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傳諺解卷之二
敬을 立ᄒᆞ샤ᄃᆡ 長으로 ᄒᆞ샤 家와 邦애 始ᄒᆞ샤 四海예 終ᄒᆞ쇼셔
嗚呼ㅣ라 先王이 肇修人紀ᄒᆞ샤 從諫弗咈ᄒᆞ시며
嗚呼ㅣ라 先王이 비로소 人紀를 修ᄒᆞ샤 諫을 從ᄒᆞ샤 咈티 아니ᄒᆞ시며
先民을 時若ᄒᆞ시며 居上克明ᄒᆞ시며
先民을 이예 若ᄒᆞ시며 上애 居ᄒᆞ샨 능히 明ᄒᆞ시며
爲下克忠ᄒᆞ시며 與人不求備ᄒᆞ시며
下ㅣ 되여샤ᄂᆞᆫ 능히 忠ᄒᆞ시며 人을 與ᄒᆞ샤ᄃᆡ 備를 求티 아니ᄒᆞ시며
檢身若不及ᄒᆞ샤 以至于有萬邦ᄒᆞ시니 玆惟艱哉니이다
身을 檢ᄒᆞ샤ᄃᆡ 及디 몯ᄒᆞᆯ ᄃᆞ시ᄒᆞ샤 ᄡᅥ 곰 萬邦^을 두매 니르시니 이 艱ᄒᆞ니이다
敷求哲人ᄒᆞ샤 俾輔于爾後嗣ᄒᆞ시니이다
너비 哲人을 求ᄒᆞ샤 ᄒᆡ여곰 너 後嗣를 輔케 ᄒᆞ시니이다
制官刑ᄒᆞ샤 儆于有位ᄒᆞ샤 曰 敢有恒舞于宮ᄒᆞ며
官앳 刑을 制ᄒᆞ샤 位ㅣ 둔ᄂᆞᆫ 이를 儆ᄒᆞ샤 敢히 宮애셔 恒舞ᄒᆞ며
酣歌于室ᄒᆞ면 時謂巫風이며
室애셔 酣歌홈이 이시면 이 닐온 巫^風이며
敢有殉于貨色ᄒᆞ며 恒于遊畋ᄒᆞ면 時謂淫風이며
敢히 貨와 色애 殉ᄒᆞ며 遊와 畋애 恒ᄒᆞ욤이 이시면 이 닐온 淫風이며
敢有侮聖言ᄒᆞ며 逆忠直ᄒᆞ며 遠耆德ᄒᆞ며 比頑童ᄒᆞ면
敢히 聖言을 侮ᄒᆞ며 忠直을 逆ᄒᆞ며 耆德을 遠ᄒᆞ며 頑童을 比ᄒᆞ욤이 이시면
時謂亂風이니 惟玆三風十愆에 卿士ㅣ 有一于身ᄒᆞ면
이 닐온 亂風이니 이 三風과 十愆에 卿士ㅣ 一을 身애 두면
家必喪ᄒᆞ고 邦君이 有一于身ᄒᆞ면 國必亡ᄒᆞᄂᆞ니
家ㅣ 반ᄃᆞ시 喪ᄒᆞ고 邦君이 一을 身애 두면 國이 반ᄃᆞ시 亡ᄒᆞᄂᆞ니
臣下不匡ᄒᆞ면 其刑이 墨이라ᄒᆞ샤
臣下ㅣ 匡티 아니ᄒᆞ면 그 刑이 墨이^라 ᄒᆞ샤
具訓于蒙士ᄒᆞ시니이다
具히 蒙士를 訓ᄒᆞ시니이다
嗚呼ㅣ라 嗣王은 祗厥身ᄒᆞ샤 念哉ᄒᆞ쇼셔
嗚呼ㅣ라 嗣王은 그 身애 祗ᄒᆞ샤 念ᄒᆞ쇼셔
聖謨ㅣ 洋洋ᄒᆞ야 嘉言이 孔彰ᄒᆞ시니 惟上帝ᄂᆞᆫ 不常ᄒᆞ샤
聖謨ㅣ 洋洋ᄒᆞ야 嘉ᄒᆞᆫ 言이 孔히 彰ᄒᆞ시니 上帝ᄂᆞᆫ 常티 아니ᄒᆞ샤
作善이어든 降之百祥ᄒᆞ시고 作不善이어든 降之百殃ᄒᆞ시ᄂᆞ니
善을 作ᄒᆞ거든 百祥을 降ᄒᆞ시고 不善을 作ᄒᆞ거든 百殃을 降ᄒᆞ시ᄂᆞ니
爾惟德이어든 罔小ㅣ어다 萬邦의 惟慶이니이다
내 德이어든 小타 ᄒᆞ디 마롤디어다 萬邦의 慶이니이다
爾惟不德이어든 罔大어다 墜厥宗ᄒᆞ리이다
네 德이 아니어든 大케 마롤디어다 그 宗을 墜ᄒᆞ리이다
太甲上
惟嗣王이 不惠于阿衡ᄒᆞ신대
嗣ᄒᆞᆫ 王이 阿衡애 惠티 아니ᄒᆞ신대
伊尹이 作書ᄒᆞ야 曰 先王이 顧諟天之明命ᄒᆞ샤 以承上下神祗ᄒᆞ시며
伊尹이 書를 作ᄒᆞ야 닐오ᄃᆡ 先王이 이 天의 明ᄒᆞᆫ 命을 顧ᄒᆞ샤 ᄡᅥ 곰 上下ㅅ 神祇를 承ᄒᆞ시며
社稷宗廟를 罔不祗肅ᄒᆞ신대 天監厥德ᄒᆞ샤 用集大命ᄒᆞ샤 撫綏萬方이어시늘
社稷과 宗廟를 祗肅디 아닏 아니ᄒᆞ신대 天이 그 德을 監ᄒᆞ샤 ᄡᅥ 大命을 集ᄒᆞ샤 萬邦을 撫綏케 ᄒᆞ거시늘
惟尹이 躬克左右厥辟ᄒᆞ야 宅師호니 肆嗣王이 丕承基緖ᄒᆞ시니이다
尹이 몸소 능히 그 辟을 左右ᄒᆞ야 師를 宅호니 이러모로 ^ 嗣王이 키 基緖를 承ᄒᆞ시니이다
惟尹이 躬先見于西邑夏ᄒᆞ니 自周有終ᄒᆞᆫ대
尹이 몸소 몬져 西邑夏를 보니 周로 自ᄒᆞ야 終을 둔대
相亦惟終이러니
相이 ᄯᅩᄒᆞᆫ 終^ᄒᆞ더니
其後嗣王이 罔克有終ᄒᆞᆫ대
그 後ㅅ 嗣王이 능히 終을 두디 몯ᄒᆞᆫ대
相亦罔終ᄒᆞ니 嗣王은 戒哉ᄒᆞ샤 祗爾의 厥辟ᄒᆞ쇼셔
相이 ᄯᅩᄒᆞᆫ 終티 아니ᄒᆞ니 嗣王은 戒ᄒᆞ샤 너의 그 辟을 祗ᄒᆞ쇼셔
辟不辟이면 忝厥祖ᄒᆞ리이다
辟이 辟디 몯ᄒᆞ면 그 祖를 忝ᄒᆞ리이다
王이 惟庸ᄒᆞ샤 罔念聞ᄒᆞ신대
王이 庸ᄒᆞ샤 念聞티 아니ᄒᆞ신대
伊尹이 乃言曰 先王이 昧爽애 丕顯ᄒᆞ샤 坐以待旦ᄒᆞ시며
伊尹이 言ᄒᆞ야 닐오ᄃᆡ 先王이 昧爽애 키 顯ᄒᆞ샤 坐ᄒᆞ야 ᄡᅥ 旦를 待ᄒᆞ시며
旁求俊彦ᄒᆞ샤 啓迪後人ᄒᆞ시니 無越厥命ᄒᆞ샤 以自覆ᄒᆞ소서
旁으로 俊彦을 求ᄒᆞ샤 後人을 啓迪ᄒᆞ시니 그 命을 越ᄒᆞ샤 ᄡᅥ 스스로 覆디 마ᄅᆞ쇼셔
愼乃儉德ᄒᆞ샤 惟懷永圖ᄒᆞ소서
儉ᄒᆞᆫ 德을 愼ᄒᆞ샤 永ᄒᆞᆫ 圖를 懷ᄒᆞ쇼셔
若虞ㅣ 機張이어든 徃省括于度則釋이니
虞ㅣ 機를 張ᄒᆞ얏거든 徃ᄒᆞ야 括을 省ᄒᆞ야 度ᄒᆞ거든 釋홈이 ᄀᆞᆮᄐᆞ니
欽厥止ᄒᆞ샤 率乃祖攸行ᄒᆞ시면 惟朕이 以懌ㅣ며 萬世애 有辭ᄒᆞ시리이다
그 止를 欽ᄒᆞ샤 내 祖의 行ᄒᆞ던 바를 率ᄒᆞ시면 朕이 ᄡᅥ 懌ᄒᆞ며 萬世예 辭ㅣ 이시리이다
王이 未克變ᄒᆞ신대
王이 능히 變티 몯ᄒᆞ신대
伊尹曰 玆乃不義ᄂᆞᆫ 習與性成이로소니
伊尹이 닐오ᄃᆡ 이 不義ᄂᆞᆫ 習ᄒᆞ야 性으로 다믓 成ᄒᆞ도소니
予ᄂᆞᆫ 弗狎于弗順제호리니 營于桐宮ᄒᆞ야
나ᄂᆞᆫ 弗順애 狎디 아니케 호리니 桐애 宮을 營ᄒᆞ야
密邇先王其訓ᄒᆞ야 無俾世迷제호리라
先王ㅅᄭᅴ 密邇케 ᄒᆞ야 그 訓ᄒᆞ야 ᄒᆞ여곰 世예 迷티 아니^케 호리라
王이 徂桐宮居憂ᄒᆞ샤 克終允德ᄒᆞ시다
王이 桐宮애 가 憂애 居ᄒᆞ샤 능히 終애 德을 允ᄒᆞ시다
太甲中
惟三祀十有二月朔애
三祀ㅅ 十이오 ᄯᅩ 二月 朔애
伊尹이 以冕服으로 奉嗣王ᄒᆞ야 歸于亳ᄒᆞ다
伊尹이 冕服으로 ᄡᅥ 嗣王을 奉ᄒᆞ야 亳애 歸ᄒᆞ다
作書曰 民非后ㅣ면 罔克胥匡以生이며
書를 作ᄒᆞ야 ᄀᆞᆯ오ᄃᆡ 民이 后ㅣ 아니면 능히 서ᄅᆞ 匡ᄒᆞ야 ᄡᅥ 生티 몯ᄒᆞ며
后非民이면 罔以辟四方ᄒᆞ리니
后ㅣ 民이 아니면 ᄡᅥ 四方애 辟ᄒᆞ디 몯ᄒᆞ리니
皇天이 眷佑有商ᄒᆞ샤 俾嗣王으로
皇天이 商을 眷佑ᄒᆞ샤 嗣王으로 ᄒᆞ여곰
克終厥德ᄒᆞ시니 實萬世無疆之休ㅣ삿다
능히 그 德을 終케 ᄒᆞ시니 진실로 萬世예 ᄀᆞ업슨 休ㅣ샷다
王이 拜手稽首曰 予小子ᄂᆞᆫ 不明于德ᄒᆞ야
王이 手애 拜ᄒᆞ고 首를 稽ᄒᆞ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나 小子ᄂᆞᆫ 德애 明티 몯ᄒᆞ야
自底不類ᄒᆞ야 欲敗度ᄒᆞ며 縱敗禮ᄒᆞ야
스스로 不類애 底ᄒᆞ야 欲으로 度를 敗ᄒᆞ며 縱으로 禮를 敗ᄒᆞ야
以速戾于厥躬호니 天作孼은 猶可違어니와
ᄡᅥ 戾를 그 躬애 速호니 天이 作ᄒᆞ신 孼은 오히려 可히 違ᄒᆞ려니와
自作孼은 不可逭이니
스스로 作ᄒᆞᆫ 孼은 可히 逭티 ^ 몯ᄒᆞᄂᆞ니
既徃애 背師保之訓ᄒᆞ야 弗克于厥初호나
既往애 師保의 訓을 背ᄒᆞ야 그 初애 능티 몯호나
尙賴匡救之德ᄒᆞ야 圖惟厥終ᄒᆞ노이다
거의 匡救ᄒᆞᆫ 德을 賴ᄒᆞ야 그 終을 圖ᄒᆞ노이다
伊尹이 拜手稽首曰
伊尹이 手애 拜ᄒᆞ고 首를 稽ᄒᆞ야 ᄀᆞᆯ오ᄃᆡ
修厥身ᄒᆞ며 允德이 協于下ᄂᆞᆫ 惟明后ㅣ니이다
그 身을 修ᄒᆞ며 允ᄒᆞᆫ 德이 下애 協ᄒᆞ니ᄂᆞᆫ 明ᄒᆞᆫ 后ㅣ니^이다
先王이 子惠困窮ᄒᆞ신대 民服厥命ᄒᆞ야 罔有不悅ᄒᆞ야
先王이 困窮을 子惠ᄒᆞ신대 民이 그 命을 服ᄒᆞ야 悅티 아니ᄒᆞ리 잇디 아니ᄒᆞ야
並其有邦ᄒᆞᆫ 厥隣이 乃曰 徯我后ᄒᆞ노소니 后來ᄒᆞ시면 無罰아
並ᄒᆞ야 그 邦을 둔ᄂᆞᆫ 그 鄰이 닐오ᄃᆡ 우리 后를 徯ᄒᆞ노소니 后ㅣ 來ᄒᆞ시면 罰이 업ᄉᆞ랴
王懋乃德ᄒᆞ샤 視乃烈祖ᄒᆞ샤 無時豫怠ᄒᆞ쇼셔
王이 너의 德을 懋ᄒᆞ샤 너의 烈祖를 視ᄒᆞ샤 時도 豫怠티 마ᄅᆞ쇼셔
奉先思孝ᄒᆞ시며 接下思恭ᄒᆞ시며
先을 奉ᄒᆞ샤ᄃᆡ 孝를 思ᄒᆞ시며 下^를 接ᄒᆞ샤ᄃᆡ 恭을 思ᄒᆞ시며
視遠惟明ᄒᆞ시며 聽德惟聰ᄒᆞ시면
遠을 視ᄒᆞ샤ᄃᆡ 明을 惟ᄒᆞ시며 德을 聽ᄒᆞ샤ᄃᆡ 聰을 惟ᄒᆞ시면
朕承王之休ᄒᆞ야 無斁ᄒᆞ리이다
朕이 王의 休를 承ᄒᆞ야 斁디 아니 호리다
太甲下
伊尹이 申誥于王曰 嗚呼ㅣ라
伊尹이 다시 王ㅅ긔 誥ᄒᆞ야 닐오ᄃᆡ 嗚呼ㅣ라
惟天은 無親ᄒᆞ샤 克敬을 惟親ᄒᆞ시며
天은 親홈이 업스샤 능히 敬ᄒᆞᄂᆞ니를 親ᄒᆞ시며
民罔常懷ᄒᆞ야 懷于有仁ᄒᆞ며
民은 덛덛이 懷홈이 업서 仁 둔ᄂᆞᆫ ᄃᆡ 懷ᄒᆞ며
鬼神은 無常享ᄒᆞ야 享于克誠ᄒᆞᄂᆞ니 天位ㅣ 艱哉니이다
鬼神은 덛덛이 享홈이 업서 능히 誠ᄒᆞᆫᄃᆡ 享ᄒᆞᄂᆞ니 天位ㅣ 艱ᄒᆞ니이다
德이면 惟治ᄒᆞ고 否德이면 亂이라
德이면 治ᄒᆞ고 德이 아니면 亂ᄒᆞ논 디라
與治로 同道ᄒᆞ면 罔不興ᄒᆞ고
治와 다믓 道ㅣ 同ᄒᆞ면 興티 아닏 아니ᄒᆞ고
與亂으로 同事ᄒᆞ면 罔不亡ᄒᆞᄂᆞ니
亂과 다믓 事ㅣ 同ᄒᆞ면 亡티 아닏 아니ᄒᆞᄂᆞ니
終始예 愼厥與는 惟明明后ㅣ니이다
終과 始예 그 與를 愼ᄒᆞᄂᆞ니ᄂᆞᆫ 明을 明ᄒᆞ신 后ㅣ니이다
先王이 惟時로 懋敬厥德ᄒᆞ샤 克配上帝ᄒᆞ시니
先王이 時로 힘 ᄡᅥ 그 德을 敬ᄒᆞ샤 능히 上帝를 配ᄒᆞ시니
今王이 嗣有令緖ᄒᆞ시니 尙監玆哉인저
이제 王이 令ᄒᆞᆫ 緖를 嗣ᄒᆞ야 두시니 거의 이를 보실 딘뎌
若升高ᄒᆞ리 必自下ᄒᆞ며 若陟遐ᄒᆞ리 必自邇ᄒᆞ니이다
高애 升ᄒᆞ리 반ᄃᆞ시 下로 브터 홈 ᄀᆞᆮᄐᆞ며 遐애 陟ᄒᆞ리 반ᄃᆞ시 邇로 브터 ^ 홈 ᄀᆞᆮᄐᆞ니이다
無輕民事ᄒᆞ샤 惟難ᄒᆞ시며
民의 事를 輕히 너기디 마ᄅᆞ샤 難을 惟ᄒᆞ시며
無安厥位ᄒᆞ샤 惟危ᄒᆞ쇼셔
그 位를 安히 너기디 마ᄅᆞ샤 危를 惟ᄒᆞ쇼셔
愼終于始ᄒᆞ쇼셔
終을 愼호ᄃᆡ 始예 ᄒᆞ쇼셔
有言이 逆于汝心이어든 必求諸道ᄒᆞ시며
言이 네 心애 逆홈이 잇거든 반ᄃᆞ시 道애 求ᄒᆞ시며
有言이 遜于汝志어든 必求諸非道ᄒᆞ쇼셔
言이 네 志애 遜홈이 잇거든 반ᄃᆞ시 非道애 求ᄒᆞ쇼셔
嗚呼ㅣ라 弗慮ㅣ면 胡獲이며 弗爲면 胡成이리오
嗚呼ㅣ라 慮티 아니ᄒᆞ면 엇디 獲ᄒᆞ며 爲티 아니ᄒᆞ면 엇디 成ᄒᆞ리오
一人이 元良ᄒᆞ면 萬邦이 以貞ᄒᆞ리이다
一^人이 키 良ᄒᆞ면 萬邦이 ᄡᅥ 貞ᄒᆞ리이다
君罔以이 辯言으로 亂舊政ᄒᆞ며
君이 辯言으로 ᄡᅥ 舊政을 亂티 말며
臣罔以寵利로 居成功ᄒᆞ야사 邦其永孚于休ᄒᆞ리이다
臣이 寵리로 ᄡᅥ 成功애 居티 마라사 邦이 그 기리 진실로 休ᄒᆞ리이다
咸有一德
伊尹이 既復政厥辟ᄒᆞ고 將告歸홀ᄉᆡ 乃陳戒于德ᄒᆞ니라
伊尹이 임의 政을 그 辟ㅅᄭᅴ 復ᄒᆞ고 쟝ᄎᆞᆺ 告ᄒᆞ야 歸ᄒᆞᆯ ᄉᆡ 德으로 陳ᄒᆞ야 戒ᄒᆞ니라
曰 嗚呼ㅣ라 天難諶은 命靡常이니
닐오ᄃᆡ 嗚呼ㅣ라 天이 諶홈이 難^홈은 命이 常티 아닐ᄉᆡ니
常厥德ᄒᆞ면 保厥位ᄒᆞ고 厥德이 靡常ᄒᆞ면 九有ㅣ 以亡ᄒᆞ리이다
그 德이 常ᄒᆞ면 그 位를 保ᄒᆞ고 그 德이 常티 아니ᄒᆞ면 九有ㅣ ᄡᅥ 亡ᄒᆞ리이다
夏王이 弗克庸德ᄒᆞ야 慢神虐民ᄒᆞᆫ대
夏王이 능히 德을 庸히 아니ᄒᆞ야 神을 慢ᄒᆞ며 民을 虐ᄒᆞᆫ대
皇天이 弗保ᄒᆞ시고 監于萬方ᄒᆞ샤 啓迪有命ᄒᆞ샤
皇天이 保티 아니ᄒᆞ시고 萬方애 監ᄒᆞ샤 命둔ᄂᆞ니를 啓迪ᄒᆞ샤
眷求一德ᄒᆞ샤 俾作神主ㅣ어시늘
一德을 眷求ᄒᆞ샤 ᄒᆞ여곰 神의 主를 作ᄒᆞ거시늘
惟尹이 躬曁湯으로 咸有一德ᄒᆞ야 克享天心ᄒᆞ야
尹이 몸소 믿 湯으로 다 一德을 두어 능히 天心애 享ᄒᆞ야