ᄆᆞᆯ 因ᄒᆞ야 舌根의 맛 맛보ᄆᆞᆯ 보아 道애 드니

觀舌之知ㅣ 不從體生ᄒᆞ며 不因物有ᄒᆞ야 妄緣이 拼絶ᄒᆞᆯᄉᆡ

혀의 아로미 體ᄅᆞᆯ 브터 나디 아니ᄒᆞ며 物을 因ᄒᆞ야 잇디 아니호ᄆᆞᆯ 보아 妄ᄒᆞᆫ 緣이 그츨ᄊᆡ

名得滅心ᄒᆞ야 入三摩地라

일후미 ᄆᆞᅀᆞᄆᆞᆯ 滅ᄒᆞ야 三摩地예 드로ᄆᆞᆯ 得호미라

衆生ᄋᆡ 所以迷淪有漏ᄂᆞᆫ 由心緣이 不斷故ㅣ니

衆生ᄋᆡ 有漏에 몰라 ᄢᅥ듀ᄆᆞᆫ ᄆᆞᅀᆞᆷ 緣이 긋디 아니ᄒᆞᆫ 젼ᄎᆡ니

滅心絶緣ᄒᆞ면 卽超諸漏ᄒᆞ야 遺器界也ᄒᆞ리라

ᄆᆞᅀᆞᄆᆞᆯ 滅ᄒᆞ야 緣을 그츠면 곧 모ᄃᆞᆫ 漏를 건네ᄠᅱ여 器界ᄅᆞᆯ ᄇᆞ리리라

不著塵味ᄒᆞ며 不隨妄知호미

塵味예 著디 아니ᄒᆞ며 妄ᄒᆞᆫ 아로매 좃디 아니호미

是謂還味旋知라

이ᄅᆞᆯ 닐온 마ᄉᆞᆯ 두르ᅘᅧ며 아로ᄆᆞᆯ 두르ᅘᅧ미라

五身根

畢陵伽婆蹉ㅣ 卽從座起ᄒᆞ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畢陵^伽婆蹉ㅣ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ㅣ 初發心ᄒᆞ야 從佛入道ᄒᆞ야

내 처ᅀᅥᆷ 發心ᄒᆞ야 부텨 조ᄍᆞ와 道애 드러

數聞如來ㅣ 說諸世閒앳 不可樂事ᄒᆞᅀᆞᆸ고

如來ㅣ 모ᄃᆞᆫ 世閒앳 즐겁디 아니ᄒᆞᆫ 일 니ᄅᆞ샤ᄆᆞᆯ ᄌᆞ조 듣ᄌᆞᆸ고

乞食城中ᄒᆞᆯ제 心思法門ᄒᆞ다가

城中에 乞食ᄒᆞᇙ 제 ᄆᆞᅀᆞ매 法門ᄋᆞᆯ ᄉᆞ라ᇰᄒᆞ다가

不覺路中에 毒刺傷足ᄒᆞ야 擧身疼痛ᄒᆞ야

긼 가온ᄃᆡ 毒ᄒᆞᆫ 가ᄉᆡ 발 허료ᄆᆞᆯ 아디 몯ᄒᆞ야 온 모미 알파

我ㅣ 念호ᄃᆡ 有知ᄒᆞᆯᄉᆡ 知此深痛이라ᄒᆞ야

내 念호ᄃᆡ 아로미 이실ᄊᆡ 이 기피 알포ᄆᆞᆯ 아ᄂᆞ니라 ᄒᆞ야

雖覺覺痛ᄒᆞ나 覺淸淨心엔 無痛과 痛覺괘라호ᅌᅵ다

비록 알폼 아로ᄆᆞᆯ 아나 淸淨ᄒᆞᆫ ᄆᆞᅀᆞ맨 알폼과 알폼 아롬괘 업스니라 ᄒᆞ야 아로ᅌᅵ다

我ㅣ 又思惟호ᄃᆡ 如是一身에 寧有雙覺이리오ᄒᆞ야

내 ᄯᅩ ᄉᆞ라ᇰ호ᄃᆡ 이ᄀᆞ티 ᄒᆞᆫ 모매 엇뎨 두 아로미 이시리오 ᄒᆞ야

攝念未久에 身心이 忽空ᄒᆞ야

念 자보ᄆᆞᆯ 오라디 아니호매 身心이 믄득 空ᄒᆞ야

三七日中에 諸漏ㅣ 虛盡ᄒᆞ야 成阿羅漢ᄒᆞ야 得親印記ᄒᆞᅀᆞ와 發明無學호니

三七日 中에 모ᄃᆞᆫ 漏ㅣ 虛ᄒᆞ야 업서 阿羅漢이 ᄃᆞ외야 親히 印記ᄒᆞ샤ᄆᆞᆯ 得ᄒᆞᅀᆞ와 無學ᄋᆞᆯ 發明호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如我所證엔 純覺遺身이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證호맨 純히 아^라 몸 ᄇᆞ료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畢陵蹉ᄂᆞᆫ 云餘習이니 多我慢ᄒᆞᆫ 習也ㅣ라

畢陵蹉ᄂᆞᆫ 닐오매 나ᄆᆞᆫ 習이니 我慢이 한 習이라

不可樂法은 一切苦事也ㅣ라

즐겁디 아니ᄒᆞᆫ 法은 一切ㅅ 受苦ᄅᆞ왼 이리라

思不可樂法ᄒᆞ다가 而觸不可樂事ᄒᆞ야 因而正觀호ᄃᆡ

즐겁디 아니ᄒᆞᆫ 法을 ᄉᆞ라ᇰᄒᆞ다가 즐겁디 아니ᄒᆞᆫ 이ᄅᆞᆯ 觸ᄒᆞ야 因ᄒᆞ야 正히 보ᄃᆡ

爲有知故로 知此深痛이라ᄒᆞ야

아로미 잇ᄂᆞᆫ 젼ᄎᆞ로 이 기피 알포ᄆᆞᆯ 아ᄂᆞ니라 ᄒᆞ야

雖覺有知之心에 能覺深痛ᄒᆞ나

비록 아롬 잇ᄂᆞᆫ ᄆᆞᅀᆞ매 기피 알포ᄆᆞᆯ 能히 아논 ᄃᆞᆯ 아나

反覺淸淨之心엔 曾無痛覺이라ᄒᆞ니

淸淨ᄒᆞᆫ ᄆᆞᅀᆞ맨 자ᇝ간도 알폼과 아로미 업스니라 ᄒᆞ야 드위ᅘᅧ 아니

然이나 此ᄂᆞᆫ 存雙覺이라 其覺이 未純ᄒᆞᆯᄉᆡ

그러나 이ᄂᆞᆫ 두 아로미 잇논디라 그 아로미 純티 몯ᄒᆞᆯᄊᆡ

故로 又思而進之ᄒᆞ야 至於身觸이 皆亡ᄒᆞᆯᄉᆡ

이런ᄃᆞ로 ᄯᅩ ᄉᆞ라ᇰᄒᆞ야 나ᅀᅡ가 身과 觸괘 다 업수매 니를ᄊᆡ

故로 諸漏ㅣ 虛塵ᄒᆞ며 知와 痛괘 俱寂ᄒᆞᆯᄉᆡ

이런ᄃᆞ로 모ᄃᆞᆫ 漏ㅣ 虛ᄒᆞ야 업스며 아롬과 알폼괘 다 寂ᄒᆞᆯᄊᆡ

故로 純覺ᄒᆞ야 遺身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純히 아라 모ᄆᆞᆯ ᄇᆞ리니라

六意根

須菩提ㅣ 卽從座起ᄒᆞ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須菩提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ㅣ 曠劫來예 心得無礙ᄒᆞ야 自憶受生이 如恒河沙호니

내 오란 劫브터 오매 ᄆᆞᅀᆞ미 ᄀᆞ룜 업수믈 得ᄒᆞ야 내 ᄉᆡᇰ각호ᄃᆡ 生 受호미 恒河沙 ᄀᆞᆮ호니

初在母胎ᄒᆞ야 卽知空寂호니 如是乃至十方이 成空ᄒᆞ며

처ᅀᅥᆷ 어믜 胎예 이셔 곧 空寂을 아로니 이ᄀᆞ티 十方이 空이 ᄃᆞ외며

亦令衆生ᄋᆞ로 證得空性ᄒᆞ다니

ᄯᅩ 衆生ᄋᆞ로 空性을 證得게 호매 니르다니

蒙如來ㅅ 發性覺眞空ᄒᆞᅀᆞ와 空性이 圓明ᄒᆞ야 得阿羅漢ᄒᆞ야

如來ㅅ 性覺眞空 發ᄒᆞ샤ᄆᆞᆯ 닙ᄉᆞ와 空性이 두려이 ᄇᆞᆯ가 阿羅漢ᄋᆞᆯ 得ᄒᆞ야

頓入如來ㅅ 寶明空海ᄒᆞ야 同佛知見ᄒᆞ야ᄂᆞᆯ

如來ㅅ 寶明空海예 믄득 드러 부텻 知見 ᄀᆞᆮᄒᆞ야ᄂᆞᆯ

印成無學ᄒᆞ샤 解脫性空애 我ㅣ 爲無上호니

無學ᄋᆞᆯ 印ᄒᆞ야 일우샤 解脫ᄒᆞᆫ 性空애 내 우 업수니

비록 空ᄋᆞᆯ 證ᄒᆞ나 空애 ᄆᆡ이디 아니ᄒᆞᆯ 씨 解脫性空이라

佛問圓通ᄒᆞ실ᄉᆡ 如我所證엔 諸相이 入非ᄒᆞ야 非와 所非왜 盡ᄒᆞ야 旋法歸無ㅣ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證호맨 모ᄃᆞᆫ 相이 非예 드러 非와 所非왜 ^ 업서 法을 두르ᅘᅧ 업수매 도라가미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須菩提ᄂᆞᆫ 曠劫에 解空ᄒᆞ야 非唯一世라

須菩提ᄂᆞᆫ 오란 劫에 空ᄋᆞᆯ 아라 ᄒᆞᆫ 世ᄲᅮ니 아니라

了身의 空寂故로 心得無礙ᄒᆞ야 洞達宿命ᄒᆞ고

모ᄆᆡ 空寂을 안 젼ᄎᆞ로 ᄆᆞᅀᆞ미 ᄀᆞ룜 업수믈 得ᄒᆞ야 아ᄅᆡᆺ 命을 ᄉᆞᄆᆞᆺ 알오

了境이 空寂故로 十方이 成空ᄒᆞ고

境이 空寂호ᄆᆞᆯ 안 젼ᄎᆞ로 十方이 空이 ᄃᆞ외오

自覺覺他故로 亦令衆生이 證得空性케ᄒᆞ니

제 알오 ᄂᆞᄆᆞᆯ 알왼 젼ᄎᆞ로 ᄯᅩ 衆生이 空性을 證得게 ᄒᆞ니

然이나 此ᄂᆞᆫ 唯小乘所證之空이라

그러나 이ᄂᆞᆫ 오직 小乘의 證혼 空이라

於性覺眞空앤 猶未圓明故로 逮今發明性覺眞空ᄒᆞ야ᅀᅡ

性覺眞空앤 ᄉᆞᆫᄌᆡ 두려이 ᄇᆞᆰ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이제 性覺眞空ᄋᆞᆯ 發明ᄒᆞ샤매 미처ᅀᅡ

乃能頓入寶明妙性眞空之海ᄒᆞ야 離二乘見ᄒᆞ고 而同佛知見也ᄒᆞ니라

能히 寶明妙性眞空海예 믄득 드러 二乘의 보ᄆᆞᆯ 여희오 부텻 知見에 ᄀᆞᆮᄒᆞ니라

諸相이 入非ᄒᆞ야 能所ㅣ 皆塵ᄋᆞᆫ 盖融於寶明空海也ㅣ라

모ᄃᆞᆫ 相이 非^예 드러 能과 所왜 다 업수ᄆᆞᆫ 寶明空海예 노고미라

旋諸有法ᄒᆞ야 復歸至無ᄂᆞᆫ 盖歸於寶明空海也ㅣ라

모ᄃᆞᆫ 잇ᄂᆞᆫ 法을 두루ᅘᅧ 至極히 업수매 도라가ᄆᆞᆫ 寶明空海예 가미라

三六識悟入六 一眼識

含利弗이 卽從座起ᄒᆞ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舍利弗이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我ᄂᆞᆫ 曠劫來예 心見이 淸淨ᄒᆞ야 如是受生이 如恒河沙호니

나ᄂᆞᆫ 오란 劫브터 오매 心見이 淸淨ᄒᆞ야 이ᄀᆞ티 生ᄋᆞᆯ 受호미 恒河沙 ᄀᆞᆮ호니

世와 出世閒앳 種種變化ᄅᆞᆯ 一見에 則通ᄒᆞ야 獲無障礙호ᅌᅵ다

世와 出世閒앳 種種 變化ᄅᆞᆯ ᄒᆞᆫ 번 보매 通ᄒᆞ야 ᄀᆞ룜 업수믈 어두ᅌᅵ다

我ㅣ 於中路애 逢迦葉波兄弟ㅣ 相逐ᄒᆞ야 宣說因緣ᄒᆞ고 悟心無際ᄒᆞ야

내 긼 가온ᄃᆡ 迦葉波 兄弟 서르 조차 因緣 펴 니ᄅᆞ거늘 맛보고 ᄆᆞᅀᆞ미 ᄀᆞᆺ 업수ᄆᆞᆯ 아라

從佛出家ᄒᆞ야 見覺이 明圓ᄒᆞ야 得大無畏ᄒᆞ야

부텨 조ᄍᆞ와 出家ᄒᆞ야 見覺이 明圓ᄒᆞ야 큰 저품 업수믈 得ᄒᆞ야

成阿羅漢ᄒᆞ야 爲佛長子ㅣ라

阿羅漢ᄋᆞᆯ 일워 부텻 長子ㅣ ᄃᆞ^외야

從佛口生ᄒᆞ며 從法化生호니

부텻 이블 브터 나며 法을 브터 化生호니

佛問圓通ᄒᆞ실ᄉᆡ 如我所證엔 心見이 發光ᄒᆞ야 光極知見이 斯爲第一이로소ᅌᅵ다

부톄 圓通ᄋᆞᆯ 무르실ᄊᆡ 내 證호맨 心見이 光을 發ᄒᆞ야 光明이 至極ᄒᆞᆫ 知見이 이 第一이로소ᅌᅵ다

心見ᄋᆞᆫ 眼識也ㅣ라

心見은 眼識이라

識이 淸淨故로 種種通利ᄒᆞ며

識이 淸淨ᄒᆞᆫ 젼ᄎᆞ로 種種 通利ᄒᆞ며

心이 無際故로 見覺이 圓明ᄒᆞ니라

ᄆᆞᅀᆞ미 ᄀᆞᆺ 업슨 젼ᄎᆞ로 見覺이 두려이 ᄇᆞᆯᄀᆞ니라

心見이 發光ᄒᆞ야 光極知見者ᄂᆞᆫ

心見이 光을 發ᄒᆞ야 光이 極ᄒᆞᆫ 知見이라 호ᄆᆞᆫ

由心見이 發明ᄒᆞ야 而圓照萬法也ㅣ라

心見이 發明호ᄆᆞᆯ 브터 萬法을 두려이 비췰씨라

迦葉兄弟ᄂᆞᆫ 卽優樓頻螺等이라

迦葉 兄弟ᄂᆞᆫ 곧 優樓頻螺 等이라

或云호ᄃᆡ 遇馬勝의 說偈라ᄒᆞᄂᆞ니

或이 닐오ᄃᆡ 馬勝의 偈 닐오ᄆᆞᆯ 맛나다 ᄒᆞ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