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궁일기

  • 연대: 1700년대
  • 저자: 미상
  • 출처: 인목대비의 서궁일기
  • 출판: 민속원
  • 최종수정: 2015-01-01

셰ᄌᆡ 녀ᄎᆞ의 와 시약ᄒᆞᄋᆞᆸ더니

엄연히 드러 안ᄌᆞᆫ 덧이 못ᄒᆞ여 공ᄉᆞᄒᆞ오시던 텽의 와 좌텰 노코 안잣더니 후의 닐오ᄃᆡ ^

겨ᄋᆞᆯ의 ᄎᆞᆫ ᄃᆡ 안잣던 일이야 죽다 니ᄅᆞ랴 ᄒᆞ고

빙측의도 ᄒᆞᆫ ᄃᆞᆯ의 ᄒᆞᆫ 번식 가락말낙

ᄋᆡ쳑이 아조 업서 상복 듕의 희희ᄒᆞ미 ᄌᆞ약ᄒᆞ고

대뎐상의 감션ᄒᆞᄂᆞᆫ 톄 ᄒᆞ고

입을 ᄀᆞ리오고 우움을 ᄎᆞᆷ디 못ᄒᆞ야 ᄎᆞᆷᄂᆞᆫ 톄 ᄒᆞ야도 하 우으니

보ᄂᆞ니야 민망ᄒᆞ야 ᄒᆞ더라

우히 빙축의 와 곡읍을 긋치디 아니ᄒᆞ오시니

이 우ᄅᆞᆷ소ᄅᆡ 어ᄃᆡ셔 나ᄂᆞ니

ᄂᆡ관이 ᄒᆞᄃᆡ ᄌᆞ뎐이 우오시ᄂᆞ이다

무ᄉᆞ 일 뎌리 셜워 ᄒᆞ오시ᄂᆞ니 츈ᄎᆔ 만하 업서 겨오시니 셜워 ᄒᆞ시미 우읍다

사ᄅᆞᆷ이 ᄆᆡ양 살냐

듯기 슬타 ᄒᆞ니 좌위 어히 업시 녀겨 혹 ᄀᆞ마니 웃더라

공ᄉᆞᄅᆞᆯ 하 못ᄒᆞ야 ᄒᆞᆫ 댱 것도 친히 결티 못ᄒᆞ니

ᄂᆡ뎐이 혹 빙뎐의 나간 적이면 공ᄉᆞᄅᆞᆯ 못ᄒᆞ야

혹시 안자셔 두루 ᄆᆡ여 죠ᄒᆡ와 칼흘 손의 노티 못ᄒᆞ야

죠ᄒᆡᄅᆞᆯ ᄌᆞᆯ게 ᄡᅡ흐라 ᄇᆞ람의 두루 부티고

칼흘 두루 버려 세고 이셔 혹 듕듕 읍쥬어리니

ᄂᆡ관이 혹 소ᄅᆡ나 ᄒᆞ면 딜러 ᄭᅮ지ᄌᆞ니 ᄂᆡ관도 드러 븟디 못ᄒᆞ야 ^

밧긔셔 앙텬ᄒᆞ고 애ᄅᆞᆯ ᄐᆡ오미러니

혹 명종됴 늙은 ᄂᆡ관이 잇더니 당돌이 드러가 ᄉᆞᆯ오ᄃᆡ

무ᄉᆞ일 심긔ᄅᆞᆯ 내ᄋᆞᆸ시ᄂᆞᆫ고

형님도 ᄂᆞᆷ의 말 듯고 ᄇᆞᆯ셔 업시 ᄒᆞ시고

이 공ᄉᆞ도 아조 어렵디 아니ᄒᆞ니이다

글 ᄇᆡ호션디 오라니 슬긔ᄂᆞᆫ 글의셔 나ᄂᆞᆫ 일이오

마노래 션왕 아드님이시오 드러 겨신 집도 션왕 집이오 죠ᄒᆡ 필먹 다 션왕 거시니

이맛 공ᄉᆞᄅᆞᆯ 못ᄒᆞ셔 사ᄅᆞᆷ 업시 ᄒᆞ시고 고요히 안자 겨셔

칼과 죠ᄒᆡᄅᆞᆯ 가지고 무ᄉᆞ 일 ᄒᆞ시ᄂᆞᆫ고 ᄒᆞ니 븟그려 ᄌᆞᆷᄌᆞᆷᄒᆞ엿더라

이 말이 튓튓 나니 이 ᄂᆡ관을 믜워 ᄒᆞ더니 대군난의 죄 주니라

ᄂᆡ관을 ᄒᆞᆫ 번 일 시기매 열 번 고쳐 시기고

ᄒᆞᆫ 번 심부림ᄒᆞ매 열 번 고텨 브ᄅᆞ고

잘ᄒᆞᆫ 일의 샹줄 줄 모ᄅᆞ고 그ᄅᆞᆫ 일의 죄줄 줄 모ᄅᆞ더라

샹시예 뉴개 민망ᄒᆞ여 날마다 ᄯᅢ마다 ᄀᆞᄅᆞ쳐

이제 아모개 샹소ᄒᆞ려 ᄒᆞ니 이리 ᄃᆡ답ᄒᆞ소

이ᄯᅢ 아모개 계ᄉᆞᄒᆞ려 ᄒᆞ니 이리 ᄃᆡ답ᄒᆞ소

시시로 진셔로며 언셔로 ᄡᅥ 광조리이며 소코리예 담아 ᄃᆞᆫ니며

혹 문 다든 ᄯᅢ면 동산 ^ 측간 다히 외쟝이 이시니

그리로 사ᄅᆞᆷ이 들게 싀공을 내여시ᄃᆡ

하 크니 박긔셔 번히 못 보게 안희만 ᄀᆞ리와 두고

ᄂᆡ외예 응ᄒᆞ여 츅납ᄒᆞ고 하 ᄌᆞ로 ᄒᆞ매

담 밧ᄭᅴ 죵 울막 지어 ᄂᆡ도히 살니며

밤이면 그 죵 ᄒᆞ여 뉴가의게 통ᄒᆞ여 아라 오더라

침실의 노ᄭᅵᆫᄃᆞᆫ 광ᄌᆞ리이며 보 ᄡᆞᆫ 소코리 ᄃᆡ글ᄃᆡ글 ᄒᆞ여시니

ᄒᆞᆫ 시녜 ᄆᆞ양 맛다 공ᄉᆞ의 ᄃᆡ답 아라 뉴가의게 보내더니

날마다 공ᄉᆞ든 죡죡 하 ᄡᅥ 보내니

밥 머글 에도 업ᄉᆞ니 괴롭고 셜이 너겨 ᄒᆞᆫ번은 혼자말노 니ᄅᆞᄃᆡ

ᄉᆞ나희로셔 이맛 공ᄉᆞ 못ᄒᆞ여 ᄆᆞ양 ᄂᆞᆷ의게 뭇고 ᄃᆞᆫ니ᄂᆞᆫ가

우리 침실의ᄂᆞᆫ 고리 광ᄌᆞ리도 만타 ᄒᆞ고 박ᄎᆞ 돗더라

대뎐이 듯고 영출ᄒᆞ고 소문 내ᄃᆡ

침실의 브터 안잣디 아니ᄒᆞ니 내티다 ᄒᆞ더라

본ᄃᆡ 셩이 잔잉ᄒᆞ여 녜 업던 ᄒᆡᆼ실로 기동의 ᄆᆡ고 채로 티거나 혹 젹쇠로 티니

압패라 ᄒᆞᄂᆞᆫ 소ᄅᆡ 진동ᄒᆞ여 멀니 들니더라

원녜브터 웃뎐이 임양으로 ᄡᅳ오시ᄂᆞᆫ 거ᄉᆞᆯ ᄒᆞᆫ 적

쳥밀을 바다 아모만을 웃뎐의 드리^라 ᄒᆞ니

ᄎᆞ디ᄂᆡ관 니봉뎡이 ᄒᆞᄃᆡ

ᄉᆡᆼ심이나 ᄌᆞ하로셔 금 텨 드리리잇가

ᄡᅳ오실 ᄯᅢ예 ᄡᅳ오시리이다 ᄒᆞ니

아니 니ᄅᆞ고 ᄯᅩ ᄒᆞᆫ 적은 ᄒᆞᄃᆡ

웃뎐이 드리라 ᄒᆞ신 거ᄉᆞᆯ 날 ᄃᆞ려 니ᄅᆞ고 드리라 ᄒᆞ니

그 후브터ᄂᆞᆫ 믄져 ᄎᆔ품ᄒᆞᄂᆞᆫ 버ᄅᆞ시 낫더라

마을 거ᄉᆞᆯ 다ᄅᆞᆫ ᄃᆡ 옴기니 하인은 ᄒᆞᄃᆡ

웃뎐이 못 ᄡᅳ시긔 그리ᄒᆞᆫ다 ᄒᆞ고 저ᄂᆞᆫ 니ᄅᆞᄃᆡ

ᄒᆡᆼ혀 불의지변이 이셔도 내 궁의 가 살엿ᄂᆞ라 ᄒᆞ며

니현궁이라 일홈 짓고 각ᄉᆡᆨ 거ᄉᆞᆯ 그 궁으로 옴겨 두더라

무신 초의ᄂᆞᆫ ᄀᆞ장 공경ᄒᆞᄋᆞᆸᄂᆞᆫ 톄ᄒᆞ며 니ᄅᆞᄃᆡ

내 위ᄒᆞᄋᆞᆸᄂᆞᆫ 거ᄉᆞᆫ ᄌᆞ뎐이오시니 ᄒᆞ고져 ᄒᆞ오시ᄂᆞᆫ 일난 다 니ᄅᆞ쇼셔 ᄒᆞ니

우히 더욱 감동코 고마이 너기오셔

대뎐이며 셰ᄌᆞ 향ᄒᆞ여 친ᄌᆞ ᄀᆞ티 ᄃᆡ졉ᄒᆞ오시고

대왕 마노라 공ᄉᆞᄒᆞ오시던 일이며 어딘 일홈을 엇과져 ᄒᆞ오셔 일일마다 ᄀᆞᄅᆞ치오시더라

셰ᄌᆞ 영민ᄒᆞ니 더욱 어엿비 너기오셔

문안 온 죡죡 ᄉᆞ나ᄒᆡ게 가ᄒᆞᆫ 거ᄉᆞᆯ 주오시니

셰ᄌᆞ 보모샹궁 옥환이 손 븨븨며 샹덕을 츅슈ᄒᆞ오며 니ᄅᆞᄃᆡ

웃뎐곳 ^ 아니오면 우리게 무어시 잇ᄉᆞ올고

온 죡죡 주오시니 이 샹덕은 하ᄂᆞᆯ ᄀᆞᆺᄌᆞ와이다

아바님은 슉ᄇᆡ지 ᄒᆞᆫ 쟝도 아니 주시니 누ᄅᆞᆯ 달마 겨신고

죵의 말 아니 듯기ᄂᆞᆫ 술위 ᄉᆈᆫ들 그리 질긜가

션왕 마노라 아ᄃᆞ님이나 눈 ᄯᅩᆼ이나 달마 겨실가

ᄯᅩᆼ 누실 적이면 아ᄎᆞᆷ브터 안ᄌᆞ면 겨ᄋᆞᆯᄒᆡᄂᆞᆫ 오시ᄀᆞ지 누고

문안 들녀 ᄒᆞ시ᄂᆞᆫ 적은 별노 뒤ᄅᆞᆯ 두서 번식 누시노라

오고 틴 후야 드ᄅᆞ시니 그런 애ᄃᆞᆯ은 일이 어ᄃᆡ 이실고 ᄒᆞ더라

아모 거시나 ᄒᆞ려 ᄒᆞ오시면 긔별ᄒᆞ얏거니 마오시고

ᄡᅮᆨ슈 어려 들며기ᄋᆞᆸ고 ᄒᆞᆫ 번 드ᄅᆞᆫ 일은 본ᄃᆡ 아니 드ᄅᆞ시니

뎌 술위 ᄉᆈ야 ᄒᆞ니 모다 엇디 뎌런 말 ᄒᆞᄋᆞᆸᄂᆞᆫ고 ᄒᆞ니

쇼 ᄀᆞᆺ거든 ᄉᆈ라 아니ᄒᆞ올가 ᄒᆞ더라

처음은 말이나 슌히 듯고 어딘가 ᄒᆞ더니 졈졈 ᄒᆞ여 박ᄃᆡᄒᆞ미 심ᄒᆞ더라

경술 신ᄒᆡ년 ᄉᆞ이ᄂᆞᆫ 더욱 심ᄒᆞ야 불공ᄒᆞ미 심ᄒᆞ더라

샹궁 가히란 졈졈 친히 ᄒᆞ고 ᄂᆡ뎐으란 소히 ᄒᆞ더니

공ᄉᆞ 결단ᄒᆞ기ᄂᆞᆫ ᄂᆡ뎐을 블너다가 식이니

ᄂᆡ뎐도 노ᄒᆞ야 역졍ᄒᆞ야 가디 아니ᄒᆞ면 친히 와 ᄃᆞ^려 가 뭇고

혹 ᄂᆞ려 와도 무ᄅᆞ니 ᄂᆡ뎐이 ᄒᆞᄃᆡ

이맛 공ᄉᆞᄅᆞᆯ 못ᄒᆞ실가 이 후란 날ᄃᆞ려 뭇디 마소 ᄒᆞᆫ다 ᄒᆞ더라

대군을 두고 각ᄉᆡᆨ으로 의심ᄒᆞᆫ 후의ᄂᆞᆫ 더욱 위엄을 내여

고기ᄅᆞᆯ 화긔만 드려 ᄂᆞᆯ고긔란 만히 먹고

밥을 된쥭ᄀᆞᆺ티 ᄒᆞ야 먹고 ᄂᆞᆯ고기ᄅᆞᆯ 즐기니 눈이 졈졈 븕더라

산ᄎᆡ란 더럽다 ᄒᆞ고 아마도 ᄂᆞᆯ고기만 먹고 즌 광어과 즌 여ᄉᆞᆯ 즐기더라

슈샹이 ᄂᆞᆷ과 달나 ᄂᆞᆷ이 ᄒᆞ라 ᄒᆞᄂᆞᆫ 일은 아니코 말나 ᄒᆞᄂᆞᆫ 일은 ᄒᆞ더라

속으로 흉ᄒᆞ고 밧그로 말이 실티 아니ᄒᆞ니

위엄은 걸듀ᄅᆞᆯ 본밧고 ᄒᆡᆼ실은 양뎨의 넘으니

우히 두려 ᄒᆞ오샤 타일의 션묘ᄅᆞᆯ 져ᄇᆞ리올가 너기오시더라

과연 난을 일워 내니라

ᄂᆡ인을 쳥ᄒᆞ야 무신 초의ᄂᆞᆫ ᄀᆞ장 후히 ᄒᆞᄂᆞᆫ 톄ᄒᆞ야

우흘 잘 시위ᄒᆞ야 평안ᄒᆞ오시기 ᄒᆞ니

너ᄒᆡ곳 아니면 엇디 잘 평안ᄒᆞ오시리 ᄒᆞ고

침실 샹궁 간 죡죡 인ᄉᆞᄒᆞ고 샹 주더니

신ᄒᆡ년브터 가도 졈졈 소히 ᄒᆞ여 본 톄도 아니ᄒᆞ고

가면 밧긔 셰워 두미 날이 기우도록 ᄒᆞ며 ^

드러오라 ᄒᆞ렷마ᄂᆞᆫ 연고 이셔 못 보니 가라 ᄒᆞ더라

ᄒᆞᆫ 늙은 샹궁이 ᄒᆞᄃᆡ

션왕 마노라ᄂᆞᆫ 웃뎐 ᄂᆡ인이 가면

마리ᄅᆞᆯ 빗ᄌᆞ오시다가도 마리 털을 쥐오시고 샹궁을 침실의 드러오라 ᄒᆞ오며

웃 문안 뭇ᄌᆞ오시던 말을 한대 ᄭᅮ지저 닐오ᄃᆡ

나ᄂᆞᆫ 현마 못ᄒᆞᆯ노라

ᄒᆞᆫ ᄃᆞᆯ의 두 번식 친히 문안 가는ᄃᆡ ᄂᆡ인을 무ᄉᆞ 일 친히 보리

내 ᄆᆞᄋᆞᆷ으로 ᄒᆞᄃᆡ 그조차 션왕을 본바드랴

나ᄂᆞᆫ 내 법으로 ᄒᆞᆯ 거시니 다시 니ᄅᆞ디 말나 ᄒᆞ니

듯ᄂᆞ니ᄂᆞᆫ 어히업시 너기더라

대뎐이 처음으로 ᄇᆡ릉 가니

녯 ᄌᆡ샹들은 동구브터 통곡고져 ᄒᆞᄃᆡ 갓가ᄉᆞ로 ᄎᆞᆷ아 가셔

샹이 우ᄅᆞ셔든 슬컷 우자 ᄒᆞ고 이 ᄯᅢ 뎌 ᄯᅢ 기ᄃᆞ리고 이시니

샹능ᄒᆞ야 펴ᄂᆞᆫ이 그저 ᄂᆞ려오니 기간의 뉘 ᄀᆞᄅᆞ친디 ᄂᆞ려온 후야

녜죠의 울냐 말냐 의논ᄒᆞ니

우ᄅᆞ셔야 올타 ᄒᆞ니 올 적의야 그 소ᄅᆡ 듯고 누ᄀᆞᄂᆞᆫ 실셩통곡ᄒᆞ엿더니

너모 우다가 외오 너기 오실가 ^ ᄒᆞ더란 말이 잇더라

이러ᄐᆞᆺ 텬셩의 효셩이 업서 완둔ᄒᆞ미 심ᄒᆞ니 우리게 향ᄒᆞ야 엇더리오

ᄯᅩ ᄂᆡ뎐은 ᄉᆞ상ᄒᆞᆫ 적의 문안 아니 와셔

쇼샹의 버ᄉᆞᆫ 휘나 올가 너기더니

버ᄉᆞᆫ 후도 아니 와셔 그 방졍을 시작ᄒᆞ니라

죵시히 와셔 양ᄌᆞᄅᆞᆯ 아니 뵈ᄋᆞᆸ고 ᄂᆡ란을 지어 내니라

신ᄒᆡ내의 신궐의 가 겨오셔 후원 구경 가 겨오시더니

ᄂᆡ뎐이 ᄒᆞᄃᆡ

나ᄂᆞᆫ 나히 만코 웃뎐은 나히 졈ᄉᆞ오시니 내 현마 뒤ᄒᆡ 못 셜 거시니

나ᄂᆞᆫ 져근덧 탈ᄒᆞ고 머므러든 웃뎐을 믄져 믜셔 나가시게 ᄒᆞ라 ᄒᆞ돗더라

여러 번 유의ᄒᆞ야 디내니 뒤 시위ᄒᆞ기ᄅᆞᆯ 아니ᄒᆞ더라

이 날 우히 드오시다가 년 메온 하인이 업더뎌

년이 기우러뎌 거의 ᄂᆞ려 디오실ᄃᆞᆺ ᄒᆞ더니

이런 줄을 ᄂᆡ뎐이 드ᄅᆞᄃᆡ

엇디 ᄒᆞ오신고 뭇도 아니ᄒᆞ고 당신 궁으로 바로 가니라

늘근 ᄂᆡ인이 의인왕후 인슌왕후 셤기ᄋᆞᆸ던 일 보다가 어^히 업시 너기더니

이 말을 ᄂᆡ뎐이 듯고 원ᄒᆞ고 탄ᄒᆞ야 타일의 보쟈 벼ᄅᆞ더라

그러나 ᄂᆡ뎐은 말도 잘 아라 듯고 글도 잘 ᄒᆞ매

혹 용코져 ᄒᆞᄂᆞᆫ 이리 이셔도

대뎐과 죵이 흉악불통ᄒᆞ야 죵젹 업ᄉᆞᆫ 거ᄌᆞᆺ말을 다ᄒᆞ야

무신 빙텬의 웃뎐이 수업시 셜워 곡읍을 듀야의 긋치디 아니ᄒᆞ오시니

어ᄃᆡ 그져 사ᄅᆞᆷ이야 뎌러 ᄒᆞᆯ고

대군을 셰오려 ᄒᆞ다가 못 일오시니 글로 ᄒᆞ여 뎌리 셜워ᄒᆞ실가 시브다 ᄒᆞ니

대뎐이 고디 듯더라

ᄯᅩ 은덕이 갑이란 ᄂᆡ인이 닐오ᄃᆡ

임진 이후의 션왕 마노라 모화 두어 겨오시던 셰간을 우리 뎐의 주디 아니ᄒᆞ시니

대군을 주려 ᄒᆞ시뇨

ᄯᅩ 싀긔ᄒᆞᆯ 일인가

디녀 살가 보자 ᄒᆞ며 가히라셔 늘근 샹궁을 만나 보고 닐오ᄃᆡ

대군 보믜 됴히 잇ᄂᆞᆫ가

귀 미ᄐᆡ 패 ᄃᆞᆯ 날 이시리라 ᄒᆞᆫ대

듯ᄂᆞᆫ 사ᄅᆞᆷ이 흉악히 너겨 못 드ᄅᆞᆫ 톄 ᄒᆞ고 오돗더라

ᄂᆡ뎐의셔 진지ᄅᆞᆯ ᄒᆞ여도 공쥬란 밧ᄌᆞᆸ고 대군은 아^니 밧ᄌᆞ오며

ᄂᆡ뎐은 냥반이라 혹 잘ᄒᆞ라 ᄒᆞᆫ 일이라도 죵들은 박ᄃᆡᄒᆞ미 심ᄒᆞ여

길ᄒᆡ 사ᄅᆞᆷ 대졉ᄃᆞᆺ ᄒᆞ더라

신ᄒᆡ년의 대궐의 이어ᄒᆞ오실 제 셰ᄌᆞ 친영 구ᄉᆞᆯ 보려 ᄒᆞ오시ᄂᆞᆫ 이리러니

다ᄅᆞ니ᄂᆞᆫ 관광의 족친이라도 홀노 되니라고 금ᄒᆞ니

우도 나디 마오쇼셔 ᄒᆞ여 ᄉᆞ이예셔 후궁이 엿ᄌᆞ온대

길ᄉᆞ의 미안ᄒᆞᆯ샤 내 친영ᄒᆞᄂᆞᆫ 일을 두긋겨 보고져 ᄒᆞ더니 그러면 못 ᄒᆞᆯ노라 ᄒᆞ고

아니 보아 겨오시더니 그 후의 말을 지어 내ᄃᆡ

졍 업서 아니 보오시다 ᄒᆞ며

풍뎡도 탈상ᄒᆞ연디 오라디 아니ᄒᆞ니 므어시 밧브리잇가

나토 져멋고 ᄒᆞ니 날회쇼셔 ᄒᆞ니

세워 시작ᄒᆞ여 두고 ᄐᆡᆨ일을 ᄆᆞ양 제 ᄆᆞᄋᆞᆷ으로 진퇴ᄒᆞ며

지어 음식을 다 슉셜ᄒᆞᆫ 후의도 제술ᄒᆞᆯ ᄯᅢ면 퇴텽ᄒᆞ여 이리 조ᄅᆞ신다 ᄒᆞ며

됴뎡의 지이외쳑으로 통ᄒᆞ여 험ᄒᆞ오실 대로 ᄒᆞ며

ᄂᆡ인 은덕이 가히 등은 그적브터 ᄒᆞᆯ니나 됴히 사ᄂᆞᆫ가 보쟈 ᄒᆞ며

대군 긔물이며 슈진궁이 아니 오라 우리게 도라 오리라 ᄒᆞ^여

톄로 흉ᄒᆞᆫ 말을 ᄒᆞ더라

무신년의 대왕 빙텬ᄒᆞ오신 후의 녀염의셔 하 요언을 뎐파ᄒᆞ리 만ᄒᆞ니

외쳑과 혼개나 되면 요언이 침식ᄒᆞᆯ가 혜오ᄃᆡ

공쥬 대군 듕 샹덕ᄒᆞ니로 듕뎐 가문의 뎡ᄒᆞ사이다 ᄒᆞ오시니

호셰ᄒᆞᄃᆡ ᄇᆡᆨ간인이 잇다 신이 신참ᄒᆞ며

션왕 유교ᄅᆞᆯ 니저 어린 동ᄉᆡᆼ을 못 살게 ᄒᆞ리잇가

혼ᄉᆞᄂᆞᆫ 그리 ᄒᆞ리이다 ᄒᆞ더라

임ᄌᆞ년 김딕ᄌᆞ의 난의 괘방 일로 더욱 화심을 죠장ᄒᆞ여셔

그런 놈을 무복 바들 제 아ᄒᆡ라도 니ᄅᆞ라 ᄀᆞᄅᆞ치니

그 옥ᄉᆞ 후의 됴뎡 어루신ᄂᆡ며 기듕의 심희ᄉᆔ 부원군ᄭᅴ 가 ᄒᆞᄃᆡ

아ᄒᆡ라도 니ᄅᆞ라 ᄒᆞᆯ 적은 등의 ᄯᆞᆷ이 ᄂᆞ맛더니

그 난의 면ᄒᆞ여 나시니 유복ᄒᆞ실샤 ᄒᆞ더라

이적 난 후브터 싀긔 심ᄒᆞ여

밧ᄭᅴ 팔도 복쟈 일홈 나니ᄂᆞᆫ 다 블너 뉴가의 집의 안쳐 두고

제 ᄯᅳᆺ 일울 수다 이녁 ᄋᆡᆨ운을 슬컷 황논ᄒᆞ여 뭇고

ᄯᅩ 뉴희량이 신경달이 ᄃᆞ려 대군 팔ᄌᆡ 엇더ᄒᆞ니 무ᄅᆞ니

그 ᄆᆡᆼ인이 ^ ᄒᆞᄃᆡ 대군의 가ᄒᆞᆯ 만 ᄒᆞ더이다 ᄒᆞ니

ᄂᆞᆷ이 죽여도 아니 죽으랴 ᄒᆞ더라

아모려나브ᄃᆡ 죽이고 말냐 ᄒᆞ더라

임ᄌᆞ년 겨ᄋᆞᆯ의 뉴ᄌᆞ신 안해 드러와 ᄯᆞᆯ과 사회와 머리 마초고

년 사흘을 삼경 되도록 의논ᄒᆞ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