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傳諺解卷之二

  • 연대: 1600년대
  • 저자: 미상
  • 출처: 書傳諺解卷之二
  • 출판: 대제각
  • 최종수정: 2015-01-01

書傳諺解卷之二

湯誓

王曰 格ᄒᆞ라 爾衆庶아 悉聽朕言ᄒᆞ라

王이 ᄀᆞᆯᄋᆞ샤ᄃᆡ 格ᄒᆞ라 너희 衆庶아 다 내 말을 聽ᄒᆞ라

非台小子ㅣ 敢行稱亂이라

나 小子ㅣ 敢히 亂을 稱ᄒᆞ야 行ᄒᆞᄂᆞᆫ 주리 아니라

有夏ㅣ 多罪어늘 天命殛之ᄒᆞ시ᄂᆞ니라

有夏ㅣ 罪ㅣ 하거늘 天이 命ᄒᆞ^샤 殛ᄒᆞ시ᄂᆞ니라

今爾有衆이 汝曰 我后ㅣ 不恤我衆ᄒᆞ야

이제 너희 衆이 네 닐오ᄃᆡ 우리 后ㅣ 우리 衆을 恤티 아니ᄒᆞ야

舍我穡事ᄒᆞ고 而割正夏ㅣ라ᄒᆞᄂᆞ니 予惟聞汝衆言이나

우리 穡事를 舍ᄒᆞ고 夏를 割ᄒᆞ야 正ᄒᆞᆫ다 ᄒᆞᄂᆞ니 내 너희 衆言을 드르나

夏氏有罪어늘

夏氏^ㅣ 罪ㅣ 잇거늘

予畏上帝라 不敢不正이니라

내 上帝를 畏ᄒᆞ논 디라 敢히 正티 아니티 몯ᄒᆞ논 디니라

今汝ㅣ 其曰호ᄃᆡ 夏罪ᄂᆞᆫ 其如台라ᄒᆞᄂᆞ니

이제 너희 그 닐오ᄃᆡ 夏ㅅ 罪ᄂᆞᆫ 그 내게 엇더뇨 ᄒᆞᄂᆞ니

夏王이 率遏衆力ᄒᆞ며

夏王이 率ᄒᆞ야 衆^力을 遏ᄒᆞ며 率ᄒᆞ야

率割夏邑ᄒᆞᆫ대 有衆이 率怠弗協ᄒᆞ야

夏邑을 割ᄒᆞᆫ대 衆이 다 怠ᄒᆞ야 協디 아니ᄒᆞ야

曰 時日은 曷喪고 予及汝로 皆亡이라ᄒᆞᄂᆞ니

닐오ᄃᆡ 이 日은 언제 喪ᄒᆞᆯ고 내 널로 믿 ᄒᆞᆷᄭᅴ 亡호리라 ᄒᆞᄂᆞ니

夏德이 若玆ㅣ라 今朕이 必往호리라

夏ㅅ 德이 이 ᄀᆞᆮᄐᆞᆫ디라 이제 朕이 반ᄃᆞ시 徃호리라

爾尙輔予一人ᄒᆞ야 致天之罰ᄒᆞ라

너희 거의 나 一人을 輔ᄒᆞ야 天의 罰을 致ᄒᆞ라

予其大賚汝호리라 爾無不信ᄒᆞ라

내 그 너희를 키 賚호리라 너희 信티 아니티 말라

朕不食言ᄒᆞ리라 爾不從誓言ᄒᆞ면

朕이 言을 食디 아니호리라 너희 誓言을 從티 아니ᄒᆞ면

予則孥戮汝ᄒᆞ야 罔有攸赦호리라

내 너를 孥조차 戮ᄒᆞ야 赦홀 바를 두디 아니호리라

仲虺之誥

成湯이 放桀于南巢ᄒᆞ시고 惟有慙德ᄒᆞ샤 曰

成湯이 桀을 南巢애 放ᄒᆞ시고 慙德을 두샤 ᄀᆞᆯᄋᆞ샤ᄃᆡ

予恐來世ㅣ 以台爲口實ᄒᆞ노라

내 來世ㅣ 날로 ᄡᅥ 口의 實을 사믈 가저 허ᄒᆞ노라

仲虺ㅣ 乃作誥曰 嗚呼ㅣ라 惟天이 生民有欲ᄒᆞ니

仲虺ㅣ 誥를 作ᄒᆞ야 닐오ᄃᆡ 嗚呼ㅣ라 天이 生ᄒᆞ신 民이 欲이 인ᄂᆞ니

無主ㅣ면 乃亂일ᄉᆡ 惟天이 生聰明ᄒᆞ샤든 時乂ㅣ시니

主ㅣ 업ᄉᆞ면 亂ᄒᆞ릴ᄉᆡ 天이 聰明을 生ᄒᆞ샨든 이 ᄒᆡ 乂케 ᄒᆞ시니

有夏ㅣ 昏德ᄒᆞ야 民墜塗炭이어늘 天乃錫王勇智ᄒᆞ샤

夏ㅣ 德애 昏ᄒᆞ야 民이 塗炭애 墜ᄒᆞ거늘 天이 王ㅅᄭᅴ 勇智를 주샤

表正萬邦ᄒᆞ샤 纘禹舊服ᄒᆞ시니

萬邦애 表正ᄒᆞ샤 禹^의 舊服을 纘케 ᄒᆞ시니

玆率厥典ᄒᆞ야 奉若天命이니이다

이 그 典을 率ᄒᆞ야 天命을 奉若ᄒᆞ실 디 니이다

夏王이 有罪ᄒᆞ야 矯誣上天ᄒᆞ야

罪ㅣ 이셔 矯誣호ᄃᆡ 上天으로 ᄒᆞ야

以布命于下ᄒᆞᆫ대 帝用不臧ᄒᆞ샤

ᄡᅥ 命을 下애 布ᄒᆞᆫ대 帝ㅣ ᄡᅥ 臧히 아니 너기샤

式商受命ᄒᆞ샤 用爽厥師ᄒᆞ시니이다

商으로 ᄡᅥ 命을 受케 ᄒᆞ샤 ᄡᅥ 그 師를 爽케 ᄒᆞ시니이다

簡賢附勢ㅣ 寔繁有徒ᄒᆞ야

賢을 簡ᄒᆞ며 勢애 附ᄒᆞᄂᆞᆫ 이 이 徒ㅣ 繁ᄒᆞ야

肇我邦이 于有夏애 若苗之有莠ᄒᆞ며

비로소 우리 邦이 夏애 ^ 苗애 莠ㅣ 이숌 ᄀᆞᆮᄐᆞ며

若粟之有秕ᄒᆞ야 小大戰戰ᄒᆞ야

粟애 秕ㅣ 이숌 ᄀᆞᆮᄐᆞ야 小ㅣ며 大ㅣ 戰戰ᄒᆞ야

罔不懼于非辜ㅣ어늘사 矧予之德이 言足聽聞잇ᄯᆞ녀

非辜를 懼티 아니리 업거늘사 ᄒᆞ믈며 우리 德이 言홈애 聽聞애 足홈이ᄯᆞ녀

惟王은 不邇聲色ᄒᆞ시며 不殖貨利ᄒᆞ시며

王은 聲과 色을 갓가이 아니ᄒᆞ시며 貨利를 殖디 아니ᄒᆞ시며

懋懋官ᄒᆞ시며 功懋懋賞ᄒᆞ시며

德애 懋ᄒᆞᄂᆞ니란 懋호ᄃᆡ 官으로 ᄒᆞ시며 功애 懋ᄒᆞᄂᆞ니란 懋호ᄃᆡ 賞으로 ᄒᆞ시며

用人惟己ᄒᆞ시며 改過不吝ᄒᆞ샤

人을 用ᄒᆞ샤ᄃᆡ 己ᄀᆞᆮ티 ᄒᆞ시며 過를 改ᄒᆞ샤ᄃᆡ 吝티 아니ᄒᆞ샤

克寬克仁ᄒᆞ샤 彰信兆民ᄒᆞ시니이다

능히 寬ᄒᆞ시며 능히 仁ᄒᆞ샤 彰ᄒᆞ샤 兆民애 信ᄒᆞ시니이다

乃葛伯이 仇餉이어늘 初征自葛ᄒᆞ샤

葛伯이 餉과로 仇ᄒᆞ거늘 처엄 征홈을 葛로 브터 ᄒᆞ샤

東征애 西夷怨ᄒᆞ며 南征애 北狄怨ᄒᆞ야

東으로 征ᄒᆞ시매 西夷ㅣ 怨ᄒᆞ며 南으로 征ᄒᆞ시매 北狄이 怨ᄒᆞ야

曰 奚獨後予오ᄒᆞ며 攸徂之民은 室家ㅣ 相慶ᄒᆞ야

닐오ᄃᆡ 엇디 홀로 우리를 後애 ᄒᆞᄂᆞ뇨 ᄒᆞ며 徂ᄒᆞ신 ^ 받 民은 室家ㅣ 서로 慶ᄒᆞ야

曰 徯予后ᄒᆞ다소니 后來ᄒᆞ시니

닐오ᄃᆡ 우리 后를 徯ᄒᆞ다소니 后ㅣ 來ᄒᆞ시니

其蘇ㅣ라ᄒᆞ니 民之戴商이 厥惟舊哉니이다

그 蘇ᄒᆞ리라 ᄒᆞ니 民의 商을 戴홈이 그 오라니이다

佑賢輔德ᄒᆞ시며 顯忠遂良ᄒᆞ시며 兼弱攻昧ᄒᆞ시며

賢을 佑ᄒᆞ시고 德을 輔ᄒᆞ시며 忠을 顯ᄒᆞ시고 良을 遂ᄒᆞ시며 弱^을 兼ᄒᆞ시고 昧를 攻ᄒᆞ시며

取亂侮亡ᄒᆞ샤 推亡固存ᄒᆞ시사 邦乃其昌ᄒᆞ리이다

亂을 取ᄒᆞ시고 亡을 侮ᄒᆞ샤 亡ᄒᆞᄂᆞ니란 推ᄒᆞ시고 存ᄒᆞᄂᆞ니란 固ᄒᆞ시사 邦이 그 昌ᄒᆞ리이다

德日新ᄒᆞ면 萬邦이 惟懷코 志自滿ᄒᆞ면 九族이 乃離ᄒᆞ리니

德이 日로 新ᄒᆞ면 萬邦이 懷ᄒᆞ고 志ㅣ 스스로 滿ᄒᆞ면 九族이 離ᄒᆞ리니

王은 懋昭大德ᄒᆞ샤 建中于民ᄒᆞ쇼서 以義로 制事ᄒᆞ시며

王은 힘 ᄡᅥ 大德을 昭ᄒᆞ샤 民의게 中을 建ᄒᆞ쇼셔 義로 ᄡᅥ 事를 制ᄒᆞ시며

以禮制心ᄒᆞ시사 垂裕後昆ᄒᆞ리이다

禮로 ᄡᅥ 心을 制ᄒᆞ시사 後昆에 垂홈이 裕ᄒᆞ리이다

予聞호니 曰 能自得師者ᄂᆞᆫ 王이오

내 聞호니 닐오ᄃᆡ 能히 스스로 師^를 得ᄒᆞᆫ 者ᄂᆞᆫ 王ᄒᆞ고

謂人莫己若者ᄂᆞᆫ 亡이라

人을 己ㅣ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니ᄅᆞᄂᆞᆫ 者ᄂᆞᆫ 亡ᄒᆞᄂᆞᆫ 디라

好問則裕코 自用則小ㅣ니이다

問을 好ᄒᆞᆫ 則裕ᄒᆞ고 스스로 用ᄒᆞᆫ 則 小ᄒᆞᄂᆞ니이다

嗚呼ㅣ라 愼厥終인댄 惟其始ㅣ니 殖有禮ᄒᆞ시며 覆昏暴ᄒᆞ샤

嗚呼ㅣ라 그 終을 愼홀든 그 始애 홀 디니 禮ㅣ 인ᄂᆞ니를 殖ᄒᆞ시며 昏^暴ᄒᆞ니를 覆ᄒᆞ샤

欽崇天道ᄒᆞ샤사 永保天命ᄒᆞ시리이다

天道를 欽崇ᄒᆞ샤사 기리 天命을 保ᄒᆞ시리이다

湯誥

王이 歸自克夏ᄒᆞ샤 至于亳ᄒᆞ샤 誕告萬方ᄒᆞ시다

王이 歸ᄒᆞ샤믈 夏를 이긔모로 브터 ᄒᆞ샤 亳애 至ᄒᆞ샤 키 萬方애 告ᄒᆞ시다

王曰 嗟爾萬方有衆아 明聽予一人誥ᄒᆞ라

王이 ᄀᆞᆯᄋᆞ샤ᄃᆡ 嗟홉다 너희 萬方앳 衆 아나 一人의 誥를 明히 聽ᄒᆞ라

惟皇上帝ㅣ 降衷于下民ᄒᆞ샤 若有恒性ᄒᆞ니 克綏厥猷ㅣ사 惟后ㅣ니라

皇ᄒᆞ신 上帝ㅣ 衷을 下民애 降ᄒᆞ샤 若ᄒᆞ야 恒性을 두시니 능히 그 猷애 綏케 ᄒᆞ리사 后ㅣ니라

夏王이 滅德作威ᄒᆞ야 以敷虐于爾萬方百姓한ᄒᆞᆫ대

夏王이 德을 滅ᄒᆞ고 威를 作ᄒᆞ야 ᄡᅥ 곰 虐을 너 萬方百姓의 敷ᄒᆞᆫ대

爾萬方百姓이 罹其凶害ᄒᆞ야

너 萬方百姓이 그 凶^害를 罹ᄒᆞ야

弗忍荼毒ᄒᆞ야 並告無辜于上下神祗ᄒᆞ니

茶와 毒을 ᄎᆞᆷ디 몯ᄒᆞ야 辜ㅣ 업슴을 上下神祇ㅅᄭᅴ 다 告ᄒᆞ니

天道ᄂᆞᆫ 福善禍淫이라 降災于夏ᄒᆞ샤 以彰厥罪ᄒᆞ시니라

天의 道ᄂᆞᆫ 善을 福ᄒᆞ시고 淫을 禍ᄒᆞ시논 디라 災를 夏애 降ᄒᆞ샤 ᄡᅥ 그 罪를 彰ᄒᆞ시니라

肆台小子ㅣ 將天命明威ᄒᆞ야

이러모로 나 小子ㅣ 天이 命ᄒᆞ샨 明ᄒᆞᆫ 威를 將ᄒᆞ야

不敢赦ㅣ릴ᄉᆡ 敢用玄牡ᄒᆞ야 敢昭告于上天神后ᄒᆞ야

敢히 赦티 몯ᄒᆞ릴ᄉᆡ 敢히 玄ᄒᆞᆫ 牡를 ᄡᅥ 敢히 上天과 神后ᄭᅴ 昭히 告ᄒᆞ야

請罪有夏ᄒᆞ고 聿求元聖ᄒᆞ야 與之戮力ᄒᆞ야 以與爾有衆으로 請命호라

夏의 罪를 請ᄒᆞ고 드듸여 元聖을 求ᄒᆞ야 더브러 力을 戮ᄒᆞ야 ᄡᅥ 곰 너 衆으로 더브러 命을 請호라

上天이 孚佑下民이라 罪人이 黜伏ᄒᆞ니

上天이 진실로 下民을 佑ᄒᆞᄂᆞᆫ 디라 罪人이 黜ᄒᆞ야 伏ᄒᆞ니

天命弗僭이 賁若草木이라 兆民이 允殖ᄒᆞ니라

天命이 僭티 아니홈이 賁히 草木 ᄀᆞᆮᄐᆞᆫ 디라 兆民이 진실로 殖ᄒᆞ니라

俾予一人으로 輯寧爾邦家ᄒᆞ시니

나 一人으로 ᄒᆡ여곰 너희 邦家를 ^ 輯ᄒᆞ야 寧케 ᄒᆞ시니

玆朕이 未知獲戾于上下ᄒᆞ야 慄慄危懼ᄒᆞ야

이예 내 戾를 上下애 獲ᄒᆞᆯ줄을 아디 몯ᄒᆞ야 慄慄ᄒᆞ야

若將隕于深淵ᄒᆞ노라

危懼ᄒᆞ야 쟝ᄎᆞᆺ 深淵애 隕ᄒᆞᆯᄃᆞᆺ ᄒᆞ노라

凡我造邦은 無從匪彛ᄒᆞ며 無卽慆淫ᄒᆞ야

믈읫 우리 造ᄒᆞᆫ 邦은 彛ㅣ 아닌 거슬 從티 말며 慆淫애 卽디 마라

各守爾典ᄒᆞ야 以承天休ᄒᆞ라

각각 네 典을 守ᄒᆞ야 ᄡᅥ 天의 休를 承^ᄒᆞ라

爾有善이면 朕弗敢蔽오

너희 善을 두면 朕이 敢히 蔽티 몯ᄒᆞᆯ 거시오

罪當朕躬이면 弗敢自赦ㅣ니

罪ㅣ 내 躬애 當ᄒᆞ면 敢히 自赦티 몯ᄒᆞᆯ 거시니

惟簡이 在上帝之心ᄒᆞ니라

簡홈이 上^帝의 心의 인ᄂᆞ니라

其爾萬方의 有罪ᄂᆞᆫ 在予一人이오

그 너희 萬方의 罪ㅣ 이쇼믄 나 一人의게 잇고

予一人의 有罪ᄂᆞᆫ 無以爾萬方이니라

나 一人의 罪ㅣ 이쇼믄 너희 萬方으로 ᄡᅥ 아닌ᄂᆞ니라

嗚呼ㅣ라 尙克時忱이라사 乃亦有終ᄒᆞ리라

嗚呼ㅣ라 거의 능히 이에 忱ᄒᆞ야사 ᄯᅩᄒᆞᆫ 終이 이시리라

伊訓

惟元祀十有二月乙丑에 伊尹이 祠于先王할ᄉᆡ

元祀ㅅ 十이오 ᄯᅩ 二月 乙丑애 伊尹이 先王ㅅᄭᅴ 祠ᄒᆞᆯ ᄉᆡ

奉嗣王ᄒᆞ야 祗見厥祖ㅣ어늘

嗣王을 奉ᄒᆞ야 祗ᄒᆞ야 그 祖ㅅᄭᅴ 見ᄒᆞ거늘

侯甸群后ㅣ 咸在ᄒᆞ며

侯와 甸앳 群后ㅣ ^ 다 이시며

百官이 総己ᄒᆞ야 以聽冢宰어늘

百官이 己를 総ᄒᆞ야 ᄡᅥ 冢宰의게 聽ᄒᆞ거늘

伊尹이 乃明言烈祖之成德ᄒᆞ야 以訓于王ᄒᆞ니라

伊尹이 烈祖의 成ᄒᆞᆫ 德을 明히 言ᄒᆞ야 ᄡᅥ 王ㅅᄭᅴ 訓ᄒᆞ니라

曰 嗚呼ㅣ라 古有夏先后ㅣ 方懋厥德ᄒᆞ실ᄉᆡ

닐오ᄃᆡ 嗚呼ㅣ라 녯 夏ㅅ 先后ㅣ 보야흐로 그 德을 懋ᄒᆞ실 ᄉᆡ

罔有天災ᄒᆞ며 山川鬼神이 亦莫不寧ᄒᆞ며

天의 災ㅣ 잇디 아니ᄒᆞ며 山川ㅅ 鬼神이 ᄯᅩ 寧티 아니 아니ᄒᆞ며

曁鳥獸魚鼈이 咸若ᄒᆞ더니 于其子孫ᄋᆡ 弗率ᄒᆞᆫ대

밋 鳥와 獸와 魚와 鼈이 다 若ᄒᆞ더니 그 子孫이 率티 아니ᄒᆞᆫ대

皇天이 降災ᄒᆞ샤 假手于我有命ᄒᆞ시니 造攻은 自鳴條어늘

皇天이 災를 降ᄒᆞ샤 手를 우리 命 둔ᄂᆞᆫ ᄃᆡ 假ᄒᆞ시니 攻을 造홈은 鳴條로 브터 ^ ᄒᆞ거늘

朕哉自亳ᄒᆞ시니이다

朕이 哉홈을 亳으로 브터 ᄒᆞ시니이다

惟我商王이 布昭聖武ᄒᆞ샤 代虐以寬ᄒᆞ신대 兆民이 允懷ᄒᆞ니이다

우리 商王이 聖武를 布昭ᄒᆞ샤 虐을 代ᄒᆞ샤ᄃᆡ 寬으로 ᄡᅥ ᄒᆞ신대 兆民이 允ᄒᆞ야 懷ᄒᆞ니이다

今王이 嗣厥德ᄒᆞ샬든 罔不在初ᄒᆞ니 立愛惟親ᄒᆞ시며

이제 王이 그 德을 嗣ᄒᆞ샬든 初애 잇디 아닏 아니ᄒᆞ니 愛를 立ᄒᆞ샤ᄃᆡ 親으로 ᄒᆞ시며

立敬惟長ᄒᆞ샤 始于家邦ᄒᆞ샤 終于四海ᄒᆞ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