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7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露ᄂᆞᆫ 爲陰澤이니 以秋로 降ᄒᆞᄂᆞ니 八月ᄋᆞᆫ 秋之中也ㅣ라

이스른 陰澤이니 [澤ᄋᆞᆫ 이스리라] ᄀᆞᅀᆞᆯ로 ᄂᆞ리ᄂᆞ니 八月ᄋᆞᆫ ᄀᆞᅀᆞᆳ 中이라

水中華葉ᄋᆞᆫ 卽仁覆之行이 隨澤所施니

믌 가온ᄃᆡᆺ 곳니픈 곧 仁ᄋᆞ로 둡ᄂᆞᆫ ᄒᆡᇰ뎍이 澤ᄋᆞᆯ 조차 펴미니

此ㅣ 又隨量應物ᄒᆞ야 陰利潛化之表也ㅣ라

이 ᄯᅩ 量ᄋᆞᆯ 조차 物을 應ᄒᆞ야 그ᅀᅳ기 利케 ᄒᆞ며 ᄀᆞ마니 化ᄒᆞ논 表ㅣ라

取八圓鏡ᄒᆞ야 各安其方ᄒᆞ야 圍繞華鉢ᄒᆞ고

여듧 두려운 거우루ᄅᆞᆯ 取ᄒᆞ야 各各 그 方애 노하 곳 바리ᄅᆞᆯ 圍繞케 ᄒᆞ고

鏡外예 建立十六蓮華ᄒᆞ고 十六香鑪ᄅᆞᆯ 間花鋪設ᄒᆞ야 莊嚴香鑪ᄒᆞ고 純燒沈水호ᄃᆡ 無令見火케ᄒᆞ고

거우루 밧긔 열여슷 蓮ㅅ고ᄌᆞᆯ 셰오 열여슷 香鑪ᄅᆞᆯ 고ᄌᆡ 섯거 버려 香鑪ᄅᆞᆯ 莊嚴ᄒᆞ고 純히 沈水ᄅᆞᆯ 퓌우ᄃᆡ 브를 보디 아니케 ᄒᆞ고

圓鏡ᄋᆞᆫ 大圓鏡智也ㅣ라

두려운 거우루ᄂᆞᆫ 大圓鏡智라

各安八方ᄒᆞ야 圍繞華鉢者ᄂᆞᆫ 智行이 相依ᄒᆞ야 隨方圓應也ㅣ라

各各 八方애 노하 곳 바리ᄅᆞᆯ 圍繞호ᄆᆞᆫ 智와 行괘 서르 브터 方ᄋᆞᆯ 조차 두려이 應호미라

鏡外예 蓮華香鑪ᄅᆞᆯ 各十六而間設者ᄂᆞᆫ 華ᄂᆞᆫ 表妙行ᄒᆞ시고 香ᄋᆞᆫ 表妙德ᄒᆞ시니

거우루 밧긔 蓮ㅅ곳과 香鑪ᄅᆞᆯ 各各 열여스슬 섯거 버류ᄆᆞᆫ 고^ᄌᆞᆫ 妙行ᄋᆞᆯ 表ᄒᆞ시고 香ᄋᆞᆫ 妙德ᄋᆞᆯ 表ᄒᆞ시니

鏡外ᄂᆞᆫ 卽正智之外예 方便을 建立ᄒᆞ야 使邪正이 相攝ᄒᆞ며 德行이 相熏ᄒᆞ야 庶久而俱化ᄒᆞ야 兩忘邪正也ㅣ라

거우루 밧근 곧 正智ㅅ 밧긔 方便을 셰여 邪와 正괘 서르 자ᄇᆞ며 德과 行괘 서르 熏ᄒᆞ야 오라아 다 化ᄒᆞ야 邪正을 둘흘 닛과뎨라

純燒沈水호ᄃᆡ 無令見火者ᄂᆞᆫ 反德ᄒᆞ며 藏用ᄒᆞ야 滅伏覺觀然後에ᅀᅡ 能契寂滅場地也ㅣ라

純히 沈水ᄅᆞᆯ 퓌우ᄃᆡ 블 보디 아니케 ᄒᆞ샤ᄆᆞᆫ 德에 도라가며 用ᄋᆞᆯ ᄀᆞ초아 覺觀ᄋᆞᆯ 滅ᄒᆞ야 숨긴 後에ᅀᅡ 能히 寂滅場地예 마ᄌᆞ리라

或曰表法은 且然커니와 奈古德이 不解호매 無傷臆說歟아

或이 닐오ᄃᆡ 法 表ᄒᆞ샤ᄆᆞᆫ 그러커니와 古德이 사기디 아니호매 斟酌앳 말ᄒᆞᄂᆞᆫ 외요미 업스려

曰愚所宗者ᄂᆞᆫ 華嚴大論이니 若熟覽彼ᄒᆞ면 知此ㅣ 非臆矣리라

닐오ᄃᆡ 내 읏듬 사모ᄆᆞᆫ 華嚴大論이니 ᄒᆞ다가 뎌를 니기 보면 이 斟酌 아닌 ᄃᆞᆯ 알리라

二獻享儀式

取白牛乳ᄒᆞ야 置十六器ᄒᆞ고 乳로 爲煎餅ᄒᆞ야 幷諸沙糖과 油餅과 乳糜와 蘇合과 蜜薑과 純酥와 純蜜와ᄒᆞ야 於蓮華外예 各各十六을 圍繞華外ᄒᆞ야 以奉諸佛와 及大菩薩호리니

ᄒᆡᆫ ᄉᆈ져즐 取ᄒᆞ야 열여슷 그르세 노코 져즈로 煎ᄒᆞᆫ 餠을 ᄆᆡᇰᄀᆞ라 沙糖과 油餠과 졋粥과 蘇合과 蜜薑과 純酥와 純蜜와 조쳐 蓮ㅅ곳 밧긔 各各 열여스슬 곳 밧긔 圍繞ᄒᆞ야 諸佛와 大菩薩ᄭᅴ 받ᄌᆞ오리니

表以法喜禪悅로 獻可二尊也ㅣ라

法喜 禪悅로 二尊ᄭᅴ 받ᄌᆞ오ᄆᆞᆯ 表ᄒᆞ시니라

二尊ᄋᆞᆫ 諸佛와 菩薩이시니라

權敎애 開許乳酪ᄒᆞ시고 實敎애 遮禁ᄒᆞ샤ᄃᆡ 而復取以享奉者ᄂᆞᆫ 意在融權實ᄒᆞ시며 同邪正이시니

權敎애 乳酪ᄋᆞᆯ 여러 許ᄒᆞ시고 實敎애 마가 禁ᄒᆞ샤ᄃᆡ 다시 取ᄒᆞ야 받ᄌᆞᆸ게 ᄒᆞ샤ᄆᆞᆫ ᄠᅳ디 權과 實ᄋᆞᆯ 노기시며 邪와 正을 ᄀᆞ티 호매 겨시니

故로 八味ᄅᆞᆯ 亦各十六이라

이런ᄃᆞ로 여듧 마ᄉᆞᆯ ᄯᅩ 各各 열여스시라

圍繞華外ᄂᆞᆫ 表融權攝邪之法喜ᄅᆞᆯ 隨行ᄒᆞ야 施設也ㅣ라

곳 밧긔 圍繞호ᄆᆞᆫ 權을 노기며 邪ᄅᆞᆯ 잡논 法喜ᄅᆞᆯ 行ᄋᆞᆯ 조차 펴믈 表ᄒᆞ시니라

每以食時어나 若在中夜ㅣ어나 取蜜半升ᄒᆞ야 用酥三合ᄒᆞ야 壇前에 別安一小火鑪ᄒᆞ고 以兜樓婆香ᄋᆞ로 煎取香水ᄒᆞ야 沐浴其炭ᄒᆞ야 然令猛熾케ᄒᆞ고

每常 밥 ᄢᅵ어나 ᄒᆞ다가 中夜애 잇거나 ᄢᅮᆯ 半 되ᄅᆞᆯ 取ᄒᆞ야 酥 三合ᄋᆞᆯ ᄡᅥ 壇 알ᄑᆡ 各別히 ᄒᆞᆫ 져근 火鑪ᄅᆞᆯ 노코 兜樓婆香ᄋᆞ로 香水ᄅᆞᆯ 달혀 가져 숫글 沐浴ᄒᆞ야 ᄉᆞ라 ᄆᆡ이 퓌에 ᄒᆞ고

投是酥蜜於炎鑪內ᄒᆞ야 燒令煙盡케ᄒᆞ야 享佛菩薩ᄒᆞ라

이 酥蜜ᄋᆞᆯ 블 퓌운 火鑪 안해 더뎌 ᄉᆞ라 ᄂᆡ 다ᄋᆞ게 ᄒᆞ야 佛菩薩ㅅ긔 받ᄌᆞ오라

佛이 以日中으로 受食ᄒᆞ실ᄊᆡ 故로 每以日中에 致享ᄒᆞᅀᆞᆸᄂᆞ니 中夜ᄂᆞᆫ 例日中也ㅣ라

부톄 日中으로 바ᄇᆞᆯ 바ᄃᆞ실ᄊᆡ 이런ᄃᆞ로 每常 日中에 받ᄌᆞᆸᄂᆞ니 中夜ᄂᆞᆫ 日中을 견주시니라

蜜이 成於花ᄒᆞᄂᆞ니 表和融法行也ㅣ라

ᄢᅮ리 고ᄌᆡ셔 이ᄂᆞ니 法行ᄋᆞᆯ 和ᄒᆞ야 노교ᄆᆞᆯ 表ᄒᆞ시니라

酥ㅣ 成於乳ᄒᆞᄂᆞ니 表和融法味也ㅣ라

酥ㅣ 져제셔 이ᄂᆞ니 法味ᄅᆞᆯ 和ᄒᆞ야 노교ᄆᆞᆯ 表ᄒᆞ시니라

半이 爲中數ㅣ오 三이 爲成數ㅣ라

半이 가온ᄃᆡᆺ 數ㅣ오 세히 인 數ㅣ라

小火鑪ᄂᆞᆫ 方寸覺心也ㅣ라

져근 火鑪ᄂᆞᆫ 方寸 覺心이라

以香沐炭ᄋᆞᆫ 發覺之法也ㅣ니

香으로 숫글 沐浴호ᄆᆞᆫ 覺ᄋᆞᆯ 내ᄂᆞᆫ 法이라

藥王이 然身ᄒᆞ샤ᄃᆡ 先服兜樓婆香ᄒᆞ시니

藥王이 모ᄆᆞᆯ ᄉᆞᄅᆞ샤ᄃᆡ 몬져 兜樓婆香ᄋᆞᆯ 좌시니

意能發焰故로 取沐炭ᄒᆞ야 然令猛熾시니라

ᄠᅳ디 能히 븘고ᄌᆞᆯ 낼ᄊᆡ 이^런ᄃᆞ로 가져 숫글 沐浴ᄒᆞ야 블 브텨 ᄆᆡ이 퓌에 ᄒᆞ시니라

投酥蜜於焰鑪ᄒᆞ야 燒令煙盡者ᄂᆞᆫ 行法이 旣成커든 不可終滯라

酥蜜을 블 퓐 火鑪애 더뎌 ᄉᆞ라 ᄂᆡ 다ᄋᆞ게 호ᄆᆞᆫ 行法이 ᄒᆞ마 일어든 ᄆᆞᄎᆞ매 마쿄미 몯ᄒᆞ리라

當於覺心에 勇猛煆煉ᄒᆞ야 使習氣ㅣ 拼鑠ᄒᆞ며 緣影이 俱亡케ᄒᆞ야 豁然如所謂紅鑪點雪者ᄒᆞᆫ 然後에ᅀᅡ 爲佛所享이리라

반ᄃᆞ기 覺心에 勇猛히 煅煉ᄒᆞ야 [煅煉ᄋᆞᆫ 쇠 두드려 니길씨라] 習氣 덜며 노ᄀᆞ며 緣影이 다 업게 ᄒᆞ야 훤호미 닐온 블근 火鑪애 ᄒᆞᆫ 點 눈 ᄀᆞᆮᄒᆞᆫ 後에ᅀᅡ 부텻 바ᄃᆞ샤미 ᄃᆞ외리라

夫居寂滅場ᄒᆞ야 飡采禪悅者ᄂᆞᆫ 於此애 宜盡心이어다

寂滅場애 이셔 禪悅을 飡采ᄒᆞ린 [飡ᄋᆞᆫ 머글씨오 采ᄂᆞᆫ 取ᄒᆞᆯ씨라] 이ᅌᅦ ᄆᆞᅀᆞᆷ 다오ᇙ디어다

三像設儀式

令其四外예 徧懸幡花ᄒᆞ고 於壇室中四壁에 敷設十方如來와 及諸菩薩所有形像호ᄃᆡ 應於當陽애 張盧舍那와 釋迦와 彌勒과 阿閦과 彌陀와ᄒᆞ고

네 밧긔 차 幡花ᄅᆞᆯ ᄃᆞᆯ오 壇ㅅ 室中 四壁에 [壁은 ᄇᆞᄅᆞ미라] 十方 如來와 諸菩薩 잇ᄂᆞᆫ 形像ᄋᆞᆯ 펴ᄃᆡ 반ᄃᆞ기 當陽애 [當陽ᄋᆞᆫ 向南ᄒᆞᆯ씨라] 盧舍那와 釋迦와 彌勒과 阿閦과 彌陀와ᄅᆞᆯ 펴고

諸大變化ᄒᆞᄂᆞᆫ 觀音形像과 兼金剛藏ᄋᆞ란 安其左右ᄒᆞ고

諸大變化ᄒᆞᄂᆞᆫ 觀音 形像^과 金剛藏ᄋᆞ란 左右에 노코

帝釋과 梵王과 烏芻瑟摩와 幷藍地迦와 諸軍茶利와 與毗俱胝와 四天王等과 頻那와 夜迦와란 張於門側ᄒᆞ야 左右에 安置ᄒᆞ고

帝釋과 梵王과 烏芻瑟摩와 藍地迦와 모ᄃᆞᆫ 軍茶利와 毗俱胝와 四天王ᄃᆞᆯ콰 頻那와 夜迦와란 門ㅅ 겨틔 펴 左右에 두고

四外幡花ᄂᆞᆫ 外行이 嚴飾也ㅣ라

네 밧긧 幡花ᄂᆞᆫ 밧긧 ᄒᆡᇰ뎌기 싁싀기 ᄭᅮ뮤미라

室中四列ᄋᆞᆫ 自性四依也ㅣ니 孤山이 頌大經四依ᄒᆞ야 云호ᄃᆡ

室中에 四方애 버류믄 제 性엣 四依니 孤山이 大經엣 四依ᄅᆞᆯ 頌ᄒᆞ야 닐오ᄃᆡ

五品과 十信이 初ㅣ오 十住ㅣ 爲第二오 行과 向과 地왜 爲三이오 等覺과 妙覺괘 四ㅣ라

五品과 十信이 처ᅀᅥ미오 [五品은 隨喜와 讀誦과 說法과 兼行六度와 正行六度왜라] 十住ㅣ 둘차히오 行과 向과 地왜 세히오 等覺과 妙覺괘 네히라

當陽ᄋᆞᆫ 正位니 盧舍那等ᄋᆞᆫ 寂場眞主也ㅣ시고 彌勒ᄋᆞᆫ 當來眞主也ㅣ시니라

當陽ᄋᆞᆫ 正ᄒᆞᆫ 位니 盧舍那ᄃᆞᆯᄒᆞᆫ 寂場앳 眞實ㅅ 主ㅣ시고 彌勒은 當來옛 眞實ㅅ 主ㅣ시니라

阿閦이 居東ᄒᆞ시고 彌陀ㅣ 居西ᄒᆞ시니 智悲眞主也ㅣ시니라

阿閦이 東애 겨^시고 彌陀ㅣ 西예 겨시니 智와 悲왓 眞實ㅅ 主ㅣ시니라

諸大變化觀音形像ᄋᆞᆫ 上同下合ᄒᆞ시ᄂᆞᆫ 眞主也ㅣ시니라

諸大變化ᄒᆞ시ᄂᆞᆫ 觀音 形像ᄋᆞᆫ 우흐로 ᄀᆞᆮᄒᆞ시며 아래로 어우르시ᄂᆞᆫ 眞實ㅅ 主ㅣ시니라

金剛藏ᄋᆞᆫ 常領金剛ᄒᆞ샤 護持呪人ᄒᆞ시ᄂᆞ니 伏魔斷障ᄒᆞ시ᄂᆞᆫ 眞主也ㅣ시니라

金剛藏ᄋᆞᆫ 샤ᇰ녜 金剛ᄋᆞᆯ 領ᄒᆞ샤 呪 가진 사ᄅᆞᄆᆞᆯ 護持ᄒᆞ시ᄂᆞ니 魔ᄅᆞᆯ 降伏ᄒᆡ샤 障 그츠시ᄂᆞᆫ 眞實ㅅ 主ㅣ시니라

門側左右에 釋梵等衆ᄋᆞᆫ 有力外護也ㅣ라

門ㅅ 겨틔 左右에 釋梵 等 衆ᄋᆞᆫ 힘 잇ᄂᆞᆫ 外護ㅣ라

末法修行이 凡賴於此ㅣ니 一有所闕ᄒᆞ면 必不成就ᄒᆞ리라

末法에 修行ᄒᆞ리 대도히 이ᅌᅦ 븓ᄂᆞ니 ᄒᆞ나히나 闕호미 이시면 반ᄃᆞ기 일우디 몯ᄒᆞ리라

烏芻ᄂᆞᆫ 火頭金剛이오 藍地迦ᄂᆞᆫ 靑面金剛이오 軍茶利ᄂᆞᆫ 金剛異號也ㅣ라

烏芻ᄂᆞᆫ 火頭金剛이오 藍地迦ᄂᆞᆫ 靑面金剛이오 軍茶利ᄂᆞᆫ 金剛ᄋᆡ 다ᄅᆞᆫ 일후미라

毗俱胝ᄂᆞᆫ 亦大神變者ㅣ니 毗盧神變經에 稱左邊毗俱胝ᄂᆞᆫ 三目이오 持鬟髻라ᄒᆞ시니 是也ㅣ라

毗俱胝ᄂᆞᆫ ᄯᅩ 키 神變ᄒᆞᄂᆞᆫ 거시니 毗盧神變經에 니ᄅᆞ샤ᄃᆡ 왼녁 ^ ᄀᆞᅀᅢ 毗俱胝ᄂᆞᆫ 세 누니오 鬟髻ᄅᆞᆯ 가지다 ᄒᆞ시니 이라

鬟髻ᄂᆞᆫ 머리 ᄧᆞᆯ씨라

頻那夜迦ᄂᆞᆫ 卽猪頭와 象鼻와 二使者ㅣ라

頻那 夜迦ᄂᆞᆫ 곧 猪頭와 象鼻와 두 使者ㅣ라

又取八鏡ᄒᆞ야 覆懸虛空ᄒᆞ야 與壇場中엣 所安之鏡과로 方面이 相對ᄒᆞ야 使其形影으로 重重相涉게ᄒᆞ고

ᄯᅩ 여듧 거우루ᄅᆞᆯ 取ᄒᆞ야 虛空애 업ᄃᆞ라 壇場 中엣 노혼 거우루와 方面이 서르 對ᄒᆞ야 얼굸 그리메로 重重히 서르 들에 ᄒᆞ고

檀中之鏡은 混物而有依ᄒᆞ니 行人之智也ㅣ라

壇中엣 거우루ᄂᆞᆫ 物^을 섯거 브투미 이시니 行人의 智라

空中之鏡은 離物而無依ᄒᆞ니 諸佛之智也ㅣ라

空中엣 거우루ᄂᆞᆫ 物을 여희여 브투미 업스니 諸佛ㅅ 智라

混物有依者ᄂᆞᆫ 方能照物ᄒᆞ고 未能照己ᄒᆞᄂᆞ니

物을 섯거 브툼 잇ᄂᆞ닌 비르서 能히 物을 비취오 能히 모ᄆᆞᆯ 비취디 몯ᄒᆞᄂᆞ니

必得乎離物ᄒᆞ야 無依住智ᄒᆞ야 交相爲用然後에ᅀᅡ 物我ㅣ 互照ᄒᆞ며

반ᄃᆞ기 物을 여희여 依住 업슨 智ᄅᆞᆯ 得ᄒᆞ야 서르 用이 ᄃᆞ왼 後에ᅀᅡ 物와 나왜 서르 비취며

心境이 雙融ᄒᆞ야 諸佛衆生ᄋᆡ 身土ㅣ 相入ᄒᆞ야 不勞動步ᄒᆞ며

ᄆᆞᅀᆞᆷ과 境괘 둘히 노가 諸佛와 衆生ᄋᆡ 身土ㅣ 서르 드러 거름 뮈요ᄆᆞᆯ 잇비 아니ᄒᆞ며

不待擬心ᄒᆞ야 法法이 徧周ᄒᆞ며

ᄆᆞᅀᆞ매 혜요ᄆᆞᆯ 기드리디 아니ᄒᆞ야 法法이 徧周ᄒᆞ며

事事ㅣ 無礙ᄒᆞ야 擧目애 千聖이 齊現ᄒᆞ시며

事事ㅣ ᄀᆞ룜 업서 눈 드로매 千聖이 ᄀᆞᄌᆞ기 나ᄐᆞ시며

觸處에 萬象이 昭然ᄒᆞ야 一花一香ᄋᆞ로 徧供塵刹ᄒᆞ며

觸혼 고대 萬象이 ᄇᆞᆯ가 ᄒᆞᆫ 곳과 ᄒᆞᆫ 香ᄋᆞ로 塵刹애 다 供養ᄒᆞ며

一行一相이 充擴無窮ᄒᆞ야 不假神通ᄒᆞ며 不涉情謂ᄒᆞ리니

ᄒᆞᆫ 行과 ᄒᆞᆫ 相이 다옴 업수메 ᄀᆞᄃᆞ기 너버 神通ᄋᆞᆯ 비디 아니ᄒᆞ며 ᄠᅳᆮ 너교매 븓디 아니ᄒᆞ리니

寂場法法이 本如是也ᄒᆞ시니 密因修證이 妙極於此ᄒᆞ시니라

寂場 ^ 法法이 本來 이 ᄀᆞᆮᄒᆞ시니 密因 修證이 이ᅌᅦ 微妙히 至極ᄒᆞ시니라

四持呪儀式

於初七中에 至誠頂禮十方如來와 諸大菩薩와 阿羅漢號ᄒᆞ야 恒於六時예 誦呪圍壇ᄒᆞ야 至心行道호ᄃᆡ 一時예 常行一百八徧ᄒᆞ며

첫 닐웨 中에 十方 如來와 諸大菩薩와 阿羅漢ㅅ 일후믈 至誠으로 頂禮ᄒᆞ야 샤ᇰ녜 六時예 呪 외와 壇ᄋᆞᆯ 횟도라 至心ᄋᆞ로 行道호ᄃᆡ 一時예 샤ᇰ녜 一百八 徧을 行ᄒᆞ며

第二七中엔 一向專心ᄒᆞ야 發菩薩願호ᄃᆡ 心無間斷홀디니 我ㅣ 毗柰耶애 先有願敎호니라

둘찻 닐웨 中엔 ᄒᆞᆫᄀᆞᆯᄋᆞ티 向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ᆯ 올와 菩薩ㅅ 願을 發호ᄃᆡ ᄆᆞᅀᆞ매 그츨 슷 업시 호ᇙ디니 내 毗柰耶애 몬져 願 ᄀᆞᄅᆞ쵸미 이쇼니라

第三七中엔 於十二時예 一向持佛般怛囉呪ᄒᆞ면 至第七日ᄒᆞ야 十方如來ㅣ 一時出現ᄒᆞ샤 鏡交光處에 承佛摩頂ᄒᆞ야 卽於道場애 修三摩地ᄒᆞ야 能令如是末世修學ᄋᆞ로 身心이 明淨호미 猶如琉璃ᄒᆞ리라

세찻 닐웨 中엔 十二時예 ᄒᆞᆫᄀᆞᆯᄋᆞ티 向ᄒᆞ야 부텻 般怛囉呪ᄅᆞᆯ 디니면 닐웻자히 니르러 十方 如來ㅣ 一時예 出現ᄒᆞ샤 거우룻 光明 섯근 ^ ᄯᅡ해 부톄 뎌ᇰ바기 ᄆᆞᆫ지샤ᄆᆞᆯ 받ᄌᆞ와 곧 道場애 三摩地ᄅᆞᆯ 닷가 能히 이ᄀᆞ티 末世옛 修學ᄒᆞ리로 身心이 ᄇᆞᆯ가 조호미 琉璃 ᄀᆞᆮᄒᆞ리라

一變爲七ᄒᆞ고 七變爲九ᄒᆞ니 皆陽數也ㅣ로ᄃᆡ 而七이 居其中ᄒᆞ야 無過不及故로 道場애 以七日로 爲期ᄒᆞ시고 而取成於三焉ᄒᆞ시니라

ᄒᆞ나히 變ᄒᆞ야 닐구비 ᄃᆞ외오 닐구비 變ᄒᆞ야 아호비 ᄃᆞ외니 다 陽數ㅣ로ᄃᆡ 닐구비 그 가온ᄃᆡ 이셔 너므^며 몯 미춤 업순 젼ᄎᆞ로 道場애 닐웨로 그ᅀᅳᆷᄒᆞ시고 세헤 이로ᄆᆞᆯ 取ᄒᆞ시니라

凡所蘄嚮애 以歸依三寶로 爲最初方便故로 初七日에 至誠頂禮如來菩薩羅漢名號ㅣ니 所以假其不思議力ᄒᆞ야 發行助道也ㅣ라

믈읫 비러 嚮호매 歸依三寶로 ᄆᆞᆺ 첫 方便을 삼ᄂᆞᆫ 젼ᄎᆞ로 첫 닐웨예 如來 菩薩 羅漢 일후믈 至誠으로 頂禮ᄒᆞᅀᆞ오ᇙ디니 不思議力을 비ᅀᆞ와 行ᄋᆞᆯ 發ᄒᆞ야 道ᄅᆞᆯ 도오미라

然이나 非願力이면 無以持之故로 第二七日에 依毗尼敎ᄒᆞ야 專心發願也ㅣ라

그러나 願力 아니면 디니디 몯ᄒᆞᇙ 젼ᄎᆞ로 둘찻 닐웨예 毗尼敎ᄅᆞᆯ 브터 ᄆᆞᅀᆞᄆᆞᆯ 올와 發願호ᇙ디니라

行願이 堅强ᄒᆞ면 則得大勇猛故로 第三七日에 時無間歇ᄒᆞ며 呪無徧限ᄒᆞ야 一向誦持ᄒᆞ면 遂能以精誠으로 感格ᄒᆞ시리니 進力克功也ㅣ라

行과 願괘 구드면 큰 勇猛ᄋᆞᆯ 得ᄒᆞᇙ 젼ᄎᆞ로 세찻 닐웨예 時節이 歇ᄒᆞᇙ 슷 업스며 呪ㅣ 徧ㅅ 그지업서 ᄒᆞᆫᄀᆞᆯᄋᆞ티 向ᄒᆞ야 誦持ᄒᆞ면 能히 精誠으로 感ᄒᆞᅀᆞ와 格ᄒᆞ시리니 進力의 能ᄒᆞᆫ 功이라

鏡交光處ᄂᆞᆫ 則生佛智照ㅣ니 感應道交也ㅣ라

거우루 光明 섯근 ᄯᅡᄒᆞᆫ 生과 佛왓 智 비취니 感應 道^ㅣ 섯구미라

身心明淨ᄋᆞᆫ 謂宿習緣障이 纖悉蕩絶이니 此感應克功事也ㅣ라

身心이 ᄇᆞᆯ가 조호ᄆᆞᆫ 아ᄅᆡᆺ 習엣 緣ᄒᆞᄂᆞᆫ 障이 子細히 다 그추믈 니ᄅᆞ시니 이 感應 能ᄒᆞᆫ 功앳 이리라

百八ᄋᆞᆫ 乃呪之徧이니 若行道앤 則謂之匝이라

百八ᄋᆞᆫ 呪의 徧이니 行道호맨 匝이라 니ᄅᆞᄂᆞ니라

匝ᄋᆞᆫ 다 돌씨라

阿難아 若此比丘의 本受戒師ㅣ어나 及同會中十比丘等이 其中에 有一不淸淨者ㅣ면 如是道場이 多不成就ᄒᆞ리라

阿難아 ᄒᆞ다가 이 比丘의 本來 受戒ᄒᆞᆫ 스스ᅌᅵ어나 同會 中엣 열 比丘ᄃᆞᆯ히 그 中에 ᄒᆞ나히나 淸淨티 아니ᄒᆞ니 이시면 이ᄀᆞ티 道場이 해 이디 몯ᄒᆞ리라

今之道場애 少獲感應者ㅣ 以此ㅣ라

이젯 道^場애 感應 어드리 져고미 이라

從三七後ᄒᆞ야 端坐安居ᄒᆞ야 經一百日ᄒᆞ면 有利根者ᄂᆞᆫ 不起于座ᄒᆞ야셔 得須陀洹ᄒᆞ리니

세 닐웨 後ᄅᆞᆯ 브터 端正히 안자 安居ᄒᆞ야 一百日 디나면 利根 뒷ᄂᆞ닌 座애 니디 아니ᄒᆞ야셔 須陀洹ᄋᆞᆯ 得ᄒᆞ리니

縱其身心에 聖果ㅣ 未成ᄒᆞ야도 決定自知成佛이 不謬ᄒᆞ리니

비록 身心애 聖果ㅣ 이디 몯ᄒᆞ야도 決定히 부텨 ᄃᆞ외요미 그르디 아니ᄒᆞᇙ ᄃᆞᆯ 제 알리니

汝問道場ᄒᆞ논 建立이 如是ᄒᆞ니라

네 道場 묻논 셰요미 이 ᄀᆞᆮᄒᆞ니라

儀ㅣ 備ᄒᆞ고 律이 完ᄒᆞ면 決獲果感ᄒᆞ리라

儀 ᄀᆞᆺ고 律이 올면 決定히 果感ᄋᆞᆯ 어드리라

得須陀洹者ᄂᆞᆫ 謂遂從凡地ᄒᆞ야 得入聖流ㅣ라 非指小果也ㅣ라

須陀洹ᄋᆞᆯ 得호ᄆᆞᆫ 凡地ᄅᆞᆯ 조차 聖類예 드로ᄆᆞᆯ 니ᄅᆞ샨디라 져근 果ᄅᆞᆯ ᄀᆞᄅᆞ치샨 디 아니라

故로 云ᄒᆞ샤ᄃᆡ 縱未成果ᄒᆞ나 決知成佛이라ᄒᆞ시니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비록 果ᄅᆞᆯ 일우디 몯ᄒᆞ나 決定히 부텨 ᄃᆞ외ᇙ ᄃᆞᆯ 알리라 ᄒᆞ시니

如瓔珞經에 十地第四ᄅᆞᆯ 名須陀洹이라ᄒᆞ시니 斷非小果矣로다

瓔珞經에 十地 第四ᄅᆞᆯ 일후미 須陀洹이라 ᄒᆞ시니 決^斷히 져근 果ㅣ 아니로다

五正說神呪三 一阿難哀請

阿難이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而白佛言호ᄃᆡ

阿難이 부텻 바래 頂禮ᄒᆞᅀᆞᆸ고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自我ㅣ 出家ᄒᆞ야 恃佛憍愛ᄒᆞᅀᆞ와 求多聞故로 未證無爲ᄒᆞ야 遭彼梵天邪術의 所禁호니

내 出家호ᄆᆞᆯ 브터 부텻 ᄉᆞ라ᇰᄒᆞ샤ᄆᆞᆯ 믿ᄌᆞ와 多聞ᄋᆞᆯ 求혼 젼ᄎᆞ로 無爲ᄅᆞᆯ 證티 몯ᄒᆞ야 뎌 梵天 邪術의 자보ᄆᆞᆯ 맛나니

心雖明了ᄒᆞ나 力不自由ᄒᆞ다니

ᄆᆞᅀᆞ미 비록 ᄇᆞᆯᄀᆞ나 히미 自在티 몯다니

賴遇文殊ᄒᆞ야 令我로 解脫ᄒᆞ니

幸히 文殊ᄅᆞᆯ 맛나 날로 解脫케 ᄒᆞ니

雖蒙如來ㅅ 佛頂神呪ᄒᆞᅀᆞ와 冥獲其力ᄒᆞᅀᆞ오나 尙未親聞ᄒᆞᅀᆞ왯노니

비록 如來ㅅ 佛頂神呪ᄅᆞᆯ 닙ᄉᆞ와 그 히믈 그ᅀᅳ기 얻ᄌᆞ오나 ᄉᆞᆫᄌᆡ 親히 듣ᄌᆞᆸ디 몯ᄒᆞᅀᆞ왯노니

惟願大慈ᄒᆞ샤 重爲宣說ᄒᆞ샤 悲救此會옛 諸修行輩와 末及當來옛 在輪廻者ᄒᆞ샤 承佛密音ᄒᆞᅀᆞ와 身意解脫케ᄒᆞ쇼셔

願ᄒᆞᅀᆞ오ᄃᆡ 大慈ᄒᆞ샤 다시 爲ᄒᆞ야 펴 니ᄅᆞ샤 이 會옛 모ᄃᆞᆫ 修行ᄒᆞᄂᆞᆫ 물와 末世와 當來옛 輪廻예 잇ᄂᆞ닐 어엿비 너겨 救ᄒᆞ샤 부텻 密音을 받ᄌᆞ와 몸과 ᄠᅳᆮ괘 解脫케 ᄒᆞ쇼셔

阿難所敍ㅣ 皆警末學ᄒᆞ야 而顯呪妙力也ㅣ라

阿難ᄋᆡ 펴미 다 末學ᄋᆞᆯ 警戒ᄒᆞ야 呪의 微妙ᄒᆞᆫ 히믈 나토니라

于時會中에 一切大衆이 普皆作禮ᄒᆞᅀᆞᆸ고 佇聞如來ㅅ 秘密章句ᄒᆞᅀᆞᆸ더니

그ᄢᅴ 會中에 一切 大衆이 너비 다 禮數ᄒᆞᅀᆞᆸ고 如來ㅅ 秘密章句ᄅᆞᆯ 듣ᄌᆞ오려 기드리ᅀᆞᆸ더니

二如來正說四 一現變

爾時世尊이 從肉髻中ᄒᆞ샤 涌百寶光ᄒᆞ시니 光中에 涌出千葉寶蓮커시ᄂᆞᆯ

그ᄢᅴ 世尊이 肉髻 中을 브트샤 百寶光明이 소사나시니 光明ㅅ 中에 千葉寶蓮이 소사나거시ᄂᆞᆯ

有化如來ㅣ 坐寶花中ᄒᆞ샤 頂放十道百寶光明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