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7권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七
溫陵開元蓮寺比丘 戒環 解
二外攝軌則
前에 示內攝ᄒᆞ시고 此애 示外攝ᄒᆞ시니
알ᄑᆡ 안ᄒᆞ로 자보ᄆᆞᆯ 뵈시고 이ᅌᅦ 밧그로 자보ᄆᆞᆯ 뵈시니
文二 一徵引內攝
阿難아 汝問攝心ᄒᆞᆯᄉᆡ 我ㅣ 今에 先說入三摩地홀 修學妙門ᄒᆞ노니
阿難아 네 ᄆᆞᅀᆞᆷ 자보ᄆᆞᆯ 무를ᄊᆡ 내 이제 三摩地예 드로ᇙ 學 닷골 妙門을 몬져 니ᄅᆞ노니
求菩薩道호ᇙ딘댄 要先持此四種律儀호ᄃᆡ 皎如氷霜이니
菩薩ㅅ 道ᄅᆞᆯ 求호ᇙ뎬 모로매 몬져 이 네 가짓 律儀ᄅᆞᆯ 디뇨ᄃᆡ ᄆᆞᆯ고미 어름과 서리ᄀᆞ티 호ᇙ디니
自不能生一切枝葉ᄒᆞ야 心三口四ㅣ 生必無因ᄒᆞ리니
一切 枝葉이 제 能히 나디 몯ᄒᆞ야 ᄆᆞᅀᆞ맷 세콰 이벳 네히 나미 반ᄃᆞ기 因이 업스리니
阿難아 如是四事ᄅᆞᆯ 若不遺失ᄒᆞ면 心尙不緣色香味觸이온 一切魔事ㅣ 云何發生ᄒᆞ리오
阿難아 이 ᄀᆞᆮᄒᆞᆫ 네 이ᄅᆞᆯ ᄒᆞ다가 일티 아니ᄒᆞ면 ᄆᆞᅀᆞ미 오히려 色 香 味 觸애 緣티 아니콘 一切 魔事ㅣ 엇뎨 나료
內攝이 爲要故로 先說妙門ᄒᆞ샤 先持四律케ᄒᆞ시니
안ᄒᆞ로 자보미 조ᅀᆞᄅᆞ왼 젼ᄎᆞ로 몬져 妙門ᄋᆞᆯ 니ᄅᆞ샤 몬져 네 律ᄋᆞᆯ 디니게 ᄒᆞ시니
四律이 爲本이오 餘戒爲末일ᄉᆡ
네 律이 根源이오 나ᄆᆞᆫ 戒 그틸ᄊᆡ
故로 四律이 潔淨ᄒᆞ면 則枝葉이 不生ᄒᆞ며 緣塵이 不偶ᄒᆞ야 而魔事ㅣ 潛銷ᄒᆞ야 正定에 可入矣리라
이런ᄃᆞ로 네 律이 조ᄒᆞ면 枝葉이 나디 아니ᄒᆞ며 緣塵이 ᄧᅡᆨ ᄃᆞ외디 몯ᄒᆞ야 魔事ㅣ 그ᅀᅳ기 스러 正ᄒᆞᆫ 定에 어루 들리라
心三ᄋᆞᆫ 卽意三이니 備擧十重也ᄒᆞ시니라
ᄆᆞᅀᆞ맷 세흔 곧 意옛 세히니 十重을 ᄀᆞ초 드러 니ᄅᆞ시^니라
二正示外攝四 初勸誦神呪
若有宿習을 不能滅除ㅣ어든
ᄒᆞ다가 아랫 習을 能히 滅除ㅣ 몯거든
汝敎是人ᄒᆞ야 一心誦我佛頂光明摩訶悉怛多般怛囉無上神呪케ᄒᆞ라
네 이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쳐 一心ᄋᆞ로 내 佛頂光明 摩訶悉怛多般怛囉 無上神呪ᄅᆞᆯ 외오게 ᄒᆞ라
斯是如來ㅅ 無見頂相無爲心佛이 從頂發輝ᄒᆞ야 坐寶蓮華ᄒᆞ야 所說心呪ㅣ라
이 如來ㅅ 無見頂相 無爲心佛이 뎌ᇰ바기ᄅᆞᆯ 브터 發輝ᄒᆞ야 寶蓮華애 안자 닐온 心呪ㅣ라
現業은 易制라
現ᄒᆞᆫ 業은 수이 이긔요ᇙ디라
自行ᄋᆞ로 可違어니와 宿習□ 難除ㅣ라 必假神力이니
제 行ᄋᆞ로 어루 ᄀᆞᄅᆞ려니와 아랫 習은 더루미 어려운디라 모로매 神力을 비ᅀᆞ오ᇙ디니
今夫行人이 好正而固邪ᄒᆞ며 欲潔而偏染ᄒᆞ며 不敎而能ᄒᆞ며 不願而爲호미 隱然若有驅策而不能自已者ᄂᆞᆫ 宿習之使也ㅣ라
이제 行ᄒᆞᆯ 싸ᄅᆞ미 正을 즐교ᄃᆡ ^ 구디 邪ᄒᆞ며 조코져 호ᄃᆡ 기우루 더러우며 ᄀᆞᄅᆞ치디 아니ᄒᆞ야도 能ᄒᆞ며 願티 아니ᄒᆞ야도 호미 그ᅀᅳ기 모라 채 티리 잇ᄂᆞᆫ ᄃᆞᆺᄒᆞ야 能히 제 마디 몯호ᄆᆞᆫ 아랫 習의 시교미라
德隆而福鄙ᄒᆞ며 行善而身凶ᄒᆞ며 多障多寃ᄒᆞ며 數病數惱ᄒᆞ야 綿然若有機緘而不能自釋者ᄂᆞᆫ 宿習之召也ㅣ라
德이 盛호ᄃᆡ 福이 더러우며 行이 善호ᄃᆡ 모미 凶ᄒᆞ며 障礙 하며 寃讎ㅣ 하며 病이 ᄌᆞᄌᆞ며 苦惱ㅣ ᄌᆞ자 범그러 機緘이 잇ᄂᆞᆫ ᄃᆞᆺᄒᆞ야 [機ᄂᆞᆫ 地境ㅅ 門이오 緘ᄋᆞᆫ 다ᄃᆞᆯ씨라] 能히 제 그르디 몯호ᄆᆞᆫ 아랫 習의 블로미라
玆非一生一劫之緣이라 乃無始來예 念念受熏者ㅣ니
이 ᄒᆞᆫ 生 ᄒᆞᆫ 劫엣 緣이 아니라 無始브터 오매 念念에 熏ᄋᆞᆯ 受ᄒᆞᆫ 거시니
故로 非神力이시면 莫能脫之ᄒᆞ리라
이런ᄃᆞ로 神力 아니시면 能히 벗디 몯ᄒᆞ리라
摩訶悉怛多般怛囉ᄂᆞᆫ 此云大白傘盖니 卽藏心也ㅣ라
摩訶悉怛多般怛囉ᄂᆞᆫ 예셔 닐오매 大白傘盖니 곧 藏心이라
量廓沙界曰大오 體絶妄染曰白이오 用覆一切曰傘盖니
量이 沙界예 훤호ᄆᆞᆯ 닐오ᄃᆡ 大^오 體ㅣ 妄染 그추믈 닐오ᄃᆡ 白이오 用이 一切예 두푸믈 닐오ᄃᆡ 傘盖니
神呪ㅣ 從此ᄒᆞ야 流演ᄒᆞᆯᄊᆡ 故로 名心呪ㅣ라
神呪ㅣ 일로브터 흘러 날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心呪ㅣ라
無見頂者ᄂᆞᆫ 華嚴에 九地知識이 自說ᄒᆞ샤ᄃᆡ
無見頂은 華嚴에 九地知識이 ᄌᆞ걔 니ᄅᆞ샤ᄃᆡ
爲佛乳母ᄒᆞᅀᆞ와 初生애 親捧持ᄒᆞᅀᆞᄫᅡ 諦觀ᄒᆞᅀᆞ오ᄃᆡ 不見頂ᄒᆞᅀᆞ오라ᄒᆞ니
부텻 졋어미 ᄃᆞ외ᅀᆞ와 처ᅀᅥᆷ 나샤매 親히 받ᄌᆞ와 子細히 보ᅀᆞ오ᄃᆡ 뎌ᇰ바기ᄅᆞᆯ 보디 몯ᄒᆞᅀᆞ오라 ᄒᆞ니
示頂法은 不可以見ᄋᆞ로 見也ㅣ라
뎌ᇰ바깃 法은 보ᄆᆞ로 보디 몯호ᄆᆞᆯ 뵈시니라
二示呪神力
且汝ㅣ 宿世예 與摩登伽와 歷劫因緣이라 恩愛習氣非是一生이며 及與一劫이언마ᄅᆞᆫ
ᄯᅩ 네 아랫 世예 摩登伽와 歷劫엣 因緣이라 恩愛 習氣 이 ᄒᆞᆫ 生이며 ᄒᆞᆫ 劫이 아니언마ᄅᆞᆫ
我ㅣ 一宣揚애 愛心이 永脫ᄒᆞ야 成阿羅漢ᄒᆞ니
내 ᄒᆞᆫ 번 펴 닐오매 愛心이 永히 버서 阿羅漢ᄋᆞᆯ 일우니
彼尙婬女ㅣ라 無心修行호ᄃᆡ 神力冥資애 速證無學ᄒᆞ곤 云何汝等在會聲聞이 求最上乘이ᄯᆞ녀
뎨 오히려 婬女ㅣ라 修行애 ᄆᆞᅀᆞ미 업수ᄃᆡ 神力 그ᅀᅳ기 브투메 無學ᄋᆞᆯ ᄲᆞᆯ리 證ᄒᆞ곤 云何 汝等 會예 잇ᄂᆞᆫ 聲聞이 最上乘ᄋᆞᆯ 求호미ᄯᆞ녀
決定成佛ᄒᆞ리니 譬如以塵ᄋᆞ로 揚于順風ᄐᆞᆺᄒᆞ니 有何艱險이리오
決定히 成佛ᄒᆞ리니 가ᄌᆞᆯ비건댄 드틀로 順ᄒᆞᆫ ᄇᆞᄅᆞ매 ᄂᆞᆯ이ᄃᆞᆺ ᄒᆞ니 므슴 어려우미 이시료
登伽ᄂᆞᆫ 婬質이로ᄃᆡ 猶能速證ᄒᆞ니
登伽ᄂᆞᆫ 婬ᄒᆞᆫ 모미로ᄃᆡ 오히려 能히 ᄲᆞᆯ리 證ᄒᆞ니
聲聞ᄋᆞᆫ 道器라 固易冥資也ㅣ니라
聲聞은 道器라 實로 그ᅀᅳ기 브투미 쉬우니라
云何ᄂᆞᆫ 合作何况이니라
云何ᄂᆞᆫ 何況이라 지ᅀᅮ미 올ᄒᆞ니라
三持呪軌則
若有末世예 欲坐道場인댄 先持比丘의 淸淨禁戒호ᄃᆡ
ᄒᆞ다가 末世예 道場애 아ᇇ고져 호ᇙ뎬 몬져 比丘의 淸淨ᄒᆞᆫ 禁戒ᄅᆞᆯ 디뇨ᄃᆡ
要當選擇戒淸淨者第一沙門ᄒᆞ야 以爲其師홀띠니
모로매 반ᄃᆞ기 戒 淸淨ᄒᆞᆫ 第一 沙門ᄋᆞᆯ ᄀᆞᆯᄒᆡ야 그 스스ᇰ을 사모ᇙ디니
若其不遇眞淸淨僧이면 汝戒律儀ㅣ 必不成就ᄒᆞ리라
ᄒᆞ다가 眞實ㅅ 淸淨僧을 맛나디 몯ᄒᆞ면 네 戒律儀 반ᄃᆞ기 일우디 몯ᄒᆞ리라
戒成已後에 著新淨衣ᄒᆞ고 然香閑居ᄒᆞ야 誦此心佛ㅅ 所說神呪호ᄃᆡ
戒 인 後에 새 조ᄒᆞᆫ 옷 닙고 香 퓌우고 겨르ᄅᆞ이 이셔 이 心佛ㅅ 닐온 神呪ᄅᆞᆯ 외오ᄃᆡ
一百八徧然後에 結界ᄒᆞ야 建立道場ᄒᆞ야 求於十方앳 現住國土ᄒᆞ신 無上如來ㅣ 放大悲光ᄒᆞ샤 來灌其頂이니라
一百八 徧 ᄒᆞᆫ 後에 界ᄅᆞᆯ ᄆᆡ야 道場ᄋᆞᆯ 셰여 十方앳 國土애 現住ᄒᆞ신 우 업슨 如^來ㅣ 大悲光ᄋᆞᆯ 펴샤 뎌ᇰ바기예 와 브ᅀᅳ샤ᄆᆞᆯ 求호ᇙ디니라
師者ᄂᆞᆫ 人之模範이라 正邪所自出이니
스스ᇰᄋᆞᆫ 사ᄅᆞᄆᆡ 模範이라 [模ᄂᆞᆫ 法이라] 正과 邪ᄋᆡ 브터 나논 ᄃᆡ니
故로 不遇第一眞僧則律儀ᄅᆞᆯ 不得成就ᄒᆞ리라
이런ᄃᆞ로 第一엣 眞僧을 맛나디 몯ᄒᆞ면 律儀ᄅᆞᆯ 일우디 몯ᄒᆞ리라
誦呪百八ᄋᆞᆫ 表滅百八煩惱也ㅣ라
呪ᄅᆞᆯ 百八ᄋᆞᆯ 외오ᄆᆞᆫ 百八煩惱 滅호ᄆᆞᆯ 表ᄒᆞ시니라
百八煩惱ᄂᆞᆫ 八十八使애 十俱生과 十纏과 더으니 十俱生ᄋᆞᆫ 十使ㅣ라
阿難아 如是末世옛 淸淨比丘ㅣ어나 若比丘尼어나 白衣檀越이어나 心滅貪婬ᄒᆞ야 持佛淨戒ᄒᆞ야 於道場中에 發菩薩願ᄒᆞ야 出入에 澡浴ᄒᆞ야 六時로 行道ᄒᆞ야 如是不寐ᄅᆞᆯ 經三七日ᄒᆞ면
阿難아 이ᄀᆞ티 末世옛 淸淨ᄒᆞᆫ 比丘ㅣ어나 比丘尼어나 白衣檀越이어나 ᄆᆞᅀᆞ매 貪婬ᄋᆞᆯ 滅ᄒᆞ야 부텻 淨戒ᄅᆞᆯ 디녀 道場 中에 菩薩願을 發ᄒᆞ야 出入에 沐浴ᄒᆞ야 여슷 ᄢᅳ로 行道ᄒᆞ야 이ᄀᆞ티 자디 아니호ᄆᆞᆯ 三七日ᄋᆞᆯ 디내면
我自現身ᄒᆞ야 至其人前ᄒᆞ야 摩頂安慰ᄒᆞ야 令其開悟케호리라
내 現身ᄒᆞ^야 그 사ᄅᆞᄆᆡ 알ᄑᆡ 가 뎌ᇰ바길 ᄆᆞᆫ져 慰勞ᄒᆞ야 여러 알에 호리라
戒根이 淸淨ᄒᆞ며 願行이 精誠ᄒᆞ야ᅀᅡ 乃能感應이리라
戒根이 淸淨ᄒᆞ며 願行이 精誠ᄃᆞ외야ᅀᅡ 能히 感應ᄒᆞ시게 ᄒᆞ리라
四結壇軌則二 一阿難詳問
阿難이 白佛言호ᄃᆡ
阿難이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我蒙如來ㅅ 無上悲誨ᄒᆞᅀᆞᄫᅡ 心已開悟ᄒᆞ야 自知修證無學道成이어니와
世尊하 내 如來ㅅ 우 업슨 慈悲ㅅ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닙ᄉᆞ와 ᄆᆞᅀᆞ미 ᄒᆞ마 여러 아라 닷가 證ᄒᆞ야 無學道 일우ᇙ ᄃᆞᆯ 내 아ᅀᆞ와니와
末法修行ᄒᆞ리 建立道場호ᄃᆡᆫ 云何結界ᄒᆞ야ᅀᅡ 合佛 世尊ㅅ 淸淨軌則ᄒᆞ리ᅌᅵᆺ고
末法에 修行ᄒᆞ리 道場ᄋᆞᆯ 셰요ᄃᆡᆫ 엇뎨 界ᄅᆞᆯ ᄆᆡ여ᅀᅡ 佛 世尊 淸淨ᄒᆞ신 法에 마ᄌᆞ리ᅌᅵᆺ고
請問結壇軌則之詳也ㅣ라
壇 ᄆᆡ요ᇙ 法 請ᄒᆞ야 묻ᄌᆞ오ᄆᆞᆯ 子細히 ᄒᆞ니라
言自知修證等者ᄂᆞᆫ 知呪力을 冥資ᄒᆞ야 聖果ᄅᆞᆯ 可期也ㅣ라
닐오ᄃᆡ 닷가 證호ᇙ ᄃᆞᆯ 내 아로라 홈ᄃᆞᆯᄒᆞᆫ 呪力을 그ᅀᅳ기 브터 聖果ᄅᆞᆯ 어루 期約호ᄆᆞᆯ 아니라
二佛慈詳答五 一壇場用度
佛告阿難ᄒᆞ샤ᄃᆡ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若末世人이 願立道場인댄 先取雪山앳 大力白牛ㅣ 食其山中엣 肥膩香草ᄒᆞ니ᄅᆞᆯ호리니
ᄒᆞ다가 末世옛 사ᄅᆞ미 道場ᄋᆞᆯ 셰오져 願호ᇙ뎬 몬져 雪山앳 큰 힘센 白牛ㅣ 그 山中엣 ᄉᆞᆯ진 香草 머그니ᄅᆞᆯ 取호리니
此牛ᄂᆞᆫ 唯飮雪山淸水ᄒᆞᆯᄊᆡ 其糞이 微細ᄒᆞ니
이 쇼ᄂᆞᆫ 오직 雪山앳 ᄆᆞᆯᄀᆞᆫ 므를 마실ᄊᆡ 그 ᄯᅩᆼ이 微細ᄒᆞ니
可取其糞ᄒᆞ야 和合旃檀ᄒᆞ야 以泥其地호리라
그 ᄯᅩᆼᄋᆞᆯ 取ᄒᆞ야 旃檀애 和合ᄒᆞ야 그 ᄯᅡ해 ᄇᆞᆯ로리라
若非雪山이면 其牛ㅣ 臭穢ᄒᆞ야 不堪塗地니
ᄒᆞ다가 雪山이 아니면 그 ᄉᆈ 내 더러워 ᄯᅡ해 ᄇᆞᄅᆞ디 몯ᄒᆞ리니
別於平原에 穿去地皮ᄒᆞ고 五尺已下애 取其黃土ᄒᆞ야 和上旃檀과 沈水와 蘇合과 熏陸과 鬱金과 白膠와 靑木과 零陵과 甘松과 及雞舌香ᄒᆞ야 以此十種ᄋᆞ로 細羅爲粉ᄒᆞ야 合土成泥ᄒᆞ야 以塗場地ᄒᆞ고
各別히 平原에 ᄯᅡᆺ 가ᄎᆞᆯ 파 ᄇᆞ리고 [原은 놉고 平ᄒᆞᆫ ᄯᅡ히라] 五尺 아래 黃土ᄅᆞᆯ 取ᄒᆞ야 上旃檀과 沈水와 蘇合과 熏陸과 鬱金과 白膠와 靑木과 零陵과 甘松과 雞舌香ᄋᆞᆯ 섯거 이 열 가지로 ᄀᆞᄂᆞ리 처 粉 ᄆᆡᇰᄀᆞ라 ᄒᆞᆯᄀᆡ 어울워 즌ᄒᆞᆯᄀᆞᆯ ᄆᆡᇰᄀᆞ라 場 ᄯᅡ해 ᄇᆞᄅᆞ고
法王法言이 卽事卽理라
法王ㅅ 法言이 事애 卽ᄒᆞ샤 곧 理라
法不孤起ᄒᆞ시며 事不唐設이시니
法이 ᄒᆞ오ᅀᅡ 니디 아니ᄒᆞ시며 이리 虛히 ᄆᆡᇰᄀᆞᄅᆞ시니 업스시니
如華嚴一字法門을 書海墨而不盡ᄒᆞ며 五位行相ᄋᆞᆯ 卽世諦以彰明이라
華嚴 一字法門ᄋᆞᆯ 海墨으로 써도 다ᄋᆞ디 아니ᄒᆞ며 五位行相ᄋᆞᆯ [五位ᄂᆞᆫ 住와 行과 向과 地와 等覺괘라] 世諦예 나ᅀᅡ가 ᄇᆞᆯ기샨디라
凡所設施ㅣ 必有取像ᄒᆞ시니 則此壇場用度ㅣ 無非表法也ㅣ샷다
믈읫 펴샤미 모로매 像ᄋᆞᆯ 取ᄒᆞ샤미 겨시니 이 壇場앳 ᄡᅳ샨 法이 法을 表티 아니ᄒᆞ샤미 업스샷다
山이 爲高土ㅣ니 雪山ᄋᆞᆫ 純淨上信也ㅣ라
山이 노ᄑᆞᆫ ᄯᅡ히니 雪山ᄋᆞᆫ 純히 조ᄒᆞᆫ 上信이라
大力白牛ᄂᆞᆫ 純淨大根也ㅣ라
큰 힘센 白牛ᄂᆞᆫ 純히 조ᄒᆞᆫ 大根이라
香草淨水ᄂᆞᆫ 妙善淨智也ㅣ라
香草와 조ᄒᆞᆫ 므른 微妙ᄒᆞᆫ 善과 조ᄒᆞᆫ 智라
茹退ᄂᆞᆫ 充實遺餘也ㅣ라
먹고 退ᄒᆞᆫ ^ 거슨 充實엣 나ᄆᆞᆫ 거시라
上旃檀ᄋᆞᆫ 爲十香之首ㅣ니 十度之總이며 萬行之冠也ㅣ라
上旃檀ᄋᆞᆫ 十香애 爲頭ᄒᆞ니 十度앳 惣이며 [十度ᄂᆞᆫ 施 戒 忍 進 禪 慧 方 願 力 智라] 萬行앳 冠이라
冠ᄋᆞᆫ 모ᄃᆞᆫ 게 爲頭ᄒᆞᆯ씨라
原爲平土ㅣ니 中信也ㅣ라
原이 平ᄒᆞᆫ ᄯᅡ히니 中信이라
地皮ᄂᆞᆫ 未淨也ㅣ라
ᄯᅡᆺ 가ᄎᆞᆫ 조티 몯ᄒᆞᆫ 거시라
五ᄂᆞᆫ 數之中이오 黃ᄋᆞᆫ 色之中이니 取中中淨信也ㅣ라
다ᄉᆞᄉᆞᆫ 數의 中이오 黃ᄋᆞᆫ 色ᄋᆡ 中이니 中中 淨信ᄋᆞᆯ 取ᄒᆞ시니라
中中 淨信ᄋᆞᆫ 中根앳 사ᄅᆞᄆᆡ 中道正信이라
十香ᄋᆞᆫ 十波羅蜜法香也ㅣ라
十香ᄋᆞᆫ 十波羅蜜엣 法香이라
十波羅蜜이 다 菩提心을 熏ᄒᆞ야 내야 도아 기르고 ᄀᆞ료ᄆᆞᆯ 덜ᄊᆡ 다 香이라 니ᄅᆞᄂᆞ니라
細羅爲粉ᄋᆞᆫ 推之ᄒᆞ야 以爲微妙萬行也ㅣ라
ᄀᆞᄂᆞ리 처 粉 ᄆᆡᇰᄀᆞ로ᄆᆞᆫ 미러 微妙ᄒᆞᆫ 萬行ᄋᆞᆯ ᄆᆡᇰᄀᆞᆯ씨라
夫欲取如來寂滅場地ㄴ댄 必本於廣大信心ᄒᆞ야 而資於淨智妙善ᄒᆞ야 以養成純一大根ᄒᆞ면 充實遺餘ㅣ 猶足以合法香ᄒᆞ며 冠十度故로 可以嚴成寂滅場地也ㅣ라
如來ㅅ 寂滅場地ᄅᆞᆯ 取호^려 호ᇙ뎬 반ᄃᆞ기 廣大信心에 根源ᄒᆞ야 조ᄒᆞᆫ 智慧와 微妙ᄒᆞᆫ 善에 브터 純一ᄒᆞᆫ 大根ᄋᆞᆯ 길어 일우면 充實엣 나ᄆᆞᆫ 거시 오히려 足히 法香애 마ᄌᆞ며 十度애 爲頭ᄒᆞᆫ 젼ᄎᆞ로 어루 寂滅場地ᄅᆞᆯ 싁싀기 일우리라
上信大根을 有不可得이어든 則求其次焉일ᄉᆡ 故로 取中中信心ᄒᆞ시니
上信 大根ᄋᆞᆯ 得디 몯거든 버그닐 求ᄒᆞ릴ᄊᆡ 이런ᄃᆞ로 中中 信心ᄋᆞᆯ 取ᄒᆞ시니
雖未能冠乎十度萬行ᄒᆞ나 而能具之者ㅣ 亦可以嚴成이니라
비록 十度 萬行애 能히 爲頭티 몯ᄒᆞ나 能히 ᄀᆞᄌᆞ니 ᄯᅩ 어루 싁싀기 일우리라
方圓丈六에 爲八角壇ᄒᆞ고 壇心에 置一金銀銅木所造蓮華ᄒᆞ고 華中에 安鉢ᄒᆞ고 鉢中에 先盛八月露水ᄒᆞ고 水中에 隨安所有華葉ᄒᆞ고
方^圓 丈六에 [經이 열예 자히라] 八角壇ᄋᆞᆯ ᄆᆡᇰᄀᆞᆯ오 壇ㅅ 가온ᄃᆡ ᄒᆞᆫ 金 銀 銅 木ᄋᆞ로 지ᅀᅩᆫ 蓮ㅅ고ᄌᆞᆯ 노코 곳 가온ᄃᆡ 바리 노코 바릿 가온ᄃᆡ 몬져 八月ㅅ 이슰 므를 담고 믌 가온ᄃᆡ 곳니플 잇ᄂᆞᆫ 조초 노코
壇ᄋᆞᆫ 寂滅坦實之體也ㅣ라
壇ᄋᆞᆫ 寂滅坦 ^ 實ᄒᆞᆫ 體라
坦ᄋᆞᆫ 平ᄒᆞᆯ씨라
體具八正故로 爲八角이오
體ㅣ 八正이 ᄀᆞᄌᆞᆫ 젼ᄎᆞ로 [八正은 正見과 正思惟와 正語와 正業과 正命과 正精進과 正念과 正定이라] 八角이오
能攝八邪故로 方이 丈六이라
能히 八邪ᄅᆞᆯ 잡ᄂᆞᆫ 젼ᄎᆞ로 [八邪ᄂᆞᆫ 우흿 八正을 드위ᅘᅧ니라] 方이 丈六이라
壇心蓮華ᄂᆞᆫ 中道妙行也ㅣ라
壇心엣 蓮華ᄂᆞᆫ 中道앳 妙行이라
蓮之爲物이 華實이 同體ᄒᆞ며 染淨에 同源ᄒᆞ니 表妙行大致也ㅣ라
蓮의 物이론 디 곳과 여름괘 體 ᄒᆞᆫ가지며 더러우며 조호매 根源이 ᄒᆞᆫ가지니 妙行ᄋᆡ 큰 그틀 表ᄒᆞ시니라
用金銀銅木所造者ᄂᆞᆫ 表妙行ᄋᆡ 云爲也ㅣ시니
金 銀 銅 木ᄋᆞᆯ ᄡᅥ 지ᅀᅩᄆᆞᆫ 妙行ᄋᆡ 云爲ᄅᆞᆯ 表ᄒᆞ시니
云爲ᄂᆞᆫ 施爲라 호미 ᄀᆞᆮᄒᆞ니라
金銀은 百鍊愈精而不變ᄒᆞ며 銅ᄋᆞᆫ 剛而能同ᄒᆞ니 義之像也ㅣ라
金 銀은 一百 번 불이디옷 더욱 精ᄒᆞ야 變티 아니ᄒᆞ며 銅ᄋᆞᆫ 구두ᄃᆡ 能히 ᄀᆞᆮᄂᆞ니 義의 像^이라
木ᄋᆞᆫ 能上屮ᄒᆞ야 以覆其下ᄒᆞ니 仁之像也ㅣ라
남ᄀᆞᆫ 能히 프레 올아 아래ᄅᆞᆯ 둡ᄂᆞ니 仁의 像이라
夫依體起行ᄒᆞ야 精而不變ᄒᆞ며 剛而能同ᄒᆞ야 或以義制ᄒᆞ며 或以仁覆ᄒᆞ야 無過不及ᄒᆞ야 凡皆會于中道ᄒᆞ야ᅀᅡ 乃所以爲妙行也ㅣ라
體ᄅᆞᆯ 브터 行ᄋᆞᆯ 니르와다 精ᄒᆞ야 變티 아니ᄒᆞ며 구두ᄃᆡ 能히 ᄀᆞᆮᄒᆞ야 시혹 義로 制斷ᄒᆞ며 시혹 仁ᄋᆞ로 두퍼 너므며 몯 미추미 업서 다 中道애 모다ᅀᅡ 妙行이 ᄃᆞ외논 고디라
鉢ᄋᆞᆫ 爲應器니 表隨量應物也ㅣ라
바리ᄂᆞᆫ 應器니 量ᄋᆞᆯ 조차 物 應호ᄆᆞᆯ 表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